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 대구인 관계로 얼마전 추석귀향표 구하기 전쟁에 참여했드랬습니다. 새벽 5시 40분에 일어나 6시부터 진행될 전투에 승리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해 결국 KTX표 득템에 성공했습니다.
기쁜 나머지 그날 저녁 친구들에게 이 소식을 전했더니 다들 심드렁하더군요. 서울사는 아이들에게는 크게 공감되지도 혹은 평생 경험하지 않을 일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순간 이방인이 된 기분이랄까요...
가끔 술자리에서 서울의 유명 고등학교 얘기가 나올때가 있습니다. '어디가 참 유명하다', '나 거기 나왔다', '거기 예전에는 참 명문이었는데...' 등등
가끔 대구에 있는 고등학교 얘기해보자며 끼어들긴 하지만 영~ 모르는 얘기 뿐이죠.
98년 대학 입학으로 올라온 서울. 벌써 만 10년이 지났네요. 객지생활에서 외로울때 가끔 듣던 노래가 있습니다. 스팅 아저씨의 'Englishman In New York'...
서울에 사는 합법적인 외계인...그래도 서울 땅 밟고 있는 한 악착같이 살아 버텨보렵니다. ^^
| [Englishman In New York] | |
| I don't drink coffee I take tea my dear I like my toast done on the side And you can hear it in my accent when I talk I'm an Englishman in New York See me walking down Fifth Avenue A walking cane here at my side I take it everywhere I walk I'm an Englishman in New York I'm an alien If "manners maketh man" as someone said I'm an alien Modesty, propriety can lead to notoriety Takes more than combat gear to make a man If "manners maketh man" as someone said I'm an alien |
커피는 안마셔요 난 홍차를 주세요 토스트도 곁들여줘요 내 엑센트로 알 수 있을거요 난 뉴욕의 영국인 뉴욕 5번 가를 걸을때 난 외국인 옜날 그 누가 말했듯이 "예절이 사람을 만든다"면 난 외국인 정중함, 예의바름이 악명을 낳을 수도 있고 사람다워지는 건 무기만들기보다 어려운 것 옜날 그 누가 말했듯이 "예절이 사람을 만든다"면 난 외국인 |
가사 출처: http://home.postech.ac.kr/%7Ebelazy/play/4_sting.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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