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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루이가 돌아왔다

츠쿠시는 츠카사와 엘리베이터 사건 이후로 급격히 가까워졌다가 사쿠라코의 장난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외국인 남자와의 이상야릇한 사진이 사쿠라코의 장난이란 걸 알고서, 츠카사는 츠쿠시와 사귄다고 공공연히 떠들고 다니게 되는데…
이때, 루이가 돌아왔다. 츠카사가 츠쿠시랑 사귄다는 소식에 유감이라는 루이.
시즈카를 따라 파리로 간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돌아오다니! 츠쿠시 루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내려앉는다.

한편, 츠카사는 자기 집 화장실보다도 작은 츠쿠시의 집에 명품 가구 등 선물 세례를 퍼붓는데…
츠카사가 선물이라고 준 삐삐는…츠쿠시에겐 선물이라기보단 시도 때도 없이 불러대는 귀찮은 물건이었다.
그날도 츠카사의 호출을 받고 뿔이 나서 츠카사를 만나러 갔는데…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다.
루이가 아무 여자하고나 키스하고 있었던 것. 츠쿠시 너무 놀라서 얼어 버렸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광경이다.

츠쿠시와 루이만의 공간 비상계단에서 만난 루이는… 츠카사 말고 자기와 사귀잖다.
농담이라고는 했지만… 몰래 사귀자느니… 예뻐졌다느니… 루이게게선 예전과는 달라진 뭔가를 느끼는 츠쿠시다.

#2. 별장으로의 여행

츠카사의 또 느닷없는 호출에 화가 난 츠쿠시.
츠쿠시가 화가 나거나 말거나… 츠카사는 츠쿠시에게 옷을 사 입히고 별장으로 여행을 떠났다. 츠쿠시 부모님께 허락도 받았다나?
여행은 둘만 가는 것은 아니었다. F4 멤버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 물론 루이도 함께였다.

츠카사는 츠쿠시와 한방을 쓰겠다고 했지만… 다행히(?) 츠쿠시는 침대에 재우고, 츠카사는 소파에서 잠을 청했다.
츠쿠시, 잠을 이루지 못하고 해변을 나갔는데… 그곳에 루이가 있었다.

#3. 루이, 프랑스의 일을 이야기하다

루이는 언제부터 해변에 있었는지… 추위에 떨고 있었다. 그리고 너무 추우니 안아달라는 루이…
아무렇게나 안을 수 있는 여자가 한둘이 아닌 루이. 그러나 그런 여자는 싫단다.

루이를 품에 안은 츠쿠시. 마치 오래전부터 그걸 바랬던 사람처럼… 그렇게 루이를 가슴에 품었다.

루이가 프랑스에 처음 갔을 때는 좋았단다. 시즈카와 태어나서 처음 느껴 본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지만…
그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고… 시즈카는 바빴고, 시즈카가 바쁜 사이 루이는 아무것도 못하고 빈방에서 멍하니 시즈카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렸다고…
그래서 그때 생각이 났단다. 츠쿠시가 처음 츠카사에게 대항하며 했던 말을… 아버지 백만 믿고 그러는데,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라는…
자폐증을 앓았던 루이에게 다시 그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단 걸 느꼈던 루이.
그가 돌아와서 예전과 다른 이상한 행동을 한 것을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다.

#4. 츠쿠시, 츠카사에게 거짓말하다

루이와 함께 해변에 있는 시간. 츠카사가 자다 깼나 보다. 츠쿠시를 찾는 삐삐가 울려대기 시작했다.
츠카사, 없어진 츠쿠시 때문에 속 좀 태운 듯 친구들까지 다 깨워서 츠쿠시를 찾아 나섰다.

그런 츠카사에게 츠쿠시는 루이와 함께 해변에 있었고… 심지어 루이를 안아주었다는 얘기는 하지 못했다.
그래서 혼자 잠이 안 와 산책을 했다고 거짓말을 했는데…

배구 놀이를 하던 루이가 츠쿠시의 삐삐를 떨어뜨리며 츠카사의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혼자 산책했다는 츠쿠시의 삐삐를… 루이는 어젯밤 해변에서 잊고 갔다고 하니 말이다.

