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선덕여왕'이 8회를 맞아 시청률 30% 선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포스팅이 요즘 너무 많은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이런게 세상의 이치니까.
그런데 초반 웅대한 구상을 그리며 활기차게 출발한 '선덕여왕'이 7,8회 들어 뭔가 매끄럽지 않다는 느낌이 듭니다. 덕만(남지현-이요원)이 만노군 여래사로 문노를 찾으러 가면서 서라벌에 있던 드라마의 주역들과 드디어 얼굴을 마주하게 되는 내용이었는데, 이 부분이 그리 잘 처리됐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특히 그동안 분전하던 미실의 상대로 천명이 부각된 반면, 그토록 총명하던 덕만은 신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너무 고생을 많이 했는지 총기와 눈치가 사라지고 판단력도 흐려져서 돌연 민폐형 주인공으로 가는 급행열차를 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긴급진단입니다.
[두루두루] 선덕여왕, 벌써 이러면 곤란한데
MBC TV '선덕여왕'이 또 하나의 대박 사극으로 성장할 기세다. 시청자들에게 생소한 신라시대의 인물과 제도를 소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 8회만에 시청률은 30%에 육박하고 있다.
일단 초반의 물량 투입이 인상적이다. 대규모 인력을 동원한 화랑들의 연무장 신이나 전투 신, 사막에서 벌어지는 어린 덕만(뒷날의 선덕여왕)의 활약 등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물론 뭐니뭐니해도 초반의 강세는 신라 조정을 장악한 여걸 미실 역을 맡은 고현정을 비롯한 연기자들의 호연 덕분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어린 천명-덕만 자매 역을 맡은 신세경과 남지현, 미생으로 등장하는 정웅인의 코믹 연기도 빛을 발한다.
하지만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크고 작은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연출상의 연결 미숙이나 이른바 '옥에 티'라고 불리는 사소한 실책은 있을 수 있다. 배경이 신라시대인데 죽방(이문식)이 옥수수를 들고 있는 등의 사고도 웃어 넘길 만 하다(옥수수의 국내 전래 시기는 16세기 이후라는게 정설이다).
하지만 드라마의 맥이 탁탁 끊기게 하는 등장인물들의 단세포화는 심각한 문제다. 천명공주는 왜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준 덕만을 서라벌로 데려오고서도 자신이 공주라는 걸 감춰야 하는지, 100명의 증인보다 더 확실한 증거인 보종의 화살 맞은 상처는 왜 아무도 지적하지 않는지, 왜 아무도 덕만에게 미실이 위험한 인물이라는 것을 가르쳐주지 않는지 시청자는 궁금할 뿐이다. 등장인물들에게 "카메라가 비추지 않을 때에는 서로 대화도 안 하는 거냐"고 묻고 싶어진다.
게다가 작가진은 천명과 덕만이 쌍둥이라는 설정을 잊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쌍둥이 중 언니인 천명은 벌써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어 있는데, 동생인 덕만은 남장을 하고 낭도들과 한 방을 써도 어른이 될 때까지 아무도 그 정체를 모른다. 공부하는 서생도 아니고, 김유신의 용화향도는 매일 진창에서 뒹굴던데 훈련을 마치고 개울에서 시원하게 멱도 감지 않는단 말인가.
아직 8부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허점들이 드러나는 것은 이야기를 풀어 가는 방식에 있어 제작진이 너무 쉽게 타협한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수준이라면 당초 우려됐던 문제들, 즉 미실이 왜 악의 축으로 설정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역사관이나 논리의 부재, 지나치게 도식적인 등장인물들의 선/악 구분 같은 큰 문제들은 아예 거론할 수도 없게 된다.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문제를 덮거나 물량으로 시청자의 눈을 가리기엔 '선덕여왕' 연출자들과 작가들이 지금껏 쌓아온 명성이 아깝다. 현재 예정만 50부. 아직 초반이다. 지금이라도 제작진이 좀 더 높은 목표를 지향해 주길 기대한다. (끝)

어제 천명공주역을 맡은 신세경이 세운 기록이 뭘까 하는 질문을 살짝 남겼는데 어느 분이 정답을 맞추셨습니다. 아마도 신세경은 '아역 최초로 애 엄마가 된' 기록을 남기게 될 것 같습니다. 현대극이라도 아마 '제니 주노' 정도가 아니고서는 아역이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는다는 건 참 상상하기 힘든 일이죠. 아마 이 드라마에서 신세경이 임신이나 출산 장면을 연기하지 않은 데에도 아마 이런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습니다. 그러고 보니 얼마 전 '천추태후'의 김소은이 아기 낳는 연기를 했군요. 얼마 안 됐는데도 기억이 가물가물^^
물론 신세경은 보기에도 그리 아역의 모습은 아닙니다. 1990년 생이니 만 19세. '어린 신부'때보다는 좀 나이를 먹었지만 아직도 파릇파릇하죠. 그래도 신세경이 어른의 이미지가 강한 반면 그보다 다섯살 어린 덕만 역의 남지현은 여전히 소녀 태가 역력합니다.
