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내곁에'를 볼까 말까 한참을 망설였습니다. 현대 의학으로 고치지 못하는 환자에 대한 이야기라는 소재가 마음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장애나 병을 다룬 영화 중에서도 '나의 왼발'이나 '블랙' 처럼 인간승리의 드라마도 아니고, '러브 스토리'처럼 멜로드라마의 소재로 죽을 병 - 불치의 병이 사용된 경우도 아니고, '병과 환자'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영화에 선뜻 눈길이 가지 않았던 겁니다.

예상을 뒷받침하기라도 하듯, 시사회를 지켜 본 한 지인은 "왜 박진표 감독이 처음에 권상우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하려 했는지 알 것 같다"고 말하더군요. 물론 그 개인의 생각이고, 이유도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잘 알려진 얘기지만 본래 김명민이 이 역할을 맡기 전에 권상우가 주인공으로 낙점된 적이 있었죠. 그리고 나서 곡절 끝에 권상우가 하차하고 주인공이 김명민으로 결정되자 많은 사람들은 '전화위복(?)'이라며 이 영화 제작사에 축하 인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도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저도 어렴풋이 지인의 말이 어떤 의미인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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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이 어느 정도 진척되어 휠체어 신세가 된 종우(김명민)는 어머니의 장례식을 준비하다가 우연히 어린 시절 알고 지냈던 장례지도사 지수(하지원)를 만납니다. 그 자리에서 지수에게 프로포즈하는 종우.

하지만 이미 끝이 정해져 있는 게임이라 종우는 점점 죽음을 향해 가고, 두 사람은 서로 열렬히 사랑하지만 경제적 위기, 오해, 불신, 갈등이 찾아옵니다.

줄거리를 정리하려니 정말 정리할 게 없는 줄거리입니다. 이미 '불치병에 걸린 것을 알고 있는 남자와 헌신적으로 그를 사랑하는 여자 이야기'라는 전제가 너무도 선명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소재의 영화를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영화의 방향과 전개과정은 약간의 상상력만 발휘하면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일단 '줄거리의 진행 방향에 대한 궁금증'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걸 단점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나 연출자가 박진표 감독이라면 더더욱 그럴 겁니다. 박감독은 이미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에이즈 걸린 여자를 사랑하기로 마음먹은 남자 이야기'라는 역시 끝이 다 보이는 소재로, 그리고 '유괴범은 목소리만 들려줬을 뿐 아직 잡히지 않았다'는 세상이 다 아는 미결의 미스테리로 두 편의 히트작을 만든 전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치 박진표 감독은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감정, 가장 기초적인 정서를 뒤흔드는 데 있어 오케스트라 앞에 선 명지휘자의 솜씨를 줄곧 발휘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작품에서는 약간 다른 느낌이 듭니다. '너는 내 운명'에서 주인공은 분명 절망적인 사랑을 하는 두 남녀였고, '그놈 목소리'의 주인공은 아이를 잃은 절박한 부모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내사랑 내곁에'의 주인공은 왠지 인물이 아니라 루게릭 병이라는 이름을 가진 병이라는 생각이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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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이라면 이건 제 잘못만은 아닙니다. 이 영화가 제작에 착수한 이후 모든 홍보의 포인트는 '김명민의 감량'에 맞춰졌습니다. 즉 다른 모든 것보다 김명민이 엄청나게 말라 죽어가는 루게릭병 환자의 모습을 얼마나 성실하고, 숭고하고, 제대로 재현하느냐에 모든 관심이 쏟아져 버린 겁니다. 당연히 영화를 보는 사람도 다른 모든 조건에 앞서 김명민의 몸 상태에 눈길이 쏠립니다.

그런데 이런 선입관 때문인지, 영화는 두 남녀의 관계를 조명하기 보다는 환자의 상태를 쫓아가는 데 몰두합니다(아니면 감독의 편집 의도와는 달리 관객의 눈에는 뭘 만들든 '환자의 상태'만 보이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이 영화가 온전히 루게릭병 환자가 죽어가는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작품이냐 하면 절대 그렇지도 않습니다. 이 부분에서의 스탠스는 약간 어정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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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변명을 한 김에 조금 더 하자면, 이 영화가 '너는 내 운명'과 '그놈 목소리'의 마법을 이어가려 했다면 분명 루게릭병보다는 두 남녀 사이의 사랑이 좀 더 밀도있게 그려져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 제 눈에만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 두 주인공 김명민과 하지원 사이에서는 아무래도 화학적인 반응이 느껴지질 않습니다.

김명민 쪽을 보자면, 누가 봐도 '고시 준비를 열심히 하다가 뜻하지 않게 병마로 쓰러졌지만 억울해서라도 그냥 죽을 수는 없다며 분투하고 있는 남자'라는 설정에 수긍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지원 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두 번 결혼에 실패하고 그래도 열심히 살다가 곧 죽을 남자를 사랑하게 된 여자역을 연기하고 있는 하지원'이 보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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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배우 하지원의 문제가 아니라 캐릭터 설정 때부터의 무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여주인공은 배경 설정에 비해 너무 밝고 씩씩하고 명랑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지켜보고, 나름대로 생사에 대한 생각과 인생의 의미에 대해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 있는 인물로 그려지는 대목이 있는 반면 대부분의 장면에서는 그냥 발랄하고 청순한 20대 초반 여성의 느낌이 그대로 풍겨나옵니다. 이런 두가지 느낌이 하나로 융화되지 못하고 그때 그때 다른 사람처럼 등장합니다.

이렇게 불안한 캐릭터인데다, 김명민과 단 둘이 있는 장면에서도 어쩐지 애틋한 사랑의 감정은 그닥 느껴지질 않습니다. 김명민-하지원 커플보다는 오히려 남능미 부부나 임하룡 부부의 사연이 훨씬 가슴에 와 닿는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더군요. 특히 '그 순간'을 놓쳐 버린 임하룡이 자책하며 쓰러지는 장면에선 절로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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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애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갑니다. 결국 실컷 울고 싶은 관객이 기댈 곳은 그냥 보기만 해도 가슴아픈 김명민의 참상(;)입니다. 하지만 냉정을 되찾고 보면, 정작 김명민은 앙상한 갈비뼈로만 연기하고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목소리를 잃은 다음에도 끊임없이 뭔가 말하기 위해 눈으로 연기를 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너무도 압도적인 '몸'의 연기 때문에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건강이 위험할 정도로 살을 빼는' 결단은 확실히 아무나 내릴 수 있는 게 아닙니다만, 그 '몸'의 상태 때문에 명배우와 보통 배우의 격차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렇게 '몸'에 초점이 맞춰질 거였다면 김명민 같은 당대의 명배우가 과연 필요했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김명민 팬들에겐 좀 불측한 생각인지도 모르겠지만, 이 영화가 지금처럼 바짝 말라 죽어가는 한 남자의 모습을 통해 관객을 감동시키려는 목적을 가진 영화였다면, 좀 더 젊고 잘생긴 꽃미남 배우가 했어도 큰 문제가 없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히려 권상우나 송승헌, 소지섭이 이렇게 비참하게 죽어가는 모습이었다면 더 많은 감동을 주지 않았을까요.

다른 말로 하자면, 이 역할에 김명민을 기용한 것은 닭 잡는데 소 잡는 칼이 투입된 것이라는 느낌입니다. (이 주제에 대해서는 따로 얘기를 좀 더 해 볼 생각입니다.) 아마도 이 영화에서의 열연으로 김명민은 몇 개의 트로피를 더 받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게 이 영화 전체를 구원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면 아무래도 고개를 갸웃거리게 됩니다.




어쨌든 온 세상이 모두 자신들을 위한 무대와 설정으로 보이는, 한창 뜨거운 연인들은 보실만 합니다. 하지만 솔로부대는... 자제하시는게 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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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제작발표회때 하지원의 스타일이 어쩐지 낯이 익더군요. ...혹 라키시스 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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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hccrom 2009/09/26 11:17

    선리플 후감상..;

  2. 한없이투명에가까운블루 2009/09/26 11:18

    선감상 후리플...

  3. 아싸 2009/09/26 12:02

    오랜만에 순위권

  4. 산울림 2009/09/26 12:17

    영화에 대해서 잘 모르긴하지만.. 박진표 감독은 전형적으로 소재주의에만 의존하는 감독같아서 보기가 꺼려집니다. 사실 극장에서 본 영화는 한편도 없고.. 그나마 tv로 봤으니 망정이지, 만약 극장에서 봤다면 스스로 실내낚시터의 붕어가 된 듯한 느낌이 들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김명민씨는.. 참 좋아하는데.. 그분의 영화는 빠짐 없이 봤구요,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영화운이 없다고 해야하는건지.. 영화를 보는 안목이 보통사람들과는 다르신건지..배우가 좀 아깝다는 생각이 항상 듭니다.

    다음번 김명민의 작품에서는, 이렇게 '특별한' 누군가를 연기하는 모습이 아니라, 아주 자연스러운 '보통' 사람의 삶을 보여주셨으면 하는.. 자그마한 바램이 있네요. ㅠㅜ

    • 송원섭 2009/09/26 17:30

      흥행은 그저 그랬지만 '소름'같은 걸작도 있었죠.

  5. 둥굴레 2009/09/26 12:40

    영화를 보고 난 결론은 김명민 참 애썼다... 그런데 딱 슬프다기엔 뭔가 부족한듯한 이 느낌은 뭘까? 뭔가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특히 두 배우간의 애정 묘사가 영 겉돈다는 느낌에 공감합니다.

  6. 화전 2009/09/26 12:43

    어째 초반이지만 김명민이 아깝다는게 중론인듯 합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이렇게 좋은 배우가 이런 범작에 낭비됐다는게 아쉽습니다.

  7. 비밀방문자 2009/09/26 12:50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8. to 2009/09/26 12:52

    슬픔보다 더슬픈이야기는 왜 망했나요?? 보진 않았지만
    그것도 불치병이라던데.. 말씀좀 해주세요

    • Yo 2009/09/26 17:05

      권상우가 여기저기 밉상짓(?)을 많이해서 대중들에게 미운털이 박혀 그런듯 ..개인적으로 그 영화 참 슬프게 봤었는데 ..

    • 신희성 2009/09/26 22:12

      YO 님의 말처럼 그러한듯...

      저도 나름 감동있고 재미있게 봤는데...

      반전이라 할만한 마지막 반전도 뜻밖이었구요.

      참... 독특한 세사람의 사랑에 뭉클했어요.

      영화 OST도 좋았구요...

    • yyo 2009/09/26 22:17

      정말영화재미없었습니다.
      전혀슬프지도않고....
      권상우가미운털박혀서이런건아닌듯;;
      그저영화가재미없었을뿐인것같네요.

    • 구랏발 2009/09/26 23:50

      주인공 이름이 "케이","크림" 이기 때문이 아닐까...하고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

    • move 2009/09/27 00:59

      영화관에서 내린 후 우연치 않은 기회로
      두달 전 쯤 보게 됐습니다.

      친구들이 어떠냐고 묻기에
      영화는 괜히 망하는게 아니야
      망할 만 하니까 망하는 거라고..

      딱히 이유를 말못하겠어요
      그냥 보면서 망한 이유를 알겠다..생각 뿐..

    • hskiy 2009/09/27 11:29

      저도 멜로나 통속적인 영화 좋아하는편인데 이 영화는 좀.. 전혀 공감할 수 없는 글쎄.. 사춘기 감수성 한참 예민한 소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순정만화같은 느낌이랄까.. 여고시절 한참 유행했던 원태연의 시를 다시 보는 느낌 같은거.. 세상을 너무 많이 알아버려 공감하기 어려웠다는 느낌이었네요.. 역시 원태연이군.. 하면서 나왔던 기억입니다..

  9. kasen 2009/09/26 12:54

    지금 막 영화를 보고왔습니다. 김명민의 역할에 대한 노력과 고생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출이 뭐랄까 상투적이고 올드합니다. 또 하지원의 캐릭터는 너무나 작위적인 느낌이 듭니다.

    • 한반도주민 2009/09/26 13:04

      뭐랄까. 위 블로그의 글을 제대로 압축해서 전달해주신 것 같습니다. 상당한 필력을 갖춘 분이실 듯.
      암튼 이 영화 선뜻 내키지 않네요.

