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꽃보다 남자'가 끝난 뒤 MBC TV '내조의 여왕'이 월-화요일 밤의 강자로 부각되면서 KBS 2TV '미녀들의 수다'가 MBC TV '놀러와'에 밀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큰 차이는 아니지만, 아무튼 바로 앞서 방송되는 드라마의 시청률이 11시대 예능 프로그램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겠죠.

하지만 시청률 1, 2%를 떠나서 '미수다'는 '놀러와'나 '야심만만 2'와 비교할 수 없는 프로그램입니다. '글로벌 토크쇼'라는 자체 슬로건은 지금까지는 약간 과장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 전까지 없었던, 그리고 앞으로 생겨날 프로그램들의 전범이 될 토크쇼이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말해 '놀러와' 든, '야심만만 2'든, '야심만만'이든, 그 전까지 수없이 명멸했던 수많은 연예인 출연 토크쇼들과 다를 것도 없습니다. 이건 '해피투게더'도, '샴페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별다른 의미도 없습니다. 하지만 '미수다'에는 이들과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20일 방송을 보다가 생각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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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태국에선 왜 월요일에 노란 색을 입어야 할까?

20일 밤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서 문득 귀를 잡아 끄는 발언이 있었다. 태국 미녀 차녹난이 "태국에서는 월요일마다 노란 옷을 입는다"고 말한 것이다. 얼마나 자세히 설명을 하려나 봤지만 뒤의 설명은 편집됐는지 보이지 않았다.

사실 태국과 색깔 이야기는 실제 상황이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태국 정국을 좌우한 색깔이 바로 노란 색과 붉은 색이었기 때문이다. 지난 연말 태국의 시위 세력은 노란 옷을 입었다. 반면 최근까지 열기가 뜨거웠던 시위대는 한국의 붉은 악마 응원단을 연상시키는 빨간 옷차림이었다. 대체 빨간 색과 노란 색이 무슨 원수가 졌길래?

이건 태국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지 못하면 얘기가 안 된다. 태국인들은 본래 색깔에 민감하다. 심지어 요일마다 모두 고유색이 정해져 있다. 월요일은 노란 색, 화요일은 분홍색, 수요일은 녹색, 목요일은 오렌지색, 금요일은 파란색, 토요일은 보라색, 일요일은 붉은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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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요일에도 장례식이 아니면 검은색은 기피색이다. 해외의 유명 가이드북들은 "토요일에 보라색 옷을 입은 태국 사람을 만나면 패션 감각을 칭찬하라. 그러면 당신은 태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은 훌륭한 이방인으로 존경받을 것이다"라고 권장하고 있다.

지난해 시위 세력이 노란 옷을 입은 것은 푸미폰 국왕을 지지하는 세력이기 때문. 월요일에 태어난 국왕의 상징색은 노란 색이고, 같은 이유로 현 왕비의 상징색은 파란색이라는 것이다.

물론 탁신 전 총리를 지지하는 최근의 시위자들이 붉은 색 옷을 입은 것은 이 요일색과는 관련이 없다. 그렇다고 사회주의자들인 것도 아니다. 그저 붉은 색이 가진 '개혁과 저항'의 의미를 높이 샀다는 설명이다.

이런 설명이 왜 편집됐는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20일의 '미수다'는 평소보다 훨씬 신선했다. 왜일까. 늘 비슷비슷하게 반복되는 미녀들의 한국 생활 경험, 한국 사람들과 한국 연예인들에 대한 칭찬을 벗어나 미녀들이 '자기 문화'에 대해 입을 열었기 때문이다.

핀란드에서는 닭다리보다 가슴살이 훨씬 인기 있는 부위라는 것, 일본에서는 잘생긴 남자를 개와 비교한다는 것, 반면 태국에서는 못생긴 여자를 말에 비교한다는 것, 러시아에서는 다이아몬드 반지가 '곡절 많은 인생'을 뜻한다는 것 등 현지인들이 아니고서는 알기 힘든 이야기들이 흘러나왔다.

늘 조금씩 시도되고 있지만, '미수다'라는 프로그램의 진정한 존재 이유는 이해와 소통이다. 금발 미녀가 웃으며 얘기하는 "한국 사람들 너무 친절하구요, 비빔밥 너무 맛있어요. 한국 남자와 결혼하고 싶어요"에 만족하기에는 이 프로그램이 갖고 있는 문화적인 잠재력이 너무 아쉽다. 이방인들이 본 한국의 모습을 넘어, 한국인들이 이방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채널로서 '미수다'의 역할이 더욱 커지기를 기대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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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별이 되십니까?^^)


태국에 가 있는 사람들의 말로는 '태국 사람 치고 요일마다 상징색이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깨지고 있는 것은 검은 색에 대한 금기입니다. 본래 태국에서 검은 색은 '장례식 외에는 입지 말라'는 색이라는군요.

그런데 세계적인 유행과 함께 젊은 층에게 검은 색은 요일과 무관하게 패셔너블한 색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개성을 뽐내기 좋아하는 젊은이들에게 모든 요일마다 모든 사람이 비슷한 색의 옷을 입는 건 용납할 수 없는 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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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만 해도 태국의 노란색 시위대와 붉은색 시위대의 의미를 안 건 최근 일입니다. 무심코 태국 시위대의 모습을 보다가 '이건 뭐 붉은악마 사진이랑 구별이 안 되겠네'하고 생각하고 궁금증을 느껴서 찾아 본 결과입니다. 그 전까지는 오래 전 무협지에서 본 포달랍궁(布達拉宮, 포탈라 궁의 한문 표기)과 홍모파-황모파의 대결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20일 방송에서 좀 더 노란 옷의 의미를 자세히 소개해 주지 않은 건 좀 아쉽습니다.

