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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프리미엄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로 [캡처스토리]를 만들면서 많은 갈등이 있었다.
배우 최강희의 다양하고 사랑스런 컷들을 버리기가 아까와서...

예전에 조정린이 '풀하우스'의 송혜교의 연기를 분석했던 것이 떠올랐다.
얼굴은 약간 15도 위를 바라보고 입을 약간 벌린 듯한 표정


'달나도' 오은수 최강희를 보내기 너무 아쉬워 내 맘대로 가을 의류 CF 한번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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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누구나 이런 표정을 한다고, 저런 느낌이 나는 것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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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3 11:12 2008/08/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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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희 뮤지컬 무대에 서다

9월 6일. 유희가 첫 무대에 서는 날이다. 유희가 등장하기까지 긴 시간을 기다려야만 했지만, 무대 위의 유희는 너무 멋졌다. 사람 미치게…

#2. 은수, 영수에게 편지를 쓰다

9월 6일 오늘은 은수와 영수의 결혼식이 예정됐던 날이었다. 결혼식은 없었고, 대신 유희의 뮤지컬 데뷔무대가 있었다. 은수는 영수에게 편지를 쓴다.

영수씨는 오늘 무얼 하고 지냈나요?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걱정 같은 건 하지 않아요. 다들 안녕한가? 궁금할 땐 오래된 책을 봅니다.

그들은 어딘지 몰라도, 어디든, 어떻게든 … 충실하게 있는…
그리고 가만히 믿어 봅니다. 모두의 안녕을…

#3. 은수, 이제서야 우거지 맛을 제대로 알다

안이사가 의뢰한 우거지월드가 창간됐다. 안이사의 가게도 오픈을 했고…
은수는 우거지탕을 처음 먹어봤다. 왜 몰랐을까? 이 맛을!

은수는 생각한다. 세상 모든 것을 다 맛보고, 느끼고, 알겠다고…

편안해진 은수, 이제서야 태오가 준 둘이 함께 출연한 DVD를 봤다. 너무도 짧은 순간. 둘만이 알 수 있는 그 짧은 순간을…

#4. 은수, 아버지에겐 밥 짓는 법을… 엄마에게는 김포 아저씨를…

무심해서 엄마를 힘들게 했던 아빠. 서로 헤어진 지금 은수는 아빠에게 밥 짓는 법을 알려준다.
아빠는 또 아빠의 성격대로 투덜거린다. 이렇게 쉬운 걸 하면서 엄마는 그렇게 생색을 냈던 거냐고…
은수는 아빠도 하루 세 번씩 하면 생색내고 싶어질 거라고는 말하지만… 아빠가 측은해 보이기도 한다.

엄마는 작은 식당을 냈다. 활기를 되찾은 엄마. 은수는 김포아저씨에게 문자를 보낸다.
엄마가 식당을 냈다고… 은수는 엄마와 김포 아저씨와의 만남을 이해했다는 뜻은 아닐까!

#5. 은수, 태오를 찾아가다

은수는 야외촬영을 하는 태오를 찾아갔다.
그 아이에게 그런 얼굴이 있는지 몰랐다. 누구나 믿고 싶은 그런 어른스러운 얼굴이…
어쩜 은수만 못 봤던 건지도 모른다. 우거지 맛을 몰랐던 것처럼…
은수는 태오의 운동화를 봤다. 은수가 선물했던 운동화. 이제는 곱게 낡아가고 있는 …
새 거일 때보다 편안하고 부드러워 보이는 그 아이의 운동화…
은수는 태오와 늘 건강하기로 약속하자는 문자를 남기고 짧은 만남을 접었다.

#6. 은수, 내가 나 인것이 참 좋다고 생각하다

누군가는 울고, 누군가는 웃고,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죽고,
누군가는 결혼을 하고, 누군가는 헤어지고 있을,
누군가는 혼자임을 느끼고 누군가는 생각합니다. 사는 건 참 좋구나.

누군가는 한없이 설레이고, 누군가는 눈물이 날 것 같이 행복합니다.
그리고 나는 생각합니다. 내 안에 있는 것들을 …
가끔은 나 아닌 오은수로 살고 싶지만, 내 작은 몸 구석구석 어딘가 나와 함께 살고 있는 걸 느낄 때면…
내가 나 인 것도 참 좋구나! 생각합니다.


