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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풋볼리언 랩소디 (Footballian Rhapsody)</title>
		<link>http://isblog.joins.com/gerrard/</link>
		<description>풋볼리언 랩소디는 정방형의 공간 안에 존재하는 치열한 경쟁, 그리고 밖에서 이뤄지는 삶의 풋풋한 향내를 오롯이 담아내는 친근한 서사시를 지향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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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30 Jun 2009 07:39:3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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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풋볼리언 랩소디 (Footballian Rhapsod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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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英평론가 &quot;박지성같은 &#039;수비형 공격수&#039; 시대 도래&quot;</title>
			<link>http://isblog.joins.com/gerrard/35</link>
			<description>&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blog.joins.com/attach/73/1182159803.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210&quot; width=&quot;350&quot; /&gt;&lt;/div&gt;&lt;/P&gt;
&lt;P&gt;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방출설이 흉흉한 소문으로 돌고있는 가운데 영국의 한 축구 평론가가 &quot;박지성같은 &#039;수비형 공격수&#039;의 시대가 도래했다&quot;는 주제의 칼럼을 게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lt;BR&gt;영국의 프리랜서 축구 저널리스트인 조나단 윌슨은 5일(한국시간) 영국의 종합일간지 &#039;가디언&#039;의 &#039;더스포트블로그&#039; 코너에 &#039;수비형 공격수의 미래는?(Are defensive forwards the future?)&#039;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그는 &#039;현대 축구는 공격수들의 수비 가담 부담이 커지는 반면 풀백들의 공격 가담이 늘어나고 있다&#039;면서 박지성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lt;BR&gt;&lt;BR&gt;박지성은 공격 포지션에서 뛰고 있지만 전방에서부터 상대 공격을 제압하며 자신의 뒤에 위치한 풀백의 공격 활로를 열어준다는 것. 그는 &quot;박지성의 경우처럼 요즘은 오히려 수비수들의 공격 창조력이 요구된다. 우리는 지금 수비형 공격수들의 부상을 지켜보고 있다&quot;고 밝혔다. 가디언은 이미 지난 4월 박지성을 &#039;수비하는 공격수(defensive winger)&#039;로 소개하며 &quot;혁명적이다. 박지성같은 &#039;수비형 윙어&#039; 포지션이 현대 축구에 슬며시 떠오르기 시작하고 있다&quot;고 설명했다.&lt;BR&gt;&lt;BR&gt;&lt;STRONG&gt;▲수비형 공격수는 축구 전술 진화의 결과물&lt;BR&gt;&lt;/STRONG&gt;윌슨은 수비형 공격수를 현대 축구 전술이 진화해온 결과물로 설명했다. 1970년대 네덜란드의 명장 리누스 미셸이 &#039;전원 공격, 전원 수비&#039;의 혁명적인 발상전환을 통해 창시한 토털사커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얘기다. 토털사커는 요한 크루이프의 FC 바르셀로나로 계승된 후 이탈리아 출신의 아리고 사키의 &#039;압박축구&#039;로 이어졌다. 수비형 공격수는 최전방부터 상대를 압박하며 경기를 주도하기 위한 필수적인 포지션으로 대두됐다는 게 윌슨의 설명이다. 그는 &#039;공격수들은 매력적인 역할을 줄여야 한다&#039;며 화려한 공격보다는 보이지 않는 헌신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lt;BR&gt;&lt;BR&gt;&lt;STRONG&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blog.joins.com/attach/73/1336657045.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262&quot; width=&quot;350&quot; /&gt;&lt;/div&gt;▲윌슨이 밝힌 박지성의 역할은?&lt;BR&gt;&lt;/STRONG&gt;그는 &quot;맨유의 수비형 공격수 역할은 박지성이 맡고 있다. 인터 밀란과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그는 오른쪽 풀백인 마이콘의 공격 위협을 완벽하게 제압한 바 있다&quot;고 분석했다. 이어 &quot;사실 박지성은 두드러진 창조적인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초반 바르셀로나 수비수 실비뇨를 어리둥절케하며 공격을 차단했다&quot;고 설명했다. 축구전술서에는 수비형 공격수를 &quot;공격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상대의 측면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기 위한 전술&quot;이라며 &quot;수비형 윙어는 자주 사용되는 개념은 아니다. 하지만 측면 공격이 강한 상대에 대응하기에는 효율적이다&quot;고 적고 있다. 수비형 윙어는 당연히 수비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패스가 정확해야 한다면서 &quot;공격포인트는 일반적인 공격수들에 비해 절반 정도면 된다고 썼다. 윌슨은 &quot;로바노프스키(우크라이나의 명장)는 경기 도중 포지션을 바꾸는 방식을 전 세계에 전파했다. 박지성의 경우처럼 역설적이게도 현대축구는 일선의 공격수는 수비를, 수비수는 빈공간으로 공격에 나서는 &#039;반전(inversions)&#039;이 필요하다&quot;고 말했다. 아스널 출신의 레전드이자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의 명수비수였던 리 딕슨이 박지성을 두고 &quot;풀백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선수&quot;라고 극찬한 것과 일맥 상통하다. &lt;BR&gt;&lt;BR&gt;&lt;STRONG&gt;▲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비결은?&lt;BR&gt;&lt;/STRONG&gt;윌슨은 바르셀로나의 우승 비결로 리오넬 메시-티에리 앙리-사뮈엘 에투 등 막강 스리톱 공격라인의 헌신을 꼽았다. 그는 &quot;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들의 화려한 공격만을 생각하겠지만 앙리는 수비수 피케보다도 많은 파울을 기록했다. 에투와 메시 역시 구질구질하게 느껴질 만큼 악착같이 수비했다&quot;고 지적했다. 반면 맨유에 대해서는 &quot;오히려 루니는 지나치게 수비적으로 일관한 반면 호날두와 테베스는 오로지 공격만을 염두에 둔 플레이를 펼쳤다&quot;고 지적했다. 바르셀로나의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승 비결로 &quot;공이 없을 때(without the ball)&quot;라고 간단 명료하게 말했다. 볼이 갖지 않을 때의 움직임은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박지성을 칭찬할 때마다 거론하는 단골 메뉴이기도 하다.&lt;/P&gt;&lt;div style=&quot;margin: 20px 0pt; 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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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데스크에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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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5 Jun 2009 10:26:4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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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맨유 v 바르샤 &#039;18년만의 결승 격돌&#039;</title>
			<link>http://isblog.joins.com/gerrard/34</link>
			<description>&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blog.joins.com/attach/73/1103532907.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99&quot; width=&quot;300&quot; /&gt;&lt;p class=&quot;cap1&quot;&gt;바르셀로나를 꺾은 후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는 마크 휴즈&lt;/p&gt;&lt;/div&gt;2008-2009 UEFA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맞붙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C 바르셀로나가 유럽클럽 대항전 결승에서 만나기는 18년만입니다.&lt;BR&gt;양 팀은 1991년 5월15일 네덜란드 로테르담 데 카윕 스타디움(페예노르트 홈구장)에서 열린 유러피언컵위너스컵 결승전에서 맞붙었었죠. 퍼거슨 감독은 요한 크루이프(당시 바르셀로나 감독)라는 거대한 산을 반드시 넘어야했습니다. 당시 퍼거슨 감독은 부임 후 단 한 번도 우승을 거두지 못한 터였습니다. 게다가 헤이젤 참사(※1985년 5월 29일 리버풀과 유벤투스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서 양팀 서포터들이 충돌해 39명이 사망)로 잉글랜드 클럽들은 5년간 유럽클럽대항전 참가 금지 처분을 받다 막 징계가 풀리던 때였습니다. 5년의 기다림끝에 맨유가 처음으로 유럽 챔피언에 도전하다보니 잉글랜드의 모든 관심은 로테르담으로 쏠려 있었습니다.&lt;BR&gt;비가 흩뿌리던 이 날. 맨유는 2-1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거머쥡니다. 우승 주역은 마크 휴즈(현 맨체스터시티 감독)였습니다. 맨유에서 뛰다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을 떠돌던 그는 다시 맨유로 돌아와 친정팀을 상대로 2골을 뽑아냅니다. 후반 22분 브라이언 롭슨의 왼발 프리킥이 스티브 브루스(현 위건 어슬레틱 감독)의 머리를 스쳐 골문을 향하자 휴즈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뽑아냅니다. 7분 후 깜짝 놀랄만한 골이 나오죠. 전혀 각도가 없던 페널티지역 오른쪽 구석에서 휴즈는 위력적인 오른발 슛으로 쐐기를 박습니다. 이날 우승이 없었다면 퍼거슨 감독의 24년 장기집권이 가능했을까요. 수많은 우승을 휩쓴 퍼거슨 감독이지만 이날 우승이 더욱 값진 까닭입니다.&lt;/P&gt;
&lt;P&gt;&lt;STRONG&gt;&lt;BR&gt;&lt;BR&gt;▲퍼거슨 바르셀로나와 2승4무1패&lt;BR&gt;&lt;/STRONG&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blog.joins.com/attach/73/1020219238.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48&quot; width=&quot;300&quot; /&gt;&lt;p class=&quot;cap1&quot;&gt;퍼거슨 감독은 바르셀로나와 8번째 대결을 앞두고 있다.&lt;/p&gt;&lt;/div&gt;로테르담 승리 이후 퍼거슨 감독이 바르셀로나를 이기기까지 17년이 걸립니다. 물론 무승부가 많았죠. 하지만 1994년 캄프 누에서 당한 0-4대패의 충격은 뼈아픕니다.&lt;BR&gt;1994년 10월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조별예선에서 맨유는 홈에서 간신히 2-2로 비긴 후 11월 원정에 나섭니다. 바르셀로나는 브라질의 킬러 호마리우를 앞세워 맨유를 4-0으로 대파하죠. 퍼거슨 감독은 자서전에서 &quot;당시 충격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quot;고 했었습니다. 1998년에는 &#039;공격&#039;이라는 화두를 내건 양팀이 최고의 명승부를 펼칩니다. 1·2차전 모두 3-3무승부. 맨유의 베컴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오른발 프리킥골을 뽑아냈고, 바르셀로나의 히바우두는 캄프 누에서 왼발 프리킥골로 응수했습니다. 퍼거슨 감독과 루이스 반할 바르셀로나 감독은 &#039;오로지 공격&#039;을 외치며 2경기에서 12골을 주고 받았습니다.&lt;BR&gt;지난해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10년만에 바르셀로나와 만난 맨유는 1차전 원정에서 0-0으로 비긴데 이어 홈 2차전에서 폴 스콜스의 오른발 중거리골 한 방으로 1-0으로 승리합니다. 17년만의 승리였죠. 결승에 오른 맨유는 첼시를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우승을 차지합니다.&lt;/P&gt;
