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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철과 제니스의 첫 만남

동철은 마이크의 요청으로 제니스라는 한국 여자를 픽업하러 갔다.
이곳에 유미애 간호사가 나타나다니… 그것도 세련되고 멋진 모습으로…
동욱과 명훈을 바꿔놓는 엄청난 일을 저지르고 초라하게 사라졌던 유미애 간호사가 다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일은 아직 아무도 모른다. 동철은 다만 그녀를 제니스로 착각하고 말을 걸었을 뿐이다.

이번엔 동철, 상대방의 이름부터 확인했다. 이 사람이 동철이 마이크에게 데려다 줘야 할 그 제니스다.
제니스는 집으로 가기 전에 남편과 함께 했던 추억의 장소에 가서 한참 동안 무언가를 몹시 그리워하는 사람처럼 그렇게 그곳에 머물렀다.
아무 불평 없이 기다려준 동욱에게 제니스는 고맙단 말을 잊지 않았다.

드디어 스티브 패커의 집으로 간 동철과 제니스.
제니스는 패커의 뜨거운 환대를 받는다.

#2. 동철이 카지노에서 일하도록 허락하는 마이크

아들보다 제니스를 더 믿는 패커라더니, 마이크는 접근도 못 하게 하고 제니스만 안으로 들였다.
마이크 뻘쭘 하겠는 걸. 동철은 한국여자 사진 한장을 발견하는데…
그것은 마이크의 어머니이자 패커의 네 번째 여자다.
아직은 마이크의 마음이 제대로 열리지 않은 듯. 웬 의심병이 그렇게 많은지…
굳이 동철에게 선 하나를 그어 놓고 "이 선 넘어오면 죽어!"라고 말하는 사람 같다.

동철은 마이크를 구해준 대가로 카지노에서 일하기를 원하는데…
마이크의 카지노에 갔던 동철은 게임을 하는 사람 중에 사기단이 있다고 마이크에게 알려 주지만,
의심병이 많았던 마이크는 그걸 동철이 자기에게 일부러 접근한 사람으로 몰고 마는데…
동철은 기가 막히기도 하고, 그렇게 살 수밖에 없는 마이크가 측은하기까지 하다.

한편, 동철의 자주 알바하는 카지노에 방문한 마이크는 그의 고용주로부터 '불법체류자'라는 것 외엔 문제가 전혀 없는 성실한 사람이란 소리를 듣고서야 의심을 조금 풀었다.
서로 장난스럽게 한 대씩 치던 그들. 마이크는 카지노에서 일하는 걸 허락했다.

#3. 동철에게 다가오는 열아홉 순정, 국자

동철의 집을 알게 된 국자, 이제 허락도 없이 동철의 집을 마구 방문한다.
그뿐인가? 동철의 속옷이 그물이 됐다는 등, 자기를 잡으면 금팬티를 입을 수 있다는 등 애정표현이 거침없다.

동철이 마이크와 국자 자신을 위험에서 구해 준 대가로 마이크에게 동철의 일자리를 부탁하는 국자.
국자가 누구에게 부탁하는 일은 아마도 지금이 처음인 듯하다.
그런데 마이크는 이미 동철을 카지노에서 일하는 것을 허락했는데… 국자만 바보 만들었다.

화가 제대로 난 국자, 마이크를 치려다 오히려 자신이 물에 빠지고 마는데…
국자, 수영을 못하나 보다. 마이크가 구해줘서야 물 밖으로 나왔다.

국자, 물에 빠진 거 구해줬더니 보따리 달란다고…
나오자마자 동철의 뺨을 시원하게 날렸다.
동철에게 향하는 마음이 컸던 만큼 화가 났던 건 아닐까?


#4. 동철에게 관심을 보이는 제니스

카지노로 형수를 이끌었던 마이크. 동철을 공용하기는 했지만 아직은 그를 온전히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
제니스는 동철이 '불법체류자'라는 얘기를 듣고, 자신도 그런 어두운 터널을 지났던 경험이 있다고 얘기하는데…
이것저것 동철의 개인적인 신상에 관한 것들에 관심이 많은 제니스.
제니스는 왜 동철에 대해 관심을 갖는 걸까?

