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타기가 즐겁다. 안양 학의천과 백운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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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 비산동에서 갈려 관양동을 따라 의왕 백운호수에 이르는 개천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학의천.
지금도 공사중이지만, 오랜 친환경 복원작업으로 거듭 태어난 생태하천입니다. 안양천의 지천이라 이름은 생소하지만,  약 6~7km에 걸친 하천의 풍경은 기대 이상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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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오후 자전거를 타고 달려 봤습니다.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해서 천변도로를 따라 거슬러 올라 갔습니다.  거리가 짧아 자전거를 운동 삼아 타는 이에겐 너무 쉬운 코스겠지요. 하지만  안양천 구간을  보충한다면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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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때인 만큼 하천 주변은 가을 그 자체 입니다.  노랗게 물든 단풍잎과 갈대숲.  길가에 멈춰 물속을 들여다 보면, 붕어 잉어 피래미 등 물고기도 꽤나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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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곳이 자전거만 타는곳은 아닙니다.  산책과 자전거를 같이 할수 있는 곳입니다.  산책길과 별도로 분리를 해놓지 않아서 조금은 위험하기도 하지만 주변 경치를 음미하면서 천천히 달리면 더 이상 좋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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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 군데 하천을 가로지르는 철제 다리도 있고, 보기에도 정겨운 징검다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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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보면 시야에서 아파트 숲들이 사라지고  학의천의 발원(?) 지점인 백운호수에 다다릅니다.  카페촌 한정식등 음식점으로 더 알려진 곳이지만 자전거를 타는 순간 만큼은 대단한 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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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물든 산들이 호수에 비쳐 너무 아름답게 보입니다. 거기에 잔잔한 수면위에  오리들의 헤엄치는 모습은 한폭의 수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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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아쉬움이 남습니다.  호수주변은 자전거로 돌기가 만만치않습니다. 자전거 전용도로가 호수에서 부터는 없기 때문이죠.  순환하는 길이 있지만 자동차 길이어서 안전에 주의를해야 합니다.
학의천 복원도 훌륭하게 했는데,  내친김에 백운호수도 잘 다듬어 자전거로 또는 도보로 안전하게 돌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08/11/19 15:04 2008/11/19 15:04

가을이 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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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대하는 가로수 색깔이 푸른빛을 벗어나 천연색으로 변하더니,
이제는 그마저도 탈색되고 자꾸 숱이 옅어지고
종내는 앙상해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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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도 곳곳은 형형색색 가을이 물들어 있습니다.
내장산 설악산의 화려한 단풍이 아니어도
도심지의 가로수도 나름의 자태를 뽐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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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아파트 단지에서도
출근길 만나는 버스정류장에서도
노란 은행나무나 빛바랜 나뭇잎은
하루하루 변해가는 날씨보다도 더 계절의 흐름을 실감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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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지난 시간들이 느껴집니다.
바쁜줄 모르고 하루하루 지나온 게 벌써 11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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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물쩍하면 또 시간이 거침없이 지날 것이고,
화려하게 물들였던 단풍도 어느 아침엔 길위에 뒹구는 낙옆으로 변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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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지나는 자리는 늘 지난 시간과 미래가 공존합니다.
찬란했던 지난 여름 그리고 이제 다가올 겨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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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보다도 점점 쌓여가는 낙엽을 보며 마음을 가다듬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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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제사 꽃피운 갈대도 있네요.
... ...
그렇게 가을이 지나고 있습니다.


