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처스토리] `식객` 운암정의 위기에 대처하는 그들의 자세
Posted 2008/08/20 14:22, Filed under: 식객#1. 충격! 마지막 대령숙수의 비밀
진수가 일하는 잡지사 포인트에서 특종취재 <운암정, 마지막 대령숙수의 비밀>을 김진수 기자의 이름으로 기사화했다.
주요 내용은 운암정의 오봉주 이사가 대령숙수의 후손이 아니다라는 점과 후계자 경합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는 것.
운암정 마지막 대령숙수의 비밀 주요 내용
미스터리 1. 이성찬조리사 후계자 경합을 앞두고 떠난 이유
미스터리 2. 형제처럼 자란 이성찬조리사와 오봉주이사
미스터리 3. 오봉주 이사는 무슨 이유로 그런 것일까?
미스터리 4. 그리고 다시 만나 소고기 경합에서 맞선 두 사람은
#2. 혼란에 빠진 운암정
운암정은 음식점으로서도 유명했지만 대령숙수의 후손이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에도 큰 의미가 있었다. 왜냐면 운암정 음식은 전통적인 비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맛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던 것.
그런데 오봉주이사가 대령숙수의 후손이 아니라는 것은 운암정의 근간을 뿌리째 흔들 뿐 아니라 국민을 속여왔다는 것이 된다.
게다가 진짜 대령숙수의 후손을 몰아내려고 후계자 경합에서 불미스런 사건이 있었다는 것은 용서받기 어려운 일이 되는데…
철저히 비밀로 감쳐줘 왔던 일이 세상에 드러나면서 언론이 들끓었고, 운암정에서 일하는 것 자체에 자부심을 가졌던 직원들도 들썩였다.
#3. 봉주, 불미스런 사건을 민우에게 떠넘기다
후계자 경합 당시, 산닭 재료를 없애자고 제안했던 것은 민우였다. 그리고 발각이 되면 민우의 조수였던 기정이 뒤집어쓰기로 얘기했던 것. 봉주는 민우에게 그 사실을 상기시켰고 민우도 기꺼이 봉주의 뜻을 따랐다.
봉주는 오숙수에게 경합 때 생긴 불미스러운 일은 민우의 보조 기정의 과잉충성으로 생긴 일을 성찬이 오해한 것으로 이야기하고 이 사건을 마무리한다.
#4. 봉주, 포인트의 한부장을 만나다
봉주는 기사를 낸 포인트의 한부장과 만났다. 봉주는 한부장에게 사실확인을 하지 않은 채 쓴 기사는 명예훼손으로 고발할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20년 베테랑 기자 한부장은 그런 얘기 한두 번 듣는 것이 아니라며, 운암정이 대령숙수의 후손이라는 상징성을 상업적 후광으로 이용해 왔음을 지적한다.
봉주는 조만간 정식 기자회견에서 모든 것을 밝히게 될 것이라며 결자해지의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하지만, 한부장은 그다지 별 반응이 없다.
#5. 운암정에 찾아든 위기
포인트의 운암정 기사를 제일 처음에 알려줬던 장회장. 장회장은 운암정 사업 확장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인물이다.
장회장은 봉주에게 자신이 단순히 돈을 벌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며… 요식업을 통해 한식의 세계화를 꿈꿨다고 이야기한다.
이런 장회장에게는 대령숙수의 후손으로 궁중요리의 맥을 잇는 명분이 필요했나 보다.
운암정은 소고기 경합 이후 운암정 신축 공사에도 들어갔고, 와인사업에도 손을 뻗칠 계획이었는데… 장회장은 지금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었던 일을 다시 생각해 보겠다고 하며 자리를 뜬다.
이 말은 오봉주가 와인사업을 꿈꾸며 준비하던 라파벨리 만찬이 갑작스럽게 취소되는 일로 이어졌다.
봉주는 미리 짐작했던 사람처럼 크게 놀라지는 않았지만 긴장하고 조급해지는 건 감출 수 없다.
#6. 오숙수, 성찬을 불러 올리다
봉주는 포인트의 기사로 말미암아 사업적으로 큰 타격이 올 것을 알았다. 봉주는 오숙수에게 빨리 기자회견을 열어 수습하자고 하지만, 오숙수는 성찬을 만나본 후에 결정하자고 고집한다.
봉주는 성찬이 자기가 싫어서 나갔고 그러고도 운암정에 도전을 했는데 왜 성찬을 기다려야 하냐고 물으며, 궁중요리 맥을 잇고 운암정을 키운 것도 할아버지, 아버지, 우리 집안인데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며 열변을 토한다.
그래도 오숙수의 생각은 바뀌지 않는다. 그래서 결국 오숙수는 성찬을 불러올렸다.
성찬은 무슨 영문인지도 모른 채 오숙수의 부름을 받고 운암정을 방문하는데…
#7. 오숙수, 운암정은 대령숙수의 후손이…
운암정에 들어온 성찬, 영문도 모른 채 봉주에게 멱살을 잡히는데… 오숙수의 방에 가서야 그 이유를 알았다.
포인트의 기사를 본 성찬은 외부 사람이 알 수 없는 내용이 기사화된 것에 놀랐고, 또 그 글을 쓴 사람이 김진수라는 사실 때문에 또 한 번 놀란다.
성찬은 몰랐던 일이라고… 뭔가 잘못됐다고 말하는데…
봉주는 이 일로 운암정은 주방에서부터 사업, 행정 모두 발목이 잡혔을 뿐더러, 평생 운암정에 바친 아버지의 이름이 땅에 떨어졌다며 어떻게 수습할 거냐며 불같이 화를 내는데…
오숙수는 따지고 보면 자신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이 일은 경합으로 바로잡으면 다 될 거로 생각했지만, 더이상 미룰 수 없다며 운암정은 대령숙수의 후손이 맥을 이어야 마땅하다고 한다.
이에 봉주는 그렇게 수습하면 운암정은 어떻게 되겠느냐, 일부러 세상 사람들을 속인 꼴이 되고, 봉주 자신은 후손 자리 뺏은 놈이 된다며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성찬은 성찬 나름대로 너무 갑작스런 오숙수의 말이 놀랍기만 하다.
과연 성찬은 오숙수의 말대로 운암정의 경영권을 받아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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