(홍모파와 황모파는 모두 티벳 역사에 실제로 존재합니다. 기존의 홍모파에 맞서 달라이 라마를 앞세운 종교개혁을 주장한 세력이 황모파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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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한번 이런 장면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한 출연자가 "한국 사람들은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자기 자신에 대한 이야기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한국에 대해 조금만 비판적인 얘기를 해도 자신에 대한 모욕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MC 남희석은 "미국 사람들은 안 그런가요?"하고 물었죠. 미국 출신 출연자들은 "미국 사람들은 대개 나라는 나라, 나는 나라고 생각한다"는 대답이 나오더군요. 그 자리에서 MC 남이 방청객들에게 미국의 안 좋은 점이 어떤 게 있냐고 물었습니다.

방청객 1: 너무 돈으로 세계를 좌우하려는 것 같다.
출연자 1: 맞아요. 제가 보기에도 안 좋아요.

방청객 2: 큰 나라라고 너무 작은 나라를 무시한다.
출연자 1: 맞아요. 나쁜 점이에요.
출연자 2: 저 그래서 외국 나갈땐 때때로 캐나다 사람이라고 하곤 해요.

.... 뭐 이런 게 미수다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아무튼 '미수다'같은 프로그램이 미녀들의 연애사나 - 물론 재미있지만 - 늘 되새기고 있기 보다는 다국적 정보 토크쇼로서의 기능이 앞으로 더욱 강화되어 가기를 바랍니다. 같은 현상을 맞닥뜨렸을 때 다양한 문화권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알아보는 재미는 다른 쇼에서는 감히 시도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왕년에 진짜 프랑스 미녀 아나이스와 프랑스어가 사용 언어인 캐나다 퀘벡 출신 도미니크 사이에서 있었던 '원조 프랑스 문화'에 대한 신경전 같은 것도 참 흥미롭더군요.)

재미와 정보 사이에서 이 정도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건 '미수다'와 MC남 외의 어떤 프로그램이나 어떤 MC도 쉽게 시도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KBS는 시청률 1, 2%에 그리 연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청률에서는 '놀러와'가 얼마든지 더 앞설 수 있지만, 과연 10년 아니라 5년만 지난 뒤, 어떤 프로그램이 더 기억에 남을 지 한번만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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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프 2009/04/21 10:38

    1등!!!!!!

    추천도 꾸~~~욱했습니다! ㅋ

    우선 등록 후 리플 ^^

    한동안 미수다가 너무 식상해 지지 않았나 싶었는데
    다시 예전의 모습을 찾는 것 같아 재미있었습니다.

    그간은 너무 금발의 한국인?들 컨셉으로 가서 좀
    진부해지지 않았나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이길 바래봅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다른분들도 감기 조심하시고요. 쿨~~~럭 ㅠㅠ

    • 송원섭 2009/04/21 11:20

      bless you!

    • 소프 2009/04/21 11:54

      애찌네~~! 맞나? 저도 임창정씨랑 가까운 안성이 고향이라서 애찌네~~!? 비슷한 말을 들었던 것 같기도 하더군요 ㅎㅎ

  2. 못피어스 2009/04/21 10:37

    미수다를 보면서 가장 흠칫 했을때가 러시아와 그루지아의 전쟁때였던것 같습니다. 러시아 미녀와 그루지아 미녀가 머리채 잡고 싸우는 광경을 보게 되는건 아닌지 걱정했었거든요 ㅎㅎㅎ 얼마전 다른 방송에서 남희석이 그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루지아산 와인 200병이 KBS로 배달되어 왔다는 이야기 말입니다. 프로그램 내적으로든 외적으로든 재미있는 프로그램 같습니다.

  3. 경아 2009/04/21 10:47

    태국의 차녹난양!
    아주 야무진 매력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태국의 문화에 대해서도 좋은 얘기를 많이
    들려주고 있죠? 이 프로는 다 좋은데 편집이
    좀 거친 것 같다는...뚝뚝 끊기더라구요
    온라인을 통해 편집분을 좀 보여주면 안되나?
    하지만 대구의 캐서린 양이 그러는데
    비판적인 얘기는 많이 편집된다 하대요?
    제작진의 깊은 마음이야 다 헤아릴 수 없겠지만
    비판을 적극 수용해...외국의 눈을 통해
    우리를 객관화 하는 것도 좋지 않나요?

    • 송원섭 2009/04/21 11:22

      물론입니다. 그런데 캐서린양과 직접 대화를 하시는...?

    • 경아 2009/04/21 11:32

      한겨레 인터뷰에서 봤습니다만~

  4. 아자哲民 2009/04/21 10:54

    공영방송의 순기능 인가요?!?
    민영방송은 조금더 재미있게, 공영방송은 조금더 의미있게. 각자 서로의 길을 잘 가면 좋겠군요. 이상론인가? ^^;;

  5. 후다닥 2009/04/21 11:01

    기자님의 추천으로 몇번 봤습니다.
    가끔 신선한 얘기가 나와서 재미 있었죠...
    베트남의 쌀국수가 천원단위라는 충격적인 얘기등등..
    그런데 요즘 들어서 보면 초반에 보여줬던 새로운 시각이
    조금씩 줄어 드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출연자들이 가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에 일침을 날려줄때는 뜨끔한 느낌이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게 잘 안보이는 것 같습니다..
    반쯤은 연예인이 되어버린 출연자들이다 보니
    아무래도 립서비스랄까 그런게 좀 보이는 듯 합니다...
    핀란드에서 오신 따루씨가 안나오는 것도 아주 아쉽구요..

