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패밀리가 떴다'에 계속 주춤 주춤 밀리던 KBS 2TV '해피 선데이'의 '1박2일'팀이 마침내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프로그램의 캐치프레이즈인 '야생'을 전면에 내세우고 말이죠. 강원도 인제 산골로 달려간 1박2일 팀은 서태지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흉가를 배경으로 '혹한기 대비 캠프'라는 제목의 극기 훈련을 치렀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말은 행선지를 가르쳐 주지 않는 스태프에게 누군가가 "어디로 끌고 가서 팔아먹는 것 아니냐"는 농담을 던지자 강호동이 대답한 한마디였습니다. "내다 팔아 봐야 값도 안 나와. '1박2일' 1년 하면 몸이 다 썩어." 지난 1년간 '1박2일'이 달려온 험난한 길을 대변해주는 한마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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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같은 날 '패밀리가 떴다'는 비와 김종국이라는 막강 카드를 뽑아들었습니다. '1박2일'과 정확하게 같은 시간대에 맞물리지는 않지만(정면 승부는 아직 양쪽 모두에게 지나친 모험입니다), "여기서 더 밀리면 끝"이라는 위기감이 여기저기서 엿보였습니다.

'1박2일'은 이날의 인제 동계훈련(?)을 앞두고 단 한번도 하지 않았던 일을 했습니다. 바로 각 언론사 기자들을 현장으로 초청, '1박2일'의 분위기를 체험하게 한 것입니다. 제가 직접 가지는 않았지만 저희 후배 기자도 현장을 찾았는데, 갈 때만 해도 "잘 나갈 때는 현장 구경 오겠느냐는 말도 없더니..."라고 툴툴대다가 다녀 오고 나서는 "정말 고생하더라구요. 집에서 TV로 볼 때만 해도 설마 저걸 다 할까 했는데, 멤버들이 불쌍할 지경이었어요"라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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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9일 완성된 '1박2일'을 보면 느낌이 또 다릅니다. 이들은 전화도 터지지 않는 산간 벽지로 '끌려가' 집을 짓고 하룻밤을 보내라는 지령을 받습니다. 있는 거라곤 폐가(그것도 지붕 있는 집은 스태프 숙소로 쓴다고 합니다^)와 뼈대만 남은 비닐하우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집을 척첫 지어 냅니다. 창고에서 발견한 비닐을 갖고 하우스에 씌운 다음, 비닐 노끈을 가늘게 찢어 뼈대에 고정시키는 과정이 너무도 매끄럽습니다. 강호동이 노는 게 문제가 아니라, 여섯 사람이 모두 달라붙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순식간에 하룻밤을 보낼 집이 마련됐습니다. 그 외에도 불 피우기, 부식 찾기 게임 등이 너무도 매끄러웠습니다.

여기서 내릴 수 있는 결론은 지난 1년간의 지옥훈련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것,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이미 1년 간 '구를대로 굴러 본' 이들 6인조는 야생에 풀어 놓자마자 각자 자기 할 일을 찾아서 척척 해내는 능란함을 보였습니다. 프로그램 소제목이 '혹한기 대비 캠프'였지만 캠프가 필요 없을 정도로 정예가 되어 버린 멤버들의 모습이 드러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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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야생'의 모습은 '패밀리가 떴다'와 '1박2일'을 확실히 구별할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 비슷한 야외 생활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면에서는 비슷하지만, 이효리와 박예진이 핵심 멤버로 참여하고 있는 '패떴'은 아무래도 야외 활동의 강도에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패떴'이 언제든 친한 동아리가 함께 간 야유회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1박2일'은 좀 더 강도 높은 경험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죠.

게다가 이 특징을 강조하지 못하면, 결국은 '패떴'에게 밀릴 수밖에 없다는 게 '1박2일'의 숙명이기도 합니다. 생각해 보십쇼. 비슷한 수준의 강도로 비슷한 체험을 한다면, 훨씬 화려한 출연진을 끼워 넣을 수 있는 '패떴'이 좀 더 많은 시청자들을 끌어 들일 것은 너무도 자명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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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박2일'에 충성도를 보이는 시청자들은 약 2년 전까지 대세를 이루던 연예인들의 게임을 빙자한 연애 게임에 싫증을 보이고, 좀 더 직접 몸을 움직이는 모습, 좀 더 힘들어 하는 모습에서 감동과 웃음을 얻고자 했던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언제든 다시 연예인들의 짝짓기 게임으로 회귀할 가능성을 보이는 '패밀리가 떴다'에 수시로 눈쌀을 찌푸리는 사람들이죠('패떴'은 9일 방송에서 왕년의 '당연하지' 게임과 사실상 똑같은 '자기 자랑 게임'으로 돌아가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생각할 때 '1박2일'의 '야생으로 돌아가기'는 제대로 된 방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다시 걱정되는 것은 출연진의 고생이 더욱 심해질 거라는 예감입니다. 9일 방송에서처럼 '야생에 단련된' 출연진이 우지끈 뚝딱 미션을 해치우는 모습을 계속 보이면, 시청자들이 원하는 양의 자극을 위해 연출진이 내놓는 고난은 더욱 거칠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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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강호동과 '1박2일' 팀이 혹한의 겨울을 무사히 통과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좀 더 고생할수록 시청자들이 따라오는 게 이 프로그램의 특징이지만, 의욕이 너무 앞서서 몸을 해치면 큰일이죠.



p.s. 양미리 참 맛있어 보이더군요. 일식집에서 가끔 보는 시샤모와 사촌 쯤으로 보이는 양미리, 요즘 기름이 바짝 올라 구우면 제맛이 납니다. 군침이 넘어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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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승현+나까다 2008/11/10 10:13

    예고편을 보며...올만에 1박2일 재미있겠구나 생각하고

    기다리며 시청~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전 지금까지 최고의 1박2일을 어서도(?) or 여서도(?)특집을

    뽑기땜에~ㅎㅎ형님 말씀대로 확실히 훈련의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여서도(?)특집때와 비교해보면 집짓는 실력이나

    여러면에서 확실히 레벨업한 것 같다는..^^

    그래도 아직까지는 패떴보다는 1박2일이 더 좋은 1人이었습니

    다.

    • 송원섭 2008/11/10 10:28

      너무 쓱쓱 잘 지어서 연출진이 '다음주부턴 더 쎈거...' 생각을 했을 거 같다는.^^

    • 리엘 2008/11/10 18:48

      저와 확실히 생각이 같으시군요. 진정한 야생은 바로 그런 것이죠.

