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에서 경기장까지는 걸어서 50분 거리.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30분 남짓. 초행길이라 비를 맞으며 1시간 정도 헤맸다.
기자회견을 2시간 앞둔 오후 3시 께 스타드 드 제네바의 미디어센터에 도착했다. 포르투갈과 터키 기자는 물론, 잉글랜드(축구와 관련되면 어딜 가나 빠지질 않는다. 더구나 올해는 잉글랜드 탈락으로 다른

호날두는 나오지 않았지만 호날두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한 영국 기자는 고메스에게 “1984년의 플라티니, 1986년 아르헨티나의 마라도나, 1

터키전에 대해서 스콜라리 감독은 ‘스텝 바이 스텝’이라고 말했다. 2002의 조년 브라질 감독으로 한일월드컵 우승을 이끈 스콜라리는 터키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터키를 만나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간신히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뚜껑이 열리는 것을 간신히 참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한 그는 “당시 터키보다 브라질은 더 큰 부담을 안고 싸웠다. 아마(터키가 10%라면) 90%정도의 부담감이었을 것이다. 이번에도 터키보다는 우리가 더 큰 부담을 안고 싸우게 된다”라며 첫경기는 무척 중요하다. 이기지 못한다면 비겨야 한다”고 말했다. 2004년 유로 2004에서 포르투갈은 그리스와의 조별리그 첫경기서 패했고, 나중에 결승에서도 졌다.

그러면서도 “비디오를 보며 그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연구했다”고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돌아오는 여정 탓에 파티흐 테림 감독의 인터뷰는 기차에서 인터넷으로 체크했다. 그는 “우리가 포르투갈을 꺾은 것은 1955년이 가장 최근의 일이다. 그렇다고 해서 내일 이기지 못하라는 법이 있는가”라고 자신감을 강조했다. 터키는 유로 96 예선에서 0-1, 유로 2000 준결승에서 0-2로 패했다. 그 때 고메스가 경기마다 1골씩을 넣었다.
고메스와 테림 감독은 이탈리아리그 피오렌티나를 맡을 때 누노 고메스와 한솥밥을 먹었다. 그는 “고메스가 이번 대회에서 잘하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우리집 문단속은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객관적으로 우세한 스콜라리는 엄살을 떨었고, 열세인 테림은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게 늘 감독들이 취하는 태도이기도 하다. /창 밖이 어두워진 제네바 출발-취리히행 기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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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08... 정말 기대 됩니다~ㅎㅎ 저도 현지에서 경기를 보고 싶은마음이 굴뚝같습니다만... 기사로만... 봐야할것 같네요~^^
저도 언젠가 직접 두눈으로 보고 싶네요. 부럽습니다.
드뎌 개막이네요~ 두근두근... 좋은 소식 계속 전해주세요~~
아직까지 스콜라리하면 브라질이 떠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