*ps  평촌 주변 거리의 모습입니다.
신도시라서 그런지 가로수와 공원의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2008/11/11 01:34 2008/11/11 01:34

기부천사 김장훈의 야구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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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예인중 어느 누구보다도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안티가 없는 스타가 가수 김장훈입니다.  형식적이거나 하루이틀 해온 기부가 아니기에  모든 국민들은 김장훈을 더욱 사랑합니다.
그런 김장훈이 야구에 빠져 있습니다.
야구를 한다는게 아니라 야구를 사랑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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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과 SK가 대결하는 한국시리즈 4차전이 열린 잠실야구장에도 김장훈은 어김없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자신이 좋아하는 팀인 두산을 응원하기 위해서죠.
단상에 올라가 두산팬들의 응원을 리드하고, 특유의 발차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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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야구보다도 더 열광 합니다.
얼마전 부산 사직구장에서 있었던 '1박2일' 같은 응원이 아닙니다.
정말 야구를 사랑하고 야구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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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열렸던 두산과 삼성간의 플레이오프 1차전때도 그는 야구장을 찾았었습니다.
맨날 똑같아 보이는 시구가 싫어 시타를 했습니다.
두산 김민호 코치가 시구를 하고 멋진(?)모습으로 시타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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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국시리즈 경기에서 비록 자신이 응원한 두산이 SK에게 아쉽게 졌지만 , 승부를 떠나 팬들에게 또 하나의 기쁨을 선사 했습니다.

이런 야구를 좋아하는 스타들이 있기에 올시즌 프로야구는 최고의 흥행몰이를 했습니다.

                                                          사진 = 일간스포츠 이호형 김진경 이영목기자

2008/11/04 11:11 2008/11/04 11:11

조성민이 진정 바라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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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진실의 재산을 놓고 전남편인 조성민과 고인의 친동생인 최진영 등 유족간에 갈등이  불거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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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8일 조성민이 유산과 아이들의 친권을  놓고 최진실 유족측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는 일이 알려진 이후 여론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최진영 등은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며 조성민이 친권을 주장하는 저의에 대해 울분을 토하고있습니다.
네티즌들도 인터넷 포털에 '친권반대를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해 서명한 사람이 이미 1만명을 넘어섰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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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논란이 일자 10월 29일 조성민은 '아이들을 걱정할 따름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직접 작성한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은 최진실의 재산에 관심이 없으며 아이들의 행복과 복지가 목적이라 밝혔습니다. 하지만 고인이 남긴 유산은 아이들이 클때까지 투명하게 관리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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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러한 문제들은 이미 예견이 됐었던 일이었습니다. 고인과 조성민간의 질긴 악연도 그렇고 아이들의 거취가 애매한 상태에서 죽은사람은 말이없고 갖가지 추측이 난무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누구도 뚜렷한 확답을 내놓지 못한 실정이었습니다.  법정에 가서나 해결이 될일이라 예단 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정말 법정에서 풀면 모든게 해결이 될까요?

그러나 아이들이 받는 상처는 어떻게 되나요.
지금은 어려서 잘 모른다지만 나중에 알게되면 무엇을 느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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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야 어찌 됐던 최진실 죽음 이후 가장 슬퍼한 사람 중의 하나는 조성민이었습니다. 악어의 눈물이었는지 지난날에 대한 회한이었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죽음을 확인하고 빈소를 지키며, 또 삼우제에 나타난 조성민은 겉보기에는 적어도 옛 남편의 숙연한 모습이었습니다.  피붙이 유족들의 슬픔이야 말로 설명하기 어렵겠지만 과거의 일땜에 옆에 다가서지 못하는 모습은 오히려  안스러운 모습으로도 비쳐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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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한달도 지나지 않아서 그의 모습은 전혀 다르게 전달되고있습니다. 오해가 있었든 억지가 있었든 어떤 것이 진실인지는 본인만이 알 것입니다.  하지만 바보가 아닌 이상 여기서 재산을 탐낸다거나 자식들을 이용하리라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최진실의 죽음 이후 쏟아졌던 많은 국민들의 눈이 가만두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밖에서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어린아이들을 더 걱정하고 작은일에도 예민하게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행여나 다른 의도가 없는지 더욱 추측하게 됩니다.

