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요즘 '트리플'에서 볼 수 있는 이정재는 예전의 몸짱 스타가 전혀 아닙니다. 멋스러운 건 변함없는데 조금 깡마른 인상을 줍니다. 빈약해 보이기도 하고요. 예전의 멋진 근육은 확실히 찾아볼 수 없습니다. 무언가 많은 변화가 감지되는 대목입니다.

이정재를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합정동에 위치한 '트리플' 촬영장에서 인터뷰 그를 인터뷰했습니다. 직접 만난 이정재는 화면에서 볼 때보다 더 날씬해 보이더군요. '날씬하다'는 표현은 완곡한 표현일 수 있고요. 빼빼 말랐다고 해도 될 정도였습니다. 예전에 봤던 이정재가 위압감을 줄 정도로 컸다면, 이번에 만난 이정재는 왜소해 보일 정도로 작았습니다.

인터뷰의 시작은 "너무 말랐다. 예전의 멋진 근육을 찾아볼 수 없다"였습니다. 이정재는 "얼마전부터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대답하더군요. "몸짱 스타라는 칭찬들이 부끄러웠다"는 말과 함께요. 근육을 키우는 웨이트 트레이닝은 전혀 하지 않고 오히려 근육을 줄이는 요가와 걷기 운동만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요즘 들어 많은 미남 스타들이 멋진 근육 만들기에 심취해 몸짱 스타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정재는 그런 추세에서 반대의 길을 걷고 있는 셈이죠. 궁금해지는 대목이었습니다. 무언가 스스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는 걸 파악하게 하는 대목이었습니다. 배우들이 중요시하는 덕목 중 하나인 '이미지 변신'이 아닐까 생각하게 됐죠.
이정재는 "연기에 임하는 자세의 변화"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미지 변화를 통한 연기 변신이 아니라 자세 자체에 대한 변화라는 의미죠. 좀더 심층적인 의미라고 해야할까요.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이정재는 과거 데뷔 시절 이야기부터 들려줬습니다.
"처음 연기를 시작할 때 무게를 주는데 의미를 두도록 배웠다. 연기자에게 연기는 모든 것에 우선하는 가치인 만큼 연기 또한 묵직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 무게감에 나 스스로도 오랫동안 눌려 있었다. 언제 부터인지 벗어 던지려 해도 쉽지 않았다."
이정재의 이야기는 연기에 힘을 주느냐 빼느냐의 차원이 아니었습니다. 기본적인 자세 자체에 무게감이 실려 있다는 의미였죠. 자연스럽게 힘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연기였던 셈이죠.

사실 이정재는 연기에서 힘을 빼려는 노력은 여러차례 보여줬습니다. 영화 '순애보' '선물' 등에서 힘과 기름기를 쫙 뺀 연기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오 브라더스'에선 제법 훌륭한 코믹 연기까지 보여줬습니다. 그럼에도 이정재에게 남아 있는 건 출세작인 '모래시계'의 재희 이미지였습니다. 힘을 뺐지만 무게는 여전히 남아 있었던 겁니다.
이정재는 "무게를 줄여보려고 선택했던 장르가 코믹이었다. 스스로도 만족스러웠고 평가도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묵직한 무게는 여전히 남아 있었다.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몸을 슬림하게 만드는 작업은 결국 오랫동안 그의 연기의 근원을 이뤄온 무게를 떨쳐내는 작업이었던 것입니다.

연기 변신은 이정재에게도 중요한 숙제였다는 점에 생각이 이르렀습니다. "연기 변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배우의 숙명이다"라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의무감에서 해선 안된다"는 전제 조건을 달더군요. "해야 하기 때문에 하는 게 아니라, 하고 싶기 때문에 해야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많은 연기자들이 칭찬을 받기 위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연기 변신을 통해 연기력을 끌어올렸다는 칭찬을 받으려 한다. 변신을 의무로 여기고 강박관념을 갖고 있다고 할까. 곤란하다. 하고 싶은 캐릭터를 선택해 자연스럽게 변신을 추구해야 한다. 배우에게 연기 변신은 숙명이지만 결코 의무가 돼선 곤란하다."

