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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가는 곳이라면 팬들이 있기 마련~
각자 사랑하는 스타가 있겠지만 유독 눈에 띄는 팬클럽들이 있다.
대표적인 예가 '동방신기'와 '이준기'의 팬클럽.

동방신기 팬클럽인 경우, 모 잡지사에서 촬영한 화보가 멤버당 숫자가 동등하지 않다며 제작비를 줄테니 화보를 다시 찍으라는 요청을 했다고~~
지금 그들은 동방신기 사태를 보고 눈물 흘리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조속한 시일에 원만히 해결되길~!!!!)

그리고 또 하나, 이준기 팬클럽이다.
이준기가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다고는 보기 힘들지만,
이준기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은 골수로 만드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그 사랑의 그가 출연하는 작품의 흥행 여부와 또 관계 없다.

이준기의 몸짓 하나, 표정 하나에 집중하며 그의 매력을 조목조목 찾아내는 능력은 과학수사대를 방불케 한다.
그들의 힘은 어쩌면...  연말 인기투표에서 실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몇년 전, 시청률이 저조한 드라마에도 불구하고 인기투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것을 볼때,
그들이 움직였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
그게 아마도 이준기 골수 팬들의 힘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들이 또 움직이고 있다.
이준기가 18일 수요일 부터 시작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히어로'에 출연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이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들고 거리로 나섰단다.
(전문가 부럽지 않은 실력 같다.)

이준기의 팬들이 이렇게 홍보에 열을 올리는 건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 같다.
200억 대작 '아이리스'가 인기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은 물론,
경쟁작 '미남이시네요'도 10%를 넘기며 선전하고 있기도 하지만,
'히어로'의 여주인공이 3번이나 바뀌는 비운을 겪었기 때문이다.

대체 얼마나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기에 여 주인공이 2명이나 중도 하차를 했단 말인가!
'아이리스'의 김소연도 인대가 끊기고 바늘로 꿰메고 했단다.

액션 장면이 들어가면 화려하긴 하지만... 배우들의 부상을 완전히 피해갈 수 없는 법.
아무리 미리 합을 맞추고 여러번 리허설을 한다고 해도 '슛'이 들어가면 또 연기 열정이 넘치는 배우들 어떻게 변할지 본인들도 알  수 없으리라.
암튼, 그것이 그들의 직업이니 어쩔수 없다고 하기엔 아찔한 상황이 언제 어디서 벌어질지도 모를 일이니
스타를 사랑하는 팬의 입장으로 안타깝지 않을 수 없다.

그건 그렇고~
현재 상황 '아이리스'는 다양한 연령층의 팬을 확보한 채, 빠른 전개와 화려한 영상으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고,
'미남이시네요'는 저연령층의 팬을 중심으로 제법 인기를 얻고 있다.
장근석의 재발견이라는 의견도 있고, 박신혜가 비로소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된다고 보는 의견도 있고,
유이가 타고난 배우가 아닌가라는 의견도 있다.
제법 '미남이시네요'가 '아이리스'를 상대로 선전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거다.

과연 안정적인 '아이리스'의 아성에 '히어로'의 도전은 수목극 판도를 어떻게 몰고 갈까?
그것이 궁금하다.
2009/11/16 17:05 2009/11/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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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 2009/11/17 14:04 Delete Reply

    이준기 정도면 대중적인기를 얻고있는거 아닌가요? 연예인 잘 모르는 우리 어머니도 이준기만 나오면 공길이다 공길이 그러시던데, 아무튼 이준기씨한테는 뭔가 특별한 매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저 정도의 정성이면 천군만마가 부럽지 않겠군요.

