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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암정 김치가 <김치박람회>에서 철수를 당해?

<김치박람회>에서 철수를 당해 되돌아온 김치.
윤이사는 <김치박람회>가 누구 때문에 생긴 건데…. 라며 불만을 토로하고,
봉주는 '젓갈'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젓갈'을 바꿔 새로 김치를 담그라고 명령한다.

#2. 봉주, 내부의 적을 만들다

'젓갈'이 문제라고 생각한 봉주는 민우에게 관리 소홀에 대해 문책하며 폭력을 행사한다.
민우가 여러 사람들 앞에서 그렇게 무시당할 위치는 아닌 것 같은데…. 민우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사무실로 들어온 윤이사와 봉주. 윤이사는 이번 일로 잃게 된 명예와 손실에 대해 이야기하며 봉주를 꾸짖는다. 하지만 봉주는 이미 주희에게 파혼까지 선언한 마당에 윤이사의 말이 곱게 들릴 까닭이 없는 상태.
봉주는 이번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윤이사의 그릇을 보류시키겠다고 통보를 한다. 그 이유는 장회장이 자신의 계열사 제품을 쓰고 싶어한다는 이유로….
파혼 소식을 모르는 윤이사는 사전 협의나 양해도 없이 사업에서 빠지라는 갑작스런 통보에 화가 나는데….

#3. 봉주, 일정도 정해지지 않은 해외 출장을 떠나다


주희가 성찬을 찾아 완도까지 갔었던 사실을 알게 된 봉주는 주희에게 약혼을 다시 생각해 보자고 제안했었다. 말이 제안이지, 사실은 통보에 가까웠다. 그 일로 봉주는 주희에게 완전히 돌아선 듯 하다.
공항에 쫓아 나온 주희. 주말에 예복샵 예약이 되어 있다는 말을 해도 봉주는 반응이 없다.
봉주, 기다리지 말라는 말을 남긴 채 냉정히 출장길에 올랐다.

#4. 오숙수, 김치맛이 변했다는 소식을 듣고 운암정으로 돌아오다

성찬과 여행 중이던 오숙수. 김치 맛이 변했다는 전화를 받고, 다음 일정을 취소하고  서둘러 운암정으로 돌아왔다. 
봉주의 지적에 따라 '젓갈'을 바꿔서 담근 김치를 맛본 오숙수. 무엇엔가 크게 놀란 눈치다.

#5. 운암정의 근본 '장맛'이 변했다

김치를 맛보다 장독대로 온 오숙수. 된장, 고추장, 간장을 차례로 맛본다.
'장맛'을 본 오숙수의 표정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데…. 화간 난 오숙수는 항아리를 깨고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대체 무슨 일일까?

#6. '장맛'이 변한 이유는?

오숙수, 성찬을 이끌고 대령숙수 후손들이 만든 '장으로 만든 묘'를 보여주며 '장'의 소중함을 얘기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운암정의 '장'에 문제가 생겼다. 그 충격으로 쓰러졌던 오숙수는 자리에 편히 누워 있지 못하고 또 장독대에 나와 자신의 잘못이라며 자책하고 있다.
이런 오숙수를 본 성찬은 자신이라도 원인을 찾아보겠다 나서는데….

#7. '장맛'이 변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성찬, 답답하기만 하다

고춧가루, 콩, 찹쌀 다 둘러봤지만, 원인을 알 수 없어 답답해하던 성찬.
조여사와 상한 간장을 다시 끓이던 중, 비둘기가 흰 콩을 먹지 않는 것이 이상하게 여겨지는데…

밤새 저장 창고에 있었던 성찬은 아침에 일어나 콩이 썩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콩은 이미 10년 전부터 거래하던 업체 것인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성찬은 콩을 들고 콩 재배지를 찾았다.

#8. 오숙수, 운암정 문을 닫을 것을 제안하다

오숙수는 김치맛이 변한 이유를 알 때까지만이라도 운암정의 문을 닫자고 하는데….
봉주 크게 반발한다.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김치는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 오숙수는 김치맛 하나 변했다고 운암정 문을 닫자니 지금까지 준비해 왔던 사업은 어떻게 하란 말인가?

