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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축 운암정 기와 상량 발원식

소고기 경합에서 우승한 운암정은 장회장과 강원도의 힘을 얻어 60억 원을 들여 강원도에 운암정을 신축하게 된다.
이를 기념한 <신축 운암정 기와 상량 발원식>. 기와에 염원을 담은 문구를 남긴다. 이 자리에서 주희부는 봉주와 주희가 빨리 결혼하길 바란다는 말로 둘의 결혼을 기정사실화시키려 하는데…

발원식을 마치고 모인 자리. 소고기 경합 뒷얘기로 화기애애하다. 세계인의 입맛을 겨냥한 봉주의 소꼬리 찜을 칭찬한 장회장은 오숙수에게 운암정을 봉주에게 맡겨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하는데…
과연 오숙수는 장회장의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2. 오숙수, 경영권을 오봉주에게 넘기다

오숙수 큰 결심을 한 듯 운암정 직원과 출입기자를 불렀다.

"운암정 미래를 결정할 중대한 결심이 섰습니다.
오늘부로 운암정의 모든 경영권은 오봉주이사에게 넘깁니다.
운암정 가족 모두는 오봉주이사와 함께 손을 잡고 더 발전된 운암정을 만들어 주길 바랍니다."


봉주는 아직 때가 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오숙수는 운암정의 미래를 위해서 보다 패기 있는 젊은 두뇌가 필요하다며, 많이 생각하고 결정한 것이니 따라달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난다.

운암정 사람들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는 듯, 봉주에게 축하의 인사 하느라 바쁘다.

#3. 와인 사업을 꿈꾸는 봉주

이런저런 와인을 설명하는 봉주. 이제 와인이 운암정 사업의 주 아이템이 될 거라고…
주희는 무모하게 사업을 확장하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지만, 봉주는 이미 사업성 검토도 끝나고, 한식이 와인과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증명할 계획을 설명하며 주희를 안심시킨다.
봉주는 주희에게 또 다른 와인을 맛보이려 하는데… 주희는 요즘 입맛이 없어서 맛을 잘 모르겠다고 한다. 봉주는 그런 주희가 걱정스럽다.

#4. 주희, 성찬의 집을 찾아가다

늦은 시각. 주희는 성찬이 살던 집을 찾아간다. 그러나 집이 철거되고 없는 상황.
주희는 성찬에게 봉주를 위해서 떠났으면 봉주를 위해 돌아와 달라고 말하던 것이 후회스럽다. 너무 운암정 입장에서만 이야기했던 것은 아닐까?

#5. 봉주, 주희를 위해 집을 꾸미다

꽃과 초로 장식한 주희의 집. 봉주의 작품이다.
성찬의 집에 다녀왔던 주희는 생각지도 못한 봉주의 이벤트에 그저 놀랍기만 하다.


#6. 봉주, 주희를 위한 만찬을 준비하다

1. 차갑게 식힌 마티니 잔에 목 넘김이 좋은 코스모폴리탄
2. 그린 파파야 샐러드
3. 3색 립쌈(퓨전)
4. 세상에서 가장 비싼 송로버섯으로 만든 리시니 파스타와 트라폴 오믈렛
5. 초콜릿 스프렛

남자가 여자를 위해 이벤트를 하는 이유는… 저 행복한 미소를 보기 위해서다.
"당신이 최고예요"라고 말하는 저 몸짓을 보며 행복을 느끼는 게 남자다.

#7. 주희야! 앞으로도 내 곁에 있어줄래?

집안 장식부터 만찬도 이미 충분히 고마운 일인데…설거지까지! 완벽한 풀 서비스다.
너무 많이 먹였다며 움직여야 한다고 같이 설거지를 하려고 나선 주희.

봉주의 고백이 시작된다. 입맛 없다고 한 얘기가 하루 종일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고…
그냥 한 말이라는 주희의 말을 봉주는 마음에 담아 두었던 말들을 전한다.

"네 말, 네 눈빛, 네 마음, 나한텐 네가 우선이야.
운암정도, 사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너라고…
지금의 나, 다 네 덕분인 거 아니까…
주희야! 앞으로도 내 곁에 있어줄래?

결혼하자!"

