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대화, 제니스를 극진히 대접하다

태성에 전쟁을 선포한 국대화. 마카오 항만 건설의 키를 쥔 스티브 패커의 며느리 제니스를 예의와 정성을 다해 극진히 대접한다.
차를 비유해 제니스를 구름 위에 올려놓은 국회장,
제니스가 한국에서 할 사업에 비하면 마카오 항만 건설을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을 시작하는데…
그런데 마카오 항만 건설이 제니스의 죽은 남편의 꿈이었다고?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아는 국회장이다 보니 어디를 공략해야 하는 것도 잘 알지 않겠는가!

국회장은 마카오 항만 건설에 대해 잘 부탁한다 하고, 제니스는 한국에서 만날 고위층 인사들과의 연결을 잘 부탁한단다.
이 정도면 게임 오버가 아닐까?

그런데 이때 걸려온 신태환의 전화. 이번 건설 건으로 국회장과 컨소시엄을 이뤄 서로 과혈투쟁 하지 말자고…
그 말이 먹힐 국회장이 아니다. 더이상 오회장의 낯을 깎아 내리지 말고 페어플레이 하자고 거칠게 전화를 끊었다.

#2. 국회장과 협상이 결렬된 신태환, 국회장을 뒤에서 공격하다

신태환은 국회장의 고문 변호사 김태선이 사채를 써야 하는 상황이란 사실을 이용해 그를 국회장 모르게 접촉하고 있었다.
국회장에게 컨소시엄을 제안했다 거절당한 신태환은 김태선의 조언에 따르기로 하는데… 그것은 국회장 딸을 위협하려는 것이었다.

그런데 우연인지, 필연인지, 악연인지… 국회장이 쫓아다니는 한국계 건달 놈이 이동철이었던 것.
신태환, 한 번에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게 될 줄 알고 좋아했었다.

그래서 이동철이 가족처럼 지내는 캔의 가족을 인질로 삼아 동철이 국자를 납치하도록 유도하는데…
납치에는 성공했으나, 동철의 기지로 납치극마저 실패하고 만다.

국회장과의 협상도 결렬되고, 그의 딸을 인질로 삼는 것도 무산되고…
이제 신태환은 스티브 패커의 며느리를 공략하는 길밖에 없는 것 아닌가?

#3. 신태환, 드디어 스티브 패커의 며느리를 대면하다

김태선의 주선으로 신태환도 스티브 패커의 생일 파티에 초대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드디어 그의 며느리 제니스를 대면하는데…
그녀의 손목에 선명하게 드러난 자해의 흔적. 신태환 왜 그녀의 손목에 그리 놀랬을까?

그리고… 제니스를 재희라고 부르는 신태환. 그 부름에 걸음을 멈추던 제니스.
왜 신태환은 그녀를 재희라고 부르는가?
재희라면, 사채업자가 재희 생각하면 신태환을 쳐 죽여도 모자란다고 했던 그 재희란 건가?
그 재희가 지금 신태환 앞에 있는 제니스라는 거야?

재희… 제니스… 신태환.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

#4. 신태환, 과거의 어린 소녀를 회상하다

신태환, 잠시 회상에 잠긴다. <은혜고아원>에서 그네를 타는 한 소녀. 그리고 새로 온 한 소년.
사람들은 그 소년을 '태환'이라고 불렀다. 그럼 그 소녀가 재희인가 보다.

신태환은 제니스를 재희라 부르고…
그를 외면하고 가려는 그녀를 자꾸 불러 세운다.

"재희, 나요 신태환. 그래 알아요.
당신한테 이미 나는 죽은 자고, 지옥 불구덩이 속에서도 당신을 피해야 할 사람이 나인 걸 알아.
하지만, 죽은 사람이 할 말은 더 많은 법이요."

이게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린지… 신태환이 뻔뻔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심지어 자기 아이를 임신한 유미애 간호사의 아이를 지우기까지 한 파렴치한 인간이지 않던가!
재희에게 어떤 짓을 했기에 자기 스스로 지옥 불구덩이 속에서도 피해야 한다고 하는 걸까?

