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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둔필승총
    jk7111 블로그 입니다. 둔필승총-보잘것없는 기록이 능히 총명함을 이긴다.

    문근영과 함께한 토리노동계올림픽

    2009/11/13 08:22

    -그랜드슬램(Grand Slam)

    골프나 테니스에서 4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했을 때를 일컫는 말입니다.
    야구에서는 만루 홈런을 뜻하죠.

    카드 브리지게임에서 13장을 모두 따는 ‘압승’을 뜻하는 용어이며 2차 세계대전 때 영국 공군이 폭격기 아브로 랭카스터에 탑재해 위력을 발휘한 10톤짜리 폭탄에서 유래됐다는 설도 있습니다.
    아무튼 스포츠에서 대단한 일을 해냈을 때 붙이는 용어입니다.

    그럼 사진기자들, 특히 스포츠 사진기자들의 그랜드슬램은 뭘까요?

    아시안게임, 월드컵, 하계올림픽, 동계올림픽 4개 대회를 EP(사진기자) 카드를 소지한 채 취재했을 때 붙입니다. 물론 아시아 국가에 한해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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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력에 비해 지독히 운이 좋은 둔필승총이 한국 신문사에선 유일하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사진기자입니다. (이것도 얼마 전에 알게 된 사실입니다)

    상대적으로 카드 배정을 더 받는 통신사에도 딱 한 명이 있더군요. 그만큼 종합대회에서 공식적인 취재활동을 할 수 있는 ID카드를 얻는 게 아직은 힘든 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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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시작부터 자랑질이라 좀 낯 뜨겁지만

    그랜드슬램 달성만큼이나 운 좋았던 ‘국민여동생과의 하루’를 소개하려면 어쩔 수 없습니다.

     내친김에 진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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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리노올림픽의 뒷이야기를 전하는 <토리노의 영광> 네 번째 이야기는 문근영의 1일 리포터에 대한 추억입니다.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에 특파된 한국사진기자는 단 4명이었습니다.

    그랜드슬램 세 번째 관문인 토리노동계올림픽에서 둔필승총은 당시 사진기자들의 맏형으로서 숫자가 한정된 개, 폐막식과 피겨결승 등의 취재석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며 바쁘게 뛰어다녔습니다.
    거기에 임무가 하나 더 있었죠. 바로 애니콜리포터 사진팀장이었습니다.

    총 1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리포터들의 사진 취재활동 관리 감독 및 데스크 역할을 겸해야 했습니다.

    무시무시한 경쟁력을 뚫고 선발된 인재들이라 유창한 영어에 이탈리아어, 불어, 독일어 등을 구사하며 토리노 곳곳을 누볐죠.

    단지 종합대회 경험이 일천해 좌충우돌 사건도 많이 일으켰지만 열 명의 리포터들이 한 달간 발로 뛰며 보여준 열정은 고스란히 중요한 자료가 되어 곳곳에 남아있더군요.

    학업에 뜻을 두고 있는 일부를 제외하곤 대부분 버젓한 직장에 취직해 열심히 활동 중입니다.
    새내기 시절도 넘겼겠군요. 제자나 다름없는 녀석들 중에는 이름만 살짝 대도 다 아는 파워블로거도 있습니다. 좀 덜렁거리는 면이 있어 올림픽 기간 혼도 좀 내고 한 녀석인데 블로그 시작한 후 우연히 알게 됐죠.

    블로그 족보로 따지면 제겐 할아버지뻘은 되겠더라고요.

    아무튼 20여일 같이 구르며 올림픽이 끝자락을 보이고 있을 때 리포터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본부숙소로 낭보가 날아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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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국민여동생 문근영이 1일 애니콜리포터로 급파돼 하루 동안 일원이 되어 활동한다는 거였죠.

    가뜩이나 지쳐있던 녀석들은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지르며 난리법석을 피웠습니다.

    “야 야, 이눔들아. 문근영 이제 막 고등학교 졸업했어. 선배로서 체통 좀 잘 지키고...”

    라며 다그쳤지만 저 역시 살짝 기대되는 건 사실이었죠.