2008/08/16 10:00 2008/08/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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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찬, 남해 삼천포항에서 엉뚱한 할머니를 만나다

성찬은 소고기 경합에서 봉주에게 진 후, 후계자 경합 때처럼 또 그렇게 훌쩍 떠났다.
남해 삼천포항에 갔던 성찬. 멸치를 사서 차로 돌아오는데… 어라~ 할머니 한 분이 채소를 챙겨서 돈도 내지 않고 그냥 가버리는 게 아닌가!

돈을 내고 가라는 성찬의 말에 할머니 오히려 더 큰소리다. 차에 탄 할머니, 집에 가서 돈을 주겠다고 집으로 가잖다.
이 할머니 집을 찾지 못하는 거 아냐? 같은 길을 열댓 바퀴 돌아서야 자기 집이라고 내렸다.
성찬은 돈은 됐다며 다음부터 그러지 말라고 하고 돌아서는데…할머니 해맑게 웃으시며 인사를 건넨다.

#2. 치매입니다?

떠나려는 성찬. 옆자리에 떨어진 명패를 발견한다.

"치매입니다.", "김옥분, 경남 하동…"
여기는 삼천포다. 치매라는 이 할머니 여기는 대체 어떻게 온 것일까? 걱정스러운 성찬이다.
성찬은 할머니의 하동 집을 찾아 나서는데… 집에 도착한 할머니 가려던 성찬을 잡고 굳이 돈을 가져가란다.
방으로 들어간 할머니, 돈은 찾지 못하고 성찬을 도둑으로 몰기까지 한다.
도둑이라는 말에 무작정 때리는 진수와 조여사. 한참을 때리다 보니 성찬이었다. 사라졌던 성찬이 여긴 왜?

#3. 우연히 다시 만난 성찬&진주&조여사

성찬을 보고 놀란 진수. 경합 후 사라진 성찬이 몹시 걱정되었던 진수였다. '하동 녹차' 취재를 위해 하동에 왔던 진수는 조여사의 도움을 받고 있었던 것.
그렇게 우연히 진수와 성찬은 다시 만났다. 맞아서 부은 성찬, 벌에 쏘여 부은 진수. 둘 다 이런 모습으로 만나고 싶지는 않았을 텐데… 어찌하다보니 또 이렇게 마주하게 된 그들이다.
조여사는 치매인 김옥분여사가 자꾸 김칫거리를 모은다고 이상하다고 하는데… 할머니는 왜 김칫거리를 모으는 것일까?

#4. 또 사라진 할머니

김옥분 여사가 또 보이지 않는다. 성찬은 할머니가 지난번처럼 어디론가 사라져 길을 잃었을까 걱정인데…
할머니는 남의 밭 달랑무를 뽑고 있었다. 동네 주민은 할머니를 구박하며 치매라도 한두 번이라며 화를 내더니 결국 할머니와 싸움이 벌어졌다. 이를 발견한 성찬과 진수는 할머니 대신 사과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어라~ 이 할머니 무슨 일이 있었느냐는 듯 가져온 달랑무를 다듬는다. 성찬과 진수에게도 이것저것 시키면서…

#5. 김옥분 여사표 김치 담그기

본격적으로 김치를 담그기 시작한 할머니. 무, 부추, 당근 등을 썰고 양념을 만들어 깍두기도 담그고, 오이지도 담그고, 물김치도 담근다.

김치를 담그는 할머니는 참 행복해 보인다. 노래도 부르고 김치 담그는 내내 즐거워 보였다. 성찬 눈에는 이런 할머니가 참 예쁘다.

노래를 마친 할머니가 들려준 '건건이서리'
옛날에는 보릿고개도 있었고, 김장고개도 있었다. 겨울에 담근 김장이 다 떨어져 가지고 봄도 오기 전에 아무것도 먹을 게 없을 때, 동네 아주머니들은 산으로 올라가 산나물 뜯어 가지고 부잣집에 갖다 주고 그 대신 바가지에다 김장김치를 한 바가지 얻어가지고 왔었다. 정을 얻어 갖고 오는 것. 마음을 담아 주는 것이다.

할머니가 이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뭘까?

#6. 김옥분 여사 아직도 더 담글 김치가 남았나?

새벽에 혼자 찻잎을 따온 할머니. 깨끗하게 씻어 소쿠리에 밭치고 소금에 절인 배추를 깨끗이 씻어 물을 뺏다.
마늘을 다지고 양념을 해서 씻어둔 배추에 찻잎과 채 썰어놓은 채소를 얹어 단단하게 오므려 항아리에 넣는다.
마지막으로 양념해 둔 것을 항아리에 부어 마무리 짓는다.