&lt;P&gt;&lt;FONT color=#003366&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퍼거슨 부임 후 바르셀로나전 전적&lt;BR&gt;-----------------------------------------------------------------------&lt;BR&gt;연도 및 날짜 &amp;nbsp; &amp;nbsp; 장소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대회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결과&lt;BR&gt;------------------------------------------------------------------------&lt;BR&gt;2008년 4월30일&amp;nbsp; 올드 트래포드&amp;nbsp; UCL 4강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1-0 맨유 승&lt;BR&gt;　 &amp;nbsp; &amp;nbsp;&amp;nbsp; 4월24일 &amp;nbsp; 캄프 누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0-0 무승부&lt;BR&gt;1998년 11월25일&amp;nbsp; 캄프 누 &amp;nbsp; &amp;nbsp; &amp;nbsp; UCL 24강 예선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3-3 무승부&lt;BR&gt;　 &amp;nbsp; &amp;nbsp;&amp;nbsp; 9월16일 &amp;nbsp; 올드 트래포드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3-3 무승부&lt;BR&gt;1994년 11월2일 &amp;nbsp; 캄프 누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UCL 16강 예선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4-0 바르셀로나 승&lt;BR&gt;　 &amp;nbsp; &amp;nbsp;&amp;nbsp; 10월19일&amp;nbsp; 올드 트래포드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2-2 무승부&lt;BR&gt;1991년 5월15일 &amp;nbsp; 데 카윕 &amp;nbsp; &amp;nbsp;&amp;nbsp; 컵위너스컵 결승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2-1 맨유 승&lt;BR&gt;--------------------------------------------------------------------------&lt;BR&gt;※7전 2승4무1패 맨유 우세&lt;/FONT&gt;&lt;/P&gt;
&lt;P&gt;&lt;STRONG&gt;▲박지성 메시 무릎꿇린 &#039;초능력&#039; 다시 보일까&lt;BR&gt;&lt;/STRONG&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blog.joins.com/attach/73/1034711190.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209&quot; width=&quot;300&quot; /&gt;&lt;p class=&quot;cap1&quot;&gt;어깨 싸움에서 박지성(오른쪽)에게 밀려 볼에서 멀어지는 리오넬 메시&lt;/p&gt;&lt;/div&gt;맨유가 바르셀로나를 꺾고, 9년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오른 날. 박지성의 활약은 눈부셨습니다. 6일 아스널전에서도 박지성은 대단했지만 바르셀로나전만큼은 아니었다는 생각입니다.&lt;BR&gt;그는 무려 1만1962m를 뛰며 리오넬 메시(22·바르셀로나)의 천재성을 잠재웠습니다. 메시의 드리블은 화려했지만 매순간 박지성의 발끝에 걸리거나 굴절됩니다. 박지성의 세 차례 태클은 메시를 무력화시킵니다.&lt;BR&gt;영국의 대중일간지 &#039;데일리 온 선데이&#039;는 &quot;이날 골을 터트린 폴 스콜스가 바르셀로나전의 승리를 이끈 주역일 지 모른다. 하지만 지난 밤 가장 거대한 변속기어(the biggest shift)는 스콜스의 동료 박지성이었다&quot;며 &quot;그는 한 사람만의 능력만으로는 해낼 수 없는 &#039;초인간적인 노력(super-human efforts)으로 중요한 수비를 해냈다&quot;고 찬사를 보냈습니다.&lt;BR&gt;이번 결승전에서 맨유가 승리하려면 박지성의 초능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첼시가 당했듯이 메시를 잡지 못하면 패배는 떼놓은 당상이죠. 메시는 올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8골로 득점 1위에 올라있고 어시스트도 5개로 공동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시즌 호날두와 비교해도 크게 뒤질 게 없는 기량입니다. 수비형 윙어(defensive winger) 박지성이 절실한 까닭입니다.&lt;BR&gt;맨유의 킬러 티에리 앙리(바르셀로나)를 빼놓을 수 없죠. 아스널에 뛸 시절 앙리는 맨유를 상대로 7골을 뽑습니다. 2000년 10월1일 하이버리서 열린 홈경기서 전반 30분 선제 결승골을 뽑아내며 1-0 승리를 이끈 게 앙리의 맨유전 첫 골로 남아있습니다. 이듬해 2월25일 올드 트래포드서도 골을 기록했지만 1-5대패에 묻혔지만 2001년 11월 25일 홈경기서는 2골을 몰아치며 3-1승리를 이끕니다. 하이버리서 열린 2003년 4월 16일 앙리는 후반 6분과 17분 2골을 뽑아냅니다. 맨유의 눈엣가시 앙리와 맨유의 대결도 흥미롭습니다.&lt;/P&gt;&lt;div style=&quot;margin: 20px 0pt; 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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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7 May 2009 13:16:3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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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9;슈퍼 피니시&#039; 박지성은 왜 루니와 찰떡 궁합일까요?</title>
			<link>http://isblog.joins.com/gerrard/32</link>
			<description>&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blog.joins.com/attach/73/1214765394.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280&quot; width=&quot;300&quot; /&gt;&lt;/div&gt;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왜 장기 슬럼프가 없는 줄 아시나요.&lt;BR&gt;2일 미들즈브러 원정 경기를 보신 분들이라면 다시 오뚝이처럼 일어선 박지성을 확인하셨을 겁니다.&lt;BR&gt;체력이 고갈됐다는 우려의 시각 속에 3경기를 결장한 박지성에게는 존재감을 확인시킬 가시적인 성과가 절실했습니다. 후반 6분 왼발 골로 그는 자신의 가치를 다시 증명해보였습니다.&lt;BR&gt;박지성과 눈을 맞춘 루니는 빈공간으로 제대로 찔러줬죠. 수비수 2명 뒷편으로 가로지른 박지성의 움직임은 칼날같이 예리했습니다. 그리고 망설이지 않고 왼발 터닝슛. 맨유에서 본 그의 11골 중 가장 통쾌하고 시원한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lt;BR&gt;박지성은 2000년 말 소속팀 교토가 2부로 강등되며 대표팀에서 잊혀질 위기를 넘겼죠. PSV 아인트호벤에서 오른 무릎 연골판 부분 제거수술을 받았던 2003년 3월 이후 홈팬들과 동료인 판 보멀의 비판 역시 실력으로 잠재웠습니다. 맨유 진출 이후 두 차례 큰 수술을 받고도 건재하게 돌아온 그였습니다. 시련은 그를 단련시켰고 고비를 넘길 지혜를 선물했나 봅니다.&lt;BR&gt;이 날 골로 박지성은 3가지를 얻었습니다. 웨인 루니와 찰떡 궁합임을 다시금 확인한게 첫 번째 결과물이고, 골결정력 비판을 잠재울 계기를 마련한게 두 번째 수확이죠. 또 아스널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출전 여지를 남겨둔 것 역시 기분 좋은 선물입니다.&lt;/P&gt;
&lt;P&gt;&lt;STRONG&gt;①루니와 눈을 맞추면 골이 보인다&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blog.joins.com/attach/73/1056168268.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257&quot; width=&quot;300&quot; /&gt;&lt;/div&gt;&lt;/STRONG&gt;박지성이 맨유에서 가장 친한 친구는 파트리스 에브라와 카를로스 테베스입니다. 하지만 필드 안에서의 호흡은 단연 웨인 루니입니다. 박지성이 맨유 입단 후 기록한 25개의 공격포인트(11골 14어시스트) 가운데 36%인 9개(2골7어시스트)가 루니와의 합작품입니다. &lt;BR&gt;박지성의 득점 중 어시스트가 인정된 5골만 따져본다면 40%(2골)가 루니의 어시스트였던 셈입니다. 박지성이 기록한 14개의 어시스트 중 50%인 7개가 루니의 발을 거쳐 골로 이어졌습니다. 수치 상으로도 루니와의 호흡이 증명이 됩니다.&lt;BR&gt;박지성이 막 영국 땅을 밟아 첫 공격포인트에 굶주렸던 지난 2005년 10월1일 풀럼전에서 그의 패스를 골로 완성한 주인공은 루니였습니다. &lt;BR&gt;한 달 후 웨스트햄 원정 때 루니의 골을 도운 박지성의 어시스트는 &#039;이주의 패스&#039;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루니는 박지성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을 때마다 껴안고, 윙크하며 감사의 뜻을 잊지 않았습니다. 박지성 역시 이날 골을 터트린 후 축하해주러 달려온 루니에게 감사를 표하더군요.&lt;BR&gt;그러고 보니 2006년 4월10일 아스널전에서 박지성이 뽑은 프리미어리그 1호골은 루니의 어시스트였네요. 루니의 오른발 크로스를 달려들던 박지성이 미끌어지듯 슬라이딩하며 골을 뽑아내죠.&lt;BR&gt;지난해 4월2일 AS 로마(이탈리아)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 때 박지성은 아웃되는 볼을 끝내 되살려 루니의 쐐기골을 돕습니다. 경기 후 퍼거슨 감독은 &quot;박지성에게 축하를 해주고 싶다. 그가 그런 볼을 잡아내 루니의 골을 만들어 줄지는 생각도 못했다&quot;고 칭찬했죠. 나흘 후 박지성은 이날 골을 터트린 미들즈브러 홈구장인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루니의 짜릿한 동점골(2-2무)을 어시스트합니다. 때늦은 함박눈이 내리던 이날. 박지성-루니는 맨유를 패배의 수렁에서 건져 올립니다.&lt;BR&gt;수치상으로 나타나지 않는 인상적인 장면도 있었죠. 지난해 11월30일 맨체스터시티와의 원정 때 루니가 뽑은 통산 100호골의 숨은 조력자는 박지성이었습니다. 박지성이 끝까지 싸워 따낸 헤딩볼이 캐릭의 발을 거쳐 루니의 골로 이어졌었죠. 150번째 맨체스터 더비였던 이날 루니는 7경기 무득점을 깨고 100호골을 기록하며 누구보다도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lt;BR&gt;물론 루니는 오로지 박지성과 찰떡 궁합인 것은 아닙니다. 악동으로 알려져있지만 그는 개인 욕심보다는 팀플레이를 할 줄 아는 선수라 어느 선수들과도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자세가 돼있습니다. 2년 전 잉글랜드에서 유학중이던 장외룡 오미야 감독은 &quot;루니는 팀플레이를 할 줄 아는 선수지. 동료들의 움직임을 잘 알고 패스를 받을 길목을 찾고, 동료들이 먼저 움직이면 패스를 내줄줄 알아. 개인 능력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호날두보다는 루니가 탐나는 선수야&quot;라고 말하더군요. 박지성의 골도 대단했지만 루니의 패스는 정말 일품이었습니다.&lt;/P&gt;