    드디어 2006년 2월23일, 천사 문근영이 리포터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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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 입학을 앞둔 예비대학생 문근영은 선배들과 기념촬영을 한 후 첫 방문지인 토리노 영화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2001년 몰레 안토넬리아나에 세워진 영화박물관은 토리노에서 가장 높고 아름다운 건물로 꼽히는 관광명소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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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별로 영화를 분류한 공간과 영화 속 세트를 그대로 옮겨 놓은 곳에서 주인공이 되게끔 하는 장소도 있었죠.

    가뜩이나 동그란 문근영의 눈은 테마방을 지날수록 놀란 토끼눈이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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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1층에 마련된 침대석에 누운 문근영은 <시네마 천국>의 명장면을 감상하며 감탄사를 토해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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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분히 즐겼다고 생각한 문근영은 본연의 임무를 똑 소리 나게 실행에 옮깁니다.

    세계유명 배우 초상화가 걸린 테마방에 이르렀을 때 문근영은 도우미로 나온 박물관 홍보담당관에게

    대뜸 ‘아시아 영화가 이 박물관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물으며 수첩을 꺼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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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작스런 질문에 당황한 담당자가 한참을 머뭇거리다가 한국영화는 물론 아시아영화는 단 한 편도 없다고 하자 문근영은 잠시 실망스러운 표정을 지었지만 곧 온화한 미소로 자신의 의견을 전했습니다.

    “이 벽에 내 얼굴이 걸리게끔 열심히 해야겠어요. 외국어가 중요한데 프랑스어 열심히 배워 영화 대사의 뉘앙스를 정확하게 느끼고 싶어요”

    거참, 제 친동생도 아닌데 동생처럼 느껴지며 대견스러웠죠.
    괜히 ‘국민여동생’이 아니었습니다.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지 안내를 맡은 담당자가 시내 영화관에서는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등이 상영되고 있고 반응도 좋다는 말을 전합니다. 문근영 얼굴에 뿌듯해하는 미소가 나비처럼 날아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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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일정 때문에 시내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로 올라가 고요한 토리노 시내를 잠시 감상한 후 시내 워킹투어를 시작했죠.

    가는 곳마다 보여준 당찬 행동과 야무진 질문에 선배 리포터들도 긴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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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취재일정 때문에 쇼트트랙 경기장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며 헤어졌는데 시내 곳곳을 누비며

    피자와 젤라토로 배를 채운 문근영은 팔라벨라 빙상장에 대형 태극기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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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부터 강행군을 해 피곤할 만도 한데 카랑카랑 외치는 “대한민국!!!!!”이 한국선수들을 귀를 후벼 팝니다.

    결국 여자 계주 3000m 결승에서 태극낭자들은 라이벌 중국을 보기 좋게 누르고 94년 릴리함메르 올림픽부터 이어진 계주 3000m 4연패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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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골찬 기부천사 ‘국민여동생’ 문근영과의 하루가 왜 그리 빨리 가는지 야속한 것 빼곤 너무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더 이상 안티를 만들지 않기 위해 둔필과의 다정한 기념사진은 올리지 않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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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말 ‘바람의 화원’에서 신윤복 역을 멋지게 소화하며 바람을 일으킨 후 조용히 학업에 전념해온 문근영이 다시 기지개를 켠다고 합니다.
     
    국민여동생이 또 어떤 연기로 오빠들을 놀라게 할지 부쩍 궁금해지는 요즈음입니다.
    Category & Tag : [스포츠는 살아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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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54)