생김새가 전혀 닮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일란성 쌍둥이는 절대 아닐테니, 쌍둥이 자매간이라도 발육 차이가 날 수는 있을 겁니다. 더구나 덕만은 공주로 길러진 천명과는 달리 친엄마도 아닌 엄마와 도망다니느라 모유도 못 먹고, 고생만 했을테니 키도 작고 발육도 좀 부실할 겁니다. 어른이 되는 것도 훨씬 늦을 것이고, 성징도 늦게 나타날 수 있겠죠.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화랑이 되어 내무생활(용화향도 숙사는 어째 20세기 한국 육군 내무반을 참고해서 지은 느낌이 역력합니다^^)을 하면서도 남지현이 자라 이요원이 되도록 남녀 차이가 들통나지 않는다는 건 지나친 욕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잠을 자기 집에 가서 자는 것도 아니고('커피프린스 1호점'), 비밀을 알고 있는 형(오빠?)랑 방을 쓰는 것도 아니고('바람의 화원'), 게다가 가만히 앉아서 책만 읽는 것도 아니고('양축'), 그렇게 야외 생활에 격렬한 훈련을 하면서 이 용화향도의 낭도들은 단체로 멱도 안 감는답니까. (음... 그런데 갑자기 이 대목에서 '스타십 트루퍼스'에 나오는 미래 군대의 남녀 합동 샤워 신이 생각나는군요.^^)
혹시 '선덕여왕' 제작진도 만약 유신과 덕만의 용화향도 스토리를 풀어가면서 유신이 언제고 덕만에게 "니가 남자건 외계인이건 상관 안 해!" 라는 대사를 내뱉기를 기대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순식간에... 그런데 이렇게 곱슬머리를 걷어 내고 보니 남지현과 이요원이 꽤 닮았군요.
물론 이런 부분보다도 안타까운 것은 이 드라마가 너무 목표를 낮게 잡고 있다는 겁니다. 미실이 이 드라마에서 악당인 이유는 뭘까요. 백성을 학대해서? 그렇다면 미실 일파가 정권을 잡아서 학정을 하는 바람에 민생이 도탄에 빠지고, 그걸 극복하기 위해 천명-덕만-서현(유신)이 진평왕을 도와 진정한 왕도정치를 펴자는 쪽으로 스토리가 진행되어야겠지만 그건 엄연한 역사 왜곡입니다. 미실이 정권을 잡고 있었다고 가정되는 시기는 엄연히 신라가 대외적으로 팽창하고 날로 국운이 융성하고 있던 시기입니다. 한마디로 미실은 실정을 하지 않았다는 얘기가 됩니다.
학정을 한 게 아니라면 미실이 굳이 진평왕보다 나쁜 점을 찾기 힘듭니다. 진평왕이 대외적으로 미실보다 자주적이었을 것도 아니고(그럴 리도 없고), 화랑들이 더 순종했던 것도 아니고, 도덕적인 우월성을 갖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심지어 '그래도 진짜 왕이 다스리는게 정의'라는 식으로 설명하려면 그건 민주주의에 대한 부정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대체 제작진은 어떤 이유로 미실이 악의 축이라고 규정하고 있는 걸까요. 그럴 듯하게 자기 편들을 회의실에 모아 놓고 조정이 아닌 거기서 정치를 한다고 해서 미실이 악녀라는 식의 그림은 생뚱맞습니다. 
결국 미실이 이 드라마에서 악역인 이유는 "드라마의 제목이 '선덕여왕'이기 때문"이라는 것 외에는 찾아 보기 힘듭니다. 그럼 왜 미실이 잡고 있는 정권이 덕만에게 넘어 가야 하는 걸까요? 여기에 대한 설명은 과연 무엇일까요('역사가 그렇게 돼 있잖아!'라는 설명?).