  10. 앙마 2009/09/26 12:57

    내용만 보면... 김명민이라는 배우가 참으로 아까운 영화인듯..

  11. 제 생각엔.. 2009/09/26 12:58

    김명민이란 배우는 영화에서 보여지는 2시간짜리 영상물보다는 드라마의 긴호흡을 통해서 매력이 보여지는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단지 이배우 하나만으로 영화를 봤는데...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실망이 더욱더 크게 오더군요..슬픈영화인데..전혀 동요되지도 슬프지도 않는...뭔가 붕떠있다는 느낌이 떠나질 않더군요...감독의 역량때문인지..스토리가 빈약해서인지...여러가지 문제들이 보여서 안타까움 작품이었습니다..

    • 송원섭 2009/09/26 17:31

      호흡이 긴 배우... 이 영화에서도 김명민이란 배우의 힘은 압도적입니다.

  12. 박성훈 2009/09/26 12:59

    웃기고 있네여 진짜 김명민과 하지원은 훌륭한 배우입니다. 뭘 도대체 영화를 어떻게 만들어야 적성이 풀리나? 당신이 해보쇼!!! 아~~~ 열받어 내가 배우라서 그 고충을 아는데 짱나네 진짜 학설만 늘어놓고

    • 행인 2009/09/26 14:10

      훌륭한 배우가 연기하기에 영화는 너무 범작이다 이런말 아닐까요? 배우의 고충만큼 결과물이 아쉽다는 얘기겠죠~
      열받아서 쓰신건 알겠는데,문맥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시는거 같네요.

    • 배우맞나요..... 2009/09/26 14:55

      이정도 글도 그렇게 열받으면서 볼정도이면...ㅎㅎ

    • gg 2009/09/26 15:40

      박성훈이라는 이름을 가진 연기자가 있었나?

    • k 2009/09/26 16:39

      유명해야 배우입니까? 연극 뮤지컬 같은거 하실지 어떡해 아십니까? 말 하는 싸가지 하고는

    • 딴지맨 2009/09/26 17:51

      무슨 이건,.....읽지도 않았네....배우가 훌륭하지 않다고한건 여기서 오직 너뿐

    • anymind 2009/09/26 17:53

      박성훈님이 정말 배우시라면, 대본 이해하시는데 참으로 고충이 많으시겠다 생각이 드네요.

    • 흠... 2009/09/26 18:43

      흠..포스팅 올리신 분은 자신의 느낌 그대로 올렸을 뿐인데 너무 흥분하시는 것 같네요.

    • 2009/09/26 19:04

      참.. 멍청하시네.. ㅋㅋ

    • 지나가다 2009/09/26 20:40

      영화를 감상하고 솔직한 자신의 감정을 쓰셨는데..
      님께서 화가 나실 필요는 없는것 같네요.
      모든 영화감독들은 적당한 노력으로 영화를 만들지
      않습니다.
      그들은 100%를 발휘해서 영화를 만들지요.
      그렇다고 관객입장에선 그 노력의 결과에 무조건 찬사를 보내야 한다는건 님의 주관적인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 크큭.. 2009/09/26 23:18

      그러게.. 성훈님은 글을 안 읽고 댓글 다신 듯.
      아니면 이해를 못했거나.

    • 공백 2009/09/26 23:24

      이런 댓글은 뭐죠? 니가해바라?!

      진부한 발상이군요....

    • 안나 2009/09/27 02:35

      배우를 폄하 한것도 아니고, 단지 영화에 대한 평과 아쉬움을 토로했는데 글의 내용과는 전혀 리플이 달렸네요. 훌륭한 배우가 되시려면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세요.

    • yureka01 2009/09/28 11:48

      배우의 연기는 훌륭했지만

      감독의 연출력이 문제였던 ...

      훌륭한 연기력을 작품으로 승화시키는것은 감독의역활이겟지요 ~

  13. 글쎄요.... 2009/09/26 13:09

    저도 영화를 봤습니다만 전 좀 다른 생각을 합니다.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김명민이란 배우의 몸에
    영화 홍보나 내용의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고 그게 사실인데
    그 연기를 글에서 언급하신 권상우나 송승헌, 소지섭이 연기를 했다면 그들이 죽어 갈 때의 몸은 씨지 처리가 됐을 겁니다.
    과연 그 상황에서 그나마 이정도의 감흥이나 느낌이 있었을까 생각해 보면 차라리 김명민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CG를 어떻게 했어도 분명 어색했을 것은 뻔한 것 아닌가요? 환의를 입었어도 앙상하게 말라버린 백종우의 다리와 어깨......닭잡을 일에 소잡는 칼을 썼다는 말씀은 백배 동감합니다만 위에 언급하신 배우들이 김명민씨처럼 연기할 생각을 가지고 있지 못했다면 이 영화는 이 만큼의 관심도 못 받았을 거란 생각이 많이 듭니다.

    • 동감.. 2009/09/26 16:26

      저도 동감합니다... 송승헌이나 권상우가 소화 할 수 있는 캐릭터가 아닙니다. 글 잘 봤는데 마지막에 그 얘기는 안했으면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 송원섭 2009/09/26 17:33

      물론 김명민이 아니었더라면 이 영화가 이 정도의 관심을 받지 못했을 거란 말엔 절대 공감합니다.

      그리고 권상우도 cg로 연기할 생각은 아니었던듯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0&aid=0001996013&

    • ww 2009/09/26 23:06

      촬영전에 빼고 들어가는 것과 촬영속도에 맞춰 살을 서서히 빼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후자가 훨씬 힘들겠죠

    • 명배우김명민 2009/09/27 02:41

      맞아요~ 저도 이분 생각에 동의합니다. 영화보고 자신의 느낌을 말한건좋았는데요 김명민같은 명배우보고 김명민보다 다른 송승헌이나소지섭~ 이런 배우가 더 좋았을꺼라고한건 좀 기분나쁘네요 저도 오히려 김명민이 연기해서 더 가슴이 찡한데요 그리고 저 연기하기위해 저렇게까지 살인적으로 살뺀 김명민은 뭐가되나요.. 명연기하는 배우보고 좀 그러는건 아닌듯..

    • 푸대접 2009/09/27 04:05

      본문의 내용을 잘못 이해하신게 아닌가 합니다.

      본문의 의도는 송승헌이나 소지섭같은 꽃미남이 김명민보다 더 캐스팅에 어울렸을 것이란 의미가 아닙니다. 본문은 이 영화가 김명민 수준의 연기력을 굳이 필요로 하지 않다고 의견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연기력 대신 주인공의 죽어가는 연기, 병자로서의 모습 자체가 관객들에게 주는 안타까움에 더 주력하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지요.

      영화의 목적이나 연출의도가 이와 같다면, 필요한건 병자연기를 잘하는 배우보다는 아픈것 자체가 안타까울 정도의 '미남' 이었다면 좀더 전략에 부합했을 것이다.. 라는 다소 냉소적인 의미였다고 봅니다.

  14. 지나가는 1인 2009/09/26 13:29

    그놈 목소리 만든 감독이였어?? 아 진짜 그놈 목소리 진짜 거지같았음 그놈목소리 그게 영화냐? 다큐냐? 극중 흥미요소라고는 눈꼽만치도 찾아볼수가 없고 김남주 옅은 메컵에 쳐울던것밖에없는 영화같음..

    추격자를봐보삼 얼마나 재밌어 같은 소재고 다 알고있어도 재밌잖아..

    근데 그놈목소리하고 이태원살인사건도 완전 진짜 거지.
    이태원 보지마삼...
    여러분이 혹 지나가다 이태원살인사건 영화 예고편 본적있따면 그게 다라고생각하면됩니다.;;웩

    이영화도 홍보방향도 잘못되어있고 별로일것같음
    안봐!

    • k 2009/09/26 13:38

      추격자 재미없다는 사람도 있어요.. 제회사 과장님이 내스타일은 아니야 하던데요. 그건 님혼자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놈놈놈 욕하고 7급공무원도 욕하던데요
      놈놈놈은 총쏘는 장면만 있고 7급공무원은 미스터앤미세스스미스랑 뒤로 갈수록 카피 했나하던데 그런사람도 있어요 님취향이겠지요

    • k 2009/09/26 16:55

      K 근데 이사람은 너딜가나 지능적으로 까네
      그 과장이란 작자가 웃긴거지 그럼 4천만중에 4천만이
      다 재미있다고해야 재미있는건가?

    • k 2009/09/26 17:05

      그럼 지나가는 1인이 재미있어야 다재미있는 거니

  15. 배우 2009/09/26 13:29

    반대로 생각해서 과연 그 꽃미남 배우들이 이 역을 할려고 했을까요?? 했다면 소화는 가능했을까요?? 여러배우들이 시나리오를 보고 꺼렸다는 기사를 봤는데 왜 그들은 꺼렸을지...생각해보면 이해가 갑니다.

  16. 이범철 2009/09/26 13:36

    송승헌 소지섭 권상우 이 놈들에게는 프로 라는 말이 안어울리지요..

    과연 이 영화를 찍으면 삐쩍 말라가는 모습으로 죽는다는건데 지들 깝빠 죽을까봐 이런 영화 쉽게 오케이 했을까요....

    이 영화에 위 세 사람이 어울리지 않을까 한다는건 필자 생각이구요..

    전 반대 생각입니다. 그 사람들보다 김명민 이 라는 배우가 너무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 그건 모를일이죠 2009/09/26 16:25

      그들이 감량할 지 안할지는

    • 그럼 2009/09/26 16:52

      권상우가 왜 않했는지 물어보세요..

    • 송원섭 2009/09/26 17:3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0&aid=0001996013&

    • 행인15 2009/09/27 04:00

      권상우는 연기가..음...잘한다고는 못하지만
      송승헌은...권상우보다 낫죠.

      근데 소지섭도 연기 참 잘하는 배우같은데..
      혹시나 이 역을 하려고 맘 먹었으면 살 뺐을거같은데..
      비도 시켰으면 잘했을거같고..
      다들 갑빠 짱짱하신 배우들이지만
      탐나는 캐릭터였으면 혼신을 다했을거란 느낌 드는데..
      물론 김명민만큼은 아니겠지만서도..
      나만 그렇게 생각하능겨?? ㅋㅋ

  17. 캡짱 2009/09/26 13:44

    닭잡을 일에 소잡을 때 쓰는 칼을 쓴 평론같네요. 역을 맡기위해 아무것도 해보지 않은 글쟁이들 글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이것도 평론이라고 올린 다는게 안타깝습니다.

  18. faye 2009/09/26 13:45

    저 역시 영화를 봤지만, 저는 김명민이었기에 이 정도의 아무 것도 없는 스토리가 그나마 살수 있었던거 같은데요?

    특히 종반으로 치닫을수록...눈꺼풀만 깜빡깜빡...그 속에서 무언가를 전달하는 연기를 하는데, 거론하신 배우들이 하기엔 역량부족이라고 생각됩니다.


    배우의 연기를 빼고나면 뭐하나 볼거 없는 영화에서, 배우의 연기조차 빠져나갔다면,
    그게 "보고 싶은 영화"가 될 수 있을까요?
    전 절대 무리라고 생각되네요.

    • 2009/09/26 13:51

      전 밑에 댓글 단 사람이예요. 저랑 생각이 비슷하시네요. 배우도 엄연한 영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있죠.
      예를 들어 스토리는 최고인데 배우가 연기력이 영 아니라면... 그 영화는 잘 안될테니까요

    • 송원섭 2009/09/26 17:34

      faye/ 말씀하신 내용에는 전혀 이의가 없습니다.

  19. 2009/09/26 13:48

    저는 괜찮게 본 영화인데...ㅠㅠ
    제가 뭐 막 이렇게 깊게 따져보고 이런성격은 아니라;
    막 재미없다 이런 영화도 아직 없었고...
    뭐 영화 자체도 잘 몰라서 이런말하기도 좀 부끄럽구요;;
    근데 전 나름 괜찮게 봤었는데..