    1. rss 2.0
    2. 2009/11/13 08:37 Boramirang E / R
      흠...어째 사진이 남달라보인다 했더니...미리 자랑좀 하시지 그랬어요. ^^ ...13일의 금요일 밤 호스트가 기대 됩니다. ^^*
    3. E 둔필승총 2009/11/13 09:17
      실력이라기보다 운이 따른 결과라서요. ㅎㅎ
      궂은 날씨지만 멋진 하루 시작하세요~~
    4. 2009/11/13 08:41 파르르 E / R
      대단한 둔필승총님~~~~ㅎ
      자랑할건 해야죠....부럽습니다..ㅎ
      그나저나..제주에 올일 있으면..꼭좀 힌트좀 주세요...
      사인한장 받아둬야겠습니다..ㅎㅎ
      즐건하루 되시구요^^
    5. E 둔필승총 2009/11/13 09:17
      알겠습니다. 미리 힌트 남기겠습니다.
      저도 뵙고 싶군요. ㅎㅎ
      늘 감사합니다~~
    6. 2009/11/13 08:41 트레이너강 E / R
      잘보고 갑니다..........^^ 둔필승총님 멋진하루 시작하세요..^^
    7. E 둔필승총 2009/11/13 09:18
      네, 감사합니다.
      트레이너강님도 멋진 하루요~~
    8. 2009/11/13 08:47 칫솔 E / R
      제가 지른 제품보다 연예인을 가까이서 담아낸 둔필승총님의 사진 뽐뿌가 더 강하네요. 흑~
    9. E 둔필승총 2009/11/13 09:19
      별 말씀을 다....
      안드로이드 잘 보고 왔습니다~~
    10. 2009/11/13 08:54 마인드맨 E / R
      이 작은 아가씨는 참 참하게 생겼어요. ^.^
    11. E 둔필승총 2009/11/13 09:19
      마음씨도 예쁘답니다~~
    12. 2009/11/13 08:56 티런 E / R
      비가 내리는 아침이네요^^
      따뜻하게 입고 출근하셨는지요~^^
    13. E 둔필승총 2009/11/13 09:20
      날씨는 궂지만 님 덕분에 활기차게 스타트합니다~~
    14. 2009/11/13 09:18 비밀방문자 E / R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5. E 둔필승총 2009/11/13 09:20
      감사합니다. 님도 멋진 금요일 보내세요~~
    16. 2009/11/13 09:31 영웅전쟁 E / R
      잘보고 갑니다.
      잔중에 뵙지요 ㅋ
    17. E 둔필승총 2009/11/13 09:39
      네, 고대하고 있습니다~~ㅎㅎ
    18. 2009/11/13 09:50 악랄가츠 E / R
      정말 둔필승총님은 전생에 나라를 몇번이나 구하셨나요? ㄷㄷㄷㄷ
      당대 최고의 미녀분들과의 데이트.....
      흑흑... 저는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ㅜㅜ
    19. E 둔필승총 2009/11/13 10:00
      ㅎㅎ 가끔 해전 장면이 떠오르기도 합니다만...

      뭐 데이트는 아니었고요. 그냥 일이죠~~
    20. 2009/11/13 10:44 귀엽다~ E / R
      역시 우리 국민여동생이야. 귀여운 근영양~~ >.< 부러워라....ㅠ.ㅠ 수천만 언니, 오빠들은 근영양을 응원하고 있다는. 근영아 사랑한다!!!
    21. 2009/11/13 10:59 근영양~~~ E / R
      근영양~~격하게 아낍니다..광주의 자랑..대한민국의 자랑..^^
    22. E 둔필승총 2009/11/15 14:51
      자랑할 만 합니다. 보석이죠~~빛나는 보석~~
    23. 2009/11/13 11:02 초록누리 E / R
      문근영은 어느 속에 있어도 빛이 나네요. 사랑하는 이쁜 우리 또 다른 딸래미..
      그런데 코리아팀 입장식에 대형액자는 뭔가요?
      둔필승총님 넘 센스 넘치세요..둔필님 커리커쳐 보고 빵빵 터졌어요.ㅎㅎㅎㅎ
      오늘 영웅전쟁님, 꼴찌님을 비롯하여 이웃님들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
      저도 그자리에 함께 있다는 것 잊지마시고요. 혹시 흉보시면 즉시 뱅기타고 날라갑니다^^*
    24. E 둔필승총 2009/11/15 14:59
      파티가 커지는 바람에 이제야 댓글을 답니다.초록누리님 귀도 많이 가려우셨을 텐데요. ㅎㅎ
      암튼 감사합니다~~
    25. 2009/11/13 12:02 라오니스 E / R
      서두의 자랑은.. 맘껏 하셔도 됩니다... ㅎㅎ
      문근영의 풋풋한 모습을 다시금 만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26. E 둔필승총 2009/11/15 14:59
      ㅎㅎ 감사합니다. 라오니스님 좋은 날 되세요~~
    27. 2009/11/13 12:25 바람나그네 E / R
      오호 다시 활동을 한다니 기대감 잔뜩이네요 ^^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
    28. E 둔필승총 2009/11/15 14:59
      멋진 활동 잘 지켜보자구요~~
    29. 2009/11/13 12:30 아르테미스 E / R
      정말 빛납니다~
      어디에 있든 말이죠~^^