츠카사, 츠쿠시에게 물었다. 삐삐가 어디 있냐고…
츠쿠시, 또 거짓말을 한다. 방에 있다고…

#5. 잡지에 실린 시즈카의 소식

고요한 츠카사의 별장에 초대받지 않는 손님이 찾아왔다. 가즈야, 사쿠라코, 토마스!
그리고 시즈카의 소식도 들고 왔다. 시즈카가 프랑스 차기 대통령 후보에게 청혼을 받았다는…
루이는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나 보다. 모든 게 다 끝났다는 루이를 츠쿠시는 가슴 아프게 바라보고…
그런 츠쿠시의 뒷모습을 츠카사가 조용히 바라보고 있었다.

다시 찾아온 밤. 츠쿠시가 방을 나섰다. 그리고 그 해변에서 다시 루이를 만났다.
그리고 고백해 버렸다. 자꾸 루이 생각이 난다고… 그리고 아무리 노력해도 행복해지지 않는다고…
그렇게 츠쿠시는 루이를 향한 마음을 내보이고 말았다.

루이도 진작 츠쿠시를 알아보지 못한 것을 못내 아쉬워하며 살며시 키스를 하는데…
그걸 츠카사가 지켜보고 있었다.

(TV 에선)
잔디에게 지후는 좋은 느낌을 주는 마음 가는 남자였다. 그러나 그 감정을 키워나가는 부분은 없었다.
츠쿠시는 루이 때문에 간혹 가슴이 철렁 내려앉으면서도… 츠카사를 보며 얼굴일 붉어지곤 했다.
양다리는 아니지만… 마음은 두 갈래라고 할까?
그리고 잔디와 지후의 첫 키스는… 잔디의 사랑의 고백 때문이 아니었다.
그저 힘들어하는 지후를 위로 하려던 것이 키스가 됐고… 그걸 거부할 수 없는 상황 때문이었다.

2009/02/21 12:25 2009/02/2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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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사쿠라코는 유치원 때부터 츠카사를 좋아했었다

츠쿠시를 궁지로 몰았던 토마스, 츠쿠시를 찾아왔다.
사실 사쿠라코는 유치원 때부터 츠카사를 좋아 했었단다. 그러나 너무 못생겨서 놀림을 받았다고…
그 놀림이 상처가 돼서 여러분 성형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사쿠라코에겐 친구가 없었다고…
그런 사쿠라코가 처음 집으로 데려왔던 게 츠쿠시란다.
츠쿠시, 과거 사쿠라코의 사진을 보며… 마음이 아프다.

#2. 츠쿠시, 사쿠라코를 두둔하다

사쿠라코의 유치원 졸업 사진은 다시금 학원내 화제가 되었다.
모두들 사쿠라코의 성형 사실을 알고 비난을 퍼 붓는데…
이때, 정작 가장 큰 피해자였던 츠쿠시가 사쿠라코를 두둔하고 나섰다.
그 이유는 다만… 사쿠라코가 대접한 홍차가 너무 맛있어서라고…
사쿠라코, 들리지 않는 숨죽인 목소리로 츠쿠시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한다. "미안해요"라고…

(TV 에선)
이 부분은 TV에서 비슷하게 묘사 되었다. 벌을 쫓아 준 에피소트를 추가 하면서…
차이가 있다면… 만화에서 사쿠라코는 이후에도 계속 등장하지만, 오민지는 이걸로 퇴장이라는 것.
오민지는 '우결' 찍으러 갔다! ^^
2009/02/17 01:00 2009/02/1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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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츠카사와 엘리베이터에 갇혔던 사건이후…

츠카사의 데이트 신청을 받았던 츠쿠시. 츠카사와 엘리베이터에 갇혔던 사건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학원에는 츠쿠시와 츠카사가 사귀는 거라 소문이 났는데… 츠카사는 그 소문에 대해 부정하지 않았다.

그 후, 학생들이 츠쿠시와 얘기하고 싶어 몰려 들었고…
시즈카 선배의 생일 파티 때 도움 받았던 사쿠라코라는 아이가 다가왔다.