봉주는 자신이 대표임을 상기시키며 오숙수의 뜻에 따를 수 없다고 하는데….
그릇 건으로 마음이 상해 있던 윤이사가 '이사회'를 소집하여 이 문제를 논의하자고 한다.

이런 이야기로 설전을 벌이고 있을 때, 성찬이 등장한다. '장맛'이 변한 이유를 알아냈다고….
과연 성찬은 '장맛'이 변한 근본 원인을 알아냈을까?

2008/09/12 02:46 2008/09/12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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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숙수와 분여사의 따뜻한 이별의 포옹

오드리 헵번 같은 자기를 놔두고 소피아 로렌 같은 봉주 엄마한테 갔다고 핀잔을 주는 분여사.
세월 따라 고집불통 늙은이가 되버렸단다. 오숙수는 오히려 그 고집불통을 성찬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는데…. 오숙수는 소고기 경합 후 성찬이 떠돌아 다니는 것이 걱정이었던 것.
분여사는 괜한 걱정이라고….

"그 녀석이 오히려 날 가르쳤다니까….
잠깐 그 시간으로 돌아간 기분이랄까. 30년 만에 설레어 봤어.
다시 요리하고 한바탕 연애라도 한 기분이랄까…."


이유야 어떻든 성찬을 만난 분여사나, 이 일로 분여사를 만난 오숙수나 다 가슴 따뜻한 경험이었다.

#2. 대령숙수의 후손들 장으로 묘를 만들다

분여사와 헤어져 다음 여행지에 도착한 오숙수와 성찬.
오숙수는 여느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자식이 만나는 여자에 대해 이야기 한다. 진수를 꼭 잡으라고...
요리할 때 처럼만 하면 된다고….

아침을 맞은 아버지와 아들. 조상들이 남긴 장독대에 오른다.
세상은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은 장맛. 음식의 기본인 양념을 만드는 바로 그 장.
선조들은 이 장맛에 집안의 대소사를 결부시킬 만큼 중하게 여기던 그 장.
대령숙수는 대를 이어서 이렇게 장으로 묘를 만들었다.

오숙수 독을 향해 성묘온 것처럼 조상에게 인사를 건넨다.
"성찬이가 왔습니다. 성찬이가 왔어요." 라고..

#3. 오숙수, 성찬의 아버지를 만난 곳으로 성찬을 이끌다

산에 오르는 오숙수와 성찬. 오숙수는 형제나무를 찾는다. 성찬의 아버지와 만났던 곳이라고….
주위를 둘러본 성찬은 그제서야 어릴 적 아버지와 나물을 뜯으러 다니던 기억을 떠올린다.
오숙수는 그 시절 좋은 식재료를 찾으러 온 천지를 찾아 헤맬 때, 그때 여기서 성찬의 아버지를 만났단다. 그 사람이 자신이 그렇게 찾고 다니던 대령숙수의 후손인 줄도 모르고….

#4. 너무 늦게 알아본 것이 미안한 오숙수

성찬의 어린 기억에도 서울에서 일부러 나물을 사러 온 사람이 기억났다.
나물 값을 후하게 쳐주던 어른, 그게 오숙수 였던 것.
마치 지기처럼, 실과 바늘처럼 그렇게 지냈 왔는데…. 그 사람이 자신이 찾던 대령숙수의 후손인 줄은 몰랐던 것.
그걸 알고 다시 찾았을 땐…. 이미 성찬의 아버지는 산에서 사고가 났던 것.
오숙수는 성찬에게 진작 알아보지 못한 것이…. 아둔했던 것이 미안하다며 우는 성찬을 그렇게 끌어안는다.