    제 생각에는..
    영화에는 스토리뿐아니라 엄연히
    배우도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배우가 그만큼 열정을 쏟아 부은 영화라면 실망할 정도의 영화는 아니지않을까요?
    그러니까 제말은 영화의 스토리가 조금 부족한감이 있다면 배우를 통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겁니다.
    김명민이 이 영화를 했기때문에,
    이 영화만의 색깔이 있고 감동이 있는겁니다.
    김명민씨 이 영화에 굉장히 열정을 다해 촬영하셨고 정말 힘들었지만 애착이 가는 영화라며 말하셨는데
    이런식으로 글을 올리면 김명민씨 마음이 좀 속상할것같아요. 영화를 보려했던 사람도 별로 보고싶지 않아질것같네요.

    • 지나가다 2009/09/26 14:17

      김명민 팬을 가장한 영화사 홍보직원인가요? 윗글에서 김명민이 연기를 못했다고 했습니까? 닭잡는 칼 소잡는 칼이 무슨 말인지 모르나요? 김명민이 좋은 배우인 건 분명하지만 김명민이 연기하면 무조건 전부 걸작이라고 찬양해야 합니까? 팬들 망신시키지 말고 입다물고 계세요.

    • ㅋㅋㅋ 2009/09/26 14:28

      명민님이 주인공이기때문에 영화 욕도 해선 안되고 명민님이 속상하실까봐 영화는 다들 보러가야 한다... 이런게 팬의 실체로군요. 참 짜증납니다. 지드래곤 팬들이나 다를게 없군요.

    • 위에 2009/09/26 14:30

      위에 지나가다 님 참 극단적이시네요.
      제 생각에 흠님은 전혀 김명민이 연기했으니 이 영화는 걸작이다 이런식이 아닌거같은데요. 저 님은 영화가 부족한만큼 김명민이라도 받쳐줘야한다는 말같은데 입다물라느니 뭐니 진짜 개념없어 보이시네요ㅡㅡ

    • 지드래곤팬이왜나옴? 2009/09/26 14:33

      진짜 악플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또 지드래곤팬은 왜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 하튼 우리나라 사람들ㅇ 악을은 알아줘야함 언제 저 글에서 명민님이 나온영화니까 영화욕해선 안된다고했음?그냥 속상할거같다고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지멋대로 해석하고 욕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심하다 ㅉㅉ

    • ㅋㅋㅋㅋ 2009/09/26 14:43

      - 김명민씨 이 영화에 굉장히 열정을 다해 촬영하셨고 정말 힘들었지만 애착이 가는 영화라며 말하셨는데 이런식으로 글을 올리면 김명민씨 마음이 좀 속상할것같아요. 영화를 보려했던 사람도 별로 보고싶지 않아질것같네요. -

      이게 그럼 울오빠 작품이니 토달지 말란 말 아님 뭐임? ㅋㅋㅋ

    • 정미숙 2009/09/26 17:33

      윗님 흠님은 그렇게 비꼰 의도가 아닌것 같은데요.

    • 바람의마도사 2009/09/26 17:56

      위에 ㅋㅋㅋ님.
      글을 굉장히 주관적으로 읽으시는 것 같네요. 흠님의 글은 전혀 그런뜻이 아닌거 같은데. 나쁘게 보려고만 하면 세상 모든게 다 나쁘게 보이는 법입니다.

    • 솔직히 2009/09/26 17:57

      이글보고 나니까 영화를 보고싶던 마음이 뚝떨어지는것같아요. 그리고 흠님은 김명민찬양을 한게 아니라 그만의 색이 있다고 말한것뿐인데 그렇게 말할것까지야....

    • 희망 2009/09/26 18:29

      팬으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씀을 하신 듯 한데...
      본인 의견을 말하는 곳 아니었나요?
      다들 너무 민감하시네요...
      나의 글이 존중 받길 원하면 남의 글도 존중해 주시길...

  20. ... 2009/09/26 13:54

    글쎄요......
    왜 굳이 꽃미남들이 주인공으로 나와야 하나요?
    꽃미남이 주인공으로 안나와서 아쉬워 죽겠습니까?
    권상우, 소지섭, 송승헌이 주인공이 아니면 영화가 보기 싫습니까?
    글은 그럴싸하게 김명민같은 대배우가 이런역을 꼭 나와야 하나 다른 연기자가 나와도 되지 않느냐 하지만.. 결국 꽃미남으로 이어지는구만ㅡㅡ

    • .. 2009/09/26 22:19

      난독증 있으신가요? 글 꼼꼼히 다시 읽으셔야 할듯..

    • ????? 2009/09/27 00:02

      그러게...글내용도 파악안하고 댓글을다나??

  21. 한강 2009/09/26 14:10

    심층구조나 흐름을 캐치 못하고 겉만 보고 예술을 난도질하고 있는 느낌이 좀 드네요...실존주의 카프카의 변신 한번 보세요...그 안에 나오는 모기씬 하나고 그 변신 한 권을 전부 농축시켜놨두군요..이런 연기가 그냥 시지처리로 살빼고 겉연기로 가능하다고 보시는지요??

  22. 한강 2009/09/26 14:15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으로 밤을 지새면서 산고 끝에 창출된 창작이 이런 어설픈 평론의 칼에 난도질 당하는 세태가 안타깝군요..분명, 누구나 갖게된 미디어권력의 폐해입니다.

    • ! 2009/09/27 09:19

      글도 읽고 댓글도 읽다가 제일 마음에 맞는 댓글이 있네요. 물론 내 개인적인 생강기라 하여 글을 올리는 시대이지만 감독이나 배우들 등등 우리가 보지 못하는것을 보여주려 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전하고자하는 의미가 전달이 안됐다면 그건 안타깝지만... 흥행작품 포맷에 익숙해진 우리들 눈에는 조금 다른 스타일이라고 모든 수고를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너무 쉽게 말하는게 아닌가 싶어 아쉽네요.

  23. ㅡㅡ 2009/09/26 14:15

    마지막사진 그거코스프레라고하셔서완전웃겼어요 아무것도모르면 올리시지마시지 ..ㅋㅋㅋㅋㅋ 그거요즘연예인들의시타일이거든여 ㅋㅋㅋㅋㅋㅋㅋ

  24. ㅡㅡ 2009/09/26 14:17

    글구이영화완전재밋을거같거든요눈에확띄거든요 ㅋㅋㅋㅋㅋ 완전재밋을것같다진짜이글없애구시포 ㅋㅋㅋ

  25. 동감합니다. 2009/09/26 14:20

    영화 줄거리는 참 비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닭잡는데 소잡는칼이 투입된거 같더군요.

    김명민의 혼을 다하는 연기가 안타까울 정도였습니다.

    이영화를 만든 감독은 김명민 정도의 포스를 가진 배우와

    일할 수준이 안되 보이는 듯 합니다.

    • qkfh rmrjdi 2009/09/27 00:04

      바로 그겁니다!!!

    • 휴.. 2009/09/27 07:23

      저도 그렇네요

      바로 이거란 생각입니다 ㅠㅠ

      명민님의 연기가 아깝습니다...

  26. 와우 2009/09/26 14:21

    정말 150% 공감입니다. 김명민 연기에 비해 하지원 연기 이상하게 작위적이었고, 참 어디서 울어야 좋을지 갑갑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돌그룹만 광팬이 있는줄알았더니 김명민씨 광팬들도 폐해(?)가 만만치 않군요. 우리 오빠가 주인공이니 영화도 당연히 찬양해야 한다? ㅋㅋ 이글이 김명민씨에 대한 칭찬인지 욕인지도 구별 못하는.. 쥔장 욕보십니다.

    • ehdrka 2009/09/27 00:06

      동감!!!동감!! 동감입니다!!!!!!
      무모한 광팬은 적을이롭게하느니...ㅠㅠㅠ
      어찌 이를 모른단 말이오!!!!
      김명민 안티늘리려나봐..광팬줌마들이!!!

  27. 신현균 2009/09/26 14:25

    고전이 처음 만나는 것이 무엇인가? 베토벤 병에 걸린 새끼? 아서라, 사람은 언제나 깨끗한 것에 비유되고 싶은 법이다.

  28. 그냥 각자의 코드일뿐 2009/09/26 14:30

    전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영화 초반부터 솔직히 설정상 비현실적인게 많아서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그냥 이해할수 있을정도였고 억지라고 생각하신다면 스스로의 판단이라고 말하는게 맞겠죠.

    그리고 루게릭 병에 걸린 불편한 몸을 연기하기에는 누가 되도 상관없었다고 생각하지만, 후에 말하지 못할때의 눈빛연기는 솔직히 누가 소화해 낼수 있을지 의문이 들더군요.
    하지원씨 설정도 좀 황당하긴하지만 영화는 영화일뿐 너무 현실적이면 다큐를 봐야겠죠. 영화가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비현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이고, 상식적이지 않으면서도 상식적인 작은것들에 대리만족을 느끼지 싶네요.

    어차피 재미있고 없고는 각자의 판단이니 그걸 비방하지는 않지만 개인의 생각이 다수의 생각인것 처럼 쓰시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정말 뽕빨나게 만들었어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요소를 찾는 관객도많으니까요.

    재미는 스스로 찾는게 아닐까 싶네요.

  29. 비밀방문자 2009/09/26 14:31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30. 호호 2009/09/26 14:31

    닭잡는데 소잡는 칼을 썼다... 정말 더없이 적절한 비유입니다. 김명민이 남우주연상이라도 받으면 좋겠지만 영화 자체는.... 참 실망입니다.

    • 명배우! 명관객? 2009/09/29 10:44

      닭잡는 데 소잡는 칼로 비유하시는데..
      자신을 돌아보십시오.
      내 스스로가 과연 그 명배우의 명연기를 구분하고 판단할
      소양을 갖추고 있는가? 감각을 갖추고 있는가?
      아니면 남들이 명배우라니까 그냥 명배우구나..하는 건가

      화가들 실사를 가장 똑같이 만들어내는 화가가..최고의 화가입니까?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느낌을 살려내고
      보편적이지는 못해도 전문가들에게 인정받는 화가가 최고의 화가입니까?
      몇십억짜리 그림을 보고 그게 왜 몇십억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까? 그정도 감각을 가지고 있습니까?

      정말 우스운 건..

      비판을 할 때도 자신을 돌아보고 비판을 하십시오.
      여러분~!
      한 번 돌아보십시오.
      내가 작품의 전체를 보았는지.
      마치 옥의 티를 찾듯. 배우의 연기만을 보며..
      얼마나 잘하나보자 너 틀리기만해봐..라는 생각으로
      작품을 보았는지..

      저는 봐도 모릅니다. 누가 잘하는 건지..
      물론 못해도 너무 못하는 건 눈에 보이지만..

      그렇지만..
      별 생각없이 쓴 댓글들은 눈에 보입니다.

      이정도 평을 하려면 적어도 영화를 3번 정도는 보고
      판단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

  31. 별개미취 2009/09/26 14:40

    내 생각도 그래요 이런역에 명배우를 쓴다는게... 굳이 권상우 같은 배우가 해도 되었지...명배우는 좀 아껴서 씁시다 오래도록 볼수있게....

  32. 임나희 2009/09/26 14:40

    전 반대입니다. 전 사실 이 영화에대한 정보라곤 김명민이 감량을 했다는 것밖에는 모르는 상태에서 우연히 영화를 관람하게 되었는데요, 영화를 보고나서 정말 보길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김명민의 몸이요? 저는 영화보는내내 그것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하지원과 김명민의 사랑에 웃고 울면서 영화에 빠져들었습니다. 게다가 죽어가는 환자의 감정.. 김명민씨같은 명배우가 아니라면 소화하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지수의 캐릭터때문에 영화를 더 예쁘고 아름답게 만들수있었다고생각합니다. 시체닦는일 하면 어둡고 침착하고 조용한 성격이어야 할까요? 오히려 그런 설정이었다면 재미도없고 지루하고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절망적인 기분만 들게 하지 않을까요? 새침떼기같고 사랑스러운 하지원의 모습은, 아픈사람도 똑같이, 아니 더욱 더 사랑할 수 있다는 애절하고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기엔 더없이 좋은 설정이었따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관점은 다르지만 전 이 두배우가 아니었다면 영화가 잘 됐을지 의문입니다. 무엇보다도 권상우나 송승헌이 나왔더라면 전 우연히라도 이영화를 절대 보지 않았을겁니다. 아마도.

