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 란 별명답게 위엄 넘치는 그라운드 매너와 신중함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유년기부터 삼보, 유도를 배워 96년 유도 러시아선수권, 97년 삼보 러시아선수권에서 우승하는 등 메이저 격투기대회 참전 전부터 두각을 나타냈었다.
2001년 `링스` 헤비급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동대회의 마지막 챔피언으로 기록되어 있기도 한 그는 2002년 6월 프라이드 첫 출장에서 세미 슐트를 꺾으며 돌풍을 예고했다. 이어 벌어진 프라이드23에서는 `텍사스 야생마` 히스 히링을 가볍게 누르고 챔피언 타이틀의 도전권을 따냈다.

이후 같은 해 6월 프라이드26에서는 미들킥, 펀치 연속 공격과 전광석화 같은 리어네이키드초크로 후지타 가즈유키를 제압했고 8월 프라이드GP `엘리미네이션` 에서는 게리 굿리지를 가볍게 물리치며 무서운 위력을 과시했다.
이번 PRIDE GP에 충실하기 위해 올 2월 노게이라와 예정된 리턴매치도 연기한 그는 지난 6월 20일 벌어진 PRIDE GP 8강정에서 케빈 랜들맨을 암록으로 쉽게 제압하고 제왕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세르게이 하리토노프, 오가와 나오야,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와 함께 4강전을 펼치게 된 그는 스탠딩, 그라운드를 가리지 않고 뿜어져 나오는 필살펀치로 GP 타이틀마저 석권할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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