천명공주는 김유신의 말, "내가 진심이면 최소한 내가 변하고, 그러면 세상이 변할 수 있다"는 말에 감명을 받아 큰 변화를 겪습니다만, 그 변화란 과연 무엇일까요. 좋은 쪽으로의 변화일까요? 하지만 드라마 상으로 보아 그 변화란 천명이 권모술수와 정쟁의 세계에 눈을 뜻 것 뿐입니다. 미실조차도 "천명이 어릴 적 나를 보는 것 같다"고 감탄할 정도로 말이죠. 진심 운운 하는 얘기는 그냥 말장난이 돼 버립니다.
'선덕여왕'은 그냥 드라마가 아닙니다. 현재 대한민국 사극의 대표 선수들이 만들고 있는 드라마라는 점을 제작진 스스로도 잊어선 안 됩니다. 하지만 7-8회 같은 진행은 '대장금'과 '공동경비구역 JSA'를 만든 작가진의 명성에 점점 더 누가 될 뿐입니다. '선덕여왕'조차도 역사관도 없고, 내적인 논리도 없는 막연한 드라마가 되어 버린다면, 대한민국 사극의 희망은 이제 어디 가서 찾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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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의 숨은 공로자, 천명공주는 훌륭했다!
Tracked from 세상을 향해 주접떨기2009/06/18 08:39천명공주는 쉽지 않은 역할이다. 어린 시절엔 내내 미실궁주의 위협때문에 허약했고, 사랑하는 남편을 미실의 음모로 잃으며, 복중태아를 살리기 위해 거짓으로 출가한다. 이후 국선 문노를 찾아 여래사까지 내려가고, 거기서 덕만을 만나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면서 내적 성장을 이루게 된다. 미실과 덕만은 어느정도 '완성형'인간이라면, 천명공주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현실의 우리와 많이 닮아있다. 그런 탓에 신세경이 보여준 연기는 비록 몇몇 군데서 지적할..
선덕여왕 - 인간은 처음부터 선한가? 아니면 악한가?
Tracked from 그의 날이 오면2009/07/16 22:25내가 요즘 가장 기다리는 드라마는 바로 30%가 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선덕여왕>이다.카리스마 넘치는 고현정의 악역 연기에 사람들은 연일 놀라고 있다.얼굴 예쁜 걸로만 버텨온 연예계 생활이 아니였음이 이번 작품을 통해서 더욱 더 확실히 밝혀졌다.그런데 이요원의 연기는 기대에 못 미치는 건 사실이다. <외과의사 봉달희>의 캐릭터 그대로를 <선덕여왕>에서 연기를 하고 있다. 좀 다른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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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던 드라마인데 포스팅을 워낙 많이 하시니 보고싶어지네요. ^^. 지적하신 억지 설정들은 워낙 그동안 다른 드라마들에 많이 등장해서 제작진들이 좀 무감각해 진것이 아닐지...
바로 그게 문젭니다. 선덕여왕이 she's the man이 되면 곤란하죠.
악역이 없으면 심심하지않습니까? 그리고 그 악역이 눈읏음을 살살 치면서 귀여운 표정을 하고있는 고현정이라면 일단 이쁘고 연기 잘하니까 하면서 시청자들이 봐주겠지요. 라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마나님이 보기 시작하시는 바람에 두 번 봤는데 연기는 잘 하지만 혀짤배기 소리를 하는 여자아이가 아기의 엄마라는 점에 몰입하기 힘들었다는...
사실 악역으로 보이게 하려고 막 병사들 목도 치고 하더군요. 왜 그래야 하냐는 겁니다.^^
바로 지적하신 것 처럼 제작진의 안이한 태도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순위권 욕심에 선덕여왕 한번도 안보고 댓글 달아봅니다.
왜이래
재밋잖아요
물란에서도 멱 감다가 들킬 뻔하죠^^
군대에선 단체로 멱 감을텐데 참 설정이 무리가 있네요.
안 들키려면 죽어도 안 씻는 '더러운 놈'으로 주위에서 낙인찍혀야 했을지도...
... 신라시대에 얼마나 씻었을지도 의문이네요...