&lt;P&gt;&lt;STRONG&gt;②5개월 전의 악몽을 씻다&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blog.joins.com/attach/73/1173817885.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291&quot; width=&quot;300&quot; /&gt;&lt;/div&gt;&lt;/STRONG&gt;박지성이 올시즌 골을 넣지 못한다는 비판이 가장 최고조에 달했을 때는 올 초였습니다. 지난해 12월30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의 홈경기가 결정적인 계기였습니다.&lt;BR&gt;이날 그는 6차례 기회에서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모두 불발에 그쳤습니다. 특히 후반 27분 게리 네빌의 오른발 크로스를 골문앞에서 제대로 받았지만 그의 슈팅은 어이없이 골대를 훌쩍 넘겼죠. 실수를 빨리 잊고 경기에 집중하는 그였지만 경기 후 &quot;뛰는 내내 그 장면이 떠올랐다&quot;며 아쉬워했었습니다. 이후 박지성의 결정력 논란은 한국 뿐 아니라 잉글랜드 언론에서도 다뤄졌습니다. 퍼거슨 감독 역시 몇 차례 인터뷰에서 &quot;박지성은 골만 넣으면 최고의 선수&quot;라는 역설적인 표현으로 결정력 빈곤을 꼬집었었죠. 미들즈브러에게 당한 상처를 미들즈브러를 통해 씻었습니다. 특히 완성도 높은 이날 골 한방은 박지성의 &#039;몰아넣기 본능&#039;을 충분히 자극할 수 있을 겁니다. &lt;/P&gt;
&lt;P&gt;&lt;BR&gt;&lt;STRONG&gt;③아스널전 출전 티켓을 덤으로 얻다&lt;BR&gt;&lt;/STRONG&gt;솔직히 이날 박지성이 선발이었을 때 찜찜했습니다. 판데르사르 대신 벤 포스터가 나왔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마이클 캐릭 등이 모두 빠졌기 때문입니다. 박지성이 미들즈브러전에서 뛰면 아스널과의 2008-2009 UEFA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6일 오전 3시45분·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때는 결장할 수도 있겠다는 우려 때문이었습니다. 퍼거슨 로테이션의 패턴을 살펴보면 가장 빠르게 순환하는 포지션이 측면 미드필더입니다. 만일 박지성이 이날 풀타임 출전했다면 현지시간으로 사흘 후 열릴 아스널전에 뛸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진다는 말이죠. 하지만 퍼거슨 감독은 이날 후반 29분 루이스 나니와 교체 아웃시켰습니다. 솔직히 박수를 쳤습니다. 그의 교체는 아스널전 출전 여지를 담겨둔 암시이기 때문입니다. 선발이 아닐 수도 있을테고, 경기 상황에 따라 결장할 수도 있겠지만 엔트리에는 이름을 적어놓겠다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lt;BR&gt;지난해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2차전은 그야말로 박지성 최고의 경기였습니다. 바르셀로나의 맹공도 박지성의 헌신 앞에서 무력화됐었죠. 만일 아스널전에 나설 수 있다면 그런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lt;BR&gt;&lt;BR&gt;◇박지성 맨유 득점&lt;BR&gt;----------------------------------------------------------------------&lt;BR&gt;&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날짜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상대(H/A) &amp;nbsp; &amp;nbsp; 대회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골상황&lt;BR&gt;----------------------------------------------------------------------&lt;BR&gt;&lt;STRONG&gt;1호&lt;/STRONG&gt; &amp;nbsp;&amp;nbsp; 2005년 12월21일 애스턴빌라(A)&amp;nbsp; 칼링컵 &amp;nbsp; &amp;nbsp;&amp;nbsp; 후반 5분 공중볼을 헤딩으로 사아에게 패스, 사아가 앞으로 흘린 볼을 다시 잡아 한 명 제친 후 왼발 터닝슛. 3-1승&lt;BR&gt;&lt;STRONG&gt;2호&lt;/STRONG&gt; &amp;nbsp;&amp;nbsp; 2006년 4월10일&amp;nbsp; 아스널(H) &amp;nbsp; &amp;nbsp; &amp;nbsp; 프리미어리그&amp;nbsp; 후반 33분 오른쪽 코너에서 웨인 루니가 올린 오른발 크로스를 골지역 왼쪽에서 슬라이딩하며 오른발로 골. 2-0승&lt;BR&gt;&lt;STRONG&gt;3호&lt;/STRONG&gt; &amp;nbsp;&amp;nbsp; 2007년 1월14일 &amp;nbsp; 애스턴빌라(H)&amp;nbsp; 프리미어리그&amp;nbsp; 전반 11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바운드 터닝슛. 3-1승&lt;BR&gt;&lt;STRONG&gt;4호&lt;/STRONG&gt; &amp;nbsp;&amp;nbsp; 2007년 2월11일 &amp;nbsp; 찰턴(H)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프리미어리그 &amp;nbsp; 전반 23분 에브라의 왼발 크로스가 수비수 맞고 굴절돼 튀어오르자 수비수 대처보다 먼저 뛰어올라 왼쪽 이마로 헤딩골. 첫 결승골. 2-0승&lt;BR&gt;&lt;STRONG&gt;5·6호&lt;/STRONG&gt; 2007년 3월17일 &amp;nbsp; 볼턴(H)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프리미어리그 &amp;nbsp; 전반 14분 호날두의 크로스를 오른발 인사이드로 첫 골을 만든데 이어 전반 25분 호날두의 왼발 중거리슛이 GK 맞고 흐르자 미끌어지며 오른발로 둘째 골. 첫 멀티골. 4-1승&lt;BR&gt;&lt;STRONG&gt;7호&lt;/STRONG&gt; &amp;nbsp;&amp;nbsp; 2007년 4월1일 &amp;nbsp;&amp;nbsp; 블랙번(H) &amp;nbsp; &amp;nbsp;&amp;nbsp; 프리미어리그 &amp;nbsp; 후반 38분 호날두의 오른발 프리킥이 골키퍼 손에 맞고 흐르자 슬라이딩하며 오른발 골. 첫 2경기 연속골. 4-1승&lt;BR&gt;&lt;STRONG&gt;8호&lt;/STRONG&gt; &amp;nbsp;&amp;nbsp; 2008년 3월2일 &amp;nbsp;&amp;nbsp; 풀럼(A)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프리미어리그 &amp;nbsp;&amp;nbsp; 전반 44분 스콜스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오른발 크로스를 헤딩골. 3-0승&lt;BR&gt;&lt;STRONG&gt;9호&lt;/STRONG&gt; &amp;nbsp;&amp;nbsp; 2008년 9월21일 &amp;nbsp; 첼시(A)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프리미어리그 &amp;nbsp;&amp;nbsp; 전반 18분 에브라의 왼발 크로스를 베르바토프가 오른발 슛. GK 맞고 흐르자 골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골. 1-1무&lt;BR&gt;&lt;STRONG&gt;10호&lt;/STRONG&gt;&amp;nbsp; 2009년 3월8일 &amp;nbsp;&amp;nbsp; 풀럼(H)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FA컵 8강전 &amp;nbsp; &amp;nbsp; &amp;nbsp; 후반 36분 페널티 지역 안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 지난해 9월 21일 첼시전 이후 5개월 18일만의 골. 4-0승&lt;BR&gt;&lt;STRONG&gt;11호&lt;/STRONG&gt;&amp;nbsp; 2009년 5월2일 &amp;nbsp; 미들즈브러(A) &amp;nbsp; 프리미어리그 &amp;nbsp; &amp;nbsp; 1-0으로 앞서던 후반6분 루니의 공간 패스를 2명의 수비수 뒤를 돌아들어가며 왼발 터닝슛. 2-0승&lt;BR&gt;--------------------------------------------------------------------------&lt;/P&gt;
&lt;P&gt;◇박지성 역대 미들즈브러전 활약도&lt;BR&gt;-------------------------------------------------------------------------------------&lt;BR&gt;연도 및 날짜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홈/원정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결과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박지성 활약도&lt;BR&gt;--------------------------------------------------------------------------------------&lt;BR&gt;&lt;STRONG&gt;2005년10월30일&lt;/STRONG&gt; &amp;nbsp; &amp;nbsp; &amp;nbsp; A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1-4패 &amp;nbsp;&amp;nbsp; 선발로 나섰지만 후반15분 호날두와 교체아웃. 맨유 입단 후 첫 대패. 스카이스포츠는 평점 6점을 주며 &#039;부지런했지만 지쳐보였다&#039;고 평가.&lt;BR&gt;&lt;STRONG&gt;2006년5월2일&lt;/STRONG&gt;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H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0-0무 &amp;nbsp; &amp;nbsp; 선발로 나섰지만 후반11분 호날두와 교체아웃.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쳐 시즌을 마치지 못하고 조기 귀국하며 독일월드컵 준비에 돌입.&lt;BR&gt;&lt;STRONG&gt;2007년3월20일&lt;/STRONG&gt;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H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1-0승 &amp;nbsp; &amp;nbsp; FA컵 8강전. 후반15분 리차드슨을 대신해 투입된 후 오른쪽 미드필더로 나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한다.&lt;BR&gt;&lt;STRONG&gt;2008년 4월6일&lt;/STRONG&gt;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A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2-2무 &amp;nbsp; &amp;nbsp; 함박눈이 내리던 이날. 1-2로 패배 직전에 몰린 후반18분 교체 투입. 후반 35분 루니의 극적인 동점골을 어시스트한다. 영국 언론은 긱스를 호되게 비판하며 박지성을 재평가했다.&lt;BR&gt;&lt;STRONG&gt;2008년12월30일&lt;/STRONG&gt; &amp;nbsp; &amp;nbsp;&amp;nbsp; H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1-0승 &amp;nbsp; &amp;nbsp; 맨유 입단 후 첫 경고를 받았다. 또 경기 도중 골문앞에서 골대를 넘기는 허공슛으로 기회를 놓쳤다. 스카이스포츠는 평점 7점을 줬지만 결정력 빈곤을 비판받았다.&lt;BR&gt;&lt;STRONG&gt;2009년5월2일&lt;/STRONG&gt;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2-0승 &amp;nbsp;&amp;nbsp; 1-0으로 앞서던 후반6분 루니의 공간 패스를 2명의 수비수 뒤를 돌아들어가며 왼발 터닝슛. 스타이스포츠 멈추지 않았다며 평점 7점&lt;BR&gt;-----------------------------------------------------------------------------------------&lt;BR&gt;&lt;/P&gt;&lt;div style=&quot;margin: 20px 0pt; 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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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3 May 2009 00:39:2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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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어벡만 아니었다면 박주영은 2년전 풀럼맨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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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blog.joins.com/attach/73/1205561294.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225&quot; width=&quot;300&quot; /&gt;&lt;p class=&quot;cap1&quot;&gt;지난해 9월 모나코 연습구장에서 만난 박주영. &lt;/p&gt;&lt;/div&gt;프랑스의 &#039;라디오 몬테-카를로(RMC)&#039;가 2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이 박주영(24·AS 모나코)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군요.&lt;BR&gt;풀럼의 언론담당관은 스포탈 코리아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네요. 2년 전 박주영을 영입하지 못해 아쉬워하던 풀럼 구단이 다시금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모양입니다. 설기현을 이적을 전제로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임대를 보낸 풀럼 구단으로서는 다음 시즌부터 함께 할 한국 선수가 필요할 겁니다. 2007년 5월17일 풀럼은 한국의 LG 전자와 3년간 유니폼 스폰서에 합의했습니다. 얼마인 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풀럼 역사상 최대 스폰서료라고 발표했었죠. 풀럼의 구단주 모하메드 알 파예드가 소유한 헤롯백화점(영국 최고·최대)에는 LG 전자 매장이 빠짐없이 입주해있죠. LG 전자는 헤롯백화점과 맺은 전략적인 제휴를 축구 마케팅으로 연장시킨 것이었습니다. 단 LG 전자는 국내 홍보를 위해서 한국 선수를 한 명 영입할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죠.&lt;/P&gt;
