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연예계를 돌이켜보면 참 굵직한 사건 사고가 한둘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자연 사건으로부터 최진실 유해 도난사건, 마이클 잭슨의 죽음까지 충격적인 일들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나쁜 일만 있으라는 법은 없다는 걸 어제 깨달았습니다. 바로 휘트니 휴스턴의 복귀 소식입니다. 무려 7년만의 일이군요.
수많은 명가수들이 명멸하고 있고, '노래 잘 하는 여가수'에 대한 대명사도 어느새 "니가 무슨 휘트니 휴스턴이냐?"에서 "니가 무슨 머라이어 캐리냐?"로 바뀐지 오래지만 그래도 제 마음 속에는 진정한 이 시대 최고의 여가수는 휴스턴이라는 생각이 남아 있습니다. 셀린 디온도, 머라이어 캐리도, 알리샤 키스도 감히 거기에는 따를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 복귀에 대한 생각(감격?)을 담았습니다.
[송원섭의 두루두루] 휘트니 휴스턴, 누나가 돌아왔다
지난 2월 8일 그래미상 시상식장, 휘트니 휴스턴이 '올해의 R&B 앨범' 부문 수상자를 발표하기 위해 무대로 나서자 관객들은 일제히 기립박수를 보냈다.
수상자도 아닌 시상자에게 기립박수를 보낸다는 것은 지극히 이례적인 일이지만 상을 받은 제니퍼 허드슨마저 "다른 사람도 아닌 휴스턴으로부터 상을 받다니"라며 감격을 감추지 않았다. 그 휴스턴이 최근 새 앨범을 내놓고 복귀를 선언했다. 7년만의 일이다.
'도대체 휘트니 휴스턴이 뭐길래 이 호들갑일까' 할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휴스턴이 판 음반의 수는 1억7000만장에 달한다.
전미 음반산업협회(RIAA)의 통계에 따르면 휘트니 휴스턴은 미국 내에서 지금까지 5400만장의 앨범을 팔아 역대 20위에 올라 있다. 여자 가수로는 네번째다. 특히 단 5장의 앨범으로 낸 성적이라는 게 경이적이다.
1985년, 자신의 이름을 딴 앨범 '휘트니 휴스턴'을 내놨을 때 그는 이미 관심의 대상이었다. 어머니 시씨 휴스턴은 그래미상을 수상한 관록의 가스펠 가수였고, 사촌인 디온 워윅은 이미 톱스타가 되어 있었다. 여기에 R&B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이 대모(代母)라면 그 성장 환경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겠다.
이런 경우 주로 등장하는 것이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격언이지만 휴스턴은 예외였다. 세번째 싱글 '세이빙 올 마이 러브 포 유(Saving All My Love for You)'가 빌보드 싱글 차트를 석권하는 등 5곡이 잇달아 히트했고 앨범은 14주 동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에서 휴스턴의 추종자들이 등장할 정도로 그의 가창력은 여성 디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가끔 경쟁자로 꼽히는 머라이어 캐리조차도 "아레사 프랭클린과 휘트니 휴스턴이 없었다면, 그 후배들인 우리들 중 아무도 지금처럼 노래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자신에게 미친 영향을 높이 평가했다. 1992년 케빈 코스트너와 공연한 영화 '보디가드'도 주제가와 함께 세계적인 성공을 거뒀고, 아이들 스타 출신인 바비 브라운과의 결혼도 화제였다.
그러나 지지 않는 해는 없었다. 2001년, 앨범 6장에 1억 달러(약 1240억원)라는 초유의 계약에 성공했지만 가정 불화와 마약의 충격이 밀려왔다. 2007년 이혼이 성립되며 외신은 폐인이 된 휴스턴의 모습을 전송해왔다. 전 세계가 디바의 실종을 안타까워하고 있었다.
그러던 가운데 마침내 6집 '아이 룩 투 유'의 발매 소식이 들려왔다. 올해 초 그래미 시상식 전야제에서 휴스턴의 노래를 들은 사람들은 대부분 "전성기의 힘은 기대할 수 없었지만 그의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황홀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앨범도 마찬가지. 예전보다는 훨씬 부드럽고 편안해졌다는 느낌이다.
