
호주 바다사자(학명 Neophoca cinerea)는 호주 남쪽 찬물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약 1만 2천마리의 호주바다사자가 호주에서 살고 있으며 바다표범류 중에서 가장 희귀종 중 하나로 분류된다. 2005년에는 멸종위기 동물로 분류되어 보호받고 있다. 바다표범들은 물에서 가장 호기심 많고 장난끼 넘치는 동물인데 그 중에서도 호주바다사자는 다이버들과 함께 놀고 교감하는 걸 즐긴다. 

호주 바다사자는 다른 바다사자들과는 다르게 외부로 돌출된 귀를 갖고 있고 물 속에선 앞지느러미발 까지 사용하여 헤엄치고, 물 밖 육지에서도 다른 바다사자들과는 다르게 네 발을 모두 사용하여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어 생물학적 관점에서 독특하다고 평가된다. 몸통은 완벽한 유선형으로 물속에서 빠른 속도로 헤엄치기에 좋으며 이런 수영실력으로 백상어 같은 천적을 피해서 도망가기도 한다. 갑각류나 문어, 오징어를 먹으며 물고기를 쫓아 사냥하기도 한다. 호주바다사자 숫놈은 두꺼운 목과 어깨를 갖고 있으며 갈색빛을 띄고 있다. 반면 암놈은 등쪽에 은색빛을 띄며 양옆으론 크림빛깔의 색을 띈다. 호주바다사자는 호기심이 많다. 보트가 다가오면 가까이 오는 다이버에게 호기심을 느끼고 다가와서 함께 놀곤 한다. 수심 270미터까지 헤엄친 기록이 있으며 약 7분간 숨을 참을 수 있다고 한다. 바다사자와 함께 다이빙 하는 건 다이버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