    • aspirinrose 2009/09/26 14:54

      저도 적극 동감합니다..
      루게릭환자와 일반인의 사랑에서 보통느끼는
      고정관념을 깨준..
      서로의 입장과 상관없이 남녀가 인생의 동반자로서
      얼마나 간절히 헌신적으로 사랑하는가를 보여준 수작이라 생각합니다..

    • olleh 2009/09/27 02:17

      사실 저도 이 글에 공감하는군요...
      닭 잡는데 소 잡는 칼을썼다... 사실 이 영화 시나리오가 모든 분들을 만족 시킬 수 없는 면이 있었을뿐이지 '종우'역 자체는 '소 잡는 칼'이 필요했다고 봅니다. 마지막에 갈 수록 눈빛연기와 표정연기는...소름이 끼치더군요. 그리고 전 오히려 하지원씨의 연기도 괜찮았다고 봅니다. 장의사라고 누구나 다 우울한 법은 없으니까요.

    • 공감 2009/09/27 09:24

      저도 이글에 공감합니다. 정말 글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을 모두 쓰셔서 조금 놀래기도... 저는 두배우 모두 좋아하기 때문에 사실 찾아보지 않고 그냥 봤습니다. 어쩔때는 감독이 누구고, 어떤 내용인지를 알아버린 상태에선 선입견을 가지고 보게되는것 같아서요. 그런데 말슴하신것 처럼 지수 캐릭터가 꼭 어두운 성격일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힘든 직업에서 감사를 배우게 되어 밝은 성격 일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 그렇군요.. 2009/09/29 10:55

      이분들은 다큐를 원하나 봅니다.
      작위적이라고 하는데..당연한거 아닙니까?
      실제인물이 아니라 만들어낸 인물아닙니까?
      그럼 실제 환자를 데려다놓고 다큐를 찍던가...
      현실속에 존재할 수 없는 하지만 그럴 법한 사람들이 존재하는 게 영화속 세상아닙니까?..
      영화속 세상에서도 똑같아야 하는지...허허..
      그럼 드라마고 예능이고 볼 거 하나도 없겠네..ㅋㅋ
      강호동..실제로 일부로 져주다가..어제 야심만만보니까이훈을 가볍게 이기더이다.
      이훈이 반칙써서 체중을 다 실었는데도..그냥 봉만 잡잡고 쉽게 이기더이다..
      너무 작위적이지 않은가?
      유재석..실제로 그렇게까지 겁이 많을까?
      본인도 남자인데...그렇게 겁이 많은 사람이..
      그리고 그렇게 카메라 울렁증이 심한 사람이..
      과연 최고의 MC가 될 수 있었을까?

      이것 또한 너무 작위적이지 않은가?

      웃음을 위해 가짜가 된 예능인이라면...

      연기자들은 감동을 위해 가짜가 된 것 아닌가? ..

      이보세요들...
      이건 다큐가 아니라...영화라구요..
      얼마나 실제와 똑같이 표현했느냐가 아니라.
      감독의 감성, 생각, 가치관을 표현한..
      작..품 이란말입니다...

  33. 한마디로 2009/09/26 14:46

    김명민이 감독에게 이용당한거다.... 배우가 아깝다. 맞다.

  34. aspirinrose 2009/09/26 14:51

    영화 속에서 루게릭 환자를 연기하기 위해 김명민씨가
    20kg이나 감량을 한것은 본인이 그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내린 배우로서의 결정이었습니다.
    아무나 그런 결정을 내릴수 있는 것이 아니란 생각입니다.
    다른 배우가 체중감량을 했었어도 영화의 감동은 차이가 없을 것이란 생각에는 동의 할수 없네요..
    전 이 영화를 보며 이 역할을 잘 해낼수 있는 배우는
    김명민씨 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지적하신 대로 몇가지 자연스럽지 못했던 부분은
    있었지만, 영화 전체를 사소한 몇가지로 나쁘게 평가하는 것은 잘못인것 같습니다..

    • 베바포에버 2009/09/26 14:57

      몇군데 블로그나 영화평을 돌아보다 여기까지 왔습니다 신기하게도 이 영화에 대해 좋은 평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는데도 김명민을 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더군요 그만큼 김명민이라는 배우의 연기력에대허서는 모든사람이 인정한다는 뜻일겁니다

      윗분말씀대로 김명민이 이영화를 살리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건 정말 이글뿐만 아니라 많은사람들이 지적하듯 김명민의 일방적인 희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명민이 그만치 했는데도 영화가 이모양 이꼴인건 과연 누구 책임일까요

  35. 나그네 2009/09/26 14:59

    정말....

    우리의 명민좌께서 너무 일찍 이 영화를 선택하신거 같아
    저도 보는내내 가슴이 아펐습니다.

    시나리오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않는 이런영화에
    우리의 명민좌께서 너무 혹사하신거 같습니다.

    즉,영화는 이상하고
    우리의 명민좌께선 그냥 개고생만 하신거 같아 안타까운맘을 금치 못할 뿐입니다.

    영화보는내내 안타까웠습니다.
    왜././우리의 명민좌께선 이리도 급하게 이 영화를 선택하셨습니다까....!!!ㅠㅠ

  36. 10인10색 2009/09/26 15:00

    닭잡는 칼하고 소잡는 칼하고 머 틀린가요...
    날만 서면 잡는 걸,,,
    평론은 다수의 동의를 갈구하지만,,,
    그 또한 한편의 평론일 뿐이죠,,
    어찌됐던,,, 관객수가 말해주지 않을까요,,,

    • 송원섭 2009/09/26 17:36

      뭐 다수결로 결정될 일은 아니지만... 아무튼 관객수가 결국엔 판단 기준이 될 수 있겠죠.

  37. 영악하지않은 명민 2009/09/26 15:01

    화학적 반응이 없었다...그래서 인가요???
    지수가 종우를 사랑하는게 너무나 설득력이 없었다는..
    그리고...너무 예블려고 하는게 눈에 보여 감정이입 절대 안대고..
    왜???지수는 그렇게 명랑하고.씩식하져????남편이 죽을 병인데???
    왜??그렇게 말을 많이 하져???

    하지원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문구를 본적이 있는데...
    오히려 종우가 6인실 병동에서 가인과 사우던장면이 웃겼지만..그들 환자들의 아픔을 제일 잘 표현한듯 보이더군여...가인이 김명민하고 더 화하가적으로 반응하는듯한...호흡이 느껴짐...

    암튼...모든 영화는 배우들이 아무리 호연을 해도...감독에 의해 결정되는거랍니다..영화 전공한 사람들이 그러네요..
    배우 김명민이 진자...안스럽다는!!!!
    권상우처럼...영악하면..좋앗을텐데...안쓰러워라!!!!

  38. 감독???? 2009/09/26 15:09

    작가...감독...모두...박.진표!!!!
    에전에 우리 고모가 고딩때 읽었다는 책을 서재에서 봤는데...하이틴로맨스...완전(이말...욱!!!)..그책만읽엇나봐...우리 고모 영화보고와서..자기 재산이라던 그책들 다 분리수거통에 처박음서 해대던말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막...열받아서..냉커피를 벌컥거리면서...아니..수준도 안되는게..지 수준에 맞는 배우들 스지...배우들은 다..최고로 델다놓구..뭐야...저거..막...거품물엇다!!!보는 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 보라 2009/09/26 15:13

    아하하..뭔소린가 싶어 열심히 읽었는데 실소가 나오네요. 범작에 이런 좋은 배우를 쓰다니..라는 반응이라니. 저도 김명민씨를 좋아하지만 글쎄, 김명민씨도 어떤 이유로, 무언가 마음을 움직이는 부분이 있어 이 작품에 출연했을테고 그 (영화 및 연출의) 아웃풋이 관객의 기대치와 달랐다해서 배우를 아까워한다는 논리가 참 이상하네요. 언제부터 영화가 급에 맞춰 적당히 후지면 그저그런 배우를 써줘야하는 부분이 되었나요. 배우가 영화의 일부분인겁니다, 배우를 위해 영화가 존재하는게 아니고.

    • 송원섭 2009/09/26 17:41

      물론 결과론입니다. 야구로 비유하자면 '그 좋은 멤버로 8위밖에 못했어?'와 비슷한 의미죠. "기껏 8위 할거면 고교야구선수들 데리고 했어야 했다"고 말한다고 해서 그걸 글자 그대로 해석하는 야구팬은 없을 것 같군요.

  40. 동화니즘 2009/09/26 15:15

    개봉하고 이틀이 지나 이 영화를 봤습니다
    저는 이 글을 쓰신분에 말에 동감합니다.
    저는 하얀거탑이후로 김명민의 광팬이 된 배우입니다
    그래서 베토벤 바이러스도 본거구요
    대한민국 최고의 진정한 연기파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영화 정말 김명민이 필요했을까요?
    김명민의 연기가 아까울 정도 였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느낀것...

    '하지원이 이렇게 예뻤나?'

    이 생각만 드는것 같습니다...

  41. 이건 뭐... 2009/09/26 15:18

    대략 자기도취에 빠진 후기구만... 일기장에나 쓰시지...

  42. 나디아 2009/09/26 15:18

    정말이지 하나하나 공감합니다.
    감정선을 뚝뚝 끊어버리고
    두 최고의 배우들 사이는 전혀 사랑과 같은 뜨거운 감정이 보이질 않고,
    좀 더.. 좀 더..라는게 부족한 영화 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울고 싶었던 저는,
    결국 남능미님 연기를 보고서 울어버렸다구요...

  43. 이얍 2009/09/26 15:20

    배우 하지원씨에 대한 얘기는 별로 없네요...a 김명민씨야 워

    낙 명품배우고 전 그냥 평소에 예쁘고 연기도 괜찮게하는 여

    배우라고 생각했던 하지원이 다시보였습니다.

    어제 심야로 엄마와 함께 보고왔습니다.

    저희엄만 연신 우시던데... 저희 아빠가 교통사고로 골반을

    다치셔서 3개월동안 병상에 계셨던 기억이 나셨는지...ㅋㅋ

    저희아빠도 아무것도 못하시고 그저 누워만 계셨거든요...a

    그게 못마땅해서 엄마께 괜히 승질내시고 할말못할말 다하시

    고...저도 참 많이 울고요..

    아직 나이도 어리고 인생도 뭐 그리 많이 살지 않아봤지만

    ㅋㅋㅋ 저는 극중 이지수의 마음을 조금은 느낄수 있었달까

    요 ㅋㅋ.. 무엇보다도 이지수의 마음을 가장 많이 느낄 수

    있었던것은 하지원씨였겠죠... ㅋㅋ

    극중 이지수는 자신의 직업(?)의 애환과

    두번의 이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발랄하게 나오죠.. ㅋㅋ 전

    참 이해가 가던데... 본인의 상황이 그렇다고 해서 영화의 대

    부분이 항상 우울하고 비관적으로 나온다면..그것보다 보기

    싫은게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모야 ~ 지보다 힘들게 사는

    사람도 웃으면서 사는데 왜저렇게 청승맞게 나와?? 이렇게 생

    각 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을까요..? 이지수의 발랄함과 약간

    의 백치미(?)때문에 '슬픈 영화' 임에도 불구하고 소소한 웃음

    거리가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쩌면 자신의 직업으로 인한 두번의 이혼... 그것에 대한 컴

    플렉스때문에 더 명랑하게나온것이 아닐까요....a 자신의 그

    런 모습들을 아예 보이기 싫어서...

    극중 이지수가 자신의 상황을얘기하기 전까진 아무도

    그 이지수의 상황을 몰랐잖아요...

    그냥.. 인생뭐 있나... 열심히 재밌게 최선을 다해서 살면되지 ! 지금 매 순간순간을 열심히 다 태워버리는거야 ~! 이야~~ 신난다 !!!!

    이런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마냥 발랄하게 나온것만도 아닌

    것 같아요 ㅋㅋ 저여자 알콜중독아냐 ? 할정도로 음주 장면이

    많이 나오는걸로 보면... 이지수라는 여자는.. 마냥 발랄한게

    아니라 어찌보면 발랄한'척'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지수의 애환이 참 가슴에 와닿던데....