오는 9월 14일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하는 휴스턴을 두고 외신은 "지난 10년간 가장 흥분되는 음악인의 복귀"라고 타전하고 있다. 올해 46세를 맞은 전설의 디바가 과연 "진짜 전설은 이제부터"라는 장담을 실현할지, 지켜보는 가슴이 뛴다.
isblog.joins.com/fivecard
휘트니 휴스턴이 처음 등장했을 때의 충격과 머라이어 캐리가 처음 나타났을 때의 충격을 비교하자면 전자가 훨씬 큽니다. 이유는 당연히... 머라이어 캐리는 앞에 휴스턴이 있었기 때문이죠.
휴스턴 이전에도 많은 훌륭한 R&B 가수들이 있었지만 스타일은 다릅니다. 아레사 프랭클린의 후계자를 꼽자면 차라리 디온 워윅이 더 가까울 것이고, 다이애나 로스는 흑인이지만 흑인 본연의 창법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겁니다.
흑인 여가수의 싱싱한 힘과 탄력을 그대로 간직하면서 R&B의 틀을 넘어 보다 팝적인 사운드를 완벽하게 소화한 여가수는 아마도 휴스턴이 처음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위에서 '디바의 시대를 열었다'고 말한 것은 그런 의미입니다.
그리고 휴스턴의 등장은 많은 후배 여가수들에게 '아, 나도 저렇게 노래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심어줬다는 면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그런 면에서 머라이어 캐리의 코멘트는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캐리가 휴스턴에 대해 한 말은 2005년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 등장합니다. 그러니까 가끔 자신의 후배 여가수들이 부른 노래를 듣다 보면 '흠, 이건 날 따라한 거잖아'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는 거죠. 하지만 자신도 분명 누군가로부터 영향을 받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저 말을 한 것입니다.
원문은 http://www.usatoday.com/life/people/2005-04-10-mariah-carey-cover_x.htm 관련 부분을 인용하자면 이렇습니다.
She gives kudos to some of her successors, notably Keys, whom she praises as "talented and very much involved in everything she does musically."
And Carey doesn't pretend to be unaware of the influence that her ornate, technically dazzling vocal style has had on many of Idol's female contestants ? or a lot of their peers on the pop and R&B charts, for that matter.
"There are definitely moments when I hear things that I've done, very specifically, repeated on record," she says. "And I'm like, 'Hmmm, that's interesting ? did I get publishing (credit) on that?' "
But Carey quickly adds, "We've all been influenced by other people. None of us would sound the same if Aretha Franklin hadn't ever put out a record, or Whitney Houston hadn't. 
휴스턴의 감동적인 장면들은 한둘이 아니지만, 그 중에서도 첫 손에 꼽는 것은 오래 전에도 한번 소개했던 1989년 그래미상 시상식장에서 부른 One Moment in Time입니다. 이 노래는 1988년 서울 올림픽의 미국 중계방송 주제가로 사용됐습니다.
동영상 기준으로 3분대 후반에서 4분대 전반에 걸쳐 도달하는 클라이막스의 아름다움은 직접 느껴보지 않으면 뭐라 말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라이브에서 이런 가창이 가능하다는 것이 경이로울 정도죠.
예전에는 유명 가수들의 그래미상 시상식 라이브를 모은 Grammy's Greatest Moments라는 편집 음반에 이 라이브가 담겨 있었는데, CD 버전으로 들으면 그 장면에서 관객들이 터뜨리는 탄성도 생생하게 들립니다. 요즘은 워낙 CD 자체가 귀한 시대가 돼 놔서... 어디서 팔릴 지도 모르겠습니다.
느끼셨습니까? 다음은 1994년 버전의 I'm Every Woman.
이 노래를 안 들으면 들은 것 같지가 않겠죠. '웬다이아'입니다. 2000년 버전.
신곡은 퍼올 수가 없게 돼 있습니다. 여기선 광고로 만족하시고, 가서 들으세요.
