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ckbak's Blog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

 
 "무리를 했는지. 다리가 풀려 혼났어. 그래도 헛다리 짚기, 내가 원조여."

 박지성, 박태환, 김연아 등 등 등. 초절정 인기스타님이다. 몇 수십년전에도 인기스타는 당근 있었다. 어찌보면 요즘 스타님들보다 더 막강했다.
 특별한 오락거리가 없었던 시절 스포츠 경기와 중계는 최고인기를 누리는 프로그램이었다. 당연히 주연배우(스타플레이어)는 장동건과 F4와 장기하와 얼굴들을 합친 것 이상의 위력과 마력을 지닌 별 중의 별.
 그런만큼 그가 가는 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었다. 이 세상에 절반이 여성인 까닭에 '여성 팬'의 공세도 대단했다.
 
 그 스타님의 추억담 하나가 있다.
 예전에는 각 종목 대표선발전이 심심찮게 있었다. 후보군을 2팀 혹은 3,4개팀으로 나눠 경기를 치르게했다. 경기 중 활약상, 컨디션을 체크해 최종선발하는 방식. 경기 수가 많지 않았고 그에 따라 기초 자료가 부족했던 시절이기에 꽤 유용한 대표선발 방식이었다.

 00년 0월 0일 초절정 스타님도 선발전에 나섰다. 수비를 앞에 두고 유연한 발놀림을 선보여 팬들과 축구인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펠레, 가린샤 등이 보였던 바로 그 스텝, 아 이 장면을 우리 대한민국 선수가 선보이다니..., 당시 선발전을 지켜본 기자선배는 "가슴이
벅차 오르는 것을 느꼈다"고까지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늘어진 버들가지 마냥 휘청거리자 상대하는 수비가 어쩔 줄 몰라했다. 저 기술 이름을 뭘까. 다들 궁금해 여겼다. 당연히 우리의 초절정 스타님은 1순위 중 1순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우연한 기회에 왕년의 초절정 스타님과 만나 몇 몇 선수들이 여자문제로 슬럼프에 빠진 것을 놓고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이 때 그분 말씀. "이거 뭐한 소리지만, 우리 땐 더했어."라며 기자선배를 감격하게 만들었던 비밀을 슬쩍 털어 놓았다 .

 이 분 말씀이 이랬다. "아 전날 참 거시기 이쁜 분하고 만나 초저녁부터 동틀 때까지...허 참."
"아침에 깜빡 잠이 들었어. 한 두시간 잤나,뭔가 이상해서 일어나보니까. 선발전 출전시간이 코 앞에 다가온 거야. 서둘러 나갔지."
"볼을 차는데 다리가 풀려 죽는 줄 알았어. 걸어다니기도 힘들었어. 휘청 휘청 거릴 수 밖에. 그래도 다행인 것은 상대(수비수)가 페인트 모션으로 착각, 볼을 뺏기 위해 바짝 붙지 않았지. 붙었다면 번번히 차단당하는 등 x쪽 팔릴뻔 했지."
"지금도 그 생각만 하면 아찔해, 운이 좋았지. 호랑이 담배먹던 시절이야."

 그랬다. 드리블 할 힘조차 없어 반쯤 주저 앉는 것을 개인기(이영표의 전매특기로 눈에 익은 헛다리 짚는 형태)로 상대가 착각한 것이다. 그야말로 쌍코피 흘리면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팬들은 '환상의 드리블 을 선보인 우리의 초절정 스타'라며 우러러 본 것이다.

 초절정 스타 말처럼 정말 운일까. 과연 그럴까. 그 장면만은 분명 운이다. 허지만 평소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이름을 날렸기에 그러한 운이 통하게 된 것이다. 뻔한 야그지만 내공이 있어야 운도 통하고 기회도 잡을 수 있다.

 덤으로 하나 더. 요즘 스포츠 스타와 흑백 티브이 시절 스포츠 스타 중 어느 쪽이 더 인기(여성으로부터)가 많았을까. 초절정 스타의 주변인사의 말로 답을 대신한다.
 "아 그 때 우리 친구하고 눈이라도 마주치려고 애를 쓰던 사람을 한 줄로 세우면 오키나와까지 가제 아마. 배우, 탈렌토, 카수, 대학생 머 직업도 다양했제. 역시 옛날이 좋은거여."  
 
 

 
2009/04/23 15:24 2009/04/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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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sfasdf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haja5678.com♥♥ 조`건하실 오빠 연락주세요
    .21살이구요 아뒤 4season 찾아주세요 .홈/피에
    사진 있구요 7장에

    2009/04/2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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