그러한 추측이나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도 조성민은 자신이 직접 나서기 보다는 지난 삼우제에서 처럼 조금은 떨어져서 아이들을 지켜주는게 어떨지 싶습니다. 그것이 진정 자신이 바라는 아이들의 행복을 지켜주는 아빠의 모습이 아닐런지.
그리고 밖에서 보는 모든이들도 아이들을 위해서 냉철한 시선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비록 어미를 잃었어도 구김살없이 자라나도록 모두가 지켜주어야 합니다.  지나친 관심보다는 묵묵히 지켜봐 주는것이 오히려 약입니다.
2008/11/03 14:45 2008/11/03 14:45

30만원으로 베이징 여행하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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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패키지 여행 중 빠지지 않는 코스가 바로 명13릉이란 곳입니다.  말 그대로 명나라 황제 13명의 무덤을 일컫는 것으로, 명나라가 북경으로 수도를 옮긴 이후 4대 황제 부터 13 황제의 묘가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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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왕릉이나 커다란 봉분을  생각하시면 안되고, 규모 면에서 릉 한곳이 거의 산자락 하나를 상상하시면 됩니다. 중국 역시나 풍수지리에 입각하여 좌청룡 우백호 명당에 자리잡고 있다 하며, 전부 개방 되어 있는것은 아니고 현재는 소릉 정릉 장릉 등 3곳만이 공개되고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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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통 명 13릉하면 구경하게 되는곳이 정릉입니다.  우리나라 정릉이 떠올라 조금은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 사실 아무 상관이 없고 지하궁전과 부장품들이 비교적 보존이 잘되어 관광지로 개발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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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은 명나라 14대 황제인 신종(1563~1620, 1572~1620 재위) 주익균의 묘랍니다.  명의 역사를 잘 모르지만, 중국인들에겐 별로 업적이 없는 황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치에는 관심 없고  평생을 주색에만 빠져 살았다던군요.  그래도 가장 오래 재위 했다는데...(부럽....)  그래서 묘비 뒤에도 아무것도 기록이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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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나라 시기로는  임진왜란 무렵의 황제라, 본국에서는 평판이 안좋았어도 우리에게는 도움이 됐던 황제 입니다. 그래서 후대에 고려의 천자  또는 조선의 황제라 불리기도 했다는데, 당시 조선에서 명나라에대한 호감이 생긴 것도 이 정릉의 주인 덕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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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의 다른 릉은 시간과  물리적인 여건상 패스.  산아래 펼쳐진 릉 주위의 지세가 시원스런 느낌입니다.  
2008/11/03 12:53 2008/11/03 12:53

30만원으로 베이징 여행하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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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환율 급등으로 인하여 제목 붙이기가 애매해져 버렸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조금은 부담이 덜했는데 지금은 장난이 아닙니다.  사실상  30만원으로 간다는게...최소한 10만원이라도 더 붙여야할 것 같습니다. 거기에 유류할증에...사실 올해 한번 더 가서 블로그를 좀 더 업데이트 시키려 했는데, 포기 했습니다.   그래서 여행기도 미적미적 늦어졌습니다. 그래도 마무리는 해야 겠기에...

중국 하면 맨먼저 떠오르는게 만리장성입니다.  천안문도 있고 이화원 황산 장가계 ...이곳 저곳을 들먹이지만 만리장성이 가장 중국을 상징합니다. 
베이징 여행도 만리장성이 가장 중심이 됩니다.  물론 만리장성을 다 볼 수는 없는 것이고, 베이징 근교에서 조망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을 갑니다 .
진시황이 북방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건설 했다든지, 우주에서도 보인다는지 하는 얘기는 더 이상 필요 없을거라 생각 합니다. 너무나도 유명해서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책에서 봐 왔기에...가이드가 보여주는 것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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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은 아시다시피 길이가 만리가 된다는 장성이므로 전체를 다 본다는 것은 말이 안되고, 베이징에서는 주로 가는 곳이 팔달령 구간이랍니다.  베이징에서 버스로 약 두시간정도가 걸리고 케이블카도 있어서 바쁜 관광객들에겐 안성 마춤이죠.  황량한 산들을 지나 만리장성이 가까워 오면 멀리 성들의 모습이 산 능선을 따라 펼쳐져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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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령 입구에 들어서면 만리장성  정상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탈 수있는 곳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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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불안해 뵈지만 케이블카로 장성 정상으로 올라 갑니다.  표값이 얼마인지는 가이드가 다 끊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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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내리면 산 능선을 타고 파노라마처럼 성벽이 펼쳐져 있습니다. 늦은 가을이어서 잿빛으로 보이지만  뿌연 하늘이어도 경치는 장관입니다.  미국의 그랜드캐년을 실제로 첨 봤을 때 처럼 뭔가 탁 트이는 그런 기분입니다. 장대한 스케일의 아이맥스 영화를 본 것 같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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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성에 올라서면 휴게실도 있습니다. 각종 음료수와 컵라면 같은 음식들도 있구요. 별걸 다 팔죠. 우리나라 관광지 기념품점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파는 기념품들은 다른 관광지 가니까 거기서도 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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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로 올랐어도 성벽을 오르는 것보다 너무도 많은 관광객들을 헤집고 다니느라 조금은 힘이 듭니다.  맘 같아서는 좀 돌아보고 싶지만 갔다오기는 시간이 너무 빠듯해서.  목 좋은곳에서 사진 찍고...다시 케이블카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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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면 조그만 기념품점도 보이고 화장실도...여느곳처럼 호객 행위하는 아줌마도 보입니다.