I Look to you 링크: http://www.youtube.com/watch?v=dwlEkiiREFA
아무튼....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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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의 느낌
Tracked from bluesky's me2DAY2009/08/28 12:23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정(2). 중학교 때 지하방에서 늦은 밤 LP판으로 들었던 그 음성! 클라이막스에서 내 온 몸을 짜릿짜릿하게 만들어줬던 그 분! Whitney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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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책상...?
ㅋㅋㅋ 웬다이아..
빌보드 1위를 16준가 계속해서 기록을 세웠었지요.
혹시 1등? 일단확인해보고..
얼른 찾아보니까 14주 연속이군요.
그 기록을 깬게 머라이어 캐리라는게 재미있군요.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를 다시 들을 수 있다니 저 역시 반갑네요. 최고의 여가수를 꼽으라고 한다면 전 주저없이 휘트니 휴스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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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휘트니휴스턴..All at once♪
멜리사 맨체스터는...?
All at once.. 제가 가장 좋아했던 곡인데요. 씨프하트의 "멜리사 맨체스터".. 송기자님은 어떻게 그런걸 다 기억하시는지요..
휘트니 최고예요..~~
우리 가요계도 저런 여가수를 구경할 날이...
그동안 뭐했었데요?? 휘트닌??
바비 브라운 같은 놈은 진작에 차 버렸어야 하는 건데.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2
여기서 반가운 소식을 접하게 되는 군요...
그녀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진 못하지만, 노래 하나 만은 최고라는 것은 알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Saving All My Love for You'가 담긴 앨범은 정말... 감동 그 자체였으니까요...
오늘 다시 앨범을 찾아 들어봐야겠군요^^
웬다이아.. 바로 귀에 생생하게 들리는 듯 하군요 ㅋㅋ
저 같이 '귀가 없는 사람'도 제목을 보면서부터 내내 몸에 소름이 좍좍 끼치는 그런 여가수입니다! 스핑크스에서 소식을 처음 접해서 더 그렇겠지만, 정말 반갑네요.
창을 열어두었다 뮤비 클립을 계속 들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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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idol은 계속 아이들로 쓰고 있습니다. 오타 아닙니다. 발음이 그렇습니다.
오늘 신문에서 그녀의 재기 소식을 듣고 가슴이 다 벅찼습니다.
마이클 잭슨과 함께 제 어린 시절을 수놓았던 그녀의 음악들...
이 대목에서 갑자기 서글퍼집니다.
언니도 돌아왔는데...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우리 마이클 오빠는...ㅠㅠ
ㅠ
'여왕의 귀환'이군요^^
휘트니 휴스턴을 떠올리면 고맙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그녀의 전성기와 같은 시절에 활동했던 우리나라 가수들에게도 마찬가지인데,
한참 감수성 예민한 청소년기를 그들의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할 수 있었음에 대한 감사함이죠.
풍부한 멜로디, 서정적인 노랫말, 그리고
영혼마저 울리는 듯한 가창력!!
이젠 그때 느꼈던 그런 감동이 없어요.
나이듦을 보여주는 방증이겠죠ㅠㅠ
자, 여기서 다시 찾으세요.
정말 반가운 소식이군요.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명곡은 run to you.. 그런데 "웬다이아"의 혜택을 톡톡히 보신 신효범 씨는 요즘 뭐하나.. 와이프와 며칠전 얘기를 나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기교만 있고 감동은 없다고 생각하긴 하지만요.) 생각난 김에 검색해 보니 꾸준히 앨범도 내시고 활동중이시네요. 역시 미디어에 노출이 안 되면 음악도 관심을 못 끄는 것 같습니다.
음. 갑자기 bounce with me bounce with me.... (퍽)
아울러 백댄서를 공유(?)했던 김현정의 "다 돌려놔"도
생각납니다... ^^;;;
와,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신 분이 계셨군요!!
저도 윗니(영어 시간에 하도 세뇌가 되놔서.. ㅋ)언니의 최고의 명곡은 run to you 라고 생각됩니다. 그 노래는 특히 헤어지고 슬플때 들으면, 달려가고 싶은 마음을 불러 일으키는 노래거든요.
