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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 양방언 “차마고도 천년학 이제 아이온으로 날아요“
지난 21일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재일동포 양반언이 최근 오픈한 온라인 게임 ‘아이온’(엔씨소프트·4월 8일 2차 클베)의 음악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게이머 들은 ‘양방언의 OST가 게임 환상의 세계를 멋지게 표현했다’고 칭찬한다. 양방언은 “첫 다큐였던 도자기-첫 영화였던 천년학-화제 다큐 차마고도와 게임 아이온은 전혀 달랐다. 다큐와 영화가 깊이 있는 현실세계라면 게임은 현실 이상의 스케일을 지닌 매력이 있다. 이런 다른 점이 신선하고, 자극이 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아이온은 기존에 했던 중국의 ‘천하2’가 공개되지 않아 사실상 그의 첫 번째 게임음악이다. 그는 40여곡을 쓴 ‘아이온’ 음악에 대해서 “전체를 큰 영상으로 보고 컨셉을 잡았다. 천족-마족-용족의 세 종족에 맞는 음악을 표현했다”라고 말했다. 기존 게임음악의 경우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지역별 음악이 은은하게 나오고, ‘라그나로크2’는 일본의 유명한 음악가 간노 요코가 작곡을 했지만 8등신이 아니다. MMORPG(온라인 다접속 역할 수행게임)중 아이온이 실질적으로 최초이자 최고의 배경 음악이다. 양방언은 제주가 고향인 아버지와 신의주가 고향인 어머니 사이에서 도쿄에서 출생했다. 5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지만 의대를 졸업하고 1년간 의사로 근무하다 본격적인 음악의 길로 들어섰다. 지금까지 7장의 정규음반과 14장의 영화·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 OST 음반을 발매했다. 그의 곡은 삼성·SONY·GM대우·코오롱 하늘채·조흥은행·정관장 등 다수의 CF 음악에 삽입되었다. 2006엔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 음악을 작곡, 국내 최초 2007 뉴욕광고제 대상 수상, ‘차마고도’로 2008 방송위원회 대상을 받았다. 박명기 기자 [mkpark@joongang.co.kr] 사진=이영목 기자 [ymlee@joongang.co.kr] 일간스포츠 2008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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