#5. 신태환, 재희를 버릴 땐 언제고 사업을 도와달라고…

신태환, 다시 재희와의 만남을 시도하는데…

신태환 "재희"

제니스 "무례하게. 예나 지금이나 변한 게 하나도 없군요. 돌아가시죠."

신태환 "내가 당신을 배반한 것은 영원히 돌이킬 수 없는 죄일 거야.
하지만, 내 배반이 당신한테 축복이 된 거 아닌가?
대 스티브 패커의 며느님이 됐구, 마카오 항만 건설 발주처 책임자로 이 신태환이 앞에 서구."

제니스 "그래서 날 팔아먹었던 사람한테 감사라도 할까요?
당신이 회사 명운을 걸고 마카오 항만 건설에 올인 했다면, 내 앞에서 좀 더 겸손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신태환 "당신 앞에서 얼마든지 겸손할 테니 날 도와주겠소?
태성그룹은 내가 당신과 바꾼 내 전부야."

제니스 "신태환이란 사람. 당신의 그 사악함. 그 끝이 어딘지 모르겠군요."

신태환 "당신을 다시 만난 건 나한테 또 다른 기회야."

제니스 "돌아가시죠."

대충 이들의 대화를 정리해 보면, 신태환이 재희라는 여자를 버렸고,
그 여자가 후에 스티브 패커의 며느리가 되고 이름을 제니스로 바꿨다는 얘긴데…
버림받은 여자의 선택이 회사의 사활이 걸린 상황이 되니 신태환은 뻔뻔스럽게도 도와달란다.
신태환의 머릿속은 어떻게 생겼을까? 그 구조가 궁금해진다.

#6. 신태환, 김태선의 새로운 제의를 받다

신태환은 그동안 김태선에게 많은 돈을 투자했었다.
국대화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국자의 납치, 스티브 패커 며느리 면담 등…
마카오 항만 건설을 수주하기 위해 협력했었다.

그러나 아무것도 성공하지 못했던 것.
신태환은 더이상 김태선과의 공조를 원하지 않았는데…

김태선은 노름을 끊지 못해 사채를 쓰고 있었나 보다.
갚을 수 없을 만큼 돈을 빌려 놀음으로 모두 탕진해 버린 김태선은 신체포기 각서를 써야 할 상황에 있었다.

궁지에 몰린 김태선은 신태환에게 이번 건설 수주의 가장 핵심이 되는 국회장 측의 '입찰가'를 알려주겠다며 돈을 요구한다.
국회장의 '입찰가'만 알 수 있다면 이번 공사 수주는 따논 당상.
신태환은 김태선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인다.

신태환, 직접 돈가방을 들고 김태선을 만나러 나선 길.
동철 일행의 공격을 받는다.

이제 마카오 항만 건설은 신태환의 태성그룹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것 같은데…
하필 이때 동철의 공격을 받다니… 신태환은 죽기 직전까지 맞은 거 같은데…
동철은 차마 신태환을 죽이지 못했다. 동철의 아버지 이기철이 생전에 했던 그 말 한마디 때문에…
"동철아! 진짜로 용감한 사나이는 나쁜 사람, 좋은 사람도 다 품을 수 있어야 해."

그 후, 동철은 신태환을 구하러 온 일당에게 공격을 당하는데… 하늘로 붕 날았던 동철은 어떻게 됐을까?

2008/10/17 00:48 2008/10/17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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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자를 납치했던 동철, 국자의 탈출 계획을 세우다

동철, 평소에 동철을 곱게 보지 않았던 화교계 깡패로부터 형수와 뱃속의 아이를 목숨을 놓고 협박을 당하는데…
그는 국자의 납치와 형수와 아이의 생명을 맞바꾸자는 것.

동철은 결국 국자를 납치한다.
국자는 자신이 실제로 납치됐다는 것을 알기 전까지 동철이 자기를 보고 싶어서 저지른 일로 알았다.
그러나 그건 국자의 희망사항이었을 뿐.