김옥분 여사는 왜 굳이 이 '차김치'만 홀로 만들었을까?

#7. 할머니는 왜 또 삼천포에?

떠나려던 성찬, 차 키가 보이지 않는다. 성찬은 장난기 많은 진수를 의심하지만, 사실은 할머니가 이미 차 키를 가지고 차에 타고 있었던 것. 할머니는 가는 길이면 나 좀 데려다 달라신다. 삼천포로 간 할머니, 멀리서 옛 며느리를 지켜보고 잘 살길 바랬는데…라며 돌아섰다.
돌아오는 길. 치매 할머니 김옥분 여사가 정신이 말짱한 사람처럼 성찬에게 고생 많았다며 고생 많았다고 하는데…
그리고 차분히 부탁이 있다고 하는데… 그게 뭘까?

#8. 김옥분 여사, 건건이서리의 미학을 실천하다

치매 할머니 김옥분 여사는 마지막 떠나는 길에 앞서, 먼저 간 아들이 죽은 후 억지로 내보냈던 며느리를 보고 싶었나 보다. 옛 며느리를 보고 온 후 할머니 조용히 눈을 감으셨다.
그 많던 김치는 동네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구분해서 담가 두었던 것. 각자에게 맞는 김치를 나눠준다.
김칫거리 가져간다고 구박했던 동네 사람들은 할머니가 남긴 김치 항아리를 받아 들고서야 할머니의 마음을 알았다.

시어머니의 빈소를 찾은 옛 며느리. 자기를 쫓아냈던 어머니를 원망하고 살았었는데… 사실은 젊은 며느리가 혼자 사는 것이 걱정돼서 일부러 그랬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닫는다.
그리고 할머니가 혼자 담갔던 '차김치'는 옛 며느리의 몫이었다. 할머니는 시집온 며느리에게 처음 해준 '차김치'를 맛나게 먹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었나 보다.
미워하고 모질게 한 이유도 모르며 원망하면서 살았다는 며느리는 혼자 계신 줄 알면서도 무서워서 한번 찾아오지도 못했단다.
할머니가 남긴 '차김치'를 입에 문 옛 며느리…"맛있어요… 맛있어요… 어머니!"라며 그 사이의 설움을 털어내듯 목놓아 울었다.

#9. 성찬, 김옥분 여사를 통해 잊고 있던 중요한 것을 찾다

요리, 음식이라는 거…그냥 맛있게 먹으면 되는 거였어요.
즐겁게 만들고, 맛있게 먹고…
할머니 김치 만들면서 즐거워하던 모습 기억하죠?
사람들한테 나눠주고 싶은 그 마음.
그걸 잊고 있었던 것 같아요.

대결이니 경합이니 싸워서 이길 생각만 하고 형을 꺾고 싶고, 과시하고 싶고…
사람이 살면서 이긴다는 거, 중요하죠.
근데 정말 소중한 걸 잊고 있었던 것 같아요.

의욕이 지나쳐서 욕심이 되고, 욕심이 지나쳐서 그만…


최고의 요리사였던 김옥분 여사, 성찬에게 가장 소중한 걸 남겨주고 가셨다.

2008/08/15 08:38 2008/08/1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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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스토리] `식객` 눈으로 하는 여행

Posted 2008/08/15 08:37, Filed under: 식객


 

 

 

 

 

 

 

 

 

 SBS 월화드라마 '식객' 14, 15회의 배경이 되었던 경남 하동과 삼천포항

2008/08/15 08:37 2008/08/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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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디어 시작된 소고기 납품 최종경합

<대한그룹 최우량 한우 납품경합대회>
가 3차전의 경합을 벌였으나 승자를 가리지 못하고 4차전으로 넘어왔다.
경합 1차 관문 '찾아라! 최고의 한우를 찾아라'에서는 대진유통이 '꽃순이'를 내세워 1위를 차지했고, 경합 2차 관문 '찾아라! 최고의 검객'에서는 강편수의 부상으로 최종구를 내세운 운암정이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마지막 관문 '찾아라! 최고의 숯불구이'에서 성찬의 소리로 굽는 기술과 운암정의 향탄이 팽팽한 대결을 펼친 결과 동점을 이뤘다. 그래서 치러지게 된 연장전.
과제는 '무한 상상력'. 아무런 제한 없이 요리사의 상상력에 맡겨진 이번 경합에 주어진 시간은 1시간. 이번 경합은 맛, 모양, 창의성, 시장성으로 평가되는데…과연 어떤 요리를 선보이게 될까?

