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가 미녀 스타들의 전쟁터가 되고 있습니다. 청바지 광고에 미녀 스타들이 대거 모델로 발탁되면서 몸매 경쟁을 벌이고 있는 거죠. 예전까지는 화장품이나 통신 CF가 톱클래스 미녀 스타들의 경합장이었습니다. 1~2년전부터 진 브랜드가 급부상했습니다. 브랜드 별로 앞다퉈 미녀 스타들을 모델로 내세우기 시작했습니다.

김아중 전지현 한예슬 김하늘 성유리 윤은혜 송혜교 손담비 신민아 이민정 등. 이제 미녀 스타가 정상급으로 도약했는지 여부는 청바지 모델로 발탁됐는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몇몇 브랜드는 미녀 스타의 이름을 딴 라인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미녀 스타들의 늘씬한 각선미를 감상하는 건 팬들 입장에선 대단히 즐거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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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미녀 스타 간의 각선미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아주 작은 부작용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포샵의 개입 정도가 점점 심해지고 있거든요. 물론 포샵은 몸매를 적당히 관리해서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점에서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그러나 너무 심하면 곤란하겠죠.

그런 의미에서 미녀 스타들 청바지 화보의 포샵 흔적들을 한번 돌아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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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김아중. 청바지 화보 경쟁의 초창기를 장식한 스타입니다. 번쩍번쩍 광채를 조금 입힌 것 같긴 하지만 몸매 자체에선 그다지 많은 포샵의 흔적은 찾을 수 없네요. 보기 좋을 정도로 다듬었다 정도의 애교로 봐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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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있는 모습을 보니 역시 포샵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그래도 원판을 그다지 크게 훼손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각선미라고 생각해도 되는 수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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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스타의 대명사격인 전지현입니다. 평소 포샵의 도움을 가장 많이 받은 스타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곤 했죠. 그런데 그다지 포샵의 흔적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저 아름다울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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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있는 화보에서 긴 다리를 강조하면 약간의 포샵의 흔적은 느껴지죠. 그런데 전지현의 경우 각선미의 경우는 그다지 포샵이 필요없을 정도로 뛰어난 것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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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입니다. 거의 포샵이 없는 듯합니다. 각선미쪽에는 전혀 포샵이 없어 보이죠. 팔쪽이 조금 의심스럽긴 하지만. 역시 눈부시게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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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엔 아예 포샵이 불필요하네요. 자신만만하게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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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있는 모습에서도 포샵의 흔적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몸매 퀸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가장 정직한 몸매의 스타라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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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도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약간의 포샵의 기운이 감지되는군요. 김하늘은 원래 각선미가 예쁜 스타로 정평이 높습니다. 포샵이 그다지 방해 요소가 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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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태에서도 역시 아주 약간의 포샵이 느껴지네요. 그저 타당한 수준 정도로만 여겨집니다.

