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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여자'가 막을 내렸습니다. 26.9%. 사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드라마가 '일지매'였던 바람에 줄곧 10%대에 머물렀지만, '일지매'와 맞붙지 않았더라면 30%대를 훌쩍 넘었을 지도 모릅니다.

이 드라마의 선전은 어느 정도 예고됐습니다. 캐스팅에서는 별 특기사항이 없지만 김인영이라는 작가의 이름과 '아주 독한 이야기'라는 점, 그리고 위 문장과는 정 반대로 상대 드라마인 '일지매'가 절대로 40대 이상의 주부 시청자들은 빨아 들일 수 없을 드라마라는 점에서 확실하게 자기 지분을 챙길 수 있을 거라는 예측 때문이었죠.

하지만 이 드라마는 글자 그대로 '독'이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한국 드라마에 결코 좋은 영향은 미치지 못할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오해가 있을까봐 수정해서 덧붙이지만, 이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신 분들을 뭐라는게 아닙니다. 이 드라마 '재미'가 없었다면 26.9%라는 시청률이 나왔을 리가 없죠. 그리고 이런 드라마에 재미를 느끼는 분들이 없었다면 아침 드라마들이 20-30%대의 시청률을 올리고 있을 리도 없습니다.




다시 '태양의 여자' 히트의 의미로 돌아갑니다.

최근 몇년 동안 한국 드라마는 새로운 시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습니다. 이 새로운 시도란 좀 더 다양한 소재와 심도 있는 취재를 통한, 소위 '전문직 드라마'의 열기입니다. 이런 드라마에 자극을 준 것은 당연히 미국 드라마들이죠.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는 'CSI'나 '하우스'를 비롯해 법정, 연구실, 장의사, 경찰서 등 현장을 무대로 한 드라마들이 속속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90년대라고 메디컬 드라마며 법정 드라마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요즘 만들어지는 드라마들과 비하면 그 질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이런 드라마들과 종전의 드라마들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일단 작가들의 집필 시스템이 변합니다. 과거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수의 조사 인력이 필요하고, 전문적인 분석력을 갖춘 보조 작가들이 동원됩니다. 여기에 드라마의 흐름을 아는 진짜 전문 작가들이 기본 대본을 방송에 보다 적합한 대본으로 만들죠.

물론 이런 드라마들은 아직 맹아 단계기 때문에, 겉 모양만 부풀려졌을 뿐 알맹이가 없는 드라마들이 나오곤 합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사이에 무너져내린 대작 드라마, '로비스트'나 '에어 시티' 등은 이런 식의 전문적인 소재와 한국 시청자들이 실제로 보는 드라마 사이에 좀 더 넘어야 할 벽이 있다는 걸 가르쳐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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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사이에서 다양한 연구를 통해 '별순검'이나 '뉴하트' 같은 성공작이 나왔죠. 또 다양한 시도라는 점에서 '막돼먹은 영애씨' '거침없이 하이킥' 같은 새로운 타입의 코믹 드라마들도 각광받았습니다. 이런 드라마들이 성공함에 따라 드라마에 건전한 투자와 연구가 따르고, 좀 더 다양한 드라마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식객'도 새로운 소재 개발에 성공한 드라마고, '식객'에 밀려 성과는 그리 좋지 않지만 문화재의 세계를 다룬 '밤이면 밤마다'도 훌륭한 시도였다고 생각합니다.

'베토벤 바이러스' 같은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드라마, '바람의 화원' 같은 동양화의 세계를 다룬 드라마, 또 '아이리스'같은 대작 첩보 활극 드라마 등은 이런 성공을 바탕으로 제작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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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태양의 여자'의 성공이 말하는 건 뭘까요. "다 필요 없어. 시청자가 별거야? 예전에 하던 대로 콩쥐 팥쥐 출연시켜서 치고 받고 싸우고 물 끼얹고 욕하게 하는 거야. 그거면 다 돼!" 그렇습니다. 70년대로의 회귀입니다.

물론 이 글이 '안방에서 거실로, 거실에서 안방으로' 진행되는 홈 드라마 전체, 혹은 소위 여성 취향의 드라마 전체를 겨냥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태양의 여자'는 굳이 하려면 아침 드라마 시간대로 갔어야 할 드라마입니다.

지금 매일 밤 10시대에 3대 지상파 방송사가 일제히 드라마를 쏟아내고 있는 것은 누가 봐도 정상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간대에 죄다 드라마를 방송하게 내버려 둘 때에는, 이 드라마들이 최소한 국민의 문화와 정서를 보호하는 데 어느 정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죠.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독성이 강한 드라마' 들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에게도 어느 정도 활로를 열어 줍니다. 그것이 바로 '아침 드라마 시장'과 '저녁 드라마 시장' 사이에 그어 져 있는 보이지 않는 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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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여자'의 기본이 되는 갈등은 너무도 원초적입니다. 원초적이면서 원시적이죠. 진짜 딸과 가짜 딸의 갈등과 동생을 증오하는 언니 이야기가 얼마나 많이 되풀이되었는지, 그리고 '태양의 여자'가 얼마나 클리셰의 연속인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겁니다. 도영과 사월, 굳이 말하자면 둘 다 악녀라고 봐야겠지만, 진짜 악녀인 도영에게 계속 변명의 여지를 남겨 주면서 '그래, 걔도 그럴만 해서 그랬을 거야'라고 생각하게 하는 기법 역시 90년대에 이미 완성된 것입니다. 이런 드라마가 오랜만에 나와서 좀 신선하게 보였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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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작가의 '진실'이란 드라마를 기억하실 분이 꽤 될 겁니다. 류시원을 놓고 박선영과 최지우가 대결을 벌이고, 세 사람이 타고 가던 차가 사고가 나자 음주운전자였던 박선영은 최지우를 운전자로 몰아 버립니다. 그 과정에서 증언해야 할 류시원은 식물인간 상태가 되어 버려 말을 하지 못합니다. 결국 최지우가 진짜 악녀가 되어 박선영에게 복수를 하지만, 시청자들은 뒤로 갈수록 오히려 가족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박선영을 동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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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이미지로 가득하군요. '태양의 여자'는 보면 볼수록 '진실'의 음표 몇개를 바꾼 변주 드라마입니다. 게다가 개인적인 느낌을 말하자면, 이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등장인물들이 악쓰는 소리가 내뿜는  독기가 몸으로 스며드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런 드라마를 포장만 보고 '유려한 대사'라며 칭찬하기 시작하면, 한국 영화를 망쳤다는 평을 듣기도 하는 '싸구려 조폭 영화'를 욕할 수가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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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작가는 매우 유능합니다. '진실'은 물론이고 '맛있는 청혼'이며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의 히트작들로 충분히 증명됩니다. 하지만 이런 좋은 작품들을 쓸 수 있는 작가가 결국은 자신의 초기 히트작을 답습하면서, 한국 드라마를 20년 전, 혹은 30년 전으로 후퇴시키고 있다는 건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태양의 여자'가 히트하고 나면 결국 또 이런 류의 드라마들이 여기 저기서 편성에 치고 들어 갈 겁니다. 그럼 또 신선한 시도들은 위축될 수밖에 없겠죠. 결국 이건 전체 드라마 시장의 경쟁력(특히 대외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p.s. 비교할 걸 비교하라는 말도 나올 수 있겠지만, 김수현 작가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다른 작가들과 엇비슷한 홈 드라마를 쓰지만 김수현 작가는 항상 시대의 첨단에 서 있고, 그 사회의 고민과 이슈를 짚어내는 데 능력을 발휘해 왔습니다.

'엄마가 뿔났다'는 얼핏 봤을 때 구태의연한 대가족 드라마 처럼 보일 수도 있었지만 이제는 작가의 의도가 드러났죠. 초로의 나이에 들어선 주부가 휴가를 요청한다는 내용이 방송된 뒤 "나도 휴가를 가고 싶다"는 '어머니'들의 동감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전작인 '내 남자의 여자'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불륜 멜로 드라마는 천만가지나 있지만, 그 드라마가 방송될 시점에서 이 작품은 불륜을 보는 새로운 시각과, 현대 사회에서 부부가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충분히 생각할 거리를 남겼습니다. 이것이 수없이 많은 다른 불륜 드라마와 이 드라마를 구분하는 기준입니다.

과연 '태양의 여자'는 무엇으로 이 드라마가 지금껏 수없이 많았던 '독을 품은 여자들의 투쟁 드라마'와 달랐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것이 제가 '태양의 여자'를 걸작이라고 부를 수 없는 이유입니다.

아, 물론 '재미있으면 됐지!'라고 그냥 내뱉어 버릴 수도 있죠.


p.s. 2. 김지수-이하나가 "연기 대상 감"이라고 칭찬하는 분들. 대체 드라마를 태어나서 몇 편이나 보신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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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태양의 여자, 여자들이 좋아할수밖에 없었던 이유

    Tracked from 3 minutes2008/08/01 10:38

    난 처음에 하도 '태양의 여자'에 대한 기사가 많길래.. 빅뱅의 태양이 스캔들이 났다는걸줄 알..았;;;; '태양의 여자는 또 누구야?' 싶어서 클릭했다는;;; 그런데 그런 기사중에 하도 잼있다구 해서 어느날 좀 심심해서 시작했다. 그것도 13회인가 부터? 원래 드라마 중간부터 보지 않는데 말이다. 중간부터 보게 된 이 드라마를 엄마에게 추천까지 하면서 같이 보게된 이유는 드라마가 재미있었다는건 너무 당연한 이유일테고.. 너무나 극중 캐릭터들이 살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희야 2008/08/01 10:18

    오랜만의 드라마 이야기인 것 같네요. 그런 드라마가 있는지 이 글 보고 처음 알게 되어서...쩝

  2. jsyqa 2008/08/01 10:19

    또 일등. ㅋㅋ한 번도 보진 못했는데 같은 셀 여자 분들이 워낙 침 튀기면서 얘기해서 '도대체 뭐길래' 정도의 생각은 했었죠. ㅎㅎ

  3. 자오 2008/08/01 10:23

    이 사람은 김수현 딸인가 조카인가?

    "태양의 여자"가 준 이슈가 없다고?
    용서와 화해, 갈등하는 인간... 강하지만 약하고 약하지만 강한 인간의 양면성, 용서하기가 쉽지 않지만 용서해야만 되는.... 그.. 회장님이 작가의 이슈를 잘 말해주고 있던데....

    해외입양이 국내입양보다 줄어들기 시작하는 요즈음 한국사회의 입양문화에 대해 좀더 성숙하게 생각하는 계기는 무엇인가?
    인생을 관조하게 하는.... 입장을 바꾸어 보면 서로가 같은 처지인 것을 보여주기도 하고, 참으로 많은 이슈를 보았던 드라마!

    • 송원섭 2008/08/01 10:30

      친딸, 입양한 딸 차별하는 팥쥐엄마의 재림이 "입양문화에 대해 좀더 성숙하게 생각하는 계기"로군요. 잘 알았습니다.

      그리고 졸지에 누구 딸이 되다니.^^

    • 자오 2008/08/01 10:39

      태양의 여자가 지닌 얕은 속성, 군데군데 보이는 엉성한 진행... 흠잡을 것 있지만. 그렇게 따지면 김수현도 말장난으로 재주 부리는 것은 언제나 같은 스타일.
      요즈음 "엄뿔" 보면 목욕탕집 남자들 재탕에다 나이든 엄마가 휴가받는것 말고는 모두가 한물간 수법들...그런데 굳이 김수현만을 예로 드니까 하는 말이지

    • 송원섭 2008/08/01 10:46

      아, 중요한 건 죽었다 깨나도 '딸'은 될 수 없다는 거죠.^

    • ... 2008/08/01 11:42

      태양의 여자에서는 콩쥐도 팥쥐도 없습니다
      왜 선악을 구분 지르려 하십니까?
      누구나 선했다가 악했다가 할 수 있는겁니다
      사람의 다양한 감정이 다 나온 드라마 같은데요
      글쓴이는 드라마는 본 것인지??? 의문이 드네요
      그래서 복수를 다룬 한층 업그레이드된 드라마로 인정받는 겁니다
      주인공인 김지수씨가 마치 그런 사람인 듯 역을 잘 소화해냈다고 보는데요..
      그렇게 복합적인 감정을 다 보여주긴 쉽지 않죠
      함부로 비판하지 말고 다양성을 존중하시죠

  4. nanjappans 2008/08/01 10:27

    김지수의 눈물연기는 정말 진짜 가튼 느낌...
    우는 연기의 최고봉

  5. millewon 2008/08/01 10:32

    지극히 개인적인 평이군요~~그럴꺼면 그냥 1인칭으로 쓰지~~굳이 자기생각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려고 기를 쓰실까....쩝

    • 송원섭 2008/08/01 10:37

      자, 1인칭이 뭔지 찾아보고 오세요.

    • millewon 2008/08/01 10:43

      말꼬리 잡기는~~

    • ㅋㅋㅋㅋㅋ 2008/08/01 10:52

      말꼬리가 아니고 말 자체가 말이 안되는구만
      1인칭 시점이 진짜 뭔지도 모르고 답글단듯

    • 4 2008/08/01 22:27

      송원섭님 좀 말투가 어린애 다루듯이 하네요...
      아무리 맘에 들지 않기로소니...
      저 님은 송원섭님의 글이 지극히 개인적이라는 말인데..
      다른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수도 있다는거죠
      따라서 걸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생각도 써주셔야
      좀 더 좋은 평가를 받을수있을텐데...

  6. 하리 2008/08/01 10:35

    기본적으로 저런 드라마 시청자들을 완전히 하수로 내리까는걸 전제로 논조를 펼쳐가시는군요.

    미국이나 물건너는 얼마나 대단한줄 아시는것 같은데 저쪽도 거의 마찬가지로 기억상실, 불륜, 출생비밀 같은 드라마가 얼마든지 제작중이고 상당한 인기가 있습니다.

    CSI, 하우스, 로스트 같은 드라마는 좀 특이한 편이구요.

    거기다 기본적으로 드라마 한편당 왠만한 한국영화 한편정도에 해당하는 자금력이 투입되기 때문에 당연하다면 당연한 퀄리티가 나오는 겁니다.

    • 송원섭 2008/08/01 10:37

      자, 소프 오페라가 뭔지 찾아보고 오세요.

    • 마리 2008/08/01 13:44

      송원섭님 다양한 댓글에 답글다시는 수준이 실망스럽습니다.님의 인격이 드러나는것 같아 민망합니다.왜 이런식으로 답글을 다십니까?

    • 하리 2008/08/01 14:21

      정말로 말이죠...

      굳이 그런 드라마따위 깎아내리며 평론하면서 자기 지식을 세상에 떨치는 당신은 젤~~로 잘났고 똑똑하십니다?

      부탁이니 평생 그따구로 사세요? ^^

    • 하수 2008/08/01 15:38

      자.. 저런 드라마 시청자가 하수란 얘기는 없지만 본인이 하수라는 건 인정하셨으니 당신은 다음 단계로 진출~~

    • 2008/08/04 02:08

      송원섭님의 답글이 과격해보일때도있지만..그렇게 이를 악물고 물어뜯을것처럼 답글을다는데 누가 이쁘게 답글이 나오겠어요.;;;

  7. midori 2008/08/01 10:36

    간만에 푹 빠져서 본 드라마 끝나서

    허탈한데 왜 그러삼.ㅜ.ㅜ

  8. 작가를 본것은 아닌데.... 2008/08/01 10:37

    우린 연기를 본건데....

    님이 말씀하셨듯이 스토리는 어떨지 모르지만,
    그걸 소화해 내는 건 연기자의 몫이고.
    구태의연한 스토리지만,
    그걸 어케 소화해 내는지가 더 큰 이슈로 이 드라마를 본 사람이 더 많습니다.

    이 드라마의 줄거리보다는
    그걸 엮어낸 연기자가 더 빛을 냈기에
    사람들이 좋아라 하는건 아닌지....

    님의 시각만이 정답일수는 없는거잖아요ㅋㅋ

    • 송원섭 2008/08/01 10:38

      재미있게 본 분들을 뭐라고 한 내용이 있는지 다시 읽어보시죠.

    • 있잖아요.. 2008/08/01 12:03

      김지수가 연기대상감이라고 칭찬하시는 분들, 태어나서 드라마를 몇편이나 보신겁니까? 이건 김지수 연기를 재밌게 본사람들 뭐라고 하닌거 아니고 뭐죠?;;;

      다른건 다 몰라도 연기는 좋았는데..;

    • 송원섭 2008/08/01 12:58

      연기를 잘 한 배우에게 주는 상 아니었나요?^^

    • 있잖아요.. 2008/08/01 13:38

      그러니까 김지수가 연기를 그만큼 잘해서 공감을 이끌어 냈으니까 대상감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것 아니요? 보아하니 전문 기자인것 같은데 "너는 기사 얼마나 썼길래 이따위 기사나 쓰고 앉았냐?"라고 하면 기분 좋겠소?-마치 드라마 본 사람들에게 "그따위 드라마 보고 재밌다니? 드라마 얼마나 본거야?"라는 뉘앙스로 써 놓고 "재밌다는데 뭐라고 했습니까?"라고 변명하는 꼴이라니..차라리,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라고 당당하게 나가는게 훨 훨 낫습니다. 저도 당신생각에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글의 논조와 당신의 주장이 너무 달라서 한마디 하는 거요. 물론 의견의 다양성은 존중하지만 당신의 태도는 틀려 먹었소. 자신의 의견이 있듯 남들 의견도 있는 것 아니요? "난 재밌다고 뭐라고 한 적 없소." 라는 식의 태도. 그럼 저 글의 제목부터 태양의 여자 성공은 독이라는 둥, 글 내용중에 "재밌으면 됐지"라고 내뱉어 버리면 그만이라는 둥, 마지막에 드라마 얼마나 본겁니까? 라고 비꼬는 행동은 대체 뭐요?ㅡㅡ 그건 뭐라고 한게 아니라 그냥 비꼰거요? 하하하하

  9. 비밀방문자 2008/08/01 10:44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0. sea0725 2008/08/01 10:46

    사람마다 관점은 다르겠지만,
    전문직 드라마라도 하얀거탑처럼 직업세계와 그에 속한 인간들의 욕망과 고민을 들여다본 걸작도 있지만,
    돈만 들이고 겉멋만 들인 드라마도 있는법.

    태양의 여자에 열광하는건
    스토리는 뻔해도
    누구나 그 존재 자체로 사랑받길 원하는
    인간 본성을 공감할수 있게 그려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임.

    결국 좋은 드라마란 무엇(what) 보다
    어떻게(how)r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 드라마라고 생각됨

    • 우왕굳 2008/08/01 17:17

      잘찝어내셨네요

      공감댓글입니다^^

    • 동감.. 2008/08/01 20:54

      동감해요..
      전..사람들간의 갈등, 용서 속에서
      지난 날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 저도 2008/08/02 14:10

      님의 이야기에 적극 공감합니다. 우린 나약한 인간들이라 모두 신도영일 수 있겠죠. 권선징악적 단순한 주제일 수 있는 것을 인간 심리까지 잘 그려냈기에 유능한 작가라 할 수 있겠죠. 출발은 같았으나 그 관심사가 달랐다는 거죠. 권선징악이 아니라 오히려 악을 행할 수 없는 인간 심리를 잘 표현해서 개연성 없는 부분들이 많이 노출되었지만 모두 감정이입 돼서 볼 수 있었던 거구요. 콩쥐팥쥐에 비유하는 건 더욱...... 제가 알던 송원섭 기자이신가요. 여름사냥이었던....... 그럼 실망!

  11. 통통배 2008/08/01 10:51

    전 태양의 여자 보는 내내 여주인공들이 무슨 공포영화 주인공 같은 분위기를 풍겨서 푹 빠져서 봤습니다. 묘한 분위기 뭐 그런거 있잔아요. 마지막 장면도 여운을 남기며 멋지게 매듭지은거 같고. 음 암튼 글은 끝까지 다 읽었지만 공감은 안할랍니다 ㅋㅋㅋ

  12. 아트락시아 2008/08/01 10:57

    저번 놈놈놈도 그렇고 요사이 논란의 주인공이 되시는 듯한 상황이 발생하는군요...
    이 블로그를 즐겨 찾는 다른 많은 분들을 봐서라도...
    덜 전투적으로 댓글에 임하심은 어떠할지...
    아!! 물론 이 블로그에 댓글을 올리는 분들이 좀더 이성적으로
    하신다면야 더할나위 없겠지만서도요..
    어쨌든 지난 몇주간 집사람 등쌀에 봤던 드라마였는데...
    통속적이고 진부하고 과거를 답습하는 설정이더라도 시청률이 20%넘게 나왔다는건 그 통속적이고 진부하고 과거를 답습하는 내용이 여전히 많은 사람들한테 먹힌다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미드나 일드가 그렇게 재미와 감동이 있나요??
    암만 봐도 모르겠던데...
    제 수준이 떨어져서 그런건지....--+

  13. 자기주장만 펼치려면 2008/08/01 10:57

    본인의 관점으로만 본 자기주장만 펼쳐놓으셨군요..
    그건 그럴수 있죠
    사람마다 다 다른거니까
    근데 댓글 일일이 달아 다른 사람들을
    바보 취급하시네요
    자기만 옳다고
    남이 본인주장에 다른 관점을 들이대는게 실으시면
    일기에나 적으세요
    이런곳에다 썰 풀지말고

    • 한마디 2008/08/01 11:13

      그러게요..제가 보기에도 그렇네요.
      자기 블로그에 자기 의견을 적는거야
      누가 뭐라 못하지만 댓글에 대한 답글 참 보기 그렇네요.

    • 2008/08/01 11:17

      블로깅하는거야 그렇지만
      댓글다는 수준이 쫌......
      자기 주장만 옳은 줄 아나봐요 글쓰신분이^^

    • ㅎㅎ 2008/08/01 11:57

      글 내용이나 덧글에 단 댓글이나 자기 독단과 오만에 빠져 있군요.ㅎㅎㅎ 자신의 의견을 사람들이 경청해 주길 원한다면 다른 사람의견도 존중할줄 알아야죠.ㅎ 마치 자기 말이 절대적인 것 마냥 다른 사람 깔아내리는 모습이 우습군요.ㅎㅎ

    • 맞아요 2008/08/01 12:02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의 생각을 충분히 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댓글 다는 모습이 좀 그래요. 자신의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을 설득하기 보다는 자신의 생각이 무조건 옳다고 주장하면서 다른 의견을 다는 사람을 완전 무시하는 태도.

    • 그러게요 2008/08/01 12:41

      저도 좀 읽으면서 느꼈어요ㅋㅋ
      글쓴이님 굉장히 자신감 넘치시게 자신의 말에 확신을
      가지시는 것 같네요....
      새로운 타입의 드라마들이 나와 다양한 드라마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좋지만
      태양의 여자같은 드라마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진부한 스토리 라고 여기시는 것 같은데
      예전의 그런 진부한 스토리보단 무엇인가 좀 더 업그레이드? 된 것 같은 느낌이 있는 드라마 였던 것 같은데..글쓴이님이 저와 같은 느낌을 받지 못하셨다면
      그건 개인차지요, 그렇다고 해서 드라마를 몇편이나 봤냐니..민망하네요;;
      제 글엔 댓글달아주지 마세요 글쓴이님ㅠㅠ

    • 동감 2008/08/01 15:55

      자기만똑똑하고자기생각만맞으면이런데왜글올려요?자기혼자만볼것이지ㅉ

    • 가장 진부하고 뻔 한 것이 가장 본질적인것! 2008/08/01 18:01

      사실 알고보면 사람이 하루 세끼 밥먹고 똥싸고, 먹는 것이 사는것 아닌가요? 때로는 가장 진부하고 뻔하게 반복되는 것이 가장 본질적인 것이니까 어떤 주제는 영원한 주제가 될 수 있죠.

    • 공감해요 2008/08/01 20:16

      드라마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얘기 하는건 좋은데
      일일이 댓글 다는 수준이 참 ..
      모두의 관점이 다르다는걸 이해해야지
      재미있게 봤다는 사람을 수준이 낮은 사람인양
      대하는데 참 별로이네요

    • 완전 공감 2008/08/01 20:56

      송원섭씨는 오만에 빠져있는 듯..

    • ㅉㅉㅉ 2008/08/01 22:41

      공감합니다,
      솔직히댓글단분들바보취급하려면
      뭐하러여기에글올리셨습니까.

    • 레츠 2008/08/02 16:47

      완전동감...
      이건 뭐 조금 다른 의견을 달아도 그냥 가르치려드니
      아 이렇게 생각하는 다른의견도 있구나 생각하면 그만이지...
      사람들 조기흥분하게 하는 좋은 제주를 가지셨네요.
      이런말 들으면 기본좋죠?

  14. 2008/08/01 10:57

    시청자가 재밌다는데, 재밌으면 된거지..
    뉴하트같은 전문직드라마 좋아하는 사람은 그거 보고
    태양의 여자같은 70년대 스타일이라도 그게 좋은 사람은 그거 보고
    그렇게 살면되지 뭘 그렇게 70년대로 회귀했다고 싫어하시나..

    드라마는 차라리 낫지..
    어청수 머리속이나 21세기로 바꾸고싶소

    • 완전 ㅋㅋㅋㅋ 2008/08/02 14:25

      마자요 진짜 21세기로 바꿀사람은 따로 있는데요 ㅋㅋㅋ
      그런사람은 냅두고 멀쩡한 시청자나 까대는 송원섭님.....ㅋㅋ 저번에 놈놈놈에 관해서 쓰셨을 때도 놈놈놈의 팬 입장에서 기분에 매우 나빴거듯요 ㅋㅋㅋ

  15. 코코 2008/08/01 10:57

    그저 멜로드라마의 한 장르로 보시면 될거 같은데요
    전문직업을 다루고 있는 드라마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해서 멜로드라마라는 장르를 버릴수는 없는것 아닌가요?
    멜로드라마는 어느 나라든지 존재하진 않는 곳이 없습니다
    또한 예로 든 외화의 경우도 악녀가 많이 등장하곤 하죠

    멜로드라마란 비슷비슷한 텍스트 속에서 변형을 가미하는 것입니다. 태양의 여자의 경우, 기존의 멜로가 피해자입장에서 서술되었다면 가해자 입장에서 서술되었다는 변형을 가미했다고 볼 수 도 있겠네요

  16. 분석이 별로네요 2008/08/01 11:03

    전 태양의 여자는 입양에 대한 주제를 충분히 잘 다루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아이가 태어나자 입양아에게 관심을 떼는 무정한 부모와 그 사이에서 겪는 입양아의 갈등.

    자신의 자식이 더 이쁠수 밖에 없는 당연한 부모의 심리.
    입양언니의 마음은 모른채 여기저기서 이쁨받으려는 동생
    그리고 항상 불안에 떠는 입양아.

    제 생각엔 실제로 일어날수 있는 일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이런 것들.
    전 이런면에서 태양의 여자가 충분히 가치있는 드라마 같군요.

    • 그러게요.. 2008/08/01 15:50

      다분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어차피 드라마를 보면서 여러시각을
      가질수 있는거지만 드라마에 좋게 평한 사람들에 대한 무시하는게 쫙 깔려있군요. 그당시 진실을 방영할때는 단순한 선악구도의 드라마가 횡횡 했습니다.이브의모든것등등..
      태양의여자는 좀더 업그레이드됐습니다. 단순 선악구도는 드라마 곳곳에 필요불가결하게 삽입되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윗분글처럼 입양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고 좀더 사람심리와 내면을 세밀하게 그렸고 더불어 연기자들이 잘 소화해 냈기에 사람들이 점수를 높게 쳐주는겁니다..글쓴이의 시각은 좀 편협하네요..

    • 지나다가 2008/08/02 12:53

      <이브의 모든 것> 드라마는 못 보고 나중에 대본으로만 봤었는데, 단순선악구조는 아니었던 거 같아요. 선녀 채림보다는 악녀 김소연에게 공감가게끔 쓴 대본이더군요. 대본 보며 김소연 무시하는 채림이 너무 얄밉고, 프로 정신 없이 일하는 것도 한심하고, 지 혼자 착한 척 하는 건 더 짜증난..^^; 그냥 지나다가 대본을 재밌게 읽은 기억이 나서...(__)

  17. Bluehair Poet 2008/08/01 11:04

    태양녀같은 의미있고 잘만든 작품을보고,,
    이런 생각을 하는분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유감일뿐입니다.
    이 드라마가 의미있는 3가지 이유중,,
    작가의 탄탄한 대본은 작은 이유중 하나일뿐입니다.
    송원섭님,,
    우리나라 드라마를 걱정하신다면,,
    방송산업 측면에서 태양녀가 가지는 의미를 곰곰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부디 그런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살지말라고 충고하고 싶군요,,

    • MP4/13 2008/08/01 11:11

      뭐, 드라마에 대한 의견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드라마 하나 가지고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는 소리가 다 나오고 참... 어처구니가 없어서. --

  18. 랜디리 2008/08/01 11:11

    온에어 정도면 성공적인 전문 드라마에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천만원 박아서 한 씬 찍고 들어오라고? 그러고 내일 열 씬 찍자고?' 하는 데서 완전 뿜었다능 -ㅂ-;;

  19. 우잉.. 2008/08/01 11:10

    이 드라마 1화부터 끝까지 다 보시고 쓰신 건지 묻고 싶네요..우선 소재만 보자면, 님같은 생각이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같은 소재라도 작가의 구성력과, 배우자의 연기력으로 얼마든지 걸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드라마가 태양의 여자가 아닐까 합니다. 어떻게 드라마를 달랑 소재 하나만으로 비판하시는 건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만은..정말 태양의 여자를 보시고 쓰신 건 맞는지 의문이 드네요... . 이 드라마의 성공요인은 아무래도 작가의 내면묘사와 그를 뒷받침해주는 김지수 정애리씨등의 연기력이 시청자들의 감정몰입을 충분히 이끌어 내서가 아닐까 하는데요.. 저도 원래 70년대 스타일 드라마 싫어하는데 이 드라마는 님이 싸잡아 비판하는 드라마랑 다른 뭔가가 분명 있었거든요.. 그게 뭐냐고 물으신다면 직접 보시라고 밖에...