  2. 후다닥 2008/11/10 10:23

    여미리 아침 뉴스에 풍어라고 나오던데요..
    근데 배에 들어가는 기름값이 너무 올라서 적자라고..
    저도 1박2일을 본방, 패떳은 재방으로 봅니다..
    패떳은 예진아씨 보는 재미로다... ^^

    • 송원섭 2008/11/10 10:28

      '여사부일체'도 보셔야겠군요?

    • 후다닥 2008/11/10 11:11

      다운받아서 보긴 했습니다만
      제가 꼭 예진 아씨를 좋아하는 건 아니구요
      뭐랄까 여배우중에 그런 캐릭터 보기 힘들잖아요
      ㅋㅋㅋ
      사실 비주얼로는 예진아씨 쪽 보다는 여사부일체에
      같이 나오는 정시아씨 쪽이 조금 더..
      쿨럭...

  3. shccrom 2008/11/10 10:39

    패밀리가 떴다를 보다 보면 모여서 참 잘 노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_- 1박 2일처럼 거칠고 투박한 맛 대신 소풍이나 엠티의 느낌이랄까요. 개인적으로는 1박 2일을 더 좋아하는데, 역시 투박한 남자의 도시다보니까 대세는 패밀리가 떴다라는_-

  4. 리엔 2008/11/10 11:47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을 정도로 재밌었습니다.
    이게 제대로 1박2일이지 어제만큼만하면 전성기 다시 맞을겁니다
    어제 초심 찾은 것도 좋았지만 복불복 게임 다양화한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먹는 거로만 게임하지 말고 어제처럼 홀짝 쌍쌍바 쪼개기 꿀밤 성냥 불 붙이기같이
    소소하지만 다양하게 섞어 게임하니까 식상하지 않고 더 재밌었습니다.
    또 멤버들은 고생이 늘어나겠지만 거친 야생적인 MT와 여행의 재미 살려야합니다
    어제 직접 불 지펴서 양미리 구어 먹는 거 몰입되고 입맛 땡겼는데
    이런게 1박2일의 재미 중 하나입니다
    1박2일은 포맷이 식상한게 아닙니다
    어제처럼 방향만 제대로 잡고 소소한 아이디어와 아이템 더해주면
    어느프로보다 더 재미도 주고 감동도 주는 프로입니다
    예전 1박2일 방송 지금 다시봐도 재밌습니다.
    위기다하는데 해법은 1박2일안에 있습니다
    1박2일만의 재미와 매력 놓치지 않으면 오랫동안 사랑받는 장수 프로가 될 수 있습니다

  5. 유령 2008/11/10 11:58

    잘 읽었습니다. 언젠가 찾아온 블로그 같아서 봤더니 아내는 결혼했다...이 글에 제가 리플을 달았었더군요. 짧은 리플이라 오해하실 수 있다고 보지만 그렇게 미뤄짚어 즉각적인 답글을 다시다니요^^ 왠지 시니컬함이 느껴져서 다시 한번 달아봅니다. 아내가 결혼했다..라는 영화를 아내와 함께 보고 유쾌하지 않았던 이유..영화를 현실과 구분못해서 그런 건 당연히 아니죠ㅋ 설마 아내가 결혼이라도 하고 싶어할까봐 불쾌하겠습니까 하하... 그저 재미있는 상상이자 가정에서 나온 영화지만, 이도저도 아닌 주제의식을 보여준것이 아쉽고, 결국 이 땅의 여성이나 남성들의 한계를 드러낸 것으로 끝난 것 같아....뭐 개인적인 아쉬움이었습니다. 유쾌함보다 몇 개 장면 때문에 씁쓸했다는... 뭐 그것 빼고는 그런대로 잘 봤습니다. 엉뚱하게 여기에 리플을 다니 우습군요...^^ 암튼 이 글 잘 읽고 갑니다...

    • 송원섭 2008/11/10 13:30

      무슨 리플을 다셨는지. 다시 찾아봐도 뭘 얘기하시는지 모르겠군요. 다른 블로그와 착각하시는 건 아닙니까?

  6. 어젠 2008/11/10 12:00

    진짜 최근에 본 예능프로 중 가장 재밌었습니다..역시 겨울에 강한 1박2일입니다..1박2일 피디가 앞으로도 홍보성 연예 프로모션 게스트제는 없을거라고 단언했던데 그 점이 더 맘에 듭니다..멤버들 모습에서 팍팍한 현실에 몸담고 있는 우리들 모습도 보여서 정이 가고.암튼 1박2일 장수하는 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7. "저승사자" 2008/11/10 12:13

    요즘들어 원섭씨의 말 마따나 잘나갈때는 쳐다 보지도 않더니
    이젠 촬영지에 기자들까지 초청하는 "1박"만이 갖고있는 "언플"의 센스에 그져 감동과 감탄 뿐입니다,

    그것도 '서태지 흉가"라 하면서요,,,,,ㅎㅎㅎㅎㅎㅎㅎ,,,
    올해 "무한도전"의 "하하"가 공익에 간 이후 부터 주야장창 까댓던 숱한 찌라시 매체들의 "언플"이 바로 이 "1박"의 "야생체험 캠프"코너에서 생각나는 것은 왜 일까요,,,,,,,

  8. 대책없는 무도빠들 2008/11/10 12:45

    슬금슬금 기어 들어와서 악플 다는 유재석,무한도전빠들.
    1박2일 글에 왜 이사람들이 들어와서 지저분하게 만들어 놓을까? 그렇잖아도 제일 잘 나가는 유재석 혼자 대한민국 방송 다 쳐잡숫고 계시는데 그만 좀 앙탈 부려라.유재석빠들아.곧 죽어도 유빠 아니라고 징징대겠지.평온하던 댓글들이 이것들만 들어오면 지저분해지니 가히 쓰레기라고 안할 수가 없다.너희 때문에 나도 악플이 되어버리잖냐.

    • 광~꽝~꽝 2008/11/10 13:03

      아자씨의 글이 더 악의적이고,살의적입니다,
      위의 댓글중에 일부 비평글에 대하여 유빠니 뭐니 하면서 갖은 험담을 늘어 놓으면서 악을 쓰는 이유가뭡니까,

      어느곳에서나,일방적인 찬양글은 "독주"나 마찮가지입니다,고로 당연히 반대하는 비판적인 글 역시 상존하는것 아니겠습니까,,,,,

    • 한심하네 2008/11/11 09:53

      1박2일 재미없고 조금만 냉정한 소리 하면
      다 무한도전빠에 유재석빠입니까? 참 한심한 논리네.
      이게 1박2일 즐겨보는 시청자의 수준인가봐요?
      이건 뭐... 열등감있나... 그냥 보는대로 느끼는대로
      적어도 무조건 무한도전빠니 유재석빠니 몰아가니...
      그렇게라도 위안을 삼아야겠어요? 무한도전 보는
      사람들 중에 1박2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은데
      대체 왜들 이렇게 한심한 잣대로 생각들을 하는건지...
      아니 재미없어서 재미없다고 하면 무한도전 좋아해야하고
      유재석 좋아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 처럼 몰아가듯
      무조건 사람을 만들어 버리는 당신같은 프로그램 빠순빠돌이들도
      문제 많아요. 아시겠어요? ㅉㅉㅉ

  9. 123 2008/11/10 13:29

    이번주 1박2일은 정말 초심으로 돌아간듯해요.