그 후부터 성찬과 오숙수는 부자의 인연을 맺었다.
대령숙수의 후손에게 되돌려 줘야 할 빚이 있다고 생각하고 살던 오숙수는 산속에 홀로 남겨진 어린 성찬을 그렇게 미안함과 사랑으로 품었다.
2008/09/06 14:59 2008/09/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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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운암정의 개관식

오늘은 신운암정을 개관하는 날. 각계 저명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 신운암정 개관식의 화려한 만찬

물이 맑고 산세가 수려하며 공기가 좋은 곳, 강원도에 위치한 운암정은 천혜의 자연 속에서 자란 식재료로 만찬을 준비했다. 
고수, 비릅 나물, 참나물은 산에서 직접 채취한 산나물로 세계 최고의 건강식으로 준비한 것.
특히 자연산 송이버섯을 곁들인 등심구이는 소고기의 육즙이 송이버섯을 감싸면서 버섯 특유의 향이 달아나는 것을 막아주는 음식으로 러시아 손님이 가장 좋아한 음식이었다.
그리고 메밀경단까지 한국의 정취가 한껏 풍기는 만족스러운 만찬이다.

#3. 운암정, 날개달린 독수리처럼 쭉쭉 날아서…

운암정도 개관하고 해외 프랜차이즈도 진행되고 있으니 날개 달린 독수리처럼 쭉쭉 날아 보라는 장회장. 이제는 성장하는 일만이 남은 듯한데…

#4. 기정, 장맛에 이상이 있음을 감지하는데…

평소처럼 간장을 뜨러 갔던 기정. 간장 맛이 이상하다. 고추장 맛도 게다가 젓갈까지 …
기정은 민우에게 이 사실을 알리는데… 날로 번창해 가는 운암정은 너무도 바빴다. 귀찮은 듯 기정을 말을 무시하던 민우는 일본 고객의 부름을 받고 그를 찾아가는데…
이 손님 김치맛이 이상하단다. 운암정 김치가 맞는지를 확인하는 고객.
김치 박람회 납품을 한창 준비 중이었는데… 김치맛이 이상하다? 그럴 리가…

#5. 운암정에 다가오는 어두운 그림자

주희에게 청혼했던 봉주. 약혼식 장소라며 주희를 이끈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완도행' 표.
주희는 기자회견 전날 성찬의 회견문에 따라 운암정의 운명이 달라질 것 같아서 성찬을 찾아갔던 것 때문이라고 하는데… 봉주는 그 말을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봉주 "천만에 넌 성찬일 보러 간거야."
주희 "봉주씨 아니야. 나 돌아왔잖아. 지금 봉주씨 곁에 있잖아."
봉주 "몸만. 항상 그랬지. 단 한 순간도 다 내 곁에 있은 적이 없어.
그러니까 전복도 성찬이가 보내준 거구나.
두 사람. 날 보기 좋게 한 방 먹였어. 왜 날 이렇게 비참하게 만들어. 왜?
더 이상은 싫다. 우리 약혼 다시 생각해보자."

화를 내며 돌아서는 봉주. 나오는 길에 운암정의 전화를 받는다. 박람회의 김치가 거부당했다는…

운암정의 김치가 거부당해?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인데…
봉주는 실수로 발생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과연 그럴까?
2008/09/03 22:44 2008/09/0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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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숙수, 분여사에게 성찬과 대결할 것을 요구하다

성찬이 분여사의 <송어 맑은탕> 맛을 낸 후, 편한 맘으로 낚시하는 성찬과 진수.
오숙수는 분여사에게 성찬과 요리대결을 해보라고 하는데….
분여사 성찬을 불러, 전 재산을 놓고 대결을 하자고 제안한다.

#2. 늙은 고수와 젊은 방랑 요리사의 대결

분여사는 채소를 썰고, 밥을 푸고….비교적 간단한 요리를 준비하나 보다.
반면, 성찬은 포를 뜨고, 밀가루를 묻히고, 튀기고 난리다. 무슨 요리가 나올까?