      오늘이 바로 D-day 인가요?
      잼나게~ 신나게 즐기세요~부럽습니당~ㅎㅎ
    30. E 둔필승총 2009/11/15 15:00
      아, 아르테미스님이 참석하셨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31. 2009/11/13 13:29 달려라꼴찌 E / R
      우리 딸래미들 반드시 문근영처럼 키우고야 말테야요 ^^
      드디어 오늘이군요...이따 반가운 모습 뵙겠습니다 ^^
    32. E 둔필승총 2009/11/15 15:00
      ㅎㅎ 지각 댓글이 좀....쑥스럽네요~~
    33. 2009/11/13 16:14 레드써니 E / R
      ..........근영양이 나와 부럽다기보다는 그동안 나태한 제인생이 참 부끄러운 포스팅입니다.많은걸 배우고 가요. 아차 사진 하나만 출처남기고 퍼갈께요^^
    34. 2009/11/13 16:53 카메라톡스 E / R
      성공적인 이벤트를 기원합니다.

      주말도 잘보내시고.....
    35. E 둔필승총 2009/11/15 15:00
      너무 성공적이라 내상을 좀 입었습니다. ㅎㅎ
    36. 2009/11/13 16:57 카메라톡스 E / R
      저도 그랜드슬램엔 두개나(올림픽은 E카드)모잘라네요....동계도 못가봤으니...
      ㅠㅠㅠㅠ
    37. E 둔필승총 2009/11/15 15:01
      도전할 때가 좋은 법입니다~~
    38. 2009/11/13 18:50 감정정리 E / R
      문근영이 텔레비전에 복귀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

      주말을 앞둔 금요일입니다.
      오늘 만 고생하시면 드디어 기다리던 주말입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
    39. E 둔필승총 2009/11/15 15:01
      머지않아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할 것 같습니다.
      멋진 하루 보내세요~~
    40. 2009/11/14 06:05 해외팬 E / R
      해외에 있는데 배우 문근영씨에 대한 포스트를 보게 되니 넘 좋네요~ 해외에서도 응원한다~ 근영아!! 블로그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41. E 둔필승총 2009/11/15 15:02
      감사합니다.
      문근영은 해외팬들에게도 힘이 되죠~~
    42. 2009/11/14 06:06 해외팬 E / R
      해외에 있는데 배우 문근영씨에 대한 포스트를 보게 되니 넘 좋네요~ 해외에서도 응원한다~ 근영아!! 블로그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43. 2009/11/14 09:25 색연필 E / R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사람 같아요. 참 어찌그리 얼굴도 생각도 마음도 이쁜지 ^^
    44. E 둔필승총 2009/11/15 15:02
      이미 거인이죠.
      예쁜 거인 말입니다~~
    45. 2009/11/14 10:25 팰콘 E / R
      그랜드슬램 축하해요^^
      아자~!
    46. E 둔필승총 2009/11/15 15:02
      감사합니다. 펠콘님~~~
    47. 2009/11/14 18:44 김홍선 E / R
      아주 예쁘고 생생한 사진이네요. 기분이 좋아지는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48. E 둔필승총 2009/11/15 15:03
      따뜻한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49. 2009/11/16 20:27 윤서아빠세상보기 E / R
      우와 완전 부럽네요
      모이신 블로거님들 만난 것 만으로도 좋을텐데
      저 좋은 술에 회까지
      보름동안 몸 만들어오신 꼴찌님 등등
      아고 부럽다. 부러워.
      둔필승총님 500만 돌파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50. E 둔필승총 2009/11/16 21:27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꼭 함께 하죠~~
    51. 2009/11/17 19:48 나른한 그녀 E / R
      와! 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그리고 정말 부러워요.
      제가 좋아하는 근영양과 이렇게 좋은 추억을 만드셨다니!

      전 토리노 사는데요 ㅎ
      동계 올림픽 기간에 딱 맞춰 한국에 갔다왔어요 ㅋ (어찌하다 보니..)
      뭐 그래서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 뭐 이런 게 전혀 없었다능...