    ^^

    그런데, 전 1박2일 맴버들을 한대(차가운기운이 있는곳)에서 재우는것은 안했으면 해요.
    한대에서 자본사람들은 아시겠지만, 한대에서 자면 피곤이 더 옵니다. 아무리 시청자를 위해서 한다지만, 저러다 1박2일 맴버들이 큰일 날까봐 두렵네요.

    • 송원섭 2008/11/10 13:33

      '한데'라고 써야 맞습니다. 한대(寒帶)는 기후대를 말하는 거죠. '사방이 모두 터진 바깥 공간 = 바람을 막을 수 없어 추운 곳' 이란 뜻으로는 '한데'라고 써야 합니다.

  10. 크래용 2008/11/10 14:03

    무한도전과 비교해서 1박 2일을 보고 있으면 뭐랄까. 무한도전은 유치원, 초등학생의 모험? 1박 2일은 중딩과 고딩의 모험? 뭐 그런 느낌. 그래서 무한도전 보고 있으면 안락한 웃음? 1박 2일은 생 웃음? 뭐 그런 느낌. 어디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 진짜 개인 취향에 달린 것 같아요. 다만, 1박 2일의 아쉬운 점은 아무래도 후발 주자인 만큼 세세한 것들이나 멤버 괴롭히는 것들이 무한 도전의 재판이라는 느낌? 아무튼 둘 다 재밌음

  11. 하이진 2008/11/10 14:22

    1박2일을 보면 항상 출연진이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먹고 살기 힘들구나라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들어요. 남이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서 재미있기도 하지만 왠지 씁쓸해져서 저는 이거 잘 안 봐요. 부디 이번 겨울을 나면서 몸이나 많이 축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2. 싱어송 2008/11/10 14:40

    사람들이 패떴 재밌다고 하는데도 저는 1박 2일이 훨씬 더 재밌게 느껴집니다.
    1박 2일에 충성하는 시청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저 스스로도 왜 1박 2일을 더 좋아하는지 몰랐는데
    여기 글을 보니 그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전 1박 2일이 예전처럼 더 많아 사랑받고 오래오래 장수하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어요~
    저는 1박 2일 하는 날만 기다린답니다.^^

  13. 루시 2008/11/10 15:22

    1박2일은 생야생도 야생이지만, 무엇보다도 게스트나
    여자 멤버가 없어서 더 좋은거 같다.

    투박하지만 진한 우정과 시간이 갈수록 결속력을 다져가는
    여섯 멤버들의 야생 여행기가 1박2일만의 차별화된
    모습인듯...

  14. 2008/11/10 15:23

    이제 1박과 패떴은 비교 대상이 아닐 듯 싶네요.
    갈수록 엑스맨화 돼 가는 패떴, 초심으로 돌아가
    본연의 모습을 보여준 1박. 확실히 대비가 되더군요.

    뭐가 더 낫다 라고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더 이상 둘을 비교해가며 어느 쪽이 더 낫다 라고
    말할 이유는 사라졌죠. 동일선상을 걷는 라이벌이
    아니니까요.

  15. 젖은흙 2008/11/10 15:46

    리얼한 야생.......

    그런데 그 리얼야생 쌩버라이이티에 언론플레이의 대가들인 <기자>들이 줄줄 따라가서 사진찍고 기사를 써 준다.?

    그럼 그 기자들이 과연 1박에 대해서 좋지않은 기사를 써 줄까요? 피디를 포함한 제작진과 1박2일동안 지내면서 밥도 같이 먹고 담소도 나누고....같이 고생한다는 동질감도 느끼고 그렇겠지요.

    결국 돌아와서 1박 고생하더라....나(기자)도 아울러 고생했노라....라고 기사를 쓸 것이 당연지사. 현장 뛰는 기자가 상사에게 <나 고생하고 왔어요 엄청나게>라고 이야기를 해야 칭찬을 받습니다. 기자들 세계가 그렇죠.

    진정 1박을 위해서였다면 예를들어 어린 보이스카웃 단원들을 게스트로 초대해서 함께 1박을 보내고 그 보이스카웃 단원들이 여행 후기로 글을 올려주고...그랬다면 파급효과는 더 컸을겁니다. 아주 자연스럽게 말이죠.

    아니면 캠핑중인 단체의 근처에서 자연스럽게 섞이면서 촬영을 하고 그 일반인 단체의 일원들이 내가 본 1박2일..이런 식으로 사적인 글과 휴대폰 사진을 인터넷에 올려주고..그러면 대박이죠.

    피디가 머리를 잘 굴리지 못했네요. 결국 스스로 언플을 하고 있다고 자살골을 넣었어요.

    1박2일 언론플레이 심하다고 게시판에서 주장하는 분들이 많아진 이 마당에서 저마당으로 뛰는 이 마당에...눈치없이...

    • 그런식으로 따지면 2008/11/10 16:01

      얼마전 무한도전에서 기자들 불러다가 몰래카메라 찍으면서 기사화 시킨 적 있었죠..그런 것이 더 언플효과를 제대로 노린거라 생각됩니다.이번 1박 캠프는 기자들에게 최초로 공개된 체험이고 실제 1박2일 멤버들의 여행담을 궁금해 하거나 혹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사람들에게 의혹을 풀어 준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기자들 매일 불러서 기사 써내는 다른 예능프로에 비하면 1박은 양반이죠.

    • 글쎄요 2008/11/10 16:06

      김종국 고정이다 아니다로 몇주째 시청자들 간보고
      있는 프로에 비함 현장 공개를 한 1박 2일의 언플은
      그닥 문제가 되진 않는다 생각하는데요.

    • 젖은흙 2008/11/10 16:28

      글세요님//

      리얼에서.. 야생에서.. 제3자 개입이나 공개는 매치가 되질 않는다는 뜻이였습니다. 더구나 그들이 연예기사로 먹고사는 기자라면 말이죠. 패밀리의 김공익과 연관하지도 않았는데 쌩뚱맞으시네요.

