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국내 소식을 보니 여전히 촛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더군요.

유로 2008을 취재하며 스위스 곳곳을 다니고 있습니다. 소가 풀을 뜯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게 보이더군요.

이 날은 저의 휴일. 모처럼 짬을 내 알프스 융프라우에 다녀오던 길입니다. 알프스 산자락에서 에비앙 뺨치는 청정 이슬이 묻힌 풀을 뜯는 스위스 소입니다.

저 푸른 초원 위에서 풀뜯는 소를 보니 갑자기 중2인가 국어 교과서에 실렸던 알퐁스 도테의 소설이 생각나더군요. 제목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목동이 주인집 소녀와 손만 잡고 밤은 지샜다는... ㅋㅋ.

왜 국어 교과서에 그 소설이, 그것도 한참 혈기 왕성한 중학생을 상대로, 실렸는지..

제 말이 좀 썰렁했나요. 오늘은 모처럼 신문 마감이 없는 날. 마음도 좀 풀어졌나 봅니다.

트랙백을 보내세요

트랙백 주소 :: http://isblog.joins.com/hjlee72/trackback/16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지나가다 2008/06/14 16:05

    알프스의 한가로운 풍경 때문에 스위스는 안전할 것이라고요? 풋.
    스위스는 광우병 발생국가죠. 서유럽은 거의 전부 광우병 발생국가임.
    스위스에서 발견된 광우병소는 현재까지 460여 마리.
    물론 광우병은 퇴치되는 추세라 2000년 이후 점점 줄어서
    올해는 스위스서 광우병 소가 발견된 사례는 없음.

  2. wkdb 2008/06/14 17:42

    미국 쇠고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미국이 어떤 나라입니까? 식품기준이 가장 까다로운 나라입니다.
    어린 소는 수출 해버리고 나머지 늙은 소고기를 햄버거로 자국민이 먹고도
    광우병 광자도 모르는데 우리 언론이 지나치게 부풀려서
    분별 못하는 아이들을 내몰고 있습니다.
    제초제 쩔은 짚을 먹이는 우리 소가 더 문제입니다.
    15년 이상 수명인 소들이 4-5년이면 병들어 기어다니고 죽습니다.
    이게 우리의 현실인데도 말입니다.

    • 모르십니까 2008/06/14 20:10

      현재 미국 내에서도 미국산 먹거리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게 추세입니다. FDA가 제 기능을 상실해 가고 있는 것도 있지만, 공화당에서 전체적으로 식료품에 대한 규제를 완화시킨 탓도 있습니다.

      식품 기준이 가장 까다로운 나라? 옛날 얘기지요. 지금은 저물어가는 태양입니다.

    • 고아라 2008/06/14 21:20

      그럼 그리로 이사가십시오 소컹이 바로 옆집인데 짚만 10년째먹이는것같던데 쓰러지는소 못본 저는 바보입니까?

    • 그럼 2008/06/15 02:03

      그럼 많이 드세요

  3. 휘월、 2008/06/14 18:19

    wkdb님^^ 알바세요? 언론이 부풀리다뇨.. 이슈가 되고 촛불시위 했어도 은폐하고 꽁꽁 숨겼던게 우리 언론입니다;
    미국이 식품기준이 까다롭다고요?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 미국사람들도 미국 식품이 안전하지 않다는 건 이미 다 알고있는 사실인데.. 그렇게 알바해서 돈 버시면 좋으신지...

  4. 정원 2008/06/14 18:22

  5. 2008/06/14 19:18

    스위스가 광우병 걱정이 없다구요? 스위스에서는 1990년에서 2006년까지 총 464마리의 광우병 소가 발견되었고 1992-1997년 사이에는 24개월 이상 소 1백만 마리 당 광우병소 비율이 영국에 이어 세계 2위였습니다. (http://www.oie.int/eng/info/en_esbincidence.htm) 사람들이 미국소를 광우병소의 대명사로 오해하는데 사실 현재까지도 광우병소가 가장 많이 발견되고 있는 곳은 유럽입니다.

  6. wkdb 넌 딴나라당 알바새끼냐? 2008/06/14 19:37

    되지도 않는 개소리 집어치워라

    미국의 지식인들은 미국의 식품안전체계가 허술하다고 수차례 경고했었다

    심지어는 미국업체가 자율적으로 광우병전수검사 한다고 하니까 미국 농무부에서 해당 검사기 수입못하게 해서

    그것땜시 소송벌어지는 나라다 병신새끼야 알고서 타자질해라 씹알름의 새끼야~

  7. 양심적 수입업자 가족 2008/06/14 19:50

    유럽 광우병 검출은 전수검사 덕분입니다.
    미국도 전수검사하면 되죠. 그러면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 안심하고 미국소고기 많이 먹을겁니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나서서 전수검사 못하게 하지 않습니까? 게다가 육가공 사료는 계속 쓰면서 말입니다.
    미국 일부 육가공수출업체가 수출용 쇠고기는 자진해서 전수검사 하겠다고 하는데도 미국 정부가 못하게 하지 않습니까?
    바로 그게 문제인겁니다. 수출하고 싶으면 전수검사해야죠.