      그래도 돌아오자 마자 우연히 장애인 올림픽 행사는 직접 구경할 수 있었어요.
    52. E 둔필승총 2009/11/17 20:58
      아, 토리노에 사시는 분이군요.
      다시 한번 가고 싶어요~~
      일 때문에 바빠 제대로 감상도 못했죠~~ㅎㅎ
    53. 2009/11/19 17:26 이찬식 E / R
      배우 문근영이 이쁘다는 생각과 이 와중에도 맥도날드 광고에 나오는 맥치킨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54. E 둔필승총 2009/11/21 00:38
      ㅎㅎㅎ 그거 참 대단한 일이네요~~
    55. 2009/11/21 13:05 shinlucky E / R
      문근영이는 무조건 ㅊㅊ입니다. ^_^
      주말 잘보내시와요!!
    56. Name : Password : Bl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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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의 숨겨진 예능본능

    2009/11/12 06:52

    지난 9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무등산 호랑이들이 숨겨놓았던 연예본능을 원 없이 드러냈습니다.

    한국프로야구 최초인 10번째 우승을 지지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마련된 V-10 축하행사가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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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시리즈 하이라이트 상영, 치어리더 공연이 이어지며 달아오른 분위기는 선수단 장기자랑 순서에서 정점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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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겉으로 보기엔 샌님 같았던 김지훈 코치가 선두주자로 나섰죠. 뛰어난 가창솜씨와 함께 화끈한 댄스를 선보이자 그 뒤를 이어 김동재, 최태원 코치가 막춤과 엉거주춤으로 릴레이 댄스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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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상 앞에 마련된 자리에서 무게를 잡고 있던 선수단에서 “킥킥” 웃음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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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 신분에서 며칠 전 막내코치가 된 최경환도 신고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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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의 고장이라 그런지 모든 참가자들 하나하나가 연예인 찜 쪄 먹을 예능 본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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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치에게 바통을 받은 선수들은 본격적인 댄스 배틀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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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팬들에게 일찌감치 ‘끼’를 인정받은

    서재응이 메이저리거 시절 배운 미국 본토의 예능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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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곽정철이 고혹댄스로 폭소를 자아내게 합니다.

    심동섭은 프로 뺨치는 브레이크 댄스로 무대바닥을 싸악 청소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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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켜보는 팬들과 선수단은 하나가 되어 행복한 웃음을 마구 터뜨립니다.

    엄숙한 표정으로 지켜보던 조범현 감독도 표정관리가 어려운지 슬쩍 미소를 날리다가 박수로 화답해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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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최고참 투수 이대진이 작렬합니다.

    이대진은 후배 투수들을 병풍으로 세우고 G드래곤의 '핫브레이커'를 열창했는데 듣고 있던 둔필승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아니, 이 친구 왜 아직까지 야구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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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기자생활로 대충 감 잡았을 때 이정도 실력이면 음반을 내고도 남는 실력이었습니다.

    게다가 무대매너마저 돋보였습니다.

    유재석을 연상케 하는 메뚜기춤은 무등경기장을 통째로 들썩거리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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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가 끝나고도 한동안 박수갈채가 계속됐을 정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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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런왕 김상현을 비롯해 최희섭, 이현곤도 부러움이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장기자랑이 끝난 후 마이크를 넘겨받은 사회자는 KIA 엔터테이너들에 찬사를 보내더니 느닷없이 조범현 감독을 호출합니다.

    화들짝 놀라 멈칫거리는 걸 보면 확실히 ‘설정’은 아니었습니다.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마이크를 잡은

    조범현 감독의 입에서 나오는 노래는 이문세의 ‘행복한 사람’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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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하느라 시간도 없을 터인데 언제 실력을 갈고닦았는지 조범현 감독은 피날레를 제대로 장식했습니다.

    역시 명장 밑에 약졸 없나 봅니다.

    구장을 가득 메운 광주 팬들을 바라보며 "그대를 생각해보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을 열창하는 조 감독을 보니 노래를 미리 준비한 것 같더군요.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걸 누구나 짐작할 수 있었으니까요.

