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예전 '와와'라는 사이트를 기억하시나요? '와와'는 1998년 옥션의 독주에 제동을 걸기 위해 등장한 오픈마켓 사이트였습니다. 후발주자였던 '와와'는 홍보를 위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쳤더랬습니다.

이때 TV CF 모델로 기용되었던게 컨츄리꼬꼬, 탁재훈-신정환 투톱이었습니다.

당시 탁재훈은 보드를, 신정환은 카메라를 들고 CF를 찍었습니다.


(신정환은 카메라를 들고 '깐느영화제에서 상 한번 받는게 꿈이었는데 아깝지만 잘가라 깐느야'라고 하는 형식이었습니다~^0^)

와와는 마케팅 덕분에 옥션과 쌍벽을 이룰 정도로 성장했고 2004년 버츄얼텍이라는 벤처기업에 인수됩니다. 하지만 해당기업에 13억 영업손실을 안겨주고 2005년 재매각되는 불운을 겪습니다. 현재는 종합쇼핑몰과 해외쇼핑몰로 개편된 후 대중들의 기억에서 멀어졌죠.

갑자기 '와와'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최근 이니시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개인간 거래 결제 모듈 ‘INIP2P’를 보니 불현듯 '와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확하게 '와와'라기 보다는 '와와' CF가 생각났습니다.

CF에서는 전 주인의 손길과 애정이 깃든 물건을 꼭 필요한 사람에게 보낸다는 느낌이 강하게 와닿았거든요. 물론 현재 옥션에 올라온 물품들이 사연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런 이야기를 담아내기에는 부족한 플랫폼인 것 같습니다.

이때 INIP2P를 보니 그 부족함을 채워줄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블로그에 사연을 담고 그 물품을 소개하고 팔 수 있다면...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만간 저도 제 얘기를 듬뿍 담은 애장품을 시험삼아 블로그로 팔아볼까 생각중입니다. 한때 유행이었던 비의 '안녕이란 말대신'을 보고 감명받아 산 아이스하키 장갑 같은 것 말이죠...(지금 생각하니 참 제가 한심하네요...=ㅂ=;) 그나저나 내놓으면 과연 팔릴까 궁금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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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5 23:04 2008/08/0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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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니지기의 생각

    Tracked from inip2p's me2DAY 2008/08/06 11:17

    블로그에 자신의 물건을 판매하는게 가능하면서, 예전의 경매 사이트였던 와와를 생각했던 것이 이니지기만은 아니었나 보군요. 자신의 추억을 잘 올리면 경품도 주는 이벤트를 했던 것도 기억이 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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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ㅋ 2008/08/06 09:11

    안 사

  2. 위즈 2008/08/06 09:24

    재미난 글 잘보고 갑니다.

  3. 삽니다 2008/08/14 12:39

    삽니다. 1만원 ..
    wlsajrdl@hanmail.com

  4. 바술미 2008/08/19 13:03

    저에게 파세요><
    2만원!!

    skwc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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