#2. 운암정, 고추장을 이용한 소꼬리찜

1. 파, 마늘, 월계수 잎을 넣고 끓인 물에 소꼬리를 넣고 삶는다.
2. 고추장에 파인애플즙, 배즙 등을 넣어 잘 섞어 소스를 만든다.
3. 삶은 소꼬리에 2번에서 만든 소스를 잘 버무려 소스가 고기에 베도록 한다.
4. 찜통에 잘 버무린 소꼬리와 소스를 함께 붓고, 밤 등을 썰어 넣고 푹 찐다.

#3. 대진유통, 불고기

1. 설도살을 준비한다.
2. 5mm 두께로 선다.
3. 곱게 칼집을 낸다.
4. 칼집 낸 고기를 양푼에 넣고 키위즙에 재워둔다.
5. 당근, 파, 버섯, 양파 등의 채소를 썰어 둔다.
6. 간장, 흑설탕, 다진 마늘, 물을 넣어 잘 저어둔다.
7. 썰어둔 채소에 재워둔 고기와 간장소스를 넣고 잘 섞는다.
8. 프라이팬에 버무린 고기를 넣고 끓인다.

#4. 운암정의 화룡점정, 고추장 생크림 소스

1. 완성된 요리를 접시에 담는다.
2. 인삼, 밤 등으로 주변을 장식한다.
3. 고추장에 생크림을 넣어 소스를 만든다.
4. 먹기 전 찜 위에 고추장 생크림 소스를 끼얹는다.

[point]고추장 소스가 향기로울 수 있는 이유
고추장 소스가 향기로와 지는 비법은 바로 생크림에 있었다.
현대인들이 즐길 수 있고 외국사람들의 입맛에도 맞는 맛을 찾았다. 한식의 세계화를 염두에 둔 발상이다.

#5. 대전유통의 화룡점정, 마지막 2분 전 막지막 장

1. 고기가 익을 무렵 불을 조절하여 타지 않게 한다.
2. 마지막 2분 전 마지막 장을 둘러 한 번 더 끓여준다.

[point] 퍽퍽한 설도 부위가 부드러워질 수 있는 비결
고기를 결의 반대 방향으로 썬다.
잔 칼질을 많이 해서 섬유를 끊는다.
과일즙에 재워둔다.

[point] 은은한 바다 향의 비밀은?
양조간장과 직접 담근 국간장을 5:1/2 비율로 섞은 다음에 한번 끓여서 식혀두고 해산물과 건고추를 이용해서 맛을 낸 장을 섞는다. 이것은 맛의 깊이를 한층 더 높여주고 흩어진 맛을 한 곳으로 모아주는 특별한 맛을 낸다.

#6. 평가 결과

심사위원 종합평가
가장 값비싼 부위로 최고의 맛을 끌어낸 대진유통의 불고기도 훌륭했지만, 우리나라 고유의 고추장 소스로 세계인의 입맛을 겨냥한 운암정의 소꼬리찜은 전 심사위원들의 만점을 받아내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다.

최종 평가에서 맛, 모양, 창의성에서 성찬과 봉주 모두 10점 만점을 받았으나 시장성에서 세계화를 고려했던 봉주의 '고추장 생크림 소스'가 서민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저렴한 불고기를 압도했다.
최종 우승은 오봉주의 소꼬리찜. 운암정은 축제 분위기로 들떠 있고, 대진유통과 오숙수만이 침울할 뿐이다.

성찬을 찾은 봉주. 성찬은 진심으로 축하해 주며, 역시 운암정의 후계자는 봉주였다며 성찬은 오히려 홀가분하다고 하는데…
돌아오라는 봉주의 말을 뒤로하고 퇴장한 성찬은 또 그렇게 사라져 자취를 감췄다.
성찬은 또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2008/08/06 11:29 2008/08/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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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스토리] `식객` 눈으로 하는 등산

Posted 2008/08/06 11:28, Filed under: 식객




'식객' 3차 경합 '찾아라! 최고의 숯불구이'에 필요한 숯을 구하러 올랐던 산.

2008/08/06 11:28 2008/08/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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