    1. Re: # 하진 2009/11/17 22:18 Delete

      네...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는 의견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런 것은 아마 이준기가 '왕의 남자'의 공길 이외에 또다른 캐릭터로 인지도를 높인다거나 한다면 그런 의견들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게 '히어로'가 될 수도 있을지도 모르고요~ 이준기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

  2. # 파랑 2009/11/18 01:14 Delete Reply

    이준기 저조한 드라마라면 개늑시 말씀하시는 건가요? 개늑시 당시에 수목극 1위였고 평균 15프로 이상이였는데 이정도면 중박인데ㅎㅎ 개늑시 일지매로 흥행력은 충분히 입증한 배우라고 보는데요. 이번 히어로는 대진운이 너무 압박이고 입봉 피디, 작가분들이라 걱정되긴 사실이지만...

    1. Re: # 파랑 2009/11/18 01:18 Delete

      철자 수정하려고 한번 더 썼는데 비번 입력 안했더니 삭제가 안되네요. 이 댓글은 삭제 부탁해요^^;;

  3. # 파랑 2009/11/18 01:15 Delete Reply

    이준기 저조한 드라마라면 개늑시 말씀하시는 건가요? 개늑시 당시에 수목극 1위였고 평균 15프로 이상이였는데 이정도면 중박인데ㅎㅎ 개늑시 일지매로 흥행력은 충분히 입증한 배우라고 보는데요. 이번 히어로는 대진운이 너무 압박이고 입봉 피디, 작가분들이라 걱정되는건 사실이지만...

  4. # 감나무 2009/11/18 01:15 Delete Reply

    일지매...제가 이준기에게 관심을 같게해준 작품이네요~그전엔 관심도 없었는데..
    우연히 보기시작한 일지매를보면서 많이 웃기도하고 많이 하고 울기도 많이 했는데 그래서 이번 작품도 기대가됩니다..^^그리고 이준기씨 팬들 정말 대단한것같아요~제가 이준기라면 정말 행복할듯~

  5. # ss 2009/11/18 01:18 Delete Reply

    또다른 캐릭터 일지매로 작년에 얼마나 대중적인 인기가 많았었는데요
    시청률 30%를 넘기면서 종영했고 경쟁작 태녀와 서로 같은 시간대만 아니었다면 일지매는 진작에 40%넘었을거고 태녀도 30%넘었을거라는 말들을 했을만큼 뜨거웠습니다

    그리고 개늑시가 시청률이 평균 15%를 상회했는데 그게 결코 낮은 시청률이 아니란건 베바나 다른 인기있었던 드라마를 보면 아실텐데요.
    개늑시를 보셨는지 안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전문가가 뽑은 그해의 드라마 3위에 들기도한 드라마이기도 하고 지금까지도 그 드라마의 골수팬들이 많습니다. 드라마를 시청한 시청자들이 작품과 연출, 연기가 제대로 맞아떨어진 수작이라고 입을 모아 칭찬하는 드라마입니다. 팬이라서 칭찬하는게 아니라 이 드라마를 봄으로써 골수팬이 된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저도 그중의 하나이구요.

  6. # 참.. 2009/11/18 01:29 Delete Reply

    할말없게 만드는 것도 능력이죠^^가지가지하시네요.

  7. # ;; 2009/11/18 01:35 Delete Reply

    글을 쓰시려면 우선 사전정보를 정확하게 알아봐야할것 같은데요. 주재인이란 역이 액션씬이 많기는 하지만. 히어로의 여배우가 2번 하차한건 히어로에 액션신이 많아서가 아니거든요. 첫번째 여배우는 기자에서 형사로 바뀌면서 캐릭터상의 변화로 이미지와 적합하지 않아서 하차한거구요. 두번째 여배우는 히어로에서의 액션이 아니라.. 전작에서의 부상이 재발하면서 하차 한겁니다. 히어로찍으면서는 몇씬 찍지도 않았구요. 찍은 씬에서 부상당할 장면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것만 봐도 사전정보가 너무 미흡합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는 공간에 글을 쓰신다면 조금은 더 잘 알고 쓰셔야 할거 같네요. 개늑시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이니 님의 생각에 태클은 걸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적으실거면 좀더 정확히 적어주세요. 그당시 청률 평균 15프로는 넘었구요. 거의 빠짐없이 수목드라마 1위유지했습니다. 그리고 투표에서는 100만이라는 기적을 이룬 태사기에 이어.. 30만으로 2위였습니다. 어투에 따라서 작품이나 투표결과에대한 느낌도 많이 달라지므로 전 수치상으로 적어보았습니다. 그리고 개늑시는 지금도 엠비씨 드라마 갤에서 가장 사랑받는 드라마 3순위 안에는 드는 작품이고. 베스티즈를 비롯한 대형 카페에서도 호평을 받고있고.. 뒤늦게 찾아보는 사람이 많은 작품입니다. 그리고 드라마 어워즈에서 상도 탄 작품입니다.

