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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lp360 Blo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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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elp360 블로그 입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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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5 Nov 2008 15:10:4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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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포면옥 &#039;어복쟁반&#03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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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FONT size=2&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isblog.joins.com/attach/8/1170512817.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17&quot; width=&quot;500&quot; /&gt;&lt;/div&gt;&lt;BR&gt;★★★★☆&lt;BR&gt;&lt;/FONT&gt;“이북음식은 100% 내 입맛에 딱 맞아!”&lt;BR&gt;라고 말을 해놓고 생각해보니 먹어본 이북음식은 몇 가지 안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2초전 내 입에서 나간 말은 앞으로 먹을 수십가지의 이북음식도 모두 내 입맛에 맞다는 의미를 포함한다. 그렇게 오바를 떨만큼 이북음식은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다. 스타일이 딱 맞는&amp;nbsp; 옷 가게를 발견한 후 그곳만 찾아 “협찬 받니?”라는 말을 듣곤 하는데 이북음식은 그 옷가게와 같다.&lt;BR&gt;&lt;BR&gt;어복쟁반은 평안도 향토음식이라고 한다. 이름만 보고서는 왠지 ‘물고기로 만든 완자를 얹은 새콤달콤 쟁반국수’정도가 떠올랐다. 왜 찬 음식을 떠올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상과는 정 반대로 ‘어복쟁반’은 수육과 버섯을 얹은 전골 이였다. 샤브샤브와도 비슷했고 신선로와도 비슷했다.&lt;BR&gt;&lt;BR&gt;높이가 4cm정도 되는 전골 냄비 아니 놋쇠 쟁반이라 하는 것이 더 맞겠다. 쟁반위에 양지&amp;amp; 유통편육, 버섯, 파, 쑥갓이 층을 이루며 누워있고 가운데 파를 송송 썰어넣은 간장그릇이 놓여있다. 그 위로 주전자에 담긴 육수를 부어준다. 불을 붙이고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야채와 고기를 건져 간장에 찍어먹으면 되는 것이다. 육수는 갈비탕처럼 비교적 맑았지만 그맛은 더 고소하고 담백하면서도 고기국물이 지닌 기름진 풍미와 묵직함을 가졌다. 양지머리는 비리지 않고 부드러웠으며 고소했다. 처음엔 유통이 뭔지 몰랐다. 맛있게 이것저것 건져 먹던 중 일행 중 한명이 양지가 아닌 뽀얀 살색 고기가 무엇인지 물었다. ‘소젖가슴살이예요’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잠시 눈빛교환과 침묵이 흘렀고 각자 한마디씩 했다.&lt;BR&gt;&lt;BR&gt;“어쩐지 치즈맛이 나더라”&lt;BR&gt;“스팸같지 않아?”&lt;BR&gt;“윽, 느끼해! 그만 먹을래”&lt;BR&gt;&lt;BR&gt;고기라면 절대 남기지 않는 그녀들은 결국 한 조각을 남기고 만두사리와 냉면사리를 추가했다. 사실 난 만두에서도 희미하게 유통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지만 입밖에 내진 않은 채 냉면만 열심히 집어 먹었다. 냉면은 메밀 속살가루와 전분을 섞어 만든다고 한다. 찬 육수속에 든 면발과는 틀린 식감이였다. 부들부들하고 이가 쏙쏙 들어갔다가 뗄 때 약하게 잡아당기는 찰기가 있었다. 감촉이 좋았다. 배불러 더 이상 먹을 수 없을 때까지도 변함없는 담백함을 선사했다. 술은 마시지 않았지만 훌륭한 술안주로 손색이 없었고, 뜨끈한 육수 속 사리까지 함께 먹는다면 4인 식사로도 충분했다. 다소 비싼 가격이 아깝지 않았다.&lt;BR&gt;&lt;BR&gt;먹다 보면 부모님 생각이 나는 음식들이 몇가지 있다. 혼자 먹기 죄스러울 만큼 먹는 것이 즐겁고 몸에 좋은 그런 음식들 말이다. 다음엔 부모님을 꼭 모시고 와야겠다. 그 땐 이곳의 또 다른 유명한 음식인 동치미 냉면을 함께 먹어봐야지 
&lt;P&gt;전화번호 :02-777-2269&lt;BR&gt;위치: &amp;nbsp;을지로입구역 1번 출구, 하나은행 골목으로 진입 100m &lt;BR&gt;가격 : 어복쟁반 49,000원 , 냉면 7,000원&lt;/P&gt;</description>
			<category>남포면옥</category>
			<category>냉면</category>
			<category>동치미</category>
			<category>양지</category>
			<category>어복쟁반</category>
			<category>유통</category>
			<category>전골</category>
			<author>(elp360)</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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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7 Jun 2008 09:37:3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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