    • 송원섭 2009/04/21 11:22

      따루씨 어제도 나와서 닭다리 얘기 했습니다. 저희 칼럼도 쓰고 있습니다. ^

    • 후다닥 2009/04/21 11:45

      앗 따루씨 나오시나보네요...
      요근래 안봐서 안나오시는 줄 알았어요.. ^^;;

  6. 어리버리 2009/04/21 11:14

    일본 프로그램 카피
    앞으로 나올 어떤 프로그램의 전범인지 말해주시구요
    다른 토크쇼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각국 특파원들 모아놓아서 얘기 듣는거랑 비슷한데요
    자꾸 이쁜애들만 모아 놓는건 눈요기감 아닌지...
    첨에 좀 보다가 요새는 안봐요 약간 유치해져서
    유치하게 리드하는게 눈에 보여요
    좌우지간에 요샌 잘 안와봐요

    • 송원섭 2009/04/21 11:44

      뭐 모든 사람이 좋아할 수는 없겠죠.

    • 마야 2009/04/21 11:45

      이 정도의 수준 유지도 매우 고무적이라 생각합니다

  7. ikari 2009/04/21 11:23

    확실히 요즘 좋아지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

  8. 슈퍼시니어 2009/04/21 11:42

    재미와 의미의 조화는 모든 프로그램이 기본으로 갖추어야 할 모양새일 겁니다. 예전(지금도?)에 이런 말들이 있었지요. "TV는 바보상자"라고... 그런데 우리네 프로들은 너무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무의미한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심지어 '웃겨야 한다'라는 말(대사)를 공공연히 남발하는 출연자도 간혹 보이구요. 그로 인해 시청자는 웃기는 내용인 가를 눈여겨 보게 될 수도 있을 것이고, 그렇듯 자연스런스런 웃음이 아닌, 뭔가 심사를 하는 듯한 분위기로 되다 보면 진정한 웃음은 이미 물 건너간 게지요.

    • 슈퍼시니어 2009/04/21 11:58

      아! 이는 "미수다" 얘기가 아니며 평소 항상 보고 있기도 하며 개인적으로 "따루"등의 출연자를 선호합니다.

    • 송원섭 2009/04/22 10:12

      슈시도 13명이 같이 다니시나요?

  9. perle 2009/04/21 11:42

    저도 미수다 즐겨 보는데
    편집이 정말 어처구니 없을 때가 참 많은거 같아요.
    질문 했는데 대답 없이 넘어가고, 대답하고 있는데 짤리고 넘어가고....
    그리고 너무 같은 나라 사람들끼리의 중복은 좀 피했으면 좋겠어요.

  10. 체어 2009/04/21 11:49

    글로벌시대라지만 세계에 관한 정보를 받아들이는 건 한계가 있는데 이런 프로는 웃음과 함께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기능이 있죠. 열심히 보고있답니다. '미녀'라야 좀더 보게 되는 건 인지상정이고...

  11. ㅇㄷ 2009/04/21 12:51

    음..그런데 조금 다른 말이지만 예능프로그램에 앞에 드라마 영향을 받는다고 하셨는데 그렇기도 하지만 안그렇기도 한거 같습니다. 미수다가 꽃남이 아니더라도 여러번 1위를 했고 지금 놀러와도 내조의 여왕이 잘나온다고 해서 시청률 수치가 오른건 아니던데요; 놀러와는 그전부터 나오던 그대로 나오는데 미수다와 야심만만이 많이 낮아졌더라구요;

    그리고 시청률에 연연할필요가 없다 하셨는데; 시청률안나오고 광고가 붙지 않으면 방송국 입장으로썬 폐지시킬수밖에 없죠; 아무리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할지라도 말이죠; 연연할 필요는 있어 보이는군요.^^;;

    • yckim517 2009/04/21 15:02

      굳이 그런말씀을 본문에 남기신 이유는 아마도
       
      동일 방송사 전작드라마-후속드라마간의 시청률 상관관계
      심야시간 드라마-쇼오락프로그램 시청률 상관관계(채널고정 효과랄까..)
       
      이부분들이 방송가에서 통계로도 어느정도 인정 받은바 있으며
      최근 몇몇 매체를 통해 그사실이 발표되기도 했었던 부분에 기인한것 같습니다 ^^

  12. 요지야 2009/04/21 14:02

    미수다를 좋아하던 시청자인데 얼마전부터는 안보게 됩니다. 윗분이 잠깐 언급하셨던것처럼 대구사는 캐서린의 인터뷰 기사를 본 이후에요.
    제작진이 원하는 방향으로만 얘기해야 하고 대본도 한국인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으로만 써서 준다고 하더군요.
    실제로는 아닌데 제작진이 원해서 그런 식으로 말한다고 하면서 거의 시트콤처럼 짜여진 방송이라는 인터뷰였습니다.
    막창 좋아한다고 방송에서 말하는 것도 사실은 아닌데 제작진이 그렇게 대본을 줘서 좋아한다고 한다더군요.
    욕먹을거 각오하고 인터뷰한다는 의미심장한 말까지..