동철은 국자가 누군지 알지 못하겠지만, 하루를 그냥 넘긴 것으로 봐선, 국자의 아버지가 국자를 구할 의사가 없어 보였다.
그래서 국자를 탈출시킬 계획을 세우는데…

#2. 동철, 이번 납치극의 목적을 알다

국자, 동철이 자신을 납치했을 때는 인간의 밑바닥을 본 것 같았는데…
그런 동철이 자기 목숨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몸을 방패막이 삼으려 하고 있다.

근데 이 상황에 국자는 '사랑 타령'이다.
둘이 다 살아나면 서로 사랑하잖다.
1분 후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는 위험한 상황인데 말이지…

동철이 불려간 데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국자를 동철의 손으로 살해하라는 것.
동철을 살인자로 몰려는 것이 이번 납치극의 목적 중의 하나였다.

#3. 국자, 탈출을 시도하다

국자는 동철의 계획대로, 동철이 그들과 시간을 끄는 동안 냅다 뛰었다.
얼마 있지도 않아 발각되긴 했지만… 국자는 죽을 힘을 다해 달렸다.

국자가 도망치고 있다는 사실을 안 일당들. 국자를 쫓으려 하는데…
동철이 온몸으로 저지한다. 그들을 막기 위해 건물에서 떨어지기도 하고…
심지어 총까지 맞았다.

이제 더이상 동철이 막을 수 없는 상황이 왔을 때, 마이크가 경찰을 대동하고 보기 좋게 등장했다.

마이크 너무 늦은 거 아냐? 이미 동철이 국자에게 점수 많이 땄거든!!!

#4. 동철, 이번 사건의 배후를 알다

동철 캔과 형수가 입원한 병원을 찾았다.
다행히 형수는 무사히 아이를 출산했고… 그런데 형수의 말이 이번 사건을 사주한 것이 신태환이란다.
그와 통화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동철, 신태환을 마카오에서 만난 것도 참을 수 없는 일인데…
이번에 자신을 살인자로 만들려 했다니…
이제 원수를 갚을 시간이 온 걸 직감한다.

캔과 신태환을 치려는 계획을 세우는 동철, 형수가 아무리 말려도 소용이 없다.
사실 동철은 이번 일 말고도 가슴에 맺힌 한이 많지 않은가!

아버지를 죽이라 지시했던 그 신태환. 집에 불을 지른 신태환.
동욱을 대신해서 소년원에 가 있을 때도 사람을 사서 자신을 죽이려 했던 신태환.
그 신태환이 이곳 마카오에서 다시 자신에게 손을 뻗쳤던 것이다.

이제 오랫동안 묵었던 한을 풀어낼 때가 온 것이다.

#5. 동철, 신태환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워 사전 답사하다

동철은 신태환을 어디에서 해치울지 계획을 세웠다.
더이상 길이 없는 막다른 골목에 몰아 놓을 생각이었다.

동철은 그 동선을 따라가 본다.
그리고 마지막 신태환의 최후를 볼 그곳에서 의지를 불태우는 동철이다.

#6. 동철, 국대화 회장의 부름을 받다

오늘은 스티브 패커의 생일날. 선상 생일 파티가 열리고 있었다.
동철은 그곳에서 국대화 회장을 만났다.

국자는 자기가 봉이니, 돈 많은 상속녀니 하더니…
국내 카지노계의 대부 국대화 회장의 딸이었다.
이름도 국자가 아닌 영란, 그레이스였던 것.

(그런데 이름이 왜 국자인지 이제 알겠다. 성은 국. 그 국씨의 자녀. 국씨 자녀. 국子.^^)

국회장, 동철이 카지노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 실력을 테스트하는데…
보통 실력이 아니란 걸 알았다. 지금은 거지지만 그 배포가 오나시스 보다 더하다 정도는 파악된 듯.

국회장은 딸을 구해준 대가로 뭘 원하냐고 묻는데… 동철은 겨우 여권을 요구했다.
국회장, 여권을 요구했다는 사실로 동철의 인생이 평탄하지 못했고, 전과가 있었을 거란 짐작을 하는데…
과거 갬블러 출신의 예리한 관찰력으로 동철을 분석하고 있다.