&lt;P&gt;풀럼과 LG전자가 스폰서십을 맺었던 2년 전 한국대표팀을 맡고 있던 핌 베어벡(현 호주 감독)이 조금만 마음을 열었다면 박주영은 이미 풀럼 선수가 돼있었을 겁니다. 베어벡과 박주영의 관계를 되짚어볼게요. 베어벡은 편견이 많던 지도자였습니다. 예를 들어 2002한일월드컵을 준비할 당시 일본 J-리그 교토에서 뛰던 안효연이 대표팀에 합류하기위해 워커힐 호텔로 들어왔죠. 노란색으로 염색한 머리를 보고 베어벡은 인상을 찌뿌리며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옆에서 식사하던 히딩크는 &quot;그게 무슨 문제냐. 축구만 잘하면 되지&quot;라고 농담을 건넸지만 베어벡은 탐탁치 않게 생각하며 안효연을 이후 뽑지 않았죠.&lt;/P&gt;
&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blog.joins.com/attach/73/1372913220.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99&quot; width=&quot;300&quot; /&gt;&lt;p class=&quot;cap1&quot;&gt;지난해 9월 모나코 연습구장에서 훈련에 앞서 찰칵.&lt;/p&gt;&lt;/div&gt;박주영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딕 아드보카트와 함께 다시 한국대표팀 수석코치로 다시 돌아왔던 2005년 말 그는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quot;아시아 최고의 유망주라면 마냥 찬스를 기다리기 보다는 경기에 좀더 동화되고 몰두해야 한다. 또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며 팀을 위한 플레이에 심혈을 기울이라&quot;고 일침을 놓았습니다. 당시만해도 조언 정도로만 생각했지만 베어벡은 히딩크와 마찬가지로 미디어가 키운 스타를 몹시 싫어했습니다. 다만 차이라면 히딩크는 스타를 자극해 최고의 플레이를 뽑아내는 반면(2002한일월드컵에서 2골을 터트린 안정환처럼), 베어벡은 아예 활용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죠.&lt;/P&gt;
&lt;P&gt;베어벡이 아드보카트에 이어 대표팀 감독에 오른 후 박주영은 대표팀에서 존재감을 잃었습니다. 2006년 8월16일 타이페이서 열린 대만과의 아시안컵 예선 때 후반 조커로 그를 잠시 활용했을 뿐입니다. 이후 그를 대표팀에조차 부르지 않았습니다. 2007년 3월 우루과이전 명단에서 빠진데 이어 6월 네덜란드와의 평가전 명단에서도 제외됐죠. 부상도 없고 그닥 슬럼프에 빠졌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quot;왜 박주영을 뽑지 않느냐&quot;는 물음에 베어벡은 &quot;나는 박주영을 좋아한다(I like that player)&quot;는 짧은 답변만 하곤 했죠.&lt;/P&gt;
&lt;P&gt;&lt;BR&gt;풀럼과 LG 전자가 스폰서십을 맺었던게 바로 그 무렵이었습니다. 사실 풀럼 구단이 영입 1순위로 살핀 선수는 이천수(28·전남)였습니다. 당시 풀럼의 데이비드 맥널리 단장은 이천수가 뛰고 있던 울산과 제안서를 주고 받고 있었죠. 로리 산체스 감독도 긍정적인 의사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LG 전자가 난색을 표했습니다. 국내에서 악동이미지가 많던 이천수가 LG 전자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뛸 경우 악영향이 미칠 수도 있다는 결론이었습니다.&lt;BR&gt;LG가 선택한 선수는 박주영이었습니다. 박주영이 뛰고 있는 FC 서울은 LG와는 형제와 다름없는 GS그룹 계열이었던데다 박주영은 여전히 유럽무대에 내놓을 최고의 상품이었죠. 2006년 말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절친한 친구였던 故 이안 포터필드 전 부산감독의 추천으로 박주영의 영입계획을 세우기도 했었죠.&lt;/P&gt;
&lt;P&gt;풀럼 구단은 박주영의 영입 조건으로 2007아시안컵 대표 발탁을 내걸었습니다. 2년간 A매치 75%를 넘겨야하는 잉글랜드 워크퍼밋을 충족시켜야 하는데다 실력과 가능성은 높이 평가하지만 한국의 국가대표 정도는 돼야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박주영의 에이전트는 베어벡을 찾아가 이 사실을 전했습니다. 출전 여부와는 상관없이 대표팀 명단에만 들어도 풀럼에 갈 수 있다면서 부탁했습니다. 베어벡은 요지부동이었습니다. 결국 박주영은 아시안컵을 뛰지 못합니다. 결국 박주영의 풀럼행도 백지화가 되고 말았습니다.&lt;BR&gt;&lt;BR&gt;선수 선발은 감독의 고유 권한입니다. 베어벡이 구상하는 팀에 박주영이 필요없다고 판단했겠죠. 베어벡을 탓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박주영 대신 왼무릎 통증을 호소하던 이동국과 네덜란드전에서 고관절을 다친 조재진을 뽑았던 것은 여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1년째 풀타임을 뛰지못한데다 부상까지 겹친 이동국은 내심 아시안컵에 뛰지 않기를 바라고 있었죠. 이동국과 조재진은 아시안컵 본선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합니다. &lt;BR&gt;&lt;BR&gt;풀럼은 심사숙고 끝에 이적 마감일이었던 2007년 8월31일 레딩에서 뛰고 있던 설기현을 영입합니다. 설기현 역시 당시 오른 발목을 수술한 상황이었던데다 레딩에서 그닥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 못했지만 풀럼으로서는 설기현이 최고의 대안이었던 셈입니다. &lt;/P&gt;
&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blog.joins.com/attach/73/1208023305.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239&quot; width=&quot;300&quot; /&gt;&lt;p class=&quot;cap1&quot;&gt;골을 뽑아낸 후 골뒤풀이를 펼치는 박주영&lt;/p&gt;&lt;/div&gt;여기까지가 2년 전 박주영의 풀럼 진출 좌절에 대한 뒷이야기입니다. 2년이 흐른 지금 풀럼이 박주영에게 관심을 보인다고 해서 쉽게 영입할 수는 없을 겁니다. 모나코 구단은 지난해 박주영을 영입하면서 이적료 200만 유로(32억원)와 연봉 40만유로(6억5000만원)에 4년간 계약을 했기 때문입니다. 모나코는 3년 후를 바라보고 젊은 박주영을 영입한 마당에 1년만에 풀럼으로 이적시킬 지는 미지수입니다. 물론 풀럼구단이 합당한 이적료와 연봉을 제시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을겁니다. 모나코는 위르겐 클린스만, 티에리 앙리, 다비 트레제게,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파트리스 에브라 등을 빅리그로 수출한 중간 도매상같은 구단이죠. 그런 면에서 박주영을 전략적으로 이적시킬 수도 있을겁니다.&lt;/P&gt;
&lt;P&gt;&lt;BR&gt;박주영이 언젠가 빅리그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지금이 절호의 기회일 수 있습니다. 다만 프리미어리그의 탱크같은 몸싸움과 칼날같은 태클, 프랑스리그와는 비교할 수 없는 공격템포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지 스스로에게 진지하게 물어본 후 결정해야할 겁니다. 물론 새로운 도전이 박주영의 창조성을 일깨우리라 믿습니다.&lt;/P&gt;&lt;div style=&quot;margin: 20px 0pt; 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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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5 Apr 2009 17:57:3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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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램퍼드, &#039;메시 막고싶으면 박지성에게 연락해&#03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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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blog.joins.com/attach/73/1026430313.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57&quot; width=&quot;300&quot; /&gt;&lt;p class=&quot;cap1&quot;&gt;메시를 완벽하게 등지고 볼을 뺏는 박지성&lt;/p&gt;&lt;/div&gt;FC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첼시(잉글랜드)가 3년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맞붙게 됐군요.&lt;BR&gt;비틀거리던 첼시의 스타군단을 한 순간에 휘잡은 히딩크의 매직은 대단합니다만 바르셀로나의 예리한 공격까지 막아낼 수 있을까요? 바르셀로나는 올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30경기동안 87골을 몰아치며 1위를 순항하고 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때는 클린스만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을 4-0으로 대파했고, 16강전 때는 프랑스리그를 7연패한 올랭피크 리옹을 5-2로 깨는 괴력을 보여줬습니다. 98프랑스월드컵 우승멤버로 현재 지롱댕 보르도의 감독인 로랑 블랑은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두고 &quot;마치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경기를 하는 듯한 느낌이었다&quot;고 극찬했죠. 사뮈엘 에투-티에리 앙리의 최전방 공격과 알베스, 사비, 이니에스타의 2선 지원사격은 가히 가공할만합니다. 그럼에도 뭐니뭐니해도 바르셀로나의 힘의 원천은 리오넬 메시(22)입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골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그의 발끝에서 바르셀로나의 공격은 시작되고 끝을 맺습니다.&lt;/P&gt;
&lt;P&gt;리버풀과의 8강 2차전에서 2골을 뿜으며 첼시의 준결승 진출을 이끈 프랭크 램퍼드(31)는 가장 위협적인 상대로 메시를 지목했군요. 그는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quot;독보적인 실력을 지닌 메시는 의심할 여지없이 세계최고의선수다. 문제는 그가 첼시전에서 오른쪽 윙으로 뛸 것이고, 우리의 왼쪽 풀백 애쉴리 콜은 경고누적으로 1차전에 나설 수 없다&quot;고 경계했습니다. 이어 &quot;바르셀로나는 리버풀전보다 더 많은 대비가 필요하다&quot;고 덧붙엿네요. 이에 대해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공격스타일 그대로 첼시와 맞서겠다고 밝혔네요.&lt;/P&gt;