    처음 시작 의도야 좋았겠지만 인터뷰를 본 다음부터는 저런 말들이 과연 100% 사실일까? 제작진이 주는 대본을 읽는 연기자들은 아닌가 싶어지며 암튼 이제는 보지 않습니다. 예능은 예능일뿐 다큐가 아니라는것 다시한번 알게되었다고나 할까요...

    • 송원섭 2009/04/22 10:27

      캐서린 인터뷰도 좀 쎄군요.^ 막상 기사를 본 캐서린 양은 또 '아니 난 이렇게까지 얘기 안 했는데' 할 수도 있죠.

  13. kerygma 2009/04/21 14:07

    흑... 그저께 리에씨랑 얼굴 보면서 커피마셨는데...피부가 많이 상해있어서리... 안쓰러웠다능...

    이번에 한국어 능력시험 보고, 중앙대 신방과에 진학하고 싶다는뎁쇼..

    옆에 코디언니야가.. 왜 신방과를 가려고 하냐고 뭐라 하더만요. 제길.. 말하는 것 만 들었으면 리에인지 모를 뻔 했어요.

    • 송원섭 2009/04/22 10:27

      같이 앉았다는거야, 아니면 옆자리라서 얼굴이 보였다는거야? (혹시 모델로 쓰려고?)

  14. luffy 2009/04/21 14:29

    하지만 점점 재미 부분이 떨어지는 게 안타깝습니다.

    교양과 재미 사이에서 재미로 치우치면 막장이라고 욕먹고
    그렇다고 교양으로 치우치면 아예 프로그램 자체가 사라지니...

    미수다도 사라져버리는 게 아닐까요...

  15. 냐호~ 2009/04/21 15:07

    글 잘 봤습니다.

    저도 미수다를 즐겨보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PD나 제작진들의 역량부족으로 안보고 있습니다.

    주한외국인들 불러 놓고 겨우 그녀들의 입에서

    "소주가 최고"

    "한국 남자 최고"

    이런 식으로 거기 나온 여성외국인들이

    전부 맨날 소주 퍼마시고, 한국 남자에 환장한

    뭔가.. 이미지를 강요하는 느낌이 참 싫었습니다.



    프랑스의 아나이스

    미국의 비앙카

    영국 에바

    등등


    정말 잘 유도하면

    재미와 의미를 다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맨날 새벽까지 소주 쳐 마시는 이야기는 정말

    ㅠ.ㅠ

  16. 구름 2009/04/21 16:11

    미수다는 MC와 PD가 의미있을 법한 방송 내용을 지극히 평범하게 만들어버리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는 프로그램이죠. 송기자님께서도 보셨듯이 태국에서 월요일이면 노란색을 입는다는 발언이 나왔으면 당연히 왜 그런가 설명이 있어야되는데 남희석은 그런걸 묻지도 않고, 설사 그런 의미있는 질문을 했다하더라도 편집되어 방송에는 등장하지 않는 것이 미수다입니다.

    예전에 우즈베키스탄의 구잘이던가요? 그녀가 자기 나라에서는 남자가 여자에게 영화관에 가자 그러면 돈 쓰기가 싫어서 그런다고 생각한다더군요. 우즈베키스탄은 영화 관람료가 무척 저렴하기 때문에 데이트하는 연인들은 영화관에 거의 가지 않고 친구들끼리나 가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런 얘기가 나왔으면 당연히 MC는 '그럼 우즈베키스탄의 연인들은 데이트 코스로 어딜 가느냐?'고 질문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데 남희석은 언제나 그렇듯이 그냥 넘어가고 말더군요.

    그런 장면이 한두번이 아니다보니 미수다는 자질없는 MC와 PD가 그저 외국 미녀들이 우리말 하는 거에 혹한 시청자들 덕에 버티고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느껴집니다.

    • 송원섭 2009/04/22 10:28

      편집을 너무 오래 하는 프로의 병폐이기도 합니다.

  17. 처음에는 외국여자들 데려다놓고 2009/04/21 15:54

    귀여운 표정 지어보세요, 섹시한 포즈 해보세요, 춤춰라 노래해라
    그리고 옷들도 한번은 단체로 웨딩드레스 입히고 또 한번은 교복... 그래 교복까진 봐줬는데
    간호사복 단체로 입고 나왔을땐 채널 돌리고 말았죠
    피디 취향이 변태+마초인가
    노골적으로 한국남자 찬양 한국여 뒷담화에 열성을 다하질 않나
    간혹 귀기울일 만한 이야기나 유쾌한 얘기가 나온 적도 있으나
    이건 뭐 정신나간 남자들이 주점 아가씨들 끼고 노는 컨셉인지라 안봤드랬죠
    그런데 한 1년전 부터는 이런 모습이 거의 사라지고
    여성 패널도 등장하는 등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려는 쪽으로
    초점이 모아지는 것 같아 다시 편하게 보고 있답니다.
    물론 오락프로라 그런지 깊이 있는 얘기 보단 술먹고 실수한 얘기가 주류이긴 하지만
    자밀라 같은 애들 데꾸 와서 간호사 복 입히고 섹시한 표정해봐라는 아니라서 좋습니다.

  18. 가을남자 2009/04/21 16:15

    언젠가 문자를 보내는데 어느나라글이 제일 편한가 하고 물었을때 모두가 '한글'이라고 답했을때 정말 우리나라 한글이 자랑스럽다고 생각했었지요. 설마 그것 까지도 제작진의 의도는 아니었겠지요?