국회장과 동철은 카지노가 마카오의 미래가 될 거란 얘기까지 나누고… 제법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그래도 자신의 딸과는 엮이기 바라지 않았던 국회장. 동철의 카지노의 꿈을 이뤄주는 대신 딸의 마음을 훔치지 않을 것을 요구한다.

동철은 무슨 마음에선지 그 제안을 거절하는데… 국회장도 그게 무슨 의미인지 궁금했다.

동철은 구구절절한 사연도 있고, 전과도 있는 인생이지만… 자기 마음은 자기 것이길 바란다나?

국회장, 동철이 범상치 않은 놈이란 걸 알았다. 그래서 딸이 옆에 있는 것이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사실 동철에게 오늘은 국회장을 만나는 일보다, 신태환을 응징할 일이 더 중요했는데…
국자 여전히 사랑 타령이다. 동철은 여전히 냉정하다. 국자를 뒤로하고 신태환을 쫓기 위해 배에 올랐다.

#7. 동철, 신태환을 공격하다

동철, 캔의 도움으로 신태환의 동태를 살피고 있었다. 그가 묵은 호텔에서 그를 지키던 동철 일행.
신태환이 어디론가 이동하는 뒤를 쫓는다.

동철은 계획했던 대로 신태환을 궁지에 모는데…
결국은 신태환을 죽이지도 못하고 자신이 큰 위험에 처한다.

주인공인 동철이 벌써 죽을 리 없으니… 죽지는 않겠지만…
누가 어떻게 도와주게 되는지… 그것이 궁금하다.

2008/10/16 03:28 2008/10/16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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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욱의 동네가 철거 대상이라고?

고향에 다녀오던 동욱네 가족. '철거 공고'를 붙이는 장면을 목격하는데…
그곳은 원래 철거 예정지였다고…

돈이 없어 거기까지 밀려간 산동네 사람들…
그 집마저 철거되면 어디로 가란 말인가…

게다가 법적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강제철거! 동욱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
서류통보도 없이 이게 가능한 일이냔 말이지. 법적 절차를 밟았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2. 입학식날, 동욱은 민혜린과 유치장 동기가 되다

양춘희 여사가 자기 몸이 끊어지게 아파도 깨지 않았던 돼지 팔아 모은 돈.
동욱은 그 돈으로 해준 양복 입고 입학식에 참석했는데…

입학 첫날부터 신명훈네 가족을 만날 건 뭐람!
아침부터 원수의 가문을 만난 운수 없는 날이라 그랬을까? 입학 첫날부터 동욱은 학내 소요에 휩쓸려 유치장 신세까지 지게 된다.
그때 만난 민혜린. 동욱이 다친 혜린의 발을 손수건으로 감싸준 것이 인연이 되어 유치장 동기까지 되었다.

동기 사랑이 나라 사랑이란 말도 있긴 한데… 유치장 동기는 좀 그렇다! ^^

#3. 성인식을 치른 명훈은 태성개발로…

원하지 않았던 국회장 딸과의 만남도 모자라 신태환은 아들에게 여자를 알게 했다.
나름 '성인식'이라나? 사실은 지현에게 목매는 명환에게 여자가 별거 아님을 알게 하고 싶었던 게 신명환의 생각이었다.
그리곤 '태성개발'로 가란다. 그것도 기획실장으로…

건설이 태성기업을 심장부가 될 거라 생각한 신태환은 아들에게 일찌감치 경험을 쌓게 해 주고 싶었던 것.
가서 재개발을 조급하게 밀어붙이라는 게 신태환의 명령이다.

#4. 동욱과 명훈, 그들의 창과 방패의 운명

동욱은 '세입자 협의회'를 만들어 진정서를 내고 불법적인 항목을 조목조목 따지며 구청에 항의하는 바람에 구청에서도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명훈이 '태성개발'에 와서 해야 할 일은… 조급히 철거해서 재개발을 진행하는 일이었는데….
그중에 동욱이 살던 지역도 포함됐던 것. 명훈 굳이 동욱이 있는 지역부터 손을 쓰려 한다.
동욱은 철거되지 않도록 막는데 힘쓰고, 명환은 빨리 철거하려고 힘쓰고… 저항하려는 자와 막으려는 자.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그들의 운명이 엇갈리기 시작한 커다란 사건이 기다리고 있다.