&lt;P&gt;램퍼드에게 메시를 무력화시키고 싶다면 지난해 4월 바르셀로나와 두 차례 맞붙은 박지성의 경기 DVD를 살펴보라고 조언하고 싶네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와 대결한 맨유는 1승1무로 결승에 오릅니다. 원정 뿐 아니라 홈에서도 40대 60으로 경기주도권을 내주면서도 맨유가 승리할 수 있던 까닭은 180분동안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기 때문입니다. 두 경기 모두 풀타임으로 뛴 박지성의 활약은 &#039;박지성 최고의 경기&#039;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대단했습니다.&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triple&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table cellspacing=&quot;5&quot; cellpadding=&quot;0&quot; border=&quot;0&quot; style=&quot;margin: 0 auto;&quot;&gt;&lt;tr&gt;&lt;td&gt;&lt;img src=&quot;http://isblog.joins.com/attach/73/1090113122.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24&quot; width=&quot;250&quot; /&gt;&lt;/td&gt;&lt;td&gt;&lt;img src=&quot;http://isblog.joins.com/attach/73/1114649430.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174&quot; width=&quot;250&quot; /&gt;&lt;p class=&quot;cap1&quot;&gt;박지성과 메시가 벌인 결전 장면들&lt;/p&gt;&lt;/td&gt;&lt;td&gt;&lt;img src=&quot;http://isblog.joins.com/attach/73/1139158659.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129&quot; width=&quot;250&quot; /&gt;&lt;/td&gt;&lt;/tr&gt;&lt;/table&gt;&lt;/div&gt;&lt;/P&gt;
&lt;P&gt;2008년 4월30일 올드 트래포드 기자석에서 박지성의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선발로 나선 박지성은 맨유의 최후의 보루였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80%가 넘는 패스 성공율로 홈팀 맨유를 옥죄었지만 중요한 순간 바르셀로나의 공격은 박지성의 발끝에 걸려 뺏기거나 굴절되고 말았습니다. 이날 메시가 결정적인 기회를 얻으려는 순간 박지성은 태클로 부드럽게 볼을 걷어내더군요. 이날 박지성이 시도한 세 차례 태클은 맨유의 수비라인에 힘을 보탰습니다. 전반 28분 박지성의 진면목을 알 수 있는 장면이 연출됩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스콜스에게 공간패스를 시도하다 수비수에 걸리자 몸을 날려 헤딩하며 볼을 지키더니 동료가 다시 볼을 뺏기자 30m를 내달려 또 볼을 빼앗아 패스를 연결했습니다. 1분동안 펼쳐진 박지성 쇼에 맨유 홈팬들은 탄성과 박수로 화답하더군요.&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blog.joins.com/attach/73/1032321798.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247&quot; width=&quot;300&quot; /&gt;&lt;p class=&quot;cap1&quot;&gt;박지성이 태클로 메시의 볼을 저지하는 순간&lt;/p&gt;&lt;/div&gt;&lt;/P&gt;
&lt;P&gt;공격에서도 기여도가 컸습니다. 호날두의 패스를 오른발 인사이드로 휘감은 슛은 거의 골과 다름없었고, 나니의 머리를 적중한 크로스는 나니가 조금 더 집중했다면 골로 연결할 수 있을 만큼 양질의 패스였습니다.&lt;BR&gt;이날 박지성은 왼쪽 미드필더-중앙 미드필더-오른쪽 윙포워드 세 가지 포지션을 두루 두루 뛰었습니다. A대표팀에서는 &#039;박지성 시프트&#039;가 흔한 일이지만 맨유에서 박지성이 한 경기에 세 포지션을 소화하는 일은 드문 경우였죠. 후반 21분 퍼거슨 감독은 벤치를 걸어나와 박지성을 급하게 불러 세우고는 손가락으로 중앙으로 들어갈 것을 지시했습니다. 후반 32분 라이언 긱스와 대런 플레쳐가 투입되자 박지성은 나니가 맡던 오른쪽 윙포워드로 투입돼 공격수로 나서기도 했습니다.&lt;BR&gt;&lt;BR&gt;이날 박지성은 1만1962m를 내달렸습니다.양 팀 선수 통틀어 가장 많이 뛴 거리였습니다. 현장에 있던 영국 기자들은 물론 스페인에서 건너온 기자들도 놀랐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다음날 신문에 팀내 최고 평점인 9점과 함께 &#039;상식을 벗어난 체력을 과시했다. 전반전에는 골을 넣을 뻔 했고, 나니가 골을 넣었어야 했던 눈부신 크로스를 연결했다&#039;는 평가를 적어놓았죠. &quot;박지성이 레즈(맨유)의 행진에 수완을 발휘했다(Park rise to occasion as Reds march on)&quot;고 적힌 헤드라인이 인상적이었습니다. &lt;/P&gt;&lt;FONT face=&quot;&#039;GulimChe&#039;, Sans-serif&quot;&gt;
&lt;H4&gt;
&lt;P&gt;&lt;FONT face=&quot;&#039;GulimChe&#039;, Sans-serif&quot; color=#0000ff&gt;&lt;/P&gt;
&lt;H6&gt;
&lt;P&gt;&lt;FONT face=&quot;&#039;Gulim&#039;, Sans-serif&quot; color=#0000ff size=2&gt;◇당시 박지성 활약에 대한 영국 언론들의 반응들&lt;BR&gt;●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상식을 넘어서는 스태미너를 선보였다. 단지 열심히 뛰는 것 이상이었다. 전반에는 골을 넣을 뻔했고.나니가 반드시 성공시켰어야 할 빛나는 크로스를 올리기도 했다.&lt;BR&gt;●스카이스포츠=한국에서 온 이 선수는 또 한번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바르셀로나가 공격만 하려고 들면 번번이 공을 멀리 보내 흐름을 끊어버렸다.&lt;BR&gt;●더 타임즈=2005년 PSV아인트호번 시절 결승 문턱에서 아깝게 AC밀란에 패했던 박지성은 이날 준결승전에서 지칠줄 모르는 활약으로 믿을 수 없을만큼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다.&lt;BR&gt;●가디언=만약 박지성이 바르셀로나 레이카르트 감독의 라인업을 그렇게 찢어놓지(공격을 흐뜨려놓았다는 의미) 않았다면 상황은 좀 달랐을 수도 있다. 박지성은 끝없이 바르셀로나를 괴롭힌 방해자였다.&lt;BR&gt;●PA스포트=박지성은 역시 매순간 부지런히 뛰는 성실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2개의 중요한 크로스를 만들어냈고.어느모로 보나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를만 했다.&lt;BR&gt;●데일리 스타=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행운은 공격의 폭을 넓혀준 박지성의 믿기힘든 에너지와 열정으로 담보됐다.&lt;/FONT&gt;&lt;/P&gt;&lt;/H6&gt;
&lt;P&gt;&lt;/FONT&gt;&lt;/FONT&gt;&lt;FONT size=2&gt;가장 흡족했던 기사는 영국의 대중일간지 &#039;데일리 온 선데이&#039;에 실린 기사였습니다. 칼럼니스트 제이미 레드냅(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의 아들)은 맨유의 승리 소식과 함께 기사 말미에 &#039;추신(P.S.)&#039;이라고 적고는 &quot;이날 골을 터트린 폴 스콜스가 바르셀로나전의 승리를 이끈 주역일 지 모른다. 하지만 지난 밤 가장 거대한 변속기어(the biggest shift)는 스콜스의 동료 박지성이었다. 이 한국인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무려 63%의 점유한 적들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7.4마일(약 12㎞)을 내달렸다. 한 사람만의 능력만으로는 해낼 수 없는 박지성의 &#039;초인간적인 노력(super-human efforts)은 중요한 수비를 해냈다&quot;고 평가했습니다.&lt;BR&gt;&lt;BR&gt;&lt;FONT face=&quot;&quot;&gt;결국 첼시가 메시를 저지하려면 누구보다 더 많이 뛰며 경기장 곳곳을 누비면서 동료들을 돕는 박지성의 헌신을 배워야할 겁니다. 당시 메시는 자석에 이끌리듯이 박지성에게 걸려 들면서 공격 기회를 잃었습니다. 2005년 가투소가 표현했던 모기처럼 AC 밀란을 몰아치던 박지성의 악착같은 플레이에 메시도 어쩔 수는 없던 모양입니다. 히딩크 감독 역시 메시를 막으려면 모기같은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가 절실할 겁니다.&lt;/FONT&gt;&lt;/FONT&gt;&lt;/P&gt;&lt;/H4&gt;
&lt;P&gt;&lt;FONT color=#ff0000&gt;※첼시와 바르셀로나는 2004-2005시즌과 2005-2006시즌에서 두 차례 세기의 대결을 펼쳤네요. 2004-2005시즌 때는 1승1패를 나눠가졌지만 존 테리가 극적인 헤딩골을 추가한 첼시가 다득점에서 앞서 8강에 올랐습니다. 2005-2006시즌 때는 바르셀로나가 1승1무로 첼시를 누르고 8강에 오른 후 우승까지 내달렸습니다. 한 차례씩 승리와 패배를 주고받은 양팀의 대결은 4월 29일(캄프 누·바르셀로나 홈), 5월 7일(스탬포드브릿지·첼시 홈)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벌어집니다.&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isblog.joins.com/attach/73/1366459321.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431&quot; width=&quot;610&quot; /&gt;&lt;p class=&quot;cap1&quot;&gt;메시의 창조적인 플레이를 막으려면 박지성같은 헌신적인 선수가 필요하다&lt;/p&gt;&lt;/div&gt;&lt;/FONT&gt;&lt;/P&gt;&lt;div style=&quot;margin: 20px 0pt; 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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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8 Apr 2009 10:34:3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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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년전 히딩크가 박지성을 보고 창조한 &#039;수비형 윙어&#03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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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blog.joins.com/attach/73/1002262491.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518&quot; width=&quot;300&quot; /&gt;&lt;p class=&quot;cap1&quot;&gt;박지성의 전술적인 활용도를 분석한 가디언의 기사&lt;/p&gt;&lt;/div&gt;영국의 일간지 &#039;가디언&#039;이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전술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개념을 소개했군요. &#039;수비하는 공격수&#039;라는 의미의 &#039;디펜시브 윙어(defensive winger)&#039;입니다. 신문은 박지성을 &quot;혁명적(revolutionary)&quot;이라는 평가와 함께 &quot;새로운 유형의 수비형 윙어&quot;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quot;음악에서처럼 축구전술도 이미 모든 것이 나와 있어 새로운 것은 나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항상 새로운 것은 나타나게 마련이다&quot;면서 &quot;‘수비형 윙어’라는 포지션이 현대 축구에 슬며시 떠오르기 시작하고 있다&quot;고 설명했군요. 박지성의 기사가 실린 &#039;초크 보드(chalk board·칠판)&#039;는 가디언을 대표하는 축구 전술 박스 기사입니다.&lt;/P&gt;