'트리플'은 이정재에겐 의미있는 작품입니다. '트리플'의 신활은 이정재가 하고 싶어선 선택한 캐릭터로 새로운 변신을 이끌어내는 인물이거든요. 근육을 없애는 작업도 신활을 위해 한 것은 결코 아니죠. 다만 연기에 임하는 자세를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신활을 만난거죠. 의무가 아닌 숙명적인 만남입니다.
이정재는 신활이 결코 연기하기 쉽지 않은 캐릭터라고 했습니다. 특히 섬세한 감정 표현은 그에게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부분이라고 하더군요. 외양의 변화에 이어 내적 연기의 변화까지. 이정재는 스스로 진화의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고 했습니다. '트리플'을 보는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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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에 넘 힘이 많이 들어간다는 생각 하고 있었는데... 트리플에서도 좀 힘 들어간거 같던데//
이정재씨 그래도 꾸준히 연기변신을 위해서 노력하는모습 보기좋습니다...
제사이트에도 놀려오세요..
http://d2.ez.to
트리플 다시보러가요^^
트리플 닉네임 클릭하세요!!
거의 영화만 나오셔서 이분이 멋있는지 어떤지 별 관심 없었는데 드라마 보니깐 참 매력적 이더군요. 연기력도 역시 대단하구요. 트리플.. 억지스러운 러브라인과 여자 연기자 분들의 연기력때문에 눈에 거슬리지만 이정재,윤계상,이선균 세분의 자연스러운 연기에 매주 보게됩니다. 이정재씨도 앞으로 드라마에서 자주 보았으면 해요
트리플 잘 보고있어요 ㅋㅋㅋ 이정재하면 왠지 무거운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 기사를 보고나니 트리플에서는 확실히 무게가 빠졌다고 생각되네요 ㅋㅋㅋㅋㅋ 부드러운 신활 잘 보고있습니다 ^^
부드러운 신활 ㅎㅎ
아마 저 위에 사진이 장동건씨랑 영화찍을때 같은데,
지금이 훨~씬 나아보여요.
트리플 선택 잘하신거 같아요. 비록 시청률은 낮지만,
그동안 선입견을 가지거나, 잘 몰랐던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수있는 좋은 기회가 될수있으니까요
지금이 훨씬 낫다~
역시 하나를 버려야 하나를 얻는듯.
초창기의 몰입된 연기를 다시 보길 기대합니다.
표정이나 행동이 멋있게 보이려는거 같애요.억지스럽게 웃는듯이 보이는게 CF의 장면등에서는 멋져 보이지만 드라마같은 긴 호흡에서는 약간 억지스러워 보여요. 일부러 멋있게 보일려고 웃는 듯한... 이*헌씨 같은 경우도 치아를 다 드러내고 웃는 것이 좀 기괴해 보일때가... 자연스러운 나를 찾으면 연기도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을까요? 지나가다가...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군요!
뭔가 .. 멋있어 보이려는 행동들이 보여요..
뭔가 어색해~
트리플을 무심코 보다가 지금은 팬이되었네요..
오랜만에 브라운관에서 모습을 보인 이정재씨때문에 더더욱 관심이 갔기도했구요..일단은 매력적인 드라마라고 얘기하고싶구요.
잔잔하면서도 편안한..그런 드라마라고 생각되요..
이정재씨의 이미지변신도 정말 박수를 보냅니다.
노력하는 배우라는 느낌이 정말 드네요...
신활이라는 이름에서오는 신비적인 그리고 무뚝뚝하면서도 부드러운 그의 캐릭터가 이정재씨한테도 넘 잘맞더라구요..
윤계상씨의 코믹하면서도 순애보적인 사랑도 넘 좋고..그외 모든 배우들이 다 너무 잘하셔서 앞으로도 더 많이 기대가 되네요~
와우! 이정재 역시멋지다~
무개감도 있고, 재미도 있고...
트리플 잘 보고 있습니다
보면 볼수록 매력있던 걸요,,,
그림같은 장면이 많다고나할까,,,
청담동에서 이정재 실물 몇번 본적있는데 잘 생겼음..
최민수와 같이 어울려 다닐적만 해도 기마이 엄청 잡았더랬죠..^^
사실 몸짱일 때보다 현재 모습이 더 어려보이고 좋으네요.
그전엔 정말 힘 무지 줬죠...ㅎㅎ
트리플에서도 그렇고 이제는 정말 자연스럽고 사람 좋아 보입니다.
그닥 비호감에서 호감...
