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깜짝 놀랄 소식을 접했습니다.
결혼에 대해 시간이 문제일 뿐이라고 생각했던 이서진-김정은 커플이
헤어졌다는 소식이었죠. 어안이 벙벙한 소식이었습니다.
이서진-김정은 커플에 대해선 언제 결혼할 것인가에 집중해 있었기에
결별 소식은 뒷통수를 심하게 맞은 기분이었죠.

내년 봄에 결혼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었기에
지금쯤은 날을 잡는다거나 하지 않을까 예상을 하고
지인들에게 "비슷한 소식 들으면 바로 알려달라"고 당부까지 해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결별 소식이 들려오니 허탈하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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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 시점에선 '왜 헤어졌을까'에 대한 부분이 가장 궁금하겠죠.
김정은측에선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 받았다"며 이유는 모르겠다고 합니다.
곁들이는 설명 중에는 "이서진의 어머니와 관련된 문제가 있다"고도 합니다.
여기까지가 알려진 모두이기에, 여전히 궁금증은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인터넷을 살펴보면 조금 성급한 듯 싶은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진 이서진에 대한 비난 의견들이죠.
김정은측의 설명에 따르면 김정은 차였다고 볼 수 있기에 그런 의견이 나올 수 있어 보입니다.

그렇지만 확실히 성급한 의견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직 정확한 정황이나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오히려 저는 김정은측이 경솔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기까지 합니다.
한편으론 얼마나 서운하고 마음이 아팠으면 하는 안타까운 느낌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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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서진과 상당히 친분이 있습니다.(저만의 생각일지도 모릅니다만)
이서진이 영화 '공포택시'에 출연하던 2000년부터 알고 지냈으니
기자들 중엔 가장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나이도 동갑이고 해서 꽤 오랜 기간 편하게 지냈습니다.
전화 통화도 자주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김정은과 열애설이 본격화된 지난 2007년부터 전화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전화를 걸어도 안 받고, 문자를 남겨도 답신도 없고...
그 무렵 이서진은 톱스타로 확실히 자리 잡았습니다.
'그래 톱스타니까, 일개 기자와 전화 통화하기 싫겠지'하며 서운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이산' 촬영 현장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몹시 반가워 하더군요. "왜 인터뷰 하자고 안하냐"고 서운해하기까지 했습니다.
조금 의외였죠. 제가 좀 단순한 터라 서운했던 마음은 상당히 사라졌습니다.

'이산' 종영 이후 인터뷰 기회가 생겨 물어봤습니다.
"왜 그렇게 전화를 안받았냐"고 "서운했다"는 책망까지 곁들여서.
이서진의 대답은 "기자들의 전화를 일체 받지 않기로 했다"였습니다.
관련된 이야기는 김정은을 통해서만 나가게 하기로 했다고 설명하면서요.
혹시나 통화하다가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 안되기에 부득이 못 받았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앞으로도 전화 못 받을 거다. 결혼 등 모든 이야기는 김정은이 할 것이다.
김정은과 약속이니 섭섭해도 이해해달라"고 했습니다.
그 이후 한두번 전화했는데 역시 안받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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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인터뷰를 하면서 느낀 건 김정은에 대한 신뢰가 두텁다는 거였습니다.
심지어 김정은에게 의지해 살고 있다는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이서진은 "김정은과 사귄 이후에 인생관이 바뀌었다"고까지 말했습니다.
"당연히 결혼은 할거고, 김정은이 공평하게 언론에 알릴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헤어졌네요.
그렇게 두터운 사랑을 나누다가 헤어졌으니 뭔가 이유가 분명히 있겠죠.
일방적인 결별 통보에도 뭔가 분명히 사연이 있을 겁니다.

결별 소식이 알려진 뒤 이서진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전원이 꺼져 있었습니다. 전원이 켜져 있어도 아마 안받을 것 같습니다.
매니저 역시 연락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김정은측 설명이 현재로선 모든 것으로 여겨질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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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에 대한 비난 의견이 상대적으로 많을 수 있는 건 당연해 보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비난은 조금 성급해 보입니다.
어떤 식으로든 관련된 이야기를 밝힐 것으로 여겨집니다.
예전에 그가 말한 것처럼, 결별도 김정은을 통해 밝히는 게 아니라면 말이죠.

그런데 저는 이서진이 그냥 조용히 있길 바랍니다.
지금 이런 그의 모습이 모든 걸 자신의 책임으로 짊어지려 하는
옛 연인에 대한 배려처럼 느껴진다고 하면 제가 너무 순진한걸까요.
2008/11/24 10:59 2008/11/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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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연예인에 대한 언론사의 횡포, 언제 끝날 것인가.

    Tracked from Miluju tebe2008/11/24 22:59  삭제

     탤런트 김정은씨와 이서진씨가 2년여간의 연애 끝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탑스타 둘의 애정 라인에 대한 언론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김정은씨가 진행하던 토크쇼에서 눈물을 흘렸다는 내용이 tv를 틀면 수도 없이 나옵니다. 제 나이는 우리나라 나이로 이제 겨우 스물, 남 이야기 중에서도 연애사라면 특히나 더 눈과 귀가 향할 나이라

  2. Subject: 이서진-으로 이어질 블로그링

    Tracked from blogring.org2008/12/13 15:14  삭제

    이서진-에 관한블로그를 요약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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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흑설 2008/11/22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이라는 것은 누구한데 제 3자한데 하소연해도 안돼고
    제 3자한데 어필해도 안되는것이고
    정말 사랑한다면 존재하는것 자체가 중요한거죠
    사랑을 하면 누구나 과거 어느 연예기자가 하는말이
    사랑은 시소게임과 같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고게임을 하면 지키기 마련이죠
    그래서 남자와 여자과 만나서 사랑을 하는것 자체가 꼭 기사화 돼고
    이뻐 보여하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하며
    사랑한다면 아무 조용히 결혼식을 하고
    조용히 아이낳고 설치고 누가 되지는 않을겁니다.
    누가 잘못이냐 누가 더 사랑햇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존재자체가 좋은겁니다.
    그래서 가장 안좋은 커플은 설피는 커플이고 가장좋은 커플은
    누구처럼 남자가 아닌 여자가 당당히 사랑고백을 하는
    신세대 방식의 사랑이죠
    과거에는 남자의 프로포즈를 받아야지 행복하다는 공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에는 공식이 사라지고 좋아하는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고
    공개하지 않고
    가장힘든커플은 연예인들의 사랑이 아닐까요?
    가끔은 연예기사에 눈이 침침해지고 드라마가 왼지 외곡되어보이고
    과거의 베스트극장의 부활이 다가오기를 기다립니다.
    하루일을 마치고 편안하게 드라마를 보면서 어떤 강요와 어떤
    숙제를 남기지 않았던 드라마
    지금도 베스트극장이 제게는 유일한 휴식처입니다.

  2. 카타파 2008/11/24 2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의합니다. 아직은 뭐든지 성급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트랙백 하나 걸고 갑니다^^

  3. wu 2008/11/26 0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동의합니다이서진씨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는거은 너무 성급합니다... 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