동철의 주변에 나타난 국자, 마이크, 제니스… 이들은 과연 동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2008/10/08 02:00 2008/10/0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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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린 신태환, 국대화 앞에 납작 엎드리다

오회장은 국대화 회장이 '마카오 항만건설'에 입찰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것은 신태환이 건설이 아닌 마카오에 뜻이 있었기 때문인데… 오회장 불같이 화를 낸다.
꿈도 꾸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그럴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납작 엎드려 빌라고 하는데…

사실, 신태환에게 카지노에 욕심을 내게 뒤에서 돕는 세력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사채업자였던 것.
신태환은 또 이번 일을 사채업자와 의논하기 위해 그녀를 찾는데…
그곳에서 국회장의 변호사인 김태선을 만난다. 분명 국회장이 사채를 쓸 일이 없다면…
그건 김태선 자신을 위해 온 것일 텐데… 좋은 미끼를 잡은 듯하다.

사채업자의 조언도 지금은 손이 발이 되도록 비는 방법밖에 없단 답을 듣는데…
그 여인을 어머니라 부르는 신태환. 신태환이 버린 재희라는 여자를 거론하는 사채업자.
그들의 만남은 뭔가 특별한 인연이 있는 모양이다.

국회장을 만나 납작 엎드렸던 신태환은 국회장에게 보기 좋게 모욕을 당하고 길을 나서는데…
여기서 만난 김태선 변호사를 사채업자 집에서 봤다는 얘기를 흘리며 선을 대 놓았다.
신태환과 김태선의 만남은 약이 될까? 독이 될까?

#2. 마카오로 달려간 신태환

국회장이 '마카오 항만 건설' 입찰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자 신태환은 직접 발주한 스티브 패커의 아들을 만나기 위해 마카오로 날아갔다.
이때 동철과 스쳐 지나긴 하는데… 이때는 그들의 만남이 이루어지진 않았다.

스티브 패커의 아들을 만나러 간 신태환은 결국은 그 아들을 만나지 못하고 마는데…
그 아들이 바로 마이크다. 마이크는 이미 동철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는데…
그 만남이 동철에게 약이 될까? 독이 될까?

#3. 신태환, 혼맥이라도 이어볼까 했는데…

신태환은 어렵게 명훈을 데리고 마카오에 선을 보러 갔다. 명훈은 이미 지현에게 온 정신이 팔려 있지만…
사업상 꼭 필요하다는 할아버지 오회장의 뜻에 따라 그 자리에 나갔다.

그런데 국회장의 딸 국자는 이미 동철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있었던 터.
이미 애인이 있다고 엄포를 놓는다.

갑작스런 딸의 말에 국회장도 적지 않게 놀란 것 같긴 하지만…
국회장도 신태환과 사돈 맺을 생각이 없지 않았느냐라는 딸의 말에 동의할 수 밖에…

#4. 신태환, 국회장의 딸을 미행하다

신태환은 국회장에게 빌어도 봤고, 혼맥으로 이어 보려고도 했으나 모두 실패하고 그의 딸에게 미행을 붙였다.
아마도 허점을 찾아보려는 것이겠지…

그래서 결국, 신태환은 국회장의 딸이 쫓아다니는 사람이 이동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여기서 동철의 생사를 확인하고 또 흥분하는 신태환이다.

그러나 이번 기회로 한꺼번에 두 개의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던 신태환 일행.
동철이 새롭게 이룬 가정의 캔을 살해하고, 캔의 임신한 아내를 인질로 동철에게 국회장의 딸을 납치하라고 요구하는데…
캔을 잃은 상황에서 그의 아내와 뱃속의 아기를 살려야 했던 동철은 국회장 딸의 납치에 승낙한다.

