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 간 것 같은데 여전히 더웠네요.
요 며칠 쌀쌀해지면서 가을이구나 싶긴 한데 다시 더워진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시원한 가을을 맞아 뜨거운 여름 속으로 다시 가는 게 어색하긴 하지만
지금 포스팅하지 않으면 내년으로 미뤄야할 것 같아서...
이번에 소개할 리조트는 인도네시아 발리에 있는 고급 리조트입니다.
2007년 여름 휴가로 다녀온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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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앳 더 레기안이라는 리조트죠.
설명하자면 레기안이라는 리조트에 딸려 있는 풀빌라 클럽이라는 의미입니다.
발리의 대표적인 유흥가인 스미냑 중심가에 있는 레기안 리조트 건물 및 시설과
거리 하나를 두고 있는 클럽 앳 더 레기안은 10여채의 풀빌라 독채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해변이 있는데 모래 사장이 상당히 근사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모래 사장을 따라 걸으면 스미냑 일대의 유명 리조트 및 레스토랑, 클럽 등과 직접 연결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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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빌라니까 빌라 내부의 개인용 풀이 어떤지 먼저 봐야겠죠.
그다지 크진 않습니다. 반얀트리와 비교하면 절반 정도 크기라고 할까요.
그런데 둘이 놀긴 충분합니다. 게다가 풀 주변으로 우거진 숲도 운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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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는 침실과 거실, 욕실 및 외부 정자로 구성돼 있습니다.
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정자입니다. 이곳으로 아침 식사가 배달돼 오거든요.
로맨틱 디너로 세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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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바는 모두 무료입니다. 그런데 클럽 앳 더 레기안 내에선 모든 음료가 항상 무료입니다.
미니바는 거의 안 마셨습니다. 일반 호텔에선 그림의 떡이었는데 말이죠.

우리 부부는 4박5일 간 묵었는데 그 기간 중 이 수영장을 이용하며 만난 투숙객이 2쌍의 부부에 불과했습니다. 사실상 우리 부부 전용풀이었죠.
풀바에서 주문하는 모든 음료는 무료입니다.

이곳은 레기안의 풀입니다. 파도를 바라 보며 수영하는 운치를 즐길 수 있죠.
사람도 그다지 많지 않아 한적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도 클럽 앳 더 레기안 만큼의 여유로움은...

평소에 운동 거의 안하는데, 휴가 가면 운동한답시고
피트니스센터는 꼬박꼬박 챙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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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로 정원 및 풀을 장식하고 로맨틱하게 저녁 식사를 하는거죠.
결혼 6년차였던 우리 부부에겐 로맨틱하기보다 남사스러워서...
클럽 앳 더 레기안은 풀빌라이지만,
외부의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는 즐거운 리조트입니다.
쿠데타 등 스미냑의 유명 유흥업소도 걸어서 갈 수 있고
다양한 마사지숍도 가깝습니다.
게다가 정말 좋은 건 리조트에서 무료 교통편을 언제 어느때나 제공하는 점이죠.
꾸타 비치, 짐바란 등 다양한 곳을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잘 놀고 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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