#5. 동욱, 본격적인 저항을 시작하다

동욱, 이제 제대로 저항을 준비하고 있다.
산동네 사람들… 삶의 터전을 포기할 수 없는 절박한 그들, 플래카드도 만들고 분주하다.
그곳을 방문한 혜린. 유아원 교사를 자처한단다.
이건 동욱에 대한 관심인지… 빈민들에 대한 연민인지… 그녀의 속을 모르겠다.

그나저나 동욱, 일을 그렇게 크게 벌여도 될까? 아버지 이기철도 노조 대표로 있다 신태환에게 화를 당했는데…
이젠 그의 아들들이 비슷한 상황에 놓여지다니… 운명의 장난도 아니고 말이지…

#6. 명환, 동욱을 집을 부수다


동욱의 집에선 조상현 할아버지의 칠순 잔치 준비가 한창이었다. 명환 일행이 집에 들이닥치기 전까지는…

명훈, 나라로부터 이 땅 개발을 부탁받은 건설사 대표로 왔단다. 혈통이니 뭐니, 사람들을 충동질하느니 뭐니 하더니…
그러다 하나 남은 아들마저 잘못되면 그때도 우리 가문에 죄를 뒤집어씌울 거냐고…
이동욱이 판검사 공부나 시킬 것이지… 지 무덤 파는 일 없게 만드시란다.

그 얘기를 듣고 그냥 계실 양춘희 여사가 아니지!
시원하게 물 한 대야를 명훈에게 들이부었다.
이를 지켜보던 독사. 어느 면전에 함부로 손짓이냐며 엎어버리란다.

동욱의 집에 뭐 대단한 물건도 없을 것 같은데… 명환 일행은 온 힘을 다해 잡히는 것 모두 부숴버렸다.
신명환, 신태환보다 더한 놈으로 큰 건 아닐까?

그나저나 저 두 사람. 실제는 모자지간이 아니던가! 오늘의 이 사태를 나중에 어떻게 회상할까?
지켜보는 사람 입장으로 안스럽다.

#7. 지현, 명환의 '기습 철거 계획'을 동욱에게 알리다


지현을 강제로 끌고 온 명훈. 동욱과 혜린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너의 사랑이 금 갔다며 이간질하려 하는데…
동욱에 대한 사랑이 깊었던 지현, 신명훈이 무슨 얘기를 한다고 해도 마음이 변할 지현이 아니다.

이때, 독사가 들어와 '기습 강제 철거'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이를 들은 지현, 동욱에게 그 사실을 알리러 갔다.

그런데… 그곳에 명환이 보여준 사진 속의 그 여자, 민혜린이 있었다.
지현, 민혜린을 보고 왠지 모를 불안감에 휩싸인다. 여자의 직감이라고 해야 하나?
뭔가 불길한 기운을 느끼는 지현이다.

지현은 동욱이 민혜린과 함께 있는 것도 신경 쓰이지만, 운동권이 되어 장차 피해를 당하지나 않을까가 더 큰 걱정이다.
그래도 지금 가장 중요한 건 '기습 철거 계획'이다. 동욱에게 포기를 하든, 대처를 하든 준비를 하라는데…

지현에게 '기습 강제 철거'에 대한 정보를 들은 동욱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포기? 아니면 대처?
동욱과 명훈, 어쩌다 '창과 방패'의 운명이 되었을까? 안타깝기 그지없다.

2008/10/15 02:17 2008/10/15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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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철, 국자의 납치를 강요당하다

여느 날처럼 퇴근해서 돌아온 동철. 집에 불이 꺼진 것을 보고, 자기 생일날처럼 무슨 깜짝 파티라도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파티는 커녕 캔이 누군가에게 당하고 쓰러져 있었다.