그러나 아직 동철은 국회장의 딸이 얼마나 큰 거물의 딸이지 알지 못한다.
다만, 마이크와 함께 있던… 열아홉 살의 반말을 찍찍하는 당돌한 여자지만 밉지 않은 여자로 기억할 뿐이다.
그런 여자를 납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형수와 아이의 목숨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인 것.
동철은 이 모든 일을 신태환이 사주한 줄도 모르고 요구를 들어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국회장이 태성을 먹겠다고 작정하면 한입에 삼킬 수 있는 실력자라는 걸 아는 신태환, 그의 딸을 납치해서 뭘 하려는 걸까?
만약 실패하기라도 한다면… 그리고 그 배후에 자신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면 큰 위험에 노출되는 것일 텐데…
무슨 대안이라도 준비해 둔 것인지… 그의 행보가 다소 무모해 보인다.


 

2008/10/07 01:35 2008/10/07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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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현, 황지에서 동욱의 환영식을 준비하다

황지가 낳은 수재 동욱. 동욱의 서울대 법대 수석입학은 황지 사람들에게도 큰 기쁨이었다.
고향으로 향하는 동욱의 가족을 황지사람들을 역에서부터 반겼다. 그 중심에 지현이 있었고…
동욱의 환영식의 동욱의 모교에서 탄광 노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2. 환영식을 방해하는 신명훈

동욱의 환영식이 황지에서 있을 거라는 사실을 지현에게 들었던 명훈은 헬기를 타고 날아와 환영식을 방해했다.
게다가 '불법집회'라는 명목으로 경찰까지 동원한 신명훈.
이런 신명훈의 모습은 신태환을 닮았다.
명훈의 행패는 양춘희 여사를 밀쳐내기까지 하는데…
명훈이 나타난 이유는 환영식 때문이 아니었나 보다. 지현을 헬기에 억지로 태워 떠난다.
지현이 끌려가는 상황을 지켜보면서도 막지 못하는 동욱.
이를 지켜보는 양춘희 여사는 이 일로 지현을 멀리하는 구실을 삼게 되는데…

#3. 동욱과 지현의 사랑은 변함 없지만…

헬기에 끌려갔던 지현은, 미리 동욱의 집에 와 있었다.
이를 본 양춘희 여사, 언성을 높인다.

"너는 이제 신가네 사람이다 공표를 했으니 이 집에 다시 얼씬하지 말껴."

쫓겨나다시피 하는 지현을 동욱이 쫓아가 따뜻하게 안아준다.

동욱의 집에 갈 수 없는 지현은 하숙집에서 동욱을 만나는데…
양춘희 여사의 모진 구박 속에서도 둘의 사랑은 변함이 없다.

#4. 입학식 날, 새로운 인연을 만나다

양춘희 여사, 자기 몸이 썩어들어갈 만큼의 병이 있어도 절대 헐지 않았던 동철과 동욱이 돼지 키워 모은 돈을 헐었다.
동욱의 입학식 양복을 사기 위해서…
정자의 딸 기순도 공장에서 일하면서 모은 돈으로 동욱의 구두를 준비했다.

그렇게 양복에 구두를 신고 입학식에 갔는데…
1981년, 세상이 평탄하지 않았다. 학내는 데모로 어수선했고, 동욱도 이 데모에 휩싸이게 되는데…
이때, 진압부대를 피해 달아나다 한 여학생을 만난다.
이 여학생이 한세일보 민회장의 밖에서 낳아 온 딸 민혜린이다.

동욱은 과연 지현과의 사랑을 지킬 수 있을까?

