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촌 안에서 벌어지는 섹스 횟수는 우리 상상을 훨씬 초월한다. 안에서 벌어지는 섹스만큼 콘돔수요도 급증해 올림픽 경기 때마다 선수촌 안에서는 콘돔공급사태가 벌어지곤 한다.
알제르빌 동계 올림픽에서는 선수촌에 비치된 콘돔자판기가 두 시간 마다 품절 되 올림픽 경기가 끝나는 그 순간 까지도 콘돔을 채워 넣어야 했다. 때문에 올림픽 주최 측은 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들에게 콘돔을 무료로 나눠주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7만개의 콘돔을 주문했다 금방 동이나 추가로 2만개를 주문했지만 올림픽 경기가 끝나기 3일전에 전부 나갔다. 당시 소비된 콘돔은 10만개에 이르렀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는 25만개의 콘돔이 소비되어 섹스올림픽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도 13만갑의 콘돔과 3만개의 윤활제가 준비되었다. 당시 선수촌에서는 하루 평균 2000여 개의 콘돔이 소비 됐다고 한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 때는 몇 만 개의 콘돔이 소비될까.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은 협찬 받은 콘돔은 공중에 사라지고, 대신 순대 껍데기가 지급되는 사태만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것이다. 올림픽 베이비 특수는 선수촌 밖에서 만으로도 충분히 위협적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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