곧 동철도 어디론가 끌려갔는데… 그곳에 형수가 있었다.
그를 납치한 건, 화교계로 전에도 동철과 캔을 괴롭혔었다.

놈은 동철과 국자가 찍은 사진을 보이며, 국자를 납치하지 않으면 형수와 형수의 뱃속에 아기가 죽을 거라고 협박하는데…
동철이 대답이 없자 그놈은 결국 형수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동철이 보기엔 그가 자기 형수를 충분히 죽이고도 남을 것 같았다.

대체 국자가 누구이기에 이놈들이 납치하라는 거지? 동철에겐 그런 궁금증을 품을 시간도 없었다.
눈앞에서 형수가 맞아 죽게 생겼으니…
동철은 결국 '국자 납치'에 동의하고 말았다.

#2. 동철, 캔 가족의 생명을 건지기 위해 국자를 납치하려 하다

그놈들은 동철을 국자가 있는 곳으로 이끌었다.
국자, 이상한 취미도 다 있다. 개 경주를 즐기고 있다니…

동철을 발견한 국자는 동철을 보자 마냥 좋은 가 보다

국자 "아저씨 여기 웬일이야? 내가 보고 싶어 찾아 헤맸니?"

동철 "너 납치 하러 왔다."

국자 "납치하고 싶을 만큼 내가 보고 싶었다?! 아~ 되게 골치 아프네."

동철 "나가자."

국자 "죽고 싶니? 난 경호원이 3명이야."

동철 "난 넷이다. 시간 없다 국자야."

국자 "어디로 납치 할 건데? 내가 미칠 것 같이 심심했던 거 어떻게 알았니?
맡겨. 탈출방법은 내가 선수야."

국자는 아무래도 동철의 말이 진실인 줄 모르는 모양이다.
만날 장소와 탈출 방법, 대기할 위치까지 상세히 알려주더니 유유히 경호원과 함께 나갔다.

#3. 동철, 국자의 납치에 성공하다

국자, 전날 약속한 대로 해 주었다. 식당 뒷문으로 빠져나와 동철의 오토바이에 탄 국자.
동철과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것이 마치 소풍이나 여행 같았는지
기분 좋은 함성도 질러댄다. 동철 그런 국자에게 진짜 납치된 거라고 얘기했는데…
국자는 동철이 농담하는 줄 아나 보다. 그 얘길 듣고도 신났다. 마치 처음 오토바이를 타고 소풍 가는 것처럼.

국자가 납치라는 사실을 안건, 섬으로 가는 배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본 후부터다.
그제야 묻는다.

국자 "아저씨! 나 진짜 납치했니?"

동철 "그렇게 됐다."

국자, 이제는 현실을 받아들이겠지?

#4. 납치를 당하ㅗ도 당당한 국자, 납치를 하고도 불편한 동철

국자, 이제 사태 파악을 했나 보다.

국자 "비겁한 그지. 처음부터 나한테 접근한 이유가 이거였어? 말해. 나에 대해서 어디까지 알아?"
동철 "몰라. 니가 국자라는 것밖에…"
국자 "마이크와 관계있는 일이야?"
동철 "몰라."
국자 "아는 게 뭐가 있어? 왜 사니? 그지 아저씨.
사내가 돼서 이렇게 비겁하게 사느니, 칼을 콱 물고 죽어라.
죽을 용기도 없니? 이 비겁한 인생아!"

동철, 국자에게 무슨 말을 들어도 싸다.
그렇게 끌려간 국자와 동철은 삼엄한 경계 속에 하루를 보냈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 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한 많은~~~ 이 세상~~ "이라고 시작된 국자의 노래.
대체 국자는 무슨 생각으로 저럴까? 태평한 사람 같다. 배포가 크다고 해야 하나?
동철은 초조하기 그지없는데… 국자는 납치했으면 밥을 줘야 하는 게 아니냐고 큰 소리다.