      뭐...대꾸를 하자면요. 고정이다..아니다...설왕설래 하는 것은 게시판에서 설쳐대는 초중고딩의 광팬들 때문이고 담당 피디와 인터뷰를 한 기자의 테크닉이기도 합니다. 논란이 되는 부분을 부각시키고 네티즌의 싸움질을 조장하는데 전문 기술자들...여기엔 기자들도 일부 있죠..

      연예부 기자들 중에는 자신의 기사가 논란의 중심에 있을수록..그래서 그 기사에 댓글이 수천개씩 밀릴수록....히죽거리며 박수를 치는 분들이 일부 있습니다. 김공익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많죠..아주) 애매한 문장과 자극적인 고정..비고정...고정..비고정..이렇게 글 갈겨두면 자신의 글 아래에 폭주한다는 것 그들도 잘 알죠. 간을 보는것은 기자죠. 거기에 휘말리는것은 일부 네티즌이구요. 님도 말리셨네요.

    • 젖은흙님 2008/11/10 16:28

      무한도전 목적이 어떻던간에 그 기자 불러서 기사화되었던 건 사실이고 무한도전은 다음주 방영분이 늘 먼저 기사화되곤 했습니다.그런거에 비하면 1박2일은 이번 현장 공개는 처음이었다는 것입니다.

    • 젖은흙 2008/11/10 16:35

      그런식으로 따지면님// 쩝~ 저 무도빠 아닙니다... 토요일 무한도전 보고 일요일 패밀리보고 그거 끝나면 1박 보는 그저 평범한 시청자랍니다.

      본질의 이해가 부족하신 것 같은데요. 무도에서 기자를 대동한 것은 프로그램 기사화 목적이 아니라 맴버들과 안면이 있는 진짜 기자가 있어야만 더 잘 속을 것 같다는 시나리오에 따라 그렇게 된 것입니다. 상황이 전혀 다르죠.

      그리고 <기자들>이 아니죠. 기자는 단 1명 목적을 위해 섭외가 된 것이구요. 나머지는 다 기자처럼 행세한 일당제 알바들이였던것 같습니다.

      아..참고로 예능부문 기사를 총 조회 해 보면 1박에 관련된 기사가 1위라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블로거 기자가 쓴 것 같던데...그것도 최근에 집중되어 있구요. 뭐 다른 프로들도 기사가 많이 나가는 것도 사실이죠. 연말 시상식이 곧 있으니까....하지만 1박이 제일 많다고 하더군요. 참고하셔요.

    • 젖은흙 2008/11/10 16:41

      ///무한도전 목적이 어떻던간에 그 기자 불러서 기사화되었던 건 사실이고 무한도전은 다음주 방영분이 늘 먼저 기사화되곤 했습니다.그런거에 비하면 1박2일은 이번 현장 공개는 처음이었다는 것입니다.// 라고 글 쓰신 분..

      흠...이해력이 좀 부족하신가....이거 이러다 무도빠 소리 듣겠네....아닌데...

      그 기자는 기사를 쓰기위해 섭외된 것이 아니고...맴버들 속이기 위해 섭외된 것이라니까요. 1박 기자들은 기사를 쓰기위해 섭외된 것이구요....다른 점 모르셔유...???? 그리고 무한도전 다음주 방영분이 미리 공개된다고 하는데요.... 오늘부터라도 관심을 갖고 검색을 해 보셔요. 1박이나 무도나 패밀리나 똑같이 방송전에 기사화 됩니다. 그건 다 차이가 없어요. 그건 맴버들 소속사에서 뿌리는 것입니다. 방송사에서 할 일이지만 소속사에서 주도적으로 이뤄지는 일이구요. 이 부분은 무도 1박 패밀리 차이가 없습니다.

    • 1박2일 김형우 기자가 쓴 기사 2008/11/10 20:26

      못봐서 그러신가.... 1박2일 언플하면 알아 주죠... 전에도 한꺼번에 언플 쏟아 질때는 자기들이 멤버들 색깔마다 자막 색깔 이 다르다. 상근이 모델로한 만화가 나왔다 등등등 그때 얼마나 쩔었는데요... 1박2일이랑 무한도전의 언플 차이점은 1박2일은 이상하게 1박만 감싸는 기자(대표적 김형우 기자 !)가 있고 무한도전은 기자들이 쓰는거죠.... 어자피 이렇게 말해 봤자 무한도전 싫어 하시는 분들은 인정 안하시겠지만요 ..

  16. 제이원 2008/11/10 15:43

    일박이일 어제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솔직히 패떳 옛날 프로그램들(엑스맨, 동거동락)에서 게임들 따다가 틀하고 룰만 조금 바꿔서 하고 매주 게스트들 나와서 앨범홍보 영화홍보하는것도 그렇고...위에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점점 엑스맨으로 돌아가는 것같음..
    하지만 일박이일은 매주 기발하고 잼나는 게임으로 신선함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매주 1박2일은 빠지지 않고 보고 있습니다..^^

  17. 재밌긴한데.... 2008/11/10 16:08

    언제 폐가가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폐가치곤 살림살이들이 너무 깨끗했어요~
    깨끗한 비닐도 나오고.....다음에 폐가설정할땐....
    더 리얼하게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 그게요 2008/11/10 16:09

      폐가 근처에 농사 짓는 분들이 쉬었다 가는 곳이라고
      방송에 나왔잖아요. 완전 폐가,흉가가 될수는 없지요.
      사람이 쉬었다 가는 곳인데...

    • 이수형 2008/11/18 15:37

      방송을 제대로 못 보신 것 같네요.
      폐가, 훙가가 아니라, 농사짓는 사람이 잠시 쉬었다 가는 곳이라고 분명히 알렸습니다.

  18. 광야의 탕자 2008/11/10 16:30

    저는 개인적으로 "유,강"모두를 좋아하는 평범한 팬이지만
    특정한 "찌라시"매체들과 특정한 "블로거"들이 까닭없이 일방적으로 "특정프로"와 "특정인"을 중상모략하면서 온갖 흠집을 내면서 그동안 괜찮게 보아왔던 "강"에게 까지 적대감이 생길 정도였지요,,,,

    그리고 웬만함 내 자신이 보지않는 프로에는 별 상관 조차 않았는데 어느날 부터 급작스럽게 변하고 말았죠,

    우리나라의 예능프로중 한때 가장 인기가 많았던 "1박2일"이라는 프로가 타 프로에 비하여 월등하게 뛰어난 점을 갖고있던 것은 바로 현재처럼 적나라하게 펼치는 대대적인 "언플"이었죠, 그 언플의 효과로 특수한 혜택과 수혜를 얻었던 프로가

    바로 "1박이었으니까요,

    현실도 마찬가집니다, 단지 과거와 현재의 방법만 조금 달라졌을 뿐이니까요,,,,,,,

    • ? 2008/11/10 16:37

      1박 2일의 언플이 마치 엄청나다는 식으로 댓글을 달았는데 그간 1박 2일이 얻은 인기에 비함 상대적으로 언플의 빈도는 적은 편입니다. 동시간대에 방영 되는 우결에 비함 조족지혈 수준이죠. 그건 인정해야 할겁니다. 그리고 요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패떴 역시 단기간 언플을 따져 보자면 1박 2일 역시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죠.

