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2009 프로농구, 거인의 시대
지난 시즌 신장 1~2위 서장훈 김주성 4위 공동 7위
2008~2009 시즌 프로농구(KBL)는 거인들의 격전장이 됐다. 지난 12시즌과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거구들이 근육과 뼈를 부닥치며 승부를 걸 전망이다.

최고 신장은 세계적인 높이와 넓은 몸을 소유한 222cm의 하승진이다. 두 번째는 전자랜드가 지명한 214.8cm의 에릭 체노위드다. 이들에 비하면 서장훈이 작아 보일 정도다. 10개 팀 중 서장훈에 근접한 높이를 보유한 팀이 무려 6팀이나 된다. 지난 시즌 최고 센터인 동부의 레지 오코사(204.1cm)는 10위권에도 끼지 못했다. 
지난 시즌 3관왕을 차지한 김주성은 "신장이 많이 커졌다. 지난 시즌보다 더 힘들어 질 것 같다"며 "상대적으로 우리(동부)가 작아진 느낌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KBL이 하승진을 너무 의식했다는 불만이다. 지난해까지 유지해오던 외국인선수 신장 제한(한선수 208cm이하, 두명 합 400cm 이하)을 철폐한 것이 잘못이라는 얘기다. 지난 시즌부터 숨통이 터진 국내 빅맨들이 또 다시 벤치 워머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는 지적도 있다.
◇프로농구 2008~2009 시즌 거인 TOP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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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이름(소속) 나이 신장/몸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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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승진(KCC) 23 222cm/145kg
2 에릭 체노위드(전자랜드) 29 214.8cm/135.9kg
3 미카 브랜든(KCC) 28 207.1cm/116kg
4 서장훈(KCC) 34 207cm/117kg
5 로버트 다니엘스(오리온스)24 206.7cm/119.6kg
6 토리 모리스(SK) 26 206cm/133.2kg
7 김주성(동부) 29 205cm/90kg
브랜든 크럼프(LG) 26 205cm/114.2kg
- 가넷 톰슨(오리온스) 28 205cm/107.4kg
송창무(LG) 26 205cm/110kg
11 레지 오코사(동부) 28 204.1cm/103.7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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