&lt;P&gt;&lt;STRONG&gt;▲호날두와의 비교&lt;BR&gt;&lt;/STRONG&gt;신문은 호날두와 비교했습니다. 호날두는 155분만에 한 골씩을 터트리며, 27분마다 슈팅을 시도합니다. 466분마다 어시스트를 추가하며 18분마다 드리블을, 16분마다 크로스를 올립니다. 최고의 공격수다운 포스군요. 이에 비해 박지성은 1569분마다 1골을 추가합니다. 호날두보다 무려 10배의 시간이 더 걸리는 셈입니다. 68분마다 슛을 시도하고, 785분마다 어시스트하며, 41분마다 드리블을, 24분마다 크로스를 올립니다. 호날두를 앞서는 부분이 없습니다.&lt;/P&gt;
&lt;P&gt;하지만 &#039;보이지 않는 헌신의 척도&#039;인 태클, 걷어내기, 가로채기 등을 살펴보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박지성은 31분마다 태클을 시도합니다(호날두 179분). 157분마다 위험상황에서 벗어나는 클리어링(걷어내기)을 성공합니다.(호날두 233분) 또 45분마다 상대 볼을 가로채며 역습으로 전환시키네요.(호날두 145분)&lt;/P&gt;
&lt;P&gt;상대 공격진영에서 볼을 뺏겨 수비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호날두는 서서 호흡을 고릅니다. 하지만 박지성은 어느샌가 다시 수비진영으로 뛰어가 힘을 보탭니다. 호날두와 박지성의 역할이 극명하게 차이를 보이는 장면이죠. 영국의 일간지 더 타임즈는 최근 &#039;맨유의 수비 의지 결여로 비난받을 미드필더&#039;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quot;호날두는 최고의 선수지만, 수비적인 노력의 결여는 지금 심각한 문제&quot;라면서 수비에 가담하지 않는 호날두를 비판했습니다. 이어 &quot;호날두는 맨유가 수비시에 엉덩이에 손을 올려 놓고만 있다. 공을 뺏으려 상대를 쫓는다던가 태클을 하는 경우가 없다&quot;고 덧붙였네요.&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isblog.joins.com/attach/73/1399500365.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49&quot; width=&quot;250&quot; /&gt;&lt;p class=&quot;cap1&quot;&gt;가디언이 비교한 박지성과 호날두&lt;/p&gt;&lt;/div&gt;&lt;/P&gt;
&lt;P&gt;&lt;STRONG&gt;▲왜 수비형 윙어인가?&lt;BR&gt;&lt;/STRONG&gt;왜 &#039;수비하는 공격수&#039;가 필요할까요? 축구 전술서를 살펴보니 &quot;공격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상대의 측면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기 위한 전술이다&quot;라고 설명돼있네요. 경기를 지배하면서도 상대 역습을 대비하고 공수 밸런스를 지키기 위한 전술이죠. 이 책에는 &quot;수비형 윙어는 자주 사용되는 개념은 아니다. 하지만 측면 공격이 강한 상대에 대응하기에는 효율적이다&quot;면서 &quot;이상적인 수비형 윙어는 윙백과 공격적인 윙백과 닮았다&quot;고 써있습니다. 수비형 윙어가 갖춰야 할 조건으로는 당연히 수비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패스가 정확해야 한다고 돼있네요. 공격포인트는 일반적인 공격적인 윙에 비해 50% 정도면 된다고 써있습니다.&lt;/P&gt;
&lt;P&gt;아스널 출신의 레전드이자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의 명수비수였던 리 딕슨이 박지성을 두고 &quot;풀백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선수&quot;라고 극찬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난 1월12일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3-0 승리의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는 것이죠. BBC의 매치오브더데이에서 딕슨이 얘기한 내용을 보면 &#039;수비형 윙어&#039;의 핵심 개념이 잘 설명돼있네요.&lt;/P&gt;
&lt;P&gt;&lt;FONT face=&quot;&#039;Gulim&#039;, Sans-serif&quot; color=#0000ff size=2&gt;&quot;첼시의 성공 열쇠는 풀백의 활약에 달려 있다. 그들은 위협적이지 못한 측면 공격을 보충해줘야 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프트백 애슐리 콜을 공략하는 사이 박지성은 반대편에서 보싱와를 상대로 훌륭한 플레이를 펼쳤다. 박지성은 종종 볼의 소유권을 잃기도 했지만 기꺼이 태클을 시도하고,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살림꾼이었다. 만약 당신이 박지성의 뒤에서 플레이하는 풀백이라면 그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할 일의 대부분을 박지성이 먼저 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일요일 경기(맨유-첼시전)에서도 박지성이 왼쪽에서 보여준 견고한 플레이 덕분에 파트리스 에브라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설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보싱와의 공격 기회는 제한될 수 밖에 없었다&quot;&amp;nbsp; 리 딕슨&lt;/FONT&gt;&lt;/P&gt;
&lt;P&gt;&lt;STRONG&gt;▲7년 전 히딩크가 창조한 &#039;수비형 윙어&#039;&lt;BR&gt;&lt;/STRONG&gt;2002년 4월27일 한국과 중국의 평가전이 열린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 줄곧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던 박지성은 이날 처음으로 수비가 아닌 오른쪽 윙포워드로 뛰었습니다.&lt;BR&gt;경기를 마친 거스 히딩크에게 &quot;왜 박지성을 공격 포지션에 투입했느냐&quot;고 물었더니 &quot;수비를 잘하기 때문이다&quot;고 답하더군요. &#039;수비를 잘해서 공격에 투입했다&#039;고?. 선뜻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히딩크의 역설적인 답변은 2002한일월드컵 본선이 돼서야 이해할 수 있었죠. 전방위에서 공격과 수비를 펼치면서 경기를 지배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공격을 미연에 차단해줄 수비력 강한 공격수가 필요했던 것이죠. 한 방을 해결해줄 수 있는 공격적인 본능과 끈질긴 수비력을 겸비한 박지성이 적임자였던 것입니다. 가디언은 박지성을 통해 새로운 개념이라고 소개했지만 히딩크는 이미 7년 전 박지성을 통해 새로운 축구 개념을 도입했던 것입니다.&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isblog.joins.com/attach/73/1391395373.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984&quot; width=&quot;350&quot; /&gt;&lt;p class=&quot;cap1&quot;&gt;박지성과 루니, 호날두의 움직임을 분석 비교한 가디언&lt;/p&gt;&lt;/div&gt;&lt;/P&gt;&lt;div style=&quot;margin: 20px 0pt; 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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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5 Apr 2009 11:25:3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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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맨유, &#039;성적 트레블&#039; 비틀,,,&#039;돈벌이 트레블&#039; 탄탄</title>
			<link>http://isblog.joins.com/gerrard/28</link>
			<description>&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blog.joins.com/attach/73/1233164148.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33&quot; width=&quot;250&quot; /&gt;&lt;p class=&quot;cap1&quot;&gt;1999년 맨유가 달성한 트레블 우승컵들.&lt;/p&gt;&lt;/div&gt;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상과 부진, 체력 고갈로 비틀거리고 있습니다.&lt;BR&gt;&lt;BR&gt;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안데르손, 웨스 브라운, 하파엘 다 실바, 리오 퍼디낸드. 이들은 선덜랜드 원정에 나올 명단이 아니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선수들입니다. &lt;BR&gt;게다가 웨인 루니마저 FC 포르투전에서 갈비뼈를 다쳤다는 소식이 전해진데다 박지성도 체력저하를 호소하고 있다고 하니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의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갈 듯 하네요.&lt;BR&gt;&lt;BR&gt;1999년에 이어 10년만에 트레블(프리미어리그·FA컵·UEFA챔피언스리그 3관왕)을 목표로 내건 맨유지만 현 상황이라면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이 와중에서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소식은 끊임이 없군요. &lt;BR&gt;&lt;BR&gt;급기야 AP 통신의 보도를 보니 올드 트래포드를 노리던 12명의 테러 용의자를 잡았다고 합니다. 알카에다와 연루된 자살 테러를 모의했을 수도 있다고 하니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lt;/P&gt;
&lt;P&gt;&lt;BR&gt;하지만 맨유는 돈벌이에서 만큼은 이미 &#039;트레블&#039;을 달성했네요. 맨유 구단 사무국의 입이 함지박만하게 나올 소식이 연이어 쏟아지고 있습니다. 구단 가치, 관중 동원, 올해 수익 모두 전 세계 축구단 중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우선 미국의 경제 전문지 &#039;포브스&#039;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맨유의 구단 가치 평가액은 18억7000만달러(2조4889억원)로 13억5300만달러(1조8008억원)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을 크게 따돌렸습니다. 3위는 12억달러(1조5972억원)의 아스널(잉글랜드), 독일 바이에른 뮌헨(11억1000만달러·1조4774억원)과 잉글랜드 리버풀(10억100만달러·1조3443억원)이 4·5위에 올랐군요. AC 밀란(이탈리아·9억9000만달러), FC 바르셀로나(스페인·9억6000만달러), 첼시(잉글랜드·8억달러), 유벤투스(이탈리아·6억달러), 샬케04(독일·5억1000만달러) 등이 6위부터 10위를 기록했네요.&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blog.joins.com/attach/73/1354777433.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510&quot; width=&quot;300&quot; /&gt;&lt;p class=&quot;cap1&quot;&gt;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두 손 높이 들고 있는 데이비드 베컴&lt;/p&gt;&lt;/div&gt;&lt;/P&gt;
&lt;P&gt;독일 언론 &#039;슈타디온빌트&#039;지가 조사한 올시즌 평균관중 통계를 살펴봅시다. 맨유는 올시즌 홈 14경기에 105만4004명의 관중을 끌어모아 경기당 평균 7만5286명으로 1위에 올랐군요. &lt;BR&gt;&lt;BR&gt;흥미로운 사실은 이영표가 뛰고 있는 도르트문트가 경기당 7만3131명으로 2위에 올라,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7만3000명·3위)와 바르셀로나(6만9794명·4위)를 제쳤다는 것입니다. &lt;BR&gt;&lt;BR&gt;수익에서도 1위입니다. 영국의 주요일간지 &#039;타임즈&#039;가 보도한 각 구단 수익률 기사를 보니 맨유는 1년간 총 22% 이상의 매출이 증가하며 2억5000만 파운드(약 5000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잉글랜드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관중과 매출이 날로 증가하며 구단 가치 1위를 굳건히 지키는 맨유는 알짜 그룹임에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lt;BR&gt;&lt;/P&gt;&lt;div style=&quot;margin: 20px 0pt; 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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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0 Apr 2009 17:04:3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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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친 박지성, 이제야말로 부상을 조심할 때</title>