  8. # gma 2009/11/18 01:42 Delete Reply

    은근히 이준기의 뒷배경인 팬들의 능력으로 대중적 인기도 없는 배우이면서 시청률도 시덥잖은 드라마에 팬들이 인기상 투표를 몰아준다고 하고싶은게 요지로 보이는 글이군요.
    대중적 인기가 없다는것도 참 독특한 혼자만의 생각이신듯하고.
    기사들 좀 보시죠.기자들도 드라마 흥행불패 배우 이준기라고 합니다.
    왕의남자 이후로 마이걸,개늑시,일지매를 했어요. 세드라마 모두 해외팬들도 엄청 납니다. 그래서 서울홍보대사, 대한민국홍보대사를 연거푸 맡고있기도 하고요.

    1. Re: # 하진 2009/11/18 07:52 Delete

      이준기가 능력이 없다면 그렇게 많은 팬들이 움직일까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안그런가요? ^^

  9. # ;; 2009/11/18 01:55 Delete Reply

    그리고요.. 저도 미남을 재미있게 보고 있는 사람인데..님의 말씀처럼 미남이 10프로대이지만. 그 작품으로 장근석이란 배우가 재발견됬었다면.(저도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개늑시는 이준기의 재발견이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서 팬이 아닌 많은 사람들에게 스타가 아닌 배우로 인정받았고. 공길이의 이미지를 말끔히 지웠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작품인 일지매를 통해서 흥행성까지 잡았습니다. 미남이시네요는 편성악재속에서 시청률이 저조하지만.. 나름의 호평을 받고있다고 하시면서. 개늑시는 단순히 시청률이 저조했다는 말 하나로 폄하시키는것 같아.. 조금 씁쓸하네요. 몇년후 님이 미남이시네요를 평하실땐.. 미남 역시 시청률만 남아서.. 시청률이 저조했던 드라마로만 남을지도 궁금하구요. 그리고 개늑시를 보시고 시청률로만 평가하는건지.. 아니면 보지 않고 평가하신건지도 궁금하구요. 시청률도 저조했다고 들을정도의 수치는 아니었어요. 혹시 안보셨다면.. 개늑시가 사람들에게 어떤 평을 받았는지 각종 포탈및 대형 카페에서 개늑시라고 검색해보세요. 방영 당시의 평가도 좋았지만.. 2년이 지나 지금에도 종종 글이 올라오고 거기에 달리는 댓글들이 얼마나 개늑시를 애정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알 수 있을거에요. 그게 단순히 이준기팬덤이 강해서라고 보실수도 있겠지만.. 팬덤만으로 그렇게 선동할수 있다면 그건 정말로 이준기팬덤이 대단한걸거구요. 같은 대형카페에 이준기 게시물보다 개늑시게시물에 훨씬더 조회수가 높고 댓글이 많이 달리니.. 단순히 이준기 팬덤이 한 일이라고도 할수 없을거에요. 각종포탈을 둘러보신다면 그 드라마가 단순히 청률로 폄하될 작품은 아니란걸 아실겁니다. 혹 제 비교로 기분이 상하신 미남팬분들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1. Re: # 하진 2009/11/18 07:58 Delete