관심있게 지켜볼께요.^^
트리플 재미있어요~~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멋지네요 ^^
근데 이정재는 조금 머리가 나빠보이는거 같아요
빠져보이는거겠죠
솔직히 요즘 연기가 넘 무르익은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계속 좋은 모습으로 만나길 소원합니다
몸짱은 무슨 몸짱 없는 몸에 뭘?
옷입으나 벗으나 똑같구만
배우는 연기하는 배역에 따라 이미지와 생활패턴이 바뀌게 됩니다.
레슬링선수를 연기하는 배우가 운동을 하지않으면 어렵듯, 가정적인 배역을 맞은 배우가 근육을 앞세우면 곤란하겠죠...
그때그때마다 변하는 것이 배우 입니다...
그리고 약간 틀린것이 있는데, 이정재씨 보다 배용준씨가 먼저 웨이트를 했었습니다... 배용준씨는 고교재학시절에도 웨이트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배용준씨가 이정재씨보다 나이가 많은건 다 아는 사실입니다...
니가 배우냐
이정재도 고등학교때부터 웨이트한걸로암
내가 다니는 헬쓰장 관장님이 현대고나왔는데 이정재 그때부터 몸좋기로 유명했다고 들었음
모르겠고
친숙한건 김민희 전 남친이라는이미지죠..
이정재진짜매력있음
그게 이상하게 안알려져있어서 문제지요..
아.. 근육이랑 살이 빠져서 더 이미지가 달라 보였던 거군요
지금이 훨 좋네요. 저도..이정재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번에 트리플 보고 의외의 이미지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난 뒤 관심을 가지고 보니
이전부터 고정된 캐릭터가 아닌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왔고
연기에 대한 노력도 남달랐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아무튼...이번 트리플에서의 연기 너무 좋네요
제말이여..
저도 저 배우는 왠지 있어보이는 척. 멋진 척.
좀 그래보였거든여. 말그대로 비.호.감.
근데 트리플 보고 완~젼 좋아졌어요 ㅎㅎ
어쩐지 그럴 줄 알았습니다.
유산소 운동은 근육을 태운다는 사실을 알고 했겠죠!!
언젠가는 몸짱으로 다시 돌아올 날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걷기운동만은 좋은건 아닌데.................
이미지 변신을 마음대로 하겠다는 야기인데 그건 좀!!
언젠가는 마라톤한다고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암튼 조금 빈약해보이지만 지금 막 살을 빼는 중인듯하네요..
얼마안되어 다시 건강미가 줄르르 흐르게는날이 올것이란 예감이 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급작스럽게 뺀 살은 심장 조심하시길..
멋잇다
이건 뭐.. 제목갖고 낚는게 조중동하고 다를바가 없구나..
영화 캐릭때문에 살빼고 조절한걸.. 뭐가 어쩌고 어째?
글도 앞뒤도 하나도 안맞고..
이정재 유명보디빌더랑 아는 사이던데
살빠진게 진중권같다
트리플에서 이정재 연기 어딘지 허술해보이더군요
감정 연기도 섬세하지 않고 발음도 헛발음이 자꾸 나오고 말끝을 유야무야 흐려먹기 일쑤고..상대방을 바라보는 것도 깊이가 느껴지지 않는 단순한 느낌이랄까요?
어떤 복잡 미묘하고 설렘이 있는 연기는 영 기대가 안되고 오히려
이분 나오면 몰입 안되었습니다
이하나(맞나요?)도 마찬가지
상대방을 진중하게 바라보는 씬이 안되더군요.
오히려 윤계상이 훨씬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하던데요
끊임없이 새로운 변화와 이미지를 기대케 한달까요..
전 윤계상의 팬도, 이정재의 안티도 아니지만
트리플 보면서 이정재의 연기에 10프로 이상의 아쉬움이 자꾸 느껴지는 것을 어쩔 수 없더군요.
발음은 정말 새시더라구요..ㅠ.ㅠ 그것만 아니면 손색이 없을듯..
발음 문제는 치아교정중이라고 알고 있어요~
근육메모리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정재씨는 언제든지 노력만 하시면 금방 예전 몸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연기는 정말 남자가 봐도 멋집니다!
트리플 첫회에 이정재 볼때 .. 왜 이렇게 늙어 졌지...라고 생각 했었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매력있고. 친근감이랄까... 나이들어 더욱 친근함이 묻어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이정재 이렇게 좋아하는것은 요즘인것 같다. 화.이.팅. 정재형님.
