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츠카사, 츠쿠시와 루이의 키스를 보고 있었다

시즈카가 차기 프랑스 대통령 후보로부터 청혼을 받았다는 기사는 루이를 힘들게 했다.
그리고 그런 루이를 바라보던 츠쿠시도… 루이를 걱정하는 맘이 컸는데…
사실 츠쿠시는 루이 옆의 사람이 시즈카 였기 때문에 포기할 수 있었다.
그런데… 시즈카에겐 다른 남자가 있었고, 시즈카를 쫓아갔던 루이는 돌아와 츠쿠시 옆에 있었다.

루이를 위로하려던 츠쿠시, 위로는커녕 자기 고백이 되고 말았다.
아무리 애써도 행복해지지 않는다고… 루이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다고 고백하고 말았다.
츠쿠시의 고백은 자연스럽게 키스로 이어졌고… 어쩌면 오래전부터 이렇게 되길 기다려왔던 것 같았다.
몸이 부서지도록 안고 있어도 상관없을 것 같았다. 츠카사를 발견하기 전까진…
츠쿠시는 자기를 향했던 츠카사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놨다.

츠쿠시는 결코 츠카사에게 상처를 줄 생각은 없었다. 이렇게 될 줄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다.
좋아한다고… 믿는다고 말하던 츠카사 였는데…

츠카사는 다음날 혼자 집으로 돌아가 버렸다. 전용비행기가 없어진 일행들은 가즈야의 통통배를 타야만 했는데…
루이가 떨고 있는 츠쿠시를 조용히 위로한다. 그러나 그의 손은 따뜻한 츠카사의 손과는 달랐다.
가늘고 차가운 손은… 츠카사의 따뜻한 손과 달랐다. 그걸 이제야 느끼는 츠쿠시다.

#2. 루이, F4에서 제명당하다

학교로 돌아온 그들. 루이의 행동은 F4 내부에서도 이해받지 못했다.
츠카사가 츠쿠시를 좋아하는 걸 알면서도 그랬기 때문이었는데…
츠카사는 루이를 F4에서 제명시켰고… 츠쿠시에겐 냉담했다.

루이와 츠쿠시, 그들만의 비상계단에서 만났다.
츠쿠시는 이 모든 일이 자기 때문에 벌어진 일만 같았지만… 루이는 진심이었단다.
루이는 자기를 F4에서 제명한 츠카사를 원망하기보단 그림을 그리며 화가 났을 츠카사를 그리고 있었는데…
츠쿠시는 그게 아니라며 다시 츠카사를 그렸다. 곱슬 거리는 머리에 치켜뜬 눈썹까지 제대로 그려 넣었다.

그런데 갑자기 츠쿠시가 그린 그림 위로 뜨거운 눈물이 두두둑 떨어졌다.
츠쿠시의 우는 모습을 바라보던 루이, 왜 갑자기 데이트가 하고 싶어졌을까?
루이는 츠쿠시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3. 츠쿠시, 루이와의 데이트

루이가 머리를 자르고 나타났다. 잘 생긴 얼굴.
츠카사도 곱슬거리는 머리만 아니었다면 잘생긴 얼굴이라고… 어느덧 또 츠카사를 떠올리는 츠쿠시.
루이와의 첫 데이트를 시작했다.

루이는 츠카사와 달리 츠쿠시를 긴장시키고 있었다. 이 어색한 분위기를 벗어나고 싶었든 츠쿠시는 실수로 시즈카 얘기를 꺼내고 말았다.
거기가 하필 루이가 시즈카의 광고에 키스하던 곳일 게 뭐람 말이지!

루이나 F4들은 늘 그들끼리만 어울렸기 때문에 이런 외출이 어색하단다.
루이가 편하게 대해달라고 한 그 순간 하필 또 덜렁거리다 벽에 부딪힐 건 또 모야!

그러나 루이의 반응은 츠카사와 달랐다. 츠카사라면 구박을 하더라도 자기가 지켜줘야 한다고 잘난 척을 했을 텐데…
루이는 자기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조차 몰랐다.
츠쿠시… 자꾸 츠카사가 떠오른다. 그 아이의 마음이 진심이었다는 걸… 그 아이를 너무 다치게 했다는 걸…
그래서 마음이 무거워지는 츠쿠시, 조금 더 있다간 눈물이 날 것 같아 잠시 자리를 피했는데…

너무 오래 멍해 있었던 걸까? 화장실 문 잠그는 걸 그만 잊고 말았다.
그리고 또 그걸 하필 루이에게 들키고 말았다.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하는 츠쿠시.
그러나 그런 츠쿠시가 루이 눈에는 좀 다르게 보이나 보다. 둘만이 있는 곳으로 가자고 하니 말이다.

(TV에선)
TV 속 잔디와 지후의 데이트는 준표와의 추억이 담긴 장소를 답습하여 잔디를 우울하게 만들었는데...
루이는 너무 연애 경험이 없어 다소 썰렁하고 불편한 자리를 만들었다.
츠쿠시, 어쩌면 루이와의 데이트를 기다렸을지도 모르지만... 막상 루이와의 데이트는 다소 불편했고...
자꾸 츠카사와 비교하게 되는데...
저 화장실 컷은 초반 데이트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루이가 머리 자르는 것도...
그 장면은 잔디가 마카오에 다녀온 후, 그러니까 잔디가 준표의 지우고 싶은 얼룩이란 소리를 들은 후에 진행됐다. (15회에서...)
루이의 머리 자른 모습도 멋지지만... 지후의 자른 머리는 현중의 외모를 더욱 빛내 주었는데...
잔디에게 향한 마음이 점점 커져가는 지후가 앞으로 준표와 어떤 대결을 펼칠지 기대된다.

2009/02/24 01:24 2009/02/24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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