  20. 모시콩 2008/08/01 11:11

    일단 전 '태양의 여자' 를 주중엔 못보고 주말에 케이블로 몰아서 재밌게 보았습니다.

    송원섭/님께서 윗글에 말씀하신 부분도 이해가 가는 부분이지만, 오램만에 잼밌게 기대하며 보았던 드라마를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없는 작가의 글쓰기 습관을 가지고 안좋게 비평하시니
    '태양의 여자'를 즐겁고 재밌게 본 다른 분들은 당연히 반감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아래 댓글 달린 송원섭님의 답댓글들을 쭉 보는데, 좀 삐딱하게 다신듯 해서 기분이 좋지 않군요.

  21. 제이 2008/08/01 11:12

    본인 취향이라고 생각하고 보는 사람들이야 좋았겠지만..하루일과 마치고 휴식 취하면서 보기에는 정말 아니었습니다.(아침드라마 딱임) 채널 돌리는 사이에 어쩌다 잠깐씩만 나와도 기분이 찜찜하더이다..한 장면만 봐도 줄거리가 뻔한 통속적인 이야기를 왜 그리 험악한 분위기를 조장하며 엮어가는지..위 댓글에 '여자들이 침 튀기며 얘기하는 드라마'에서 모든 여자들이 다 그런 건 아니라는 거..안그런 여자들도 많다는 거 좀 알아주셨으면.

  22. ss 2008/08/01 11:15

    다양성의 존중이 없군요.
    전문직드라마는 좋은드라마고
    출생의 비밀 다룬 드라마는 나쁜드라마인가요?

    이상하게 왜 미국에서 가십걸이 인기 많은지 모르겠네요.

    전~혀 전문직드라마가 아닌데ㅋㅋㅋ 넹? 왜그럴까요?

    • 대구FC 2008/08/01 11:35

      님 리플 수준이 아이돌 팬클럽 수준이네요ㅋㅋㅋㅋ
      (제 리플 보시니까 어떻습니까? 밑도 끝도 없죠?)
      이 기사를 읽고 어떻게 전문직 드라마만이 최고라고
      기자님이 생각하신다는건지 전 이해가 잘 안 되네요
      그저 밑도 끝도 없이 내가 재밌게 본 드라마가 쉽게
      말해 까이니까 마치 이 드라마를 보던 시청자들까지
      깐다고 생각하고 발끈 하신 걸로 밖에 안 보이네요

  23. 한마디만 하죠 2008/08/01 11:19

    예전 꺼라고 해서 무조건 적으로 비판 하는 내용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

    그리고 님도 편견이 있네요 아침드라마 라고 한다면 ...여자 끼리 싸우고 남편 바람 피고 ..남매 끼리 싸우고 상투적인 것만을 방송해야 하고 저녁 드라마는 좀 신선한 드라마로 해야 한다 ????


    그것 부터 고쳐야 하지 않을까요 ??????

    워낙 변화를 좋아하시는것 같은데 ...

    변화도 현재와 과거를 포함 한다는 것을 아시나요 ?????

  24. 같은 생각을 한 입장에서. 2008/08/01 11:21

    평이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고
    이름을 걸고 하는 일은 당연 다른 의견을 수렴할 줄 아는 소양도 있을 것이라는.
    입양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겐 왠지 '독'같겠다고 느낀.

  25. 드라마가 다 그렇죠 2008/08/01 11:23

    소재자체도 솔직히 어디선가 옛날 만화(80년대정도?)에서 본듯한 소재죠.
    내용도 그닥 흥미롭지 않았습니다만 제가 후반부만 보서 그런걸 수도 있고....
    드라마 자체를 즐기지 않긴한데 이정도가 재밌는 축인가요? 드라마 중에서?;;

  26. neotemmy 2008/08/01 11:24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태양의 여자 재미있게 본 사람 중 하나인데요...

    원래 전 전문직 드라마를 좋아라합니다만...

    이거는 왠지 모르게 끌리더라구요...

    결국 끝까지 다 봤구요.,..ㅋㅋㅋ

    수많은 전문직 드라마들 중에서 이런 드라마 하나쯤은 있어도 될것 같습니다만...^^

    아.. 이제 식객봐야겠습니다..ㅋㅋㅋ

  27. 답답한 이 2008/08/01 11:37

    이미 여러 분들께서 글쓴이의 편파적 시각과 잘못된 부분들을 다 지적해 주셨는데도 댓글 달러 들어올수 밖에 없네요
    글쓰신 분이야 말로 드라마의 다양성과 작가의 의도, 연기자들의 명연기에 대해서 잘 파악 못하셨네요~
    저도 막돼먹은 영애씨나 엄마가 뿔났다도 잘 만든 드라마라고 생각하는데요 드라마의 색이 다르죠
    사람들은 대체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중 누구는 한번의 잘못된 판단으로 평생을 힘들게 살수도 있는 거고 그로 인해 죄값을 치루게도 되는 것입니다. 사람사이에 상처받고 상처내고.. 또 원망하고 용서하고 충분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내용들 입니다. 드라마라 좀 더 극적인 것 뿐이지요
    감정처리나 대사부분도 공감이 많이 됐었구요
    처음부터 다시 한번 보시길 권합니다
    싫으시면 글 삭제라도 하시지요
    의견은 다룰 수 있으나 본인 생각이 정답인양 결론 내리는 것은 고생한 사람들에 대한 태도로는 옳지 않은 듯 하네요
    이게 뭡니까
    어제 그제 드라마 보는 내내 운 시청자들 다 바보로 만들고..
    그 자체로 의미가 있는 겁니다

  28. JUl 2008/08/01 11:28

    저도 태양의여자 재미있게 봤지만...글은 일견 공감이 갑니다. 글쓰신분의 한국 드라마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 iris 2008/08/01 14:27

      글쓰신 분의 한국 드라마에 대한 사랑?
      전.. 잘 안보이는데..
      미드와 일드에 대한 사랑만이 보이는데요?? ^^

  29. 2008/08/01 11:31

    님이 생각하는게 정답은 아니잖아요.
    왜 정답처럼 말하는건지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사람마다
    생각하는건 다 다르다구요.
    뭐가그렇게 당당하신지 ㅡㅡㅋㅋㅋㅋㅋㅋ
    연기대상감이란건 말그대로 연기지
    님이 말하는 작품으로 뽑는건 아니잖아요?
    ㅋㅋㅋㅋ

    • 짬고양이 2008/08/01 11:38

      자음 남발 하면 so cool?

      그럼 나도ㅋㅋㅋㅋㅋㅋㅋㅋ

  30. 글쎄요... 2008/08/01 11:31

    저는 요즘 들어 전문직 드라마가 하나의 트렌드로 조금씩 인기를 끄니까 오히려 작품성이나 연기력 같은 건 신경쓰지도 않은채 마구마구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드라마에 싫증이 난 상태였거든요;; 그런데 태양의여자는 소재나 그런 면에서 봤을 땐 굉장히 뻔하고 진부하긴 하지만 그래도 연기력이나 대사가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물론 스토리전개가 완벽한건 아니었지만)겉모습만 반짝하는 요즘 추세의 드라마들보다 훨씬 내실있는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드라마가 꼭현실을 반영해야한다 혹은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라기보다는 작품성과 흡입력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시청자들이 하나의 추세에 싫증이 나지 않도록 다양성도 갖춰야 하구요.. 미국드라마나 그걸 따라하는 요새 우리드라마의 추세를 따라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걸 퇴보라고 논하기는 좀 그런것 같습니다;;

    • 맞아요 2008/08/01 12:41

      뉴하트, 온에어.. 말만 전문직 드라마지 사랑타령의 배경일뿐이었지요.. 진정한 전문직 드라마라면 햐얀 거탑이나 생뚱맞지만 대장금 정도..

  31. silvermoon 2008/08/01 11:32

    태양의 여자는 다른 네티즌들도 말하다시피 '어떻게(how)' 그려냈는가에 더 많은 점수를 줍니다.
    통속적인 소재이지만 오랜만이라서 끌렸던 것이 아닙니다.
    요즘 드라마에서 소재에서는 신선한 시도가 많았지만 묘사에 신선한 시도는 많지 않았지요.
    이토록 악녀 캐릭터의 심리묘사를 깊이 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시청자들은 드라마에서 캐릭터를 조금 다르게 그려내는 묘사라는 측면에서 신선한 시도를 했다고 느낀 겁니다.

    그리고 글쓴이께서 글 마지막에 "과연 '태양의 여자'는 무엇으로 이 드라마가 지금껏 수없이 많았던 '독을 품은 여자들의 투쟁 드라마'와 달랐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라고 하셨는데 어째서 다른 점을 찾지 못하고 드라마를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드라마는 맨 마지막에서 '어찌하여 앞 길이 보이지 않게 사방을 에워싸 버리시고는 생명을 주시는가'라고 문구를 넣음으로서 주제의식을 드러냈습니다만, 글쓴이께선 그게 그저 여태까지 주제의식이 없었던 투쟁드라마와 같았다 느끼셨습니까?

  32. ... 2008/08/01 11:35

    독을 품은 여자들의 투쟁드라마라...^ ^

    전 이 드라마를 보면서 사회적으로는 입양의 여러 가지 측면에 대하여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진정한 용서(모든 이들의 인생에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지요..)에 대하여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시청자들에게도 각자의 가치관에서 여러모로 느낄 점을 상당히 선물한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회는 발전하는 것이고 이러한 양상을 담아 시대상을 가장 잘 보여준다 할 수 있는 드라마 또한 발전하고 있고, 또 그래야 한다고 저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이 드라마가 그러한 발전을 저해하고 과거로의 회귀를 조장한다는 식의 논지는 지나친 확대라는 생각이 듭니다.

  33. 드림드림 2008/08/01 11:37

    이 분은 참 생각 자체가 그냥 웃어줘야 하는 분 같네요.
    새로운 소재가 뭔데요. 저 우리나라 드라마 많이 욕하고 살아왔는데요. 이 드라마는 아침드라마에나 나올 그런 콩쥐팥쥐식 드라마가 아니에요. 님은 생각이 참 단순하고, 딸리시는 분 같네요. 소재라는 것이 흔해빠진 같은 소재라 할지라도 어떻게 구성되느냐,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고, 그런 면에서 태양의 여자는 매우 잘 만들어진 드라마입니다.

    음악을 예로 들어서 맨날 사랑타령한다구요?
    맨날 사랑타령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인간의 가장 중요하고 큰 부분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무슨 가사만 좀 의식있다 싶은 정치니, 문화니, 사회니 까대는 가사들이 무슨 대단한 가사를 가진 음악처럼 여겨주고, 또, 그런 음악을 하면 뭐 대단한 뮤지션인것처럼 말들을 하는 분들이 더 고리타분하고, 생각이 짧으신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태양의 여자, 사운드나 스토리, 연기력 여러면에서 탄탄한 드라마였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습니다.

    못까서 안달 난 분처럼 글을 쓰는 당신은 참 불쌍해보일뿐입니다.

  34. 이분 2008/08/01 11:37

    뭔소리하는건지.. 나참 작가들은 대부분 자신의 색채를 가지고 그 작품을 적습니다. 글도 한번 안써본사람인가? 김수현작가 작품 보면 다 비슷비슷합니다. 우리나라작가뿐 아니라 전세계작가중에 색채가 완전 다른 작품을 계속 내는 작가는 단 한명도 없음 어쩌다가 다른장르로 바뀐다면 조금 다르게 느낄수있지만 대부분 음표몇개 바꾸고 상황이 다를뿐이지 그 색채는 비슷비슷하다는겁니다... 더구나 전문직드라마는 높이 평가되고 태양의여자같은드라마는 저평가되야한다?? 이건 무슨 논리? 글쓴분도 어느정도 재미있게는 보신듯한데 미국드라마도 저런부류의 드라마가 시간대별로 다 있어요..

  35. 유유자적 2008/08/01 11:39

    글쓴이님, 완전 자신감 충만이신 분같네요.
    물론 드라마를 보는 사람이 많고 다양한 사람들이 보니깐
    평 등이 달라질 수 있는데,
    그걸 존중안하고, 너무 안하무인격인 리플들....

    기사자체는 음, 그렇게 생각될 수 있겠군.. 이란
    생각이 들었었는데, 밑으로 내려오면서
    글쓴이님이 쓰신 리플들 보면서,
    오히려 위의 본문 내용에 신뢰감이 떨어졌습니다.

  36. 오홍 2008/08/01 11:41

    듣고보니 그렇기도 하네요.
    저도 태양의 여자 완전 잼있게 봤지만
    일리있는 의견입니다.
    보고나니 그닥 신선한 소재도 아니고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드라마는 아니었네요.
    다른 시각의 의견 잘 봤습니다.

  37. 저도 열심히 시청 2008/08/01 11:42

    했던 사람이지만,^^ 글쓴님 의견에도 동감합니다.
    보면서도 진부한 소재에 조금은 뻔한 스토리^^
    그래도 보게 되더군요 ㅎㅎ
    전 보통 드라마 잘 보진 않는데, 계절의 영향? 아님 오랜만에 봐서인가 이런 진부한 소재가 가끔은 재밌더라구요 ㅎㅎ
    (흥미위주로 보는것뿐..)
    자극적이고 심리적인 갈등을 잘 묘사한것 같아요 ㅎㅎ
    아마 두번은 이렇게 보진 못할듯 ^^ 정말 진실과 똑같네^^

  38. 김기현 2008/08/01 11:46

    KBS의 너는 내운명 봤나요?
    완전 패러디 드라마 더군요..

    장면하나, 대사하나하나, 시높시스하나하나가..전부..

    모든장면을 예측할 수 있고
    어떻게 끝나게 될지도 예측가능하고...

    별은내가슴에, 아들과딸, 천국의계단, 겨울연가
    보통사람들(강석우초기작품), 등등..

    30년전 드라마부터 최근의 드라마까지 완전히 짬뽕시켜서
    무슨말을 하게 될지도 다 예측가능하더군요

    심지어 74살 먹은 우리 어머니도 다음 대사를
    먼저 치고 계시더군요...

    이게 뭡니까..
    그래도 태양녀는 의외의 전개도 있기나 하지...

  39. luckysue 2008/08/01 11:48

    저도 블로거님의 댓글다는 수준이 참 안타깝네요.
    (한번도 이런글에 댓글 써 본 적이 없는 제가 글을 쓰게 하는 --;;)
    일단 저는 태양의 여자를 보면서 내려놓음의 인간 본연의 가장 기본적인 문제를 주제로 삼음에 숙연해졌었는데요. 드라마를 보고 누군가 느끼고 삶을 돌아보고 한다면 그 드라마의 가치는 충분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침시간대의 드라마의 시청률을 올리고 계신 분들..
    님의 어머니, 님의 아내, 님의 여동생분, 님의 누님들이 될 수 있다는 말씀 드리고 싶구요. 싸잡아 사람을 무시하는 태도는 좀 고치셔야 애써 쓰신 글에도 힘이 실리지 않을까 싶네요.

  40. 태양의 여자 2008/08/01 11:50

    태양의 여자라는 드라마를 보고
    아주 오랜만에 생각할 거리를 주는 드라마의 탄생에
    대해 아주 기쁘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의 입장으로서
    한 마디 남기고 갑니다
    물론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고, 보는 눈이 다른것은
    너무도 당연한일이지만
    글쓴이의 글로 보건대 이 문제는
    관점의 차이가 아닌 사고의 깊이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혹은 표면 속에 가려진 이면의 의미를 파악해내기에는
    조금 역량이 부족한 분인듯도 같군요
    이 작품 전체를 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다행이구요

    태양의 여자는, 단순히 두 자매의 질투와 복수를
    다룬 작품이 결코 아닙니다
    작품을 표면적으로만 이해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렇게 와닿을수도 있습니다,물론이죠.
    하지만 조금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우리는 그 이상의
    진심을 발견할 수가 있어요

    한 마디로 이 작품을 요약하라 말한다면 저는
    '절대 선도 절대 악도 없다'라 말하고싶습니다
    그렇습니다.
    도영은 악의 전형 캐릭터가 아닙니다
    치기어린 마음에 그리고 파양될까 불안한 두려움에
    지영을 버리고 왔지만, 그 후 20년을 지옥처럼 보내야했지요
    지영 역시 엄청난 혼란과 증오로 복수하고자하지만
    그만큼 독한 아이는 되지못합니다
    결국 둘은 서로가 서로를 아주 오래전부터 그리워하고
    있었다는것을, 사랑하고있다는것을 깨닫게 되는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작품이 님이 말씀하신
    '독을 품은 여자들의 투쟁드라마'와 다른 점이 있다면
    그건 이 끔찍한 비극의 원인이 어느 한 인물에게서
    비롯되는건 아니라는 점입니다
    모두가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있지요
    그렇기에 그저 비난만하기에는 참 아픈 사람들입니다

    수많은 복수와 질투에 대한 드라마가 존재해왔지만
    근원적인 용서와 화해,그리고 삶에 대한 궁극적인
    고찰은 이루어진적이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이 가지는 의의는 상당히 크다고
    봅니다

    시간이 흐른뒤 님이 조금 더 자라게 되시면
    (이 때의 '자란다'는 의미는 물론 생각과 마음의 깊이에
    관한 것입니다) 다시금 이 작품을 보기 바랍니다
    그 때는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게 되실지도 모를테니까요

    • 눈물 2008/08/01 12:02

      저와 같은 생각을 잘 쓰셨네요.
      님이 말하신 것을 포스트작성하신 분은 읽어내질 못했나봐요. 생각하는 깊이가 없으신 분, 아니면, 그만큼 나이도 어리신 분,,, 모르겠지만, 님의 댓글은 상당히 저와 공감대형성이 되네요.

    • con rose 2008/08/01 13:16

      2222222222222222222222222

    • 007 2008/08/01 13:59

      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송원섭님 몇살이신지 궁금하네요. 인생을 좀 더 살아보고
      많이 겪어보고 다시 보세요.전 이드라마 재미있게 보지 않았습니다. 보는 내내 너무 괴로웠습니다. 끊임 없이 생각하게 만들더군요. 그냥 보여주는대로 보고 있으면되는 많은 드라마들과 달랐습니다. 작가가 인간에 대해서 나름 참 많은 생각을 하면서 썼구나...생각이 들었습니다.
      선과 악, 인간의 자기합리화, 용서, 복수...저도 아직 정답을 찾지 못했지만 참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이것은 제가 드라마 보기 전부터 요즘 살면서 많이 생각하게된 부분이라 더 그랬던 것같습니다.

      인간의 심리, 본성, 용서, 죄...이런것들에 대해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어린시절에는 저도 이런 드라마 보면서 쟤뭐야? 짜증나. 뭐 이딴 말만하면서 봤겠죠.
      역시 경험이 최고의 재산이고 아는만큼 보이나 봅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드라마도 몇 편 안보고 이런식으로 쓰신것 같은데 다른 사람의 생각을 비판할 때는 그 사람의 생각을 누구보다 잘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제대로된 존중받는 비판을 할 수 있죠.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은 비판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숙해지세요.

    • 동감 2008/08/01 16:16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이네요.
      태양의 여자가 단순히 콩쥐 팥쥐식 드라마는 아니라고 봅니다.글쓴분이 이드라를 제대로 보셨는지 의심스럽습니다.
      글쓴분이 말씀 하신대로 김수현 작가 작품 잼있지요. 근데 전 오히려 김수현표 드라마가 김수현 작가에게 독이 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엄뿔을 보면서 했습니다.
      김수현 작품에 늘 나오는 배우들 비슷한 캐릭터들...오히려 김수현작가의 비슷비슷한 얘기며 캐릭터보다 태양의 여자가 더 신선하다고 생각드는데요.

    • 동감해요.. 2008/08/01 20:49

      이 분 글에 매우 동감합니다..
      송원섭씨는 작품 전체를 보지 못하신 것 같아요...
      물론 보는 사람마다 관점의 차이는 있겠지만,
      70년대식 선악 구도의 드라마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죠..
      그리고 송원섭씨는 글도 그렇지만,
      댓글을 왜 그렇게 다시는지..
      왜 자기 의견만으로 그렇게 다른 사람을 바보 취급하나요?
      제가 보기엔 송원섭씨가 훨씬 어려보이고, (정신적으로)
      인생 공부를 더 많이 하셔야 할 분 같네요...

  41. 아트락시아 2008/08/01 11:52

    갑자기 작년 이맘때 디워를 쓰레기 취급했던 진중권 교수와
    네티즌간의 설전이 떠오르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 요요 2008/08/01 17:56

      태양의 여자르 ㄹ안 봐서 잘은 몰라도;
      저도 왠지 그런 느낌이 들어서 리플 쭉 읽으며 내려오고 있었는데 제 생각이랑 같은 리플이 있군요ㅎㅎ
      좀 궁금해지네요 어떤 드라마였는지@_@

  42. ReaL 2008/08/01 11:52

    참 재미있게 본 드라마인데..
    개인적으로 김지수 연기... 대상감 맞음
    뭔 시덥지않게 태어나서 드라마 몇번봤음?
    드라마 진짜 많이 본 모냥인데
    참 좋겠다 드라마 많이..

  43. 영승 2008/08/01 11:57

    편견 같은 것을 가지시고 드라마의 내면을 확실히 읽지 못 하신 것 같네요 드라마를 처음부터 봐오신 것 같지도 않고요 님이 보시기엔 이게 그냥 단순한 콩쥐 팥쥐 식의 악녀와 복수를 다루는 통속극으로만 보이십니까?

  44. 눈물 2008/08/01 11:58

    소재를 탓하는 분들은 세상을 참 무조건 다양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인가봐요.
    소재는 사랑, 선악의 구성이 80% 이상 될 수도 있습니다. 100%가 될 수도 있구요.
    만약, 새로운 소재를 너무나도 시도해서 80%가 되고, 사랑타령, 선악 타령하는 드라마가 20%라 합시다.

    그렇게 몇년간 지속됩니다.
    그때가서는 그럴걸요. 왜 맨날 새로운 소재 한답시고 난리들일까. 이럴 수 있을걸요.

    선악대결구조를 하든, 사랑 타령을 하든, 어떤 소재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구성되고, 표현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태양의 여자는 아침드라마에나 나올 그런 드라마가 아닌, 사랑스럽고, 눈물겹고, 때론 따스하고, 밝고, 아늑하고, 귀엽고, 적절한 극의 전개속도와 그에 깔리는 매우 멋진 음악들, 연기자들의 연기력,


    울고 불고 난리치면, 연기잘한다한다고들 한다고 하시는 분 있던데,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지수씨는 우는 연기를 잘 한게 아니라, 내면연기, 눈빛연기, 표정연기, 말투까지, 발음까지 제대로 해냈습니다.


    김지수씨가 그냥 울었나요. 가식처럼~ 도도한 표정이 그냥 도도한 표정이었나요.

    도도하면서도 왠지 불쌍해보이는, 약한 여자의 느낌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우는 연기도 그렇고요.


    정말 연기력 그 어떤 배우보다, 탁월했습니다.

    전도연도 이정도는 하질 못했을 걸요.

    전도연의 밀양을 봤습니다만,,,,,,.

    김지수씨 연기 정말 절제감도 탁월했고 대단했습니다.

    저는 30대 중반의 남자입니다.

    저는, 소재가 어떻든 그 드라마가 잘 된 것 같고, 좋고 흡입력 있고, 연기 잘하는 것 같고, 여러모로 좋다 생각되면 봅니다.

    그런 면에서 태양의 여자는 매우 잘 된 드라마입니다.

    김지수씨 연기정도면 대상감 되고도 남습니다.

    정애리씨도 그렇구요.

    • 아아아 2008/08/01 12:25

      맞아요 글잘쓰셨네요
      정말 연기보고 너무 감동했어요

    • 동감해요.. 2008/08/01 20:50

      김지수씨의 연기...정말 멋집니다..
      떨리는 눈길 하나에 내면이 보이는..
      정말 섬세한 연기였어요...

  45. 시우 2008/08/01 12:04

    소재가 진부해서 처음부턴 안 봤지만 중반부부터는 휘몰아치듯 빠져들어서 본 사람들이 많은 드라마가 바로 태양의 여자입니다. 이 드라마를 물어뜯을 요량으로 쥐잡듯이 보셨다면 지금처럼 위에 쓰신 말들은 다 못 내뱉으셨을 겁니다. 이야기 소재 자체가 이전 드라마들의 답습이라는 점은 수긍이 가나 김지수의 배역이 일류 아나운서로서 드라마 내에서도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냈다는 점과 복수의 수단으로 자신의 얘기를 극으로 올렸다는 설정은 신선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블로거 분께서는 작가의 탁월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능력을 간과하신 거 같군요. 그리고 대하 사극에서 칼 들고 호령하거나 김수현 드라마에서처럼 소리지르고 이종격투기 하는 류의 씬을 소위 대상감 연기라고 생각하시나 본데요. 태양의 여자란 드라마를 제대로 보셨다면 네 명의 배우 중에서도 김지수란 배우가 미묘한 표정의 변화만으로 브라운관 밖의 시청자를 한시도 화면을 떠나있을 수 없게 몰입시켰다는 점은 인정을 안 하실 수 없을겁니다. 굳이 본인 스타일의 연기가 아니라고 해서 폄하하는건 너무 유치하지 않나요? 그리고 초반의 댓글에 대한 댓글은 통쾌하게 논조를 전개해내신 님의 얼굴에 스스로 먹칠을 하는 꼴이네요. 리뷰는 그렇게 멋드러지고 신랄하게 쓰시면서 댓글다는 건 방학 맞은 중학생 수준이시군요. 하늘 아래 새로운 얘기는 없습니다. 이 드라마는 김인영 작가가 16년 전에 이미 구상하신 얘기로 작가 개인으로서는 통속적 소재라는 비판을 감수하고서라도 숙원사업을 하는 심사로 도전한 작품입니다. 드라마에서의 미카엘의 집은 '공생원'이라는 실제 보육원을 모델로 하고 있고 최근 트렌드에 맞게 드라마의 배경과 캐릭터에 아주 공들여 각색했구요. 복합체적 통찰력이 배제된 이런 비난을 듣고있기에는 대본도, 연기자들의 연기도, 감독의 연출력도 너무나 일품이었습니다.

  46. 서애 류성룡 2008/08/01 12:01

    시간내어 당신의 글 읽는 사람들의 마음하나

    그렇게 포용하고 감싸지 못하면

    연습장에다가 혼자 그냥 습작하시는게 좋을것 같군요


    글 잘읽다가 님과 생각이 다른 의견에

    대하는 님의 행태가 가관이라

    못참고 한마디 합니다

  47. silver 2008/08/01 12:01

    태양의여자는 김인영 작가를 좋아해서 본드라마였습니다
    결혼하고싶은여자는 코믹하게 노처녀의 생각과 상황을 넘 공감이 가게 그려더라구요 .. 주인공의 나래이션부분은 많은 생각과 여운을 느끼게 해서 김인영 작가의 팬이 되었구요
    다음 작품 비밀남녀에서는 진부한소재를 주인공들의 현실적인 심리를 그려내 재밌게 봤습니다
    이번 태양의여자 첨에 스토리상 넘 드라마틱 한소재를 택한것 같아 실망했는데 계속 시청하면서 역시 김인영작가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도모르게 주인공 들의 마음에 동요가 일어 마음속으로 분노와 슬픔들이 생기더라고요
    드라마의 새로운 시도와 장르가 많이 나와도 이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드라마는 많지 않은것 같은데 간만에 드라마
    보면서 많이 울고 여운이 남은 드라마를 봐서 좋았습니다
    김인영 작가 화이팅!!

  48. 아아아 2008/08/01 12:05

    전 진짜 재밌게봤는데요
    사람의 관점에따라 보는시각이 다르고 생각이 다를수있어서 저같이 재밌게 본사람과 블로거 님과의 생각이 다르겠지요
    그런데 전정말 태양의 여자 내용보다 김지수씨의 연기를 보고 반해서 재밌게 봤거든요 표정하나하나 미묘하게 다르면서 슬픈것 참는것 행복한것 너무 억지스럽지 않게 연기하셔서
    도영이가 슬프면 그 표정이 정말 가슴와닿게 슬퍼서 같이 마음아프고 그랬거든요

    그냥 이 글 읽으면서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구나 하다가
    마지막에 김지수씨 이하나씨 대상감이란 사람은 드라마를 몇편이나 봤냐는 비꼬는 투의 말이 조금 걸리네요

    김지수씨와 이하나씨 연기 정말 잘했구요 김지수씨 연기는 정말 악역인 도영이마저 처음부터 감싸게 되는 그런 연기를 하셔서 정말 연기잘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블로거님 하나하나 답글다실때 너무 비꼬시는거 아닌가요

  49. 자크 2008/08/01 12:12

    `태양의 여자` 자체도 그렇지만, 그보단 무엇이든 하나 히트하면 떼거리로 그쪽만 향해 달려가는 방송행태를 비판해야 하겠습니다.
    백날 떠들어도 변함 없고, 백날 새로운 작품 나와도 결국에는 뻔하고 상투적인 드라마들이 성공합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건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이지만, 우리나라 문화 관계자들은 이를 지나치게 악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베끼고, 참고하고 인용하고. 대놓고 해도 돈은 들어오니까요.