츠쿠시와 가까이 지내고 싶었던 아이들은 츠쿠시를 나이트 크럽으로 끌고 갔는데…
츠쿠시 그곳에서 루이를 닮은 외국인을 만나게 된다.

#2. 츠쿠시, 나이트에서 만난 외국인이 이끄는 대로…

츠쿠시, 유리구슬 같이 푸른 눈동자의 그 외국인의 관심에 그저 끌려만 갔는데…
그건 아마도 그 사람이 루이를 닮아서는 일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그게 예기치 않은 일이 벌어질지 츠쿠시는 생각지 못했다.

한편, 남자에게 공포증이 있다는 사쿠라코는 친구가 되어 달라고 츠쿠시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으리으리하게 큰 집에서 돌아가신 부모님 유산으로 살아간다는 사쿠라코의 집에서 나이트에서 만났던 그 외국인이 나타났다.
이건 무슨 일인지…

#3. 토마스와 사쿠라코는 츠쿠시에게 접근하는데…

그 외국인은 사쿠라코의 어릴적 친구란다. 이름은 토마스!
토마스는 츠쿠시와의 그날 밤 일을 비밀로 한다는 조건으로 츠쿠시에게 접근 하는데…
자기 멋대로 만나자 하고… 학교로 찾아와 츠쿠시를 당황케 했는데…

한편 사쿠라코는 남성 공포증을 고쳐 달라고 츠쿠시에게 매달리는데…
츠쿠시는 사쿠라코의 병을 고쳐주기 위해 F4와의 만나는 자리에 동행하게 되고…

#4. 사쿠라코의 두 얼굴

츠쿠시는 남성 공포증이 있다는 사쿠라코가 나이트에서 과감한 의상으로 춤을 추고…
남의 남자를 뺏는 거에 대해서도 한치의 죄책감도 없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는데…

그런 사쿠라코가 학교에서는 또 그저 귀엽고, 얌전한 모습으로 돌변했는데…
혹시 '사쿠라코가 츠카사를 좋아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의심은 현실로 다가왔다.

#5. 츠쿠시, 또다시 옛날의 왕따로 돌아가다

츠쿠시, 츠카사와 엘리베이터 사건 이후로 달라졌던 아이들이 옛날로 돌아간 걸 느꼈다.
그런데 그게… 츠쿠시와 토마스의 호텔에서 찍힌 사진 때문이었는데…

그 사건의 배경에 사쿠라코가 있었다. 유치원 때부터 F4에게 복수하기 위해 살아왔다는 사쿠라코가 츠쿠시를 이용한 거라고.

#6. 츠카사 "츠쿠시는 너 같은 여자가 아냐!"

츠쿠시를 향한 공격은 그 도가 지나치고 있었는데…
왜 이런 공격을 당하는지 사실을 알게 된 츠카사, 그들의 공격을 묵인하고 자리를 떠나려 하는데…

츠쿠시 "츠카사! 그 애가 하는 말 믿지마!
아무도 날 안 믿어줘도 좋아.
츠카사,너만 날 믿어주면 돼!"

그말을 듣고도 츠카사, 그 자리를 떠났다. 츠쿠시가 그 남자와 안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츠카사, 연신 술을 들이키고… 사쿠라코의 존재에 대해 의심하는 F4. 그렇지만 사쿠라코의 행동이 더 빨랐다.

츠카사를 호텔에 눕힌 사쿠라코는 츠카사를 유혹하고 있었는데…
츠카사, 그런 사쿠라코를 뿌리치고 나온다.

사쿠라코 "츠쿠시 선배한테 가려구요? 왜요?"

츠카사 "츠쿠시는 너 같은 여자가 아냐!
더 이상 말하면 나도 못참아!"

#7. 츠카사 "미안해! 나는 너를 믿어!"

이제 츠쿠시는 반격을 하고 있었다. 그대로 당할 츠쿠시는 아니잖아!
그러나 여자 하나가 여럿을 상대하긴 불가학력. 옷 까지 찟김을 당하고 있을 때… 츠카사가 나타났다.

