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작가, 영화 `하녀`서 자진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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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작가가 블로그에 '뒤통수 모질게 맞았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하녀' 대본작업본을 회수 했음을 알렸다.

배경을 들어보니 김수현 작가는 김기영 감독의 1960년작 '하녀'의 리메이크 집필 요청을 받고 2개월 간의 작업을 진행했던 모양이다.
이 과정에서 초기 계획되었던 감독 대신 '바람난 가족' '그때 그사람들'의 임상수 감독으로 교체하면서까지…

그런데 임감독에게 받은 대본이 김수현 작가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작성되었다는 것.

이에 김수현 작가는 분노하고 자신이 작성한 시나리오를 회수함은 물론 작품에서도 빠지겠다고 통보했단다.

임감독은 그동안 전혀 사과의 뜻을 밝히지 않다가 김수현 작가가 빠진다는 통보를 해 온 후 이메일을 통해 사과했다고…

김수현 작가에게 이런일이 생기다니… 참으로 놀랍다.
배우의 대사 한마디, 발음 하나까지 다 잡아 준다는 그 대모와도 같은 김수현 작가.
'김수현 사단'에 들고 싶어 눈물 흘리던 배우가  한둘이 아닐텐데…

이번 임 감독의 시나리오 수정은 그의 아성에 제대로 도전장을 내민 것이 아닐까 싶다.
작가에게 다른 것도 아닌 글에 손을 대다니!

초안이 어땠는지… 정말 그렇게 수정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인지 알길은 없으나…
대 김수현 작가의 작품에 손을 댔다는 것 자체 만으로도 놀랍다.
게다가 제작진 측은 주조연 배우가 캐스팅 되면 촬영에 돌입하겠다고 하니…
제작진은 아무래도 임 감독의 손을 들어준 모양이다.

그것이 수정된 대본이 더 흡족해서인지…
아니면 지금껏 진행해온 일을 엎을 수가 없어서인지 그 내막은 모르겠지만…
그 판단은 작품이 나온 후에야 판가름이 나지 않을까 싶다.

윤계상 ''좌파'의미 잘못 알아, 내 실수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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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이 최근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 도중 '한국 영화계는 좌파'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좌파 논란이 거세지자 윤계상은 자신의 팬 카페에 '부끄러운 날'이란 제목으로 사과문을 올렸단다.

"일단 그 단어가 정치적인, 나의 어떤 생각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영화계가 나한테 어떤 편견을 가지고 대한 것도 아니다. 내 무지함에서 불러올 수 있는 여러 말들로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사과했단다.

음…
뭐지?
이거 월간지를 사서 보면 이해할 수 있을까?
다만 내가 아는 한가지는…
연예인이 정치색을 띠는 것은 그다지 보기 좋지 않아 보인다는 것 뿐…
그런데 '좌파'라는 단어를 썼다는 것만으로 정치색을 띠었다고 볼 수 있느냐 없느냐는 사실 앞뒤 문맥을 봐야 이해할 수 있는 것…
이것 때문에 그 잡지를 사봐야 한다 말인가?
사실 궁금하지 않다.

MBC '히어로' 방송 9일 앞두고 김민정 하차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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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덕여왕'도 그렇고 여기저기 부상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더니…

김민정은 지난달 초 오른쪽 어깨에 석회화건염(뼈에서 석회질이 새어나와 근육과 인대가 손상되는 질병) 진단을 받았으며, 현재 오른쪽 팔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러 이달 방송 예정인 '히어로'의 하차를 제작진 측에 통보 했단다.

드라마에 대한 책임감도 중요하지만 배우가 한 작품하고 생명이 끝날 것도 아니고…
오죽이나 힘들었으면 이런 결단을 내렸겠나 싶다.

제작진 측에서 보면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얘기겠지만…
김민정이 처음 부상을 당한 것도 MBC '2009 외인구단' 이라니… 뭐라 말하기도 그렇겠다.

연기 잘하는 아역배우 출신 김민정. 아역을 곱게 벗어 버리고 성인으로 훌쩍 뛰어넘어 그 활약이 기대되던 그녀가 요즘 일이 좀 안 풀리는 모양이다.