    한 문화평론가가 그런 말을 하더군요. 우리나라는 개화기 이래, 무언가를 참조하고 학습하는 것에만 익숙해져 있다고요. 헐리웃을 닮자, 미드를 닮자. 영화도, 드라마도. `별순검` 이런 거 새롭다고 하던데, 전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CSI의 조선판이라는 것 외에는 별 느낌이 없었어요.

    베끼고 답습하는 건 이제 그만 좀 했으면 좋겠네요. 하려면 적당히.

  50. 수호천사 2008/08/01 12:16

    김수현꺼 보면 주연 조연 할꺼없이
    말투 비슷하던데;;; 특히 심한건 아현동
    마님 쓴 사람 그 사람 작품 보면 사투리를
    쓰건 안쓰건 말투 다 비슷비슷 그리고
    리플 달리는거 보니까 신난가봐여ㅋ
    일일이 리플 달아주는걸 보니 ㅋ

  51. 그냥못지나가가겠네 2008/08/01 12:22

    글 잘 읽었고 다 좋은데요 ..
    솔직히 저 글이 객관적이라고는 말할 수 없지않나요
    내가 언제 내글이 객관적인 글이라고 했나 라고 하셔도
    할말은 없겠지만
    제가 보기엔 주관적인 색채가 매우 강한것 같구요 ..
    하지만 이런건 크게 상관없는 것이겠죠
    당신 개인 블로그니까요

    그러나 마지막에 추신으로 달아놓은 글이라던가
    사람들이 남겨놓은 댓글에 달아놓은 꼬라지를 보아하니
    글 하나 남기고 가지 않을수가 없군요

    당신 개인블로그 평소에는 당신의 생각에 공감하는 사람들이나 친분있는 사람들, 당신이 오는게 고작이겠지만
    다음 블로거 뉴스에 뜬 이상 당신이 싫든 좋든
    여러사람들이 보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저렇게 매너없는 태도는 무엇입니까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서 자기 의견을 내세우는건 좋지만
    저 태도는 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댓글 다신분들 기분 좀 나쁘실듯
    제 3자인 나까지도 기분이 나빠지는데 말입니다

  52. 공정록 2008/08/01 12:25

    블로거비평에 대해 대체로 공감합니다.. 작가의 소재및 얘기 전개가 전체적으로 옛날의 것과 같고 현재 트렌드와 맞지않아서 결국 이런류의 히트는 현재의 트렌드에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라고 요지를 파악하면 될런지요..

    아마도 콩쥐팥쥐나 신데렐라 얘기들은 사회가 어수선하고 경제가 어려울 수록 더 빛을 발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랜 얘기들의 포장이지만 조금씩 직업과 배우들을 바꿔서 하면 식상한 소재지만 또 감동하죠.ㅋㅋ

    "태양녀"자주 보지 못했지만 마지막 두회를 보면서 보기전에 대략 짐작했던 결말이 되더군요..더구나 마지막 자살과 죽을고비를 넘기고 다시 조용히 죽는다는 억지 설정은 과연 의학적으로 가능한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현실적으로 와닿지 않더군요..

    심각한 질병이나 죽음등으로 결말이 치닷는 그런 식상한 전개보단 좀더 구체적이고 희망적인 결말들이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53. 김보연 2008/08/01 12:26

    드라마를 모르시는 분이군요.
    진정한 드라마의 묘미 말입니다.

    태양의 여자를 진득하게 끝까지나 보시고 이런 글을 쓰신건지 의문이네요.

    수박겉핥기 식으로 단순히 복수니 출생비밀이니 하는 통속극 형태만을 의식하신 듯 합니다.

    태양의 여자는 일반 통속극과는 현저한 차이가 있지요.

    바로 그러한 상황에서 인간이 대응하는 내면과 심리묘사
    그리고 복선과 반전의 묘미, 매회마다 놓치지 않았고
    매씬마다 정성을 기울였습니다.

    일본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과 느낌이 비슷하리만큼 그 반전과 복선의 수준이 높습니다.

    제대로 알고 쓰시든 하세요.
    본인은 꽤 통찰력있다고 자부하며 글 쓰셨겠지만
    굉장한 편견으로 사로잡혀 있는 불쌍한 글이네요.

  54. 정성욱 2008/08/01 12:29

    이 글.. 지극히 너무도 용감하다 못해 어리석은 주관적인 견해 같군요.

    ******************************

    태양의 여자를 집필한 김인영 작가의 또다른 시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소 억지스럽고 극단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하던 '진실'과도, 마치 헐리우드의 트렌드를 따라가듯 신선하고 상큼했던 '결혼하고 싶은 여자'와는 <태양의 여자>는 다른 면이 많았죠.
    물론 지극히 통속적인 소재임엔 분명하다만 보다 진일보한 등장인물들간의 감정의 맥이 있었습니다.

    ******************************

    김수현씨의 드라마가 시대를 이끌어 가는 첨단이라...
    그녀의 드라마는 늘 그 수가 너무 많아 헷갈리는 등장인물들과 그 인물들이 하나같이 달변들이라 시청자들의 정신을 빼놓고 귀를 지치게 하는, 늘상 같은 패턴에 지나지 않습니다.
    더더군다나 그녀는 자신의 전작(청춘의 덫, 사랑과 야망)들을 스스로 리메이크하는 참으로 우습고도 교만한 시도를 종종 저지르곤 하죠. 단지 시청률에서 성공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요.
    그렇다면 그것은 답습이요 시대착오적인 행위이며 동시에 드라마를 후퇴시키는 행위가 아니고 무엇일까요?

    위에 어떤 분께서 우스개 소리로 한 것 처럼 글 쓴 분이 김수현 작가의 딸은 아닐지 몰라도 그의 절친한 측근은 맞는 듯 합니다.

  55. 지나다 2008/08/01 12:28

    재밌게 본 사람입니다.
    님의 글을 읽으니 태양의 여자같은 드라마가... 전문드라마의 추세에 찬 물을 끼얹는 결과를 낳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통속적인 내용보다는 웰메이드 전문드라마가 더 나오길 바랍니다. 그러나 지극히 통속적인 내용을 술술 잘 풀어내는 연출가등의 능력은 인정합니다.

    그리고 김지수, 이하나 그외 조연들도 역할을 잘 소화해냈습니다. 둘은 연기상 후보로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자신있게 의견을 표출하셨으니 반대댓글들도 예상하셨겠지요. 덧글달게 저를 이끈것은 김수현작가 드라마에 대한 님의 옹호론입니다. 물론 김작가의 극본 능력은 인정합니다만 그녀야말로 통속적 드라마의 대가아닙니까. 김작가의 드라마들도 인물들이 정형화되었고 반복되는 패턴이 분명 보인다고들 하던데요.
    유독 김수현작가에 대해서는 너그럽군요.

  56. 샘80 2008/08/01 12:31

    솔직히 한회도 빼놓지 않고 본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이해되지 않는 글이네요...
    저도 20대 후반으로 국내 드라마 뿐 아니라 미국이나 일본, 얼마전엔 영국드라마까지 볼 정도로 다양한 드라마를 보는 사람이지만 태양의 여자의 경우 진부한 스토리의 옛날로 회귀된 드라마라기보단 오히려 요새 너무 가볍게만 풀어대면서 시선끌기에 급급한 전문직을 내세운 드라마들 보다 주인공들의
    심리묘사나 고뇌가 상당히 디테일하면서도 어쩔수 없는 공감을 이끌어 냅니다.
    이글을 쓰신 분은 전체의 스토리와 몇개의 장면만을 보시고
    이런 칼럼을 쓰신 듯이 보이는데요..
    만일 이 드라마를 닥본사라고 하셨다면 이런 생각이 부족한 글을 남기시진 못했을 것 같네요..
    지금이라도 20부작을 한번 즐겨보시고 나서 다시 한번 글을 써보시죠.(대신 지금 가지신 100% 안티의 자세는 접어서 책상 밑에 키핑해두신 상태로 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57. huraijin 2008/08/01 12:32

    거참, 제발 난 재밌었는데 류는 좀 그냥 눈으로만 보고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태양의 여자가 성공한 이유에 대해서는 동감하는 바입니다. 이런 방식의 드라마가 한 몇년전까지 양산되다가, 지나치게 비슷비슷한 스토리가 많다는 지적이 많아지면서 글쓴이 말씀대로 아침시간대로 모이게 됩니다. 대신 저녁시간대 드라마들은 상당히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지죠.

    최근 태양의 여자와 비슷한 '정통 통속극' 들이 다시 힘을 발휘하고 있는데요. 일단 8시 30분대라는 황금시간대를 차지하는 KBS 드라마가 정말로 입 싹 딱고 막장통속극을 지향하면서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했습니다. 벌써 그시간대 드라마가 몇편이나 히트쳤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무조건 성공입니다. 이에 발맞추어 MBC 도 하이킥에 이은 시트콤 시간대를 조정하고 역시 주부대상 통속극을 부활시켰고, SBS 까지 7시대의 빈시간을 공략하고 나섰습니다. 제가 열거한 시간대 드라마들은 매우 노골적으로 치정, 불륜과 출생의 비밀등의 매우 전통적인 독소들을 소재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를 통속극밖에 보지 않는 시청자들에게 모조리 돌릴수는 없겠죠. 일단 그동안 시도되었던 '새로운 시도' 들이 말그대로 시도에 그쳤을 뿐 완성도라는 측면에서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첫술에 배부르랴 생각할수 있지만 시청자들은 냉정하니까요. 반면 '익숙하고 전통적인 소재' 들은 작가들의 오랜 노하우와 상대적으로 낮은 난이도 덕분에 늘 어느정도 수준의 완성도를 유지합니다. 태양의 여자 역시 연기자들의 호연과 음악같은 요소에 힘입어서 흔하디 흔한 스토리를 '고급' 으로 인식시키는데 성공한것이죠. 시청자들은 새로운 싸구려들 보다는 익숙하지만 퀄리티를 선택했다고 봐야죠.

    비단 드라마계 뿐만 아니라 '변화' 가 얼마나 대중들에게 선택받기 어려운지 새삼 느끼게 되는거지요. 새삼 하이킥 같은 작품이 얼마나 힘든일을 해냈는지 느끼게 되고요. 불안한 점은 당초 주부대상 드라마로 인식되면서 힘을 잃어가던 통속극들의 독소요소가 젊은세대들에게도 별 무리없이 통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젊은 시청자들도 새로움 보다는 쉽고 자극적인 맛을 더 선호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방송계든 드라마든 매너리즘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의욕을 한층 떨어트리게 될겁니다.

  58. 세당 2008/08/01 12:34

    좋은 드라마는 어떤 드라마 인가요? 시사적인 것? 전문적인 것? 실험정신이 충만한 것? 누구에게나 자신의 취향이 있고... 그에 따라 좋은 드라마가 있을 겁니다. 좋은 드라마에 대한 판단을 너무 주관적으로 하시는 건 아닐까요? (님 표현대로) 통속적인 드라마가 계속 인기를 구가하는 것은 나름의 시청자의 선호가 있는 것입니다. 드라마의 소재가 다양해지는 것은 찬성하고 바라는 바이지만, 좋고 나쁜 드라마의 구분은 개개인의 몫이 아닐까 싶군요. TV드라마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서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건 아닌지 질문해 봅니다.

  59. 이성훈 2008/08/01 12:35

    음, 이전의 드라마와 비교라... 물론 비슷한 흐름은 있었지, 하지만 태양의 여자는 인간의 심리를 더 깊숙히 표현한 수작이란 것은 인식하지 못한 듯!

    내면의 심리를 아주 신랄하게 간파한 작가에게 나는 박수를 보냈다, 물론 흐름은 비슷하지만 보는 시각이 좀 차가웠다고 할까!

    똑같은 소재라도 똑같은 흐름이라도 보는 시각이 틀렸다라고 설명해야 하나..... 인생을 살아본 사람들만 안다가 아닌 직접 경험해 봐야 안다라고 해야하나!

  60. 팻보이 2008/08/01 12:36

    와우~ 글제목이 약간 공격적인 거 같더라니 역시나 배틀존이 형성됐군요. 전 뭐 이 드라마를 안 봐서 그냥 뻘플만 달고 갑니다. 스포트라이트가 최고라능~ 근데 중간부터 삽질해서 망했다능 -_-;

    • 영승 2008/08/01 12:39

      쩝 저도 태양의 여자 보기전에 스포트라이트에 빠졌던 적이 있는데 그 촛불시위 촬영 한다고 해놓고 갑자기 스토리가 이상한 데로 돌아가기 시작해서 실망해서 그만 봤어요 잘 만들어졌었는데 너무 아쉬워요

  61. huraijin 2008/08/01 12:40

    물론 무조건 새로운 것이 선이고 정통적인 것이 '독' 이라고 단정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그 익숙함이 매너리즘으로 변질되어 얼마나 드라마계 전체의 수준을 저하시키는지 불과 몇년전에 경험했습니다. 미드나 일드열풍은 그런 수준저하에 반응한 시청자들이었죠. 하지만 잠시 숨을 죽이던 통속극들은 '식상함' 이라는 한계를 어느정도 벗어버리고 돌아왔습니다.

    태양의 여자는 물론 여러가지 면에서 퀄리티가 높은 드라마라는걸 인정합니다. 이 드라마 단 한편의 성공이 무슨 참신성의 몰락이나 되는것처럼 확대해석할수도 없습니다. 중요하고 문제가 되는건, 대한민국 특유의 쏠림현상입니다. 가뜩이나 드라마제작여건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고, 큰 투자없이 작가의 노하우와 배우들만으로 높은시청률을 보상받을 수 있는 통속극들이 다시 TV 를 장악할 가능성은 아주 높습니다. (이미 진행되고 있죠) 그리고 그런 통속극들끼리 경쟁하게 된다면 그 다음의 무기는 역시나 끝을 모르는 자극성이 되겠죠.

    어설픈 전문직 드라마들의 억지설정이나 발연기를 보던 시청자들은 통속극의 자극적 설정이나 표현들을 '뛰어난 심리묘사' 로 받아들이게 될겁니다. 조강지처 클럽에 대한 평가는 늘 안좋지만 인기는 엄청나죠. 칠공주의 망령이 다시 살아나는게 두렵습니다..

  62. 라일락 2008/08/01 12:42

    모두의 생각은 다르겠지만 오히려 엄마가뿔났다는 솔직히 이전 동일작가의 드라마와 별반다를게없고 한숨쉬는 엄마에 말만은 배우들 진부하고 지루합니다.. 태양의여자같은 드라마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물뿌리는게 똑같다고보시는 분이 엄마가뿔났다는 이전의 드라마와 다른게 없는걸 왜 모르시려나 모르겠네요

  63. 김보현 2008/08/01 12:43

    드라마를 재미있게 본 사람이지만
    다른 사람 다른 의견도 궁금해 들어와 읽었는데..
    무엇보다 댓글을 다신 수준이.. 최악이군요.
    그럼 이런 글을 올리지 마시던가요.

  64. huraijin 2008/08/01 12:43

    저도 김수현작가님의 작품에 대해서는 글쓴이와는 생각이 좀 다른데.. 김수현작가는 분류상 정통 통속극에 가깝기는 하지만 거의 독자적인 장르를 구축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행과는 상관없이 늘 김수현드라마라는 타이틀을 유지하신 분이니까요. 하지만 결코 새롭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박정금 같은 작품이 정말로 새로우면서도 작품성까지 갖춘 수준작이었죠. 아쉬운 작품입니다.

  65. huraijin 2008/08/01 12:48

    드라마에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말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많은것을 바라지 않기에는 대한민국에서 드라마의 영향력이 너무 큽니다. 전체 방송분량의 반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드라마는 국민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칩니다. 드라마들이 특정한 장르나 분위기로 편중되는 것은 문화에 굉장히 악영향을 미칩니다.

    시대가 각박하고 시끄러울 수록 오히려 대중문화는 더욱더 비현실적이거나 통속적인 곳으로 파고듭니다. 통속극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사실은 시청자와 국민들이 얼마나 현실에 지쳐 있는가를 반증하고요. 드라마들은 현실을 담지 못하고 현실을 피해서 판타지를 지향하거나 지극히 세속적인 소재에 모여들게 되고요. 태양의 여자는 아나운서와 방송, 연극같은 소재들을 활용했으나 그런 소재를 사용하는 데에 있어서의 리얼리티에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중심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한 도구적 설정에 불과한 이런 장치들은 현실과 철저히 괴리되어 있죠.

  66. ㅋㅋㅋ 2008/08/01 12:49

    송원섭님의 글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태양의 여자는 기존 갈등 알고리즘에 배우만 바뀐 정도임. 한가지 웃긴 사실은 찜질방에서 저 드라마를 보는데, 드라마가 시작하니 다들 숨을 죽이고 보더이다. TV 앞에 눈 빠지도록 쳐다보며 모여든 사람들의 90%는 여자임. 결국 저런 갈등구조가 여자들에게 어필한다는거고, 글쓴님 말씀대로 아침드라마 주시청계층 일 것임. 그런데 이런 드라마 히트친다고 드라마 발전에 저해가 된다는 것은 조금 오바고, 어차피 이런 드라마 쭉 깔리면 시청자들도 외면할 것임 ㅎㅎㅎ

    • -_- 2008/08/01 21:04

      주인공들이 여자니,
      당연히 여자들이 더 공감하며 드라마를 시청 할 수 밖에요..
      그게 뭐가 웃깁니까?

  67. 뽕뽕이 2008/08/01 12:51

    너무 주관적이신것 같네요
    드라마에 대해서 정말 잘 아시는 분인지 궁금하네요

  68. 푸른 2008/08/01 12:57

    현실이 반영되고 미래의 생각을 갖게하는 드라마라 생각되네요. 옛날 구식 드라마라고 하는데. 각자의 시대를 반영했다고 생각이드네요. 선악의 중요성보다. 입양의 문제를 심사숙고하게 만들고 거짓의 결과와 용서없이는 나 자신도 불행해진다는 통속적이지만 시청자들에게 뇌리에 깊게 세기게 만드네요.

  69. 가가 2008/08/01 13:07

    태양의 여자가 히트를 쳤다고 해서 드라마발전에 저해가된다는 그런건 좀 오바인듯싶네요. 지금시청자들이 90년대 시청자들은아니잖아요 ㅋㅋㅋ 알아서 골라보실꺼에요 ㅋㅋㅋㅋㅋㅋㅋ90년대 복수극 드라마랑은 다르다고 생각이드네요. 거짓에대한댓가나 거짓을 숨기기위한 거짓 그게만드는 불행 죄책감 등등 뭐 진실 용서 이런거에대한걸한번더 생각하게만들었죠 태양의 여자가 ㅋㅋㅋㅋ 이것도 반대로 생각하면 깊이없던드라마의 깊이를 부여했으니 이것도 드라마의 발전이겠죠 ㅋㅋㅋ

  70. wfwefw 2008/08/01 12:58

    멜로는 무조건 진부하다고 보는 생각 자체가 진부하네요

  71. 내글 지우셨어요^^ 2008/08/01 13:00

    왜 지우셨나 내 말에 답글 달기 힘드셨구나 자기 생각이랑 틀리면 글 지우시나보다 송원섭씨!!!! 당신 수준이하구나 그렇게 남의 글의 반박하다 못하니까 지우신거구나

    • 송원섭 2008/08/01 13:02

      반말이나 욕설이 들어간 말, 그리고 기타 쓰레기라고 생각되는 댓글은 당장 지웁니다. 남에 집에 들어왔으면 좀 깔끔하게 행동하시라는 뜻이죠.

    • 송원섭님 2008/08/01 13:07

      님의 댓글은 더 가관이신것 아시나요? 일단 님이 위에 적으신 댓글부터 지우세요 일의 발단을 먼저 만든 게 누군지 아는 판단력도 부족하신가 보군요

    • ㅋㅋㅋ 2008/08/01 13:40

      송원섭씨..댓글 단 거 보니 가관입니다...댓글 지우는 기준이 아주 모호하군요. <기타 쓰레기--> 자기 마음에 안드는> 이 아닐까 싶습니다. 참..답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72. 실제로 최근에도 2008/08/01 13:00

    홍콩에서 한국 여자아이가 네덜란드 대사부부에 의해 파양된 사건이 있었지요. 그 사건이 떠오르면서 태양의 여자가 완전한 소설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양의 여자 소재가 일견 통속적일지 몰라도 그저 자극적인 소재를 찾으려는 게 아닌, 한 인간이 인격을 갖춘 개체로 자라기까지 부모의 사랑과 역할이 얼마나 소중하며 사랑을 받고싶은 인간과 주지 못하는 인간간의 갈등, 우리 존재의 한계를 그리려 한것이 핵심이라 봅니다.

    그러므로 이런 소재는 70년대 아니라 인간의 생이 끝나는 순간까지 계속되지 않을까요...

  73. 후다닥 2008/08/01 13:02

    와이프가 재미나게 봐서 저도 옆에서 좀 보긴했습니다

    뭐 나름 재미는 있었지만

    저역시 드라마가 좀 구태의연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구태의연한 이야기를 나름대로 잘 포장한건 작가의

    공이라고 할만하겠더군요

    요즘들어 관심있게 보는 막장드라마는 "조강지처클럽"입니다

    문영남 작가님 예전엔 그렇지 않았는데 자꾸 막장으로 달려가는 듯하여 안타깝습니다

    • la boumer 2008/08/01 13:44

      정말 문영남씨 왜그러죠?? 처음에는 분노의 왕국이라는 역사의시 가득찬 수준있는 드라마를 쓰더니 이제 막장,3류, 아줌마들 제대로 망치는 드라마만 써대니 기가 막힙니다.
      기자님,차라리 문영남씨를 비판하시면 좋았을걸...조강지처 같은 드라마가 정말 드라마 발전에 저해가 되는거 아닐까요?

  74. 또 지우세요 다시쓸테니 2008/08/01 13:03

    논리 정연하게 글을 쓰지도 못하고 남의 글에 반박하는건 수준이하고 반박하려다보니 쓸말은 없고 그래서 지우셨세요^^ 당신은 편협한 사고 방식의 1인자요 그리고 당신이나 이글 100번이상 읽고 잘못된 부분 고치세요 제가 확인하러 갑니다^---^

  75. 헤이나나 2008/08/01 13:07

    어디선가 분명 보았던 구도를 사용한다고 해서 답습, 구태의연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시는것은 성급한 판단이라고 봅니다.
    어디선가 읽었던 이야기가 생각나는 군요.
    항상 바쁘신 출판사 사장님이 신인 작가의 작품을 읽어볼 시간이 없어 요약을 해오라고 하셨답니다.
    정성을 들여 1장으로 요약을 했지만 그것마저 길다고 느껴진
    사장님은 1줄로 요약을 요구했다는 군요.
    "무용수가 장교와 사랑에 빠짐. 여주인공 자살"
    이렇게 요약된 걸 읽으신 사장님 왈~ "안되겠네! 이건 안나
    카레니나가 아닌가!"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네요. 안나 카레니나를 읽지 않아서)
    태양의 여자가 사랑받은것은 뻔한 스토리임에도 공감을 이끌어낼수밖에 없는 디테일때문이 아닌가 하네요.
    통속적이다..라는 개념도 경계가 모호하다고 봅니다.
    늘상 접할수 있고 대강의 흥미본위라는 뜻보다는
    사람들이 부대끼다 보면 일어날수 있는일로
    어느면으로는 인간적 냄새를 진하게 풍긴다는것 아닐까요?
    저도 '뻔한 스토리'에 지친 시청자중의 한명이고
    사실 허준이외의 어떤 드라마도 시간을 챙겨본적이 없는
    사람임에도 태양의 여자는 다시보기 서비스까지 이용하게
    되더군요. 드라마 보다가 같이 눈물 흘려본게 처음입니다.
    그런데 태양의 여자 작가분이 '진실'을 쓰신게 사실입니까?
    진심으로 배잡고 웃어가며 비웃어준 드라마였는데......
    한 두어편이나 봤을까요.

    • "애수" 같은데요 2008/08/01 13:38

      비비안리 하고 로버트 테일러 나오는..

  76. 푸른 2008/08/01 13:11

    재혼 가정의 아이들에게 까지도 깊은 관심을.

  77. 메롱메롱 2008/08/01 13:24

    이글 성급한 판단의 오류의 글 같다
    진실과 태양의 여자의 주제는 엄연히 다른것 같은데 !
    그것을 꿰맞추는 님의 글이 난 더 웃깁니다
    감동도 있었고 재미가 있었으면 그만이지
    그 이상 무엇을 더 끄집어 내야 드라마의 발전이 있다는 말인지.... 솔직히 좀 이해 안가네요...
    드라마가 존재하는 이유는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준다면 그것으로 드라마의 존재의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
    태양의 여자 재밌었고 감동있었음 ! 이글 성급한 판단의 오류 , 주관적인 글인듯 !

  78. 수박 겉핥기 2008/08/01 13:25

    정말 드라마를 보고 쓰신 건가요?
    그런데 악과 독성밖에 보시지 못했다니,
    정말 수박 겉핥기 식으로 드라마를 보셨군요.
    안타깝네요.

    정말 쓰레기같은 신데렐라 드라마가 넘쳐나고
    말도 안되는 출생의 비밀, 겹사돈이나 악녀 소재가 만연하는 아침 드라마도 많죠

    "태양의 여자"는
    사람의 욕심이라는 무서운 괴물이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보다 빈 곳을 쳐다보게 하고,
    사람의 약점이 본질적 악을 불러올 수 있고,
    그것이 타인에게 얼마나 큰 파장을 불러올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결국 부메랑이 되어 자신을 괴롭힐 수 밖에 없다는 위험에 대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약점을 가진 사람이기에
    이유있는 증오앞에서도
    서로를 납득하고
    용서와 화해를 이루는 것이지요

    같은 소재로 요리를 해도
    어떤 의미를 담아 솜씨와 정성을 다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물은 천양지차가 될 수도 있습니다.

    좀 더 깊이있는 성찰 부탁드립니다.

  79. guswjd 2008/08/01 13:26

    매우 주관적인 글이라고 생각되네요. 태양의여자 관계자분들께는 보여주고 싶지 않은 글입니다. 저는 보면서 정말 배우분들과 작가님 감독님 다들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선과 악이 흑백 나뉘듯한 그런 구조가 아니었을 뿐더러 그 온갖 복잡미묘한 감정선들이 잘 살아났다고 느꼈는데요.. 쩝. 그리고 님 글쓰는 자세와 다른 사람들 대하는 태도하며 댓글 다시는 모습이 정말 가관이네요 ... 마치 자기가 다른 모든 사람들 위에서 밑에 세상을 비꼬아 본다는듯... 하하

    "아, 물론 '재미있으면 됐지!'라고 그냥 내뱉어 버릴 수도 있죠.


    p.s. 2. 김지수-이하나가 "연기 대상 감"이라고 칭찬하는 분들. 대체 드라마를 태어나서 몇 편이나 보신 겁니까. "



    --> 이런 식의 말투 자체가 님이 님 스스로 깎아내리는 거 모르세요? 사람마다 느끼고 생각하는 건 다 다르게 마련인데 말이죠.

  80. 아자哲民 2008/08/01 13:27

    또 한편의 성지순례글을 올리셨군요.

    이 글을 통해 태양의 여자란 드라마의 존재를 처음 알았습니다. 그나저나 김지수씨는 이런 논란성 드라마에 자주 출연하시는 듯 합니다.

    보고 또 보고라는 드라마도 상당한 문제작 아니었나요?

  81. 저도 한마디 2008/08/01 13:28

    저도 위의 댓글 다신 분들과 동감입니다.

    밤이변 밤마다가 전문직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지만,
    주목을 받지 못하는건
    소재는 훌륭하지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매우 진부하기 떄문이지요.
    빈약한 연결고리와 함꼐요..

    태양의 여자를 재미있게 본건
    정말 진부한 소재를 가지고 인간의 본성과 감정에 대해
    작가가 정말 많은 고민을 하면서 쓴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신선한 소재로 엉성한 양념으로 버무린 그런 음식보다
    좀 버려질 꺼 같은 소재로 근사한 음식을 만들어낸
    이드라마에 사람들이 박수 쳐주는거 아닐까요?

  82. woongdungi7 2008/08/01 13:29

    엇! 제 글도 없어졌내요. 왜?.......
    제 글에는 반말도 욕설, 비방도 없었는데...
    왜 지우셨나요??

    • 지나가다 2008/08/01 13:36

      글쓴이가 자기 마음에 안 드는 댓글은 마구 지우나 보군요.ㅋㅋㅋㅋㅋ....

  83. yyy 2008/08/01 13:29

    혼자만의 생각을 강하게 어필하셨군요.
    변주니 머니 저는 잘 몰르겠구요..
    드라마 솔직히 다 거기서 거깁니다.
    간혹 소재가 이해를 도통할 수 없는 내용이 있어 짜증스러울때도 있긴하지만 대부분의 드라마는 연기자들 연기잘하고 스토리 긴박하고 궁금하면 보게됩니다.
    따지지 맙시다..수준이 높으니..낮으니...하는거 말예요.
    진짜 수준높은 사람들은 드라마 안봅니다..ㅎㅎ

  84. 지나가다가 2008/08/01 13:31

    일기장에 쓴것도 아니고 블로그뉴스로 많은이들에게 공개된 글입니다. 공개하시려고 글을 쓰는걸테구요. 자신의 생각을 공개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공감'을 원하지만 어느때는 공감보다 반감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수해야할 부분이겠죠. 내가 나의 생각과 기준으로 무엇을 비판하려면, 그리고 그것을 공개했다면, 나 역시도 나의 생각과 다른이들로부터 비판받을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받아 들일수 있는 포용력을 겸비해야 하구요. 그것이 비판글을 쓰는 이들이 갖춰야할 가장 기본적인 소양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직 준비가 덜 되신 분같네요.

