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축구협회 창립 75주년 행사로 한국과 일본의 OB 올스타전이 열린다.

이를 하루 앞두고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선수들이 모여 몸을 풀었다.

감독은 이회택, 코치는 최순호. 하지만 이들은 이 날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와봐야 무슨 할 일이 있겠는가.ㅋㅋ

노정윤처럼 배가 많이 나온 사람(이젠 선수가 아니다)도 있지만, 서정원처럼 아직도 그 때 그대로인 사람(ㅋㅋ)도 있다.



노정윤씨는 "가장 잘 뛰는 사람은 정원이다. 지금 당장 선수로 나가도 된다"고 말했다. 또 "가장 못뛰는 선수는 최용수다. 용수는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하는데 내일 두고 보겠다"고 말했다.
홍명보 전 올림픽 대표팀 코치는 자주 만났지만, 이상윤 MBC ESPN 해설위원, 고정운, 서정원, 유상철, 등등등 반가운 얼굴이 너무도 많다.

열살먹은 내 아이는 이들을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나는 안다. 이들이 얼마나 훌륭한 축구 선수였던가를.

박지성, 박주영, 이영표 보다도 내 가슴 속에는 이들이 더 빛나는 스타다. (이젠 나도 나이를 먹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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