게다가 지금 웬다이아 들으면서 댓글읽으면서, 신효범씨가 궁금해서 댓글 남기려던 찰나였습니다.ㅋㅋㅋ
암튼 윗니 언니를 다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올해 가장 기분 좋은 일중에 하나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시 한번 run to you를 그 음성으로 들을 수만 있다면. 흐흑.
감동과 울림이 있어요....
다른 가수들에게는 절대 느낄수 없는
소름이 끼친다는게 이런거네여.
눈물이 다네여.
좋은 노래 감상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여.
알아주시는 분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one moment in time 그래미 라이브 정말 감동입니다. 지금 다섯번도 더 들었는데 여전히 온몸에 소름이 끼칩니다. 지금까지 머라이어 캐리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걸 처음으로 인정하게 될것 같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이제 슬슬 영록이형도 돌아오셔서 <돌아이 2010>를 찍어 주셔야 할텐데...기대가 철철.
따님이 주인공을 하시는게 더...
따님이 쥔공이면 돌아이걸로 출연하시는 건가요?
그러시기엔 좀....
그때 돌아이걸로 데뷔하셨던 민복기씨는 뭐하시려나 몰겠네요
한때 그분의 영화를 보고나선 몸달았떤 기억이...
그냥 속을 뻥 뚫어주시는 파워풀한 보컬과
듣는이를 무장해제시키는 감동의 목소리.........
그냥 듣는게 행복일뿐이지요 ^^
^^
참 안타까워요....
재능있고 미모의 휘트니 휴스턴은 모델을 할정도의 미모와 가창력과 집안을 가졌는데... 정말 좋아했었던 가수였어요.
그러다가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결혼전에 이미 배다른 여러명의 아이의 아빠였던 바비브라운과 결혼으로 행복할줄알았을지... 그이후에도 다른여자에게서 아이를 가졌던걸로 아는데...
결혼후의 외도와 사람들보는앞에서 밀쳐지고 맞는등의 무시앞에서도 사랑해서 결혼했다면서 바비브라운을 많이 감쌌던걸로 아는데... 2007년에 이혼했었군요... 윗분 말대로 진작에 헤어졌어야했는데;;;
아이를 가지고자 했던 열망이 좌절되고 무대위에서 아이를 가졌다고 발표하고 일주일후에 유산이 되고 몸이 약해서 무대에서 쓰러지는등 안타까운 사건이 참 많더라구요
얼마전에는 어머니 씨씨휴스턴이 이러다가 마약으로 딸죽는다고 도와달라고 했다던 기사도 봤는데...
잠옷입고 모피코트 걸치고 편의점에 온 게 사진에 찍히기도하고...
바비 브라운의 여자형제, 그리니까 시누가 휴스턴 집으로 찾아갔는데 집은 쓰레기통이고 욕조근처고 테이블이고 온통 마약이 널려있다면서 머리를 저었다던데...
참잔인해요 ...
볼때마다 휘트니 휴스턴이 부끄러움도 많고 참 여려보인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마 그래서 그렇게 가진게 많으면서도
고통받는... 사람의 마음은 모르는거 같기도 합니다.
재기했으니 멋진 모습보여줬으면 싶고...
재능있는 정말 세기의 가수가 다시 건재하게 활동해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으면 해요...
휘트니 누님 드디어 복귀하시는 군요
여제의 귀환이라 할만하네요...
전남편 바비브라운이 속을 그릏게 썩여서 맘고생이 심하셨을
줄은 알지만 중간에 사진은 정말 헉 하네요...
한때 '세이빙 올 마이 러브 포 유(Saving All My Love for You)는
노래 좀 한다하는 여가수 혹은 지망생들이 단골로 부르던
노래였는데 말이죠.. ^^
그리구 저는 왠다이아 앨범에 있었던(?) "I'm your baby tonight"
좋아라합니ㅣ다.. ^^;;;
위에도 썼지만 바비 브라운 나쁜 X네요..
그인간땜에 휘트니 누님 노래를 몇년을 굶었냐는...