    • 송원섭 2009/04/22 10:29

      뭐 문자로는 한글이 제일 편할(천지인의 경우) 것 같긴 합니다.

  19. 찾삼 2009/04/21 16:47

    미수다에 가끔 나오는 자국 이야기가 좋아서.
    열심히 시청할때가 있었는데..
    어느날부턴가 같은 내용만 반복하는거 같아서 잘안보게 됬네요.

    어제 우연히 봤는데 좋더라구요..
    한국은 이런다가 ..아니라
    우리나라는 이렇다..
    한국과 우리나라는 이렇게 다르다...
    좀더 이런쪽 이야기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뭐....제작진 맘이것지요..

  20. 뢰오 2009/04/21 17:14

    정말 초창기... 주말에 할 때만해도 각국의 특이한 문화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제는 정말 미녀(?)들 신변잡기에 지나지 않고 그마저도 이제 하도 울거 먹어서 더 이상은 안 보게 되더군요. 아예 통째로 물갈이 한 번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1. 옳은 지적이십니다~~~ 2009/04/21 18:58

    어떤 사람들은 자꾸 외국인을 불러다 맥여준다(?)고 화내는 사람들도 있던데... 솔직히 우리를 우물안 개구리에서 구제헤 주는 고마운 분들인데 그런 식의 접근은 곤란하죠~

    암튼, 미수마만큼은 쭈~~~욱 계속됐으면 좋겠네요!!!

  22. 댓글들 읽다가 충격받았어요. 2009/04/21 19:30

    제가 정말 단순하게 봐왔었다는 느낌이 있네요.
    방송 편집하고, 대본 준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래도 취미같은 거나 음식 취향은 사실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니... 윽..
    캐서린이 막창 좋아하지 않는다면..(어쩌면 조금 좋다고 생각하고 있는 정도라면) 굳이 막창을 그렇게 들먹이게 할 필요는 없었다고 보는데... 제작진의 생각은 그게 아니었나보네요.
    미수다를 항상 즐겨보는 시청자로서 왠지 울컥하면서.. 배신감이 없지 않습니다.(제작진에게..--++++!!)
    저는 미수다팬이지만 쓸데없이 웃기게 나오는 거..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사실 각국의 얘기만 들어도 재밌지 않나요?
    우리랑 뭔가 같거나 다르다는 얘기가 솔깃하고, 재밌어서 보는건데...(그외 춤추거나 다른 웃기려고 나오는 것들은 솔직히 뭔가 어색하고 웃기지도 않아요. 그냥 썰렁하지만 보는거죠. 근데 그런 걸 억지로 집어넣고, 각국의 얘기들은 편집했다면.. 정말 제작진들은 엉터리 바보들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네요.)
    저는 윗분에서 통째로 물갈이 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보고 느낀 것은.. 미녀들을 물갈이 하는 것보다 제작진을 물갈이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미녀들이 식상하게 만드는 것일수도 있지만 제작진이 식상하게 편집을 했을 경우가 더 크다고 보거든요.
    여튼.. 이번에 미수다 제작진들에 대해 엄청 실망을 느끼고 가네요.

  23. 김돌배 2009/04/21 20:09

    개념글이네요...님같은 분이 많아야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나오겠죠..

  24. ㅇㅇ 2009/04/21 21:03

    미수다는 작가들이 문제예요..

    매회마다 남자얘기, 연애얘기 빼놓으면 프로그램이 안됩니까..

    분명 좋은 프로가 될 잠재력이 있는 아이템인데

    외국(백인)여자들이 나와서 한국남자 연애이야기나 하는

    시시한 프로로 스스로 만들고 있으니.

    그런 소재만이 시청률을 보장한다는 그 안일한 의식이 맘에 안 듭니다.

    미녀들의 각 국가의 특성과 한국과 차이점 혹은 동질성,
    각 나라의 특이한 문화 이런걸로 충분히 시청률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들이 그런 역량이 안되서 문제지요.

  25. pasta 2009/04/21 21:07

    미수다의 실험정신?은 좋은데요. 예를 들면 위에 "태국에서 월요일에 노란 옷만 입는다"이런 발언이 나온다면 자세한 설명?편집 안하고 좀 제대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깔깔대고 의미없는 농담해서; 정작 궁금한 설명은 잘 안나와요. 미수다 편집;;; 진짜 별로예요. 그리고 외국인이 한국에 대한 오해를 가지고 있는 점? 뭐 그런거 이야기 할때 게스트나 남희석씨가 제대로 설명을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실제로 방송에서는 설명을 해줄지도 모르나;) 편집된 방송에는 그런거 없이,, 아, 한국인 이런점 고쳐야 합니다; 무조건 이런식으로 나와서 보면 짜증나요. 저는 여러나라에 관심이 많아서 외국어도 많이 배우고 있고 해서 미수다를 보지만, 이런 점들로 인해서 짜증이 난달까요?;
    막 보기 싫어져서, 요즘엔 안본거 같아요.
    방송은 안봤는데 일본인 멤버들이 한국인이 일본어 평상시에 많이 사용한다고 말했다고 하던데,,, 남희석씨나 게스트가 잘 설명 해줬을까요? 전 궁금했습니다,, 방송을 안봐서 딱히 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사실 일본이 침략을 해서, 창씨개명, 한국말 사용금지 이런걸로 어른들이 일본어에 익숙해져서 일본어를 조금씩 사용하고 그 말을 자주듣고 자란 한국사람들은 그 말을 또 사용하게 되고,, <- 이런 이유를 정확하게 설명해줘야 하는데 미수다는 왠지;;; 뭐가 중요하고 덜 중요한지를 잃어버린거 같아요. 말 그대로 미녀들만 모셔놓고 수다만 떨어요; 프로그램 시도 자체는 좋으나 주객전도되어서 이젠 볼 필요를 못 느껴요.
    주제도 자극적인 내용이란든지, "한국에서 겪은 황당한 일" 이런식으로 하는것보다는 공통된 주제를 정하고 각각 나라의 차이점을 이야기 해보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미수다 패널 외국인들 배려한다고 게시판도 없애서 할말 하고 싶은것도 못하고;;; 미수다는 한국방송임에도 불구하고 게시판이 없죠. 웃기는 방송