  8. 시민53212 2008/06/14 19:55

    맨위에 두분 생각에는 미국이 제일 강한나라이고 따라서 과학도 제일 발달한 나라이고 치안도 제일 잘된나라이고 따라서 식품안전체계도 제일 잘된 나라라고 생각하시는듯하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 초등학교때까지는... 지금 현재로는 미국이 자랑하는 건 세계제일의 군사력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나머지는 엉망진창이지요... 너무 오래 부자로 살아서 배에 기름끼가 엄청나죠... 유럽에서 광우병사태로 전세계적으로 일반화되었던 기업형 축산에 의구심을 가지고 겨우 사료 계량을 통해 광우병을 잡았는데도 미국은 거의 그에대한 대비는 않고 있죠... 분명 동영상의 소는 따로 동물성 사료를 먹지 않는다면 건강한 소일 가능성이 높다고 볼수 있겠죠... 나라도 건강해질 환경에 사니까...

  9. 알고나 있자 2008/06/14 19:56

    세계적인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쇠고기 수입문제와 관련해 자국 정부를 매섭게 쏘아붙이고 나섰다. 그렇잖아도 마뜩찮았는데 이번 한국의 촛불시위 시기를 틈타 미국 정부의 무역정책을 야유하고 있다.

    한마디로 말해 ‘그래도 싸다’는 양심적인 발언을 하고 있다. 뉴욕타임스의 고정 칼럼니스트인 크루그먼 교수는 13일자(미국시간) 뉴욕타임스에서 ‘Bad Cow Disease’란 제목으로 미국 무역정책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있다. 자신 특유의 이론적 바탕인 빈부격차와 보수주의 득세, 공화당의 신자유주의정책 등을 도마에 올려놓고 있다.



    [사진=The New York Times]
    제목부터 ‘광우병’(Mad Cow Disease)을 비꼬기 위해 ‘악(惡)우병’(Bad Cow Disease)으로 묘사, 미국 정부의 나쁜 무역정책의 사례를 비판하고 있다. 크루그먼 교수는 첫 문단을 1906년 미국 검역체계가 엉망인 르포성 기사를 예로 들며 얘기를 시작하고 있다. 그리고 시오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이 각종 식품 관련법을 추진한 이후에야 음식에 대한 안전을 되찾게 됐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요즘엔 불량한 시금치나 독성 땅콩버터, 살모넬라균 감염 토마토 등 식품안전이 갈수록 형편없어진다고 하면서 이는 미국 정부의 허술한 식품규제에서 비롯하고, 바로 이로 인해 미국의 무역정책의 신뢰성이 훼손됐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하면 한국의 촛불집회가 대규모로 확산되고 있는 것도 무리가 아니라는 듯이 밝히고 있다.

  10. 이연희 2008/06/14 21:12

    ㅋㅋ 알퐁스 도테의 '별' 말씀하시는거죠? 저도 중학생 때 그 소설을 처음 읽고, 완전 감동받아서 지금도 제일 좋아하는 단편 소설 1위로 치고 있는데... 남중생과 여중생의 차이일까요ㅎㅎ

    • 한재영 2008/06/14 22:40

      중학교때.. 잘 몰랐는데요. 국어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이런.. 바보도 있나? 그 선생님의 말씀, 의미를 몰랐었어요. 왜 바보라고 그러시지? 그리고.. 머리가 자라서 다시 접했을땐.. 저도 그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ㅋㅋ

  11. 안재훈 2008/06/14 23:45

    대한민국 사람, 남자들이 중학교의 선생님이 말한 그런 바보가 된다면, 이땅에 성폭력은 사라질 것입니다. 우리모두 그런 바보가 됩시다. 결혼한 뒤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기다림 속에 사랑은 더 커집니다. 여자는 장난감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12. park 2008/06/15 00:58