한 10년전인가요?
휘트니 휴스턴과 우리나라 모케이블TV가 생중계 인텨뷰를 했는데...휘트니 휴스턴이 잠결에 일어나서 매우 불친절(?)하게 인터뷰에 응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케이블TV진행자들이 엄청 당황했다는...
그걸 보면서 불쾌하다는 생각보다는 쟤 약하나 보다...라고 생각했는데...아니나 다를까 약때문에 망가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리더군요...
모쪼록 다시 새로운 삶을 찾으시기를...
송기자님 글 읽다보니... 제 학창시절이 스쳐가는 군여. 위트니 휴스턴의 노래에 열광했었는데, 창법이 넘 비슷했던 머라이어캐리가 등장해서 잠시 헷갈렸었더랬죠. ㅋ
암튼, 진정한 디바의 귀환이군요. 기대됩니다.
아 윗니 언니 run to you 정말 좋아했었는뎅 ㅠ 아무튼 최고까지 올라가는 것도 대단하지만 추락 후에 재기하는 사람은 다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근데..마지막 광고 영상 끝부분을 보니 엉뚱하지만 어딘가 살짝? JLo 분위기가 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심지어 노래에선 셀린 디옹풍의 꺾기까지..
아~ 너무너무 좋아하는 가수인데~
조용한 노래도 좋고, How will i know 같은 신나는 노래도 좋고~
보디가드 보면서 흑인도 이렇게 예쁘고 피부도 좋은 사람이 있구나 하는 생각도 하고(그때는 초딩이라 백인만 예쁜 줄ㅋ)~
제 마음 속의 여가수 1위~
왕성한 활동했으면 좋겠어요
GKGK
안타깝죠... 얼마전인가 기사엔 약물중독이 심해서 목소리까지 나오지 않는다고 읽어서 안타까웠는데, 드디에 고난을 딛고 앨범이 나오는군요 (모르고 있섰슴니다.... )
휘트니의 예전 목소리만 기억나는 제 개인적으론, 웬다이야 (ㅋㅋㅋㅋ...)나 One Moment in Time엔 훨씬 미치지 못하는 그런 레벨이지만, 나름 열심히 한게 보이고요 특히 가사가 더 마음에 와 닿네요.
About to lose my breathe
There’s no more fighting left
Sinking to rise no more
Searching for that open door
And every road that I’ve taken
Lead my regret
And I don’t know if I’m going to make it
Nothing to do but lift my head
하지만 앨범중 싱글로 나온게 이런데, 전체적으로 quality는 어떨지는 좀 암울하네요.
그나마 올해가 경제도 어렵고, 사람들이 더욱 많이 depressed되서인지 컴백이나 세컨 챈스가 종종 보이는데 (브릿과 마이클 빅), 그냥 잘 됬슴 하는 바램입니다.
아, 그리고 어제 드디어 열혈기자를 처음으로 봤는데, 은근 포스있고 까칠하게 '여자출연자들은 화장을 지워서 못알아 보겠어' 한마디 하신거 재미있던데요? ㅋㅋㅋ, 계속 지켜보렵니다!
어떻게 보셨나 했더니 유튜브에 올라와 있군요. 대체 누가 이런걸 올릴까 궁금^
꼬옥~다시 돌아올줄 알았어요! 학창시절 저렇게 노래를 잘하는사람도 있구나! 하고 생각했던 유일한 미국여자가수!
컴~다시 깔아 오랜만에 들어와봤더니 여전히 활발한 포스팅으로 잠시나마 정신없이 읽어내려가고 노래도 들어보고~
ㅎㅎ항상 건강하셔야해요!예전에 아프시면 잠시 쉬었던게 생각나서...^^
네. 잘먹고 잘 살겠습니다.
I look to you를 찾아
가사와 함께 노래를 듣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을 주룩주룩 흘렸습니다.
come back에 이르기까지의 그녀의 고된 여정을 다 말해
주는 노래인 것 같더군요.