세심한 지적이시네요. 섬세하다고도 할 수 있겠고. 연결이 좀 부실한 면이 있어보이기도 하지만, 워낙 신선한 소재라... 충분히 덮이는 모양이에요. 미실의 연기에 대해서도 갑론을박하지만, 새로운 악녀 캐릭터를 시도한다는 점에서 고현정이 꽤나 훌륭하다고 생각되네요. 만노군과 도적이 된 백성들을 통해 미실정권이 타도의 대상이라고 보여주는 것 같고, 그게 꼭 역사왜곡이라고는 생각이 안 듭니다. 신라의 세력이 팽창하는 거 하고 백성이 도탄에 빠지는 거 하고 차이가 있을 거 같고요. 당시는 신라만 국운이 성장한 게 아니고 고구려와 백제도 마찬가지였지요. 백제는 무왕-의자왕의 부흥시대, 고구려는 연개소문이 집권하면서 전성기를 다시 맞게 되지요.
기사, 잘 보고 있구요. 남들이 못 보는 신선한 관점이 많아 좋네요.
댓글 달고 돌아가 보았더니 트랙백도 달아주셨네요. 고맙습니다. ^-^
천명과 미실이 쌍둥이라는 설정을 잊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쌍둥이 중 언니인 천명은 벌써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어 있는데, 동생인 덕만은...
누가 쌍둥이라는 건가요?
천명과 미실? 천명과 덕만??
저도 어제 방송 보면서 화살맞은거만 증명하면 끝인데
하는 생각했습니다.
샤워안하리란 생각까진 미치지 못했네요...
전체적으로 드라마가 스피디하게 진행되는 건 좋은데
그걸 위해서 지나치게 작위적인 설정으로 가는건 별로인듯 합니다.
어제부터 이요원씨가 등장했으니 이제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될것 같은데 과연 어찌 진행할지 궁금합니다..
굳이 악역의 느낌 보다는 '정적'이자 '라이벌'의 느낌으로 드라마를 끌고 가기에는 무리가 있을까요? 전 지금까지의 주.조연들의 호연으로 보았을 땐 '하얀 거탑'과 같이 선인, 악인이 없더라도 충분히 긴장감 있는 전개를 보여줄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일지매' 이후에 거의 1년만에 사극을 보게 되었는데 팬으로써 그랬으면 하면 바램인거죠 ㅎㅎㅎ
쌍둥이 언니가 애를 낳을정도면 달거리도 할텐데 그건또 어찌 숨겼을까도 궁금하더군요. 화살얘기는 정말 공감하고요 천명과 용춘공이 바보가 아닐까 싶더군요. 지나가는척 어깨 한번만 툭쳐도 알겠구만...
꼭 샤워가 아니라도 요즘 처럼 도처에 화장실이
있던 시대도 아닌데 남자들끼리 쉬를 할 땐
어찌했을지...항상 수풀에 앉아서 쉬하는 이 녀석을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게다가 이 드라마 전투씬은
어릴적부터 운동만 한 병사들이 평생 뜀뛰기도
안해봤을 공주를 못 잡으니 "나 잡아봐라"도 아니고...
너무 따지는거 아닙니까? 요즘 선덕여왕이 꽤 인기가 있긴 한가봅니다. 홈피마다 이건 어떻구 저건 어떻구......
생각하건데, 완벽함이란 없을꺼 같습니다. 사람마다 보는 시각도 틀리고.... 그리고,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실수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그걸 발판으로 더 나은 것을 찾아가겠죠.
공감합니다. 사실 이거 저거 다 따지면 피곤하고 재미도 없고 의욕도 상실 될 듯 합니다. 전 오히여 월요일인가에 천명과 덕만이가 모닥불 피워놓고 끄지않고 그냥가는 것이 걸리더군요. 아이들이 보는데...
공감합니다. 어제는 특히 그러한 똑같은 느낌을 받았답니다. 화살자국만 확인되면 되었을 것을, 너무 빙빙 돌아가는 느낌도 들었구요. 남자와 여자의 느낌은 그저 느낌으로도 거의 알 수가 있는 부분일진데, 너무 무딘 사람들만 있었나? 저 시대에는? 하는 생각...그저 조금 답답하더군요.
보통 드라마 보면 웃기는 부분이 많이 나옵니다.
너무 억지로 짜맞추는 듯한 것들 때문에 시청하면서 빈정거리기도 하지요.
저는 특히 덕만이가 조금만 더 지혜롭게 설정되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입니다.
애가 지혜가 있어 보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운동을 넘치게 잘하고 있는 것 같지도 않고.... 뭐 평범함 속에 노력하는 아이로 그리고 싶었던 걸까요?