츠카사 "미안해! 나는 너를 믿어!"

자기 옷을 벗어 츠쿠시에게 입히고… 츠쿠시를 번쩍 들어 안은 츠카사의 손이 조금 떨리고 있었다.
츠카사의 집으로 갔던 츠쿠시. 샤워를 해서 곱슬머리가 쫙 펴진 츠카사의 또 다른 모습에 묘한 감정을 느낀다.

그리고 평소 악명높은 F4의 리더 츠카사가 아닌, 한 여자를 다치게 해서 미안한 한 남자 츠카사가 고백한다. "사랑해!"라고…

츠쿠시 어쩌면… 이렇게 되기를…마음 속 어딘가에서 바라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TV에선…>
오민지 역으로 분한 이시영이 후배가 아닌 동기로서 등장한다.
(꼬마 구준표~ 볼에 살만 좀 빠지면… 이민호랑 너무 닮지 않았나요?
캐릭터 소화 하는 거 하며! 훌륭한 배우입니다.
그러나… 준표 연기를 너무 잘해 다른 캐릭터 섭외가 안오면 어쩌나 걱정스럽네요~
농담입니다. 연기 잘 했다는 말이에요. 너무 귀여워요~
이 짧은 등장으로 이시영은 '우결'에 전진 와이프 자리를 꽤 찼습니다.
수 많은 화제와 수 많은 스타를 발굴할 조짐이 농후하네요~)


그리고... 준표가 잔디를 위해 달려온 장면


츠카사는 "널 믿어"라고 했고… 구준표는 "아무래도 상관 없어"라고 했다.
(두 말의 차이는 뭘까요? "믿는다!"와 "상관없다"의 의미의 차이… 뭘까요?)

2009/02/15 15:29 2009/02/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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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츠카사, 츠쿠시에게 데이트 신청하다

루이가 시즈카를 따라 프랑스로 떠난 후… 쓸쓸한 표정의 츠쿠시에게 데이트 신청하는 츠카사.
그러나 츠쿠시 비행기 소리 때문에 츠카사의 말을 듣지 못했다.

평소 책 한자 보지 않던 츠카사, 데이트를 위해 책을 다 본다. 그건 F4들에게도 놀라운 일.
그러나 F4는 설마 츠카사가 츠쿠시와 데이트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츠카사, 츠쿠시에게 데이트 장소를 통보하듯 시간과 장소를 얘기하고 가 버리는데… 츠쿠시는 그저 농담으로 생각했다.

엄마와 장 보던 츠쿠시, 설마 하는 맘으로 츠카사가 말했던 빌딩 앞으로 가는데…
츠카사가 얘기했던 것보다 4시간이나 지났음에도… 거기 츠카사가 추위에 떨며 앉아 있었다.

#2. 츠쿠시와 츠카사 엘리베이터에 갇히다

츠카사의 데이트 신청이 믿어지지 않았던 츠쿠시. 추운 겨울에 길에서 4시간이나 기다린 츠카사가 바보 같았는데…
츠카사 의외로 따뜻한 면이 있었다. 사고라도 났다 하고 걱정이 됐다고…
그래서 4시간씩이나 기다렸다니… 츠쿠시 미안한 마음에 커피를 사겠다고 하는데…
츠카사가 들어가려는 곳에서 커피를 살 돈이 없었던 츠쿠시는 자기가 아는 곳으로 츠카사를 이끌었다.
그런데… 엘리베이터에 타자마자 엘리베이터가 멈췄버렸다. 저런!!!

#3. 츠쿠시와 츠카사 엘리베이터에서 함께 밤을 보내다

엘리베이터에 갇힌 두 사람. 갑자기 다가서는 츠카사가 지난번처럼 덮치는 걸로 생각했던 츠쿠시는 있는 힘껏 츠카사를 밀어냈는데… 츠카사 몸이 불덩이같이 뜨거웠다.
누가 도와줄 사람이 올 것 같지도 않은데… 츠카사가 어떻게 되건 말건 상관하고 싶지 않았지만…
자기를 기다리느라 4시간동안 추위에 떨었을 츠카사를 그래도 둘 순 없었다.