    물론 김명민씨의 '백종우'연기는 말하면 입아프구요 ^^

    다만, 영화의 홍보전략이 최고배우 김명민의 살인적인 몸무

    게감량과 루게릭병에 초점이 맞춰진 것 같아서 그게 좀 안타

    까웠습니다.

    하지만 전 영화보는 내내 김명민의 말라가는 몸이 보이는게

    아니라 백종우와 이지수의 조건없는 사랑과 각 인물들의 애환

    이 잘 드러나서 참 재밌게 봤어요.^^ 특히 마지막장면에서 얼

    마나 많이 울었는지 몰라요. 저에게는 배우 하지원의

    재발견이었습니다.^^

    내사랑내곁에 이 영화가 그리 막 찬양할 만큼은 아니지만 참

    괜찮다. 잘봤다 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영화였습니다.^^

  44. 인디안밥 2009/09/26 15:22

    개봉전부터 꼭~ 봐야지 하고 개봉첫날 바쁜일 모두 뒤로하고.. 내사랑내곁에 보고난후...(너무 기대가 컷던건진,,모르지만요..) 김명민씨의 체중감량이 쫌..아깝다는 생각이...그렇다도 영화가 별로라는건 아니고요,.20키로의 체중을 감량한 그의 노력에 비해,,감동적이지도 않았구요..무언가 허전함이 가득 밀려오는,,그런,,다른 배우가 했었어도 되지 않았을까해요,,체중적게 나가는 배우들 많쟎아요,,김명민씨의 노력의 비해서..그다지..김명민씨만 고생 많이 한것같다는....

  45. 호이 2009/09/26 15:50

    영화의 완성도에 배우의 명연기가 녹아들어갈때 그 작품을 높게 평가할 수 있는거지, 배우의 연기만 도드라진다면 좋은게 아니지요. 김명민은 연기를 정말 잘하는 배우임은 분명한데 이작품은 그의 필모중 가장 육체적으로 혹독했을지 몰라도, 그 노력에 비해 결과물은 초라하다고 볼 수 있을듯합니다.
    박진표 감독은 갈수록 실망이군요. 이분의 데뷔작은 썩 괜찮은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는데 이후로 점점 하락하고 있죠. 흔히 이런 감독을 두고 과대평가된 감독이라고 하죠.

  46. ㅇㅇ 2009/09/26 15:43

    평에 전반적으로 동감요. 특히 두 주인공 사이의 화학적 반응이 전혀 안느껴졌다란...말에...영화보고 나서 나만 그생각을 한게 아니구나 싶습니다. 김명민때문에 기대하고 본건데...물론 김명민의 연기도 하지원의 연기도 훌륭했지만 이 영화가 개인의 고통만이 아니라 멜로적 정서를 담은 영화라면 거기서 얻어지는 감동은 전혀 없었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뭔가 서로 어긋난 느낌이에요...

  47. ㅇㅇ 2009/09/26 16:00

    전..솔직히 이영화 보고 김명민 비호감됐어요...

  48. 이영화도 2009/09/26 16:04

    김명민이라는 배우의 출연이 없었다면 지금의 흥행은 커녕 완전 망했을 영화.... 김명민의 살인적인 체중감량에 대한 화제와 그의 연기를 보고 싶어해서 영화를 보러가는거지 정말 소재자체가 너무 뻔해서 ㅠㅠ 결국 내사랑 내곁에도 김명민이라는 배우가 구한거지... 베토벤 바이러스를 김명민이 구했듯이... 김명민씨 다음엔 좀더 좋은 작품으로 컴백하길 바람.....

  49. 흠... 2009/09/26 16:12

    음...민좌님 팬으로서 아까 '좀더 젊고 잘생긴 꽃미남 배우'란 말에 울컥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전 이 영화 되게 재밌게 봤는데...

  50. dfsad 2009/09/26 16:16

    난 정말 돈이 아깝더라.
    나이가 적어서 그런건지 영화가 딱히 재미가 없는건지
    큰 감동도 못느꼈고 눈물도 나질 않았다.
    환자들을 웃음소재로 삼는것도 좀 이상했다.
    12세관람가라고 알고 봤는데 초등학생들이 보기엔
    너무 야한 장면들과 성관계장면,
    또 춘자를 그렇게 벗겨놓고 닦아야했을까.
    닦이려면 벗겨야 하긴 한다.
    그래도 그런 장면을 뭘 보라고 넣은걸까.
    그리고 김명민이 말을 못하게 됐을때
    더빙으로 했는데 뭔가 오글거린느낌....
    대체적으로 정말 실망이다....

  51. 근데 2009/09/26 16:20

    솔직히 이 영화 기대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 영화 보기도 전에 이런식으로 영화를 깎아 내리는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정말 영화가 아니라 김명민이라는 배우를 보러 가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렇게 써놓으면 보러갈 사람들도 안가는 게 되지 않습니까? 많은사람들이 선입견을 가지지 않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영화를 이미 보신분들...

    • 근데2 2009/09/26 23:25

      그럼 영화보구 입 꾹...다물라는소린가요!!!
      아니 무슨 권리로 그런소릴하셔...이분 우끼네...
      자기가 볼거면 보는거구 아니면 안 보는거지..당신이 뭔데 이래라저래라하는거예여???

      볼사람은 다봅니다 아줌마...

    • 근데3 2009/09/27 02:23

      근데 사실 이런 글을 쓰실 경우엔 아주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신 후 주관적인 견해를 내보이시는 것도 좋습니다만... 이 작품은 이래서 쓰레기같다, 범작이다, 배우가 아깝다... 솔직히 이러면 재밌게 봤던 사람들도 어안이 벙벙하게 만드는 일이 자주 있더군요. 물론 그걸 이해하실 수 있는 분들은 자신의 작품이 어느곳에서 평가 되어보신 적이 있으신 분들일테지만요. 누구나 다 성공만 하진 않지만 저런 주관적인 견해를 듣자면 기분이 썩 좋은건 아니죠?ㅋㅋ

  52. 우리말 2009/09/26 16:28

    아...내일 걸로 예매해 놨는데..점점 두려워지네. 박진표..대체 김명민을 데려다가 무슨짓을 한거냐......

    • 송원섭 2009/09/26 17:42

      기대 없이 보시면 훨씬 좋은 느낌일 수도 있습니다.^

  53. 저랑 2009/09/26 16:31

    정말 같은 생각을 하셨군요. 감정을 찡하게 만들만한 클라이막스를 몰아가는데도 빈약했고, 둘이 처음부터 애초에 왜 사귀게 되었고 사랑을 하게 되었는지 묘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안타까운 죽음의 눈 앞에서 감정의 요동이 없었습니다....

  54. 명민짱 2009/09/26 16:48

    김명민의 연기를 봤다면 다들 그렇게 말하지는 못할겁니다
    입만 오물거리는 거?
    실제 환자의 입장에서 한번만 더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몸을 못 움직인다는게 얼마나 지옥같은지..
    이런 맘을, 움직이지 못하지만 연기해야하는.
    이런걸 과연 누가 해낼 수 있을까요?
    보통사람이 할 수 없는걸 해낸 명민님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55. 피직스 2009/09/26 17:18

    좀 착각하신듯.루게릭병이라하면 완전 삐쩍 마를텐데
    권상우라는 님이 말씀하신 '잘생긴 배우' 입니다만
    그가 근육질이라는건 다 압니다.근데 공감이 가겠습니까.아무리 살을 뺀다고 해도 말이죠.
    ...김명민이 아까운건 사실.작품에 비해서.연기야 뭐 두말할 필요 없지만.

  56. skc 2009/09/26 17:22

    전체적으로 동감하면서 읽었는데 쓸데 없는 사족때문에 글이 이상해진듯 해요;; 이 역을 꽃미남 배우가 했음 더 감동적이었을 거란 가정은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관객에게서나 평단에게서나 관심도 못받고 흥행 실패한채 그냥 잊혀졌겠죠; 글쓰신 분도 그런 쓸데없는 사족을 덧 붙이신 거 보면 아예 그 영화의 존재를 모르셨거나 잊으신 듯?;;;그나마 개인적으로 그 영화 관련해서 기억 나는 건 권상우씨가 시한부 환자 역할인데 왜 이렇게 '몸'이 좋았냐는 기사 뿐이네요..

  57. 정미숙 2009/09/26 17:29

    저도 김명민이 연기했기 때문에 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저도 사실 보고나서 뭔가가 부족하고 아쉬운 느낌을 받은 건 사실입니다. 근데 전 김명민씨가 몸으로 연기했다는 말이 좀 그렇네요. 전 연기하는 김명민씨의 눈도 보았습니다. 비쩍마른 몸에 가려진 연기는 아니였습니다. 저도 하지원씨와 김명민씨의 사랑이 뭔가 억지스럽고 어색한 느낌도 받아서 아쉬웠네요. 어쨌든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저와는 다른 생각을 가진 부분도 있네요. 잘 읽었습니다.

    • 송원섭 2009/09/26 17:42

      저도 눈 연기에 대해서 언급한 부분이 있습니다만... 뭐 달리 보시는게 이상하진 않습니다.

  58. 오늘 본사람 2009/09/26 17:37

    꽃미남 배우를 기용했으면...이라는 말 한마디로
    영화를 엄청 깎아내리시네요.
    사람마다 느낌이 다르지않을까요?
    전 아직도 헤어나질 못했는데...쩝.

  59. 영화사랑 2009/09/26 17:37

    아뇨 꼬미남들이 했다면 아예 볼생각도 않했습니다 연기력이 한참 뒤떨어지죠 병에 촛점을 맞추고 캐릭터가 좀 떨어진다해도 역시 김명민의 연기하나로도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60. 영화사랑 2009/09/26 17:40

    꽃미남배우 정말 좋아하시나봐요 그들중에도 연기력이 우수한 배우도 있죠 하지만 조각같은 이쁜미남배우 그것도 연기가 그저그런 배우가 과연 스토리나 구성이 어찌됬든지간에 이역을 김명민씨처럼 절절히 연기해낼수 있었을까요? 실감이 왔을까요? 전 절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연기 그거 얼굴 하나로 다 되느거 아닐겁니다

    • 송원섭 2009/09/26 17:43

      꽃미남 좋아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만. ^

    • 제발 2009/09/27 00:26

      왜 이렇게 문맥 파악 못하는 사람들이 많죠? 정말로 꽃미남이 찍었어야 했다 라는 뜻이 아닌걸 정말 다들 모르는 건가; 그거 풍유법도 이해가 안되면서 다들 심각하게 굴지 맙시다.

  61. n17 2009/09/26 17:51

    김명민이라는 연기파 배우와 권상우 송승헌이라는 비주얼파 배우는 엄연히 먹고사는 분야가 다른 배우이고 대중들이 필요로하는 것 자체가 다른 사람들입니다. 이는 동방신기와 조용필을 비교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보여지는데요- 따라서 글쓰신분의 가만있는 권상우 송승헌 끌어들이기는
    앞뒤도 안맞을 뿐더러 김명민의 팬으로서도 권상우 송승헌의 팬으로서도 심기가 불편할 듯 하군요. 그냥 영화가 별로셨으면 영화이야기만 하시지 왜 논란이 될만한 얘기는 남기셨는지..

  62. 미경 2009/09/26 18:07

    좀전에 영화보고 왔는데 전 영화 중반부터해서 끝부분까지 눈물 펑펑쏟으면서 본영화입니다. 필자님은 배우에비해 영화가 아쉬운점이 많다고 하시지만 전 오히려 하지원이나 김명민, 그외 모든 배우들 전부 연기라는 생각은 들지않았습니다. 연기란 생각이들었다면 그렇게까지 울진 않았겠지요.
    영화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아쉬운 소리하시면 영화찍은 배우들이나 감독은 얼마나 씁쓸하겠어요? 그리고 꽃미남 배우를 기용했으면..이라니..참.. 어린소리네여.. 꽃미남이 등장하면 영화가 더 좋아집니까? 연기하는 배우의 연기력에따라가 아니구요?