천명의 다부진 눈빛을 보며
그래.... 넌 포스라도 있구나....했습니다.
이거 덕만이 있어야 되는 것 아닌가?....
하지만 그럭저럭 잘 보고 있습니다.
엄태웅이 나오면 좀 더 재미있어질라나....
요새 댓글 다는게 재미납니다.ㅎㅎ
요원 기다리다가 목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화살 맞은거 증명은 굳이 안한거 아닌가요?
워낙 미실에 맞설 권력이부족했던 터라
그걸 증명해도 미실을 물러나게는 역부족이라
천명이랑 미실이랑 같이 얘기를 하는 장면을 보니
김유신 일가를 서라벌로 올려가는걸루 퉁친걸루 봤는데.
여하튼...넘 재미납니당..^^
저두요..퉁친걸로 생각했음ㅋ
증명하면 문제가 넘 커짐
드라마가 사실만을 야기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재미로 보자는 걸 꼭 이렇게 시비를 걸어야 겠어요?
또 1,2회때 허구임을 당부했으니
이렇게까지 드라마에 대해 지적하는건
지나친 간섭같네요
어제 보다가..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요..계속 남자인척 할려면 샤워를 절대고 하지 않고 버텨야겠죠..ㅋ
작가가 이야기를 발리 끌어낼려고 하다보니 억지스러운 상황이 들어간거 같네요..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맙시다.
드라마 이기때문에 작가가 각색을 합니다.
역사고증을 너무 완볔하게 하면 재미가 상당히
떨어집니다. kbs 천추태후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나중에 궁금한일이 생기면
책이나 인터넷으로 찾아보세요 ...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외곡하지말자!
언제나 사극이 시작되면 나오는 지적들이죠. 역사왜곡이라던가, 개연성의 부족이라던가...
덕만의 남장에 대해서는 뭐 드라마니까요, 라고 우길 밖에 없지만, 미실에 관해 감히 제 생각을 덧붙이자면 미실이 악역인 이유는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니까.. 아닐까요? 1회에서 진흥왕의 대사가 선덕여왕을 관통하는 진정한 의미라고 생각한다면 실수를 했음에 병사의 목을 치고 자신을 황후로 하지 않아 왕을 끌어내리고 자신의 자식이 다치고 와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사람'을 중요시 하지 않는 미실이 자신을 곤경에 빠지게 한 천명을 구하러 오고, 자신을 죽이려한 보종을 살리고, 자신을 속인 이들을 아버지, 형이라며 목숨을 구하는 덕만과 비교해 악역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참고로, 아역 최초로 아기 엄마가 된 배우는 김소은양이 먼저네요. 천추태후에서.. 심지어 애 낳는 장면도 연기했죠.^^
아무튼 글 잘 읽고 갑니다.
정말 재밌는데
부분 부분 만화처럼 유치하면서 엉성하고 작위적인 감은 어쩔 수가 없네요.
찝찝해 하면서도
제발 성인들이 등장하고부터는 그러지 않길...
뭐 이런 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디 송원섭님의 좋은글 제작진 중에 한명이라도
읽고 가슴에 담아서 좋은 유종의 미를 거두는 사극이 되었으면 하네요. 진심으로.. 이런 식으로 가다가 허접하게 끝나버리지 않을까 걱정 되서 ㅠㅜ
화살을 맞은건 덕만이밖에 모르죠.
그리고 그냥 넘어가는 이유도 드라마상에 나왔죠
일단 모든걸 밝히려고 들면 군사를 동원해서 역으로 당할수 있다고요.
그리고 여자인걸 왜 안들키냐를 따지면.. 끝이없죠..
한 예로.. 김유신하고 김춘추랑 삼촌뻘이 되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니까요
선덕여왕은 신라시대이야기니까
재미가 있겠죠 실제 여왕은 쌍둥이가 아니구 각각 독립체였다는것
여기선 둘째로 나오지만 삼국유사에 따르면 진평왕의 첫째딸로 태어났다것 선덕여왕의 뒤를 이어 바로
김춘추가 왕이 되는건 아니구 진덕여왕이 왕위를 계승하고 8년간
나라를 다스리고 나서 김춘추가
왕위에 오른다는것 선덕여왕도
결혼은 하지만 남편이 모두 죽는다는것 자식을 얻지 못했다는것
드라마 선덕여왕처럼 먼이국땅에서
다른이에게 키워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현명하고 지혜로웠다고
역사는 말하고 있다
한 놈만 쭈우우욱 패시는군요!!!