    • 송원섭 2009/04/22 10:30

      글쎄 저도 그런 부분이 늘 아쉽습니다.

  26. 짜증난다 2009/04/21 21:10

    남희석이 왜 mc인지 미해를 못하겟다...
    산만하고 미숙한 진행과 맥을 끊는 분위기...
    차라리 아나운서를 mc로 해라...
    단박에 시청률 올라간다...

    • 송원섭 2009/04/22 10:31

      제 생각엔 mc남보다 지적인 아나운서가 과연 있을까 싶습니다.

  27. pp 2009/04/21 21:16

    늘 내조의 여왕끝나고 kbs로 채널을 돌리죠~ 미수다를 보기위해!!
    그러나 늘 맘에 걸리는게 얼마전 캐서린씨의 인터뷰내용에서도 그렇고 방송에서 얻고자 하는 대화만 끌어내려 하고.. 음 제 생각엔 편집이 너무 부자연스럽고 프로그램의 흐름을 많이 깬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민감한 얘기가 나올라 하면 잘리는거 같고요 (물론 방송으론 안돼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래도 많겠죠?)

    ㅇㅇ님 글처럼 남자여자 얘기보다 20일 방송분처럼 그 나라 독특한 문화들, 그런 이야깃거리가 무지 많을텐데 못찾아내는건지.. 좀 볼때 짜증날때도 있어요.

    글 잘봤어요.

    좀더 똑똑하고 발전하려는 작가, 스텝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28. 하하하 2009/04/21 21:20

    놀러와...왜? 울산에 안하는거예요? 하면 꼭 볼텐데..ㅠ

  29. feelsogood 2009/04/21 21:35

    태국에서 노란색은 왕을 상징한다고 알고있습니다. 노란색 옷을 입고, 노란색 손목밴드를 끼고(king이라 적혀있습니다.)태국 국기 옆에는 노란색 기가 나부끼죠.
    요일별로 색깔이 정해진 것은 아마도,,, 왕이 살았던 위만멕 궁에 가면 찻잔세트가 전시되어 있어요. 7개의 찻잔세트가 색깔별로 있는데, 요일별로 색깔이 정해져서 요일마다 다른 색으로 차를 마신다고 하더라구요.
    요일별로 색깔이 바뀌는 옷을 입는 방식(풍습?전통?)도 왕에게서 부터 나온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잘 알지는 못합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 송원섭 2009/04/22 10:31

      왜 노란색이 왕의 상징색인지가 윗글에 있군요.

  30. 미샤 2009/04/21 21:40

    미수다를 자주봅니다. 집사람이 우주벡러시아사람이라 세계인들이 한국을 어떻게 느끼는지 집사람과 비교하곤 하죠. 그런데 요즘 소재가 떨어져서인지 재미가 없더군요. 스텝들의 바보스런 몸짓으로 다음기회에 미수다에 출연하길 바라고 이쯤대면 좀 색다른 코너가 불가피 하지 않나요? 가끔은 미수다 출연진들과 미시 미수다 출연진들을 어울려 함께하며 한국을 느끼는 코너라던가 ...좀 더 다각적인 시각에서 프로그램을 만들었음 하네요.

  31. echo 2009/04/21 21:39

    미국 살면서 아무도 저한테 너 핫도그 먹을 줄 아냐, 조니뎁 좋아하냐 그런 걸 묻지도 않을 뿐더러 그렇다고 대답한다고 박수치고 좋아하지도 않겠죠.

    왜 밖에서 우리를 어떻게 보는지 필요이상으로 신경을 쓰는 걸까요.

    슬럼독 밀리어네어를 인도 친구랑 봤는데 그 친구 반응이 궁금했습니다. 인도를 보는 시각이 좀 bias된 것 같지 않냐고 물었더니 실제로도 있었던 일이고 그 영화를 보고 불쾌해하는 인도인들은 그런 현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self denial이라고 하더군요.

    말씀처럼 외국미녀들의 사탕발림에 자위하는 프로그램을 넘어서 그들을 알게 되는 방송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네요.

    • 송원섭 2009/04/22 10:32

      그 나라야 원래 용광로를 자처하는 터이니..

  32. Harryc 2009/04/21 21:48

    대장님... 미녀들의 수다여서 시청하시는거? ㅎㅎ
    울 사촌오라방이 미수다 왕팬이라 재밌다고 좀 보라고 하던데 도통 보게 되질 않더만요 ^^

    • 송원섭 2009/04/22 10:32

      글고보면 여자분들이 이 프로를 별로 안 좋아하시는듯.

  33. 선우재우맘 2009/04/21 21:57

    왜 미녀들만 나오는걸까요?
    그시간은 주부들의 황금 시청시간인데....
    미남들도 보여줍시다!!