#7. 은수, 추억의 길을 훑다

은수는 스쿠터를 타고 달린다. 태오가 지구의 나이에 비하면 우린 동갑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던 그 길을…
야외에서 함께 영화를 보던 그곳을… 영수의 손에 이끌려 걷던 그 길을…
영수와 처음으로 함께 음악을 듣던 그 길을…

#8. 은수, 유리병 편지를 생각해내다

"아마도 영수씨는 정말 벽인가 봐요. 나의 말들이 벽한테 전해질까?
우리병 편지가 생각났어요. 있잖아요. 왜… 만화에 나오던…
누군가가 바닷가에 띄우면 바닷가에 또 다른 누군가가 받아주던…"


#9. 은수, 태경이와의 첫 만남

"무엇이 나를 여기까지 데려왔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지금 내 다음은 어떤지…
내가 느끼고 있는 이 마음엔 이름이 없구나. 생각합니다.
그래도 나는 느끼고 있습니다. 이 이름 없는 온갖 마음을… 태경씨.
어느 날인가 내가 알던 그 느리고 좋은 사람을 만난다면 이젠 이렇게 불러볼까 합니다. 태경씨."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오은수에요."
"반가워요. 유태경입니다."

오은수와 유태경은 이렇게 첫 만남을 시작하였다.


2008/08/12 12:11 2008/08/1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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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수, 영수의 초대장을 받다

은수는 나무 같은 남자 영수와 결혼하고 싶었다. 뿌리가 깊고, 잎이 넓어 은수를 편히 쉬게 할 그늘을 만들어 줄 것 같은 남자 김영수. 그런 영수가 갑자기 사라져 연락이 되지 않았다. 게다가 은수가 찾은 김영수는 은수가 알던 김영수가 아니었다.
사람은 나타나지 않고, 친형 같이 지내는 홍이사도 시원한 답을 주지 않고 다만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데…

잠도 잘 수 없고,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숨이 턱에 차도록 뛰기라도 해야 숨을 쉴 거 같다. 그렇게 운동장을 뛰고 온 은수는 우편함에 넣어둔 기차표를 발견하다. 이거 혹시 영수가 보낸 것은 아닐까?

#2. 은수, 기차를 타다

은수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기차를 탔다. 기차가 출발하고도 나타나지 않았던 영수. 조용히 은수 옆에 와 자리에 앉았다.

#3. 영수, 영수의 미스터리에 대해 이야기 하다

"저는 김영수가 아니에요. 제 이름은 태경이에요. 유태경.
여름이었고, 강이었고, 술을 조금 마셨어요. 정확한 이유는 기억나지 않지만 싸움이 있었고…
그리고 나는 정환이를… 내 친구 정환이를…."


영수는 쉽게 말을 잊지 못했다.

"스무 살은 갇힌 채로 살았어요. 정환이가 보고 싶었어요. 말하고 싶었어요.
죽은 너보다 나는 더 고통스럽다고…
그렇지만 그 아이의 스무 살을, 서른 살을, 마흔 살을 빼앗아 버린 게 나란걸…
고통받아도 그 고통으로 아무것도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어떻게 잊을 수가 있겠어요…"


그곳에서 홍이사를 만난 모양이다. 그리고 세상 밖으로 나왔을 때 산에서 진짜 김영수를 만났다.

"살아야 하는 걸까? 나는 죽어야만 하는 걸까? 아무도 내게 가르쳐 주지 않았어요. 그때 그 형을 만났어요.
김영수. 형은 말했어요. 너에게 나를 주겠다고… 나를 가지고 살라고…
마음이 괴롭거든 너무 행복하지 말라고…
풀처럼, 나무처럼, 바람처럼 살아 있으니 그냥 살라고…
그렇게 살았어요.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은 사람이 아니라, 행복도 불행도 모르는 채로…"


#4. 영수, 돌이킬 수만 있다면…

"만약에 시간을 돌이킬 수만 있다면 정환이와 함께 있던 그 강가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렇지만, 지금은 만약에 돌이킬 수만 있다면, 정말로 단 한 순간이라도 되돌릴 수 있다면 비 오는 날 그 찻집 앞으로 가고 싶어요.
그럼 난 아무것도 보지 않았을 텐데… 창밖을 바라보던 은수씨를 보지 않았을 텐데…
그렇지만 봤어요. 은수씨를!
버릴 수도 멈출 수도 없었어요. 왜냐면 행복했으니까… 정말로 행복해지고 싶었으니까…"


영수는 이렇게 힘겹게 자기 살아온 날들을 이야기했다.