      1박 2일의 언플이 시작 됐다 라고 말할 정도가 되는 건
      금년 2월인가 그쯤해서 1박 2일의 코너 시청률이 발표 되면서 시작 됐을 겁니다. 무려 1박 2일이 시작 된 이후 5~6개월이 지난 이후부터죠. 그 이전까지는 20%가 넘는 시청률에 비함 굉장히 적은 수의 기사가 나오곤 했으니 과연 이 프로가 언플의 효과로 특수한 혜택과 수혜를 얻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 일박이 언플이 적다구요 ? ㅋㅋㅋ 2008/11/10 20:28

      요즘같이 시청률 패떳에 밀릴때도 언플은 왜 계속 되나요? 인기 쇠락 했으면 언플도 사라져야 할텐데 ~ 다음에서 김형우를 검색해 보세요 ^^:

  19. 요즘 무도,패떳,유재석으로 2008/11/10 16:35

    이어지는 언플이야말로 최강급 아닌가? 양심이 있다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말아야지.

  20. 두나 2008/11/10 16:51

    어제 간만에 1박2일 보고 진짜 많이 웃었습니다..

    전 우결도 안보고 패떴도 안보는데..

    암튼 재미있었습니다..

  21. 4beetles 2008/11/10 16:55

    '1박2일'의 글에 "무도빠" 류의 글의 어김없이 등장하는건..무슨이유 일까요? ㅡㅡ

    방송 날짜도 다른걸로 알고 있는데...

    라이벌 프로그램이 있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면
    좋켔지만... 굳이 곳곳에서 이렇게 소모적 전쟁을 벌이는 이유들이 무언지... 저는 매우 궁금해요~ ㅎㅎ

    • 무한도전 글에 1박빠들이 달려드는것과 2008/11/10 20:30

      같은 이치죠... 궁금하시다면 1박PD 인터뷰 기사 보는걸 추천 드려요 ~ 자기들은 무한도전과 1%도 관련 없고 자기들의 모태는 x맨이 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 ㅋㅋ

    • 무한도전글에 1박빠가 달려드나요? 2008/11/10 23:29

      ㅋㅋㅋㅋㅋㅋ도대체 어디서 봤습니까??
      1박2일 글에
      무도빠=패떳빠=유재석빠가 달라드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한도전의 모태는 일.본.프.로.잖아요 ㅋㅋ

    • eee 2008/11/11 02:17

      일본프로가 모태라녀 ㅋㅋ 아직도 이런소리하는 사람이 잇구나.
      그거 똑같은 장면만 따로 캡쳐찍어온거구요. 방송보면 전혀다릅니다 ㅋㅋㅋㅋ 그렇게 치면 표절안한게어딧음.
      직접 프로그램 보시고 표절이니 그런소리하세요. 그냥 지나갈려다가 어이가없어서정말.
      1박은 내용까지 똑같잖아요 . 그게표절이죠 오케이??

  22. pLusOne 2008/11/10 16:56

    일박의 애초 컨셉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곳을 소개 하고
    그곳에서 하룻밤 보내 보자..라는 거 아니었던가요...

    언제 부터인지 ..우리나라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소개하기 보다는 복불복에..좀 불리해지면 어김 없이 나오는 강호동의 협상....이 주를 이루는 것 같더군요....(사실 태반이...)

    오락프로그램에서 재미와, 유모어..빠질 수 없는 요소이긴 하나.. 애초에 그네들이 진정 추구했던게 무언인지 다시금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23. 양미리!! 2008/11/10 17:15

    찬 바람 불 때 속초 영금정 방파제 앞이나 수복탑 앞에서 연탄불에 구워 먹는 양미리!! 쥑입니다. 살점이 호롱호롱(?)해서 흘리지 않으려면 숟가락으로 가시를 발라야 하는데...

  24. 나이롱빤쓰 2008/11/10 17:22

    고생은 무한도전이 더 많이 하는거 같음. 끝.

    • 이수형 2008/11/18 15:44

      왜 여기서 고생얘기가 나올까요.
      고생을 누가 더 많이 하느냐가 무슨 상관인지
      무한도전은 엉뚱하지만 여러가지 도전을 통해 재미를 주는 프로이고, 1박2일은 우리나라 여러곳을 다니며 소개도하고 그렇다고 소개만하면 재미가 있겠습니다. 그러므로 야생 체험도 하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1박2일을 통해서 너무나 많은 곳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님의 고생의 많고 적음을 운운하는 것은 전혀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패떳은 넘 지루하고 그날이 그날같음...)

  25. 방금나한테... 2008/11/10 17:44

    잔뜩 화내고 간넘 참이상한 넘이다... 뭐 그리 화낼일이라고 지 스트레스를 나한테 다 푸는지 참 웃기는 넘이다... 정색을 하고 모르는 사람한테 신경질을 다내고 참 이상한 사람을 다봤다... 하느님 그넘 집에가다가 넘어지게 해주세여... 지가 그럼 우유를 잘 챙기고 들고 댕기던지 뭐라고 써 두던지... 참 이상한 넘이다...

  26. 비밀방문자 2008/11/10 17:45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7. 미친개 2008/11/10 17:46

    1박2일 홧팅

  28. 1 2008/11/10 17:46

    주말 예능프로그램 분석중 가장 객관적이란 느낌이 드는 군요.
    1박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야생이라는 점인데 그동안
    그것을 등한시했던 프로그램은 자신의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고 봅니다. 예전엔 눈밭에서도 자고 단돈
    1만원으로 하루를 지내고 하는 과정이 우리네 모습과도
    같고 언젠가 경험했던 듯한 느낌을 가지게 했는데...
    그런 모습이 언젠가부터 사라져서 참 스스로 장점을
    팽겨치는구나 했는데.. 드디어 다시 돌아왔군요...패떳이
    지난 연예버라이어트의 진부함을 다시 시작하는 것같은
    느낌이 들던 지난 회를 비춰본다면 앞으로 둘간의
    대결은 불꽃이 더욱 튈듯..