그런데 방송 9일 앞두고 하차가 가능하단 얘길까?
대타를 구할 시간도 있어야 하고… 현재까지의 촬영분을 또 어쩔거란 말인가?

그냥 단순한 생각으로는 초기 촬영분을 살리고 부상이나 그런 걸로 빠지는 방향으로 가면 어떨가 싶기도 하지만… 그럼 얘기가 어찌 흘러 간단 말인가!
첫 시작부터 불안한 '히어로'는 진짜 '히어로'가 되어 줄 수 있을까?

'개콘에 사탕키스 커플이 떴다! '그냥 내비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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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에서 개그맨 송병철, 김민경이 '아이리스'에서 이병헌, 김태희가 선보였던 사탕을 나눠먹는 키스를 재연했다.

이런 페러디 정말 싫다!!!!!!

정말 사뭇 다른 느낌이다.
최근 이 커플이 뽀뽀를 한 게 처음이 아닐텐데…
언제부터 개그맨도 뽀뽀신을 쫙쫙 해대기 시작했단 말인가!

뭐 연기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굳이 그런 설정이 필요한 요소인가는 의문이다.

잘 생긴 청년과 조금 덜 예쁜 언니의 만남이 뭐 그리 대단한 개그 소재가 될까?

조금 덜 예쁜 언니는 잘 생긴 남자 만나면 안되는 거란 말인가?
그리고 이건 이미 예전에 더 '조인성-박경림' 커플도 있었고…
또 있었는데~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새로운 것도 아니잖아!!!!!

그럼 설마 저 설정이 '아이리스' 홍보?
에이~~ 그럴리가!!!!!

개그맨… 개콘!!! 늘  하던대로 시스템 개그를 해라.
하기야 MBC의 '하땅사' 보다는 수준이 훨씬 높긴 하지만…
개그 프로그램에서 간혹도 아닌 잦은 뽀뽀신 부담스럽다.

'열혈 장사꾼' 박해진의 매력에 빠지다
드라마 '열혈 장사꾼'은 만화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고 들은 것 같다.
만화를 보신 분들은 하류의 박해진이 실제 주인공과 너무 다르다 얘기도 하지만…
사실 난 만화를 보지 않아서 어떻게 다른지는 모르겠고… 만화책 읽고 싶단 생각은 들더라.
암튼, '열혈 장사꾼'의 하류는 인간미 넘치는 매력남이다.

그의 '차팔이' 인생이 하루하루 지나며 하나하나 배워 나가는 모습이 예뻐보인다.
지난주는 길 한복판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사실 직장생활을 한다는 게 때론 간도 쓸개도 내 놓아야 할 때도 있지 않은가 말이다.
개인적으론 노래방을 끔찍히 싫어하지만… 회식 때마다 빠지지 않는 게 노래방이다.
최근 신종 플루를 핑계로 노래방 가지 말자고 주장하고 있지만 … ㅋㅋ

암튼, 길 한 복판에서 노래 부르며 고객의 비위를 맞추는 그 하류의 모습에서 나의 모습을 되돌아 보게 됐다.
"난 저런 용기가 있었나?"를…

그건 그렇고… 대체 '열혈 장사꾼'의 러브라인은 어떻게 흘러갈까?

하류와 김재희


하류와 다해

그림 상으로 보면 하류는 김재희에게 끌리고…
다해는 하류에게 끌리는  것 처럼 보이지만…

원래 원작에서는 여자도 그리 많이 등장하지 않고 일에만 몰두한다고 하니…
이 러브라인을 어떻게 풀어갈지는 감이 잡히지 않는다.

하류와 다해의 바닷가 뽀뽀신 사진을 본것 같기도 하고~
궁금하다 궁금해!

예전에 '소문난 7공주'의 연하남은 마음 여리고 약하기만 할 것 같았는데…
'열혈 장사꾼'의 하류는 강단 있어 보인다.
너덜너덜한 옷도 어찌 그리 잘 어울리는지~ 그게 누더기가 아닌 패션 같아 보이는 건 나의 편견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ㅋㅋ (눈에 콩깍지?^^)

그런데 왜 내가 즐겨보는 프로그램들은 다 시청률이 안 나오는 건지! 쩝! ^^
2009/11/02 16:13 2009/11/0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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