2008/10/05 22:56 2008/10/0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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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철을 흥미롭게 바라보는 한 여인, 그리고 마이크와의 첫 만남

마카오 항만 건설을 발주한 스티브 패커의 아들 마이크는 야오밍이라는 여인의 구애를 받고 있었다.
그녀 말에 따르면 마이크는 카사노바로 다른 여자에게 꽂혀 있다는데…
매달리다 못해 강제로 마이크에게 키스하는 야오밍을 동철이 실수로 음식물 쓰레기로 덮치고 만다.
이것 때문에 동철은 야오밍에게 맞기까지 했는데, 이 광경을 재밌다는 듯 바라보는 한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누굴까?
이것이 마카오 카지조계의 대부 스티브 패커의 아들 마이크와의 첫 만남이었다.

#. 마이크를 구하는 동철

동철 카지노에서 알바 하다가 우연히 뒷골목 패거리가 카지노계의 대부의 아들을 치려는 계획을 세우는 소리를 듣게 된다.
어느 날 동철은 일하던 중, 카지노에서 만난 그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동철, 그 뒤를 밟았다.
위험에 처해 있는 마이크와 그때 그 여인. 동철은 멋지게 그들을 구해 주는데…
동철을 바라보는 그녀의 미소가 해맑다. 그런데 마이크의 반응은 그닥 좋아 보이지 않는데…
위험에서 자신의 여자를 지키지 못한 것이 자존심 상하게 했던 것일까? 아니면 동철의 의도가 의심스러워서였을까?
동철을 바라보는 마이크의 시선이 곱지 않다.

#3. 선상에서 다시 만난 그들

굳이 동철을 선상 물품 배달로 요청한 마이크. 위기에서 구해준 것에 대한 고맙다는 말도 없이 거만하다.
여인을 육지로 잘 모셔다 주라는 마이크에게, 그 여인 고맙다는 말 안 한다고 핀잔을 준다.
마이크가 자신에게 구애하며 매달라는 야오밍을 매몰차게 거절하던 모습과 비교하면 이 여인을 대하는 마이크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마이크가 필 꽂힌 여자가 아무래도 이 여인인가 보다.

이 여자, 동철을 언제 봤다고 반말 일색이다. 마이크가 먹다 남은 빵 준 걸 먹는다고 '거지 아저씨'라고 부르는…
동철은 이 여자가 부잣집 남자에 붙어사는 그런 부류의 여자로 보였다.
서로의 첫인상은 그닥 좋지 않았다.

이 여자 갑자기 화장실이 급하다더니 동철의 집에 가잔다.
그러더니 동철이 먹던 밥까지 빼앗아 먹는다. 넉살 하나 끝내준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녀 나이 방년 19세. '열아홉 순정'을 간드러지게 불러댄다.

#4. 그녀의 정체는… 국대화 회장의 딸

그녀가 가려던 목적지는 바로 '호텔'. 집도 없이 호텔에서 잔단다.
그러니 동철의 눈에는 그녀가 그렇고 그런 여자로 보였을 터.
그녀, 동철과 헤어지려는 순간, 동철의 뺨에 뽀뽀하는데… 나름 그녀의 첫 번째 뽀뽀란다. 믿거나 말거나.
이제서야 동철은 그녀의 이름을 묻는데… 이름이 '국자'란다.

그런데… 사실은 국자는 카지노계의 대부, 국대화 회장의 딸이었다.
이름은 영란. 한바탕 춤사위를 벌이는 모녀.
국회장 딸의 오랜만의 춤사위가 마이크가 마음에 들어서인지 묻지만, 영란의 마음엔 딴 사람이 들어왔던 것.
신태환에게 마카오 항만 건설에 입찰했다고 엄포를 놓은 국회장은 딸이 마이크와 잘 되기를 바래보지만,
국회장도 자신의 딸이 그렇게 쉽사리 호락호락 넘어가지 않을 것이란 사실도 너무 잘 알고 있다.

첫 만남부터 흥미로웠던 동철, 아직은 영란의 본 모습을 알지 못하는 동철, 이들의 운명적 만남은 어디로 흘러갈까?