국자, 밥을 달래서 밥 줬더니 이제는 음식이 맘에 안 든다고 난리다.
그래서 결국 총부리까지 겨누게 만들고… 동철이 속이 바짝바짝 타들어가는 것 같다.

#5. 동철, 국자의 탈출 계획을 세우다

삼엄한 경계 속. 국자 이제는 춤을 춘다.
동철, 함께 춤을 추는 척하면서 국자에게 다가가 보트 키를 몰래 손에 넘겨준다.

국자 "왜 맘이 바뀐 건데? 날 납치할 땐 언제고 나 혼자 달아나래?"

동철 "탈출에 성공하거든 경찰에 신고부터 해."

국자 "왜 맘이 바뀐 거냐구?"

동철 "꼭 살아서 나가야 돼."

국자 "날 납치할 땐 언제고, 왜 날 살리기로 마음먹었냐고?"

동철 "니 아버지가 널 살리기로 작정했으면 밤을 안 넘겼어. 너나 나나 운이 안 좋지 싶다.

국자 "근데 나만 살리려는 이유가 뭐야?"

동철 "너도 산다는 보장 없어. 그러니까 내 말 잘 듣고 시키는 대로 하라고."

국자 "말해. 안 하면 열쇠 바다로 던져 나! 어서 말해. 나만 살리려는 이유가 뭐야?"

대단한 국자다. 동철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호감이 갔던 국자.
동철을 향한 마음이 점점 더 커져만 갔는데…
이번 납치 사건은 국자가 사람을 잘못 본 것이 될 뻔했는데…
이 그지 아저씨는 왜 갑자기 자기를 살려 내보내려 이리 애쓰는 걸까?

그런데 국자는 동철의 어떤 답을 원했던 걸까? 살아나가는 거 말고도 더 중요한 일이 있었나?

동철 "너는 아직 어리고…"

국자 "또? 어서 말하라고? 어리고, 예쁘고, 사랑스럽고…"

동철 "아버지가 계시다니까 효도도 해야 되고…"

국자 "딴소리. 내가 원하는 말 아냐. 알잖아! 아저씨! 날 벌써 사랑하게 된 거니?"

이때 놈들이 동철을 부르는데… 국자 동철을 보내주지 않는다.

국자 "빨리 말해. 그지 아저씨.  날 사랑하게 됐냐구? 그래서 날 살리려는 거냐구?"

동철 "우리 둘 다 살아나게 되면 그때 다시 얘기하자."

국자 "지금 말해."

동철 "암튼 내가 놈들하고 얘기하고 있는 동안, 넌 보트가 있는 부두 쪽으로 뛰는 거야. 알았지?"

국자 "아저씬 어쩌고?"

동철 "내 말 잘들어. 배를 타고 무조건 달려. 해리 쪽으로 어떻게 가는 줄 알지? 알았지?"

국자 "말 안 하면 안가. 여기서 죽어도 좋아."

동철 "국자야."

국자 "얼른 말해. 내가 사랑스럽다고…"

동철 "그래 사랑스럽다."

국자 "둘 다 살아나면, 날 사랑하게 될 거 같다고 말해."

동철 "그래. 그래. 살아만 나라."

국자 "살아서 기다려라. 아저씨!"

동철 "그래. 너도 꼭 살아나라. 알았지?"

국자를 어떻게서든 살려 내보내야 하는 동철. 동철에게 사랑스럽다는 얘기를 꼭 들어야만 하는 국자.
그 위험한 상황에서도 국자는 동철에게 사랑한단 말을 들어야 할 만큼 동철에 대한 마음이 컸던 것일까?
국자는 동철과 진하고 간절한 키스를 나누고서 "약속을 잊지마! 아저씨"란 말을 하고서야 동철은 보내줬다.

국자는 과연 동철의 계획대로 제대로 탈출에 성공하게 될까?

2008/10/12 21:25 2008/10/1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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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철과 제니스의 첫 만남

동철은 마이크의 요청으로 제니스라는 한국 여자를 픽업하러 갔다.
이곳에 유미애 간호사가 나타나다니… 그것도 세련되고 멋진 모습으로…
동욱과 명훈을 바꿔놓는 엄청난 일을 저지르고 초라하게 사라졌던 유미애 간호사가 다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일은 아직 아무도 모른다. 동철은 다만 그녀를 제니스로 착각하고 말을 걸었을 뿐이다.