    • 공감가는 댓글 2008/08/01 13:38

      공감가는 댓글이네요
      공개적으로 무엇인가를 비판할때는
      나 역시 비판 받을 수 있다는 걸 감수해야한다는 거..
      옳소~^^

  85. 지나가다 2008/08/01 13:34

    글을 읽으면서 글쓴이가 참으로 오만하고 편협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글쓴이께서 칭찬하시는 김수현의 드라마는 말장난으로 인한 시청자의 피로도가 높은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시청률이 좋으니 뭐...어떤이에게는 좋은 드라마이겠지만 말입니다. 태양의 여자는 정애리와 김지수의 연기대결이 볼만했습니다. 정애리의 중심 잡기와 김지수의 시청자를 자신의 캐릭으로 끌어들이는 흡입력은 대단했죠. 그래서 현실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신도영 편들기 로 인터넷이 시끄러웠고요. 글쓴이께서는 혹시 김수현의 연기지도하에 펼쳐지는 로봇연기를 훌륭한 연기라고 생각하시는지.....아! 물론 이건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글쓴이가 오히려 연기를 보는 눈이 없으신것 같습니다. 혼자 캐릭에 빠져 하는 연기보다는 시청자로 하여금 가치관까지 혼란스럽게 만드는 연기를 하는 배우가 진정한 연기자라고 생각합니다.

  86. 9회말역전 2008/08/01 13:36

    흠...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고 갑니다

    어떤 작품이나 예술에 대한 평가는
    그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맡겨도 될 것 같습니다

    대중은
    작품을 접하고 나서
    개개인의 마음에 뭔가를 담을 수 있고
    그것으로 인해 다시 한 번 삶을 생각해 볼 수 있고
    사회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지는 것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개개인에게 행복을 주고 재미를 주었다면
    충분한 성과가 있는 작품이 아닐런지요?

    저는 원래 댓글을 달지 않는 편이지만
    오늘은 왠지 마음이 가네요

    추신:저도 "태양의 여자" 재미있게 봤어요
    그리고 출연자들의 연기력도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시청자들이 볼때 어색함이 없이
    정말 그 배역에 딱 맞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행복하세요.

  87. 드라마인 2008/08/01 13:37

    과연 글쓴이가 드라마를 제대로 보기나 한건지 의심스럽군요...
    이게 식상한 드라마의 전형이라는 소리는 정말 다시 재고해야할 말인듯 글쓴이 생각대로라면 식상한 드라마는 엄뿔이 더 맞는소리인듯...
    그리고 첫머리에 말한 캐스팅이 특기사항이 없다라...
    이드라마는 김지수의 오랜만의 안방컴백작으로 기대작으로 분류되었던 것입니다.
    블로그가 아무리 자기생각을 맘대로 적는 공간이지만 개인의 의견을 전부의 의견인양 객관적 데이터인양 하는건 좀 섣부른 판단이 아닐런지...
    태양의 여자는 부족한점이 있어도 꽤나 괜찮은 드라마 맞구요. 진부한 소재를 새로움으로 탈피시킨 유형입니다. 드라마는 보시고 비판하세요! 그리고 당신생각이 전부 옳은건 아닙니다. 자기가 보고 재미없으면 걸작 아니라는건 무슨 말입니까? 딱 인어아가씨나 하늘이시여를 즐겨 보시는 시청자 같군요

  88. 글쓴이가댓글을지유는이유 2008/08/01 13:42

    글쓴이가 댓글을 지유는 이유...
    이 분은 나름 타당한 근거를 들어서 멋지게 비판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데 댓글들이 온통 자신을 비방해대니 삐지신거다~ㅋㅋㅋㅋ

  89. 스폿 2008/08/01 13:44

    태양녀나 조강지처는 막장드라마 즉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 이제 끝났다는 다행이네요 이제 조강만 끝나면 되네요 70대 후반 할머니들이 즐겨보는 드라마 아무생각없이 멍 한상태로 보는 말랑 말랑한 드라마;16부작이라면 한회만 봐도 첨부터 끝을 다 알수 있는 친절한 드라마

  90. wandoo82 2008/08/01 13:45

    진실 안보셨나요? 박선영이 가족의 사랑을 받지 못했다구요? 이건 뭐..

    거기다 김수현 드라마를 저렇게 높이 평가하다니..그냥 개인의 의견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91. 대단하시네요 2008/08/01 13:47

    꼭 직업이 전문직이어야만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겁니까?
    이 드라마를 1회부터 제대로 보시기나 했나요??
    어제로 드라마는 막을 내렸지만
    아직도 마음이 두근두근 합니다. 여운이 깊이 남아있어서..
    끝없는 악연, 화해, 용서, 사랑.......
    많은 걸 생각하게 해준 드라마 였다고 생각해요 저는.

  92. 일기는 일기장에. 2008/08/01 13:59

    님과 의견이 다르면 왜 귀를 막고 눈을 감나요?
    현대통령과 다를바가 없군요.
    그렇게 싫은소리가 듣기 싫으시면,
    혼자 보이는 곳에 적어놓고 고이 보관하시길.


    글쓴분은
    자기 우월감에 빠져사는 듯 하군요.
    혹여 아니라고 하여도, 글 적어놓은 뉘앙스가 그러합니다.


    님에게 그렇게나 안좋았던 드라마가
    남에겐 잊지못할 드라마일 수도 있단걸 아셔야죠.

    태양녀는 저에게 그런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신도영이라는 캐릭터는 더욱 더 그러합니다.



    이렇게 적어놓으셨죠?

    ★김지수-이하나가 "연기 대상 감"이라고 칭찬하는 분들. 대체 드라마를 태어나서 몇 편이나 보신 겁니까.★


    말투를 보아하니, 아주 제대로 우월감에 빠지신 듯.


    님이야 말로, 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나온 드라마를 보시긴 한겁니까?


    물론, 이하나씨는 저 역시 많이 부족하고 어설펐다고 생각되고
    감정선의 흐름을 깼으며, 감정이입이 전혀 안됐습니다.


    그런데, 김지수씨는 왜죠?....
    이해를 할 수 없군요..................

    그때그때의 표정연기,
    그때그때의 대화톤....
    완벽했다고 해도 할말이 없었을 정돕니다..


    저게 기뻐서 우는 것인지, 슬퍼서 우는 것인지, 억울해서 우는 것인지, 미치게 외로워서 우는 것인지, 또는.. 어떤 상황에 의해 우는 것인지............

    명확히 구분히 가게, 그렇게 연기했고
    덕분에 저는 신도영역에 완전히 빙의되어서 본 사람입니다..........


    불쾌하네요.

    남의 생각을 저렇게 짓밝는 어투는 아니라고 봅니다.


    예, 이 드라마가 님에겐 아주 식상한 드라마 중 하나겠지만
    또 다른 많은 사람들에겐 최고의 드라맙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태녀는, 글쓴님이 말하시는 지금까지의 그 식상한 이야기를 해대는 드라마가 아니였습니다..

    • -.- 2008/08/01 22:55

      근데 귀막고 눈감고 확신을 가지고 내가 곧 신이요, 절대선이다로 끝까지 밀어붙이시는 분은 현대통령도 만만찮지만 아무래도 놈현님이 아니실까요?

  93. 전래동화 2008/08/01 13:50

    님의 댓글수준으로 댓글 달겠습니다.

    좋아하는 김수현 드라마 보고 다시 글 남기세요

    태양의 여자 1~20편까지 보고 다시 글 남기세요

    두 드라마 비교해서 다시 글 남기세요

    마지막으로

    콩쥐팥쥐는 팥쥐엄마가 새엄마가 된거지
    입양하곤 먼상관이래..- -
    콩쥐팥쥐 동화 다시 보고 오세요 !

  94. 흐음 2008/08/01 13:57

    진짜 개인적인 평인듯..뭔가 아침드라마를 엄청 무시하시고

    물론 저도 아침드라마를 본적은 없지만 뭔가..

    아침드라마에 갈 드라마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다니..

    그리고 진실하곤 쫌 다른것 같은데....

  95. 우우훗 2008/08/01 13:58

    드라마 첨부터 제대로 보고말하쇼!! 단순하시긴..

  96. 류순덕 2008/08/01 13:58

    정말 재미있게봤는데...
    글을 읽고 났더니.. 좀 기분나쁘네요
    다음편을 기다리면서...꼭 시청하고 그랬는데...
    글을 읽고 시청자들을 우롱하는듯한..느낌을 받았네요..

  97. 송원섭씨 2008/08/01 13:58

    내가 쓴게 쓰레기라 했는데 당신이 쓴게 더 쓰레기 아닌가요 댓글을 봐요 당신 말이 맞다고 하는사람 거의 없는듯 싶은데 무슨 가치관으로 쓰레기라 하는지~~~~당신은 생각없이 막 쓰고 남의 글 지우는 인간이군요 ㅎㅎㅎ

  98. 가을하늘 2008/08/01 14:00

    글쓴님은 먼저 소위 말하는 콩쥐팥쥐식 출생비밀등이 섥힌 통속극이 왜 설자리가 없어졌나에 대해서 생각해보세요.가장 큰 이유는 이제 그런 소재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먹히지 않고 외면당하면서부터입니다.
    드라마,방송국은 가장 경제논리가 냉정하게 통하는 곳입니다.
    한마디로 돈되는것은 뭐든지 하는곳이란 말입니다.
    외면받던 진부한 소재를 모태로 한 태양의 여자가 이시대에 다시한번 이렇게 호응을 얻을수 있었던 이유를 다시하번 생각해보세요.
    시청자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님은 특히 여자들에 대한 심한 편견이 있는것 같아 언짢군요.
    드라마를 만드는건 작가 스텝들 연기자이지만 그걸 선택해서 보는건 시청자 몫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드라마는 시청자들이 바보라서가 아닙니다.
    비슷한 소재라도 그동안 우리가 갈증했던것을 이 드라마에서 충족됐던 것입니다.
    그것이 탄탄한 스토리이든,연기자의 연기력이든 것이든지요.

  99. 그냥 2008/08/01 14:00

    잡솔이지만 베토벤의 연인이 아니라 베토벤 바이러스입니다.ㅋㅋ

  100. 지나가다가 2008/08/01 14:05

    오랜만에 90년대 식 드라마가 나와서 즐겁게 본 사람입니다.
    저는 드라마를 잘 모르지만 송원섭님께서 하신 표현이 인상깊어 코멘트를 답니다.

    " '태양의 여자'는 보면 볼수록 '진실'의 음표 몇개를 바꾼 변주 드라마입니다. " 라고 하시고, 엄뿔과 내남자의 여자를 비교해주셨는데 저는 솔직히 엄뿔이나 내남자의 여자도 태양의 여자와 별반 다를 것이 없어 보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태양의 여자 역시 엄뿔이나 내남자의 여자 처럼 생각거리를 많이 던져준 좋은 변주곡이었다는 말입니다.

    송원섭님의 말씀대로 생각한다면,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도 한국 드라마의 독이 되지 않을까요?
    아니면 전문직을 다루지 않고, 다른 장르를 시도하지 않는 드라마들은 모두 독이되지 않겠습니까?


    태양의 여자가 한국 드라마를 20,30년 전으로 후퇴시킨 드라마라기 보다는, 진부한 소재를 잘 요리한 하나의 썩 괜찮은 변주곡으로 봐도 괜찮지 않을까요?

    전문직을 다루려다 실패한 드라마이든
    진부한 소재를 썩 괜찮게 변주한 드라마이든.
    모두 한국 드라마를 위한 좋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101. 가을꽃 2008/08/01 14:04

    드라마 보면서 답답했던 부분을 지적해 주시네요.
    스토리는 예전에 많이 다루어진듯한 것들을 두루 섞은듯한 분위기였던것 같아요.
    자살을 선택하면서 따뚯한기억하나 가지고 갈수 있게 해줘서 미안해 뭐 이런 대사는 좀 식상한 대사죠..ㅎㅎ
    신선함은 부족했지만 김지수씨의 연기는 좋았던것 같습니다. 내면연기를 참 잘하시는것 같아요.
    메마른듯한 절제력 있는 감정연기..그리고 선과 악의 경계가 모호하게 만드는 그 어투...
    스토리보다는 드라마 부분 대사와 연기들이 좋았습니다.

  102. 냉혈인간 2008/08/01 14:52

    저도 태양의여자 9회쯤부터 봐왔고(케이블에서 2~3회도 보긴했음), 그 중독성에 대해서는 인정합니다.
    그치만 예전의 진실보다 더 자극적인데 반해 적당히 용서하고 넘어가주는 아침드라마스런 결말은 좀 언밸런스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럴거면 도영을 처음부터 그렇게 사악한 캐릭으로 묘사하질 말든가, 꼭 그렇게까지 사악하게 묘사해야 했다면 바닥으로 내려앉는 처절한 대가를 치르게 하든가.
    그래놓고 무슨넘의 자기합리화와 변명은 그리많은지- _-

    예전에 마왕의 김지우 작가님이 조절을 참 못하셔서(철저하게 계획하신 거라고 해도 강약조절 면에서는 좀 아니었습니다) 복수받아 마땅한 엄태웅이 오히려 불쌍하게 느껴지고, 복수해야 마땅한 주지훈이 완전 사악하게 느껴졌던 거랑 비슷한 포스였던듯...
    이건 뭐 기승전결의 기복이 심한정도를 떠나서 밸런스가 넘 안맞으니 그야말로 용두사미인듯...
    뻔한스토리에 틈틈이 잘 만들었다 싶은 장면,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력땜에 호평받은 드라마에 불과합니다.

    글구 걍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넘어가기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끼칠까 우려됩니다.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내가 원하는거 다 갖고보면 된다. 어차피 적당히 기회봐서 잘못했다고 하면 용서받으니까.' 하는 잘못된 생각을 심어줄듯...
    며칠전에 개콘에서 "나도 나중에 김구라처럼 사과하면 되잖아?"했던 왕비호의 풍자가 전 결코 가볍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글쓴님과는 좀 다른 관점이지만 저도 태양의 여자가 수작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아까말했듯 배우들의 연기내공과 틈틈이 참신한 연출이 살려놓은 뻔한 드라마에 불과할 뿐.

  103. 오만의 극치 2008/08/01 14:29

    김지수-이하나가 "연기 대상 감"이라고 칭찬하는 분들. 대체 드라마를 태어나서 몇 편이나 보신 겁니까.

    친딸, 입양한 딸 차별하는 팥쥐엄마의 재림이 "입양문화에 대해 좀더 성숙하게 생각하는 계기"로군요. 잘 알았습니다.

    그리고 졸지에 누구 딸이 되다니.^^


    연기를 잘 한 배우에게 주는 상 아니었나요?^^
    ---------------

    댓글다는 모습을 보니 당신은 글을 쓰는 게 아니라 당신의 독을 풀어내는 것 같군요. 태양의 여자가 독이 아니라 당신의 글이 독입니다.

    글 쓰기 전에 먼저 마음 공부부터 하세요. 비아냥과 냉소로 가득한 당신의 댓글을 보며 참 마음 속에 쌓인 것이 많은 사람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글을 쓸때는 내가 이 글을 왜 쓰냐를 늘 돌아보며 글쓰기 바랍니다.

    혼자 일기 쓰지 인터넷에 왜 글을 쓰고 댓글을 받아요?

  104. 인생대역전 2008/08/01 14:20

    미국이나 일본드라마들은 작가들의 수준을 뛰어넘어,
    여러 소재를 매우 다양하게 다룬다는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액션, soap 드라마, 의학전문, 시트콤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장르의 드라마들이 매해 쏟아지고 있지요.

    우리나라 드라마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그 주제가 그 주제'라는 점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드라마의 특성상 외국 드라마와의 단순한
    비교는 무리입니다.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외국 드라마 또한 플롯이나 이야기 전개가
    엉망진창인 드라마도 많고,
    또한 우리나라처럼 인기가 있다 싶으면 무한정 연장편성을 하는
    드라마들도 부지기수이지요.

    하지만, 다른 채널의 특성에 맞게 각각 다른 색깔의 드라마를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높이 평가해야 하고,
    이것은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의
    '선택권'을 존중한다는 의미로 해석해야 합니다.

    사극이 뜨면, 사극이 대세를 이루었던 때가
    재작년 부터 올해 초까지였습니다.
    그 전에는 '질투' 스타일의 트렌디 드라마가 홍수를 이루었지요.
    식당의 이름은 다른데, 맛은 다 똑같은 경우입니다.
    그래서 특이한 소재, 실험정신이 깃든 드라마는
    일요일 밤 11시 이후에,
    혹은 편성에서 아예 제외되는 경우도 있었지요.
    우리나라 드라마들이 발전하려면,
    소재주의에서 벗어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은 시도를 거쳐, 각기 다른 색깔을 내는 운용의 묘를 보여주는게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ps. 이 드라마는 아예 시청조차 하지 않아
    뭐라 코멘트를 달 수 없는 경우입니다.

  105. 캬오 2008/08/01 14:19

    이사를 하신 후에 이상한 객들이 더 자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예전엔 댓글 보면서 즐거웠는데 요즘은 댓글 보면서 짜증이 나네요. 3자가 이런데 주인장께서는 어떠실지.....다른 사람들 말을 제대로 이해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재미로 독한 말들을 쏟아내는 곳이 되어 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106. 젤다. 2008/08/01 14:20

    글을 보다가 끝부분

    '김지수-이하나 연기대상'이랑

    님이 댓글 다신걸 보고

    님 인격에 실망을 금할수 없군요

    글자체는 좋았는데 점점 주관적으로 변하는군요.

  107. 점점 이상한 방향으로... 2008/08/01 14:30

    흘러가시는 건 아닌지. 지난번에 올리고 지우셨던 좀 이상한 느낌의 글을 보면서, 그리고 오늘 댓글다는 방식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듭니다.

    http://64.233.167.104/search?q=cache:6FbQeHwNWFwJ:isblog.joins.com/fivecard/99+http://isblog.joins.com/fivecard/99&hl=ko&ct=clnk&cd=1&gl=us

    이런 말 할 입장은 아니지만... 좀 자중하시는 편이 일일이 대응하는 거보다 나을 듯해요.

    • 송원섭 2008/08/01 14:47

      안 지웠습니다. 볼만한 사람은 다 본 것 같아 비공개로 돌렸는데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으니 다시 살려 놔야겠군요. 그리고 그런 일을 직접 당해 보시면 기분이 어떤지 아실 겁니다.

  108. 왜 나쁠까요? 2008/08/01 14:29

    왜 나쁘다고만 볼까요? 웃깁니다. 괜한 우월주의에 휩싸여서
    장르소설을 욕하는 문학만읽는사람들과 뭐가 다른가요?

  109. 좀 이해가 안되는데 2008/08/01 14:30

    님은 이 세상에서 유행이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가 봅니다 ㅋㅋ

  110. 제이 2008/08/01 14:45

    이런 류의 글에 이렇게 많은 댓글을 남기다니...

    너무 시간낭비네요.

    과감히 무시해주는 쎈스를 발휘합시다!

    글쓴이님은 이런 류의 논쟁을 관심이라 생각하시고,

    즐기시는 듯하니...

    무관심이 제일 좋은 처방일 듯합니다.

  111. freshsunhye 2008/08/01 14:45

    전 글쓴이의 의견에 동의하는데요;
    재미있다고 (사실 재미는 있었어요), 시청률이 높았다고
    '걸작'이라고 할 순 없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도대체 누구의 연기가 어디가 어떻게 좋았죠?
    악에 받친 역할 맡아서, 울고 소리지르면 다 대상받아야하나;
    휴...
    보기에 세련되고, 매꼬롬한 연기자들이 나와서 연기한 아침드라마!

    • 저기 태클 걸어서 미안한데 2008/08/01 15:09

      드라마 제대로 보시고 쓰신건가요? 이 드라마에서 김지수와 이하나의 역할이 울고 소리지르는 역할로 보이십니까?

    • 아하하; 2008/08/01 16:33

      저기 저도 태클걸어서 죄송한데요...
      연기 제대로 보시고 하시는 건가요??
      전부 우는 거라도 다 느낌 다르게 울고, 이하나는 살짝 연기가 부족한 감이 있긴 했지만 김지수는 정말로 지존급 연기 펼쳤습니다. 하나하나 말하는 톤이나 이런게 정말로 신도영이 김지수란 느낌으로 연기하셨거든요;;;

    • ^^ 2008/08/01 21:14

      헉...
      그 연기가 그냥 소리지르는 것만으로 보였나요?
      음...신기하군요..

  112. 푸른하늘 2008/08/01 14:48

    글쓴이께서 너무 편파적으로 글을 쓴게 아닌가 쉽네요 이럴려면 왜 글을 올리셨나요 물론 글쓴이 마음도 알겟지만 혼자 독불장군처럼 할거였다면 첨부터 사람들에게 자신의 주장을 펼칠 필요가 있을까요 어차피 남의 말은 듣지도 않으면서

  113. 멍멍 2008/08/01 14:53

    '태양의 여자' 가 클리쉐의 연속이었으며 후반으로 갈수록 엉성한 진행을 보였다는 사실만은 동감합니다. 하지만 한국 드라마의 후퇴라거나, 콩쥐 팥쥐류의 그저 그런 드라마로 치부하기에는 오버인 감이 있습니다. 이 드라마엔 콩쥐도 팥쥐도 없습니다. 누군가가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고, 결국은 절대적인 선도 절대적인 악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작가의 생각이 제대로 드러났다고 봅니다. 그 것을 주인공 여자 두명의 한정된 인간관계 안에서 표현하려다보니 우연의 남발이 되고 말았지만, 작가가 의도하고자 한 바는 충분히 잘 표현됐다고 생각됩니다. 새로운 시도를 하는 별순검이나 하이킥류의 드라마가 필요하듯이, 태양의 여자와 같은 정극 드라마도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태양의 여자가 여타의 다른 드라마들보다 인기를 끌었다는 것은, 이 드라마가 새로운 시도를 하는 다른 드라마보다 더 흥미를 자극하고 시청자들이 몰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반증도 될 것 같습니다. 흥미있게 지켜본 드라마에 대한 비판 때문에 여러 분들이 흥분하신 것 같군요. 저도 제가 '뻔한 아침 드라마' 를 열심히 지켜본 눈 낮은 시청자가 된 것 같은 느낌에 기분이 좀 그렇군요. 다른 반론의 댓글 쓰신 분들도 같은 생각이실 것 같습니다.^^

  114. 스또니 2008/08/01 14:59

    500년전 세익스피어가 여전히 훌륭한 희극작품으로 읽히는 것은 그가 인간의 본원적 감정에 기초한 비극을 썼기 때문입니다.
    태양의 여자에서도 세익스피어에 빚진 부분을 밝히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시스템이 어찌되었던 간에, 통속극이라 부르건말건, 이런 류의 작품은 500년후에도 흥행합니다.

  115. 철좀 드세요 2008/08/01 15:04

    글쓴이의 인격이 의심돼요 ....그러지 마세요 사람들에게 댓글 좋게 다시고 자신만의 편협한 사고 방식에서 나오세요 송원섭씨가 다 잘못했다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지금 방문자들에게 하는건 잘못됐다 봐요ㅜㅜ

  116. 실망 2008/08/01 15:07

    태양의 여자를 재밌게 봤으나, 님의 분석에도 한 표.
    그러나 댓글 다는 수준에 완전히 실망.
    참 단단히 삐뚫어진 성격인 듯..

  117. 솔직히 여기 태양녀 보고 아침드라마다 하는 인간들 2008/08/01 15:11

    제대로 보시기나 했나요?

  118. Royalguard 2008/08/01 15:15

    드라마를 거의 보지 않는 본인으로서도 예전 드라마나 요즘 드라마나 별반 다를게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일드나 미드 심지어 중드 까지 퀄리티를 마구 마구 높여가고 있어서... 앞으로의 한류는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한국인의 빠르고 자극적인 성향에 맞추다가는 성장하기 힘들겠죠...

  119. 연기자 최고 2008/08/01 15:17

    정말 연기 잘하셨고 짜임새가 좋은 드라마인데 이걸 이렇게 보는 사람이있다니 대단히 실망입니다~~

  120. 성지연 2008/08/01 15:20

    좋은 글입니다. 어느 정도 공감하기도 합니다. 태양의 여자를 나름 재미있게 시청한 애청자로서 다소 반론의 여지가 있어 글을 남깁니다. 저도 처음에 태양의 여자를 봤을 때 '맙소사, 요즘 시대에 저런 진부한 드라마를 찍다니!'라며 실패할거라 단정했죠. 새로운 시도에 완성도가 높은 일지매를 보고 있었는데 재방송으로 태양의 여자를 보면서 완전 갈아타버렸습니다. 중후반부까지 독한 신도영이 윤사월을 괴롭히는 이야기가 주를 이룰 때는 이런 드라마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면 그만이지 하는 생각이였지만 후반부, 윤사월과 신도영의 악역/ 선역의 구분이 없어지는 시점부터 드라마의 주제의식이 와 닿으며 꽤 괜찮은 드라마라 여겨졌습니다. 글쓴님이 말하시는 바람직한 한국 드라마의 방향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는 알겠으나 이러한 소재들을 진부하고 통속적이란 이유로 배척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소재와 상관없이 분명한 주제 의식으로 많은 이에게 공감과 감동을 주는 이야기는 인정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21. 전 뭐라 안했는데 왜지우셨어요ㅜㅜ 2008/08/01 15:25

    저와 생각이 다르다고 지우시다니 너무하네요 글쓴분 생각은 알겠지만 너무 하신건 아닌지...특별히 뭐라 한것도 없는데 왜?????솔직히 기분 그러네요ㅜㅜ

  122. 글쓴이 이건 정말 아닌거 같아요 2008/08/01 15:28

    정말 지우셨나요 너무 하십니다 자기와 안맞는다고 지우시고 댓글 이상하게 달고 정말 글쓴이 성격 별로네요

  123. 무개념작성자자삭바람 2008/08/01 15:32

    태양의여자제대로보셨어요?연기잘하는사람에게연기잘한다고칭찬하고상주는게틀린건가요?그렇다치면이세상모든연기자분들상받으면안되겠네간만에재밌는드라마나와서좋았는데시청률이높게나온것은다이유가있는거아닌가요?요즘새로시도한장르드라마들이많아서좋긴한데그렇다고해서그드라마들이다재밌진은않아요어떤건재밌고좋은드라마가있는반면다그런건아니잖아요.태양의여자같은소재의드라마도있어야재밌는거아닌가요?당신김수현빠순이지?

  124. 뭥미 2008/08/01 15:32

    태양의여자를
    본 사람이 아니면..
    그 드라마에 대한 언급을 하지말았으면;;

    그리고,,
    김지수의 연기는
    대상감이 확실하다는것..

  125. 흠... 2008/08/01 15:32

    '태양의 여자'가 지극히 고전적(?)인 소재의 드라마이긴 하죠. 그래서 혹 후에 나올 드라마들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하시는 점에 대해서는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태양의 여자'라는 이 드라마 한편을 놓고 봤을때는 그리 폄하될 수준의 작품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소재의 드라마들 속에 이런 소재의 드라마 또한 다양성의 한부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아침드라마와 비교를 하셨는데 저도 의외의 반응에 놀라긴 했습니다만 이 드라마는 아침드라마를 즐길수 없는 연령층이 주로 하는 넷상에서도 꽤 이슈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진부한 소재의 여타드라마들이 많은 비난을 받았던것 과는 분명 다른 반응이죠. 저도 님이 예로 드신 여러 드라마들을 몸서리치게 싫어하는 사람임에도 '태양의 여자'를 보면서는 매회 가슴이 뭉클하더군요. 그냥 재미를 느끼는게 아니라 가슴에 와닿는 무언가가 있었다는 말입니다. '정말 명작이다!!' 이렇게 칭할수 있는 드라마는 아니었지만 님이 쓰신 글을 보고 그냥 지나칠수 없는 드라마임은 틀림없었기에 이렇게 몇자 적고 갑니다.

  126. 허세작렬 2008/08/01 15:33

    자신은 일반 대중과 다른 문화향유층이라는..
    허세 작렬 ㅉㅉㅉ

    얼마나 많은 드라마를 봤으면...
    그렇게 한마디로 한 배우의 연기를 깍아내리는지...

    좀 생각좀 갖고 글 좀 썼으면 좋겠네요....

  127. 태양의 여자 인기가,, 2008/08/01 15:40

    인기가 많은 드라마였구나 댓글을 보며 느낍니다.
    이 글은 태양의 여자가 재미없다고 한 적도 없고 수준이 낮다고 한 적도 없습니다. 다만 한동안 이런 플롯의 드라마가 양산되어왔고, 앞으로도 그럴 수 있을 지 모른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을 따름입니다. 최근 다양한 시도들의 그러나 재미는 답보되지 않은 상태의 드라마들을 많이 봅니다. 아쉬워하면서도 새로 기획되는 드라마들을 보며 다시 기대를 품곤 합니다. 태양의 여자를 보지 못해서 뭐라 말하기 힘듭니다만, 짜임이 촘촘하고 소위 흔한 스토리가 대단히 잘 먹혔다는 것은 확실히 이런 장르의 기획이 늘어날 것이라는 뜻과 같습니다. 주인장은 그것에 대한 우려를 하시는 듯 하고 저 역시 상당 부분 동감하게 되네요.
    해리포터가 성공했다고 판타지 성장 소설만 출판되면 걱정이 되겠지요. 출판시장은 이렇게까지 편중되지 않지만 드라마 시장은 투입 자금이 이런식으로 흐를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고려한 지적이라 생각합니다.