  63. 유유 2009/09/26 18:06

    이 글의 핵심은 배우에 비해 스토리, 영화의 흡입력이 약했다. 배우는 너무너무 훌륭한데 배우의 빛을 시나리오로 발하지 못했다 입니다. 배우 역량 비판이 아닌데,,샛길로 새는 분들이 게시네...

    • 제발 2009/09/27 00:29

      동감이요. 꽃미남 배우언급은 김명민급의 명배우를 기용하려면 영화의 구성을 달리해서 진지하게 갈 것인지, 연출력이 부족할 것 같으면 그냥 꽃미남 배우 데려다가 로맨스에 초점맞춰서 최루성 범작을 만들어 내는게 나았을뻔 했다. 라는 내용인 거 같은데요-_-

    • bobbyej 2009/09/30 18:40

      정말로요

  64. 이유 2009/09/26 18:24

    그간 느낀건데 김명민이란 배우는 너무 범접하지 못할, 신격화될 정도의 배우로 여겨지는 것 같다.
    그보다 연기잘하는 수 많은 배우들이있음에도 불구..

    영화가 그를 못따라같던, 그가 영화와 맞지 않던 그것 또한 배우의 몫이다.
    그러기에 김명민이 아깝다는 등... 그런것도 좀 ...

    드라마에서의 강한 캐릭터에는 분명 강하지만, 영화에서의 평범한 캐릭이나, 일상적인 자연스런 연기에 김명민은 약한 거 같다.

    김명민을 좋아하지만 평소에 느끼던점...

    • 왜??? 2009/09/26 23:12

      김명민을 좋아하시는분이라구요???
      그런데...왜??그를 민좌라 부르는지 잘 모르시는듯한데요???
      김명민을 민좌라 하는 사람들은..민좌의 색갈과 다른
      또다른 연기영역에서..연기 패턴에서 베스트연기자들 있다는것 ...인정하거든요. 그럼에도 왜??그를 민좌라고 하는지 이유분은 모르시는데...그러면서 민좌팬이라고 하시니...왜???그러시는거져???김명민 대표작은 보고서는 말 하는건가요???

      평소 느낄려면...우선 그의 대표작보고...왜???사람들이 민좌라하는지 알아보고 오세여!!!
      불량조금본거 갖구 말하지말구...!!!
      김명민 칭찬한..갑드레곤은 뭐가 되는거야???ㅋㅋㅋㅋ

    • qq 2009/09/26 23:18

      시간되시면 꽃보다 아름다워를 한번 보시길....
      그럼 이런말 절대 못하시죠..

  65. 정주현 2009/09/26 18:20

    민좌님 팬으로 실은 스토리가 못따라 갈까 겁이 나서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하고 있어요. 좋은 평 감사하구요. 시간 내서 봐야겠어요. 기대를 꺽고 가니 괜찮겠지요.. ^^

  66. 풉~ 2009/09/26 18:25

    권상우? 어떤 바보가 권상우가 했어야 한다는고야...
    아웅... 영화 내내 혀짢은 소리에 코믹이 안된다면
    성공하는 그른영화?
    권상우 작품 여럿봤어도 코믹영화 빼놓곤
    정말 못봐주겠더구먼... 걘 연기보다는 몸으로
    연기하는 연옌이지.... 짜증...

  67. ser12 2009/09/26 18:33

    태을도

  68. fd 2009/09/26 18:35

    이세끼 잘가다가 마지막에 무슨 코스프레해서 덕후 냄새..아나 씨발...괜히 읽었다

  69. 긍정적인 마인드 2009/09/26 18:36

    원래부터 이 영화는 김명민씨의 연기를 보기 위해 보려고 했던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이 주인공이었다면 지금처럼 큰 주목을 받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더 큰 주목을 받았을 수도 있겠지만요.)

    너무 큰 기대가 실망을 줄 수도 있는 것이겠지만,
    저는 김명민씨의 연기를 볼 수 있는 기회, 그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영화라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김명민씨 팬이 아니시라면 영화 줄거리 자체에 불만을 가지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팬들 중에도 물론 계시겠지만요...

    그래도 저는 김명민씨를 또 다른 어려운, 재미 없을 것 같은 영화에서 또 만나고 싶네요.

  70. 나그네 2009/09/26 18:41

    감독이 이영화 수준이면 권상우 정도면 충분하다고 캐스팅을 하려고 했을까? 왜 지맘대로 생각하고 판단하려들지.

  71. 세번본사람 2009/09/26 18:42

    전 이 영화를 세번 보았네요. 물론 김명민씨의 연기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요.
    솔직히 첫번째 볼때 담담했습니다. 김명민씨가 넘 고생하셨다기에 그 수고가 아깝다고 생각이 들기도 했죠. 김명민씨에 대해 안쓰러움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영화의 장면이 떠 오르더군요.
    죽음의 고통 앞에서 삶과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이 담긴 종우의 표정들...
    그래서 다시 보았습니다.
    그러니 첫번째 보이지 않던 장면들과 느낌들이 어느새 스며들더군요.
    자연스럽게 감정이입이 되며 어느새 눈물이 흐르더군요.
    세번째 보니 물론 아쉬움 부분도 없지 않지만 감독의 의도도, 배우들의 연기도 더 마음에 닿더군요.
    글쓰신 분, 너무 김명민씨의 감량만 염두에 두고 영화를 보시고, 글을 쓰신 것은 아닌지..
    마케팅의 피해일지도 모르지만, 그런 선입견으로부터 벗어나 다시 영화를 보신다면 김명민 아닌 꽃미남 배우가 했었으면 하는 얘기는 못하실텐데...
    좀 아쉬움이 남아 글 남깁니다.
    김명민씨는 정말 루게릭병에 갇힌 육체의 답답함과 절망,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떠나야 하는 애절함을 소름끼치게 표현한 것 같습니다.
    물론 제 느낌이니 동의하지 않으실 수도 있지만...
    전 다시 한번 영화를 보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72. 레쫑 2009/09/26 18:56

    사실 글 내용에 동의하진 않습니다만...

    라키시스를 아신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님께 급호감 ㅋㅋㅋㅋ

    뭐 의견은 사람마다 다를수 있죠 ^^

  73. z카라 2009/09/26 19:06

    글쎄요..뭘 말씀하시는지..실제의 사랑은 그리 애잔하지도 않고 잔잔 할수도 있죠..연기자의 열정 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을 터인데 캐스팅까지 언급하신다면...영하화하나 찍으셔~

  74. 나나나 2009/09/26 19:28

    과연,,, 너는 내운명 수준의의 영화가 될 수 있을까요?

  75. 서휼 2009/09/26 19:51

    동감입니다. 오늘 영화를 보고나와선 아쉬운 점이 너무 컸습니다. 앞서서 말씀하신 것처럼 배우들의 연기력 문제라기 보다는 극의 캐릭터라던가 연기보다는 개봉 전부터 다른 것에 너무 초점이 맞춰져서 몰입이 힘들었죠.

  76. rladydlrf 2009/09/26 19:53

    그니까 그거 그 살을 빼는게 당대의 명배우 정도되야 감행할 수 있는 모험이라는거쥐.. 이 퉁아~~~

  77. 솔직히 이영화 2009/09/26 20:06

    친구들이랑 울려고 이영화보러간건데..........
    러닝타임 내내 눈물은 고사하고 별로 마음에 와닫는 내용이 없었습니다. 말씀하신 김명민의 앙상한 몸이나 구경했을뿐......

    처음에 하지원과 김명민이 만나서 사랑하는 장면이 너무 짧았고 전 그 둘이 왜 그렇게 사랑하게 되었는지 이해할수없었기때문에 영화전반에 대한 몰입이 떨어졌던것같네요.
    차라리 영화시작전부터 사랑하는 사이었던게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78. 진주 2009/09/26 20:07

    이 무슨 고도의 지능적 안티이신 것 같네요....
    하필 이 시점에....

  79. 굿모닝 2009/09/26 20:15

    이미지로 보자면 김명민은 강한 느낌 권상우는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데 이 영화에는 부드러우면서 모성본능이 일어나는 배우가 했으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어요 .....

  80. ~''~ 2009/09/26 20:17

    저는 그게 의아했습니다. 김명민이 꼭 맡아야 했나~
    김명민이 꼭 그렇게 초인적으로 살을 빼는 희생을 감내해야할 정도로 예술적이거나 가치 있는 영화라거나 혹은 김명민 만이 이 역할을 맡을 수 있을 정도로 캐릭터가 까다로울까~
    영화는 안 봤지만~ 전 김명민 매 번 살 뺀다는 기사 볼 때마다 김명민씨가 배우로서 존경스럽다는 생각은 했어도..꼭 그래야하나 싶었어요

  81. 명민좌+_+ 2009/09/26 20:21

    이건 좀 아닌듯싶어요...
    꽃미남연예인이 하면 좋겠다고 하신점...
    다른분들도 느끼셨겠지만...
    저도 솔직하게 말하자면 글쓰신분이 지능적
    안티이신것같긴해요...
    저라면 꽃미남연예인이했다면 왠지모르게
    애초부터 안보러갈듯...ㅇ_ㅇ
    김명민씨 얼굴은 막 우와 되게잘생겼다~할정도는
    아니지만요...나름대로 멋있으신분인데...(갑자기 딴소리...)어쨌든 이건 좀 아닌듯해요...

  82. 청명수 2009/09/26 20:51

    님의 표현하신 말씀중에 닭 잡는 일에 소잡는 칼을 쓴것 같다는 말씀... 백배 동감하면서 좋을 글 잘 읽었습니다.
    이 영화를 개봉하는날 보고나서 가슴에 밀려오는 커다란 외침같은것이 있었답니다. 박진표 감독님을 향해 소리치고 싶은 그 무언가가 내 가슴을 넘실거리며 이 시대의 배우 김명민씨를 더욱 아껴 드려야겠다는 영화팬으로서의 간절함이 솟구치더군요. 송원섭님같은 깊은 평을 하실수 있는 능력자께서 다시한번 정확하고 예리한 지적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내사곁이 잘 되기를 지금은 바라고 있답니다.

  83. 와우 2009/09/26 20:56

    저도 조조로 이 영화를 봤어요~병에 대해서 너무오바적으로 그리진않을까 하면서 그래두 제가 좋아하는 두 배우를 믿고 봤어요,,말씀하신것 처럼 무언가 부족한..음,,그런것도 느껴진게 사실이구요, 그치만,,그렇게 오버적으로 그려내지않고,,지루하게 보일수도있는데,,그래두 보고나서도 한참동안 여운이 남아서 울먹거리게 되더라구요; 제 주변분들두 ㅠ 완벽하진않았지만,,볼만한 영화였구,,두 주인공 모두 연기 정말 좋았어요,, 보고 난 저의 생각은,,권상우씨가 아니길 다행이였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무튼~ 김명민씨가 언능 체력이 좋아지셨음 하네요~

  84. 흠... 2009/09/26 21:00

    글이 너무 제 생각과 비슷해서 리플다네요
    영화를 보러갓는데 슬픔보다 느껴지는건 우습게도
    두려움이랄까요;;
    아 내가 저병 걸리면 어쩌지 하는 감정이 앞설 정도로
    두 배우의 연기는 훌륭햇고 연출은 포인트를 빗겨나갓다는
    느낌...
    글 잘 읽고 갑니다~

  85. LEds 2009/09/26 21:18

    저.... 솔직히 이영화 그다지 재밌게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김명민은 굳이 캐스팅했어야 했을까라는 의견에 반문하기 위해 글을 남깁니다.

