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요일과 토요일을 이용해 친하게 지내는 가족과 함께 설악산에 다녀왔다.
네덜란드 출장에 다녀와 가까스로 시차를 적응한 첫번째 주말에 여행이라서 그런지 몹시 피곤했다.
밤 11시에 도착해,, 약 2시까지 회와 소주를 마시고, 밤바다에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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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늦게 식사를 하고, 설악산 흔들 바위까지 가려 했지만... 아이들이 힘들어해서 중간에 돌아왔다. 나 역시 힘들었다.
혼자 걷는 것에 열중하는 것보다, 아이들을 살펴가며 걷는 게 몇 배는 더 신경쓰이고 피곤한 느낌이었다.
설악산은 아직 단풍철이 아닌데도, 말 그대로 인산인해였다. 설악산 오르는 길은 꽤 넓은 편인데도 사람들로 체증을 빚었다. 아이들도 잃어버리기 딱 좋다. 잠깐만 한눈 팔면, 감쪽같이 사라진다.
차를 타고 오가면서 이런 저런 군것질도 많이 했다.
결과적으로 설악산에 갔지만 살이 쪄서 돌아왔다.
일요일 아침, 12일에 잰 몸무게는 85.5kg, 월요일 아침인 13일에 잰 몸무게는 86kg에 좀 더 가까워진 듯 했다.
일요일에는 회사에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했다. 퇴근 길에 여행을 함께 간 가족들이 다시 모여 뒤풀이로 감자탕에 소주를 마셨다. (자전거 탄 것, 소주 몇잔에 퉁 쳤다.ㅋㅋ)
한 두번 운동을 거르고, 불규칙한 생활을 하다보니,, 운동을 하기가 점점 싫어진다. 이래선 안된다. 수많은 블로거들이 보고 있지 않은가. (블로그에 공개한 건 이런 도움을 받기 위함이었다) 다시 한번 힘을 내고,, 초심으로 돌아가,,, 운동을 열심히!!!!
ps.설악산 여행의 팁... 회를 드실 때는 대포항이 아니라 동명항에 가시는 게 좋습니다. 더 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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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운동을 잠깐 안했다가 다시 하려니까 하기 귀찮아져서... 역시 할때 쭉~~하는게 정석인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