  128. ㅉㅉㅉㅉ 2008/08/01 15:42

    드라마다시보고말하세요
    자기가드라마알면얼마나안다고
    김지수연기는진짜대상감이라는거
    왜괜히내가흥분되지

  129. sss 2008/08/01 15:42

    굳이 시대흐름을 타지 않았다고 해서 비판받을 이유는 없다고 여겨집니다. 미국드라마 자꾸 말하시는데 미국드라마들도 소재는 다양한 편이지만 그 속에 전개되는 이야기는 대부분 구태의연한 내용으로 전개되는 편입니다.

    다른말로 하면 이제 세상에 나올만한 이야기들은 거의다 나온상태입니다.(누군가 나올 멜로디는 다 나왔다고 하는것처럼요) 그래서 새로운 소재에 비슷한 전개의 플롯들을 뼈대삼아 만드는 것뿐입니다.

    하지만 비슷비슷한 내용도 편집이나 카메라 시점등을 사용해서 다르게 보이게 하는 것이죠...

    도대체 영상은 안보고 대사만들어도 내용 다 이해가 가는 라디오 드라마가 머가 훌륭하다는건지...--;

  130. 김진미 2008/08/01 15:47

    보고 재밌게 느끼고 감동 받고 같이 울고 덩달아 화나고
    그시간에 재밌게 봤으면 다 아닌가?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뭐 시대착오적이니 줄거리가 어떻느니
    드라마로 평론하시오?

  131. 혜민 2008/08/01 15:49

    드라마 첨부터 다 보고 쓰신건지 의문이 가는 글이네요.
    ㅡㅡ 전혀 공감할 수 없음. 콩쥐팥쥐 이야기 보려고 끝까지 시청한 사람 없거든요? 단순히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는 걸 아니까 계속 본거고 그래서 중후반 가면서 시청률도 많이 올라간 것을 이런 식으로.. 당신이 생각하는 것처럼 '재밌으면 됐지 뭐'라고 하면서 본 사람 없다구요.드라마가 영화도 아니고 계속 보려면 그 시간소요도 상당한데요. 얻어지는 게 없음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열을 올리면서 볼까요?

    그리고 진실은 저도 별루 안 좋아하는 드라마인데요. 보긴 봤습니다. 90년대 드라마로의 회귀라고 표현하셨는데 태양의 여자는 진실의 변주곡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작가의 발전이 훨씬 많이 느껴지고있고요. 어디서 찌질스런 드라마나 백편 보고나서 거만한 식으로 이런 글을 올리니 저도 짜증이 나서 이렇게밖에 글을 못 쓰겠네요.

  132. 글세요. 2008/08/01 16:02

    다른건 다 몰라도 10시 타임에 방송 3사가 다 드라마를 하는 건 너무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집사람은 드라마 보고 전 인터넷을 하고 있는 시간이 되 버렸거든요. 왜 메이저 방송 3사는 매 시간 편성이 비슷한 겁니까? sbs는 8시 뉴스하고 드라마 2편을 11시까지 해 버리질 않나 기자님 이런 방송 편성이나 드라마가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많은 점에 대해서 논평 부탁드릴께요.

  133. 허당 2008/08/01 16:04

    70년대로의 회귀? 그럼 모든 드라마는 발전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건가요. 백번 후퇴해 님의 표현을 빌려, 쉬운 소재를 재미만 있게(?) 만드는 능력을 무척이나 폄훼하시는군요. 그럴거면 아예 드라마를 보지 마시고 고상하게 도서관에 들어앉아 인류발전에 도움이 될만한 일을 도모나 하시죠. 마치 어디서 주워먹은 정치, 경제 따위의 얘기를 들먹이며 일상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보고 수준낮다 생각하는 한심한 인간 군상이 떠올라 씁쓸하군요.

  134. 글세요. 2008/08/01 16:04

    그리고 전 전적으로 님의 글에 공감합니다. 그런 사람 저런 사람의 생각 이런걸 취향이라 하져? 예전에 제 답글에 답해주신 내용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세요. 답글 부탁 ^^

  135. asd 2008/08/01 16:21

    어차피 사회 전체가 70년대로 돌아가고 있는데요 뭘.
    나도 덩달아 노무현 씹고 그랬지만 2007년이 대한민국의 르네상스였음... 원화가치가 작년처럼 평가받았던 적도 없고
    한국 드라마가 일본드라마 수준을 능가한것도 처음이죠.
    마왕이나 개늑시 거탑등등.. 이런 드라마가 다시 나올 수 있을까요?

  136. 다른건 둘째치고라도 2008/08/01 16:24

    저도 참 재미있게 봤지만 님의 글에도 참 공감해요
    그렇지만 아무래도 극이 재밌으니깐 보게 되는 것 같아요

    한편 무서운 생각이 드는 것은,
    뭐 절대서도 악이 없다는 게 작가의 의도였다지만
    잘못에 대해서 너무나 관대해진다는 점이에요.
    이 작가님은 악쪽의 인물의 변명에 많이 할애하시더군요.
    물론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다지만서도
    이런건 좀 위험해보였어요.

    잘못을 저질렀어도 다 사정이 있다
    자살이면 용서된다??
    이런 결말이 더 우연남발이고 구태의연한 설정보다
    더 잘못된 것 같아요.

  137. sdfs 2008/08/01 16:30

    송원섭씨 여름사냥 때 참 좋았는데.... 학교 도서관에서도 몇번 봤었고... 화이팅하시고 맘 편히 가지세요

  138. .... 2008/08/01 16:47

    전 이 드라마를 다 보고 나니 문학소설 한 권을 읽은 느낌이었습니다. 빙점이나 그해겨울은따뜻했네와 같이 자극적인 소재 이면에 인간의 본성과 내면을 통찰한 깊이 있는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종전의 진실이나 천국의계단과 같은 구태의연한 통속극에서 잘 발전한 한국식 정통 드라마가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139. cool 2008/08/01 16:54

    김수현이 [내 남자의 여자]로 자신의 여러 전작을 짜깁기 했고... [사랑과 야망]을 다시 썼고.... [엄뿔] 역시 자신의 전작을 몇가지 포장을 다르게 해서 내 놓은 것을 생각한다면.................... [태양~] 역시 자신의 전작을 몇가지 포장지를 다르게 해서 내놓은거죠...... 송원섭씨의 논조에 동조하는 면도 있지만, 적어도 김수현의 엄뿔은 되고, 태양은 안된다는 건 억지로 뜯어맞춘 논리인듯 싶습니다...

  140. cool 2008/08/01 16:55

    김수현이 [내 남자의 여자]로 자신의 여러 전작을 짜깁기 했고... [사랑과 야망]을 다시 썼고.... [엄뿔] 역시 자신의 전작을 몇가지 포장을 다르게 해서 내 놓은 것을 생각한다면.................... [태양~] 역시 다르지 않은듯 한데요...... 송원섭씨의 논조에 동조하는 면도 있지만, 적어도 김수현의 엄뿔은 되고, 태양은 안된다는 건 억지로 뜯어맞춘 논리인듯 싶습니다...

  141. ㅇㅇ 2008/08/01 17:10

    걸작이라고 말할 순 없지만 재밌게 봤음.. 그리고 이하나는 몰라도 김지수 연기는 정말 최고였고 대상이나 최우수상 감이라고 생각함

  142. cool 2008/08/01 17:17

    그리고, 님이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지만...
    조폭영화는 한국영화의 전환점의 하나입니다..


    예를들어, 쉬리가 단순한 히트작뿐 아니라..
    영화산업과 한국영화산업의 파이자체를 키웠죠.
    가내수공업에서 산업적 규모로 커지는 기점이 된거죠.
    또 해외시장에서 한국영화가 배급되는 기점이 되기도 했죠.


    물론 해외시장의 한국영화의 배급에는.... 조폭마누라와 엽기적 그녀가 하나의 기점이죠.


    물론 한류열풍의 겨울연가역시 한국영화의 잠시나마 일본에서의 열풍의 기점이 되기도했죠.





    그 외에 조폭영화 즉, 친구와 달마 가문시리즈로 이어지는 그 라인이 한국영화의 파이자체를 엄청 키운 요인입니다.


    어느나라나 영화산업은 영화를 보는 일부계층을 대상으로 합니다.


    한국에서도...... 영화를 보는 일부 계층을 제외하고..
    대부분은.... 영화관을 가는 문화 자체를 몰라요.

    외국배우가 구별이 안되고,외국영화 자막읽기를 싫어서 비디오도 안보고...
    복잡한 스토리의 영화는 당췌 뭐가 뭔지 이해가 안돼서 싫고..
    한국영화는 잼없어서 싫고..






    (남북관계영화가 40~60대 어르신들까지 영화관에 끌었고.
    디워 괴물 박물관이 살아있다 등의 가족영화는 10대를 끌어들였지만....
    여전히 30~50대의 직장인, 생활인 남자를 영화관에 끌어들이진 못했어요.
    )



    근데, 조폭영화라는 영화들이 나오면서.... 평소에 영화관에 가지 않는 계층도 영화관에 갈수잇게 되었쬬.
    즉, 평소에 회사에서 밤늦게 퇴근하고, 술한잔하는게 유일한 낙이며, 주말에 낮잠자고 야구중계만 보는 30~50대 직장인들..


    명절이 되어서 연휴라고 며칠씩 쉬는데.... 마누라 등쌀에 어디 멀리 놀러가지 못하고.. 가까운데서 영화라도 봐야하는데.

    거의 몇년동안 드라마 영화 단 1시간도 안보던 사람이 갑자기 영화를 보면...졸게 마련이죠.

    그럼 틈새를 파고 든것이 바로 조폭영화죠.



    즉, 생활에 찌들고, 영상문화의 혜택을 전혀 받지도 못한 이런 사람들이 쉽게 쉽게 보고 즐기며 소비하는 것..

    그러나, 평소 매해 20편이상보고... 드라마를 50편 이상 소비하는 영상매채 중독자들에게는 쓰레기로 보일수있는것이죠.








    즉, 조폭영화가 .... 한국영화속에서 기족의 고급관객을 빼앗으려고 경쟁하면서 제살 깍아 먹었던게 아니라..... 평소에 영화를 보지 않았던 관객을 창출해서 관객동원을 했던것을 생각한다면...

    그렇게 쓰레기처럼 말하는건 좀 그렇다고 봅니다.




    아무도 스파이키드같은 아동용 영화가 허접하다고 비판하지 않는것처럼..


    원래 조폭영화가 대상으로 한 집단이 잇고 그 집단이 즐겼으면 된것이죠.

    조폭영화가 히트햇고, 분명히 그것을 즐긴 관객이 있어요.
    평소 영화매니아들이 아니라 할지라도요.

  143. 임스 2008/08/01 17:55

    통속극이라 하더라도 그 나름의 발전이 있으면 좋은것이지 통속극의 성공이 드라마의 발전을 저해한다는 것은 좀 억지인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분명한 선과 악의 대립으로 누구든 쉽게 선인을 동정하고, 악인을 증오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악인에게도 어느정도 이유를 부여하면서 동정과 용서받을 구실을 부여해 주었었죠..그렇다 하더라도 분명한 것은 주인공의 선함을 돋보이게 하는 장치에 불과했다는 겁니다.
    그렇지만 태양녀에서는 악인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시청자들의 감정선에 혼란을 주었습니다. 절대적으로 착해야하는 주인공이 분명한 악역이라면 그와 반대인 선인이 있어야 하는데 초반 선인임에 틀립없던 동생도 점점 악에 받혀가니 누구의 손을 들어줘야할지 불분명해지는거죠..
    그리고는 저마다 제 속에 있는 선과 악의 충돌을 진지하게 생각하게해 주었다고 봅니다. 결말도 복수의 성공과 악의 응징이 아닌 용서와 화해로 맺음을 했구요..통속극의 핵심인 '권선징악'을 벗어난거라고 보는데요..
    이것도 발전이라면 발전일수 있지 않겠습니까?

    비교예로 드신 김수현작가의 작품은 제게는 더이상 신선하지도 않고 그 틀에 박힌 구조와 신경을 긁는 대사들때문에 시청을 않고있어 뭐라 할 말은 없습니다만.. 김수현작가가 드라마계의 지존임은 분명해도 글쎄요... 그분의 드라마도 과거를 답습하는 뻔한 가족드라마 아닙니까??

    통속극이든, 가족극이든, 전문직 드라마든간에 그 나름의 발전을 거듭하면 되는것이지 통속극이 성공해서 드라마 판이 지체되겠구나하는 발상이 더욱 드라마의 발전을 저해한다고 생각합니다.

    영화판에서 보듯이 어떤것이 성공하면 그 아류작들이 나오고 그것은 시간이 지나면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자연 정화되는겁니다. 뭐든 그렇게 발전하는것이죠..

    덧붙여.. 세어보진 않았지만 30년은 넘게 살았으니 100여편의 드라마는 거뜬히 보지 않았을까요? 그런 제가 봤을때는 이번 김지수의 연기는 좋았다고 봅니다.. 이하나도 신인급인것에 비하면 나쁘지 않았구요..

  144. zzzz 2008/08/01 17:47

    ㅋㅋ
    태양의 여자를 안본 처지에 뭐 이런 댓글을 다는것도 우습지만,
    님의 글 중에 김수현 운운한 부분때문에 실소를 금치 못하며 이런 댓글을 달게 됩니다.

    김수현이 시대를 읽는 아이콘이라구요?
    전 김수현이야말로 "문영남"나 "임성한"의 고급버젼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김수현 자신은 못느낄지 모르지만,
    그 아주머니의 글은
    "뱃속에 기름기 좔좔 흐르는 속편한 강남 아줌마의 한심한 언어유희에 불과하다"라고 봅니다.

    그 아줌마의 글에서는 전혀 따스함을 느낄수없습니다.
    소외된 인간의 아픔을 보다듬거나
    또는 인생을 관조하는 깊이를 전혀 느낄수없습니다.

    그저 말빨 좀 좋은 철저한 통속작가일뿐이죠.

    모든 작가에게
    "네멋"의 인정옥이나 "고맙습니다"의 작가에게서 느껴지는 따스함과
    인간의 내면의 아픔을 치유하는 깊이까지를 기대하는건 과한 욕심이겠지만,

    적어도 몇십년을 글밥을 먹어온 당대 최고의 작가라는 김수현에게정도는
    이제쯤은 저 정도를 바랄수있을줄 알았습니다.

    근데 "내 여자의 남자"에서 그 기대는 무참히 깨졌고,
    악에 바친 인간 군상들의 피터지는 말싸움의 연속에
    "그래 너 잘났다"
    보는 이들이 먼저 지치게 되더군요.
    항상 대중위에 군림하며 가르치려는 태도도 못마땅하구요.

    물로 잘 나가는 작가죠.
    철저히 상업적이고,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더 흥미를 가지게 될까를 귀신같이 집어내는 솜씨는 나이가 들어도 여전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러나 말이죠,
    저 정도 연륜이면,
    이젠 좀 깊이있는 작품 하나정도는 나올때도 되지 않았을까하는 기대를
    적어도 김수현에게는 걷어 들여야하지 않나봅니다.

    전 욕하면서 보게 되는 대표적인 통속 작가군(문영남이나 임성한)의 최고봉이 바로 "김수현"이라고 보는데,
    님의 글을 보니, 님이 통속적이라고 폄하하는 태양의 여자에 외려 관심을 갖게 되네요.

    저 작가의 예전 드라마가 "메리 대구"나 "결혼하고 싶은 여자"라는 것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진즉에 볼걸 싶은 마음이네요.

    적어도 님이 칭찬하는 김수현 보다는
    훨~씬
    이 사회의 비주류들을 껴안고 따스히 감싸는 시선이 아름다운 작가니까요.ㅋㅋㅋㅋ

    사족) ㅋㅋ 또 실수했네요.
    항상 전 사람이름이 헷갈리는덴 선수거든요.
    괜한 개그맨 아주머니 불편하게 할뻔했네,,
    ㅋㅋ

    • 급방긋 2008/08/01 17:43

      문영미가 아니고 문영남이겠죠?
      순간 개그우먼 이름이 떠올라 갸우뚱했답니다.

    • 네모네 2008/08/02 01:18

      정말 동감해요.
      김수현작가의 드라마는..
      뭔가 말은 항상 철학적이고 번지르르한데..
      인간미가 하나도 느껴지지않는다는것..

  145. 급방긋 2008/08/01 17:41

    송원섭기자님...
    은근 님의 팬이었는데..하하 이번엔 님께서 실수하신거 같습니다. 아니 실수하셨습니다.
    솔직히 이 드라마 다 안보셨죠?
    그냥 대충 사람들 반응이 있으니 관심좀 가진 수준같습니다.
    저도 일지매에 푹 빠졌지만 이 드라마 오다가다 재방송 보다가 완전 매료되어 본방으로 보기시작했습니다.
    드라마가 아주 통속적인 소재인건 맞지만 그걸 풀어내는 작가의 방법이 아주 세련되고 맛깔스럽다고 보여집니다.
    또 김지수의 연기는 그 세밀한 심리묘사에 너무나 적절했고요. 송원섭 기자님의 판단이 아주 부적절해 보입니다.
    또 댓글다는 모습이 그닥 평소 님에대해 가졌던 인상을 흐리게 만듭니다.
    님도 이젠 타성에 젖나 봅니다.
    좀더 반성과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예전 승복이라는 사람처럼 될까봐 좀 염려가 됩니다.
    저는 님 팬이거든요. 많이 아끼는 마음에서 충고드려요.
    그리고 김수현 드라마 이젠 솔직히 좀 식상해요.
    저도 초등때부터 김수현 드라마 하나도 안빼고 다 봤지만
    김혜자가 전혀 공감 안갈뿐더러 내용이 비현실적이라는 생각뿐입니다.
    여하튼 기자님도 좀더 사고의 폭을 넓히시길...

  146. ... 2008/08/01 17:49

    글을 읽으면서 이렇게 볼 수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그런 것처럼 다른 생각을 하시는 분도 있겠죠. 개인블로그라고 해도 블로거뉴스로 나온거니만큼 생각이 다른 분들도 글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데 그 댓글이 좀 어이가 없네요. 설마 본인의 댓글인가 했습니다. 그런데 맞네요..참나..글 쓰신 것과는 달리 다른 생각과 차이를 이해 못하시는 분인가봐요. 모르고 읽고 어이없어 댓글도 남기지만, 다음에 읽을 일 없도록 주의해야 겠습니다.

  147. 11 2008/08/01 17:57

    통속극이 꼭 나쁜 것일까?
    예전에는 통속극이 아닌 작품들이 편견에 시달렸다면...
    이제는 통속극들이 역차별을 받는 시대인 거 같네.
    이런저런 다양한 소재와 드라마가 있을 수 있는 법.
    색안경은 벗고 보는 게 어떨까나..

    미드라고 해서 다 전문직드라마만 있는 게 아니라..
    소프드라마도 많지.
    왜 미드 하우스에서 주인공이 맨날 보는 드라마처럼...
    오히려 그런 드라마도 나름 매력이 있을 수 있는 법.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깍아내리고 그럴 필요는 없어.

    또 태양의 여자는 선악이 뚜렷하지 않아서 신선했지.
    다소 황당한 설정들이 있는 판타지적 요소도 있지만,
    그 극단적인 상황이 주는 통속극의 매력은 무시 못하지.
    좀더 넓게 이해해서 보길....

    제작비많이 들고 스케일이 커야하고 뭐 꼭 그런 드라마로
    TV를 다 채울 순 없는 법이고...
    당장 엄뿔같은 주말극이나 일일연속극들이
    단지 통속극이란 장르때문에 욕먹을 이유가 있을까싶다
    인기를 얻어도 욕먹고 인기가 없어도 욕먹고...
    자기 취향이 아니면 그냥 신경끄는 게 속편하지.

  148. Luffy 2008/08/01 17:54

    최근 이 블로그에 들어오면 이런 글을 많이 읽게 되는군요... 대체 이건 송기자님의 유명세 때문인가요, 아니면 초등학교 여름방학의 폐해인가요... -_-;;;

    • 여기 답글을 단 사람들의 수준있는 비판들이 2008/08/01 19:06

      초등으로 보입니까??? 이런...

  149. 흠. 2008/08/01 17:55

    흠.. 혹시 이 드라마 보셨나요?? 아마도 안보신거 같아요.
    이 드라마가 명품이라고 하는것은.. 사람살이에서 누구든.. 악인도 선인도 될수있다는거.. 그리고 그 심리묘사를 너무 탁월하게 표현하고.. 연기자들이 그것을 너무 잘 살려줬다는데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콩쥐팥쥐 출연시켜..물만 끼엎으면 된다는 식의 표현은..좀..

  150. 난나야 2008/08/01 18:00

    적절한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드라마를 보고도 이런생각 저런생각 다양하게

    공존 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드라마는 재미있었지만..(정말 시간죽이기..)

    그치만 엉성하고도 개연성 없는 스토리 전개에...

    이런 지적이 나오지 않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할 정도 였습니다.

    드라마는 드라마다.. 라지만.. 해도 너무한듯...^^

    글쓴분 지적.. 다 맞는 말 같아요..

    근데 김수현작가랑 비교한건..쫌...

    거기도.. 콩쥐팥쥐니..복수니 그런거 없는거 빼곤

    별반 차이 없는것 같은데요...


    암튼 글 잘 읽었습니다.

  151. 상투적인 건 맞아요. 2008/08/01 18:15

    그 드라마를 재밌게 본 건 아니지만,님 말대로 왠지 흔해빠진 복수극에, 삼각관계에, 여자끼리의 경쟁, 뭐 이런거라서...하지만 겉으로 드러내기 힘든 입양자식과 친자식에 대해 --꺼리낌없이 쓴 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솔직하려고 했던 점은 좋았던 거 같아요.하지만 그 갈등이 어찌보면 너무 상투적이어서 별 새로운 건 없었다고 보입니다.작가의 진지한 고민도 왠지 잘 보이지 않고 깊이는 부족했죠.솔직히..

  152. 기자님. 깔려면 다 보고 까세요 2008/08/01 18:27

    70년대 드라마를 컨셉으로 잡은건 맞지만, 그래서 상투적이라는 것은 맞지만. (작가가 이 드라마 20년동안 구상했다고 했으니깐요) 하지만 이 드라마..일종의 새로운 시도의 드라마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주인공부터가 악인입니다. 보통 드라마의 주인공들은 처음부터 악인인 경우는 없었죠. 된통 당해서 나중에 복수를 한다던지......그러니깐 즉, 시청자들이 봤을때 '저 복수는 정당해'라는 말을 할 수 있는 그런정도의 악인이죠.
    또한 태양의 여자는 탁월한 심리묘사로 누구나 악인관 선인을 딱 잘라 말 할 수 없다라는 것을 보여주었기때문에 새로운 시도의 주인공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는 예외는 있겠지만,...시청자들은 발랄한 드라마를 찾는것이 보통입니다. 그래서 일지매또한 인기를 얻게 된 것이구요. (물론 재미도 있었겠지만요) 태양의 여자는 갈등을 전면으로 유치하게 설정을 했지만
    김지수의 내면연기만큼은 정말 작가와 배우가 만든 걸작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님이시라면서요. 어째서. 드라마를 전회를 다 보지 않고 말씀을 하시나요. 티가 확 납니다. 드라마 전회를 다 봤다면 분명 이 드라마는 캐릭터 구축상만으로도 흥미를 가질만한 드라마이니깐요. 퇴물이라니요. 통속적인 갈등의 구조를 보인다고 드라마가 다 퇴물입니까??

    마지막으로.........비교를 해놓으셨던데...........
    맞아요. 김수현작가님...정말 대단하신분입니다.
    그치만. 어째서 왜. 어째서. 내 남자의 여자가 공감이 가신다 말씀하시는 거죠??
    김수현과 임성한 작가의 공통점은.
    어이가 없는데도 너무 어이가 없어
    그게 웃기니깐. 다음회가 궁금하니깐 그런게 재미적요소이니깐 보는겁니다.
    물론 임성한 작가쪽이 더 심하지만요.
    하지만 그것또한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것도 못하는 작가들 많으니깐요.암튼 비교상대를 잘못고르셨네요. 기자분이시라면.
    정직하게......정말 매스미디어에 종사하시는 분이시라면요. 양심을 다해서.. 하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너무 앞서서 얘기한다구요?? 글을 쓰시는 분이 드라마도 다 안본 상태에서 까는게 보이니. 초딩들이 배울까봐서입니다. 너무 까댈려고만 하지말고. 시야를 넓혀 글을 좀 쓰세요.

    • 그렇게 따지면 내 남자의 여자도 마찬가지죠 2008/08/01 20:36

      내 남자의 여자도 친구 남편과 불륜에 빠지는 화영(김희애)을 주인공으로 내세웠으니까요. 그게 태양의 여자의 도영(김지수)랑 무슨 차이가 있나요? 둘다 악녀라고 볼수밖에 없죠.
      근데 태양의 여자는 공감이 가고, 내 남자의 여자는 공감이 안 간다? 어이가 없는데도 다음 회가 궁금해서 봤다구요? 내남녀를 시청한 38%가 넘는 시청자들이 그랬다는 얘긴가요? 자기가 좋아하는 드라마를 옹호하면 그만이지 상대 드라마를 까다니... 태양녀는 내남녀보다 뒷심도 약하고 결말도 엉망이드만.. ㄲㄲㄲ

  153. 호빵이 2008/08/01 18:23

    태양의 여자는 권선징악형식의 콩쥐팥쥐 이야기가 아닌데요. 서로에게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였던 두 여자의 심리극입니다. 태양의 여자가 완벽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시대를 20~30년 후퇴하는 드라마라고 주장하신 이유는 납득이 잘 되지 않아요. 태양의 여자는 김인영 작가의 전작 질투의 연장선장이 아니거든요...
    저도 솔직히 원글님께서 드라마를 대충 보신 것 같습니다.

  154. 백배공감! 2008/08/01 18:23

    독적인 요소의 집결판!

  155. 라니라니 2008/08/01 18:36

    혹시이분 블로그 방문자수 올릴려고 이런 글 쓰시는거 아니에요? ㅋㅋㅋㅋㅋ
    답글도 저런식으로 다는걸 보니 괜히 그런 생각이 드네요.
    밑에분들 말 완전공감입니다.

    원래 이런글 아예 안쓰는데 송원섭님 댓글이 어이가 없어서... 하하

  156. 11 2008/08/01 18:45

    아 그리고 혹시나해서 하나 더 쓰는데...
    평소 관심있게 보는 블로그라서 찾아온 것이 아니니까...
    행여 여기 평소 잘오가는 사람들이 왜이리 와서 괴롭히냐
    걱정하시지 마시길...
    이 기사가 다음 첫페이지에 떴거든요 (제목도 자극적이고)
    때문에 특별히 악의를 가지고 찾고 찾아서 온게 아닙니다.
    본의아니게 우연히 온 거죠.
    매일 찾아오면서 따질 일도 없을 듯.

    아무튼 영화 평론가들이 곧잘 작품성있는 영화가 아니라
    대중영화가 흥행하면 전체영화질이 떨어진다고 하죠.
    트랜스포머든 인디아나존스든 뭐든...
    문제는 관객들이 보고 괜찮게 즐겼느냐입니다.
    오락영화는 그걸로 족한 거죠.

    게다가 태양의 여자때문에 손해본 대작드라마가 없는데...
    행여 경쟁작인 변호사나 워킹맘의 시청률이 올랐다면
    한국드라마의 미래는 밝다고 안심했으려나...;;;
    시청률이야 그시간대 드라마들의 경쟁으로 정해지는 것을;
    이래저래 여러가지로 호들갑이 아닌가 싶습니다.

  157. 방자.. 2008/08/01 18:48

    이 드라마는 기본적인 내용은 구태의연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드라마와 비슷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런 요소들을 다 뺀다면 드라마가 제대로 될런지... 암튼... 새로운점은 악인도 이해할수 있는 악인이라는 점이고.. 이를 김지수는 거의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것이죠... 세세한 감정표현... 우연인듯 필연적인 이유.... 드라마가 뭐 별겁니까..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감동하면 되는거죠... 모두를 만족시킬 드라마는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확률이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감동하느냐 하는 문제겠죠... 시작은 미약했지만 끝은 창대했던 드라마...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걸작이 아닐지...

  158. ㅜ김지수불쌍...연기너무잘해.. 2008/08/01 18:51

    어렸을때부터 김지수가 연기하는거봤는데..눈물연기며...

    진짜 너무잘한다.이번에 대상받았음좋겠다.....

  159. ^^ 2008/08/01 18:56

    댓글을 주~욱 읽어 보니 서로 싸우는 양상이군요. 드라마 재밌고 보고 기분이 찝찝해 졌어요..
    서로 다른 의견 이해해주면 안되나..

  160. 정여진 2008/08/01 19:04

    제가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라 제목을 보고 클릭했습니다. 물론 저역시 드라마를 보면서 좀 진부하다는 느낌을 받은적이 있기에 비록 제가 좋아했던 드라마지만 비평을 하실수 있겠지요. 하지만 윗 어느분 말씀처럼 댓글다는 분들에대한 공격적인 답글을 보고나니 원문조차도 수준이하로 느껴지네요. 자신의 의견을 펼치고자 하는 블로거라면 다른 사람 댓글에 적어도 공격성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요..대답의 가치가 없는 댓글이라면 무시하고 넘어갈 지언정 말이죠...