  29. 비는 월드 스타로 남아주길 2008/11/10 18:08

    요즘 비의 리얼리티 및 오락프로에 나와서 개그에 욕심내는거 보면서... 안타깝다. 참 멋진 놈인데... 웃기는건 너무 많은 사람드링 하고 있으니... 좀 참아주길... 이건뭐 전 연예인의 개그화도 아니고 너도나도 말장난에... 무게감이 없어 스타가... 센스정도에서 그쳐야지...

  30. votus 2008/11/10 18:09

    전 이번주 방송보면서 왜 무도에
    무인도 특집이 연상이 되던데...
    저만 그런가요....?

    • 태생의 한계? 2008/11/10 18:40

      1박2일이 만들어진게 무한도전-무인도 특징의 영향을 받아서..라는 기사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 후로도 1박2일 내에서 하는 게임이나 코너 속 코너 들이 무한도전에서 이미 한 것들이었죠. 보면서 1박2일 기획자들은 참 쉽게가네.. 생각했었는데... 어쩔수 없는 태생의 한계죠.

    • 2008/11/11 09:38

      그쪽분만 그러네요

  31. 1박 2일은 2008/11/10 19:09

    1박 2일은 사람들 너무 고생시키고 이상한거 먹이고...괴로운모습들이어서 보기 싫어요.
    그냥 가벼운 웃음을 위해서 티비보는건데 까나리, 소금부터 시작해서 각종 비위상하는 것들 억지로 먹고...
    그것도 처음에는 신선해서 재밌었지만 요즘은 별로 재밌는지 모르겠더라구요.
    패떳은 그냥 가볍게 보면서 웃고 즐기고
    감동같은거, 힘들어하는 모습같은거 없으면 뭐 어떻냐는 생각으로 재밌게 보죠.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원하는건 감동이나 남이 힘들어하는 모습이 아니라 웃음이니까요.

  32. mayajini 2008/11/10 19:45

    여기오니 1박팬이 많군요. 저도 일요일날 본방을 사수하는 조용한 1박팬이랍니다. 요즘 패떠나 우결도 재미있지만 끝내는 1박을 사수하는 팬이지요. 님께서 말씀하시는 어려운상황에서의 소소한 재미..이거 끝내 잃지말고 장수하는 프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33. 김재민 2008/11/10 20:02

    중요한건 패밀리가 떳다와 1박 2일의 제작사는 같은 업체입니다.

  34. 진짜유치하다 2008/11/10 20:22

    무슨 사람보는 TV방송으로 편을가르고 누구빠니 누구까니 그런소릴 왜해요
    정신들좀차리세요....그냥 재밌으면 웃고보면되자나여
    가뜩이나 스트레스받고 우울한시국에 그나마 웃음주면 그냥 웃으세요 이것저것따지고생각하지마시고요,,,

  35. 2008/11/10 20:32

    저 위에 어이가없는글하나 보이네요
    무도에서 많은 기자들 섭외한게가 보여서 언플하는게 아니냐고쓰셧는데 그거 기자가 아니라 연기자들이거든요?
    기자인척 위장해서 출연진 놀래켜주는거였어요.. 더 잘속게할려고 진짜기자 한명 연기자로 섭외한거구요
    상대 프로그램 제대로 알고나까세요
    그리고 거의 섭외한것처럼까지 느껴지는 몇몇 블로거와 기자의 찬양글과 한창때 단물빼먹던 시청률장난을 따라올 언플이 어디있을까요?

  36. 바로 제가원하던것이 이런거 2008/11/10 20:41

    고생을 즐기를 프로그램.. 요즘 친구들끼리 텐트 치고 놀러 가자고 하면 미친놈 소릴 듣습니다 10만원이면 따뜻한 방에서 잘수 있는데 굳이 놀러 가서 텐트에서 잘 필요 있냐면서요.. 하지만 예전 어릴적 가족 친척과 양평쪽에서 텐트 3동을 짓고 2박3일 동안 놀던 생각이 1박2일을 보면 자꾸 떠오르네요 ㅎㅎ 정말 짝짓기 프로그램등은 실증 납니다 정말.. 이런 프로 앞으로도 계속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초심 잃지 말고 앞으로도 쭉~ 계속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7. 2008/11/10 21:26

    출연진의 꾸미지 않은 개성이 더 보기 좋았습니다. 역시 위기 상황이 되니 자연스럽게 있는 그대로 개성이 나오더군요. 강호동은 양미리 굽기 위해 불 피우는데 전념하고. 몽군은 우왕좌왕 어쩔줄 모르고. 이수근은 일꾼 기질을 확실히 발휘하고. 그 와중에 김선생은 무존재고. 은지원은 얄미운 짓만 골라 하고. 이승기의 아이디어는 돋보이고. '패밀리가 떴다'가 결코 보여줄 수 없는 부분이죠.

  38. 재밌었어.... 2008/11/10 22:15

    우선 그 동안에 약간 우려먹기식의 아이템 선정으로 좀 짜증

    났는데 옛날로 돌아와서 보기 좋았음.....

    한가지 단점을 꼽으라면 ....어제는 유달리 제작진이 참여율

    이 필요 이상으로 높더군...PD가 흐름을 끌고 간다는 느낌마저 들던데..?

    (제작진이 게임을 지배하고 있다는 느낌)나처럼 생각한 사람

    은 없나?

  39. 대마왕 2008/11/10 22:58

    어제 1박은 넘 재미있고 나름 신선한프로라 생각됬다...

    고생하면서도 여행의 설레임을 주는듯.... 1박의 묘미라고 생각함

  40. 1박2일 재밌어요 2008/11/10 23:11

    난생 처음으로 예능프로인 1박2일에 푹빠져서 열심히 보고 있어요...1박은 뭔가 그냥 단순한 예능이 아니라 투박하지만 정이 느껴지는 프로예요....정말 고생도 많이 하고 열심히 하는게 느껴지는데 한동안 온갖 비난을 받는거에 1박 팬으로서 많이 안쓰럽고 맘이 아팠어요...정확한 지적들도 많았지만 타 프로 팬들의 말도 안되는 안티성 비난글이 1박 기사 글에 도배되어 있었고...안티글 보고 기사 작성하는 일부 기자분들도 있었구요...1박이 초심을 잃었다고 비난 받았지만 어느 프로보다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는 프로라는걸 다시금 느끼고 있어요...누구처럼 시청율 올리려고 맘만 먹었다면 게스트 출연시키고 했겠죠...근데도 편한길을 버리고 다시 처음 시작하는 맘으로 걸어가려는 1박2일!!!! 그래서 더 좋고 정이 가네요