      저도 개늑시 방영 당시에 느낀 건데... 개늑시의 이준기는 공길과는 또 달랐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님에게서 느껴지는 개늑시에 대한 사랑이 ... 그 당시 개늑시 홈페이지나 여러 경로를 통해서 느껴지기도 했구요. 이런 팬들의 사랑의 힘에 대한 강력한 인상이 있었는데... 오늘 또 님의 글을 읽고 다시한번 그 힘이 느껴지게 됩니다. 시청률이 판단의 최종점은 될수 없겠죠. 단지 참고 자료일 뿐. 개늑시가 20%대 시청률이라면 대박이라고 볼 순 없겠죠. 그렇다고 이준기의 연기가 대박이 아니었을까요? 그건 아니지 않나요? 전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2. Re: # gma 2009/11/18 15:41 Delete

      하진님이 저조한 시청률이라고 썼으니 이분이 시청률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거지 이분이 개늑시가 대박의 시청률이라고한건 아니잖습니까? 글을 자세히 읽기를 바랍니다. 하진님이야말로 대박이 아니면 저조한 시청률로 양분해서 생각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요즘 표현대로 중박이란것도 있거든요! 개늑시는 중박은 했단거죠. 하진님 말처럼 저조한 시청률은 아니지요.하진님의 글에 이렇게 리플이 달리는건 묘한 모순이 님의 글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10. # j 2009/11/18 04:20 Delete Reply

    [ 이준기는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로 ‘이준기 신드롬’이란 평가를 받았으며, 또한 드라마 ‘개늑시’, ‘일지매’를 거치며 드라마틱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현재 시청률 보증수표라는 닉네임을 가진 몇 안 되는 연기자 반열에 올라 있다. ] 최근 기사내용....

    [이준기는 드라마 첫 작품인 ‘마이걸’부터 ‘개와 늑대의 시간’ ‘일지매’ 등 출연한 드라마가 모두 성공했다. ‘일지매’는 시청률 30%, ‘마이걸’은 25%를 넘겼고 ‘개늑시’는 10%대 후반 정도의 시청률이었지만 작품성에서 극찬을 받아 ‘총점’에서는 히트작 리스트에 당당하게 올릴 수 있을 만큼 성공한 작품이었다.] 최근 기사내용..

    왕의남자로 최고의 신드롬, 마이걸, 또 동시간대 1위를 한 개늑시로 작품 호평과 많은 매니아생성, 청률 30%를 넘긴 일지매등 대중적인 인기와 함께 이미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였습니다....지금도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더구나 개늑시는 그해 드라마 전문기자단이 뽑은 최고의 작품 2위에 선정되었고 메거진T 독자대상으로하는 설문조사에서도 최고의 배우로 선정되었네요.. 개늑시란 작품을 낮은 청률도 아니지만 단지 청률만 보고 연말 투표를 단순한 골수팬들이 만들어 낸걸로 치부하시다니요..
    배우의 열정적인 연기력과 작품성에 반해 많은 매니아들이 생겨났고 신뢰감을 주었기에 투표로도 표현된거고...배우가 주는 신뢰만큼이나 팬들이 오랫동안 유지되어 더 열정적으로 서폿이 이루어지고 있는겁니다..배우중에선 독보적인 팬덤이 생겨난거고 10대도 많지만 20~40대정도의 중장년팬층이 더 두텁구요..

    여주 교체는 액션 때문이 아닌 케릭터 변경으로, 또 한번은 여주가 그전 여러 드라마에서의 부상이 재발되어 자진하차한걸로 기사에 나옵니다

    내용을 쓰시려면 기본적인 것은 사전조사는 하고 쓰셨으면합니다~

  11. # ;; 2009/11/18 02:09 Delete Reply

    또 이준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원동력은 무엇보다 이준기의 연기하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님이 쓰신 문구 여기저기에서 이준기의 팬들은 작품성이고. 연기력이고 상관없이. 그냥 이준기니까 보면서 좋아하고 투표하고 그러는 사람들로 느껴지네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저희 눈있고. 머리 있습니다. 이준기의 연기하는게 좋고. 드라마가 좋았기때문에 그 만큼 열정이 생기는 겁니다. 님은 이준기 팬들이 열정적이라고 하면서.. 그들이 왜 열정적인가에 대해선 생각을 안하신것 같아요. 저의 원동력은 작품속 연기하는 이준기이고. 그중 개늑시는 이준기란 배우에게 신뢰감을 준 드라마였습니다.