  161. salad 2008/08/01 19:04

    영화 작업의 정석이 예상치도 않게 대히트를 쳤을 때 느꼈던 기분과 유사하네요.
    저두 태양의 여자 재밌게 봤지만 제 기준에서 괜찮은 드라마라든가 공들여 만든 작품이라는 생각은 안 듭니다.
    어떻게 보면 여러 클리셰를 굉장히 기술적으로 조각조각 모은 드라마일 수도 있구요.
    이런 드라마가 압도적으로 사랑 받을 때 드라마 분야에서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들이 위축될 수 밖에 없다는 글쓴 분의 우려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러나 드라마도 그렇거니와 문학 등등에서 새롭고 참신한 시도가 일종의 진보고 발전일 수도 있겠지만
    드라마가 반드시 진보하고 진화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중들이 특정 드라마 등에 열광했다면 그것은 그 드라마에서 다른 것들이 제공해주지 못하는 어떤 것들을 사람들이 발견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것이 값싼 클리세든 자기 위안이든 단순한 오락이든
    대중의 기대치를 이 드라마는 만족시켜주었고,
    그러한 드라마를 드라마 계의 발전을 저해하는 드라마라고 평가하는 것은 대중적 취향 전체에 대한 비판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그래서 날선 댓글이 많은 거겠지요.
    기본적으로 드라마는 보는 사람을 위해서 존재해야 하는 것이라면 태양의 여자는 충분히 이미 그 가치가 있는 드라마이고, 드라마의 독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어찌 보면 조금은 엘리트적인 시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족이지만 저도 김지수나 이하나의 연기가 좋았다고는 조금도 생각지 않습니다.^^

  162. 행인 2008/08/01 19:18

    글쓴이님, 글내용과 특히 댓글에서 보이는
    태도가 상당히 거만하고 재수없으시네요.
    개인평이라지만 훗......

    그 드라마를 통해 울고웃고 같이 즐겼던
    사람들을 멍청이로 만드시기까지.^^

    예, 개인평이라니까요 뭐.

  163. ... 2008/08/01 19:39

    태양의 여자는 상투적인 소재를 색다른 방향으로 썻다는데에 의의가 있지 않을까요?

    예를들면 악역임에도 동정이 간다라든지.. 복수하는 소재들도 전혀 유치하지 않았고.. 그렇기 때문에 인기가 있었던 거죠...

    게다가 출연진들이 다 연기들을 잘했고..
    (드라마가 내용의 진부성등을 떠나서 연기자가 연기를 못하면 시청률이 잘 나오기 힘들죠,...)

    마치 전문직 드라마는 아주 좋은 드라마고 당연히 인기가 있어야 하는 드라마이고..(그런데 왜 '태양의 여자'와 같이 방영했던 '스포트라이트' 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을까요?
    전문직드라마라고 무조건 시청률 좋고 평 좋으리라는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이런 소재의 멜로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었다는것에 대해 글쓰신분은 굉장히 못마땅해하고 있으신것 같네요..

  164. 지나가는이 2008/08/01 20:23

    저 왠만하면 댓글안달고 지나가려했는데,
    글쓴이의 태도가 상당히 거슬려서 몇자 적어봅니다.

    아무리
    지극히 개인적인 평이라 하지만
    이건
    태양의 여자를 보고 재밌어한 시청자들을
    상당부분 폄하하는 글 같습니다.
    다른드라마들에 비해서 연기자들의 연기도 돋보였구요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을 지나치게 일반화 하셨네요.

  165. 지나가던 놈 2008/08/01 20:30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것이 인터넷이고

    자신의 의견이 중요하면 남의 의견도 중요한 법

    하물며 드라마라는 매체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도

    호불호가 많이 나뉠터인데

    왜이리 사람들은 글쓴이를 못잡아먹어 안달인가?

    개인적인 생각을 일반화하든 말든

    어차피 블로그에 올라온 개인의 의견 아닌가?

    팬이라면 안좋은 점도 받아들이고 감수해라

    타인의 의견도 존중되는 성숙한 개념을 좀 갖기를...

    • 소크 2008/08/02 13:32

      잘못 알고 계십니다.

      지금 많은 분들은 이 글 자체보다는 이 글에 사족처럼 달른, 전혀 불필요하면서 누군가를 자극하기 위해 일부러 갖다 붙인 마지막 멘트와 초반에 달린 댓글에 들러붙은 주인장의 추악하고 더러운 댓글을 보면서 분노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블로거뉴스는 그냥 블로그에 올라온 개인의 의견이 아니지요. 왜 그런지는 구글링 잠깐 해보시면 아실 겁니다. 서푼짜리일 지언정 수익도 있고, 명예도 있지요. 그놈의 황금펜촉에 양심과 상식을 과감히 쓰레기통에 던져버리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166. 뀨~~ 2008/08/01 20:34

    웃기지도 않고 이슈화로 방문객이나 끌어드리려는 이따위
    게시글에 낚인 내가 바보다..
    연기가 뭔지나 알고 있나 당신은??
    당신 역시 사랑받고 자란 흔적이 없는 듯 하네..
    하우스나 즐겨보셔??

  167. 저런 2008/08/01 20:37

    드라마 처음부터 끝까지 보신 분이신지 의심이..-_-;; 이거보고 콩쥐팥쥐에 70년대식 드라마라고 생각할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진실이란 드라마는 저도 봤었습니다만..전혀~다른 느낌이거든요. 보는 시각이 정말...특이..하시네요....진정 작품을 보신것인지...

  168. 향쑥 2008/08/01 20:57

    글쎄요. 마지막 부분에서 내세우신 논지가 맘에 걸려서 그럽니다. 저는 태양의 여자 애청자였습니다. 제가 태양의 여자를 보면서 많은 눈물을 흘렸던 것은 입양된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문제들을 그 드라마를 통해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게 되었고, 공감가는 부분들이 제 마음을 많이 쑤셨기 때문입니다.

    꼭 불륜과 주부들의 고된 가업이 현대사회의 단면을 보여준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태양의 여자는 단순히 두 악녀(?)가 싸우는 그런 드라마가 아닙니다. 많은 시청자들이 태양의 여자를 보면서 공감한 것은 이 사회에서 고아가 된 사람들의 처지, 그리고 입양된 사람들이 누군가의 자식으로 살아가면서 가질 수 있는 문제였잖습니까? (모든 입양된 분들이 드라마의 신도영처럼 불쌍하게 살고 있다는 말은 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글을 쓰신 분은 너무 태양의 여자를 깎아내리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비전문적이라서 70, 80년대로 후퇴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하셨습니까? 저는 아나운서 신도영을 통해서 방송국 안에서 돌아가는 일들을 처음 봤습니다만..

    글을 쓰신 분께서는 방송일을 너무 잘 알고 계셔서 그런 점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올 거라는 것을 잘 모르셨나봅니다. 그런 방송국 일이 뭐가 신선했냐,,라고 반문하신다면, 저는 에어시티나 로비스트가 그럼 어떻게 한국 영화를 발전시켰다고 봅니까..하고 반문할 수 밖에요.

    그리고 태양의 여자에서의 김지수씨의 연기는 상 받을만한 연기가 맞습니다. 그런 "뻔한" 악녀 역으로 여러 사람을 마음으로부터 울렸는데, 아니 TV 앞에서 통곡하게 만들었는데 연기를 잘한 것이 아니라니요..

    님이 쓰신 글을 다시 한 번 읽어보세요.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을 찾기가 힘듭니다. 님이 이 나라의 기자나 칼럼니스트나 저널리스트가 아니길 간절히 빌면서 몇 줄 끄적이다 갑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님 정말 편파적이시네요.

  169. 이건뭐 2008/08/01 21:10

    저도 태양의 여자 처음에 보고 '이런 90년대 진부한 스토리를 지금 내놓은거야?'라는 생각이 들었죠.
    하지만 중요한건 그 진부한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이끌어 냈다는것입니다.
    저도 진부하다 여기고 안보다 어느날 재방송을 봤는데, 그 뒤로 계속 뒤가 궁금한 드라마 던데요? 배우들의 연기도 물론 훌륭했구요.
    그런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이끌어낸 '태양의여자'에 박수를 보내야하지 않을까요? ㅋㅋ
    글쓴이님은 또 제 댓글도 보면서 비웃으시겠죠 ㅎ 댓글 다시는 실력이 영, 당신글의 수준까지 낮추네요.

  170. 2008/08/01 21:12

    어쩜 제가 제가 느낀 점 그대로 잘 말씀해주시네요. 갠적으로 김인영 작가의 최근작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번 태양의 여자 성공도 축하를 해드리고 싶지만 한편으론 마음이 불편하기도 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송일섭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태양의 여자가 드라마의 진화에 있어서 성장이 아니라 후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드라마가 재미를 끌어내는 방식때문입니다. 즉 소재의 문제가 아니라 긴장을 끌어내는 방식이 과거의 코드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죠. 사람들은 사월이가 지영인것이 언제 밝혀지는지, 도영은 이걸 막기 위해 어떻게 동분서주하는지, 그 사실이 밝혀진 후 최교수는 얼마나 악랄하게 도영이를 괴롭하는지, 사월은 어떻게 복수하는지 등 젼헝적인 클리프행어 감정을 고조시키는데 아주 성공적이었습니다. 따라서 다음이 매우 궁금하게 되고 하죠. 시청자들이 보면서 주인공들의 감정에 같이 동화되면서 감정을 터뜨리는 과정은 드라마 자체가 어떤 새로운 메시지를 던져주기 때문이 아니라 사람들이 머릿속에 그렸던 등장인물의 감정이 드라마에 그대로 구현되면서 느끼는 자기만족에 의한 것도 있었던 걸 솔직히 부인하지는 못할겁니다. 물론 이 감정들은 인간의 원초적인 것이기에 같이 따라 웃고 울게 됩니다. 이것은 정말 감동적인 메시지를 드라마를 통해 깨닫게 되었을 때 느끼는 그런 카타르시스적 웃음과 울음과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따라서 마지막 용서와 화해의 모드에 왔을 때 그 과정이 도식적으로 그려질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해서 김인영 작가가 그린 태양의 여자가 전혀 메시지를 주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칭송하듯이 도영이란 인물이 스스로를 피해자로만 여기면서 자신의 삶을 계속적으로 왜곡시키고 결국은 파멸에 이르는 과정은 충분히 시사하는 바가 있습니다. 하지만 님이 우려하는 것처럼 지나친 칭송은 작품의 의의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저도 염려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사월이 지영인 것을 아예 드라마 초반에 터뜨리고 그 이후 가해자-피해자에 대한 잘못된 의식, 사랑받고 싶은 것에 대한 편집증적인 집착 등의 심리묘사에 더욱 집중하고 그러는 과정에서 진정한 용서와 화해를 도출했으면 어땠을까하는 것이었습니다. 후반부에 회장님이 나온 것도 사실은 우리가 사회에서 서로에게 엮여 사는 과정은 가해자이기도 하면서 피해자이기도 하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함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그게 이야기가 잘 맞물림이 이뤄진것 같지 않습니다. 최교수도 마지막 도영의 일기장에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니라 그 스스로가 다른 사람(도영말고) 에게 의도치않게 가해자가 되는 사건을 통해 도영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뭐 그런 에피소드가 들어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

    이야기가 길어졌는데요 아무튼 글 잘 읽었습니다. ㄳ

  171. skrmsp 2008/08/01 21:13

    글을 아무리 살펴봐도 드라마를 제대로 봤다고는 할 수 없네요. 전 별순검 등등 님이 말씀하시는 드라마 너무 좋아합니다. 님이 싫어하시는 아침드라마 저도 경악할만큼 싫어하구요. 남들이 욕하는 김수현 드라마에서도 많은 장점을 발견합니다. 님처럼요.

    그런데 태양의 여자는 그렇게 뻔한 드라마가 아니었습니다.
    전문직 드라마를 표방한 스포트라이트를 보다가 지쳐서 일지매를 거쳐서 태양의 여자 8회부터 봤습니다.
    솔직히 태양의 여자 설정 너무 진부해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김인영 작가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고 있었는데도 말입니다. 부진했던 초반의 시청률을 보면 대부분의 시청자들 역시 저와 같은 판단이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글에 댓글을 다는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고 다섯배 가까이 시청률이 오른 것은 그 드라마가 그렇게 뻔하지만은 않았다는 거겠지요.

    드라마란, 사람사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태양의 여자는 사람이면 누구나 맞닥뜨리게 되는 문제... 상처, 미움, 용서, 조건없는 사랑에 대한 갈망을 치밀하게 잘 표현했구요. 드라마를 보는 각자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마음을 살피게 되는 계기를 주었던 것 같아요.(이 부분은 위에 좋은 댓글이 많으니 보시지요)

    걸작이란 표현은 과하다 생각되지만 적어도 100점 만점에 90점은 되는 작품이었어요. 김지수씨 연기는 95점 이상 줘도 아깝지 않을만했구요.

    조금 더 신중하게, 드라마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시고 글을 쓰셨으면 더 좋았겠어요. 다 보셨는데도 그저 물퍼붓고 악다구니 쓰는 드라마로 보였다면... 님의 세상보는 눈이 거기까지밖에 미치지 못하는 거겠지요. 연세가 얼마나 되시는지 모르겠지만...조금 더 세상을 사시면 표면말고 속에 숨겨진 뜻을 알게 될 때도 올테니 ... 그거야 기다리면 되는 거겠지요.(건방졌나요?^^)

    아무튼 글 잘 읽고 갑니다. 발전있으시길 바랍니다.

  172. cho 2008/08/01 21:26

    '막돼먹은 영애씨'나 '거침없이 하이킥' 이 새로운 시도와
    투자를 가져왔다구요??? 그리고 새로운 소재나 전문직종을
    대상으로 한 드라마면 재미없고 내용도 부실했음에도
    단지 새로운 시도였기 때문에 좋은 시도이고 좋은 드라마 이군요.... 그럼 사극은 어째야 하는 겁니까~? 사극은 아예 없어져야 하겠군요.. 퓨전사극이나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주지 못한다면요~
    그리고 송원섭님이 생각하는 연기 잘하는 배우나
    상을 받을 만한 연기를 하는 배우가 누구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173. 알거 없고 2008/08/01 21:26

    김지수가 연기 못하면 도대체 누가 연기를 잘한다는겁니까 어이가 없군요. 님이야 말로 드라마를 몇편이나 본겁니까? 태양의 여자는 순전히 연기자들의 호연때문에 잘됐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무시하는군요.

  174. 웃기네요 2008/08/01 21:37

    자기 블로그에 뭐라고 주절거리든 그건 자기마음이겠지만 다른 사람 리플 무시하면서
    자기 주장만 옳다고 보는 행동 상당히 거슬리네요 꼭 이모씨를 떠올르게 만드는 행동

  175. 흐음... 2008/08/01 21:54

    이렇게 끝도 보이지 않게 나열된 리플들을 끝까지 다 읽어보긴 처음입니다. 처음엔 송원섭씨의 드라마 리뷰와 댓글의 태도에 관한 생각만 했는데, 계속 읽다보니 기자님 성함을 완전히 외워버렸어요. 설마 이런식으로 본인을 홍보하시는건 아니죠?-_-;;절대 비꼬는게 아니고 제가 워낙 이름을 기억 못하는데 저도 모르게 외우고 있더라구요. 순간 놀랬어요.ㅋ 이 사람 머냐..이렇게까지 시선이 집중되게 만드는거...이러면서요. 긍정적인 이미지든 부정적인 이미지든 대단하네요. 마치 기사마다 스타의 굴욕 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유명한 머 그런 분들이 생각나기도 하면서...이것도 능력 아닙니까..하하;;호감이든 비호감이든 대중에게 영향력이 있는 것은 마찬가지니까요. 전 그냥 이 현상 자체가 흥미롭네요. 기자님이나 댓글 다시는 분들이나 모두 마음이 무겁고, 불쾌하시기도 하겠지만 전 새삼 이런 것들이 놀랍네요.^^

  176. 냠냠냠 2008/08/01 21:54

    글쎄요~

    인간 본연의 모습에 대해 더 깊게 파고들었기에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 드라마였어요..

    70년대식 드라마로 저평가될 작품성은 아니라고 봐요..

  177. 드라마 2008/08/01 22:21

    드라마 안보셨군요?
    아님 제대로 안보셨다거나요.
    윤사월이 눈물 찍찍 짜며 그래도 언니를 용서해야돼
    왜냐면 난 착한여주인공 컴플렉스가 가득하니까_
    라는 부분은 단 한부분도 없었거든요
    태양의 여자가 웰메이드 드라마라고 칭해진 이유는 이래서입니다.
    입양딸과 태어난딸의 갈등이 주축을 이루어도, 드라마는 언니한테 버림받은 윤사월은 무조건착하다_ 악역인 김지수는 무조건 독하다_ 라는 식의 라인을 깼습니다.
    또한 셰익스피어가 정의한 갈등16가지 요소중, 여러가지를 복합적으로 쓴 플롯으로 확실히 요즘 드라마보다는 상당히 잘 짜여진 플롯입니다.

    어느부분에서, 그렇게 느끼셨는지 주관적인 생각이시겠지만, 그리고 님의 리뷰는 사람은 생각을 다양하게 할수 있기때문에 다양성의 논점에서 긍적적이지만, 송원섭님의 꼬투리 잡기 리플은 글쓴님의 글까지도 수준을 내리네요.

    항상 불륜만 가득한 드라마들 속에서,전 이드라마가 참 신선하다고 생각합니다.

  178. ryan 2008/08/01 22:46

    하긴 이거 보면서
    딱 아침드라마로 하면 딱 좋겠다라고 생각은 들었는데

  179. 보신건가요? 2008/08/01 22:49

    이 드라마 보신건가요?
    댓글 지우시는건지 어쩌시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드라마 첫편부터 보시고 새로 글을 쓰시던지
    하는게 좀더 빠를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드라마는 보지도 않으신것 같은데
    이런글 쓰시는것 좀 이해가 되지 않네요
    또 드라마를 재밌게 보신분들이 대부분
    김지수씨와 이하나씨 연기력을 높게 평하신것같은데
    끝에 드라마 몇편이나 봤냐고 물어보는건
    그냥 글쓴분이 한심해 보이네요.
    +태양의 여자가 히트쳤다고 이런 드라마가 쏟아져서
    나온다구요? 만약에 나온다고해도 재미없으면
    시청자들은 안봐요.
    이런일로 대한민국 드라마가 70년대로 후퇴할일은
    없을거에요

  180. 우왕~ 2008/08/01 22:51

    드라마의 품질과 평가 자체를 떠나 기본적으로 기자님의 자세는 독선+편협+오만의 3종 종합선물셋트로군요. 뭣보다 맘에 들지 않는 글들은 모조리 초딩리플로 간주하여 간혹 훈계하거나,대부분 비아냥 거리는 전공대목에선 님의 깊은 내공이 느껴짐. 이 사이트는 단순 개인블로그의 범주를 넘어서 신문기사정도의 임팩트를 가진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까지 쓰실 수 있다니 대단하십니다. 님 킹왕짱!

  181. 블로거반대 2 2008/08/01 22:53

    다음메인까지 올라와서 와봤는데 글쓴 분의 대중을 무시하는 태도가 아주 잘 느껴지네요. 다음메인까지 올라온 글이면 글은 자신의 의견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댓글에서라도 다른 의견을 존중해야하는거 아닙니까? 태양의 여자를 재밌게 본 시청자로서 썩 기분이 좋지 않네요. 글의 서두에 전제가 되어있으면 뭐합니까? 댓글들이 다른 의견을 무시하는 거나 다름이 없는데. 다음 글에선 글쓴이의 너그러운 댓글을 기대해보겠습니다.

  182. 2008/08/01 22:56

    김지수씨 연기는 정말 대단했어요.
    드라마 수도 없이 봤지만 연기에 소름끼친건 처음이라
    연기대상 아니라 더한 상을 줘도 아깝지 않을듯 하네요.

    김수현 드라마에 나오는 국어책을 전투적으로 읽어대는 연기자들과 격이 다르죠.

    악마저 이해하게 만드는 김지수씨의 연기를 폄하하다니...한편도 빼놓지 않고 재밌게 본 시청자로서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님이 인정하는 연기는 대체 뭡니까?
    김지수 대한민국 최곤데..

  183. decobear 2008/08/01 22:58

    이하나씨 연기는 대상감은아니지만
    경력에 비해서도 그렇고 그냥 놓고 봐도
    그다지 흠잡을데는 없는것같아보입니다 ..

    김지수씨는 이번 드라마에서
    몰입할수있게 도와주었구요
    그배역에 녹아들어가 보였다면 어느정도 성공한거아닐까요 ?

    자신의 생각을 보여주신것은 상관없으나
    많은 사람들의 생각도 속으론 아니더라도 겉으론 존중해
    주셔야 하지않을까요 , 보기에 좀 그런 부분들이있다는거
    아셔야할것같네요 .. ;

  184. 패로디 2008/08/01 23:34

    그리고 이런 식으로 품평하실거면 그 우리나라 티비에 수도없이 계속되는 저질 일본 3류방송 모방한 쓰레기 말장난, 몸장난, 비아냥, 소란함이 반복되는 집단 말장난쇼등도 비판 좀 해주시지.. 기자님께서 유재석등이 등장하는 개그프로에 대해선 호감을 가지셔서 안그러시려나..

    저는 그런 값싼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고 히히덕거리는 사람들이 과연 학교는 제대로 졸업했을지 아니면 머리에 똥만 든건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동시에 그런 작가들이나 개그맨들이 우리나라 방송수준을 100년은 후퇴시킨다는게 생각하지만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안티리플이 달리면 코미디 프로그램 볼 줄 모르는 분으로 간주하겠습니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85. 정세별 2008/08/01 23:22

    우리 엄마는 보면서
    패션 70'S가 생각 난다고 하던데,,

    그래도 오랫만에 명품 드라마 보았습니다.
    여성을 겨냥한 것도 좋았고,,,(저도 여자인지라..)
    배우들도 다 멋졌고,
    연기또한 뛰어났습니다.
    정말 김지수, 이하나, 정겨운...모두 상탔으면 좋겠습니다.
    연기 너무 잘했어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배우가 인물을 잘 표현했다고 봅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186. 여름이 2008/08/01 23:31

    이 드라마의 뛰어난 점은 진부한 줄거리를 현대적 심리 상황으로 풀어냈다는 점입니다. 도식적인 선악구도 없습니다. 한사람 안에 있는 여러 복합적인 심정을 섬세하게 풀어냈죠. 특히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어른이 되어버린 어린이의 심정을 탁월하게 그렸습니다. 어떤 작품에 대해 논할 때 그것에서 감동을 받지 못했다고 해서 폄하하는 건 투정이죠.

  187. 소크 2008/08/01 23:34

    송원섭 씨가 단 댓글 중에 인상적인 게 있군요.

    "남에 집에 들어왔으면 좀 깔끔하게 행동하시라는 뜻이죠."


    <남에 집>이 뭔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 설마 기자라는 사람이 저런 기초적인 문법조차 몰라서 저리 적었다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손님 맞이하겠다고 집 대문 열고 개방했으면
    최소한 집 안에 싸질러놓은 똥오줌은 좀 치워놔야 하지 않겠냐는 게 제 생각입니다.


    똥오줌만도 못한 송원섭 씨의 댓글을 보고 있노라면 도대체 왜 이 작자가 손님맞이를 하겠다고 대문을 열어젖힌건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그냥 비공개로 돌리고 자기가 쓴 글 자기 혼자 보면서 흐뭇해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블로거들이 기자랍시고 거들먹거리고 다니는 꼬라지를 보면 토악질이 나옵니다. 검증도 되지 않은 작자들이 펜대보다 키보드가 깔짝대기 쉽다는 이유로 되도 않는 글줄이나 두드려대면서 기자입네 필자입네 하고 자빠지는 꼴을 보면 기가막혀 웃기지도 않습니다. 그런 작자들은 자빠져도 뒤통수가 안 깨지더군요. 참으로 신묘한 재주입니다.

    게다가 다음은 스스로 글을 읽어보고 판단할 생각이 없으면 그것을 오로지 독자들의 판단에 맡겨야 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특정 블로거의 글을 - 그것이 잡글이건 뭐건간에 - 무조건적으로 메인에 걸어주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데 이것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당장 비추천 버튼도 만들어서 추천수가 많은 글이 메인에 올라가도록 하고 비추천이 많은 글은 사장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런 독과 같은 잡문을 볼작시면 저는 비추천 버튼을 누르고 싶은 욕구가 굴뚝의 연기처럼 솟아오릅니다.

  188. 송원섭 뭐냐 2008/08/01 23:44

    뭐 이딴새퀴도 블로거뉴스 베스트라니...관리자 개념은 있냐? 그리고 댓글들 사람 의견 읽어보니까 어이없는 글도 아닌데 닥쳐라 식의 말투는 뭐 니 생각 강요시키는거냐? ㅉㅉㅉ 남 생각은 들을 생각도 안하면서, 지 생각은 들어주길 바라는 쓰레기...

  189. 저역시도.. 2008/08/01 23:44

    이 드라마는 좋은 드라마였다고 생각해요..
    어떤 소재를 가지고 어떻게 풀어내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느 부분을 건드려주느냐도 중요해요..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심리묘사가 좋았고
    식상하다고 느낄지 모르지만 소재도 나쁘지 않았다고 봐요..
    오히려 요즘같은 각박한 세상에
    다른 사람을 용서하고 이해한다는게
    어떤것인지 말해주는것같아서 좋았어요..

    CSI나 하우스따위의 전문성이 들어있는 드라마에서는
    보기힘든 마음을 보았습니다..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보여지구요..
    전문적인 내용이 들어있는 드라마의 제작이
    추세라고해서 꼭 그런드라마를 만들거나 볼 필요도 없죠..
    어디까지나 추세이고..
    나중엔 혹성탈출같은 드라마 나올지 또 아나요..
    전 미드나 일드는 아주 개무시하고 있는 사람이라
    우리나라드라마를 비교한다는 자체가 별로에요..

    태양의여자는 끝부분으로 갈수록 급마무리를 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벌려놓은거 수습못하는가보다했던거
    이외에는 별다른 불만 없었습니다..
    드라마결말자체는 뭐..그럭그럭이었는데
    결말까지 가는 과정을 제대로 못그려내더군요..

  190. 모기 2008/08/01 23:44

    소재의 다양성과 실험성만으로 작품을 평가해서는

    안되죠. 님이 언급하신 몇몇 작품은 소리소문없이

    종영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대중이 바라는건 특이하고 자극적이고 신선한 소재...

    머 꼭 그런건 아닙니다.

    선악 대결구도가 주는 카타르시스는 영구불변의 소재거리죠.

    그것을 얼마나 현대적으로 잘 각색했는가가 관건이겠죠.

    소재와 인기의 회귀는 단순 평가절하하셔서는 안됩니다.

    이는 마치 패션에 복고바람이 볼때, 케케먹은 것이라고

    맹목적으로 비난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평범한 것, 혹은 오래전부터 자주 반복되어진 소재들은

    그럴만한 이유가 공감성을 내포하기 있기 때문이겠지요?

  191. ... 2008/08/01 23:50

    공감 안됨.

  192. 훼인 2008/08/01 23:54

    이글이 작가에 대한 비평이라면 찬성이고 드라마 자체에 대한 비평이라면 글쎄올시다입니다.
    역시 한국드라마 스토리다 싶은 시시콜콜한 그러나 중독성 있는 내용... 얼마전 끝난 온에어에서 서영은 작가가 탈피하고자 애썻던 뻔한 스토리 말 그대로 시청률을 겨냥한 스토리죠. 뻔하다는걸 알면서도 한번 보기 시작하면 다음회두 볼수밖에 없는 시청자들. 그렇게 시청률이 오르면서 드라마에 대한 평가두 따라서 올라가는 기이한 현상 ㄷㄷ.
    하지만 드라마 완성도 면에서는 크게 흠잡을만한곳은 없었다고 봅니다. 연기면에서도 딱히 '재 좀 어색하지 않아'할만한 사람도 찾기 어려웠구요, 구성면에서두 흠잡을만한 곳은 없었다고 봅니다. 보다 나은 스토리로 이 드라마의 연기진과 연출진이 뭉쳤다면 보다 좋은 드라마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두 드네여 물론 시청률과 좋은 드라마는 별개 이겟지만요.

  193. J 2008/08/01 23:59

    물론 신선한 소재의 발굴과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은 중요합니다. 이러한 시도들은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하겠지만, 제 생각에는 지금 글쓴 분께서 높이 사신 뉴하트나 밤이면 밤마다 등의 드라마 또한 기존의 통속극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보는데요. 새로운 소재면 뭐합니까. 결국은 병원에서 일어나는 로맨스, 문화재청에서 일어나는 로맨스로 귀결되는걸요. 가장 대표적인 예로 S방송사의 '온에어'를 들 수가 있겠는데요, 본래 방송현장의 긴장감과 현장성을 보여주려 했으나 시청자들은 러브라인의 전개를 원했고, 작가는 8회 이후부터 급진적인 로맨스를 펼쳐갔지요. 그 과정에서 당연히 '방송사의 현장감'은 제대로 보여줄 수 없었구요. 결국 한국드라마의 현주소는 새로운 소재를 통속적으로 풀어내는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조건 새로운 것을 추구하기보다는 진부한 소재라도 탄탄한 구성을 통해 '잘 만든 통속극'으로 만들어낸 <태양의 여자>가 작품성은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선/악의 구분이 아니라, 누구든 때로는 악인이 될 수도, 용서해야 하는 입장에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복잡한 갈등구조를 통해 보여주었기에, 시청자들은 각각의 입장에서 미움과 배신,용서의 감정을 모두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이것은 새로운 소재가 주는 '별미'가 아니라, 뗄레야 뗄 수 없는 인간 본연의 문제이기도 하구요. 무조건 새로운 소재, 시스템을 추구하기보다는 우선은 '잘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 아닐까요.


    P.S. 뉴하트의 시청자들은 과연 그 드라마가 탄탄한 스토리와 극적인 전개, 기존의 한국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열광했던 것일까요? 저는 그보다 지성과 김민정의 러브스토리, 박철민의 감초연기가 더 큰 몫을 했다고 봅니다.