  41. 디카이엔 2008/11/10 23:23

    1박2일이건 무도건 패떳이건 재미를 위해 만든거고 재미를 주는 포인트가 다 다르기는 하지만 일단 1박2일이 지난주 선택한 포인트는 정확했던거 같네요 세련되지 않고 투박하지만 순수한느낌! 동심으로 돌아가서 어릴때 친했던 소꼽친구들과 무전여행가는 느낌! 이 바로 1박2일의 컨셉인데 잘살린거 같네요 다만 이후가 문제인데 패떳은 아직 캐릭터자체만으로도 웃음을 줄수 있는 여력이 남았고 무도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지루함을 주지 않지만(양날의 검이기도 하고요) 다만 1박2일은 여행이라는 컨셉에서 벋어날수도 없고 또 복불복이라는 틀에서 벋어날수 없는거 같습니다 뭔가 변화를 주려면 어디서 줘야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고 할까요 그렇다고 큰틀을 바꿀수도 없고 바꾸자니 마땅한것이 없기도 하고 초심으로 돌아오기도 했지만 사실 대안이 없기도 하죠 앞으로가 문제 인거 같습니다 하락세를 반전시킬수 있는 새로운것이 필요한 시점인거 같네요 1명도 투입하는것도 나쁘지 않은듯 하고요

  42. 고구마 2008/11/11 00:34

    정말 잘찝으셨네요!! 왜냐면 제가 바로 그 '짝짓기게임'을 질색하는 1인이거든요 ㅋㅋㅋㅋ 안그래도 동생이 자꾸 패떳을 보자고해서 틀었는데 요즘 예능을 틀기만 하면 나오는 비랑 김종국이 나와서 식상하던 차에 '당연하지'와 흡사한 게임을 하는 통에 바로 짜증내고 채널 돌려버렸어요 도대체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일이나하지

  43. asdfasd 2008/11/11 02:20

    전 이거 기사뜨는거보고 그거생각나더군여
    놈놈놈 칸영화제에서 뭐 어쩌고 기사들 막 쏟아진후
    영화가 한창 뜨고있을때였나. 어떤 기사가떳죠..
    기자들 데리고가서 좋게써라 이런식으로 씨제이에서 돈줬다는 기사 ㅋ..[갓던 기자가 썼던걸로 기억합니다.]
    솔직히 취지가 아무리좋아도 굳이 기자들을 데리고갈 필요가 잇엇나 싶네여.

  44. lee 2008/11/11 02:40

    난 1박2일이 단순히 고생하는게 아닌 우리나라 방방곡곡 돌아다니면서 알려지지않는 좋은 여행지와 여행의 재미를 느껴지게 하는게 취지였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난 초심으로 돌아간다 돌아간다 하길래... 그런줄 알았는데..... 그냥 단순히 야생이라는 이름아래 출연진 굴리는 거 그게 초심인가보군요....

  45. huhuh 2008/11/11 04:14

    예전엔 1박2일의 왕팬이었는데요 요즘은 패밀리가 떳다가 훨씬 더 재미있더군요...
    그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느끼기엔 어떤 이벤트를 결정함에 있어서 너무 보는사람들의 진을 빼는게 아닐까 합니다. 예를들어, 별 내용도 없는데 출발 하는데만 30분 이상을 소모하고, 정작 내용은 말 장난 뿐이고...더이상 특별할것도 없는...

    어제 혹한기 훈련 이라는 내용도 30분 정도 보다가 안쓰러워서 꺼버렸습니다. 버라이어티가 즐거워야 하는데.. 괜한 의미를 부여한다느것 자체가 말이 안되거든요... 그에 비해 패밀리가 떳다는 그저 즐겁더라구요... 비교가 심하게 되더라는...

    무한도전에서 1박2일로 무게 중심이 옮겨 왔듯이 지금은 그 중심에 패밀리가 떳다가 있는듯 합니다. 물론 이 역시 반년도 가지 못해 다른 프로그램으로 옮겨 가겠죠...

    뭐....버라이어티쇼가 그런거 아닐까요?

  46. 솔직히 다르죠. 2008/11/11 09:37

    1박2일과 패밀리의 큰 차이점은 시작부터 있죠.
    1박2일은 KBS광장에서 만나서 함께 출발하는 반면에, 패밀리의 경우 목적지까지 모든 맴버들이 따로따로 오죠. 어느정도 멀다 싶으면 일단 비행기가 우선이더군요. 정말 몸값 비싸다고 자랑하는 건지 원. 아무리 물가가 오르고 유가가 올라도 그건 일반 사람들에 해당하는 것 같아요. 연예인들은 해당없음.

    패텄을 보면 완전 럭셔리죠. 있을거 다 있고 먹을 거 다 먹고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자고. 집을 대신봐주는 건지, 집을 빌려서 MT를 갔다오는 건지.

    1박2일은 자연환경 보여준다고 이곳저곳 갑니다. 패텄은 뭘 보여주는 거죠? 가서 거기있는 농작물이나 해산물 채취해서 자기들이 먹고, 게임하고.

    전 솔직히 왜 뜨는지 모르겠네요.
    개인의견이었습니다.

  47. 솔직히 갈수록 신선도 떨어진다. 2008/11/11 09:51

    '패떴'이 인기 있는 이유, 아니 정확하게 말해서 유재석이 강호동보다 인기있는 이유는 단 한가지. 자기는 죽고 다른 진행자, 게스트를 살리는 묘미덕분이다. 그래서 패떴은 늘 새롭다. 고정엠씨 각자가 다 살고 그리고 필요할 땐 게스트가 분위기를 주도하고, 거기다가 조금씩 식상해지긴 하지만 매번 달라지는 게임이나 미션등이 늘 기대하게 한다. 반면 6명이나 되는 고정엠씨가 있음에도 언제나 강호동의 불호령 카리스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1박2일 패망의 원인. 카리스마는 사실 본인조차도 어쩔수 없다. 가만히 있을려고 해도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이기에 강호동의 사람됨됨이와 관련없이 계속 강호동의 위주로 가는 1박2일은 처음부터 어쩌면 필연적인 결말을 가지고 시작했다고 봐야한다. 결국 시간이 가면 이 분위기가 굳어져 식상해 질거라는것. 지금이 그렇다. 여전히 강호동 일인체제 다른 사람은 들러리. 여전한 복불복, 한두번은 재밌지만 결국엔 아무런 내용이 없는 진행에 모두다 질려버린다. 다들 '그냥 웃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좋다'라고 처음엔 보지만 인간이란 어떻게든 의미를 찾으려고 하는 존재들, 그런데 1박2일에서는 어떠한 의미도 없다. 이제 빛 다바랬다. 패떳이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1박2일 보다는 일단 오래 갈거라 본다.