  12. # 하진 2009/11/18 13:29 Delete Reply

    역시 이준기에겐 열혈 팬들이 있는게 확실합니다. 히어로가 방영도 되기 전에 팬클럽이 홍보를 자처하고 나섰다는 기사를 봤을 때도 팬들의 무한 사랑을 느꼈고, 오늘 또 이렇게 많은 리플이 달린 걸 보고 또 한번 느끼게 됩니다. 저는 이준기의 연기도 연기지만 요즘엔 그의 인간다운 면이 더 큰 매력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형식적으로 수상을 해야만 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하는 연예인이 한둘이 아닌데.. 이준기는 시상식을 즐기는 모습 같은 거랄까?!! 암튼 이번 히어로는 정말 대진운이 없어서 어느정도 선전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좋은 작품이길.... ^^

  13. # 하진 2009/11/19 09:32 Delete Reply

    오늘은 좀 우울한 날입니다. 어떤 한 사람에게 관심이 가기 시작했는데… 저는 그에게 관심조차 가지면 안될 것 같은 생각이 들게 된 날이기 때문이지요. 마음을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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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헤이 때문에 갑자기 신우의 여자친구로 둔갑해 버린 미남.
신우에게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고 알고 있는 미남은 신우를 위해 그 여친에게 이번 사태를 해명해 주겠다 약속했었다.

이 사실을 알고 신우를 만나러 가는 미남을 잡은 태경. 둘이 한바탕 설전을 벌인다.
부득부득 신우의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겠다는 미남.
어리버리 사고만 치지만 어떻게 자존심도 없냐며 가지 말라는 태경.
(태경은 미남이 신우를 좋아하는 마음은 숨기고 신우의 여자친구에게 자신이 신우에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러 간다는 것이 내내 마음이 쓰였다.)
그러나 말은 반대로 나갔다. 이러고 다니는 걸 보니 화가 나고 짜증이 난다고…

미남은 처음으로 태경에게 큰소리를 쳤다.
저 같은 거 뭘 하고 다니든 신경쓰지 말아라.  그러고 다니는 게 형님에게 무슨 폐가 되냐?
제대로 보는 것도 없으면서 왜 화를 내고 짜증 내냐고…

"형님은 형님만 밝아서, 자기만 잘나서, 주변 아무것도 안 보이는 깜깜한 사람 아닙니까?
제대로 보는 것도 없으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왜 이러십니까?
왜 잘 참고 있는 저한테 화를 내십니까? 저 그냥 깜깜한 데 놔두십시오.
누가 저 봐 달라고 그랬습니까?"

이 순간이었다. 매번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던 미남이 신우과 자기 일에 끼어들지 말라고 버럭버럭 소리를 지른 이 시점.
태경은 미남에게 기습키스를 하고 말았다.
태경은 이 방법 외에는 미남의 입을 막을 방법이 없었던 걸까?
(왜? '아이리스' 현준과 승희의 첫 키스가 생각날까?? ^^)


아~ 이 어색한 포즈란~~ ㅋㅋ
미남은 당한 사람이라 그렇다 치더라도, 태경의 표정을 보아하니 오히려 태경이 더 당황스러운 모양이다.



넋 나간 미남, 미남 만큼이나 놀란 태경.
이 뻘쭘한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냔 말이지!


그런데 이때, 미남은 또 태경을 향한 마음이 뻥 터지고 말았다.
이유야 어떻든 좋아하는 태경에게서 첫키스를 받은 미남은 이 갑작스런 키스라도 좋았던 모양이다.