스타쉽 트루퍼스에 미래 군대의 남녀 합동 샤워 신이 있었던가 곰곰히 생각중이라는... ㅋㅋ
군대 내무반 얘기 나와서 말인데, 우리나라와 미국은 군대에 대한 인식 자체가 많이 틀린 것 같습니다. 한국에선 뭐랄까, 징집제이기 때문에 `끌려간다'`안 갈 수만 있다면 안 가자'`그래도 남자라면 가야지' 이 정도의 개념이라면, 미국에선 `애국심의 발로'`남자다움' 이런 개념인 듯? (물론 `대학등록금 펀딩'의 개념도 있더군요.) 어제 트랜스포머 시사회 갔다가 초핸섬머스큘러강인의지애국심만빵의 과장된 군인들을 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미실캐릭터를 넘 좋아해용..
고현정씨도 좋구..
그런의미에서 악역을 대놓고 시켜놓고..ㅠ
이제 막 끌어내리려는거지요..
(덕만이 왕이되려 하면서 점점
끌어내려지겠지여..)
아 ㅠㅠ 좋아하는 캐릭이 망해가는 모습을 봐야하다니..
더군다나 님의 글처럼
도대체가 미실이 나쁜 군주였다는건 어디나 나오지 않지여
오히려 나약한 진골들보다 더 나을지두요
모든 권력을 가짐에도 핏줄하나때문에
최고가 되지 못하는 미실이 더 안타깝네요
지금 정권이 미실과 닮아있다고 햇는데 제가보기엔
핏줄을 따라 왕이 되는
이른바 능력있는 부하보다 내 자식..
이라는게 -_- 나쁜쪽이 어느쪽인지 더보여주는듯..
(뭐 옛날이니까 그랬으니까..)
선덕여왕이 왕이 되기 위해서는
미실을 타파해야함과
자신이 왕이 되어야하는 당위성이 좀더 분명히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저 왕의 딸이라는 이유만으론..
많이 부족한듯!!
더군다나 아시다시피.. 역사적으로 선덕이 여왕이 되었을대
신라의 기세가 더 높았던게 아닙니다.
여왕이니까 저정도면 잘했지 정도지여..
오히려 그 뒤의 춘추가..더 잘해냈지여..
음..
드라마일뿐...
고렇게 현실적인 관점에서 따지면
천추태후에서 여진족, 중국놈 할 것 없이 한국말 무지하게 잘 하는 거랑, 갓 나온 애기 크기하며... 이런 것들도 다 생각하면서 보나요? 그냥 봅시다.
보종이 어깨를 치지 않은 것은 대략 그 정도 선에서 마무리 지으려는 정치적 타협 아닐까요? 보명이 어깨 쳐서 밝혀서 미실이가 바로 몰락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이상 진평왕이 그 정도 선에서 미실이가 대답못하는 사이에 덕만이를 감옥에 가두는 선으로 타협한 것이 아닐까 하네요.
사실 저도 이 장면 보면서 이상타 했는데 굳이 이해하자면 그렇다는 겁니다.
그나 저나 덕만이는 무슨 일란성 쌍둥이라고 하면서 키도 다르고 생긴 것도 다르네요. 게다가 내무반에서 어째 단체샤워도 안하나보네요. 이건 정말 이해안되네요.
드라마니까요... 그리고 이게 실제를 그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아직까진 나름 재미있게 잘 그리고 있던데요.
이쯤이면 드라마가 퍼지고 늘어질만도 한데...
그렇지도 않구요.
어제 저두... 천명이... 덕만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했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은 했고..
덕만이 남지현에서 이요원으로 크는데까지 몇년이 흐른건지
모르겠지만... 너무 오래 덕만이... 진실을 모른채
거기서 화랑으로 자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은 했거든요
그래도... 아직은 비난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아주 탄탄하게 재미있게 잘 가고 있는데요.
예고편에서 약간 우려가 된 것은
이요원은 잘할거라고 보는데...
신세경이 은근히 연기를 잘했는데..
그걸 박예진이 잘 받을 수 있을까 하고...
엄태웅이 김유신 역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좀 들긴 하더군요.