#3. 성찬의 요리 - 무지개 송어 도라지꽃 비늘 튀김

송어를 낚는 순간 느끼는 강력한 힘. 그리고 송어의 아름다운 빛깔을 표현하기 위해
생선살을 비늘모양으로 포를 떠서 한장 한장 모양을 잡아가면서 튀겼다.
조약돌은 계곡에서 가져온 것으로 힘차게 솟아오르는 송어의 열정을 표현하고,
솔가지는 생선 맛과 솔잎의 향을 어우러지게 해서 한층 더 깊은 자연의 맛을 살리려고 노력했다.

#4. 분여사의 요리 - 회덮밥

달달하니, 깔끔하니 송어의 맛을 최대한 살렸다.
바삭한 질감에 깊이 파고드는 풍미.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담백한 송어살이~~

#5. 최종 판정

주민 판결단은 성찬의 <무지개 송어 도라지꽃 비늘 튀김>을 선택했다.

분여사의 전 재산을 열어본 성찬과 진수. 그것은 바로 놀이공원 표다.
진수와 성찬은 함께 놀이공원에 놀러 갔다.

함께 마주 선 그들은 묶었던 감정을 풀어낼 수 있을까?
2008/09/02 00:14 2008/09/0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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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찬과 진수의 사이는 회복되지 않고….

완도를 방문했던 주희를 통해 성찬은 포인트지의 기사가 진수가 내보내지 않았단 걸 알았다. 운암정과 오숙수를 궁지에 몰아넣었던 것에 대해 화가 났던 성찬이었다. 그것이 진수 탓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야 그게 아니란 걸 알았다.
포인트 잡지사로 진수를 찾아간 성찬은 진수가 그 사건 때문에 잡지사를 그만두고 성찬과 만나기로 했던 그 식당에서 일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 식당을 찾아간다.
성찬의 오해가 서운했던 진수는 성찬의 방문이 반갑지 않다. 쌀쌀맞은 진수는 성찬이 설렁탕을 먹는 사이 그냥 퇴근해 버린다.
성찬과 진수의 인연은 이대로 끝일까?

#2. 오숙수, 성찬과 함께 홍천강으로 송어 낚시를 가다

오숙수, 운암정은 개관식도 마다하고 성찬을 찾는다. 느닷없이 송어 낚시를 가자며….
그렇게 오숙수와 성찬은 홍천강으로~~

#3. 오숙수, 성찬의 떠돌이 생활을 걱정하다

낚시터에서 오숙수는 언제까지 이렇게 지낼 거냐고 성찬에게 묻는데….성찬도 아직은 그 답을 모른다.
사귀는 여자는 있느냐고 묻는다. 천상 다정한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이다.

#4. 성찬, 진수와 다시 만나다

낚시를 하던 성찬, 진수를 발견하는데….
오는 길에 진수가 일하는 식당 주인에게 출산 선물로 송어를 보내주고 전화했던 걸 진수에게 가져 오라고 시켰던 모양이다. 주인아저씨의 배려라고나 할까!
대면한 둘. 성찬은 반가움을 표하지만, 진수는 아직 화가 풀리지 않은 듯 냉랭하다.

#5. 성찬, 진수를 배웅하는 길에 타이어가 펑크난다

아직도 성찬과 함께 있는 것이 불편했던 진수는 송어를 가지고 서울로 올라가겠다고 떠났다.
진수를 배웅하러 왔던 성찬은 오숙수의 전화를 받고 분여사를 픽업하러 가던 길을 돌리는데….
갑작스럽게 타이어가 터지는 바람에 송어와 수박이 깨지고 말았다.
이때, 그 길을 지나던 할머니가 송어를 보고 침을 들어 송어를 찌른다. 대체 뭐하는 거지?