    치국에서 제일 중요한 것중, 첫 식량이요, 두번째는 물입니다 세계가 마실 물 난리입니다 우리나라는 비가오면 90%가 다 바다로 흘러가니, 어찌 아깝지 않나요? 그렇다고 중국처럼 대형 댐 만들다가는 지진 날 우려있고, 물 저장하고 쓸수 있는 것이 제일 줗은 것은 운하인데 정부에서 추진하는 운하를 하나만 할 것이 아니라, 고속도로처럼 각 지역마다 열개정도 만들어 중요한 물을 세이브하고 아울러 관광 운송 관계까지 일석 삼조를 해결하면 정말 좋겠습니다 무조건 정부일이니 반대 다 하지말고 서구의 운하는 아름답고 휼륭하다는 사실 도 아시기 바랍니다,, 물 걱정 않는 나라 세계에 몇나라나 되나요! 물론 반대하시는 분도 계시지만,,장단점을 국가적 장래를 계산해서 유익하다면 왜?? 반대할 것인가요? 소수의 반대는 당연한 것이고요!,,
    상식이 있으시면 한번 생각해 봅시다!!!,,,,,,,,,,,,,,,,,,,,,,,,,,,,,,,,,,,,,,,,,,,,,,,,,,,,,,,,,,,,,,,,,,,,,,,,,,,,,,,,,,,,,,,,,,,,,,,,,,,,,,,,,,,,,,,,,,,,,,

  13. 지나가다 님은 뭐니??? 2008/06/15 02:04

    스위스에서 살다가 잠시 한국온 사람입니다. 유럽소들이 광우병이 많이 걸렸다고 나온건... 유럽은 전수검사를 하기 때문이죠.. 미국은 축산업의 수출비중이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높기 때문에 전수검사를 안해서 광우병소가 안나온거죠.. 미국소가 광우병에 적게 걸렸다고 발표 되는건 전수검사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 다른 선진국들은 다 하는 전수검사를 미국은 모든 나라들이 하는 전수검사를 안하는 걸까요???? 그걸 정말 몰라서 그러는 겁니까???? 말안해도 알수 있는 일은... 지나가다님은.. 참..... 바보인가 보네요... 전수검사를 백퍼센트 한다면.. 광우병 걸린소를 사람이 먹을 확률은 0%입니다. 도대체.. 님이 스위스에 대해 제대로 알고 하는 말인가요? 이상 스위스에서 살다가 잠시 한국에 온 사람이 지적하였습니다. 토론을 하고 싶으면 댓글 다세요. 받아 줄께요

  14. 스위스 2008/06/15 02:08

    조만간 소에 대한 동물성 사료 합법화 한다 하던데

    안전??

  15. 풀먹는소도광우병걸리남요? 2008/06/15 09:07

    광우병은 동물성사료먹고 걸린다던데 화면의소들은 풀먹고 사는거같은데 스위스가 광우병발생국가인가요?

  16. 스타일 2008/06/15 09:36

    제 생각엔 스위스가 안전한 나라 맞습니다. 전수검사해서 그 정도밖에 안나왔으면 놀라운 것이죠. 미국에서 전수검사했으면 아마 상상을 초월할 겁니다. 여기는 광우병 검사 표본도 겉보기에 별 이상이 없는 소들만을 대상으로 합니다(표본의 편의가 장난이 아니죠. 랜덤추출이 기본 아닌가요?). 그런데 그것도 달랑 0.1%만 할 뿐입니다. 미국에서 전수검사하면, 아마 수만, 수십만마리가 나올 거라고 확신합니다.
    미국인들은 광우병이나 도축장 실태 등에 대해 잘 모릅니다. 언론에서 잘 안나오는 데다, 우리처럼 인터넷이 발달된 국가도 아니죠. 그러나 의식있는 이들은 아예 고기를 멀리합니다. 하여간 고기에 관한한 미국이 안전하다는 말은 확실히 거짓말입니다.

  17. 우리나라 촛불시위는 좋은데.... 2008/06/15 22:42

    촛불시위 하는것은 좋은데 제발 도로위에까지 서서 시위하지 않으면 좋겠네요.. 시위대가 오히려 국민들에게 피해를 주는것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또한 지금 KBS 국장은 노무현 대통령이 앉혀놓은 사람이어서 이명박 정부에 대해 조금의 흠이라도 있으면 다 따집니다. 적당한 선에서 적당히좀 시위 합시다. 100만명이 시위해도 다른 4700만명의 침묵도 좀 생각하시구요....

  18. 마라도나 2008/06/16 00:11

    스위스 절대 가지말아야 할 국가입니다 공원에서 자고있는데 불법체류자인줄알고 체포합니다--여권복사 꼭하세요

    스위스 돈 때문에 ..아시아인들 받아요 --한국인 사람취급 안하는 국가입니다

    융프라우에서 컵라면 1만원 인가?---짐승입니다 스위스 말도 꺼내지마세요--매국노로 인정됩니다

비밀글 (Serect)
댓글 달기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