2008/10/05 21:15 2008/10/0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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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일은 동철의 생일

내일이 동철의 생일이라고 말하는 정자. 양춘희 여사는 죽은 자식 얘기는 하는 게 아니라며 화를 낸다.
말을 그렇게 한다고 마음이 그런 건 아닐 터.
집에 걸어 둔 새초롱을 보며… 남편이 사고를 당하던 날 가슴에 품고 온 새초롱을 챙겨 품 안에 안았던 아이 동철.
집에 불이 났을 때, 불길을 뚫고 뛰어들어 새초롱을 꺼내온 동철.
소년원에서 누가 뭐래도 자기가 장남이라고 말하던 그 동철을 가슴에 담으며 가슴 쓸어내리는 양춘희 여사다.

#2. 동철의 소식을 전하는 한신부

외국 유학을 다녀왔다는 한신부는 동철의 소식을 들고 왔다.
동철은 한신부에게 계속 돈을 부쳐 왔던 것. 한신부가 유학을 가는 바람에 돌아와서야 그걸 보게 됐다고…
온 식구들 동철이 살아 있다는 소식이 놀랍고 반갑기만 한데…
양춘희 여사, 살아 있으면서도 나타나지 않는 동철에게 또 볼멘소리를 한다.

"지놈이 정녕 살아 있으면 돌아와야지. 우리집 가문을 이끌어 갈 장남 놈인 걸 알면 죽어도 돌아왔어야지.
돈 몇 푼 보내 놓구 지 할 일 다 혔다고 믿구 산 놈. 나한테 그놈은 살아도 죽은 놈이다.
우리가 그놈이 보낸 돈 받아서 살았냐?
그놈 돈 한 푼 안 받고도 여태까지 잘 살았어.
우리 기순이가 공상살이 하고, 우리 동욱이가 연탄 져 나르매 엎치락뒤치락 허리띠 졸라매며 살아왔다고…
기순이만도 못한 놈이여."


#3. 오늘은 동철의 생일

동철의 생일. 동철은 마카오에서 만난 캔의 가족과 함께 더불어 살고 있다.
도박, 마약에 폐인이 된 캔을 도왔던 게 인연이 되어서, 새로운 가족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동철의 생일은 그 새로운 가족이 파티를 열어주고 있었다.
그들이 있어 덜 외로웠던 동철. 새초롱을 보며 아버지와 가족을 생각하고 있었다.

양춘희 여사, 동철이 살아 있다는 소식을 들어서였을까? 자식의 생일날 혼자 숨죽여 울음을 토해낸다.

#4. 동욱의 서울대 법대 수석합격

동욱이 드디어 형과의 약속을 지켰다. 서울대 법대 수석 합격.
마카오의 동철도 한인 신문을 통해 그 소식을 접했다.
동철, 정자의 가게로 전화를 걸었다.

동욱의 허물을 덮어주고 도망자 신세가 된 동철, 마카오로 간 이후 처음 동욱과 통화에 목 놓아 운다.

#5. 신태환 집, 화제에 대한 동욱의 고백

공사판에서 일하는 양춘희 여사.
동욱은 서울대 법대 수석 입학 기념으로 발을 씻어 준다.
그리고… 무릎을 꿇고 형이 자신 때문에 떠났다는 사실을 고백하는데…

"그날, 신태환의 집에 불을 지른 건 저였어요. 형이 아니었어요."

양춘희 여사, 동철이 동욱이 때문이었던 걸 몰랐다. 동욱에게 매질을 하는 양춘희 여사.
그때 겨우 동철의 나이 열다섯이었다. 그 어린것이… 뭘 안다고…
동철이 자신에게 의논도 안 하고 그 큰 짐을 지고 떠났던 것에 또 맘이 상했다.
모진 놈이라고… 부모도 없는 놈처럼 굴었다고…
엄마인 자신에게 말 한마디 없이 그렇게 떠난 자식 때문에 화도 나고, 안스럽기도 한 양춘희 여사 또 가슴을 찢으며 울부짖는다.

이 가족의 재회는 언제 이루어지려나?

2008/10/04 15:56 2008/10/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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