그것도 좀 더 보면서... 천천히 평가해도 늦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님의 지적은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최근에 이만한 드라마를 본 적이 없기 때문이죠
이 정도면 아주 준수합니다.
단지 역사관에 대해서... 언급하신 대목에서
미실이 실정한 것도 아닌데
권력을 쥐면 왜 안 되냐는 논리는...
새롭긴 했는데...
그것도 그냥 드라마로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가분을 포함한 제작진은 역사공부를 쫌 더 하셔야 할듯..
아무리 재미도 좋다지만
저는 오히려 드라마 칭찬을 많이 하고 싶네요.
초반에 고현정의 연기는
정말 그동안 본 고현정 연기 중에 최고더군요
최근에 본 악역이...
소리 빽빽 지르는 아내의 유혹의 김서형여서 그런지
웃어가면서 잔인하고
나긋나긋한 말로 사람 협박하는
새로운 악역 형성이 탁월했다고 봅니다.
특히... "운명이니 별자리니 하는 것 잊어버리고,
살고 싶으면 도망쳐" (뭐 비슷하게 말했죠?) 라고
신세경을 안아 위로하면서... 던진 말은 정말
최고로 섬뜩했습니다.
고현정 뿐만 아니라..
진흥대제로 나온 이순재님이나...
덕만이 남지현, 천명공주 신세경,
용수궁으로 나온 박정철도 좋았고...
연기자들이 다 정말 잘해주고 있습니다.
선덕여왕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천추태후에서도 아역이 임신을 하고 애도 낳았습니다.
천명공주가 최초는 아닙니다 -_-
제가 하고 싶던 말인데!!!!!
정말 공감되네요 ㅎㅎ
잠깐 봐서 내용을 잘 몰랐는데 억지스러운 부분들이 있었네요~옥수수는 좀 그러네요~요즈음 말하는 옛날에 쌀이 없을때 왜 라면을 먹지않았을까?하는 그런경우~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는데...ㅋㅋ
하나 더 보태면, 미실이 덕만에게 보종의 화랑을 이기는 날 말해준다고 했으면 좀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어야했는데 다음날 일어나기 싫어서 징징댄거랑 진흙탕에서 멘날 꼴지라는거, 그리고 아역이 어른역으로 바뀔때까지 줄곳 꼴지였다는게 마음에 안드네요. 물론 다음편을 봐야 알겠지만.
학정을 한 게 아니라면 미실이 굳이 진평왕보다 나쁜 점을 찾기 힘듭니다. 진평왕이 대외적으로 미실보다 자주적이었을 것도 아니고(그럴 리도 없고), 화랑들이 더 순종했던 것도 아니고, 도덕적인 우월성을 갖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심지어 '그래도 진짜 왕이 다스리는게 정의'라는 식으로 설명하려면 그건 민주주의에 대한 부정일 수밖에 없습니다.
에서 민주주의를 말하는 건 모순적인 듯 합니다.
사실을 그려야 한다고 글을 쓰시면서 그 시절 당연히 왕권주의인데 민주주의를 따지는건 모순이지요.
왕권에 버금가는 힘을 가지고 있는 미실이 그 시절 백성의 눈에 보면 악의 축이 됩니다.
사실을 그려야 한다면 그시절 사람의 눈으로 봐야합니다.
15살이나 된 여자애가 화랑들 사이에 끼어서 자는데 어찌 여자인걸 모른다지요...ㅋㅋ
그 앞 부분엔 화랑들이 웃통을 까고 수련하는 장면도 나오던데
덕만이 화랑이 되고부턴 웃통 까기 수련도 폐지되었나 봅니다.
전에 바람의 화원에도 억지 남장을 시키더니
이렇게 꼭 남장을 시켜서 극을 이끌어나갸야 재미있는 건지...원...