    • 하하 2008/08/02 00:32

      맞아요! 이젠 의학드라마는 새로운 시도는 아니지 않나? 의학드라마도 많이봐서 이제 새롭게 느껴지진 않았는데 , 뉴하트는 그 러브스토리가 사람 더 궁금하게만들어줬다는! ㅋㅋㅋㅋㅋㅋㅋ

  194. 적벽대전 2008/08/02 00:05

    댓글의 대다수가 당신의 그 모난 성격을 비판하네요..단순 악성 댓글들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그렇다는건 정말 당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소리니깐 심각하게 받아들여 언능 고칠수있길 바랍니다.
    마지막 추신에 대상감? 드라마 몇편봤냐고 비아냥거리는걸 보니 왠지 의도적인 냄새도 나는거 같네요,, 그럼 성공한거네 다음의 메인에 올라갔으니 ㅎㅎ.. 삶의 낙을 이런데서 찾지는 마요... 불쌍하게시리

  195. 고구마 2008/08/02 00:11

    통속적이어서 좋지 않다?
    세익스피어의 글이 왜 지금도 읽힐까요? 그리고 그때에 어떻게 쓰여질 수 있었을까요??
    정말 지극히 통속적인데 말이죠.
    세익스피어 이전에도 그런 통속적인 내용의 이야기들은 넘쳐났다구요!!!
    어떻게 이야기하는지가 중요한거죠.
    드라마의 경우는 배우의 연기도 고려해야 할 대상이구요. (전 스포트라이트때문에 태양의 여자 몇번밖에 못 보았지만 김지수씨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본인취향이 아니어서 이런식의 평가를 하신거 같네요...
    원래 블로그에 댓글을 달지 않는 편인데.. 아무래도 자유로운 공간이니까요.
    하지만 오늘 송원섭님의 블로그에서 그냥 갔다가는...ㅋㅋㅋ 왠지 동조하는 사람인것 같아서 한마디 하고 갑니다.
    장점과 단점으로 혹은 비슷하지만 송원섭님이 보기에 훨~ 씬 훌륭한 작품으로 비교 분석하면 모를까
    이런식으로(게다가 길기까지!!! 짜증 게이지 상승..ㅋㅋ)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은.... 돼먹지 못한 일부 누리꾼들의 행태와 다르지 않습니다. 정말 (부정적으로)통속적인 모습인듯 합니다.

  196. 조가영 2008/08/02 00:26

    존에 1위되었길래~~ 뭔가하고 들어와서 내용보고 실망하고 댓글보고 이해하고 나가네요~~^^

  197. 정수 2008/08/02 00:26

    70년대드라마라 나쁘고 실험적인 드라마라 좋은건 흑백논리죠 사람들이 동감하고 다같이 느낄수 있는 드라마를 만드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198. 킹왕짱 2008/08/02 00:39

    이분 쫌 말하는게 기분 나쁘네!
    그냥 눈팅만하려고 했는데, 진짜 ㅋㅋㅋㅋㅋ
    휴.

    난 태어나서 드라마 몇백편은 본거같은데요 ^^
    김지수나 이하나나 연기 잘하던데요?
    "김지수-이하나가 "연기 대상 감"이라고 칭찬하는 분들. 대체 드라마를 태어나서 몇 편이나 보신 겁니까."

    이부분에서 화나네.... 님이 생각하는 대상감은 누굴까요?

    요즘 기자들은 티비나 보고 기사쓰던데!
    그냥 드라마 한편 보고 기사 쓰는건 저도 하겠네요.
    난 또 다음 메인에 떳길래 뭔가하고 봤더니 ,
    글 쓰시는게 은근 기분 나쁘네요~


    그리고 김수현작가 팬인가? 전 별로던데?
    엄마가 뿔났다나 내남자의 여자? 내여자의 남자?
    여튼 그거나 저번에 또 리메이크된 작품도 그 작가가 쓴건가??

    다별로였는데여! ㅋㅋㅋㅋㅋㅋ
    이사람도 뻔한 스토리 줄줄이 쓰던데....?
    김수현작가 팬인가보네요!!

    이런글로 네티즌 은근 발끈하게 만드시는듯...

  199. 블레어 2008/08/02 00:57

    전혀 공감이 안가는 글이군요
    너무 개인적인 의견만이 강한 글 같습니다
    어쨋든 이건 제의견입니다.
    무엇보다 글을읽고 맘에안든건
    송원섭님의 댓글다는 수준입니다.
    전 처음듣는 이름이지만
    기자? 라고 하시던데
    정말 수준이하입니다
    시비거는듯한 말투, 비꼬는 듯한 말투가
    도저히 글쓰는 기자라는 생각이 안드네요
    기자가 아니라하시더라도
    수준이하의 댓글을 달고계시더군요.^^
    자기집이라고 텃세부리는건가?ㅋㅋ
    글의 내용과 관련없이 속되게말해 재수없네요^^...

  200. 김현정 2008/08/02 01:09

    내용도 그다지 객관적이거나 논리적이라고 생각되지 않지만, 댓글의 수준은 좀 심하군요. 그런식으로 댓글 다실거면 이런글은 애초에 왜 쓰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201. 재수조아 2008/08/02 01:10

    관점의 차이랄까?
    님의 글을 읽으면서 드라마의 다양한 소재와 실험정신으로 새로운 소재의 개척과 그에 따른 투자의 확대로 앞으로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합하고 발전되어야 하고 그 영역의 확대로 발전하고 시청자들 또한 다양한 드라마를 안방에서 볼 수 있길바라는 마음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사람의 시청자로서 드라마를 볼 때 그 제작과 투자 실험정신과 영역의 확대와 다양성 그것보다는 극적인 재미로 드라마를 선택하게 됨니다.태양의 여자도 전체적인 줄거리는 기존의 그것과 별차이는 없지만 드라마는 세부적인 묘사, 인물의 성격을 대변하는 대사 각 인물들의 긴장감 넘치는 극적요소 하나하나가 기존의 것과는 조금은 다르다는 느낌, 신선함도 느꼇습니다. 결말도 이해하고 무조건 용서로 끝나지 안고 끝까지 가보자는 결말 전 좋앗습니다 보면서 옛드라마의 맘에 업는 용서보다는 두 인물의 끝장을 보는 방식일 것이라는 느낌은 인물의 대사로 느낄 수 잇엇습니다.
    지금까지 많지 않지만 새로운 시도가 나오고 잇고 반응도 좋습니다.하지만 시청자가 선택한 이 드라마로 그렇게 슬퍼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시청자들 또한 현명할 것이며, 시청자들은 재미를 당연히 선택할 것이고 작가의 실험정신과 투자자들의 마인드, 그리고 그들을 설득할 수 잇는 님과 같은 분도 잇지 않습니까?

  202. 네모네 2008/08/02 01:13

    그렇군요.. 같은 드라마를 보고도 느끼는것은 다양하겠네요.. 뭐..저는 글쓰신분과 같이 생각하지는 않지만요.
    저는 평범한 시청자라서.. 제가 보는 드라마가 앞으로 한국드라마의 역사에 독이될지 약이될지는 그다지 관심이 없습니다만..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는 제가 태양의 여자를 본 이유는..
    우리의 삶에서 찾을수 있는..'용서'라는 너무나도 기본적인 진리때문이었어요. 여러가지 관점에서 캐릭터들을 바라보고, 이해하고.. 알고보면 드라마속의 주인공들은 모두 슬픈사람들이었고 아픈사람들이었잖아요? 그렇게 서로가 상처투성이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는 결국 사랑으로써 용서하게 되는것..그것때문에 본것같아요.글쓰신분 말데로 태양의 여자가 원시적이고 진부한 드라마일지모라도.. 결국은 사랑,용서라는- 역시 참으로 진부한것들일지 몰라도 가장 소중한것아닐까요..그래서 제게는 참 따뜻한 드라마였던것같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드라마가 앞으로 많이 나온다면 좋을것같아요.

  203. WHAT A !!!! 2008/08/02 01:46

    태양의 여자가 재미있다는거 인정하시는거 같은데 보셨으니 하시는 말이겠죠??
    물론 드라마 내용이 진부하고 역대 드라마들과 소재가 비슷하고.... 그런점들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태양의 여자를 타겟으로 이런 긴글을 쓰셨다니 저도 답글을 쓰겠습니다..
    태양의 여자를 단순히 과거 드라마를 재현한 가치없는 드라마로 치부하지 마세요..@
    인간인이상 인간의 사회에서 과거와 현재에 끊어지지 않는 공감대와 그로 인해 형성된 지역 집단마다의 문화 그리고 사고방식이 있는거 아닙니까? 그것도 몇십년 사이에 현대 서민 문화의 하나인 드라마의 소재에 있어서 시간을 초월한 개혁을 바라시는 모양이신데, 댁은 한국 드라마의 역사성을 잘 이해 못하시고 막 나불대시는거 같습니다. 신선한 소재를 앞세워 드라마의 장을 확장하고 발전시킬 수도 있지만 그건 댁의 기준에서만 통하는 말이겠죠. 소재가 그렇게 중요하다면 차라리 극본을 쓰지않고 소설을 냈었겠죠..내용 외에도 배경음악,인물,연기력, 소품사용, 장소지정등등 한 드라마의 위상을 결정하는데 얼마나 많은 요소들이 상호작용하는지 잘 아실것 같은데..... 너무 소재에 민감하신 분인가봐요,,,,, ㅋㅋ 태양의 여자를 자꾸 구십년대 드라마에 비교하시는데 그때 제가 태었나서 전 못봤겠지만,,, 비슷한 소재인 만큼 지금 시대의 향이 묻어나 탄생된 의미 있는 드라마 한편입니다.... 편협한 시각으로 드라마를 평가절하하지 말아주세요 ,,, 제가 지금 고3이라서 제대로 답변을 쓰진 못해도 님은 정말 단순한 시각으로 당당하게 글을 올리셨길래 너무 창피해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태양의 여자, 제목의 뜻과 그 뜻을 살리기위해 어떤 장치를 이용해서 다른 소재만 내세운 드라마와 차별화를 했는지 아시고나 이런 비평을 올리셨는지 좀 궁금해지네요 ^^

  204. ariel 2008/08/02 02:33

    전 이글에 공감하는데... ㅡㅡ;; 드라마 잘아보는 저도 이드라마는 채널돌리다가 보긴했거든요.
    그런데 재밌긴재밌었어요.. 다른소재를 한 드라마들이 재미없었다고 생각할래요
    근데 연기는 이름이 머더라..주인공 못된분.. 지우? 암튼 그분은 진짜 잘하셨구요... 나 처음 그드라마봤을때 둘째딸로 나온 그분은 정말.. ;;; 그분연기는 드라마에 적응하기 힘들었었어요... ;;; 마지막해까지 똑같으신듯.. 머.. 신인이니깐.. 전 그 드라마에서 그분 처음봤는데.. ;

  205. Soap 2008/08/02 02:37

    드라마를 제대로 안보셨군요.
    여기저기서 명품드라마란 찬사를 쏟을 땐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겁니다. 드라마도 문학이니까 딱 두가지가 중요한 거 아닌가요? 재미와 감동.. 태양의 여자는 굳이 비중을 두자면 감동쪽에 더 무게를 둔 드라마 입니다. 김수현의 내남자의 여자 못지 않게 김인영의 태양의 여자도 통속소재에 새로운 시각을 제공 했다고 봅니다. 저는 우리나라에 이런 드라마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봅니다. 괜히 겉멋만 들어 새로운 소재, 시도,제작비로 먹을것 없는 잔치로 끝나는 드라마들 보다는 탄탄하고 치밀한 스토리 구성과 연출력으로 진정으로 시청자에게 인생과 인간애에 대한 깊은 고민을 던져주고 생각하게 해주는 이런 드라마야 말로 카타르시스 역할을 제대로 해주는 꼭 필요한, 진부하지 않은 오히려 발전 된 드라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206. 동의한다 2008/08/02 02:54

    동의한다. 딱 본순간 흡입력은 있는데.
    ...이뭥미... 내가 제일 싫어하던 예전의 그 드라마의 형태가...설마 예전으로 돌아가는 건가하고 충격받았음

  207. 히엔 2008/08/02 03:32

    솔직히 말해서, 드라마를... 잘 안보는 사람인데... 정말 오랜만에 열중해서 본 드라마였습니다.... 물론 옛날에 본 드라마와 비슷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솔직히... 저는 너무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사람들의 감정이랄까. 그런게 있는 그대로 표현돼서 너무 좋았습니다. 비현실적이랄까 그런 건 이제 지겹거든요. 사랑얘기도 지겹고.. 물론 훌륭한 드라마도 많습니다... 그치만 태양의 여자가 걸작이 아니라는 건.. 조금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참고로 이거 어린 사람도 많이 봅니다. 30-40 대들 뿐이 아니구요. 전 16살입니다;

  208. 겨울모기 2008/08/02 04:58

    애정이 없는 비평이란....

    아직도 정리가 안되고 멍한 느낌으로 '태양의 여자'를 보냈다. 이렇게 몰두하면서 본 드라마가 얼마만인지...

    '천국의 계단'을 좋아했으니 수준높다는 말을 듣기는 어렵겠지만 첫회부터 한 회 한 회 푹 빠져서, 때로는 스포츠 중계를 볼 때처럼 소리도 질러가며, 그렇게 보았다.

    김지수가 워낙 이쁜 배우라 좋았고, 신도영의 교묘한 거짓말에 감탄을 하면서 숨죽이고 지켜보았다. 윤사월의 복수가 시작되었을 때는 20부작이라는게 짧아서 아쉬웠다.

    왜 나는 '태양의 여자'를 그렇게 몰두하면서 보았을까?

    '태양의 여자'가 걸작인지 명품인지 나는 모른다. 내가 느낀 것은 드라마에 대한 순수한 몰두, 일상에서는 느끼기 힘든 순수한 감정의 몰입을 오랜만에 경험하였다. 이런 몰입이야말로 참으로 귀하지 않은가?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짐작은 간다. 다만 정교한 재미는 있지만 마음이 안 느껴지는 미드처럼 글에 애정이 없어보인다.

    아직은 '태양의 여자'에 대한 평을 시작하고 싶지 않다. 지금은 모처럼 만난 '이쁜' 드라마에 대한 여운을 좀더 즐기고 싶다.

    때로는 무엇이 발전인지 모르는 것이고, 또 때로는 발전해야만 하는 이유도 잘 모르겠다. 순수한 인간의 정서가 밑바탕에 깔리지 않는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209. ㅈㄲㄹ 2008/08/02 09:31

    꼭 태양의여자가 성공한건 드라마 발전의 저해라는 식으로 써놨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사람 부류가 제일 싫어요.. 잘난척하면서 어려운 말 하면서 새로운 시도만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류... 더불어 글쓴이님처럼 자기만 잘난줄아는부류죠.. 저번에 섹스앤더시티 블로그한거 봤다가 짜증나서 죽을뻔했는데.. 님 마초 아니십니까? 그래서 태양의여자가 여자 중심 이야기라서 짜증나서 블로그한거 아니에요? 아니라면 죄송하고요..

    드라마가 뭡니까? 그냥 재미있게 소비하면 그만입니다. 예전 드라마든 뭐든 뭔 상관입니까? 그리고 보지도 않아 놓고선 까시는 거 같은데... 태양의 여자 보는사람들이 괜히 대상 주라고 하고 명품드라마라고 하는거 아닙니다. 인간 내면의 심리를 얼마나 잘 그려내고 있는지 아세요? 어찌됐든... 님은 그냥 보지도 않고 까지 말라고요 ㅡㅡ 가급적이면 다음 블로그에 굵은 제목으로 뜨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뭐...

  210. 지극히 글쓴님 생각뿐이네요. 2008/08/02 09:41

    첫 문단에서 시작된 시청자들을 위한 존중이니 뭐니를
    마지막엔 그게 연기대상감이라는 건 드라마를 몇편이나 본 안목이냐라고 따진다는게. 당신은 몇편이나 보셨나요.
    얼마나 좋은 안목이셔서 다른 이의 안목까지도 묵살을 내셨나요.

    저요. 나이 어려도 작가지망생인 친구덕에 신물나게 드라마 봤습니다. 연기대상이라는게 지금 막 열이 오를때로 오른 프로그램 애청자의 감정으로 함부러 좌지우지 할 수 없는 대단한거라는거 압니다.
    근데요. 그렇다고 김지수씨가 역할에 얼만큼 녹아들었는지, 자칫하면 감동이나 그 긴장감을 반감시킬 수 있는 미묘한 감정표현에도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원래 이런 복수극 드라마, 말씀하셨듯이 흔하디 흔한 옛날방식이지요. '진실'과는 거의 몇가지 요소를 제외하고는 거의 같은 뼈대를 갖고 있고요. 하지만 영광의 수상의 순간을 맛 봐온 작품들 중에는 분명 이런 흔한 복수극이 줄을 이었지요.
    하다못해 신데렐라 스토리는 몇년째 인물만 바꿔서 돌고돌지요. 그저 시청률만 좋고 그만한 설득력만 갖추면 똑같이 베껴다 놓은 작품들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상을 받기도 했고. 어쩌겠습니까. 지루하고 뻔하지만 그 드라마의 매력이 있었는걸. 그 흡입력은 베낄 수 없는 그 작품 고유의 우수성인데요. 지루하고 흔하다고 해서 다 작품성을 낮추기엔 아까운 전작들이 많지 않나요.
    그리고, 요즘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전문직 드라마때문에 오히려 그런 드라마를 보면 신선하다는 느낌없이 보게되네요. 너무 시간차없이 동시에 해대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요즘 같은 시기에 다 전문직 드라마거든요.어딜 틀어도 언제 틀어도.오히려 저는 전문직 드라마봐오다가 간만에 독한 복수극을 보며 또한 사회적 교훈을(입양의 신중성 파향의 부작용을 알리는 것과 같은) 보여주는 것을 보며 너무나 너무나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특히 김지수씨와 여러 중견배우들의 미묘한 감정연기를 보며 드라마 끝날때마다 박수를 쳤었네요. 전.

  211. 어이없네요 2008/08/02 10:06

    콩쥐팥쥐식의??
    콩쥐팥쥐는 착한놈 나쁜놈 그인격 딱 둘로만나눠져있죠
    그냥 권선징악입니다.
    어떻게 이 드라마랑 비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님은 여기에 누가 콩쥐고 누가 팥쥐라고 생각합니까?
    여기에 나쁜놈 착한놈은 없습니다.
    각자 처한삶이 다른 인생을사는 사람들만 있습니다.
    전 신도영을 통에 인간의 심리를 봤습니다.
    동생을 버렸다.그래서 넌 나쁜사람이다.
    그렇게만 봤다면 콩쥐팥쥐가 맞을수도 있곘죠
    하지만 저 드라마를보면서 신도영이 제일 슬프로 안타까운 삶은 살고 있다고 느꼈고 그녀에게 공감대를 얻게되었고 어느순간 그녀를 응원(?)하고있었습니다
    저도 가끔 내가 참 나쁜생각도 많이하고 나쁜사람이구나 생각할때가 있습니다.남에게 보이지않은 내 깊은곳에 화도 많구요.남탓을 하는건 아니지만 그런모습 그런내면이 자고일어나 저절로 생기는 그런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이사람저사람부딪히면서 생기게된것이란걸 압니다..
    나쁜사람을 나쁜사람으로만 보는것도 싫지만
    좋은사람을 좋은사람으로만 보고 기를쓰고 환영하는 모습도 싫습니다. 우리가 살아갈때 누구를 판단하고 단정짓는 그저 동화에서나 가능한 그런모습은 없어졌으면좋곘네요.이전에 이해할줄알고 인정할줄아는 모습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뭐 말하다보니 뭔말은 한건진 모르곘지만..이블로그 글이 정말 답답해서 한마디하고 갑니다..

  212. 저도 2008/08/02 10:18

    저도 '태양의 여자' 같은 소재의 드라마는 거의 항상 성공하고, '스포트라이트' 같은 (그 흔한 사랑 이야기도 없었던) 진짜 전문직 드라마는 시청층에 한계가 있다는게 정말 안타깝다고 생각했습니다. 태양의 여자 같은 드라마가 시청률 면에서 성공할 수록 이런 소재의 드라마가 계속 만들어질건 확실하고, 한국 드라마의 다양성 역시 줄어들겠지요.. 특히나 사랑타령이 지겹다고 하고, 신선한 소재가 필요하다고 많은 사람들이 그러면서 막상 시청률은 익숙한 소재나 자극적인 내용의 드라마들이 성공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보면 더욱 더 안타깝더라구요.
    하지만 한국 드라마 발전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그 드라마 자체의 퀄리티에 대해서 뭐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 아쉽습니다. 2008/08/02 14:17

      태양의 여자를 보셨나요? 이건 입양, 출생의 비밀, 어쩌구가 있지만 결국 인간의 내면을 보이기 위한 장치들입니다. 그 자체가 목적인 드라마들과는 분명 달랐습니다.

    • 스포트라이트의 실패 2008/08/02 14:20

      스포트라이트는 비록 전문직 드라마였지만, 한 인간이 착하고, 성실해서, 나쁜 사람들의 견제도 받지만 성공한다... 라는 정말 뻔한 스토리를, 사실 뻔한 대사로 풀었기에 실패한겁니다.

      스포트라이트를 만약에 성공하고 있는 한 인간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기사를 수정하면서도, 그럴 수 밖에 없는 인간의 내면을 그렸다면 분명 태양의 여자처럼 성공했겠지요...

  213. shccrom 2008/08/02 10:02

    어느 채널을 틀어도 비슷한 삼각관계의 연애얘기를 그린 드라마가 나오던 때가 생각나네요. 덕분에 수능 공부를 좀 더 많이 할 수 있었지만 왠지 좀 씁쓸했었거든요. 그래서 소울메이트를 봤을 때 왠지 반갑기도 했고.

    이 드라마는 정말 좋아하는 김지수씨가 오랜만에 나온다고 해서 좀 찾아봤는데, 송원섭 기자님의 지적대로 아침드라마에 더 적합한 소재여서 좀 실망하게 되더라구요.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처럼 극중 전달자에게 어떤 계층이 현재 겪고 있는 문제를 투영시킨 후 다른 많은 구성원들이 편안하게 공감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느낌의 소재를 부담없지만 날카로운 지적을 담은 화법으로 풀어나간 드라마가 아닌 정말 원초적인 갈등과 증오 그리고 그로 인한 대립을 그린 드라마여서 좀 불편했다고 할까요. 또 밤 열시 드라마는 가족들이 모여서 함께 보고 공감하고 그러면서 뭔가 할 얘기를 던져주는 측면도 갖고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이 드라마는 끝나고 나면 그래 그럴 만 한데 그래도 너무했어 말고는 할 만한 얘기가 없는 것도 좀 아쉽고. 그래도 확실히 능력있는 작가 손에서 나와서 그런지 재미는 있더라구요. 다음 번에는 더 신선한 작품을 내놓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할 정도로:)

    P.S : 김지수씨 우는 연기 진짜 잘하시죠_- 너무 예쁘게 우는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배우인데 항상 뭔가 조금씩 모자란 듯해서 항상 아쉬움이 남지만요ㅎ 그런데 이 드라마, 일지매하고 같은 시간대에 방영되는 것 때문에 일부러 확률 높은 소재를 선택해서 풀어나갔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214. 공감합니다 2008/08/02 10:05

    아침 드라마도 아니고 저녁시간대 주부들이나 보고 열광할 그런 드라마 말고 여성, 남성 할 것없이 공감하는 드라마를 만들어야한다.

    태양의 여자를 재밌게 봤다는 인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이따구 쓰레기 같은 뻔하고 뻔한 드라마, 자극적인 드라마, 툭하면 엄마찾아 삼만리 같은 드라마나 쳐 보니까
    니들이 무식한거다."

    • 무식해서 죄송한데...ㅋㅋ 2008/08/02 10:14

      그 시간 티브이 채널권이 아침시간 때 처럼 주부 한테 있는 걸로 보입니까??ㅋㅋㅋㅋ
      무식 좋아하네...그럼 그던 어떤 드라마를 재밌게 보셨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글쓴이가 2008/08/02 14:16

      글쓴이가 또 리플 다시면 곤란합니다...

  215. 정말 기자일까? 2008/08/02 10:12

    자기 의견만 무조건 옳다고 빡빡우기고 다른 사람들은 무식해서 모를거야~하며 이견은 모두 무시하고 잘난체 하는 것이 마치 학창시절 왕따 학생들을 보는 것 같구나...ㅋ 그런 아이들은 대부분 왕따ㅋㅋㅋ
    유명세???노노~허세 작렬~~~~~~~~~~~~~~~~~~ㅋㅋ
    그리고 혹시 맘에 안드는 댓글 지우시나? ?ㅋㅋㅋㅋ 다른글의 댓글 단 것도 보니 이글뿐만 아니라 원래 그런 사람이군요...내참!ㅋ 기자 아무나 되는거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바로 이런 캐릭터가... 2008/08/02 14:15

      하하. 이 글쓴이께서 바로 태양의 여자에서 말하는 "사랑 받고 자라지 못한 사람"입니다.

  216. 한번쯤.. 2008/08/02 10:14

    동화를 보다가 마녀나 계모 팥쥐에 대해 심도있게 생각해본사람있나요??

  217. 별로 2008/08/02 10:56

    죄송한데 별로 공감가는 부분은 없네요

    지극히 글쓴이의 생각만 너무 강조하신듯

  218. 2008/08/02 11:00

    전혀 동감하지 않습니다. 태양의여자를 단순한 콩쥐팥쥐이야기로 취급하시다니 팬으로서 기분이 좋지 않네요. 이 드라마는 옛날 드라마처럼 극단적인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에서 사랑을 갈망하는 인물의 내면을 아주 섬세하게 잘 처리했고, 김지수씨도 굉장히 연기를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미드처럼 전문적이고 굉장히 어려운 이야기만 다룬다고 해서 명품드라마가 되는 것은 아니죠. 태양의여자는 용서와 화해, 인간의 감정을 잘 드러내고 있어요. 드라마 전개를 단순하게 보신 것 같네요.

  219. point 2008/08/02 11:04

    다른걸 다 떠나서 블로그하시는분이
    그렇게 자신만 옳다고 생각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군요..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것과 싫어하는게 있는법인데..
    왜 굳이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집어넣으려고 하나요?
    리플을 그렇게 달고나면 자신이 올린글에대해 비판만 더 늘어난다는걸 모르시나?
    그쪽이 뭘하시는분인지 모르겠지만..
    도대체 한국드라마 미국드라마에대해 얼마나 잘 안다고
    이렇다 저렇다 논하시는거지..

    미국드라마라고 다 대작은 아닙니다.
    당신처럼 미국이 하면 무조건 대박이라는 생각가진
    사람이 아직도 있다는게 참 한심하군요..

    그리고 그렇게 마음에 안들었으면 보질말지
    왜 보고나서 씹는겁니까;;

    남의 생각도 존중해줄 의향 없으시면 블로그 관두시죠;
    댓글에 그따구로 답하는것도 창피한줄 아세요;
    ㅉㅉㅉ

  220. 그렇게 따지면... 2008/08/02 11:17

    쓰신분의 견해를 따르면 모든 드라마가 다 그렇습니다. 참신한 드라마는 찾기 힘들죠.
    전문직이 나오는 참신한 드라마라고 하면 남자 2 여자 2 끼리끼리 짝 맞추고 한명은 그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사람. 그리고 짜맞추는 3각 내지 4각의 틀에서 그 부수적인 이야기를 끌고갑니다. 크케 틀릴게 없죠.

    그렇기 때문에 요즘 한국영화 위기설등이 제기 되는데 저는 이에대한 의견에 이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제가 일본드라마는 꽤 자주 보는데, 보면 일본드라마는 첫회부터 이미 결론이 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마디로 뻔한 결말로 흘러가는 거죠. 하지만 일본드라마는 그 뻔한 틀안에서 부수적인 이야기들로 재미를 이끌어냅니다. 뭐랄까 잔재미랄까요? 그 뻔하고 나올게 없는 스토리안에서 감동과 이해를 이끌어 냅니다.

    그리고 참신한 소재들을 많이 찾는데 이제 참신한 소재들은 없다고 보면됩니다. 전세계적으로 쏟아지는 수천, 수만이 드라마중에 이와 독립된 참신한 스토리가 나올까요? 일례로 CSI, 하우스, 그레이 아나토미 등은 형사, 검사, 이사등이 나와서 자신의 일을 해가는 가운데 약간의 로멘스 이게 참신한 소재인가요? 아닙니다. 그 뻔한 소재중에서 나름의 재미를 이끌어 내는거죠.

    태양의 여자가 이미 약빨이 다된 진부한 이야기를 오랫만에 끌고 들어와 많은 사람들이 참신하게 느꼈다고 하셨는데, 여러사람이 참신하게 느꼈다면 그건 참신한겁니다.

    저는 태양의 여자가 이미 정해진 내용과 결말로 그 부수적은 재미를 찾은것에 한표를 줍니다. 그리고 배우들에게 그 틀에 밖힌듯 뻔한 상황에서 아주 어려운 연기를 훌륭하게 했다고 평가합니다.
    물론 이하나의 연기는 무슨 뮤지컬 보는듯 너무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그 외 연기자들은 그 상황에서 적절하고 환상적인 연기를 했다고 봅니ㄷ.

