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는 제2의 지단이 나왔다고 지금 난리인가 봅니다.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천재의 은퇴 후 프랑스 축구팬들은 영웅의 도래를 얼마나 기다리고 있겠습니까.
 
 그러다 보면 웬만한 영재의 출현에도 과민반응하기 마련이죠.

 그런 심정을 감안하더라도 이 아이, 보통이 아니네요. 여섯 살이라는데 지단의 특기 '마르세유턴'을 기가막히게 해내니 말입니다.

 상대를 앞에 둔 상태에서 볼을 잡고 턴하는 동작은 여러 선수들이 선보여 왔죠. 비슷한 동작이 많지만 지단은 자신의 독창적인 기술을 선보였구요, 그래서 프랑스 마르세유 출신의 그의 고향 이름을 따 마르세유 턴이라고 하죠.

 이 아이의 재능은 타고 난 것 같습니다. 볼이 발에서 떨어질 줄 모르구요, 무엇보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볼을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이 과연 6살인지 의심케 하네요.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미 이 선수에게 안테나를 꽂고 있다고 합니다.

 제2의 지단이라는 말은 마르세유턴에서만 나온 건 아닌 거 같네요. 지단이 프랑스로 이주한 알제리계 부모에서 태어났죠, 마딘 모하메드라는 이 아이도 알제리에서 태어나 3살 때 프랑스로 이민을 갔습니다.

 마딘의 클럽회장은 "대단한 능력을 가졌다. 매일 훈련을 하고 축구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다. 크로스도 일품이고 수비의 다리 사이로 패스를 잘 한다. 마술을 보는 것 같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듭니다.

 이미 이 동영상은 프랑스 TV 전파까지 탔다고 하네요.

 마라도나 이후 수많은 '제2의 마라도나'가 출현했죠, 기억나는 선수만 해도 오르테가-베론-사비올라-테베스-메시....

 마라도나가 유일하게 자신의 이름을 허락한 선수는 리오넬 메시였죠...

 영웅을 잃은 프랑스에서도 앞으로 수많은 제2의 지단이 출현하겠죠. 이 아이가 크면 지단이 자신의 이름을 허락할까요?

2009/02/19 10:43 2009/02/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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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캬캬캬 2009/02/20 1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엔 이강인이있다 우캬캬캬캬

  2. 뮤위즈닷컴 2009/06/23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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