선덕여왕 어제꺼 보다가
덕만이 보종어깨를 꾸욱 눌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반지에서 끝나더라구요ㅋㅋ
아... 그리고 아역이 아이엄마가 되는건
천추태후에서 김소은양도 보여주셨죠ㅋ
어제 포스팅 보다가 신새경양 이야기 보고 넘어왔거든요ㅋ
어제 선덕여왕은 덕만이 너무 말도 안듣고
뻔뻔한 것같아서
확 성인연지자로 넘어가버려라 하고 기도했다는ㅋㅋ
게다가, 평소 덕만의 성격이라면
화살맞고 절벽으로 굴러떨어진 천명을 찾으러 가야 되는거 아닌가요? -_- 하나도 안궁금해하니 이거 원;;
드라마 재밌게 만들라구 노력하다보면 현실과 쬐끔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을것 같아여
저도 송기자님과 비슷한 생각^^
왜 여잔게 안들키는거야?덕만이가 궁으로 들어가야 재밌는데,,하면서요
근데 미실이 왜 악역인가 하는점은
그냥 악역으로 설정되었기 때문에,,,ㅋㅋ
전 단순하게 생각할래요
드라마 넘 복잡하게 생각하면 볼게 없다니까요 ㅎㅎ
천명은 보종이 화살에 맞기전에 계곡으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때문에 보종이 화살에 맞은 사실을 모릅니다.
덕만은 화살에 맞은것을 언급 하지 않았어도 반지 라는 물적 증거가 있었기에 언급을 하지 않은것입니다.
화살에 맞은것은 증거가 될수 없습니다. 수련을 하다가 돌아오는 길에 화적때에게 화살을 맞았다고 둘러대면 끝이니까요..
덕만이 성인으로 변한후엔 아직까지 여자라는 신분이 밝혀졌는지 아닌지 알지 못합니다. 단 한컷만 나왔을 뿐이니까요...단지 그렇게 추측할뿐이죠.
유신이 천명을 구할때 이미 어린낭도들은 웃통을 까고 훈련하고 있었습니다. 굳이 진흙탕에 샤워를 언급하지 않으셔도 그들은 군대와 비슷한 조직임을 알수 있습니다.
드라마속에 극적 재미를 위해 남장이라는 장치를 넣은것을 꼭 역사적 내용속에 끼워 맞춰가면서 딴지를 걸여야 하는가? 라는 의문이 듭니다. 그럴바엔 따분한 국사책이나 읽는편이 낫겠죠. 교과서를 통한 전 국민 역사교육보다 선덕여왕 드라마 한편이 훨신 더 우리의 역사에 조금이라도 흥미를 가지게하는 역활을 한다고 봅니다.
용춘이 천명한테 보종이 화살 맞은 얘기 해주는 장면 나왔어요
권모술수의 대가 마키아벨리의 자비로운 군주가 되는 방법이 생각납니다.
오로지 선만으로는 권력을 지킬 수 없기에, 지도자는 덕이 없어도 갖춘 것처럼 위장해야 하고, 백성에 대한 가해는 단번에 하되 선행은 점차적으로 조금씩 베풀어야 인자한 군주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약속은 불리해지면 치키지 말고 때로는 거짓말을 능숙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혼란보다 가혹한 조치로 질서를 세우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이런 마키아벨리즘을 충실히 따른 지도자가 김춘추와 김유신이 아닌가도 합니다. 비담과의 권력투쟁 직후 선덕여왕도 역사 속에서 사라진 것을 감안하면 개연성 있는 주장 같습니다.......^^;;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7월부터는 저작권법이 강화되어 이런글도 못보게 되는게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드는군요...ㅠㅠ 에휴..
엉?? 천추태후에서도 채시라 아역이 아이 낳지 않았나요?ㅎㅎ 본지가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뎅;;;
천명 공주가 발견되었을 당시에 어린 김유신이 상처가 깊으니 빨리 옮기자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팔에 붕대를 감고 있었고..헌데 천명공주의 신분이 밝혀지고 왕 곁으로 돌아가자 그새 붕대를 풀고 멀쩡한 듯 보이더군요..
그 짧은 시간 안에 다 나은 걸까요? 그 뒤로 아예 붕대를 한 모습이라든지, 치료 받는 것에 대한 모습, 내지 상처에 대한 언급은 아예 없고..
좀 황당했습니다.
저는 스토리나 그저 연기자들의 연기만 보기에 급급하였는데, 글을 일고 다시 선덕여왕을 보니 소소하지만 문제점들이 눈에 들어오는 군요. 하지만, 글에서 민주주의를 언급하셨는데 신라시대에 우리나라엔 민주주의란 의식이 없지않았을까요? 미실은 왕이 존재함에도 그 이상의 권력을 탐하니 충분히 악역이 될 성향이 있지 않나 싶은데요?그래도 좀더 미실이 악역인 이유가 드러났음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난 오히려 이런 반응이 상상력의 부재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봐요.. 머리 속에 정보와 자료 밖에 없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랄까. 뭐 각자 자기 만의 관전 포인트가 있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