2008/08/12 12:10 2008/08/1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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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수와 영수는 결혼식 준비 중

결혼 준비는 의외로 간단했다. 모든 잡동사니는 웨딩플래너에게 일임. 쉬워도 너무 쉬웠다.
어색하지만, 상견례도 무사히 지났고, 결혼식 날을 받으러 가는 날이다.
영수는 갑작스럽게 나타난 그 산적 같은 사람이 나타나서 은수와 함께 할 수 없었다.
재인과 함께 날을 받으러 간 은수. 사주풀이를 듣는다.

은수의 사주 "착하면서도 못됐고, 물렁하면서도 냉정하네. 매사에 저질러도 돼. 그래도 안 넘쳐"
영수의 사주 "지붕 아래 살 팔자가 아닌데… 사람 사이에 살 팔자가 아니야. 외모는 사내답지? 떡대도 좋고, 털도 많고. 범상이네! 범상. 아니면 호랑이상"

용하다고 해서 찾아갔던 점집인데…영수의 얘기는 전혀 맞지가 않았다. 그래도 날짜는 받아서 돌아오는데 기분은 그리 썩 좋지는 않았다.

#2. 은수와 영수 9월 6일로 결혼 날을 잡다

집에 돌아온 은수는 점쟁이 말이 맘에 걸리지만… 영수에게 결혼식 날짜를 알려주려 전화를 걸었다.
영수는 왜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일까?
영수를 만난 은수는 받아온 날짜를 영수에게 넘긴다. 은수는 점쟁이가 "영수씨 사자상이래요"라며 좀 엉터리 같다고 말을 하면서 그래도 그 날짜에 하냐고 묻는데…
영수는 받아온 날에 결혼 하기로 동의 한다. 그러나 "사자상"이라는 말에는 얼굴이 굳어지고 말았다. 왜일까?

#3. 영수 다시 긴 팔 옷을 입다

예식장이며 신혼여행지며 정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 유난히 "신부님~ 신부님~"이란 말에 낯 간지럽긴 하지만 기분이 좋다.
유희와 소파를 보러 왔던 은수, 소파 색 하나 정하지 못하고 영수를 만나 의논하는데…
결혼준비할 이런저런 이야기를 꺼내는 은수, 대체 영수는 듣고 있는 건가? 왜 또 저렇게 지긋이 바라보는 걸까?
헤어지기 전 영수의 포옹은 다른 날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4. 영수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

은수는 평소처럼 영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착신이 정지된 영수의 전화.
홍이사는 영수가 출장 갔다고 하지만, 은수는 그 말을 믿을 수 없다. 만나서 예식장에 가기로 했는데 출장을 갔다니… 이건 말이 안 된다.
그 사람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겼을까? 은수는 두렵기만 하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걱정만 커지는 은수다.
은수는 재인의 형부에게까지 도움을 청해 영수의 행방을 찾는데… 이상하다. 영수는 이미 몇 년 전에 실종 신고가 되어 있는 사람이었다.

#5. 은수, 영수를 찾아 나서다

은수는 영수의 주민등록번호에 등록된 주소를 들고 영수를 찾아 나섰다. 그곳에서 영수의 형수를 만났다.
영수의 형수는 어쩌면 서울에 살면서도 어머님 임종도 보지 못 했냐고 하는데… 영수의 부모는 외국에 있다고 했었다. 이게 무슨 일일까?
은수는 자기가 가지고 간 영수의 사진을 보여주며 이 사람이 맞는지 확인하는데…형수가 가져온 사진은 영수가 아닌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의 얼굴이었다.

은수는 영수와 함께 갔던 곳을 다시 찾았다.
내가 사는 세상은 어디로 갔을까? 모든 것이 옛날처럼 아득하다.
어제도, 그제도, 지금 이 순간에도 모두다 옛 얘기처럼 멀기만 하다.


다시 홍이사를 찾은 은수, 홍이사에게 묻는다.
"말씀해 주세요. 내가 아는 그 사람이 누군지.
김영수라는 사람의 집에 갔었어요. 김영수라는 사람의 형수를 만났어요. 김영수라는 사람의 사진을 봤어요.
제가 만났던 사람은 누군가요?"