    아무튼 지난 9일은 감독부터 막내선수에 이르기까지 끼를 발산하며 광주 팬들과 하나가 된 빛고을 대축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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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요미우리 꺾고 아시아 정상에 오르면 한 번 더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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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X 2009/11/12 10:52 Cherry Picker - 09.06.18 잠실 KIA 두산
    -

    Comment (42)

    1. rss 2.0
    2. 2009/11/12 07:04 트레이너강 E / R
      아주 재미있었을거 같습니다..^^ 둔필승총님 즐거운 하루 시작하세요..^^
    3. E 둔필승총 2009/11/12 07:31
      감사합니다~~
      트레이너강님도 멋진 하루 스타트요~~
    4. 2009/11/12 07:05 워크투리멤버 E / R
      예능도 1등이군요~ㅎㅎ 현장에 가지 못한게 넘 아쉽네요.^^
    5. E 둔필승총 2009/11/12 07:31
      정말 대단한 내공이었죠.
    6. 2009/11/12 07:40 pennpenn E / R
      이들은 그럴만한 자격이 있습니다.
      한일전에서 꼭 이기기를 바랍니다
    7. E 둔필승총 2009/11/12 09:47
      이겨야 하는데 상황이 좀 안 좋습니다.
      차포 다 빠져서리...
    8. 2009/11/12 07:59 푸른솔™ E / R
      그들에게서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요미우리와의 경기에서도 우리 국민에게 좋은 결과를
      안겨주길 바랍니다.
    9. E 둔필승총 2009/11/12 09:48
      멋진 타이거즈들이죠~~
    10. 2009/11/12 08:03 달려라꼴찌 E / R
      서재응이 깜찍하네요 ^^
      기아 우승을 시기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 같습니다.
      축하합니당~!!
    11. E 둔필승총 2009/11/12 09:48
      서재응이 저런 멍석에서 절대 빠질 인물이 아니죠. ㅎ
    12. 2009/11/12 08:17 악랄가츠 E / R
      하하~! 14일에 요미우리랑 게임을 하는군요~!
      느낌이 너무 좋은데요? ㅎㅎㅎ
      승리는 따논 당상! 백프로임돠!
      브라보~! ㅎㅎㅎ
    13. E 둔필승총 2009/11/12 09:49
      가츠님 느낌이 들어맞길 바랍니다.
      차포 떼고 요미우리 침몰~~
    14. 2009/11/12 08:20 v라인&s라인 E / R
      축하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15. E 둔필승총 2009/11/12 09:49
      감사합니다.
      라인님도 멋진 하루 시작하세요~~
    16. 2009/11/12 09:04 영웅전쟁 E / R
      숨겨진끼이군요..ㅎㅎㅎ
      이젠 일본을 침몰시켜야지요 ㅋ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7. E 둔필승총 2009/11/12 09:50
      그리도 끼가 다분한 줄 몰랐습니다.
      꼭 열도를 침몰시켜야할 텐데요.
    18. 2009/11/12 09:14 아르테미스 E / R
      사진으로만 봐도~
      흥겨움이 느껴집니다.^^
    19. E 둔필승총 2009/11/12 09:51
      덩실덩실 춤 추고 싶으시죠. ㅎㅎ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 2009/11/12 09:20 비밀방문자 E / R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1. E 둔필승총 2009/11/12 09:54
      ㅎㅎ 알겠습니다.
      멋진 금요일되시길 바랍니다~~
    22. 2009/11/12 09:26 홍이 E / R
      경기장에서 항상 진지한 모습만 봐오다 이렇게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보면
      더 친근해 보인다는..^^
      재밌는글 잘 봤습니다.
    23. E 둔필승총 2009/11/12 09:51
      감사합니다. 홍이님.
      멋진 하루 보내세요~~
    24. 2009/11/12 10:01 흰소를타고 E / R
      ㅎㅎㅎ 조감독님 표정이 전부 너무 비장하세요 ^^;;
    25. E 둔필승총 2009/11/12 15:27
      그래도 이날은 많이 웃었죠~~
    26. 2009/11/12 10:08 내고향 E / R
      사랑스러운 얼굴들~~ 행복바이러스 듬뿍 받아갑니다~~ 좋은날입니다~~
    27. E 둔필승총 2009/11/12 15:27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28. 2009/11/12 10:43 임현철 E / R
      넘 재밌습니다.
    29. E 둔필승총 2009/11/12 15:28
      저도 재밌었습니다.
      암튼 감사합니다~~
    30. 2009/11/12 11:03 초록누리 E / R
      멋진 호랑이들답게 예능도 화끈하게..ㅎㅎㅎㅎ
      제 마음도 즐겁네요.ㅎㅎ
    31. E 둔필승총 2009/11/12 15:28
      예능에 이리 강한 줄 몰랐답니다. 초록누리님 예능에 강한 걸 이제야 짐작했습니다.
    32. 2009/11/12 11:10 뽀글 E / R
      정말 귀여우세요^^;; ㅎㅎ
      감독님표정도 너무 재밋고요~
      잘보고가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33. E 둔필승총 2009/11/12 15:29
      한바탕 신나는 잔치였죠.
      감사합니다~~
    34. 2009/11/12 12:13 용짱 E / R
      후후 우승을 했으니 뭘하던 안기쁘겠어요.ㅎㅎ