    • 이건 사연이 있는데 2009/04/21 23:09

      추석특집으로 미남들의 수다를 했었다가

      나온 남자들이 대놓고 한국 여자는 먹고 버리기 쉽다느니
      이중적이고 공주병이라 결혼상대로는 안좋다느니 이런 이야기밖에 안나와서
      제작진이 감히 또 시도를 못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_-;
      자세한건 검색해보세요.

  34. 이다 2009/04/21 22:17

    미수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프로그램인데.
    지금은 예전과 다르게 그냥 대본 토크 프로그램으로
    변하고 있는거 같아서 너무 안타깝네요.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35. vue 2009/04/21 23:06

    이번회 못봤지만...
    편집이 되었다는 소리에 순간...
    떠 오르는건....ㅎㅎㅎㅎ

    다른게 있을까요?....
    그냥 자연스럽게 보여줘도 될텐데...

  36. 그냥 미수다만 얘기하면 되지 왜 굳이 놀러와는 2009/04/21 23:12

    제목에 넣으셨는지...

    물론 충분히 기자님의 의도는 이해 되지만 그렇다고 꼭

    집어서 놀러와를 넣으셔야 했는지요.



    몇년후에 놀러와는 남는게 없다고요. 그렇게 따지자면 어

    떤 프로가 기억 속에 남겠습니까.



    꼭 이렇게 제목을 자극적으로 설정하지 않으셨어도 충분

    히 공감할수 있는 글인데 조금 아쉽습니다.




    놀러와의 제작진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드는 모습이 느껴


    질 정도인데 그리고 매주 놀러와를 보며 삶의 애환과 기

    쁨 감동까지 받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사람사는 모습이

    느껴지기 때문이지요. 윤미래 부부 양희은 김제동 소녀

    시대 컬투 김생민 신현준 김장훈 등등 각자 다른 분야


    에서 나름대로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몇년

    이 흘러도 기억 될수도 있습니다.


    미수다 글 쓰시면서 놀러와의 이런 점도 같이 비교 대비

    형식으로 포스팅 하셨더라면 어땠을지요....

  37. 2009/04/22 00:48

    저하고 꽤 같은 시선으로 보시는군요. ㅎㅎ

  38. .. 2009/04/22 01:08

    미수다 아직도 하나?

    헐;;;

  39. 저도. 2009/04/22 02:27

    저도 작년에 태국, 치앙마이 대학교로 교환학생 갔었다가 깜짝 놀랬었어요.
    교직원분들은 정말 성실하게 요일마다 옷을 입고 오셔서요.ㅋㅋㅋㅋ
    처음간날은 무슨 행사 하는 줄 알았었어요. 과티입은 건줄 알고.ㅋㅋㅋㅋ
    왜 이예기를 안하나 했었는데.ㅋㅋ 했네요.ㅋㅋ
    태국 대학생들은 교복 입고 다닌다는 사실도 알고 계신가요? 흰색 브라우스에 검은치마(여자) 또는 바지(남자).

    흥미로운 예기를 알게되서 저도 미수다 정말 열심히봐요.:)ㅋㅋ

    • 송원섭 2009/04/22 10:33

      했는데 그 말만 하고 설명이 없었다는 ;;

  40. zizizi 2009/04/22 03:11

    계속되는 태국의 비밀^^;;시리즈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송기자님, 왜 이렇게 태국에 대해서 아는 게 많으시지...

    저도 미수다 즐겨봅니다. 배우는 게 많아요. 매번 반복되는 얘기들(윗분들이 다 쓰신)이 짜증날 때도 있지만요. 늘 보면서 따루랑 노가리에 술이나 한 잔 하고싶다고~ 외친다는.

    어제 에바도 얘기한 것 같은데 일본에도 이런 프로가 있거든요. 몇년전 여행갔다가 봤는데, 일어가 안 되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그들은 모여서 오로지 남.자.얘.기.만 하는 듯 했어요. 제가 봤을 땐 비키니를 입고있지는 않았는데, 일본의 심야 시간이고, 남자 얘기고 하니 아마 제가 다 알아들었으면 깜짝 놀랄 만한 수위가 아니었을까 싶었습니다. 누구 본 사람 없나요? 아직도 그 프로 궁금해요.

    • 송원섭 2009/04/22 10:40

      (별로 아는거 없는데요) 일본에 그런 프로가 있었지만 제 생각엔 한 10년 전에 있었던 유학생 경험 설명하는 프로가 더 비슷한 듯 합니다.

  41. 선우재우부 2009/04/22 11:03

    예예옛날에 미수다라는 분이 계셨어.......
    미수다.... 전방송 토크쇼를 돌면서 맞짱을 뜨셨던 분이셨지..
    그분이 토크쇼 여러개 작살내셨어..토크쇼.. 그 분 스타일이 그래...
    딱 방송해........ 너 야심만만이냐?
    나 미수다야... 하고 계속 방송하는 거야.......
    그리고 *나게 편집 팍팍 해가면서 *나게 방송 하는거야. *나게
    밤새 소주 쳐 마신 이야기 하고 남자 이야기도 하고
    토크쇼 망할 때까지.

    놀러와랑 맞짱 뜰 때도 마찬가지야.
    놀러와면....... 너 놀러와?.....하고 뚜벅뚜벅 앞으로 걸어가..
    그럼 놀러와는.. 갑자기 앞으로 오니깐.
    뭐 뭐뭐야.......
    씨발....하고 뒤로 물러서게 돼있어.......
    그러다 팍~~~(이때 손을 올린다) 이 봐봐봐봐.......