			<link>http://isblog.joins.com/gerrard/27</link>
			<description>&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blog.joins.com/attach/73/1024262188.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400&quot; width=&quot;300&quot; /&gt;&lt;p class=&quot;cap1&quot;&gt;캐링턴에서 인터뷰하던 도중 밝게 웃는 박지성&lt;/p&gt;&lt;/div&gt;지난해 9월 캐링턴 연습구장에서 만난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가장 큰 목표로 부상없이 한 시즌을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lt;BR&gt;소박한 목표같지만 두 차례 큰 수술을 받은 그로서는 다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었겠죠. 2008-2009시즌 박지성은 큰 부상 없이 순항했습니다. 32경기(2골)에 출전하며 입단 첫 시즌(45경기) 출전 기록에 근접하고 있군요. 무엇보다도 프리미어리그의 주력군으로 선발스쿼드에 꾸준히 포함되며 경쟁자로 꼽히던 루이스 나니에 비해 알렉스 퍼거슨 경의 신뢰를 듬뿍 받고 있습니다. 입단 4시즌만에 박지성은 큰 경기에 믿고 투입할 수 있는 베테랑으로 올라선 느낌입니다.&lt;/P&gt;
&lt;P&gt;8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FC 포르투(포르투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박지성은 부진했습니다. 번번히 패스 미스를 범하는 등 실수하다 후반 13분 라이언 긱스와 교체 아웃됐습니다. 9일 퍼거슨 감독은 영국의 일간지 &#039;더 타임즈&#039;와의 인터뷰에서 박지성의 체력 저하를 걱정했습니다. 그는 &quot;박지성은 경기 중 움직임과 지구력을 잃지않는 선수다. 그는 타고난 스태미너를 지니고 있다&quot;면서도 &quot;하지만 어제 경기에서 박지성은 지쳐보였다&quot;고 말했습니다.&lt;/P&gt;
&lt;P&gt;박지성은 지난달 말 귀국한 후 이라크와의 평가전(3월28일)과 북한과의 2010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4월1일)을 치른 후 2일 맨체스터로 돌아갔습니다. 이전에는 귀국한 후 2∼3일 안에 경기를 치른 후 곧바로 돌아가다보니 다시 영국 시차에 적응하는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일주일이 넘도록 대표팀에 합숙하다보니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그는 포르투전을 마친 후 &quot;항상 대표팀 갔다와서 하는 경기는 어려웠다. 주말에도 그랬고 오늘도 힘들었던 것은 사실이다&quot;고 힘겨움을 호소했군요.&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blog.joins.com/attach/73/1267106818.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266&quot; width=&quot;200&quot; /&gt;&lt;p class=&quot;cap1&quot;&gt;지친 박지성은 부상을 조심해야한다&lt;/p&gt;&lt;/div&gt;불현듯 걱정이 밀려듭니다. 공교롭게도 박지성이 큰 부상을 당하던 순간은 대표팀에서 막 복귀했을 때였습니다. 2006년 9월10일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오른 발목을 다친 박지성은 수술 후 99일만에 복귀해야 했죠. 토트넘전이 있기 나흘 전 박지성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만과의 아시안컵 예선에 뛰고 맨체스터로 돌아갔습니다. 2007년 4월1일 블랙번전에서 오른 무릎을 다쳐 미국에서 수술을 받고 270일간 필드를 떠나있어야 했습니다. 블랙번전이 있기 일주일 전 그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을 뛰었습니다.&lt;BR&gt;&lt;BR&gt;이제야말로 박지성이 부상을 조심할 때입니다. 8시간을 거슬러 시차를 오가는데 일가견이 있다고 하지만 한 번 무너진 신체 리듬을 되찾기가 쉽지만은 않을 겁니다. 맨유는 11일 오후11시 라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선덜랜드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라이트 스타디움은 지난 2007년 12월27일 270일간의 재활을 마친 박지성이 복귀전을 치렀던 곳이죠. 복귀전의 추억이 묻어있는 이 곳에서 부상의 얼룩이 묻지 않았으면 합니다. 최고의 컨디션이 아니라면 더 중요한 순간을 위해 심호흡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종아리 근육통으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도 치러보지 못하고 시즌 아웃된 조원희(26·위건)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합니다.&lt;BR&gt;&lt;/P&gt;
&lt;P&gt;&lt;BR&gt;&lt;/P&gt;
&lt;P&gt;&lt;BR&gt;&lt;/P&gt;
&lt;P&gt;&lt;BR&gt;&lt;/P&gt;&lt;div style=&quot;margin: 20px 0pt; 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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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9 Apr 2009 16:49:4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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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맨유를 구한 &#039;제2의 토티&#039; 마케다의 모든 것</title>
			<link>http://isblog.joins.com/gerrard/26</link>
			<description>&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blog.joins.com/attach/73/1403587039.bmp&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213&quot; width=&quot;300&quot; /&gt;&lt;p class=&quot;cap1&quot;&gt;마케다의 얼굴에 기쁨의 희열이 가득하네요. 얼마나 기쁠까요. 데뷔전 데뷔골이라....&lt;/p&gt;&lt;/div&gt;데이비드 베컴은 자신이 맨유 2군이던 시절, 1군들의 드레싱룸을 청소하고 선배들이 벗어놓은 축구화를 닦는 일이 귀챦았다고 회고했죠. 하지만 그에게는 꿈이 있었습니다. 살포드 연습구장(캐링턴으로 옮기기 전까지 사용하던 맨유의 연습구장) 주차장에는 1군 선수들의 이름이 적힌 전용석이 있었습니다. 그는 에릭 칸토나(Eric Cantona)라고 적힌 주차장을 바라보며 &quot;나도 언젠가는 내 이름이 쓰여진 주차장을 갖고 말테야&quot;라고 마음을 다잡았다고 합니다.7만5000여 팬들의 함성이 가득한 &#039;꿈의 극장&#039; 올드 트래포드에 자신의 유니폼을 입고 서는 것. 맨유의 유소년과 2군들이 매일 밤마다 머릿속에 그리는 꿈입니다.&lt;/P&gt;
&lt;P&gt;이탈리아 출신의 페데리코 마케다(18)가 마침내 그 꿈을 이뤘네요. 그것도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이자, 경기 종료 직전 역전 결승골을 넣었으니 길몽 중에서도 최고의 길몽을 꾼 셈입니다. 4월6일 오전(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애스턴빌라와의 홈경기. 리버풀과 풀럼에게 잇따라 패한 맨유로서는 승리가 절박했습니다. 하지만 1-2로 역전당하며 불길한 기운이 또다시 엄습해왔습니다. 후반 15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루이스 나니를 빼고, 낯선 미소년을 투입합니다. 등번호 41번의 마케다였습니다.&lt;BR&gt;후반 35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동점골로 2-2 균형을 이룬 경기 종료 직전 라이언 긱스가 찔러준 패스를 낚아채더니 페널티지역 오른쪽 구석에서 오른발 터닝슛으로 골을 뽑아냅니다. 얼마나 짜릿하고 좋았을까요. 그는 가족들이 지켜보던 관중석으로 달려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꿈에서나 그리던 장면을 직접 만들어낸 그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quot;오늘은 내가 꿈꿔왔던 날이다. 내 꿈은 바로 데뷔전에서 멋진 골을 터트리는 것이었다. 퍼거슨 감독은 그저 하던 대로만 편안하게 하라고 지시했다&quot;고 감격적인 소감을 밝혔습니다.&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blog.joins.com/attach/73/1270260848.bmp&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189&quot; width=&quot;300&quot; /&gt;&lt;p class=&quot;cap1&quot;&gt;짜릿한 결승골 슈팅 순간...&lt;/p&gt;&lt;/div&gt;&lt;/P&gt;
&lt;P&gt;1991년 8월22일 로마에서 태어난 마케다는 로마 연고의 라치오에서 뛰다 2007년 9월1일 맨유 18세 이하 팀에 합류했습니다. 라치오는 그를 뺏기지 않으려고 1군에 등록시켰지만 그는 맨유의 제안을 거부할 수는 없었죠. 당시 영국 언론들의 기사를 살펴보니 &#039;맨유가 제2의 토티를 얻었다&#039;고 돼있네요. 그러고 보니 외모와 플레이스타일이 토티와 비슷하기는 합니다. 맨유 18세 이하팀에서 그는 토티의 10번을 달았습니다. 동료들 사이에서는 &#039;키코(Kiko)&#039;라는 별명으로 불립니다. 18세 이하 팀에서 21경기에서 12골을 뽑아내며 맹활약하던 그는 지난해 8월 맨유와 정식 프로 계약을 맺습니다. 이후 맨유의 전설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지휘하는 리저브팀에서도 16경기에 나서 10골을 터트리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합니다. 지난달 30일 뉴캐슬 리저브팀과의 원정 때는 해트트릭을 기록합니다. 솔샤르 코치로부터 마케다의 해트트릭 소식을 전해들은 퍼거슨 감독은 무언가 머리 속을 번득 스친 게 있었나 봅니다. 그를 연패의 팀분위기를 바꿀 히든카드라고 생각했을까요. 이탈리아 18세 이하 팀에 합류하려는 그를 붙잡아 애스턴빌라전 엔트리에 포함시킨 것은 퍼거슨 감독의 선견지명이었습니다.&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isblog.joins.com/attach/73/1335218451.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195&quot; width=&quot;300&quot; /&gt;&lt;p class=&quot;cap1&quot;&gt;카메라에 대고 골뒤풀이 펼치는 마케다&lt;/p&gt;&lt;/div&gt;&lt;/P&gt;
