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의 주관사인 FEG에서 최홍만에게 입식타격을 접고 종합격투기 쪽으로 전향하라고 권유했다는 소식도 들려오네요. 최홍만이 씨름 천하장사 출신인데다가, 지난 해 종합격투기 세계 최강자인 효도르 에밀리아넨코와 대등한 경기를 펼친 점 등을 들어 종합격투기를 권유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권유에 담긴 중요한 의미는 입식타격에선 더이상 가능성이 없어보인다는 점일 것입니다. 종합격투기에서 활용이 가능할 지 점검해보자는 의미 정도죠.

최홍만은 지난 2004년 K-1에 처음 진출할 때만 해도 거물이었습니다.
엄청난 체구에서 오는 위압감도 대단했고, 체구에 비해 스피드도 훌륭했거든요.
게다가 적극적인 파이터 기질도 있어서, K-1의 간판 스타로 대접 받았습니다.
향후 K-1의 최고 자리에 오를 것으로 의심하지 않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최홍만은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그러더니 도저히 올라올 수 없는 단계에까지 이르고 말았네요.
최홍만의 내리막길이 언제부터인지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지난 2007년 3월이었죠. 마이티 모에게 KO패를 당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당시 최홍만은 '쇼'를 했습니다. 입장할 때 상당한 쇼맨십을 발휘했다는 의미입니다.
'미녀와 야수'라는 입장곡을 직접 부르며 마치 가수인 양 등장했습니다.
관객들의 이목과 관심을 한껏 모았습니다.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했습니다만.
막상 경기에선 무기력했습니다. 그리고는 맥없이 패했습니다.
이때부터 최홍만은 부정적인 시선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경기력 향상에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방송 출연 등 엔터테인먼트에 전념한다는 시선이죠.
실제로 이 경기 전후해서 최홍만은 각종 TV 오락 프로그램에 열심히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방송 활동을 너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훈련도 병행했겠지만 전념해도 부족할 판에 한눈이 너무 심했기에,
기량이 쇠퇴하진 않더라도 상승할 리도 없었겠죠.
경쟁자들이 훈련에 전념해 기량이 부쩍부쩍 올라가는데, 홀로 정지하면 결과는 뻔합니다.
연패의 늪이죠. 실제로 최홍만은 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그 와중에도 방송 출연은 계속 했습니다.
뇌 수술, 훈련소 퇴소 등 논란에 휩싸여서도 방송 출연을 해서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죠.

저는 연예부 기자로 최홍만을 직접 만날 일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간접적으로 이야기를 들을 기회는 '너무' 많았습니다.
제가 만나는 연예 관계자 10명 중 7명은 최홍만이랑 친분이 두텁다고 '주장'했거든요.
최홍만이랑 술 마시면서 겪은 재미있는 후일담을 들려준 연예 관계자는 왜이리 많든지.
전부가 사실은 아니더라도 상당 부분은 근거 있는 이야기였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참에 아예 최홍만이 연예계로 본격 진출하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최홍만을 보면 연예계에 정말 깊은 관심이 있는 사람처럼 보이거든요.
격투기보다 연예계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는 인상까지 받을 정도입니다.
나름 재치도 있고, 확실한 개성도 있으니까요.
비록 연예계에서 강호동처럼 대형 스타가 되긴 힘들 수 있어도,
나름대로 독창적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어 보이거든요.
예전에 성룡도 최홍만에게 영화 출연 기회를 주려고 한 적도 있으니,
잘하면 할리우드 진출도 꿈꿔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최홍만은 기로에 서 있습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길은 종합격투기 전향입니다.
그러나 더 험난한 길로 보입니다. 최홍만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급격한 체력 저하거든요.
종합격투기는 체력 소모가 훨씬 많은 종목이라 최홍만에겐 더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참에 아싸리 관심이 깊은 분야인 연예계에 진출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만일 최홍만이 이 포스팅을 보면 분개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분노를 발판 삼아 이종격투기에서 재기에 성공한다면 더 좋을 겁니다.
그렇지 않을 바엔 진정 본인이 원하는 방향을 찾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진정 원하는 게 무언지는 최홍만 스스로만이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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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K-1 기대주 바다 하리의 비수와 최옹만의 몰락-제2의 프라이드가 되는가?
Tracked from 방송연예드라마스토리2008/12/08 20:28 삭제 이번 K-1 2008 월드 그라프리는 결승 이전까지의 내용은 팬들이 환호할 수있는 경기 내용들이었습니다. KO 승부도 많이 나왔고 주최측이나 팬들이 바래왔던 바다 하리의 결승 진출과 이미 K-1 챔피언을 지냈었던 본야스키와의 결승 대결은 무척이나 관심을 가질 수밖에는없었습니다. 악동이었던 바다 하리가 악동의 이미지를 조금은 버리고 격투가로서 인기를 얻어가는 과정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적개심을 품어왔던 인물은 다름 아닌 본야스키였습니다. 이유야 다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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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로 홍만이가 오면 홍만이 더 욕먹을 건 뻔한 사실이고,,
차라리 WWE같은 곳에 가서 그레이트 칼리같은 역할하면 재미있을것 같아요...
그레이트 칼리하고 최홍만이 붙으면 볼만 할듯..
솔직히, 연예계에서 성공할 가능성은 없어보이는데..
씨름선수 출신중에 연예계에서 실패한 사람은 부지기수지만
성공한 사람은 딸랑 강호동 하나라고 생각되는데,
최홍만이 과연 그 2번째의 경우가 될 수 있을지?
개인적으로 최홍만이 방송에 출연했던 경우를 돌이켜보면
강호동이 연예계초,중반에 자신의 힘만 믿고
동료 출연진을 무시하고 무참히 박살내던 그런 부정적인
모습만 보여서 눈에 많이 거슬리던데...
잘해봐야 짝퉁, 못하면 인생 끝..아닌가?
걍 일단 군대도 면제된 김에 스포츠에 전념하는게..
그래도 더 열심히 정진해서 일취월장한 모습이 보고싶네요.
지금은 마음이 힘들겠지만..
이거야 원~
운동선수로써의 근성은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이다!
무서워서 질질대는 꼴이란~!!
글러브가 부끄럽더군...
차라리 쑈를해라 쑈를 ㅋㅋㅋㅋㅋㅋ
대한민국 국민은 최홍만의 팬이다~~
우리는 최홍만이 이기길 바란다~~
하지만 항상 이길수만은 없다~~
싸움에 지더라도 한국인의 근성을 담은 역대 복싱 챔프들같은
그런 경기를 한다면 우리는 항상 최홍만의 써포터이기를 기뻐할
것이다
이긴자들도 다시 최홍만과 싸우기싫어하는 그런 근성으로 링에 섯으면 합니다~ 아직 우린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힘내십시요~
최홍만의 요즘 별명이 '격투계의 간디'라는구만. '무저항 비폭력'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
가드올려라~~ 한방맞고 버티면 연예계 데뷔한다.
좀 먼가 착각하는거 같은데
연예계는 개나소나 인생패배자들이 모인 곳이 아니에요
농구선수 한기범, 씨름선수 박광덕(?), 등등
은근히 스포츠맨 출신들 많이 연예계 진출 해봤지만
결국 성공한건 딸랑 몇명뿐이에요
강호동이나 강병규 정도?
물론 개인적인 노력이나 자질도 작용했겠지만
그 사람들도 성공한 이유가 그나마 스포츠맨 답지 않은,
친화적인(?) 외모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최홍만선수는 전혀 연예계에 어울리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티비 토크쇼에서 얼굴 간혹봐도
비호감정도가 아니라, 혐오감이 들던데....
나만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