    사람이 당황하면 손이 올라오게 돼있어.
    이때 팔을 딱 잡고.....아이 씨발.......이이건
    니 팔아냐? 하고 또 *나게 내리 치는 거야
    *나게.......손 빠게 질때까지.. 무대뽀...무대뽀 정신

    P.S.-어제 저녁 술 마시다 화제에 오른 무대뽀 정신을 인용해 보았습니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합니다. 예능 프로그램이 재미뿐만 아니라 외국 문화를 시청자들에게 알게 해주니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더구나 미인들이 나온다니.......

    • 송원섭 2009/04/22 10:41

      음;; 블로그 만들기 싫으면 여기 게시판 하나 만들어 드릴까요? ^

    • 후다닥 2009/04/22 14:24

      송기자님은 선우재우부님께 게시판을 할애하라 할애하라..
      ㅋㅋㅋ
      근데 문득 궁금한게 X나게는 필터링하셨는데..
      X발은 필터링을 안하셨네요... ^^;;;

    • Harryc 2009/04/22 21:09

      이 참에 대장님께 게시판 하나 열어 달라고 하세요~^^
      읽다보니 송강호가 생각나서 웃었네요 ㅎㅎ

    • 선우재우부 2009/04/23 12:26

      와이프가 안 된데요...죄송합니다. 내쫒지만 말아 주세요.

  42. 동감 ㅋㅋ 2009/04/22 10:19

    미수다는 뭔가 많이 생각하게 하고 느끼게 하는 반면
    놀러와나 야심만만 같은 경우는 그냥 막 웃다 끝-
    남는거 없음 ㅋㅋㅋㅋㅋ
    그래서 늘 미수다 본방사수하고 나머진 케이블재방;;
    다만 아쉬운건 요즘 미수다도 예전만 못하다는거
    너무 신변잡기를 늘어놔주시니까..
    잼있다고 하면 했던 얘기 또하고..쩝..
    기획의도가 변질돼지 않게 솔직하고 거침없고 당당하게
    한국사회에 일침을 가하는 프로가 되었으면!!+_+

  43. 수필 2009/04/22 10:42

    미수다는 분명 좋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는 많은 조건들을 갖췄지만,
    많은 분들의 지적처럼 시청률을 위한 시트콤화가 문제네요..
    안본지 너무 오래 됐었는데, 송원섭님의 글 때문에 다시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44. ㅎㅎ 2009/04/22 11:16

    게스트들의 수준이 떨어집니다.
    최근에 안봐서 모르겠지만 아직도 안선영을 비롯 무개념 게스트들 나오나요?

  45. haka 2009/04/22 12:54

    소재가 무궁무진한데도, 제대로 장점을 못살리는 프로그램이죠.
    곧 석가탄신일인데, 산청자 받아서 1박2일 정도 템플 스테이 체험한다든지.. 한국 체험 소재로 충분히 재밌는 프로그램 만들 수 있는데..
    스튜디오에서 예쁜옷 입혀놓고, 머리에 든 거 없는 여자들처럼 웃음만 짓게 만드는 제작진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사전 리허설도 하고, 대본도 있다고 하던데.
    사전 리허설과 대본이 있는데 5-6시간식 녹화하는 이유도 궁금하네요.
    20일 방송에서 외국 미녀들이 자국어로 <사랑해요>라고 말하면 윙크하는 장면은... 정말 손발이 오그라들던데요..정확히 제작진의 수준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46. 미수다 2009/04/22 13:00

    남희석이 왜 거기서 mc보는지 정말 짱증 지대로다.
    질문과 대답도둥 잘못된 한국문화에 대해서 정정맨트정도
    해줄줄 아는 똑똑한 아나운서를 mc로 대체하라!!!
    미수다출연자들은 고학력의 미래의 외교사절단이다
    그녀들로부터 냉정하고 객관적인 얘기를 들어볼수 있는 프로로 전향해주길 바란다!!!

    • 미수다 2009/04/22 13:17

      제작진의 무능력은 한수 위인것 같다.
      미수다 여성들을 마치 싸구려 취급하는듯 야한옷과 예쁜옷만 입혀놓고서 보고있는 시청자 입장에서도 불쾌할때가 많다.정말 접하기 어려운 귀한 출연자들인데 각자의 개성을
      잘 살리고 옷도 평상복으로 입고 나와
      고급토크쇼로 만들어도 손색없을것 같은데 말이지...!
      mc볼때마다 짜증난다!

  47. 미수다 2009/04/22 17:14

    도미닉이 최고야

  48. 야심만만 2009/08/22 21:49

    베라양을 통해서 처음 안 사실 50%는 작가가 써준것을 그래도 외워서 읽는답니다. ㅋㅋ 10년후까지 갈필요없이 대본에 의해 진행되는 타방송 프로와 다른점이 뭘까요?
    외국인 여성이 출연자라는것? 막창 얘기가 인기있으니 그들의 의견 편집하고 외국인 여성이 막창 보신탕 즐겨먹는것 강조하는것? 없어졌어야할 프로를 옹호하는 님같은분이 있어 한국방송공사에서 출연료 받으며 웃는얼굴로 대한민국을 까는것입니다.

  49. 이런 2009/08/23 01:55

    제목만 보고 추천했더니..........
    낚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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