마음에 불꽃 축제가 열린 걸 보니 말이다.
이 불꽃놀이는 오래도록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태경에게 보낸 문자

푸하하~
첫 키스가 괜찮았나 보다.
"형님.. 괜찮습디다"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야 알수 있고, 님이라는 글자에 점하나만 찍으면 남이 되는 것처럼…
사실 미남이 보내려던 건 "형님.. 괜찮습니다" 였는데 그만 오타를 내고 만 것~
역시 미남은 어리버리 하다니까~~~ ^^
2009/11/15 22:02 2009/11/1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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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의 최후, 아들 비담이 지키다

Posted 2009/11/12 16:38, Filed under: 드라마


덕만의 추국에 실패하자 이성을 잃은 미실은 덕만을 향해 활을 당겼다.
그러나 화살은 덕만의 심장을 뚫지 못했다.
게다가 그사이 미실의 대의에 거스리는 일들은 보아온 화랑의 마음은 움직여 덕만공주편에 서게 되고
유신과 함께 갇혀있는 왕을 구하고, 미실파와 한바탕 격투를 벌였다.
미실이 아무리 권력이 있어도 왕은 왕인 법.
왕의 신변을 확보하지 못한 미실은 대야성으로 몸을 피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좋았다.
미실에게 은혜 입은 자들이 적지 않았던 터. 목숨을 바쳐서라도 미실을 지키겠다 나서는 자들이 많았다.
게다가 미실이 자리잡은 대야성은 좀처럼 뚫기 어려운 난공불락이었던 것.


거기에 힘을 더해 속함성의 여길찬이 미실을 돕겠다며 군대를 이끌고 대야성을 행했다.
속함성은 백제와의 국경지대. 속함성이 빈다면 백제가 어떤 도발을 할지 짐작할 수 있는 일.

사실 여길찬이 대야성에 도착만 한다면 미실과 덕만의 내전은 쉽게 끝날 수도 있는 싸움이었다.
그와 동시에 백제와의 전쟁도 일어날 수 있는 것. 잘못 하다간 내전으로 인해 나라 자체가 위험해 질 수 있는 일.
그것을 염려하는 것은 덕만 측만이 아니었다.
미실 역시 신국을 사랑하기에 갖고자 했던 것. 그러니 신국을 지키지 않고는 승리가 의미가 없었다.
그래서 미실은 여길찬에게 회군하여 백제를 방어하라 명했다.


미실은 쉽게 갈 수 있는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 덕만도 어느정도 짐작했던 일.
덕만은 미실이 백제와의 국경 지대 수비막인 속함성을 비워두게 하지 않으리라 짐작하고 있었다.

여길찬의 회군 소식을 들은 덕만파 사람들은 무슨 술수가 숨겨있진 않을까 염려 했지만…
덕만은 그게 아니란 걸 알았다.
왜냐면, 덕만은 합종 요청을 거절하던 미실에게서 왕의 모습을 잠깐 봤었거든…
신국을 피와 땀으로 일궈나갔던 그 절절한 사모의 정을… 덕만은 미실에게서 그걸 보았고, 처음으로 왕 같다고 느꼈었다.
그리고 또 하나, 미실이 뭘 하려는지 짐작하는 이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비담.


비담, 그가 미실이 있는 대야성에 도착했을 땐 이미 미실이 음독을 한 후였다.
미실에게 남은 시각은 1각이라고…

이미 비담은 미실이 자기 어머니라는 것도 알았고, 알고 있다는 사실도 미실에게 얘기했었다.
그가 덕만의 편에 서 있기는 했어도, 미실이 자결이라는 길을 선택하길 바라진 않았을 터…

비담의 마음엔 만감이 교차했다. 어머니라고 불러야 하나, 저 사람이 날 버린 걸 미안해 하기는 했던 걸까?
혹시 미실이 자기를 사랑하기라도 했나 궁금한 것이 많았다.
그러나, 모자지간 이긴 하지만 한번도 함께 살아본 적도, 살갑게 대화를 나눈 적도 없는 그들이기에 그들의 마지막 또한 여느 모자지간의 그런 대화는 아니었다.

