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금요일)은 밤 11시에 야근을 마치고 걸어왔다. 두 세 정거장 정도라도 되는대로 걷다가 버스를 탈 생각있지만 중도에 욕심이 났다. 집까지 두 시간 걸렸다.
덕분에 27일 토요일 아침에 운동을 하겠다는 계획에 차질을 빚었다. 더구나 날씨가 서늘해서 밖에 나가기도 만만치 않았다. 오후에 잠시 뒷산에 가려 했지만 다른 일이 생겨 운동을 많이 못했다.
28일 일요일에는 서울 월드컵 경기장 취재를 자전거를 타고 갔다. 자전거로 40분 정도면 간다. 중간 중간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서 팔굽혀펴기를 하면서 갔다.
하지만 계속 체중은 85kg이다. 먹는 것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다. 토요일 저녁에는 이웃집에 놀러가 고기 등을 포식했다.
29일은 집까지 걸어서 퇴근했다.
며칠 간 체중이 줄지는 않았다. 그러나 두부처럼 물컹물컹하던 몸이 아주 조금이나마 꼬들꼬들해지는 느낌이 든다.
조금씩, 조금씩, 체중이 줄지않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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