예전의 맑으면서도 파워풀한 음성은 물론 아니지만
인생의 신산을 다 겪은 지금의
그 약간 쉰 듯하고 허스키한 음색이 오히려 제겐
더 깊이 있게 들렸어요.
그녀를 오래 기다려 준 팬들일 수도 있고
그녀가 믿는 신일 수도 있는 이 'you'의 힘을 의지해
이렇게 눈물날 만큼 마음을 터치해 주는 노래 계속 불러 줬으면 좋겠네요.
^
1989년 그래미상 시상식장에서 부른 One Moment in Time... 소름 돋았던 그 기억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요.
휘트니 언니는 영원한 최고의 디바죠. 얼마나 기다렸는데...
One Moment in Time 은 저도 좋아했던 노래입니다.^^
I will always love you 는 둘리 파튼이 원곡이죠?
본래 지독하게 촌스러운 컨트리 곡입니다. 영화에도 케빈 코스트너와 춤추는 장면에서 남자 목소리로 부르는 '촌스러운 버전'이 흘러나오죠.^
오늘은 이상하게 영회도 음악도 10년 이상을 거슬러 올라가는 시간여행을 하게 만드는 글들이 많네요 ^^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녀의 노래를 너무 조아했는데 그간 잊어 버리고 있었네요.
오랜 여운이 남을것 같습니다.
감사 합니다. ^^
머라이어 캐리와 휴스턴은 사이가 나쁘지 않았나요?
저는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잘 못 알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집트의 왕자 주제곡을 이 둘이 불렀던 것 같은데, 사이가 나빠서 무대에서도 서로 눈도 안마주친다던가 하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거든요.
그런 이야기만 듣다가 머라이어 캐리가 휴스턴에 대해서 저렇게 말했다는 걸 보니까 어쩐지 놀랍네요. ^^;;;
영화 보디가드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글이네요^^ 휘트니 누님의 호소력 있는 노래, 기대해봅니다.
처음 막 팝을 듣기시작할 무렵에, 좋은 노래가 뭔지 가수가 누군지 거의 전무하다 싶은 섭섭한 지식에도 휘트니와 머라이어의 이름만은 정확하게 알고있었지요. 워낙에 유명했고 우리나라의 유명 가수들도 그 둘을 존경한다고 공공연히 말했을 정도이니까요. 그중에서도 머라이어 캐리는 천상의 새소리, 기네스에 오른 초고음 같은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녔기에 저는 당연히 머라이어 캐리가 더 훌륭한 가수이고 휘트니는 2인자 정도인줄 알았어요. 그러다가 휘트니와 함께 부른 when you believe 를 들었는데,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더군요. 전체적으로 휘트니가 거의 머라이어를 이끌어나가는 느낌이 강했거든요. 마치 관록의 여가수가 최근 유명세를 얻은 주목받는 신인을 배려하고 이끌면서 노래를 부르는 느낌이랄까요? 그 뒤로 휘트니의 노래를 많이 찾아봤는데 개인적으로도 run to you를 좋아합니다. 예전에 휘트니가 한참 코카인 중독됐을때 무대에 선 모습봤는데 마치 난민과 같이 빼빼마른 모습에다가 목소리는 잔뜩 갈라지고 고음에서 무수한 삑사리(?)를 내면서 무리한 기교만을 부리던 노래를 듣고는 아 이제 휘트니의 시대는 끝났구나 생각했는데 이렇게 다시 돌아오니 정말 반갑네요.
라디오에서 신곡을 들었는데, 소개 안 들었으면 휘트니 휴스턴인 줄 몰랐을 거 같아요. 예전의 청량한 목소리는 어디 가고~...가슴이 아픕디다.
그런 면에서 보면 패티김 선생은 정말 대단합니다~
결혼 잘못 했다가 인생 망가지고 재능을 썩인 대표적인 가수 같아요. 오늘 앨범을 쭉 들어봤는데 약간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휘트니다운 앨범이 나온 것 같더군요. 제발 이제부턴 똑바로 중심 잡고 멋진 모습으로 돌아와주길..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인것 같네요 음악을 듣고 이렇게 감동받은적이 없는데요 정말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브라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