    저는 간호사입니다. 혹시 실제로 그런 신경외과적문제를 가진 환자를 보신적 있습니까? 실제로 저는 수없이 봤습니다. 그래서 더욱 시나리오가 현실로 느껴졌구요
    루게릭에 걸린 환자가 점차 쇠약해지고 죽어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아픔, 사랑, 솔직히 예상되어있는 뻔한 잔잔한 감동이었습니다.그래서 더욱 흥미를 끌지못했구요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제가 유일하게 눈물 흘린 장면은 김명민이 후두절개를 하고 목소리를 잃은뒤 짓던 표정 연기였습니다.
    너무도 현실같이 다가와서요. 역시나 김명민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냥 그런 꽃미남 배우가 했다면 작은 세세한 연기들이 가능했을까요? 가능했다해도 전달이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김명민이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86. 계속 써먹을 평론 2009/09/26 21:15

    너무 뻔한 평론~ 누구 캐스팅 됬는데 누구써서 실패했느니, 누구 캐스팅 됬는데 누구 써서 성공했다느니~ 맨날 나오는 하찮은 얘기일뿐~ 얼마전에는 이정재 캐스팅 됬는데 누구들 써서 영화 성공했다는 비슷한 글 올렸더만,, 이젠 고만 좀 써먹어라~

  87. 흠.. 2009/09/26 21:32

    물론 영화를 보면서 김명민씨의 몸상태에 눈길이 가기도 했지만... (영화를 보신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영화 자체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고 보는데요
    박진표 감독의 스타일을 모르고 보지는 않으셨을거구,
    권상우같은 미남 배우들이 나왔을경우(이 배우들을 비하하는건 아니구요) 그 정도로 해냈을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살빼는것도 그렇지만 왠만한건 분장으로 해결 했을 것 같았을거란 생각..
    김명민씨니까 그 정도로 살도 빼시고 연기도 정말 훌륭히 소화하셔서 김명민씨 연기 만으로도 꽤 볼만 했었던것 같아요
    영화보면서 눈물 잘 안흘리는 저인데 거의 종반부에선 펑펑 울었구요..

  88. 나랑 똑같구나... 2009/09/26 21:56

    개봉 첫날 봤는데
    보면서 별로 감동적이지 않았습니다.
    백종우에게보다는 김명민에게 감동받았다고나 할까요?

    영화를 보고 와서 지인에게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김명민이라는 배우가 엄청 살빼고 열심히 연기하는 모습, 하지원이라는 배우가 열심히 연기하는 모습으로 보였다.
    한마디로 '그래, 이건 영화야'하며 봤다는 거죠.

    정말 훌륭한 걸작이라면
    비록 내 몸은 극장 의자에 앉아있지만
    내가 백종우이고 내가 이지수이어야 한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런점에서 <내 사랑 내 곁에>는 걸작은 아닌거죠.

    많이 울게 될까봐
    미리 휴지 한뭉치 꺼내들고 있었는데
    눈물 안났습니다.
    백종우의 대사 중 하나가
    제 아픈 상처를 건드려서
    제 생각, 제 기억 때문에 잠깐 눈물이 흐르다 말았을 뿐.

    송원섭님께서 쓰신 글을 보면서
    내가 왜 단지 '영화'로만 보여졌는지 이해가 되네요.

    딱 잘 짚어주셨습니다. ^^;

    만약 주변에서 제게 이 영화에 대해 묻는다면
    저는 이렇게 대답해줄겁니다.

    "그냥 내년 추석쯤 TV에서 방영할 때 봐도 돼."

    • 사람마다 다른겁니다 2009/09/27 02:25

      저는 오히려 백종우가 되버리는 바람에 감정조절이 힘들었습니다. 예전에 사랑하는 사람이 병 때문에 떠라려고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사람의 심정이 완전 이해 되더군요.

  89. 그냥 지나가다가 2009/09/26 21:59

    처음엔 난치병에 대한 소재로 아주 슬픈 이야기일 거라는 생각을 하고서 영화를 보기 시작했지만 의외로 많은 눈물을 흘리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초점은 제가 처음 상상했던 극적인 감동이나 로맨스는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중에 난치병 환자가 있음으로 인한 병원에서의 생활은 그들에게는 일상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영화가 극적인 어떤 감동을 보여주기 보다는 병원에서 일상을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절절하지만 한편으로는 덤덤하게 사실적으로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이제까지 흔히 봐왔던 불치병을 소재로한 애틋한 로맨스가 좀더 세밀하게 그려지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이 영화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모습이 내가 원하던 줄거리와 다르다고 해서 비하될 영화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삶과 죽음이 모두 우리들의 일상으로 사실적으로 무난하게 잘 그려진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영화와 배우들의 명연기 모두 저는 좋았습니다.^^

  90. 음... 2009/09/26 22:08

    내용은 잘봤는데,... 왠지..
    아마 권상우씨가 주인공이었다면 혀짧아서 대사전달이 잘안돼 영화에 집중할 수 없었다 라든가 권상우는 하도 밉상짓을 많이해서 영화도 별로였다 권상우땜에 영화보기 싫다 정도의 글을 쓰셨을지도 모르겠네요..

    • 엉.. 2009/09/26 22:50

      권상우가 주인공이면...보러갔을가????
      음...씨는 권상우주연였음 가시게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들 김명민이어서 본다구 하던데...ㅋㅋㅋ
      북에서 오셧는지???

  91. lesli6 2009/09/26 22:11

    저도 막 이영화를 보고온탓에 관련글을 보고 클릭하게되었는데요 .. 글쎄요.. 저와 제친구는 권상우가 아닌 정말 김명민이였기에 그래도 이 영화가 감동과 마음이 남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솔로분들은 자제하세요 란 글귀.. 전 제친구랑 가서봤고 제 바로 옆에 커플들이 앉아봤는데 ..전 오히려 남친과 가서 보지않아서 몰입도가 더 높았던듯합니다 ( 지금은 쏠로임;) 김명민 이 영화를 위해 몸무게 감량도 하면서 배우로써 최선을 다한거같은데 소대신 닭이라느니 이런 말은 아닌것같습니다 갠적으로 ..
    잘봤습니다

  92. 2009/09/26 22:17

    전 김명민 연기가 작위적이고 뭔가 불편하던데...
    마치 이렇게 살빼면서까지 내가 캐릭터에 몰입했다라는 것을 보여주기위한 연기를 위한 연기같다고 할까? 그런...

    악착까지 살은 빼고 노력했으나 김명민 연기가 특별히 인상적이지는 않았어요.
    연기가 시큰둥해서 오히려 실망...

    김명민 예전에 불량가족이란 드라마에서도 사실 연기 못했는데..
    강한 캐릭터는 어울리나 일상적인 연기나 코믹연기는 소질이 없는것 같아요.

    • 엉.. 2009/09/26 22:58

      그렇게라도 몰입해서 연기하려는 배우 우리나라에 누구잇는지...말해죠요???
      음..씨가 배우면..보여주기위해서 죽을 지도 모르고...또 나중에도 본인의 몸에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다는걸 알면서도 ...하실 수 있을가여???
      이보쇼..음씨!!!거 남의 말이라고 그리 쉽게 하는게 아니라우..김명민을 실어해도 김명민이 연기 못한다는건 아묵도 인정 안하죠!!!
      음씨 말대로면...대한민국의 전문가들...평론가들..기자들...김명민에게 상준 사람들...그 사람들...다~~~떠라이게요!!!김명민씨도 신이 아닌데...모든 역할이 다 어울리기나는 하것수???
      음씨...거...머 좀 말이 되는 소리를 하쇼!!!
      정 그사람 실으면..코믹연기 잘하는 사람들 많은 개콘보면 될걸!!!
      저는 이민호를 참 실어하거든요...그래두 이민호좋아하는 사람들있는데...이민호 드라마가서...댁처럼...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 안하거든요...ㅉㅉㅉㅉㅉ할일 뒤게 없나보네...

      닉이 음...씨...엉이 씁니다!!!

  93. 현수맘 2009/09/26 22:18

    요즘 어깨뽕이 대세에요...
    곧있으면 어깨가 더 풍성해져서
    머리위로 솟구쳐 올라갈지도 모르겠군여~ㅋ

    하양의 유광레깅스가 탐이나네요~

    무릎팍에 나온 하양과
    유광레깅스를 입은 발랄한 하양의
    묘한 언밸런스...흐음...

  94. 아마테라스 2009/09/26 22:20

    이제는 상장사의 임원급(맞나요? 언론쪽은 제가 잘 몰라서..) 이신 분이 라키시스를 아신다는게 참 신선합니다.. 주인장님의 잡학다식에는 끝이 없군요..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95. 서융나 2009/09/26 22:33

    코스프레는 아니고... 걍 트랜디한데용 ;;
    짧은단발에 뽕자켓에 레깅스... 우연인거같네요;ㅋ

  96. 2009/09/26 22:38

    우리나라는 아직 이미지 캐스팅이네요. 송원섭님 글 보니깐 그렇게 느껴짐..

  97. 참 내~ 2009/09/26 22:43

    김명민이 아니라면 누가 그렇게 살빼면서 연기를 했을까? 실감나게...권상우? 비교대상이 안되네...

  98. 444444 2009/09/26 22:45

    선입견이라는 안경을 쓰고 이 영화를 보셨군요.

  99. 영화순이 2009/09/26 22:56

    마케이팅의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김명민의 충격적이 몸 상태를 영화로 ]
    먼저 보았더라면...
    감동스러웠을텐데....
    방송에서 너무 많이 홍보한 점이
    잘못한 것 같습니다.

  100. 영화 관람한사람 2009/09/26 22:59

    저도 영화를 봤습니다.

    기대가 많이 컸을까요,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계속드네요...

    박진표감독,그렇게 흥행이 큰 영화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보기에는 괜찮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영화는...뭐랄까요,
    무언가가 빠진듯하고,조금......

    부족하다고 해야하나요,


    처음 김명민씨가 내사랑내곁에를 찍는다고했을때,20킬로그램 이상을 감량했다고 했을때,그때부터
    저는 이미 예상을 했습니다.

    헛수고 이라고,,

    김명민씨는 일단,,큰 흥행 영화가 없었고,,그리고,일딴 영화복이 없죠..참 아까운 배우입니다,

    하여튼,이번작품은 참 아쉽네요.

  101. 이태균 2009/09/26 23:04

    영화는 아직 안 봤습니다.
    근데 하지원 캐릭터에 대해 한마디~~
    극중 하지원씨랑 비슷한 직업 가진 사람인데요..

    종종 직업상 애늙은이 같은 생각 할때도 있지만
    저 친구들이랑 놀 때 아무 개념없이 잘 놀고 있습니다.
    꼭 그런 직업 가진 사람은 어둡고 진지해야 하는 건가요??

    직업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세요~~~
    그냥 20대로 보면 아무 문제 없을 거 같은데요..

  102. 불사조 2009/09/26 23:14

    정말 잘 만든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고 계속해서 백종우의 아픈 모습이 떠올라 다시 한번 영화를 보고는 이제야 이 영화의 진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백종우가 말을 잃고 휠체어에 앉아 지수가 울까봐서 자기 곁에 있으라고 하면서 스물스물 눈동자를 굴리며 입으론 웃으나 눈엔 눈물이 흐르던 그 장면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영화를 보는 시작 부분부터 마지막 부분까지 종우와 지수가 되어서 그들의 아픔과 사랑을 가슴으로 느끼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영화를 봤습니다. 혹 지금 이 순간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꼭 같이 보시도록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103. mjw 2009/09/26 23:15

    권상우, 소지섭 이런 배우들은 김명민처럼 연기를 하지 못합니다. 김명민이기때문에 할 수 있던 역이였습니다. 미남들의 고통은 사람들에게 동정을 살 순 있지만 감동을 받게 할 순 없습니다.

  104. 123 2009/09/26 23:16

    저게 무슨 코스프레;;;;;;;;;;;;;;;;
    완전 농담하신거져????????????????
    마지막 한줄로 글자체가 없어보이네여

  105. 뉴클리오 2009/09/26 23:22

    저도 영화보고 왔는데요.
    영화속에선 별 매력이 없는 배우가 김명민이란 걸 또 느끼겠더군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무방비도 그렇고 그 전의 리턴도 그렇고 이번 영화에서도 참 심심한 연기더군요.
    드라마에선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앞으론 드라마만 봐야될것 같아요.
    이런 느낌이 저만의 것일지 몰라도 이건 감독을 탓하기엔 배우자체의 카리스마나 영화속에서 보여지는 강렬함이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명민좌라 부르는 김명민의 팬들에게 돌맞을 말인지 몰라도 아직 당대의 명배우란 소리를 듣기엔 한참 멀어 보입니다

  106. 사막갸라 2009/09/27 00:01

    하지원씨가 연기는 좋지만...우러나는 깊이력은 쫌 부족한것 같아여...
    음~~뭐랄까...하지원씨 연기를 보면..참 잘하시고 또 시청자로 하여금 빠져 들게도 만들지만.......왠지 하지원씨가 맡은 배역의 인물이기 보다는 그냥 연기를 잘하는 하지원씨... 라는 느낌이 언듯 들더라구여.