츠쿠시, 장 봤던 비닐에서 파를 꺼내 츠카사의 목에 둘렀다. 그러면 열이 내린다고…
(파를 목에 두르면 열이 내리는 게 일본의 민간요법인가 보다.)
천하의 F4 리더가 파를 두르고 고열에 시달리는 모양이라니! 츠쿠시, 잠시나마 츠카사가 귀엽단 생각을 했다.
근데 이 츠카사라는 녀석, 귀찮게 해서 미안하단 말도 할 줄 알고… 빚을 갚겠다는 말도 할 줄 안다.
츠카사 이젠 열이 좀 내렸나 보다.

그런데 어쩌다가 둘이 키스를 하려고 했던 걸까?
하룻밤을 함께 보낸 그들은 어제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준표가 잔디와의 첫 데이트 장소로 남산타워를 선택했다. 그리고 그들은 케이블카에 갇힌다.
바겐세일 기간에 옷을 최대한 많이 사야 한다는 잔디 어머니의 뜻에 따라 잔디의 가방엔 다행히 옷가지가 많았다.
그들은 그 옷을 뒤집어쓰고 차가운 케이블카에서 밤을 보냈다.
머플러를 쓰고 잔디에게 기대 잠든 준표가 참 귀엽다.

2009/02/13 23:30 2009/02/1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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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츠쿠시, 시즈카가 떠나면 루이를 독차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시즈카의 폭탄선언 후. 츠쿠시는 잠시나마 시즈카가 떠나버리고 나면 루이를 독차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고약한 생각을 했었다.
평소 가장 경멸하던 인간들과 똑같이 말이지!
츠쿠시 자신도 그런 생각을 하는 자기 자신에게 너무 놀라고 있었는데…

자퇴서를 내러 학교에 온 시즈카와 마주친 츠쿠시는 간곡히 부탁했다.
무릎을 꿇어가며 루이를 위해서 떠나지 말아 달라고…
그러나 시즈카는 후회할 일 만들고 싶지 않단다.

#2. 루이 "누가 그러라고 부탁했어? 너하고는 상관없어!"

루이, 츠쿠시가 시즈카에게 하는 말을 모두 듣고 있었던 모양이다.
츠쿠시에게 버럭 화를 낸다. "너하고는 상관없어!"라며…

시즈카가 떠나는 날. 루이는 공항에 나타나지 않았다.
츠쿠시는 궁금했다. 루이처럼 말도 않고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는 게 상대방을 위하는 건지를…
츠카사의 답은 명확했다. "아니!" 라고… "그러면 처음부터 모르는 사이와 마찬가지" 라고…
츠카사도 금방 아는 답을 루이는 알지 못했다.

츠카사가 탄 비행기가 떠날 때까지 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런데 이미 2시간 전부터 공항에 와 있었단다.
오지랖 넓은 츠쿠시 여사! 또 루이에게 한마디 한다. "좋아하면 세상 끝이라도 쫓아가는 거야."라고…

루이도 그걸 깨달았나 보다. 이미 프랑스로 떠날 준비를 하고 나타났으니 말이지.
츠쿠시가 시즈카 앞에서 무릎 꿇고 가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 것이 루이를 결심하게 만들었나 보다.

잔디는 지후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츠쿠시 같지는 않았다.
잔디는 준표에게도 지후에게도 마음 같은 걸 빼앗기지 않았으나, 원작에서 츠쿠시는 루이를 향한 마음이 강했다.
단지 루이에겐 첫 사랑 시즈카가 있었고, 그 시즈카라는 여자는 츠쿠시가 감히 넘볼 수 없는 다른 세계의 사람이었던 것. 그래서 츠쿠시는 감히 시즈카와 대결할 꿈도 꾸지 못 했다.
만약 시즈카가 없었더라도 츠쿠시가 루이를 향한 마음을 접으려 했을지는 의심스럽다.
게다가 츠카사와 우연하게 키스를 하게 되지 않나, 자꾸 츠카사와 엮이게 되는데…

2009/02/12 22:03 2009/02/1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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