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뉴욕타임스가 “대외적인 능력을 갖추면서도 엄마의 역할까지 해 줄 수 있는 가정적인 아빠를 21세기 슈퍼대드(super dad), 알파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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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와 딸들/연합뉴스

뉴욕타임스는 대표적 알파남 아빠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전설적인 골퍼 잭 니클라우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이라고 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들은 명예는 기본이고 부성애까지 갖춘 '슈퍼 대드(super dad)'로 꼽았습니다.
 우즈는 골프 경기 전후 아이들과 놀아주거나 기저귀를 갈아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잭 니클라우스는 아들과 함께 지내기 위해 연속 경기 일정을 잡지 않습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은 취임후 아프리카 순방중에 두 딸과 가나의 옛 노예무역 항구를 방문해 역사 교육을 시켰습니다.
 이들이 슈퍼 대드가 된 것은 그들의 아버지로부터 받았던 어릴적 교육 입니다. 그러나 학창시절 가정적으로 불행했던 오바마는 결혼 후 가정의 절실함을 깨달았는지 자식들에만은 끔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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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딸들/연합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오늘날 최고의 부와 명성을 거머쥔 것도 아버지 윌리엄 게이츠의 영향 입니다.
 빌 게이츠는 미국의 유명 경지지 '포천'과의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내가 못하는 일을 잘 하도록 격려하고 밖에 나가 수영·풋볼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라고 북돋워준 것이 아버지로부터 얻은 가장 훌륭한 조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빌 게이츠는 "저녁 식사 시간에 항상 대화를 통해 부모님과 생각을 교환했다"며 "MS 설립 이후에도 아버지는 내가 무슨 일을 하든 겸손해야 한다는 교훈을 일깨워 주었다"고 합니다.
  세계 최고의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사막 여행을 떠나 사막에서 떨어지는 유성을 목격했습니다. 그는 이 경험이 자신의 창의력과 상상력의 원천이 됐다고 합니다.
 타이거 우즈의 아버지 얼 우즈는 아들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하다 골프에서 길을 찾기로 했습니다. 아들이 두 살일 때 높은 의자에 앉혀놓고 골프 치는 모습을 보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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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출신의 영웅 마쓰이다. 그가 프로로 진출한 스무 살에 최연소 4번 타자가 돼 일본시리즈 우승을 이끌었을 때 일입니다. 이시카와현의 고향 집에 돌아온 그는 구름처럼 몰려든 취재진과 팬들을 쭉 한 번 둘러보는 제스처를 취했습니다. 집 안에 들어온 마쓰이는 부친 앞에 무릎을 꿇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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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쓰이/연합뉴스

“세상 사람들은 야구라고 하는 너의 극히 일부분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이지, 너라는 인간 전체를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게 아니다. 그런데 너의 조금 전 태도는 명백히 오만함이 섞여 있었다.”고 야단쳤습니다. 아버지의 엄격한 교육으로 인해 마쓰이는 늘 겸손하며,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지나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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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성 장나라 부녀

국내에도 대표적 알파대디가 있습니다. 배우 주호성(59)씨 입니다. 장나라 아버지죠. 그가 가수 겸 배우인 딸 장나라(28)를 한류 스타로 키우는 데 일등 공신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주호성씨는 장나라의 신인 시절부터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뒷받침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 장나라는 최근 SBS 오락프로그램 ‘야심만만2-요지복통 유.치,장’에 출연해 아버지 주호성씨를 한때 미워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장나라는 녹화장에서 아버지에게 의지하는 ‘파파걸’이라는 주변의 오해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던 것으로 고백했습니다. 장나라는 “아버지와 사이가 좋다고 말했지만, 주변에서 이상한 이야기가 자꾸 듣다보니, 한때 아버지가 미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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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성씨


최근 장나라 아버지 주호성씨가 월권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주씨는 영화 '하늘과 바다'흥행 실패와 관련해 딸인 장나라 공식 홈페이지에 교차상영의 부당함을 토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영화에 참여했던 유아인이 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영화가 투자 문제부터 스태프 교체, 임금 체납까지 잡음이 끊이지 않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주호성씨의 월권에 관한 문제'라며 '주호성님이 촬영이나 편집에 있어 지나치게 관여했고 촬영장에서 메가폰을 잡고 지시를 하기도 했다'는 글을 남기며 월권했다고 비판했기 때문입니다.
  월권의 비판을 받은 주씨는 11일 오전 '유아인군의 글은 거짓이다. 한 번도 월권을 하거나 메가폰을 잡은 적이 없다. 왜 이런 글을 남겼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유아인군이 촬영시간 준수에도 상당한 결함이 있었고, 시사회나 홍보에도 적극적이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옛말에 '과하면 안한 것 보다 못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밝고 맑은 장나라가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만사형통 하십시요.^^
2009/11/11 16:43 2009/11/11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