홍이사는 은수가 만난 영수가 그 사람이라고 했다. 고통이 많았던 아이라고… 그런데 그런 영수에게 웃음을 본 건 은수씨 하나뿐이었다는 말뿐. 은수의 궁금증은 하나도 풀어주지 않는다.
오은수가 아는 김영수는 대체 누구인가?


2008/08/12 12:10 2008/08/1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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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수와의 첫키스

은수가 정환이 얘기를 끝낸 후 전혀 딴 사람이 됐던 영수. 은수는 이런 영수가 이상하고 낯설어 보였다.
영수도 맘이 편한 건 아니었다. 평소와 달라던 은수. 냉랭한 은수에게 영수는 힘겹게 입을 열었다. 정환이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였다고…
은수는 그 얘기를 꺼낸 것만으로도 모든 기분이 다 풀려버렸다. 어려운 얘기 해준 게 고마워서…

은수에게 영수는 마음이 어지럽고 복잡할 때마다 영수가 많이 위로가 됐었다…은수도 영수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영수는 은수가 이미 그렇다고 답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둘은 드디어 첫 키스를 나눴다.

#2. 영수, 은수의 친구들을 만나다

영수를 처음 본 은수의 친구들. 합격점을 주었다.
재인은 은수와 영수를 이어준 게 자신이라며, 결혼은 언제 할거냐 물어 은수와 영수 모두를 당황하게 하였다.
집에 돌아온 은수는 재인에게 왜 그런 얘기를 꺼냈느냐며 화를 내지만, 재인은 그 말로 인해 둘의 진도가 팍팍 나갈 거라며 호언장담을 하는데…

#3. 은수, 영수의 청혼이 기다려지나 보다

은수, 데이트 중에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다. 벌써 아이가 셋이라고… 하나는 이미 학교까지 다닌다는 친구는 영수를 보고 신랑이 잘생겼다고 칭찬했다. 영수도 그 얘기를 들었을 텐데…그런데 영수는 아무런 반응이 없다.
심지어 웨딩촬영을 하는 장면을 보고도 아무런 요동도 느껴지지 않는다.
풀이 죽어 재인을 찾은 은수. 은수는 청혼하지 않는 영수 때문에 마음이 자꾸 꽁해진단다. 아마도 영수의 청혼을 기다린 모양이다.

#4. 은수, 영수에게 청혼하다

지금까지 나는 나와 함께 살았다.
가끔은 혼자여서 좋았고, 가끔은 혼자여서 외로웠다.
가끔은 누군가와 함께해서 좋았고, 가끔은 누군가와 함께해서 더 외로웠다.
사랑은 언제나 행복만큼 근심도 주었다.
그러니 지금 너 뭐하려는 거니? 잘하는 거니?


은수는 결심한 듯 영수에게 말을 건냈다.
"영수씨, 저도 해보고 싶은 게 생겼어요. 결혼이요. 저랑 결혼 하실래요?" 은수는 영수에게 청혼하고 말았다.
영수의 답은... "은수씨, 저한테 시간을 좀 주실래요?" 였다.

이 모든 것이 낯설고 우스꽝스러워지려는 한편 뭔가가 또한 몹시도 유쾌하기도 했다.
왜냐면,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였으니… 오늘은 왠지 내가 조금 멋지다.


#5. 은수, 답이 없는 영수 때문에 자꾸 구차해 지는 것 같다

은수가 청혼한 지도 사흘이 지났지만, 영수에겐 아무런 연락도 없다. 은수는 구차해지고 자꾸 쪼그라드는 느낌이다.
엄마는 영수를 봤다며 한번 데리고 오라고 하고…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며 영수가 그런 사람이냐고 물었다.
은수, 지금은 그저 웃음으로 답할 수밖에…
엄마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 영수가 은수를 기다리고 있었다.

#6. 영수, 은수에게 청혼하다

"은수씨는 예쁘고 밝고, 건강한 사람이잖아요.
그런데 저는 예쁘지도 건강하지도 않은 사람이에요. 은수씨와 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어요.
많이 그렇게 생각했어요. 내내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렇게 열심히 생각했는데도… 그런데도… 놓을 수가 없었어요.
왜냐면, 나는 은수씨가 좋으니까. 너무 많이 좋으니까. 늘 함께 하고 싶으니까.
만약에 정말로 내가 그래도 된다면…결혼하고 싶어요.
저와 결혼해 주세요."


은수는 이제서야 영수의 청혼을 받았다.

2008/08/12 12:09 2008/08/1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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