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in 베이징2008 하계 올림픽을 앞둔 베이징의 오늘이 분주하다. 아직도 도시 곳곳에는 크레인 걸린 빌딩이 넘쳐나지만, 그 빌딩 아래에는 천 년의 역사와 오래된 골목길이 버티고 있다. 그 골목 안에서 찾은 베이징의 오늘과 미래.

베이징 서우두首都 국제공항
영국의 유명 건축가 노먼 포스터Norman Foster가 설계한 베이징 국제공항 제3터미널은 총 길이만 2.9.km에 달하고, 인천 국제 공항의 두 배에 해당하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붕에는 황금빛 알루미늄 합금 금속판으로 만든 300개의 채광창이 덮여 있는데, 창문을 열어두면 마치 용의 비늘처럼 보인다. 국제공항은 중국의 상징인 용과 자금성을 테마로 지어졌다.

궈마오國貿 3기
국무 1기, 2기에 이어 베이징에서 가장 최고 높이로 지어지고 있는 궈마오 3기. 중국국제무역센터가 될 이곳은 높이 330m, 74층 규모로 2009년 완공 예정에 있다. 최근 맨 꼭대기의 마지막 외부 철골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며, 길 건너편에 지어지고 있는 CCTV 타워와 함께 베이징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손꼽힌다.

The Westin Beijing Hotel
고급스러운 대리석과 금 장식으로 치장한 더 웨스틴 베이징The Westin Beijing 호텔의 로비 전경. 베이징의 파이낸셜 스트리트에 자리 잡은 이 호텔은 위풍당당한 모습 뒤에 가장 뛰어난 호텔 서비스와 매너를 보여주고 있다. 로비의 웰컴 드링크에서 객실에 비치된 아이피 폰까지 세심한 부분에 신경 쓴 서비스에 감동을 받게 된다.

China World Hotel 中國大飯店
토니 블레어와 같은 각국의 대통령과 국빈들이 머무는 베이징의 최고급 호텔. 중국의 전통적인 레드 컬러 바탕에 금으로 새긴 대나무잎 모양의 벽 장식과 눈부신 샹들리에가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샹그릴라 호텔 계열로, 베이징에서는 최고급 라인에 해당한다.

스마오톈젠世貿天階
폭 30m, 전체 길이가 250m에 달하는 초대형 전광판이 사람들을 압도한다. 베이징에서 가장 새로운 명소로 손꼽히는 이곳은 밤에 가야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주변으로 유럽풍의 세련된 쇼핑몰과 레스토랑,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다.
프라이데이 콤마 2008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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