      훈훈하다는.. 부럽다는..ㅎㅎㅎ
    35. E 둔필승총 2009/11/12 15:30
      내년엔 사직구장에서 축제 한판 벌려야할 텐데요~~
    36. 2009/11/12 13:57 Zorro E / R
      기아선수들의 색다른 모습들인걸요?^^
      잘보고 갑니다~~
    37. E 둔필승총 2009/11/12 15:30
      정말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38. 2009/11/12 15:18 JK철면피 E / R
      서재응 액면나이 거의 40이네. 안됐습니다 그려
    39. E 둔필승총 2009/11/12 15:31
      아, 액면~~~ ㅎㅎ
      그래도 잘 노니 보기 좋던데요~~
    40. 2009/11/12 15:24 카메라톡스 E / R
      최고의 예능 본능은 이대진이었죠.

      g드레곤의 원곡도 들어와야 겠지만 이대진이 가수 뺨치게 부르더군요.
      본인 말대로 얼굴만 받쳐줬으면 가수해도 대박...100승도 대단하지만 말입니다.
    41. E 둔필승총 2009/11/12 15:31
      이대진은 정말 밤무대 뛰어도 돈 좀 벌겠어요. ㅎㅎ
    42. 2009/11/13 10:04 털보아찌 E / R
      멋진 장면들 덕분에 잘 보고갑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시구요.
    43. E 둔필승총 2009/11/15 14:50
      감사합니다. 이제야 댓글을 답니다.
      휴일 잘 마무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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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 빛고을에서 번쩍

    2009/11/11 22:31


    끝내 포토라인이 무너졌습니다.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었죠.

    안전사고에 대비한 경비요원들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처음엔 강력한 진압(?)을 하는 것 같더니 노래가 시작되자 자연스레 팬들과 하나가 돼 소녀시대 일거수일투족을 살피는데 정신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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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고을 축제는 이렇게 소녀시대가 무대에 오르며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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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V10신화를 달성한 KIA가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팬 5000여명을 초대해 우승기념 행사를 성대히 펼쳤습니다.

    선수들이 땀방울을 흘리던 그라운드는 아침부터 줄서서 기다린 팬들로 입추의 여지가 없었고 선착순 티켓을 받지 못한 지각생들이 1,3루 내야석마저 가득 메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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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외로 어린 팬들이 많았는데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인기그룹 소녀시대 등의 축하 공연이 예정돼 있었기 때문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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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가 무대에 올라 ‘소원을 말해봐’를 열창하자

    그 많은 광주 팬들이 소원을 말하느라 무등경기장은 광란의 도가니로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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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에 스피커가 사고를 일으키는 바람에 잠시 공연이 중단되기도 했지만 멋진 무대매너로 위기를 모면하는 모습을 보니 역시 프로다웠습니다.

    사고를 수습하는 잠깐의 공백 때 “KIA V11 파이팅”을 외치자 팬들도 하나가 돼 “파이팅”을 복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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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속된 공연을 마치고 무대를 내려가자 팬들은 아쉬워하며 “앵콜, 앵콜”을 연호했죠.
    사회자가 이 분위를 놓치지 않고 한마디 보탭니다.

    “우리가 앵콜을 연호하며 소원을 말했으니 소녀시대가 다시 무대에 오를 거라고 봅니다”

    라고 말한 후 결정타를 날립니다.

    “무대로 다시 오를 때까지 더 큰 소리로 외쳐주세요”

    5000여명의 팬들은 하나가 돼 소녀시대를 외쳤고 무대에서 내려간 소녀시대 멤버들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한참을 머뭇거렸죠.