  221. 제목을 잘못뽑으신듯... 2008/08/02 11:23

    드라마의 독이 무엇인지에 대한 판단기준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뽑으신 제목은 아닌거 같은데요....ㅋㅋ

    김수현작가의 드라마가 첨단을 달린다는것도 웃기고요..ㅎㅎㅎ

  222. 코코 2008/08/02 11:38

    어쩌면 태양의 여자가 식상한 90년데 심파적 드라마 정도로 생각될수도 있지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물론, 그런 그동안 많이 봐왔던 소재에 독한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는 낯설지 않죠. 그런데요 태양의 여자를 보면서 저는 인간의 복잡한 감정, 인간의 무지함의 대한 안타까움, 악과 선 이런 깊이있는 주제들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단순히 태양의 여자가 그렇게 가벼운 악녀와 동정심 유발하는 불쌍한 주인공들의 콩쥐밭쥐 이야기같아 보이지만은 안네요.

  223. d 2008/08/02 11:42

    당신은 이 드라마가 단순히 콩쥐팥쥐식의 악녀드라마로 보였나요? 그렇다면 당신은 드라마를 제대로 볼 줄 모르고 자기해석으로 비판만 하는 수준 낮은 사람입니다. 당신같이 수준낮은 사람이 작가와 스텝 모든 연기자들이 고생고생해서 만든 드라마를 한순간에 질낮고 독이되는 드라마로 격하시킨다는것 자체가 우습군요.

  224. 들꽃 2008/08/02 12:25

    드라마에 관심이 많으셔서(직업으로 삼고계신건가요?) 이런 걱정 할 수 있다고도 생각이 되는데요. 글쎄요. 걸작까진 아닐지 몰라도 전 '태양의 여자'가 잘 만들어진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아침드라마로 갔어야 한다고 하시는데 소재로만 따지자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전혀 공감가지 않는 억지스런 캐릭터들과 스토리전개로 채워진 아침드라마와는 많은 차이가 있어보이네요. (참고로 저는 절망에 빠진 여주인공에게 돈많은 왕자가 쨘 나타나서 구해주는 이야기가 빠진것만으로도 아주 즐겁게 보았습니다.) 다양한 시도를 통한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들이 많이 나오면 보는 시청자들도 즐겁겠죠. 그렇지만 가장 큰 핵심은 어떤 소재와 스토리를 가진 드라마이건 잘 만들어진 재미난 드라마를 보고싶은것이겠죠. 조강지처클럽같은 상또라이들 집합소 같은 드라마가 인기있다는걸 보면 살짝 걱정도 됩니다만 시청자들을 너무 무시하진 마세요. 비슷비슷한 드라마들이 마구 생겨나면 또 결국엔 외면받지 않을까요? 정체가 모호한 드라마들보단 진부하다고 할지라도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드라마도 아주 좋습니다 저는. 이하나씨는 몰라도 김지수씨는 연기를 잘했다고 생각하는데요. 꼭 대단한 연기를 하지 않았다해도 드라마를 재미나게, 김지수씨연기에 마음이 동한 사람들이 그렇게 말할 수도 있지 너무 까칠하시네요.

  225. 솝오페라 2008/08/02 12:52

    솝오페라가 뭔지 찾아보고 오라는 댓글 잘 읽었네요. 당신은 '드라마'가 뭔지 가서 알아보고 오세요..ㅎㅎ

  226. 지나다가 2008/08/02 13:05

    <태양의 여자> 드라마는 안 보고, 관련 기사만 틈틈히 봤던 사람입니다. 글 잘 읽었고 나름 공감가는 면도 있었어요.

    그래도 하늘 아래 새 것이 없다는데.. '뻔한' 것일지라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고민거리를 안겨주었다면, 그런 70년대 드라마는 전문직 드라마와는 또 다른 의미와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드라마 보지는 않았지만, 관련 기사 보며 <태양의 여자>는 누가 선이며 악인가, 이미 저질러진 악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하는 '뻔한' 주제로 사람들의 공감을 잘 이끌어낸 모양이라고.. 짐작했더랬습니다.

    예전에 노희경 <우정사> 드라마 보며.. 가난한 남자의 야망과 사랑.. 시한부 인생.. 참 뻔한 소재를 저렇게 풀어낼 수도 있구나.. 내가 무엇 때문에 살아가고자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70년대식 드라마 욕하다가 김수현 드라마 칭찬은 좀 깨네요..^^;

  227. 동동동동동 2008/08/02 13:26

    물론 저도 스토리 뻔하고 진부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러면서도 연기나 연출 등이 흡입력 있었기에 처음부터 마지막회까지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단지 표면적으로 보이는 선과 악, 복수같은,
    님이 말씀하시는 '독한' 내용 말고도
    그 이면에는 삶에 대한 나름의 진지한 고찰이 묻어났기에
    사람들이 이 드라마에 고민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었을 것입니다.

    또 저 역시 온에어, 하얀거탑, 뉴하트 등 전문직 드라마들 재미있게 봤고 요즘 흐름은 그쪽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전문직 드라마나 통속극이나 결국 드라마의 각 부류이고
    그 안에서 시청자들은 자기의 선호에 따라 기호에 따라 골라볼 뿐이지
    님처럼 그것을 '옳고 그름'으로 나누어 생각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시청자들이 공감하지 못할 스토리와 전개를 보이는 막장들은 예외입니다.)

    또 그런 기호의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개적인 공간에 올리시는 것은 자유지만,
    자기와 다른 생각은 잘못되었다는 전제가 깔린 댓글들을 보니,
    '누군가는 이렇게도 볼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며 님의 글을 읽었던 사람으로선 다소 당황스럽다 하지 않을 수 없네요.
    어쨌거나 분석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p.s :
    참고로 저는 일본드라마, 미국드라마, 한국드라마 가리지 않고 골고루 다 보는 사람입니다만, 이런저런걸 다 떠나서라도 김지수씨는 충분히 상 받을만한 연기를 보여주셨다고 생각합니다.

  228. 케켁 2008/08/02 13:18

    드라마는 보고 글쓴건가

  229. zzz 2008/08/02 13:22

    댓글이 너무 웃긴데요..ㅋㅋ 어디 초등학교 선생같아요 ㅋㅋ 자신의 의견과 약간만 달라도 귀를 닫고 무시하는 태도... 맘 편하고 자뻑에 빠질 수 있을듯..ㅋㅋ

  230. 어머머 2008/08/02 13:48

    지극히 개인적인 글이고 보아하니 공감도 얻지 못하는 글인데 다음 메인에 떡 하니 올라와 있으니.. 나 참.. 그리고 댓글은 왜 그렇게 쓰세요? 적어도 저보단 나이 많으실텐데 기자라는 분이 댓글수준 참..

  231. 어머머 2008/08/02 13:41

    기자님 글을 보고있자 하니 전문직드라마는 무조건 최고고 통속극 드라마는 촌스럽다고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나 참..

  232. 저런,, 2008/08/02 13:46

    댓글-_-;; 왜 자신의 의견만 고집하고 다른 사람의 글에는
    들은 척도 안하려 하시는지,,
    자신의 글에 대해서 설명하고 설득하려는 생각은 없고
    오히려 뒤로 도망치려는 듯한 느낌이 왜이리 들까,,

  233. 글쎄요. 2008/08/02 13:58

    글쎄요~ 처음부터 끝까지 태양의 여자 다 보셨을런지..

    저도 나이도 좀 먹고 여러 드라마를 봐왔지만 선악대립이니 콩쥐팥쥐니 이런거를 넘어서 태양의 여자는 보다 큰 의미를
    준 드라마 작품인거 같습니다. 다 보지도 않고 줄거리만 보고
    글을 쓴거 같아 좀 아쉽네요. 드라마가 말하고자 하는건 도영이는 그럴수 있었다 이걸 말하는게 아닌데..

    여튼 글쓴분도 이데올로기가 너무 강하셔서 다른의견을 애초에 단정지어버리시고 사시는건 아닌지 이런생각이 드네요.

    드라마의 후퇴를 가져올것이다라니... 참 ㅡ_, ㅡ ;;

    참고로 김수현작가도 한물갔습니다. 전 김수현 작가도 다 됐구나 이런생각들어요.. 여튼 댓글 많이 받으셔서 좋겠어요~

  234. 권귀석 2008/08/02 14:07

    물론 글쓴이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그렇게 보실수도 있겠네요.

    저 역시도 조금은 우연이 과장된 본 드라마의 아쉬운 점을 지적합니다.

    그렇지만 좋은 드라마란 무엇입니까?

    제 개인적으로는 인간의 내면, 그리고 그로인해 벌어지는 현실에서의 이상과의 갈등을 보여주는 것이 최고의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했던 연애시대가 그랬고, 하얀거탑이 그랬으며, 그리고 이번의 태양의여자가 그랬습니다.

    전문직, 뭐 이런 것들은 그런 인간의 내면과 현실을 그리기 위한 도구(tool)라고 생각합니다. 하얀거탑에서도 의사라는 전문직이었지만, 실제 감동을 준 부분은 한 인간의 욕망과 그럴수 밖에 없는 내면의 모습들이었지요.

    이번 태양의여자, 물론 입양, 아나운서 어쩌구 이런 내용 들은 모두 "인간이 누구나 받고 싶어하는 사랑, 그 탐나는 사랑을 갖지 못한 인간들의 이야기"를 구현하기 위한 이런 저런 도구, 액세서리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극중 "사랑 받고 자란 사람들은 빛이 난다"라고 하는 대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그게 작가가 깔고 있던 기본 전제였지요.

    글쓴이께서는 이 드라마를 폄하하시는데, 조금 성급하신 점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 드라마의 기획의도를 보시고, 조금더 생각해보신다면 이렇게 까지 절하를 당할 드라마는 아니었다고 생각되는데요...

  235. ㅇㅇ 2008/08/02 14:12

    이 드라마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근데 저도 님과 같은 의견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

  236. 걸작의 기준이 뭔지;; 2008/08/02 14:12

    꼭 다양한 ,평소 다루지 않던 직업을 위주로 하는게 걸작인가요? 돈만 많이 쳐바르는게 걸작인가요?
    물론 그중 성공하고 좋은작품도 많이있습니다만,태양의 여자는 줄거리는 진부한 내용이지만 그속에서 미묘한 감정들, 선과 악도 없는 서로가 피해자이고 서로가 미워하다가 아파하는 그리고 용서하는 그런내용입니다.
    그런점에서 훨씬 태양의 여자가 색다르게 여겨졌고,실제 존재하지않는 이분법적 사고를 위주로 전개되는 예전의 드라마들과는 다른점에 태양의 여자를 잘보고 있던것 뿐입니다.
    사각관계, 기억상실 이런점에서는 님이 말하는 70년대 드라마 같을지도 몰라도 중요한것은 그게아니라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은 전혀 다르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70년대드라마가 어떻게 이렇게 섬세하게 인간의 감정을 다뤘다는것인지, 드라마를 정말 보고 이글을 쓴건지 의심스럽습니다.
    또한 뭐 생각의 다양성은 충분히 있겠지만, 밑에 댓글쓰는 어조같은게 너무 기분나쁘게 비꼬시는군요. 밑에 다른사람들이 쓴 댓글보며 진정으로 왜이리 비난받는것인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자신과 다르다고 무시해서야 쓰나요

  237. 지안 2008/08/02 14:13

    말도 안되요 ㅡㅡ
    이 드라마때문에 신선한 드라마가 위축된다뇨.
    여태까지도 계속 진부한 통속극은 존재했었고
    그안에서도 새로운 시도는 계속 됬었어요.
    태양의여자 한편 때문에 드라마 전체에 해를 끼친다니
    정말 심한 비약이에요. ㅡㅡ
    글구 이하나는 아니지만
    김지수정도면 대상받을수 있다고 봐요.
    여태까지 대상을 받은 사람들 수준을 봐요 ㅡㅡ
    하지원 김정은 정도의 연기도 받는데.
    왜 김지수가 못받울만한건지 모르겠네요 ㅡㅡ

  238. 나뭇잎 2008/08/02 14:29

    주로 눈팅만 하던 사람인데요...
    저는 태양의여자를 보지도 않았고 이런 스토리 구조를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기자님의 저 글과 댓글에 단 답글들(뭐 밑에 글들도..)을 읽으면서 문득 든 생각은 '이분은 자기만이 옳다는 오류 속에 갇혀 사는 분이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상당히 똑똑한 분이고, 자존심 강하고, 감성적인 분인 거 알겠는데 기자 신분으로서 남의 말을 들으려 하지도, 남의 생각을 이해하려 들지 않는 외고집과 편협함이 보여 안타깝네요.

  239. 써니 2008/08/02 16:22

    저는 이런 비평도 좋은데요. 후반부에 종일 재방송으로 보다보니, 뒷편을 안볼 수 없는 작품이더라구요.
    하지만 솔직하게 말해서 악인의 입장에서 동정론을 끌어내는 것은 사실 새로운 시도는 아닙니다. 입양아에 대한 그릇된 편견도 가질 수 있구요. 꼬투리가 아니라 비평은 여러방면에서 가능한 거잖아요.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성공요인은 사실 김지수씨의 연기라고 생각해요. 다른 분들은 사실 잘 모르겠구요. 굉장히 티나지 않은 다중적인 연기를 보이셨다고 생각합니다. (모 드라마의 눈만 부라리는 신인연기자를 생각해보면...ㅠ.ㅠ)
    대상감이냐..하면 확언하긴 힘들겠지만, 근래 KBS 미니시리즈 중 유일한 성공작이라는 점에서 수상은 확실해 보이는데요.
    아무튼 송원섭님 말씀대로 만약 이 드라마 스타일이 트랜드가 된다는 것은 저도 반대예요. 하지만 다양한 스타일이 공존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말씀처럼 10시대에 이런 드라마가 대거 포진하는 사태만은 좀.....ㅠ.ㅠ

  240. 콩쥐팥쥐이야기라.. 2008/08/02 17:39

    태양의 여자는 콩쥐 팥쥐 이야기가 아니죠.

    콩쥐 팥쥐라면야 악역과 선한 역이 정해져 있어야 하는데,

    태양의 여자는 악역도 선한 역도 없었거든요. 모두가 피해자

    이자 가해자인 드라마였고, 그 드라마를 보며 인생의 섬세한

    면까지 다시 생각할 수 있었는데요-




    아, 뭐, 이 블로그의 주인분 같이, '절대진리가 있다고 믿고

    생각하는 분'에게(글쓴이의 태도를 보면 그렇게 보이더라고

    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걸 보면 꼭 절대진리를 주장하

    는 사람 같아서요) 절대진리는 없다는 걸 보여주는 드라마를

    이해하는 건 무리일지도 모르겠네요~

  241. 수엔공주 2008/08/02 21:09

    저만 재미없다고 생각한게 아니었군요 -_-;
    대체 아침드라마가 왜 저녁에 하나 했었어요;;
    (하지만 엄마는 정말 광팬이셨다는;)

    근데
    저 김지수 정말 좋아라하는데
    너무 나이들어보이고 기름기없게 나와서
    가슴이 넘 아팠어요ㅠ

    p.s.: 인터넷 기사 보다가 봤는데 기자가 기사를 잘못 쓴건지 모르겠지만, 김인영 작가가 16년전에 우연히 고아원 앞을 지나다가 이 드라마를 구상하기 시작했다는데, 그때 고아원 앞에 있던 아이한테 물었대요. "너를 버리고 간 엄마아빠를 용서할 수 있느냐"고. 과연 제정신인 사람일까, 화가 버럭 나던데요. (멍청한 기자가 '혼잣말로 스스로에게 질문했다'는 말을 저렇게 쓴거길 바래요 -0-;;)

  242. lydia 2008/08/03 05:46

    등장인물 악다구니의 향연,
    한국 드라마의 퇴보에 대한 우려는
    '조강지처클럽' 쪽이 월등하지 않나요?

  243. 사견 2008/08/03 17:34

    저가 보는 태양의여자의 긍정적요인은 주,조연 캐스팅된 연기자분들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제작비 얼마안들어간게 눈에 들어날 정도로 열악한 상황에서 시작을 했고 저는 필자가 생각하는 아침들마형이라 생각치않고 오히려 인간내면의 심리묘사를 잘 다룬 하얀거탑이 오버랩되었고 거탑의화려한 출연진을 비교해보면 스케일상 비교도 안되는드라마지만 연출과 뛰어난극본과 거의 극을 혼자 이끌어간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김지수씨의 열연은 딱히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라도 공감할수 있었던 분분이 아난가 싶습니다.
    오히려 한국들마의 퇴행은 기본에 충실하기보단 외형과 어설픈 서구식 따라하기와 드라마제작에 얽힌 이해관계에 따른 들마산업구조에 있다고봅니다. 김치라도 식당마다 맛이 다 다르고 어떻게 요리하는냐에 따라 음식도 제각각이듯 말입니다 .
    P,S 배우는 역시 외모가 아니라 제대로 역을 해낼때 빛난다는걸 이번에 다시한번 느꼈을 정도로 김지수,정애리씨 호연했습니다.

  244. 박원기 2008/08/03 22:11

    안녕하세요? 저는 박원기라고 합니다.

    is 에 왔다가 대문에 올라와 있길래 우연히 클릭하게 되었습니다.

    본문 내용을 읽으면서는 일면 공감이 가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참고로 '태양의 여자'는 저도 재미있게 본 드라마였습니다.

    헌데 송원섭님의 글을 읽다보니 그 드라마를 재미있게 본 제가 꽤나 수준 낮은 사람인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하지만 송원섭님의 글 내용은 충분히 그렇게 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의견이 공존하는 법이니까요.


    헌데 본문 밑으로 댓글들이 엄청나더군요.
    아무래도 시청률이 높았던 드라마다보니 많은 관심이 갔으리라 생각합니다만.....

    댓글들을 읽다보니 송원섭님께서 댓글에 대한 답글을 올려놓으신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본문 내용에서는 꽤 수준 있어보이던분이 답글을 읽으면서는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드라마에 대한 송원섭님의 시각.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이 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이 정답일수는 없겠지요.

    충분히 다양한 시각의 의견들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송원섭님은 마치 본인의 의견만이 정답이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은 틀린 오답이라는 식으로 답글을 달아주셨더라구요.

    좀 더 오픈된 마음과 시각으로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길고 긴 댓글들을 보면서 나중에는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악플을 즐기시나? 어떤 식으로든 댓글들이 무수히 달리는걸 더 원하시나? 라는......

    저의 억측이겠지만 그런 생각까지도 들더군요.


    여튼 남의 블로그나 싸이에 댓글 같은거 거의 안다는 편인데 본문 내용이 참신해서 고개를 끄덕이다가 댓글을 보고 좀 실망스럽기에 몇자 끄적여봅니다.


    두서 없는 글 이만 줄일께요.

    그럼 이만..박원기 드림.

    • 송원섭 2008/08/03 23:12

      네. 성의있는 말씀이라 답변을 하지 않을 수 없군요. 한번 블로그를 운영해 보시고, 수백개의 웃기는 댓글(물론 다 그런 건 아닙니다만)에 노출돼 보시면 아마 충분히 이해하시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그 다음, 제 평판에 대한 걱정이라면 사양합니다. 그건 제가 알아서 할 일입니다. 이 블로그의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 분을 굳이 또 오라고 붙잡을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245. 지나가던 이 2008/08/04 08:19

    여기저기 다니면서 인터넷 세상 안에서 놀던 중에 여기까지 와서 종내 글까지 남깁니다.

    댓글들 보니 송원섭님은 기자인 것 같군요.

    송원섭님! 블로그에 글을 게재하시는 까닭이 뭔지요?

    전 태양의 여자란 드라마를 1초도 본 적 없는 사람입니다만 송원섭님의 글을 읽고는 왠지모르게 좀 불편한 기분이 들었습니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댓글과 그에 대한 송원섭님의 댓글도 모두 흥미롭게 읽으면서 사람들도 저처럼 불편한 혹은 불쾌한 기분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게다가 송원섭님도 심기가 불편해보이시네요.

    그 원인을 곰곰이 생각해보고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 번 묻고 싶습니다. 송원섭님! 블로그에 글을 게재하시는 까닭이 뭔지요?

    송원섭님의 생각을 여러 사람에게 알리거나 공감하고 싶어서일 거라고 추측합니다만... (저의 추측일 뿐이고 송원섭님의 실제 의도는 알 수 없지요)

    그렇다면 여러 사람이 송원섭님의 글을 읽기를 바라시지 않나요? (워낙 시니컬하시니 뭐 전혀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여기 블로그에는 송원섭님의 일방통행만 있고, 쌍방통행의 의사소통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네요.

    솔직히 송원섭님의 논조는 좀 시니컬하고 한편으로 많이 치우쳐보입니다. (틀렸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수준이하가 아니라면 의견의 다양성이란 측면에서 존중받아야 하니까요.)

    송원섭님의 글은 분명히 하나의 의견으로 존중받을만 합니다.

    그렇다고 송원섭님의 생각이 정답은 아니죠.

    송원섭님의 의견이 한편으로 치우친 거리만큼 반대편에 그만큼의 다른 의견이 얼마든지 다양하게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송원섭님은 의견의 다양성을 전혀 존중하시지 않습니다. 오히려 님과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에 대해서는 상당히 공격적이면서 동시에 논리적인 <의견> 개진에는 방어적이십니다.

    송원섭님과 다른 견해 그 자체에 대해서가 아니라 그 견해를 펼치는 사람을 향해서 공격을 하고 계시단 겁니다.

    태양의 여자란 드라마에 대해 쓴 글에서도 그 드라마를 보는 사람을 비하하는 듯한 뉘앙스가 강하게 풍기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분개하는 겁니다.

    드라마를 즐겨 봤다는 사실만으로 자기 자신이 무시당했으니까요.

    싸구려 옷을 걸쳤다고 사람 자체가 싸구려가 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드라마는 대중문화입니다.

    송원섭님의 의견을 반박했다고 해서 송원섭님을 비난하는 게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송원섭님도 상대의 의견을 반박하는 대신 상대를 무시하거나 꼬투리를 잡거나 인신공격하는 건 그만두세요.

    저더러 주제넘은 참견 한다고 하면 할 수 없습니다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님을 향해 한결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면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송원섭님이 기사를 쓰고 글을 게재하는 게 바로 그들을 위한 것이니까요.

    송원섭님, 사람들은 님이 생각하는 만큼 아둔하지 않습니다.

    독선과 아집은 기자가 갖춰야 할 객관성을 해칩니다.

    부디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사람들을 존중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이미 사람들을 존중하고 있고, 독선과 아집이 없으시다면, 송원섭님의 표현 방법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니 태도를 바꾸셔야겠습니다.

    • 송원섭 2008/08/04 10:14

      길게 댓글을 달아서 죄송합니다. 아무튼 제 블로그는 제 마음대로 하겠습니다. 알아 들을 사람은 알아 들을 겁니다.

      그리고 '인터넷에 대해 잘 모른다'는 말이 불쾌하셨던 모양인데, 혹시 지금 운영하시는 블로그가 있다면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246. 江... 2008/08/04 18:05

    초기에 약 7~8개의 댓글을 달아서 이런 상황이...흐~

    주인장의 다른 글의 댓글을 보자면 댓글 형식을 볼 수 있다. 많은 댓글에 가능한 짧고 간략하게, 하지만 나름 성의 있게 댓글을 단다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반대하는 댓글에 질린다.
    100여개 이상의 댓글들이 같은 말/ 같은 뉘앙스/ 같은 분석 을 반복한다.(비슷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은 이제 고만하시라)
    또 댓글을 잘 못 달았다는 지적에는
    저 정도 댓글이...뭐 얼마나 잘 못 달았는지 잘 모르겠다는...(이렇게 폭격할만큼의 댓글인가?)
    <댓글분석>
    저런1, 저런2는 패스
    다음 댓글부터는 공격적 뉘앙스의 글에는 짧은, 냉소적인 댓글이 나갔고, 허탈해 하는 분에는 죄송하다는 댓글이 나갔다.

    1인칭을 찾아봐라. 소프오페라를 찾아보라.는 말에 발끈하기 시작한 것 같다(한마디로 아는척했다는 것인가?)

    주인장의 댓글을 대변할 필요는 없지만, 뭐 그리 욕먹을 일은 아니다.

    남의 글을 지적하려면, 단어에 신중해야함은(그래야 되빠구 맞지 않는다) 당연하고, 최소한 한 두번은 읽어봐야 한다. 욕하는게 아니라고 강조해둔 글은 그냥 문자조합인가?

    "의견은 사실이 아니다."

    제발~

    PS. 소통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꽤 긍정적인 포스팅이라는~ (1:300정도는 되네요...)

  247. echo 2008/08/04 20:21

    엄마가 뿔났다 보는 재미에 사는데 ^^ 중견연기자들은 말 할 것도 없고 주조연급을 막론하고 김지수 이하나보단 연기가 낫다고 봅니다...대사도 스토리도 연출도 어설픈 태양의 여자가 그만큼 지지를 받았다는 건 단 한가지 어떻게 끝날까 궁금해서라고 밖에 볼 수 없더군요.

  248. 2008/08/05 01:57

    오늘 여기 들어오고나서 가장 많은 수의 댓글을 실제로 읽어 본 것 같아요. 날도 더운데..참 다양한 원인으로부터 열받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군요 -.-

  249. 정향 2008/08/05 12:47

    일명 아침용 드라마의 문제점은, 통속성은 차치하고 잘잘못을 바라보는 시선이 굉장히 기형이기 때문입니다. 통속적 레퍼토리의 원조 격인 권선징악적 주제는 뿌린대로 거두지만, 이 병적인 드라마들은 저지른 행위에 대한 엄연한 무게를ㅡ자극적인 설정으로 죄질의 수위가 엄청남에도 불구하고ㅡ터무니없이 휘발시켜버리죠.

    글 잘 읽었습니다.

  250. 최강이 2008/08/05 13:35

    흐미- 이런 광경 촛불집회 이후로 오랜만이네요-

    여기 개인 블로그 아니었나요...
    그냥 읽고, 이런 의견도 있나보다 하면 되는데...

    비판댓글은 이미 기사에서도 많이 본 내용들이고...
    (어디 가나 태양녀 칭찬 일색이니까요-)

    태양녀를 이런 시각으로 볼 수도 있구나, 생각만 들었는데...
    사람 하나 병신만드는 거 일도 아니네요...

    p.s
    병신도 욕인가요-
    속담(?) 인용이예요-

  251. ㄲㄲ 2008/08/08 00:41

    어느정도 맞는 말 같은데요..

    뻔한 스토리에 결말이 예상되는 드라마지만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평소에 자주 봐 왔던 소재의 드라마를 별 다를것 없이 풀어갔는데도 불구하고 연기가 뛰어나니까 이건 '명품드라마'!! 라고 하는 분이 있군요.

    네멋이나 연애시대가 비웃겠어요.

    저런 소재의 드라마는 이거면 된다고 생각해요.

    '재밌었다' 단순히 흥밋거리로는 최고죠.

    허나, 남는게 없죠. 재미로 끝인겁니다.

    그 정도는 인정하셔야죠.

    아전인수격으로 이것저것 다 가져다 붙이면서 '이 드라마
    는 어떠어떠한 점에서 명품이다' 라는 식으로 꾸며대는데..

    자신이 재밌게 봤으니 좋은쪽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겁니다.

    댓글 단 분들은 어리신거 티내는것도 아니고

    다짜고짜 '당신'이니 뭐니 '인생 그딴식으로 살지말아라'라는 둥 이딴 댓글이나 '배설'하고있는데 블로그 주인이 제대로 달아주고나 싶을까요?

    제대로 된 답변을 원하셨다면 예의를 차려서 다셨어야죠.

    단순히 개인 블로그에 자신의 생각을 올렸을 뿐인데
    이토록 흥분 할 이유가없습니다.

  252. halen70 2008/08/09 06:17

    태양의 여자. 송기자님 이번글에 하도 댓글들이 많아 어제오늘 비디오 가계에서 DVD 빌려다가 전회 다보았습니다. 정애리씨가 김지수씨에게 물뿌리는 장면을 보는순간 느낌이 오더군요.. 도대체 언제까지 저런소재의 드라마가 계속될것인지 또 소위 말하는 한류가 반짝하는 인기가 아닌 지속성을 가지려면 다양하고도 전문적인 소재와 장르가 필요하다는 점들을요..

    PS.악플들을보니까 여기가 기자님 개인블로그가 아니라 어디 남에 블로그에 세들어 산다는 느낌이..

  253. MN 2008/08/10 15:42

    태양의 여자를 정말 잼있게 본 1인으로서
    반가운 제목에 클릭하고, 글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기도 갸우뚱 하기도 했지만, 이 댓글 난리는 뭐죠? 여기 '개인 블로그' 아니었던가요?

    많은 경험으로 괜찮으시겠지만 그래두 기운 내세요..

  254. 11111 2008/08/30 14:13

    그럼 일기장에 쓰던가요
    이 블로그는 작성자만 볼수있게 되어있나여??
    개인블로그라 해도 사람들와서 구경도하고 가는게 블로그아닌가요
    그리고 드라마에 대해서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거지
    무슨 그쪽 생각이 무조건 옳다는마냥 댓글도 저런식으로 남기시고~

  255. 비밀방문자 2009/03/04 13:53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56. magnolia75 2009/06/06 21:23

    이제서야 이 글을 보게되었네요. 제가 호감을 가지고 있던 김지수씨가 나온다기에 보았다가 스토리때문에 접었던 드라마였습니다. 차이는 좀 있겠지만 저와 생각이 비슷하시네요.

    이브의 모든 것과 같은 류의 권성징악 성 스토리나 아내의 유혹처럼 복수를 다루는 드라마는 그만 보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래서, 두 남배우의 연기력이 괜찮았던 카인과 아벨도 역시 보다가 말았구요. 좋아했던 송지나 작가님의 남자의 이야기도 안보게 되네요.

    이제는 경숙이 경숙이아버지와 같은 따뜻한 드라마가 많았으면 더불어 시청률까지 더 좋았음 참 좋겠다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참 괜찮았던 작품인 그사세가 아내의 유혹의 시청률에 반도 못미친다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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