  107. 크리니 2009/09/27 00:27

    대체로 공감은 가지만, 김명민에 몸에 가려 눈연기나 그런게 가려졌다? 이건 공감이 안되던데;; 김명민이 말을 할수없게 될때 전 그 눈연기땜에 울어버렸는데 ,, 뭐 사람마다 다르지만 가인이랑 둘이 남고 하지원이 갈때? 무튼 그 장면에서 김명민의 표정과 눈연기 정말 , 뭔가 찡하면서 , 그래서 눈물이 났지요 ,,

  108. 뿅뿅 2009/09/27 00:46

    저는 뭐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본 사람입니다
    근데 블로거님 말씀중에 몸의 연기때문에 다른연기가 안보인다 이런 글이 있던데 저도 체중감량에 관심이가서 영화를 본 입장에서 절대 몸의연기땜에 표정연기가 가려졌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위에 크리니처럼 그장면에서 그의 표정연기는 정말 뭉클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마른몸 나오는 장면도 별로 없고 그래서 다른연기에도 집중이 많이 됐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109. ㅎㅎㄹㄹ 2009/09/27 00:52

    꽃미남배우가 연기했다면 아마도..기억속에 잊허져 이런영화가 있었나 싶은 .. 그냥그런 멜로물로 남게될 영화를

    그나마 메소드연기의 본좌 김명민으로 말미암아 루게릭을 실감나게 조명했던 휴먼드라마라고;; 더 많은 사람들이
    기억해 주지 않을까요..?

    말이쉽지 정상체중에서 20kg뺀다는것은 정말 독하지 않고서야 실행하기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김명민씨를 잘아는사람들이라면 세삼 놀랄일도 아닌듯....

    소름찍을때 역활을 위해 직접 택시기사를 한달간 체험했고
    거울속으로찍을때도 진짜 형사분이 혀를 내두를 만큼 열정적으로 배웠다죠..
    뭐 그뒤로 장준혁이나 강마에때 몇달씩 연습들한건 다들 잘 아시는거니까 뭐 패스하고...
    그 사람 옛날이나 지금이나 연기애 대한 열정은 늘 한결
    같아서 팬들도 그 점을 높게 사는거구요..

    꽃미남배우라고 뭐 못할것도 없지만..과연 그 치열함이 같은 동일선상에서 비교가 될지 참 의문스럽네요.

    한 배우가 무식할만큼 있는 열정을 다토해 찍은 영화고..
    팬의 입장에선 하루가 다르게 피골이 상접 되는 내 배우를 보면서 가슴아파 해 가면서 기다렸던 영화 입니다.

    스크린에서 만났던 종우는 시나리오속 케릭터가 아닌
    김명민의 피와 땀 그리고 열정으로 만들어진 살아 숨쉬는 인물 이였습니다.

    김명민씨도 어느정도 자기싸움에서 이긴것같아 만족해
    하시고 ..내사랑내곁에를 보고 아직도 그 설레임에 빠져 계시는 분들에겐 기자님의 제목에서 부터 반감이 들게
    합니다.물론 수긍가는 얘기도 있지만 꽃미남 부분에서..
    심정이 불편해 댓글까지 달고 갑니다.

    작품성을 떠나 김명민과 하지원의 연기는 일품이였다는...그래서 정말 아쉽기도 한 영화 였습니다..

  110. 푸대접 2009/09/27 04:06

    본문을 좀 이해라도 하고 답글을 달았으면 좋겠다 싶은 댓글들이 많네요...

  111. echo 2009/09/27 04:26

    (딴전) 문득 공효진이나 배두나가 여주인공을 했더라면 느낌이 많이 디르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112. rafael 2009/09/27 05:00

    퍼블릭 에너미도 배우에 비해 작품이 안습이였죠

  113. 감동받은자 2009/09/27 07:54

    작품을 너무 깊은 감정에만 의존하여 보려는게 아닌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적이 있으시긴 한건지...
    전 너무 마음아프고 슬퍼서 쳐 울다가 왔네요...

    꼭 앞뒤 설명 쫙 이어붙여 만들어야 좋은 영화는 아니죠.^^;;;

  114. 여름 2009/09/27 08:16

    영화 개봉하기 전부터 자꾸 김명민의 처절한 감량에만 맞춰지며, 수시로 인터넷에 뜨는 기사 보며 불안하더군요. 왜 자꾸 배우의 감량에만 초점이 맞춰져야 하는 걸까, 실제 개봉하게 되면, 그 이미지 때문에 연기나 영화 흐름이 부자연스럽게 다가오지는 않을까 라는 우려가 들더군요. 기사 나가지 않게 좀 자제를 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남발이라는 생각 들던데... 영화 보지도 않았지만, 이 내용에 백분 동감이 가는군요.

    •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면 2009/09/27 09:46

      홍보 담당자 입장에서 기사 나가지 않게 자제를 해야 하는데 그런 기사가 나간게 아니고...
      스토리 라인이나 감동 등으로는 홍보기사를 흘릴 수가 없었던거죠...

  115. 러블리셔스 2009/09/27 08:20

    왜 몇십키로나 빠진 김명민분한테 그럽니까 ㅡㅡ

  116. 토니 2009/09/27 09:26

    김명민의 몸 그리고 목소리 그러나 내사랑 내곁에 있어야할
    터치가 없어서 그런건 아닌지
    루게릭환자에게는 많은 사랑의 터치가 필요하다던데

  117. 후다닥 2009/09/28 09:09

    오늘도 논란의 한 중심에 서계시군요.. ^^;;;
    와이프가 출산전 꼭 봐야할 영화로 점찍어 놓은 영화입니다.
    아마도 10월1일날 보러 갈것 같습니다...
    기대치가 약간 떨어지게 되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김명민씨 정말 대단한 배우인것 같습니다.
    작품 작품 마다 본인이 가진 힘을 보여주시는듯..

  118. 댓글을 보고 2009/09/28 10:22

    댓글을 보고 느낀것이지만

    난독증 환자가 지나치게 많다는 결론입니다.

    이거 불치병 같던데..

    난독증 환자를 위한 영화한편 나올듯한데요?

    • 윤호매니아 2009/09/28 12:53

      하하하^^
      댓글보며 찡그렸던 얼굴, 님 댓글덕에 폅니다~^^ㅋ

      +) 난독증 환자역에도 김명민씨... 어울리는데요~ㅋㅋㅋ

  119. 윤호매니아 2009/09/28 12:56

    댓글들이 아이돌 관련 글에 달렸던 댓글들 만만찮은데요?ㅋ
    그만큼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김명민 씨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에 별 관심이 없었던 사람은... 조용히 넘어갈랍니다ㅋ

  120. 푸핫 2009/09/28 21:06

    글쓴분이나 댓글 다신 분들이나 참 가관이네요.
    김명민씨가 아깝긴 뭐가 아까워요?
    김명민씨 팬들은 영화 나올때마다 감독탓 대본탓 하던데
    정말 훌륭한 배우는 졸작도 걸작으로 만들지요.
    김명민팬들은 언제까지 웃기는 신격화에 김명민이 아깝다 타령만 할겁니까? 인정하세요.
    김명민은 드라마는 잘할지 몰라도 영화는 정말 아닙니다.
    드라마에서나 잘하라 그러세요.
    그리고 요즘 보니 예전에 비해 정말 거만해졌더군요.
    김명민팬이나 지드래곤 팬이나 똑 같은것 같습니다.
    현실인식을 못해요 ㅋㅋ

  121. 궁금한것 하나... 2009/09/29 07:08

    김명민을 명배우라고 아예 확정들을 하시고 얘기를 하시는데요...
    어디 헌법에 그렇게 나와 있나요?
    그가 연기했던 모든 캐릭터에서 똑같은 김명민만 있던데...베토벤 바이러스만 조금 다를뿐...
    직업만 바뀌었지 연기는 항상 똑같습니다

    • ㅋㅋ 헌법에 2009/09/29 11:23

      ㅋㅋㅋ
      헌법에 나와있으면 확정인건가?..ㅋㅋ

      과학적 진리들이 헌법에 규정되었나?

      미치겠다..ㅋㅋㅋㅋㅋ

      난 남자다...라고 헌법에 명시되어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양은 가스 덩어리이다..라고 헌법에 명시되어있다.

      김명민은 연기잘하는 명배우다..라고 헌법에 명시되어 있다...이게 더 웃긴다..ㅋㅋㅋㅋㅋ

    • 그러니까... 2009/09/29 15:12

      명배우니 뭐니하는 건 개인적인 차이라는 겁니다. 그걸 그렇게 확정하듯이 말해 놓고 연기에 대해 뭐라고한다고 명배우니 뭐니 하면서 못하게 하면 안된다는 거죠. '김명민이 명배우라고 헌법에 있나요?' 라는 말 이전에 '김명민이 명배우다' 라는 확정적인 말이 우선적으로 객관성이 없는 겁니다.

  122. wale 2009/09/29 22:15

    예전에 김명민 인터뷰 중에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지만 또 내가 열심히 한다고 해서 다 잘되는 것도 아니다"
    김명민도 자기영화를 봤으니 어느정도는 알겠지요. 여러가지 문제점을 보완해서 또 다음 영화를 준비하겠죠. 배우는 그렇게 성장하는거구요.
    저도 조만간 내사랑내곁에 한번 봐야겠군요. 이렇게 가열찬 논란은 관객들의 눈이 높아졌다는 증거죠. 한번 보고 싶네요.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보도록 하죠.

  123. 지나가다 2009/09/30 13:01

    참 좋은 글입니다!
    마지막 여담을 붙이자면,
    하지원이 입은 어깨가 강조된 옷은,
    "발망"이라는 디자이너가 열풍을 일으킨 스타일 입니다.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 나,
    이효리가 얼마전 시상식에 입고 나온 블루 자켓,
    스타일의 김혜수가 입어서 더욱 엣지있게 빠진,
    어깨뽕!!이 포인트 입니다.
    범인들은 참 소화하기가 힘든 스타일이죠.
    하지원 정도는 돼 줘야 입을 수있는데, 참 소화를 잘 하셨네요.

  124. 김윤 2009/10/01 14:24

    글 잘 봤고요..
    일단 좀 웃을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글 보는 사람들에게 난독증이니 옆길로 새느니 그런 말을 하기전에 글 쓴 사람이 어떤 논란을 일크길 만한 문장을 쓰셨네요.
    어차피 글 쓴 사람과 공감이 안 되는 사람 입장에서야 님이 꽃미남 운운한 게 웃길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그 논란 즐기시려고 이 글에 넣으셨겠죠?
    아닌가요?ㄲㄲㄲㄲㄲ
    그리고 내사곁 후반의 백미는 김명민이 연기한 백종우의 그 연기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어보이더군요.
    영화를 좀 더 다양하게 대중적인 눈높이에서 보시기 바라네요. 아니 평을 하실땐 그러셔야할듯요
    꽃미남이니 또 다른 글 보니 성형한 것에 대해서도 이번 영화와 관련해서 글 쓰셨던데ㄲㄲㄲㄲㄲㄲㄲ
    쨋든 송원섭이란 이름은 절대 못 잊을 거 같네요
    아 예전에 무슨 퀴즈프로에 나오셨던 그 분 맞으시죠?
    ㄲㄲ
    문득 이동진 기자님이 떠오르네요.
    순간의 언어도단으로 이렇게 메인을 장식하니 좋으세요?
    하지만 송원섭이란 이름에 대한 신뢰는 바닥으로 추락에 추락을 하는군요.

  125. 아줌마 2009/10/05 18:51

    저도 처음 영화보고, 권상우가 왜 캐스팅 됐는지 조금은 이해는 했습니다.. 연기의 본좌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김명민씨가 그만큼 투자할 가치가 크지 않은 영화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하지만, 꽃미남 스타들이 연기를 했다면 아마 영화는 더
    붕 떠버렸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늑대의 유혹 정도의 고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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