이번엔 동철, 상대방의 이름부터 확인했다. 이 사람이 동철이 마이크에게 데려다 줘야 할 그 제니스다.
제니스는 집으로 가기 전에 남편과 함께 했던 추억의 장소에 가서 한참 동안 무언가를 몹시 그리워하는 사람처럼 그렇게 그곳에 머물렀다.
아무 불평 없이 기다려준 동욱에게 제니스는 고맙단 말을 잊지 않았다.

드디어 스티브 패커의 집으로 간 동철과 제니스.
제니스는 패커의 뜨거운 환대를 받는다.

#2. 동철이 카지노에서 일하도록 허락하는 마이크

아들보다 제니스를 더 믿는 패커라더니, 마이크는 접근도 못 하게 하고 제니스만 안으로 들였다.
마이크 뻘쭘 하겠는 걸. 동철은 한국여자 사진 한장을 발견하는데…
그것은 마이크의 어머니이자 패커의 네 번째 여자다.
아직은 마이크의 마음이 제대로 열리지 않은 듯. 웬 의심병이 그렇게 많은지…
굳이 동철에게 선 하나를 그어 놓고 "이 선 넘어오면 죽어!"라고 말하는 사람 같다.

동철은 마이크를 구해준 대가로 카지노에서 일하기를 원하는데…
마이크의 카지노에 갔던 동철은 게임을 하는 사람 중에 사기단이 있다고 마이크에게 알려 주지만,
의심병이 많았던 마이크는 그걸 동철이 자기에게 일부러 접근한 사람으로 몰고 마는데…
동철은 기가 막히기도 하고, 그렇게 살 수밖에 없는 마이크가 측은하기까지 하다.

한편, 동철의 자주 알바하는 카지노에 방문한 마이크는 그의 고용주로부터 '불법체류자'라는 것 외엔 문제가 전혀 없는 성실한 사람이란 소리를 듣고서야 의심을 조금 풀었다.
서로 장난스럽게 한 대씩 치던 그들. 마이크는 카지노에서 일하는 걸 허락했다.

#3. 동철에게 다가오는 열아홉 순정, 국자

동철의 집을 알게 된 국자, 이제 허락도 없이 동철의 집을 마구 방문한다.
그뿐인가? 동철의 속옷이 그물이 됐다는 등, 자기를 잡으면 금팬티를 입을 수 있다는 등 애정표현이 거침없다.

동철이 마이크와 국자 자신을 위험에서 구해 준 대가로 마이크에게 동철의 일자리를 부탁하는 국자.
국자가 누구에게 부탁하는 일은 아마도 지금이 처음인 듯하다.
그런데 마이크는 이미 동철을 카지노에서 일하는 것을 허락했는데… 국자만 바보 만들었다.

화가 제대로 난 국자, 마이크를 치려다 오히려 자신이 물에 빠지고 마는데…
국자, 수영을 못하나 보다. 마이크가 구해줘서야 물 밖으로 나왔다.

국자, 물에 빠진 거 구해줬더니 보따리 달란다고…
나오자마자 동철의 뺨을 시원하게 날렸다.
동철에게 향하는 마음이 컸던 만큼 화가 났던 건 아닐까?


#4. 동철에게 관심을 보이는 제니스

카지노로 형수를 이끌었던 마이크. 동철을 공용하기는 했지만 아직은 그를 온전히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
제니스는 동철이 '불법체류자'라는 얘기를 듣고, 자신도 그런 어두운 터널을 지났던 경험이 있다고 얘기하는데…
이것저것 동철의 개인적인 신상에 관한 것들에 관심이 많은 제니스.
제니스는 왜 동철에 대해 관심을 갖는 걸까?

동철의 주변에 나타난 국자, 마이크, 제니스… 이들은 과연 동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2008/10/08 02:00 2008/10/0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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