베이징 여행의 대표적인 곳인 만큼 뭔가 멋있을거라 너무 큰 기대를하면 조금은 실망감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곳이 중국 역사를 만들어온  현장이고 오늘의 중국을 상징하는 곳임을 감안하면 꼭 한번은 가봐야 할 곳입니다.  만리나 되는 장성을 단 몇시간에 훑어 본고 온다는게 조금은 부끄럽고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2008/10/22 13:55 2008/10/22 13:55

나도 같이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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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쥐 얘기는 계속됩니다.
사실 강쥐를 두 마리나 키우고 있었는데.
옆에 있던 복돌이 녀석 (말티즈 수컷)이 바니의 여행가방 농성 장면을 봤습니다.
 

시간이 한참 흐른 후 또 집을 나서야 할 일이 있어서 가방을 꾸리고 있는데,
이제 다른녀석이 가방 포켓에 들어가  시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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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나도 같이 가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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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쳐다보고있는 바니.....잘 해 봐라. 
난 실패했지만, 데려가면 너만 데려가겠니.

그러나 아시죠.
데려 가고 싶어도 여행지 숙소 어디도 강쥐는 반기지 않는다는 것.
콘도도 펜션도 강쥐는 반기지 않는답니다.
도시락이라고 박박 우겨도 대답은 노 입니다.

결국 두 녀석.... 집이나 봐야죠.
2008/10/16 01:11 2008/10/16 01:11

관악산-가을이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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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오후 하루종일 TV 앞에서 뒹굴다가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뒷산 오르듯이 관악산엘 갔습니다.  이제 한참 말 안듣는 아들녀석과 함께.  운동삼아 또는 바람쐴 겸, 가을이 어디 만큼 오는지 확인도 해보고 싶어서 집을 나섰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거창하게 등산이나 트레킹 정도가 아닌 산책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더러는 슬리퍼 차림도 있고 어떤 여성분은 하이힐 신고 올라오기도 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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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은 등산코스나  어떤식으로 산을 타야 하는 지 잘 모르지만 일단은 집에서 가까운 안양 관양동  산림욕장에서 시작했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어디까지나 산책정도임을 이해해주시고...동네 약수터 간다는 정도에서...거기에 동행이 동행인 만큼.
산아래 비닐하우스 농가  보리밥집 등을 지나면 '관악산 산림욕장'이라는 소박한 입구가 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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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올라가면 이런 미니어쳐 물레방아간을 만들어둔 곳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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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어서 약수터. '청심약수터' 랍니다. 2008년 9월 기준으로 약수 수질은 음용불가 랍니다. 안내문을 읽어보니 대장균이 발견되서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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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동네나 약수터에 보면 흔히 보이는 그네와 배드민턴장.  약수터 배드민턴은 이제 온국민의 생활스포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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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야 '만남의 광장'입니다.  휴일인데도 어느 유치원에서 사생대회를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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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에서 조성한 생태학습장도 있습니다. 각종 식물들이 표본처럼 잘 가꿔져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점은 있으나 어린이 생물학습에는 도움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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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는 이렇게 나름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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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사이로 주말농장을 하는 지, 토란 등을 경작하는 곳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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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당히 쉼터도 있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져 벤치도 여러군데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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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욕에 좋은 피톤치드가 많이 나온다는 전나무숲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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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닥고개(?) 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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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을 지나면 산 등성이에서 아이스크림도 팝니다. 아니 아이스께끼입니다. 한개에 천원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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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급경사(?)를 오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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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전망대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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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안양시와 멀리 광교산도 보이구요.  안양 종합운동장도 눈아래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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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좋고 한적한  바위 위에는 정담을 나누는 친구들 연인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가을은 아직 어디에도 잘 안보입니다. 아직도 나무는 푸르르고, 날씨만 쌀쌀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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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오르니 저 멀리 국기봉이 보입니다. 오른쪽 봉우리 위 잘 보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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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시나요.  카메라가 좀 그래서...똑딱카메라.
참고로 관악산에는 11개의 국기봉이 있다는데...이곳도 그중의 하나.