대단한 연기파죠. 단순 근육남이 아닌..
왕성한 활약을 기대합니다~
몸으로 승부하긴 경력도 그렇고 나이도 그렇죠. 연기력으로 승부하려니 이마저도 안되고... 영화도 영화고 드라마도 드라마고 국밥만 드시니 이젠 진퇴양난입니다. 예전 모래시계처럼 연기 안돼서 대사없이 가만히 있을 때가 좋았죠...
난 이놈짱남 예전에 이놈잘나갈때 사인한장해달라해서 받았는데 존내 인상쓰면서 해주던데 ㅋㅋㅋㅋ 지금은 사인해줘도 안받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정재하면...
모래시계에서 말없이 고현정 뒤에 그림자처럼 따라다녔던 때가 생각나네. 그 묵직한 무게감이란 대단했지.
그 때가 젤 멋있었어.
지금은 드라마를 안보니까 잘모르겠지만...
반가워서 댓글달게 되네..
그래도 멋진데요, 남자가봐도 ㅋ
하도 어이업어 지나가다 몇자적는다..
배창호감독의 '젊은남자'로 영화계데뷰해 모래시계에서 고현정보디가드로 떠서 그이미지로 지금까지 먹고 들어가는얘가 이정재다....
한마디로 이런친구가 지금까지 영화,드라마에서 주조연하고있다는것이 대한민국연예계의 수준이 그밑바닥이 어딘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나할까......
연기경력이 어언 15년은 됫을텐데 아직까지도 표정연기하나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발을 잘못들려도 확실히 잘못들였다...
이미지변신을 위해 되지도않는 연기력무시하고 이캐릭 저캐릭 붙들고 맨땅에 해딩하듯 열심히 하고 있다는건 나도 안다.....
허나 안되는건 안되는거다...이정재는 최민수같은 카리스마도 김명민같은 연기력도 모하나 제대로 가진게없다...
그런친구가 지금까지 배우로 밥벌이를 한다는것이 배우가 아닌 일반인의 나조차도 어이없는데...같은 배우가 보면 어떨까 싶다;;
이번 트리플에서의 이미지 전에 쭉 봐왔던 모습들보다 더 좋던데요
지금껏 오래 봐왔지만 뭔가 새로운 이정재의 모습이 느껴졌었어요
알게모르게 변한거 같다는 느낌이 살이 빠져서였나?!ㅋ
요즘 트리플 가끔씩 보고있는데 편안하게 보다보면 이정재씨 연기 자연스럽게 드라마 안에 묻혀간다고나할까... 난 괜찮던데 .. 이하나씨연기가 조금.;
이정재씨 아니 정재형
첫 작품인 모래시계부터 연기 잘 보아 왔습니다.
더 높은 개런티를 받기위해, 더 대박치는 영화에 나오기 위해
무게있는 작품들에만 출연하려 애쓰는 많은 연기자들을 보며
씁쓸합니다.
정재형은 다르시군요. 비싼 배우가 아닌,
훌륭한 연기자가 되시리라 믿습니다.
이정재씨, 드라마 잘 보고 있답니다.
외국생활탓에 정말 오랜만에 뵙는데요.예전과는 크게 다른 느낌...
노력하시는 모습이 보기에 많이 흐뭇하네요,시청자로써...
이정재씨, 노력하신만큼의 좋은 결과를 바랍니다.
남들이 뭐라 헛소리하건 꿋꿋하게 본인의 굳은 신념을 잘 이루어 나가시길...
정재형도 벌써 서른일곱인데 근육좀 벗어던질때가 되지 않았을까?
그나이에 복근 만들 생각하면 끔찍하지 않아요?
아무리 연예인이라도 느므 가혹해ㅠㅠ
시간이 지날수록 이정재의 눈빛에서 연기자의 고민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았는데 역시 외형적인 변화가 느껴질 정도로 고민을 하고 있었군요. 사람은 나이를 먹으면서 깨달을 때가 오죠. 그런 면에서 배우로서 이정재는 처음 모래시계의 이정재에서 많이 달라지고 깊어진 배우라고 생각하고 겉멋만 가진 배우가 아니란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도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마른것보담 예전몸매 완전 쌕쒸했었는데..아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