    분명 돌발 상황이 발생한 거였습니다.
    비슷한 일이 생기더라도 대충 웃음 지으며 인사하면 그만인데 팬들의 외침이 절규에 가까웠기에 잠시 흔들리던

    소녀시대는 ‘에라, 모르겠다’하며 결단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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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콜무대로 오른 소녀시대가 ‘Gee'를 열창하며 축제 분위기는 정점으로 치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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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10의 신화를 일군 주역들도 더 이상은 못 참겠는지 카메라를 꺼내들고 연신 셔터를 눌러댔죠.

    특히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고 한국시리즈 MVP에 오른 나지완은 체면이고 뭐고 없다는 듯 연사를 해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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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내기 홈런을 날리고 감격에 겨워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펑펑 울던 나지완은 이날만큼은 만면에 희색이 돌아 소녀시대 찍고 검색하고 자랑하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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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가 멋진 마무리 동작으로 피날레를 장식하자 야구장에선 불꽃축포를 쏘아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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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데뷔 후 첫 아시아콘서트를 시작하는 소녀시대가 상하이, 방콕도 빛고을처럼 밝게 비추고 오길 바랍니다.
    Category & Tag : [生生 연예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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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20)

    1. rss 2.0
    2. 2009/11/11 22:52 Phoebe E / R
      나지완 선수의 얼굴 표정이 참 순진 난만해 보이네요.^^
    3. E 둔필승총 2009/11/12 07:28
      실제도 천진난만합니다~~
    4. 2009/11/11 23:11 펑키보이 E / R
      ㅎ 그런데 소녀시대 써니는 못왔나봐요~_~ 청춘불패 찍으러갓나 ㅋ
    5. E 둔필승총 2009/11/12 07:28
      네, 딱 한 명이 빠져 안타까웠죠.
    6. 2009/11/12 00:27 워크투리멤버 E / R
      와~ 소녀시대~ㅠㅠ 저 곳에 갈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네요.
    7. E 둔필승총 2009/11/12 07:29
      가을여행 겸 한번 들르셔도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ㅎㅎ
      멋진 하루 시작하세요~~
    8. 2009/11/12 06:49 달려라꼴찌 E / R
      소녀시대를 바라보는
      선수들도 헤벌레~~
      제 자신도 헤벌레~~ ^^;;;
    9. E 둔필승총 2009/11/12 07:29
      소시~~역시 인기 끌만 합니다. ㅎㅎ
    10. 2009/11/12 06:58 펨께 E / R
      멋진 몸매에 그저 입만 딱 벌리고 있답니다.ㅎㅎ
    11. E 둔필승총 2009/11/12 07:30
      광주 팬들이 난리 칠만 하죠? ㅎㅎ
    12. 2009/11/12 08:28 어르신™ E / R
      써니를 못찾겠네요. 청춘불패갔으면 유리도 없었어야 하는디... ^^
    13. E 둔필승총 2009/11/12 09:43
      그때 사회자가 써니가 뭔 이유로 불참했다고 했는데 잘 듣질 못해서요. ㅎㅎ
    14. 2009/11/12 09:39 걸어서지옥까지 E / R
      1파 나로또 선생 우측 옆 종범神, 좌측옆 안경쓴 광고니, 앞에는 캡틴 김장어 김상훈
    15. 2009/11/12 14:37 pennpenn E / R
      얘들은 다리의 움직임이 멋져요~
    16. E 둔필승총 2009/11/12 15:25
      다리 꺾는 게 매력포인트죠.
      롱다리 아니면 힘들갰더라구요. ㅎㅎ
    17. 2009/11/12 15:19 JK철면피 E / R
      괜히 저런거 보고나서 기아선수들 괜히 밤에 엉뚱한 짓거리 하고 다리에 힘빠져 일본에 질라
    18. E 둔필승총 2009/11/12 15:26
      ㅎㅎ
      괜한 걱정을...
    19. 2009/11/16 12:40 참치먹는상연 E / R
      아아~~ 소녀들 너무 이뻐요 저도 가까이서 한번 봤으면 ㅎㅎ
    20. E 둔필승총 2009/11/16 17:52
      기회를 잘 노리세요~~
    21. 2009/11/17 19:08 야구홀릭 E / R
      기아라니ㅜ 기아라니 ㅜㅜ 엊그제 두산에서 시구한 거 다 까먹었니!!??

      돌아와 ㅜㅜㅜ ㅋㅋ
    22. Name : Password : Bl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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