오늘은 과감하게(ㅠ.ㅠ)  여기까지만 보고 갑니다. 산행을 재촉할 단풍이나 가을 느낌도 없고, 무엇보다도 동행이 자꾸 내려가자고...
다음에 다시 올라와야죠.
산이란게 늘 미련이나 아쉬움을 두고 가야지.
모든걸 한번에 한다는게 좀...변명 아닌 변명을 하며 하산합니다. 첨에 말했듯이 뒷산 오르기이니까.
해 저무는 하산길 하늘이 참 높습니다.
가을이 오긴 오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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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3 11:41 2008/10/13 11:41

30만원으로 베이징 여행하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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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여행하면서 보고 다니는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먹고 자는 것입니다.  객지에 나온만큼 잘 먹고 편안하게 잘 자야 구경도 잘 할 수 있습니다.  오죽했으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겠습니까.
출발전 가장 궁금했고 걱정이 되기도 했던 것이 이것이었습니다.   음식으로 유명한 중국이었기에 더욱 그랬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왕푸징거리를 둘러보고 숙소로 가기 전에 들른 곳이 바로 저녁 식사를 하는 곳입니다.  첫날이고 밤이라서 어디가 어딘줄도 모르고 단체 관광버스에서 내린 곳은 아마도 시내에 있는 호텔 식당으로 짐작됩니다.  벌써 다른 단체가 다녀간 듯 했고, 한국 관광객 단체를 많이 받아선지 중국인지 한국인지 모를 정도로 메뉴판과 식당벽에 한국어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국내 관광지 어디를 온 느낌이랄까.  혹시 여기가 한인타운 ?

처음 맞은 저녁식사는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뷔페식을 기대했지만 중국음식점 가면 빙 둘러 앉아서 먹는 원형 테이블과 회전 탁자가 준비 되어있었습니다. 한 탁자에 10명 정도씩  첨 본 사람들과 둘러 앉아서 인사도 하고, 왠지 서먹한 분위기를 자스민차로 달랬습니다. 이윽고 미리 주문해둔 음식이 나오고-개인들의 의사가 아닌 여행사에서 미리 다 주문해 둔-낯설 지만 여행기간 내내 동행해야 할,  한 배 아니 한 버스를 탄 손님들과 식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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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다시피 중국식 요리들입니다. 중국음식의 대명사 탕수육도 있고 고추잡채 땅콩절임 오이데침 이름도 잘 모르는 중국음식들이 총 출연했습니다.  맛도 괜찮았습니다.
이정도로만 계속 주면 먹는 것은 별 문제 없겠네.   컵라면에 고추장까지 준비해왔는데.

