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방지축 '악동' 이천수, 그 경력도 화려하여라
Posted 2009/06/30 15:23, Filed under: 진이의 짜투리
이천수의 세 가지 거짓말 ‘거짓말은 더 큰 거짓말을 낳고’
▲거부권 없고, 이면계약 있었다고?
이천수측은 22일 기자회견에서 "페예노르트와 거부권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이적해야 한다"면서 페예노르트와 '네덜란드에서 받던 연봉(9억원) 이상을 주는 팀이 나오면 무조건 이적'이라는 이면계약이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2월 말 전남과 페예노르트가 맺은 계약서에는 분명 '선수의 동의 하에 이적한다'는 거부권 내용이 명시돼 있다. 또한 이면계약은 애초부터 없었다.
▲주먹다짐 없었다?
이천수는 27일 포항 원정을 함께 가자는 박항서 전남 감독의 지시를 거부하다 김봉수 GK 코치와 주먹을 오가며 대립했다. 하지만 그는 "김 코치가 던진 컵을 피했을 뿐 주먹다짐은 없었다. 생명에 위협을 느껴 팀을 떠났다"고 주장했다. 정당방위였다는 얘기다.
이는 팀 무단 이탈을 합리화 하기위한 것이다. 하지만 그 자리에는 전남 코칭스태프 뿐 아니라 선수들 대부분이 지켜보고 있었다. 이들은 한결같이 격분한 이천수가 주먹을 쥐고 김 코치에게 대들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위약금 내용 몰랐다(?)
이천수는 알 나스르 이적이 마무리될 즈음 자신의 전남 임대를 추진했던 김민재 IFA스포츠 대표에게 "지금 당장 돈이 없다. 김대표가 일단 위약금을 내주면 차차 갚겠다"고 말했다. 위약금 내용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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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경력도 화려 하여라!
한동안 연예인들과도 돈독한 친분을 쌓았던 것으로 아는데...
젊은 나이에 반짝 벌수 밖에 없는 운동선수로 살아야할 이천수가 왜 일을 이지경까지 끌고 왔을까?
그 반짝 번 돈으로 노후 대책을 세워야 하는 운동선수인 그가...
일반 직장인이 꿈도 못 꿀 엄청난 연봉을 받는 그가 빚쟁이라니!
그의 명성이라면 아직은 돈이 남아 있어야 당연한 이 즈음에
빚 때문에 해외 이적도 해야 한다는 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
이런 식으로 이적을 하게 된다면 그는 우리의 관심에서 영원히 사라지게 될지도 모른단 생각이 든다.
부디 지금이라도 좋은 시절 놓치지 말고 잘 활용하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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