&lt;P&gt;맨유의 유소년 코치인 맥기네스는 그의 재능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비교합니다. 베르바토프처럼 볼터치가 좋고, 볼터치 이후 매우 효율적인 판단을 내린다는 것이죠. 장신임에도 영리하게 돌파해내며 공간을 만드는 능력도 칭찬했습니다. 마케다를 지켜보면 맨유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이 뿐 아닙니다. 잉글랜드 18세 이하 대표팀에서 뛰는 대니 웰벡(이 친구는 이미 맨유 1군에 등록돼있죠)과 이루는 콤비 플레이를 지켜보면 3∼4년 후 맨유의 최전방을 누빌 이들의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그의 동영상 자료를 모아봤습니다. 보신 후 그의 장래성에 점수를 매겨보세요.&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object width=&quot;425&quot; height=&quot;344&quot;&gt;&lt;param name=&quot;movie&quot; value=&quot;http://www.youtube.com/v/azbJi1qV5NA&amp;amp;hl=ko&amp;amp;fs=1&quot;&gt;&lt;/param&gt;&lt;param name=&quot;allowFullScreen&quot; value=&quot;true&quot;&gt;&lt;/param&gt;&lt;param name=&quot;allowscriptaccess&quot; value=&quot;always&quot;&gt;&lt;/param&gt;&lt;embed src=&quot;http://www.youtube.com/v/azbJi1qV5NA&amp;amp;hl=ko&amp;amp;fs=1&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true&quot; width=&quot;425&quot; height=&quot;344&quot;&gt;&lt;/embed&gt;&lt;/object&gt;&lt;BR&gt;&lt;BR&gt;&lt;BR&gt;&lt;object width=&quot;425&quot; height=&quot;344&quot;&gt;&lt;param name=&quot;movie&quot; value=&quot;http://www.youtube.com/v/JeutmgzpB1I&amp;amp;hl=ko&amp;amp;fs=1&quot;&gt;&lt;/param&gt;&lt;param name=&quot;allowFullScreen&quot; value=&quot;true&quot;&gt;&lt;/param&gt;&lt;param name=&quot;allowscriptaccess&quot; value=&quot;always&quot;&gt;&lt;/param&gt;&lt;embed src=&quot;http://www.youtube.com/v/JeutmgzpB1I&amp;amp;hl=ko&amp;amp;fs=1&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true&quot; width=&quot;425&quot; height=&quot;344&quot;&gt;&lt;/embed&gt;&lt;/object&gt;&amp;nbsp;&lt;BR&gt;&lt;BR&gt;&lt;BR&gt;&lt;object width=&quot;425&quot; height=&quot;344&quot;&gt;&lt;param name=&quot;movie&quot; value=&quot;http://www.youtube.com/v/YhiGjBCZchE&amp;amp;hl=ko&amp;amp;fs=1&quot;&gt;&lt;/param&gt;&lt;param name=&quot;allowFullScreen&quot; value=&quot;true&quot;&gt;&lt;/param&gt;&lt;param name=&quot;allowscriptaccess&quot; value=&quot;always&quot;&gt;&lt;/param&gt;&lt;embed src=&quot;http://www.youtube.com/v/YhiGjBCZchE&amp;amp;hl=ko&amp;amp;fs=1&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true&quot; width=&quot;425&quot; height=&quot;344&quot;&gt;&lt;/embed&gt;&lt;/object&gt;&amp;nbsp;&lt;BR&gt;&lt;BR&gt;&lt;object width=&quot;425&quot; height=&quot;344&quot;&gt;&lt;param name=&quot;movie&quot; value=&quot;http://www.youtube.com/v/7UA90jd9ryU&amp;amp;hl=ko&amp;amp;fs=1&quot;&gt;&lt;/param&gt;&lt;param name=&quot;allowFullScreen&quot; value=&quot;true&quot;&gt;&lt;/param&gt;&lt;param name=&quot;allowscriptaccess&quot; value=&quot;always&quot;&gt;&lt;/param&gt;&lt;embed src=&quot;http://www.youtube.com/v/7UA90jd9ryU&amp;amp;hl=ko&amp;amp;fs=1&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true&quot; width=&quot;425&quot; height=&quot;344&quot;&gt;&lt;/embed&gt;&lt;/object&gt;&lt;/P&gt;&lt;div style=&quot;margin: 20px 0pt; 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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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6 Apr 2009 13:37:1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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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연아 박찬호 박지성 이승엽 &#039;안티를 대하는 그들의 태도&#039;</title>
			<link>http://isblog.joins.com/gerrard/24</link>
			<description>&lt;P&gt;스타는 무릇 안티팬을 거느린다고 합니다. 유명세가 있다는 방증이라고도 하죠.&lt;BR&gt;안티(Anti)는 &#039;반(反·반대)&#039;, &#039;항(抗·대항)&#039;, &#039;역(逆·배척)&#039;을 의미합니다. 문제의식을 지닌 건전한 개선의지가 담겨있다면 발전의 촉매가 되기도 합니다만 대부분의 안티는 그렇지 않습니다. &#039;재수 없다. 기분 나쁘다&#039;는 적대적 감정과 &#039;나와 다르다&#039; 는 이질성을 거부하는 심리작용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죠. 특히 익명성을 무기로 인터넷에서 이뤄지는 악플은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가기도 합니다. 리디아의 왕을 섬기던 순박한 목동 기게스가 우연히 얻은 반지를 끼고 투명인간이 되자, 왕비를 유혹하고 결국 왕을 죽인 후 본인이 왕이 되었다는 &#039;기게스의 반지&#039; 이야기는 익명성을 가장한 &#039;은밀한 자유&#039;의 폭력성을 잘 알려줍니다.&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isblog.joins.com/attach/73/1146459831.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24&quot; width=&quot;250&quot; /&gt;&lt;/div&gt;&lt;/P&gt;
&lt;P&gt;꿈의 200점대를 돌파하며 세계피겨선수권을 제패한 &#039;피겨 여왕&#039; 김연아를 비방하는 안티 카페가 10여개까지 늘었다고 합니다. 9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039;안티카페 1호점&#039;은 김연아의 찡그린 표정이 담긴 초기화면 사진에다 &quot;재수없다&quot; &quot;꺼져라&quot; 등 원색적인 비난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반대를 할 수 있는 권리야 자유겠지만 김연아가 왜 욕까지 먹어야 하는 지 생각해보면 착잡한 마음이 듭니다. 스타들은 칭찬을 먹고 자랍니다. 이제 막 스무살이 된 김연아가 힘든 훈련을 이겨낼 수 있던 것도 팬들의 성원과 격려가 큰 힘이겠죠. 여전히 칭찬과 다독임이 필요한 김연아가 혹시나 원색적인 비판글에 상처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미 마음의 상처를 겪어본 선배들이 어떻게 이겨냈는 지를 살펴보는 것도 좋은 일일겁니다.&lt;/P&gt;
&lt;P&gt;황선홍(부산 아이파크 감독)은 94미국월드컵 볼리비아전에서 여러 차례 골기회를 놓쳐 온갖 욕을 뒤집어 써야했습니다. 16강 진출 실패의 멍에는 오로지 그만을 옭아맸습니다. 그는 끝내 이겨냅니다. 2002한일월드컵 폴란드전 결승골로 한국축구에 월드컵 첫 승을 선물합니다. 연이은 수술로 무릎 연골이 닳고 닳아 중거리슛을 날릴 수 없던 그 왼발로 말입니다. 훗날 그는 &quot;만일 1994년에도 인터넷이 발달돼있었다면 이민갔을 지도 몰라요&quot;라고 웃으며 농담하더군요. 그의 농담이 단지 농담으로만 들리지는 않았습니다.&lt;/P&gt;
&lt;P&gt;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28)과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33)도 초창기에는 악플에 마음의 상처가 깊게 패인 적이 많았습니다. 박지성은 &#039;박죄송&#039; &#039;밥지성&#039; &#039;줍지성&#039; &#039;벤치성&#039; 등으로 불렸고 &#039;박지성이 도대체 잘하는 게 무엇이 있는가&#039; &#039;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을 기용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039;는 비아냥을 들어야 했습니다. 박지성은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았지만 가끔씩 사석에서는 가슴에 응어리진 허탈함과 섭섭함, 무기력함 등을 털어놓습니다. 힘든 시기를 거친 그는 이제는 초연해졌습니다. 지난해 9월 맨체스터에서 만났을 때 그는 이렇게 말하더군요.&lt;/P&gt;
&lt;P&gt;&quot;그것(안티)이 정당하냐, 정당하지 않느냐를 떠나서 충분히 발언할 권리는 있다. 하지만 공공장소에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곳에 의견을 남기려면 책임감을 갖고 얘기해야 할 것 같다. 나 역시 PSV 아인트호벤에서 홈팬들의 야유를 들어야했다. 한국에 돌아가고 싶을 만큼 고통스러웠지만 꿋꿋이 이겨냈다. 선수로서 특별히 신경을 쓸 필요는 없다. 난 오히려 재미있게 보고 있다.&quot;&lt;/P&gt;
&lt;P&gt;이승엽은 이전 &#039;솔승삽(솔로홈런 이승엽 삽질)&#039;이라는 안티 사이트가 만들어져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그 곳에 올려진 &#039;쪽바리로 전락한 솔승삽이 기미가요(일본 국가)가 나오는데 가슴에 손을 얹고 경례하고 있다&#039; &#039;아내의 임신을 이용해 화보로 돈버는 돈승엽’ &#039;아내를 버리고 바람피는 솔승삽&#039; &#039;매국노와 잘 어울리는 승삽’등의 글을 이승엽이 읽었다면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요. 일본 팬들이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이승엽을 폄하하는 것도 억울한 일인데 한국인 스스로 애써 이승엽을 깎아내리는 일을 어떻게 바라봐야할까요. 지난해 8월 베이징올림픽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투런 홈런을 때린 후 눈물짓던 이승엽은 최소한 존중받을 권리는 없을까요.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김제동이 &quot;이승엽이 어떤 위치에 있던 그는 나에게 영원한 4번타자다&quot;는 말이 떠오릅니다. 박지성과 이승엽은 애써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자신에게 집중하려는 노하우가 엿보입니다.&lt;/P&gt;
&lt;P&gt;미국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의 5선발 박찬호. 사실 그를 잘 모릅니다. 그에게 쏟아지는 온갖 소문에 괜한 선입견도 갖고 있었습니다. 1990년대 중반 미국 메이저리그를 한국에 알린 개척자이자 메이저리그 117승을 거둔 그 역시 수많은 안티팬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에게서 박지성 이승엽보다도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안티를 이겨내는 방법을 엿봤습니다. 1박2일의 &#039;박찬호 편&#039;을 보고 또 봤습니다. 강속구 투수 박찬호가 아닌 인간을 봤습니다. 지난 1월 13일 WBC 불참을 선언하면서 미안함과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던 박찬호에게 누가 돌을 던지겠습니까.&lt;/P&gt;
&lt;P&gt;박찬호 박지성 이승엽 김연아. 이들을 영웅처럼 떠 받드는 것에는 단호히 반대합니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없이 이들을 폄훼하고, 모독하고, 흠집내고, 상처주는 것은 더더욱이 반대합니다. 이제 막 고교를 졸업한 모든 여성들이 그렇듯, 김연아 역시 보호돼야 합니다. &lt;/P&gt;&lt;div style=&quot;margin: 20px 0pt; width: 100%; text-align: center;&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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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5 Apr 2009 12:42:2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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