미실은 어머니라 부를 필요도, 미안한 것도, 사랑 같은 건 하지도 않았다고 냉정하게 말하고 있다.
그래도 미실의 마음은 아들 비담을 염려하는 마음이 가득했다.
미실은 비담의 꿈이 나라도 아닌, 나라를 얻어 덕만을 얻으려는 것을 우려했다.
그러게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이냐 말이지!


점점 몸을 지탱하기 힘들어진 미실은 곧 쓰러질 것만 같았지만…
그렇다고 비담의 부축을 바라지도 않았다.


비담은 그렇게 마직막도 꼿꼿하게 버티며 덕만이 오기를 기다리는 미실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렇게 비담은 어미 미실을 저 세상으로 가는 것을 지켜봤다.
미실에게 아들이 여럿 있었으나, 비담만이 그 마지막 임종을 지켰다.
2009/11/12 16:38 2009/11/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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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montreal florist 2009/11/13 12:29 Delete Reply

    정말 미실다운 최후를 잘 그렸더라구여

    1. Re: # 하진 2009/11/13 13:09 Delete

      공감합니다. 마지막 라스트 신에서도 의연함을 보여주는 모습이 아름다왔습니다. 그녀가 펼쳤던 명장면들이 마지막으로 오라가면서 보내는 아쉬움도 조금은 달랬었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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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태경(장근석)이 미남(박신혜)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미남이 신우(정용화)를 좋아 하는 걸로 착각한 태경은
미남이 신우의 여친 앞에서 자기가 아무것도 아니라 고백하러 가는 게 싫었다.
사실 태경이 미남이 신경 쓰인건 한참 오래전의 일.

까칠 태경이 미남과 함께 있을 때 오히려 잠을 더 푹 자는 일도 이상한 일인데~~
태경은 자꾸 신우를 좋아하는 미남이 신경 쓰이는 게 짜증날 뿐이다.
미남이 얼마나 여려번 고백을 했는데 그것도 모르고 말이자~  둔하기는~

신우에게 가겠다는 미남, 가지 말라는 태경. 둘 사이 설전이 벌어졌다.
평소 미남이라면 이렇지 않았을 텐데…

미남은 태경을 향한 마음을 감추느라 꾹꾹 눌러 참던 마음이 폭발해 자기 일에 신경 쓰지 말로 쏘아 붙였고…
태경은 그 말에 감정이 폭발해 기습키스를 하고 말았다.

태경, 아무래도 이번 일이 자신에게도 놀라운 일인가 보다.
눈이 그냥 왕방울 만해졌네~ ^^

예쁘지만 어딘지 좀 어설픈 태경과 미남의 첫 키스~
이 둘은 언제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될까?
2009/11/12 14:27 2009/11/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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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이평강'에서 우온달(지현우)가 관자락(차예련)으로부터 기습키스를 당했다.
고교 동창생으로 만난 이들.
오만불손, 안하무인, 유아독존, 개진상 꼴통인 온달은
귀한 집안의 무남독녀로 태어나 자신을 둘러싼 부와 명예로 인해, 오히려 왕따가 될 수밖에 없었던 관자락과 학창시절 만난다.
그 후, 온달은 관자락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았고 …
연예계 아이콘으로 자란 관자락 역시 온달을 돕는 일에 적극적이다.

이 장면은 관자락이 온달에게 친구를 넘어선 관계가 되자…
결혼할 생각이라는 걸 밝히며 기습키스 하는 장면이다.
기습키스인 관계로 온달(지현우)의 표정이 저런 것~
관자락(차예련)은 남자의 입술을 닦아줄 정도로 여유~~만만!

그러나 온달의 짝은 평강~ 대체 이들의 관계는 어떻게 풀릴까?
2009/11/11 14:31 2009/11/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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