#6. 성찬, 분여사가 만든 최고의 음식 <송어 맑은탕>을 맛보다

알고 보니 그 할머니가 오숙수가 모셔 오라던 분여사였다.
분여사가 송어에게 침을 놓은 것은 '수면침요법'으로 특수한 혈 자리에 침을 놔서 생선을 가수면 상태에 빠트리는 것이라고….
생선에 침을 놔서 기절시키는 것도 놀라운데, 분여사가 오숙수도 이기지 못한 요리고수라는 사실은 더욱 놀랍다.
드디어 분여사가 내 놓은 <숭어 맑은탕>을 맛본 성찬과 진수. 그 맛에 놀라고 만다.
비법을 알려달라는 성찬에게 오숙수는 이 맛을 내보라고 얘기하는데….
성찬은 자기가 이 맛을 내면 진수에게 잡지사로 돌아가라며 이를 수락한다.

#7. <송어 맑은탕> - 첫 번째 도전은 내가지도 못하고 실패

성찬은 답이 양념장에 있다고 생각했다. 맑은 탕인데 매운…. 그러나 그냥 매운맛이 아닌….
된장에 생강즙, 정종, 다시마를 넣고 맛을 내 보지만…. 이건 분여사에게 내가지도 못하고 버려졌다.

#8. <송어 맑은탕> - 두번째 도전, 크게 혼이 나다

처음 분여사에게 내 놓은 탕. 크게 혼이 난다.

#9. <송어 맑은탕> - 세 번째 실패, 분여사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하지만….

식재료를 직접 먹어 보던 성찬은 생마늘이 답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여전히 분여사에게 합격점을 받지 못하는 성찬은…. 분여사가 방법을 알려주겠다는 것도 싫다고 거절한다. 대단한 고집이다.

#10. <송어 맑은탕> - 네 번째 도전, 혹시 파뿌리가 답은 아닐까?

늦은 밤. 채소밭을 뒤지던 성찬은 파뿌리를 찾아냈다. 파뿌리로 다시 한번 시도하는 성찬.
이런 성찬의 모습을 본 오숙수도 분여사도 성찬의 모습이 기특한가 보다.
밤새 <송어 맑은탕>을 만든 성찬은 분여사가 일어나자마자 탕을 들이미는데…. 여전히 그 맛이 아니다.

"불처럼 매운맛은 혀를 즐겁게 하지만 은은하게 매운맛은 속을 즐겁게 한다." 는 말을 남긴 분여사. 무슨 뜻일까?

#11. <송어 맑은탕> - 다섯번째 도전, 태좌로 도전하다

분여사가 말한 은은하게 매운맛…. 고추는 고춘데 고추가 아닌 것이 혹시 태좌가 아닐까?
이제 정말 답을 찾은 줄 알았다.
그런데 아직도 아닌가 보다.
오숙수 마저 그만두라고 말하는데…. 성찬은 아직도 미련이 남은 모양이다.
분여사는 물통을 냅다 내던지다 못해 요리를 그만두란다. 기본도 모르는 놈이라고….

#12. <송어 맑은탕> - 성찬, 요리의 기본으로 돌아가다

분여사에게 크게 혼이 났던 성찬. 갑자기 경합 때 바닷물을 떠오던 기억이 떠올랐다.
혹시 물이엇어? 산을 달리던 성찬, 약수을 먹어본다.

"그래 이거야!"

물을 길어온 성찬 다시 요리에 도전한다. 이를 지켜보던 분여사.
세계적인 골프선수의 밥상에 성찬의 요리를 내 가라는 허락이 떨어졌다.
드디어 해냈다.

이런 성찬의 모습은 젊을 적 오숙수와 많이 닮았다.
어떤 맛일까? 어떻게 맛을 냈을까?
이걸로 무슨 맛을 내볼까? 이러면 어떨까? 저러면 어떨까?
열정이 있었던 요리사 오숙수와 이성찬은 그런 모습이 닮았다.

오숙수가 성찬을 분여사에게 데려온 이유는 혹시 성찬의 요리본능을 깨우려 했던 것은 아닐까?
이 세상에는 요리고수가 많고, 그래서 성찬이 배울 것이 더 많다는 걸 알게 해주려고 했던 것은 아닐까?
밖으로 떠돌기만 한 성찬이 늘 걱정스러운 아버지 마음이었나 보다.
2008/09/01 22:49 2008/09/0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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