첫 식사를 해보니 앞으로 먹는 것은 별 문제 없을 듯 합니다. 아무렴 한번 이것 주고 담부터 굶기지는 않겠죠.  걱정 하나는 덜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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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는사진은 여행중 베이징 왕징에 있는 북한 음식점에서 먹은 평양 냉면입니다.  상호가 옥류관이라서 평양에 있는 옥류관을 떠올리는데, 맞습니다.  바로 평양에서 먹어본 옥류관 냉면과 맛이 비슷합니다. 북한에서 직영하는 모양인데 분위기도 접대원 동무(?)들이 서빙하는게 거의 똑같습니다.

다양한 음식사진을 찍어보려 했으나 번번히 사진 보다는 식탐이 앞서 음식사진이 많이 없습니다.
먹는데서 카메라 들고 촐삭대는 것도 그렇고, 그나마 찍은 것도 클로즈업을 해야하는데 포커스가 맞지 않았다 변명합니다. 그러나 가장 원초적인 문제는  늘 다 먹고나서야 사진을 생각하는 지극히 동물적인 본능이 그 많은 메뉴를 놓치게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빈 그릇만 올릴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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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 옥류관 전경

이제는 숙소가 어떻게 되느냐 ? 그것이 문제인데.
사실 패키지 여행에서 가장 큰 차이가 나는 것이 바로 숙소 등급입니다.   별이 몇개 붙느냐에 따라서 경비가 달라지죠. 물론 먹는것도 특식이 더 들어가면 만만찮아 지겠지만, 럭셔리냐 실속형이냐를 결정하는것은 바로 호텔.
그런데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왔으니, 걱정 되죠. 설마 그래도 숙소가 호텔로 나와있는데 호텔에는 재우겠죠.  일정상에 나와있는 호텔은 별4개의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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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곳이 3일을 묵은 호텔입니다. 왼쪽 옆에 아침식사를 해결해야 할 죽 집이 있습니다. 아침에 죽 먹는줄 알았는데 밥도 있고 만두도 있고 중국식인지 한국식인지 모를 뷔페식 조식을 제공합니다.

숙소 내부는 생각보다 좋지 않습니다. 각오는 했지만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나마 지저분하지 않는게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전에 중국출장중 특급호텔에서 묵었던 적이 있어서 더욱 비교가 되었던. (사실 난방이 잘 안돼 많이 추웠슴.ㅠ.ㅠ)
내부사진은 찍어뒀는데 행방불명. 다시한번 죄송.

먹고 자는것만 해결되면 문제 될게 없죠.
이제 본격적인 관광을...

그전에 베이징 여행의 코스인 것 같은 중국전통 기예쇼를 감상합니다.  서커스라는데 서커스 같지는 않고 전통 기예쇼 정도라 해야 할까요.  경극에서 부터 소림사 무술까지 갖춘 두루두루 잡탕입니다.  평양이나 금강산에서 봤던 평양교예단의 수준높은 서커스와는 완전 차별화된 수준입니다.
하지만  눈여겨 보면 수박 겉핧기지만 중국 역사나 문화를 조금이나마 알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중국영화 좋아 하는 사람이면 금방 느끼는 진부한 단체 관광객들만을 위한 버라이어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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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회부터는 두서없는 관광을 시작하겠습니다. 얼렁뚱땅 시작한 여행이어서 깊이가 없는 점  양해를 구합니다.)

2008/10/09 18:59 2008/10/09 18:59


30만원으로 베이징 여행하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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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푸징거리

북경 3박 4일 30만원.
국적기로 30만원짜리 여행.  그것도 국내도 아닌 해외 여행. 도대체 그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싶었습니다.
물론 더 싼 여행상품도 있지만, 그건 그렇다 치고  과연 저가 패키지 여행이라는게 어떻게 하는걸까요?
호텔에서 안자고 노숙을 하나 ?  맨날 라면만 끓여먹나 ? 도보로만 이동하나 ? 이거 혹시 맨날 쇼핑센타에서 사는거 아냐 ?
한번도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여행을 해본적이 없던지라 사실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했습니다. 인터넷도 뒤져보고 여행 가이드 책자도 챙겨보고...