    • 이수형 2008/11/18 16:01

      제가 볼땐 "패떴"이 오히려 오래가지 못할듯 하네요.
      유재석씨 다른 프로에서는 아닌데 오버액션이(대성과 어깨동무하고 뛰는 모습, 너무나 재미있는척 웃는 억지웃음이랄까.불필요한 오버액션)이 심해졌습니다.유재석씨 팬이지만 패떳에서만은 아닙니다.
      저도 나름대로 패떳이 오래가지 못할거라는 이유를 대 보겠습니다.
      1. 너무 지루하다.
      2. 매 회마다 내용이 너무 똑같다.
      3. 게스트를 살린다고 하셨는데 제가볼때는 게스트를 너무 못살리는 것 같습니다.(특히 김종국씨가 무슨 죄가 있습니까 고정 멤버들이 게스트를 살려줘야 하는데 못살리기 때문에 김종국씨 퇴출문제가 터져나오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럴꺼면 게스트를 부르지 말던가)
      이정도입니다.

      강호동이 훨씬 인간미 있고 시원시원하고 유쾌하게 진행을 한다고 생각합니다.(이것은 개인적인 생각)

  48. edithriene 2008/11/11 10:41

    한가지 확실한건.. 패떴은 분명 오래가지 못한다는 거.스타 MC,게스트에 의존하고.., 사실 참신성도 1박2일 무한도전 셋중에 제일 떨어진다.

  49. 나희주 2008/11/11 11:56

    1박2일을 보면 잊었던 폭소와 웃음을 짓게된다.
    처음 애들이 볼땐 뭐 저런걸 보냐. 하면서 못마땅해 했는데,
    이젠 나의 고정 시청 프로그램이 됐다.
    너무 맞는 MC몽이 짠하고 도독놈 손같은 호동이가 밉다가도
    꼬마들의 웃음에 빠져드는 모습에 미움이 가시고 프로에 참여한후 살이 쏙 빠진 승기 , 둘리 지원 , 어디다 내놔도 살아남을것같은 일등신랑감 수근, 은근히 중독성 있는 김C 까지 이 프로를 빛나게 해준다. 많이 웃고 많이 사랑하게 해주는 1박2일!! 이런프로는 오래 지속되야 한다.

  50. 저격수 2008/11/11 12:03

    "유,강"은 현재 한국의 예능계를 선도하는 라이벌이자<=솔직히 제 개인적인 의견으론 라이벌이 아니라고 생각함,근디 일부의 기자들과 일부의 팬들이 치열한 댓글전에서 이렇게 만든것 같음> 사적으로는 굉장히 친한 "호형호제"의 사이입니다,

    하지만 저와 같이 "유,강"모두를 괜찮게 보는 사람이 공평하게 중립적인 위치에서 볼때에는 2008년 초 부터 시작된 특정인<=주로 유재석이었음>과 특정프로에 대한 비토와 비방과 비하의 글이 매주마다 경쟁하듯이 <미국이 이라크를 융단폭격> 엄청난 융단폭격을 가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상대적 라이벌 프로였던 "1박2일"에 대하여는 극단적인 호의적인 기사를 경쟁하듯이 쏟아내며 그중에 일부의
    "찌라시"기자<== 김형우>는 특정 프로에서 재미로 만든 컨셉의 일종인 "무한재석교"의 "하하"보다 더 열렬하고,광적으로 온갖 낮 뜨거운 찬양글로 도배하게되었고 그 찬양글중에는
    또 하나의 "획기적인"아이디어<???>가 공전의 힛트를 기록하게됩니다,

    바로 타 프로에서는 아에 사용하지도 않는 "분당 최고 시청률"
    ,"순간 시청률" 이라는 희한한 용어를 "1박"에게 접목시켜 ㅇ엄청난 "언플'의 폭팔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도 모자라서 "광고포함"한 시청률 까지 교묘하게 아무렇지 않게 포장하여 사용하게되었죠,,,,

    현재도 물론 사용하고잇구요,,,여기서 "광고포함"과 "광고를 뺀"시청률 차이는 적어도 3%이상의 차이가 납니다,

    이렇듯 특정프로와 특정인을 까닭없이 비하,비방,비토한 다수의 기자들과 그중에 특히 더 광적인 활동을 한 일부의 "찌라시"기자와 특정의 블로거<= 웅크린>들이 가한 편협한 글 때문에 특정프로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팬들을 격분시켜 결국은
    오늘날과 같은 적대적인 관계에까지 이르게된것 같네요,,,,

    특히나 특정프로에 대하여 조금만 비판하면 무조건 "유빠"나
    "무빠"로 몰아가는 특정프로의 몰지각한 팬들의 악플 참 이해할수 없습니다 ,,,,,,,,,,,,,

    어차피 "예능 프로"는 영원할수도 없구요,또 아무리 훌륭한 mc라 해도 이역시 영원할수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극단적인 상호간의 비방은 양편이 "동귀어진"하는 불상사를 피할수 없다는 것을 주지하시고,

    이제부터는 서로간에 원활한 "소통"을 하여 점진적으로 상호 이해하는 것 만이 궁극적으로 "상생"하는 활로가 될 것입니다,

  51. 우기 2008/11/12 10:48

    부모님 고향이 강릉인지라 이맘때면 양미리가 밥상에 오르곤 했었는데, 미국에 온 후엔 한번도 못먹어봤네요.
    저희는 구워먹기보다는 양념해서 찜으로 주로 먹었습니다. ^^ (주제에 상관없는 얘기라 죄송합니다.ㅋ)

  52. 지나가다가.. 2008/11/12 15:55

    어제 강촌에 사는 아주머니께서
    1박2일 강촌편이 나간후..지난주말에 차가 밀릴정도로
    엄청나게 많은사람들이 몰려왔다고 하더군요..

    한때 젊은이들로 북적이던 곳이였지만,
    요즘은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
    1박2일 방송 파급효과가 대단한가봐요..

  53. 규동 2008/11/14 01:03

    일요일 저녁이면 온식구들이 티비앞에 앉아 1박 2일을 봅니다. 유감스럽게도 전 패떴을 단 한번도 제대로 본적이 없어 멤버로 누가나오는지도 제대로 모른다는;; 어쨌든 앞으로도 1박2일에 계속 충성할 듯 싶네요ㅎㅎ

  54. 2008/12/25 21:08

    저도 1박2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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