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지난 23일 벌어진 경기에서 양키스가 미네소타를 꺾고 파죽의 5연승을 달렸습니다. 홈에서는 9연승. 아무리 초반에 죽을 쒀도 막판되면 꼭 얄밉게 살아나는 양키스입니다. 정말 양키스에게는 뭔가 특별한게 있는 걸까요. 대부분 사람들이 ‘그 무언가는 연봉’이라고 하지만 긴 전통만큼 특별난게 있겠죠.
양키스의 특별한 연봉 말고 다른 것이?

유난히 스타가 많았던 상황은 과거 20년대부터 시작되었는데요. 당시 베이브 루스, 루 게릭, 얼 캄스 등 수많은 스타들을 거느리고 있었습니다.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처럼 꼭 스타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해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은 아니지만 당시 양키스는 달랐죠. 20년대부터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 명문구단으로 자리잡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양키스에게는 어떤 특별한 것이 있을까? 그건 바로 뉴욕 양키스에는 스타가 없다는 점입니다.
비결은 이름 없는 유니폼

그런 스타들도 양키스에 들어오면 달라집니다. 전통적으로 굳혀진 양키스라는 막강한 브랜드파워가 선수 개인들을 통제하는 것이죠.
한 예로 아무리 뛰어난 스타 플레이어도 양키스에 들어오면 유니폼에 이름을 지워야 합니다. 오래전부터 뛰어난 스타가 많았던 양키스는 개인보다는 팀의 화합을 중요시하고자 이런 조치를 내렸고 현재는 유니폼에 선수 이름을 새겨 넣지 않는 것이 양키스만의 전통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다시 말해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라도 양키스에 들어오면 스타가 아닌 팀의 일원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암묵적인 강요는 선수 개인의 네임밸류가 절대 양키스라는 네임벨류를 뛰어넘을 수 없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겠죠.
유니폼에 이름을 빼니 마케팅도 대박?

전통은 선수들의 단결력을 높이는 효과를 불러왔고 현재까지도 양키스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재밌는건 이 전통이 마케팅적 측면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유니폼에 선수들 이름이 나와있지 않은 탓에 메이저리그 구단 중 팬북이 가장 많이 팔린다는 군요.
[유니폼에 대한 못 다한 이야기]

보스톤이 양키스의 사례를 지켜본 후 자신들도 선수 화보집을 팔기 위해 상술을 부렸다는 말이 있지만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

FIFA규정에 있는 넘버와 이름에 대한 사항이 엄격하지 않은 올림픽 대표팀의 경기 특성을 이용해 편법을 사용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상대 외국 팀이 비디오 및 자료 분석을 통해 대비를 했지만 정작 선수 이름을 삭제하거나 다른 번호를 표시한다면 그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방법은 원래 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사용되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들어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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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좋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