그러나 아무리 이리저리 뒤진들 뚜렷하게 나와있는건 없었습니다. 조금 호평이면 사이트 알바생같기도 했고, 악플이면 해당 여행사에 무슨 감정을 가진 사람  같기도 하고.
싼맛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일단은 한번 맛을 보는게...
일정 잡아서 가려니 너무 견적이 많이 나오기도 했고.

인터넷서핑과 신문광고와 경험자들의 증언을 자료삼아...결국은 여행경비의 거품을 제거 했다는 여행사로 유명한 N여행사를 선택 했습니다.
인터넷에 접속하여 등록을 하고,목적지를 결정하고... 얼마후 입금 메시지와 함께... 그리고는 입금하니 오라가라는 얘기도 없고 다 됐으니 공항에서 만나자... 참고로 비자는 미리 해결을 해뒀습니다. 혼자 가는것도 아니고 가족을 동반하고 가는데...불안함이 더했지만. 일단은 믿어 볼 수 밖에.

출발날이 되고 드디어 공항 미팅. 그리고 별 사항없이 출발.
막상 비행기에 타니 그동안의 미리 생각했던게 다 기우.
그렇게 출발 했습니다.
참 여행이라는게 출발하기가 힘들지 일단 나서면 모든게 오케.

출발한지 약 두시간반 정도 지나서 점심때쯤 북경도착. 전에도 몇번 와봤지만 북경공항은 여전히 분주하고 정신없습니다.
입국장을 나서니 피켓을 든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었고. 그전에 해외 출장갈때면 늘 보던 풍경속으로 이젠 내가 들어갔습니다. 깃발든 가이드 옆에 죽 늘어선 단체관광객 속에 자연스럽게 한자리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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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공항 뒷편 주차장에서

뭔가 재미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단체 여행이 주는 뭔가의 묘미가 있을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대기해둔 버스를 타면서 그꿈은 하나하나 깨지기 시작했고.  단체이다 보니 벌써부터 어디로 샌 사람 아직 안나온사람...버스에서 시간은 지체되고 지루해지고.  그게 단체여행의 시작인가 봅니다.

패키지 여행은 가이드가 생명이라는데 우리의 가이드는 작달막한 키에 경상도 사투리를 쓰지만 고향이 연변인 조선족 출신의 남자입니다.  근데 연변이 고향인데 경상도 사투리를 쓰지 ?
아뭏튼 좋습니다.  조금은 친절해 보이기도 하고 어떻게 돌변할까 걱정도 되고.

드디어 여행시작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공항 출발전에 받았던 스케쥴과는 약간 다르게 시작이 되었지만, 어찌됐든 모든 일정을 소화 한다니까.  설레는 마음을 안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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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창밖으로 북경시내가 스쳐 지나갑니다.  거대 도시답게 빌딩숲 아파트들...서울 못지 않습니다.  아니 세계 어느 도시보다도 크게 느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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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시내로 진입 베이징의 최대의 번화가인 왕푸징 거리를 찾았습니다. 유명 백화점들이 몰려있고 각종 먹거리가 집합해 있다는 먹자골목이 있는곳.
단체여행이 여행인만큼 심오한 관찰이나 체험없이 그저 주마간산 스쳐 지나가기 입니다.
사진도 그렇게 되어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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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푸징거리는 번화가이고 쇼핑상가 보다는 먹자골목이라는 느낌을 더 많이 받습니다. 베이징에 사시는분이나 그 곳을 잘 아시는 분이면 어떻게 얘기 할지는 모르지만 , 초행의 여행자(?)에게는 일단은 몬도가네식의 각종 꼬치구이가 먼저 떠오릅니다.
특히 전갈이나 이름을 알수 없는 각종 곤충(?)이라 불릴만한 꼬치구이들은 보통 모험심을 가지지 않고는 도저히 시도 못할 음식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양고기 꼬치와 야채만두는 먹어 보았는데, 별다른 감흥은 없었습니다.

(다음에)
*참고로 이 여행은 작년 말에 한것입니다. 환율과 올림픽으로 여행경비가 많이 뛰었네요. 그러나 기본적인 여행스케쥴은 비슷한것 같습니다.
2008/10/08 19:16 2008/10/08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