지금까지 거론한 미녀 스타들은 청바지 화보 초창기를 장식한 분들입니다. 포샵의 흔적이 그다지 대단하진 않습니다. 경쟁이 한층 뜨거워지는 시기로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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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가 가세했습니다. 일단 평소 보던 모습과 조금 다르죠. 포샵 효과가 돋보이기 시작하는 시기를 맞은 듯합니다. 어쨌든 매우 아름답습니다. 보는 입장에서야 예쁜게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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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앞의 미녀 스타들에 비해 포샵의 기운은 조금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평소 알고 있던 성유리와 제법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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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에게선 그다지 포샵이 감지되지 않네요. 물론 살짝 살짝 손댄 것은 누가 봐도 알 수 있겠지만 원래 모습과 그다지 큰 차이는 아닌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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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있는 모습에서도 역시... 신민아가 요즘 새롭게 섹시퀸으로 부각되는데에는 이유가 다 있는 듯합니다. 자연스러운 몸매 자체로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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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샵 의혹에 자주 휩싸이는 윤은혜입니다. 역시 포샵의 포스는 다른 미녀스타들에 비해 살짝 강한 듯싶습니다. 예전에 봤던 윤은혜의 각선미와는 조금 차이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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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역시... 그런데 최근에 스키니진을 입은 윤은혜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위의 사진과 그다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소녀장사' 시절만 기억하다 보니... 선입견이 심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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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손담비입니다. 손담비의 몸매야 최고 수준으로 정평이 나 있지만 청바지 화보에선 역시나 포샵의 도움을 받았네요. 가요 프로그램에서 노래할 때 보던 몸매와는 조금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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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약간의 포샵의 흔적은 느껴지지만 그래도 자체발광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수준의 몸매입니다. 감히 최고라고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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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새롭게 청바지 화보 경쟁에 뛰어든 이민정입니다. 의외로 섹시한 모습을 보여줘 화제가 됐습니다. 그런데 포샵의 도움은 조금 많이 받은 듯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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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태에서도 숨길 수 없는 포샵의 기운이... 이민정은 큐트 섹시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너무 고혹적인 매력을 추구하니 약간 어색해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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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입니다. 각선미가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기럭지 면에 있어서는 아쉬움이 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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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태로 가니 각선미 기럭지가 훌쩍 훌륭해졌네요.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포삽의 포스라고 해야할까요. 마치 다른 사람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니까요. 아름답긴 합니다만. 그다지 정직해 보이진 않습니다.  
2009/08/15 08:37 2009/08/15 08:37
'파트너'가 웰메이드 법정 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주며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 드라마 최초의 본격 법정 드라마를 표방한 '파트너'의 마지막은 그야말로 법정 드라마의 모든 것이었습니다. 거의 시작부터 끝까지 법정에서 긴장감 넘치는 대결과 가슴을 서늘하게 하는 반전을 보여줬습니다. 종영의 순간이 다가오는 게 아쉬울 정도로 멋진 전개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영우(최철호)가 동생 이태조(이동욱)의 살인 누명을 벗게 할 결정적인 증거를 넘겨준 과정은 기가 막힐 정도로 통쾌한 반전이었습니다. 뭔가 반전이 있을 거라 기대한 채 손에 땀을 쥐며 지켜봤는데 그렇게 반전이 이뤄질 줄은 꿈에도 몰랐죠. 그리고는 모든 책임을 뒤집어 쓴 채 수갑을 차고 떠나가는 모습은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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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의 마지막은 지금까지 보여준 것 이상으로 많은 여운을 남긴 열린 결말이었습니다. 한정원(이하늬)은 뱃속의 아이와 함께 외국으로 떠났습니다. 이영우는 수감 생활을 하게 될 처지가 됐죠. 강은호(김현주)는 파트너 변호사로 성장했고, 이태조와 함께 진성그룹을 법정에 세워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은 상당한 것을 암시하죠.

이쯤 되면 무언가 떠오르는 단어가 있을 겁니다. '파트너'를 즐겨본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동시에 갈망하게 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시즌2'입니다. 이렇게 활짝 열린 결말로 마무리된 드라마가 이전에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시즌2'를 염두에 둔 종영이라는 유쾌한 생각을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거든요.



그러고 보니 꼭 1주일 전에 '파트너' 시즌2를 갈망하는 포스팅을 했네요. 미드 못지않은 탄탄한 짜임새와 캐릭터의 진화가 이뤄진 점에서 '파트너'는 시즌2가 반드시 제작돼야 하는 작품입니다. 활짝 열린 결말은 시즌2의 필요성을 확신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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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제작진 사이에서 시즌2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까지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제작진과 출연진 간의 공감대는 제법 형성됐다고 합니다. 제작될 지 어떨지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최종회를 본 뒤의 감흥은 '시즌2는 이런 모습이면 좋겠다'는 바람을 샘솟게 합니다.
 
그저 투박한 상상에 불과하지만 즐거워지는 상상입니다. 내가 좋아했던 작품에 대해 내가 바라는 후속을 떠올리는 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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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조와 강은호는 제법 커진 법무법인 이김을 대표하며 진성그룹과 대결을 벌일 겁니다. 진성그룹은 법률 파트너인 해윤의 이진표(이정길) 외에 새로운 법조계 강자들로 드림팀을 꾸려 이태조와 강은호를 상대하게 할 겁니다. 풋내기급인 이태조와 강은호는 힘겨운 싸움을 하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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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태조와 강은호는 진성그룹을 대신해 책임을 뒤집어쓴 이영우에 대한 구명도 하게 될 겁니다. 이태조와 강은호는 아이와 함께 유럽의 조용한 마을에서 살고 있는 한정원에게 도움을 요청하겠죠. 한정원은 한사코 마다하다가 사랑하는 남자를 구하기 위해 돌아올 겁니다.

어떤 식으로든 이영우는 풀려나게 되겠죠. 이제 이영우 이태조 강은호 한정원 4명이 팀을 이뤄 거대 권력의 재벌기업 진성그룹과 맞서 싸울 겁니다. 그 과정에서 이진표는 진성그룹으로부터 용도 폐기돼 법조인으로써 생명이 끊기게 될 겁니다. 시즌1에서 가족 간의 갈등과 극적인 화해라는 반전이 있었다면, 시즌2에선 가족이 작은 힘을 뭉쳐 거대 세력과 겨루는 모양새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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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만 전개되면 정의와 권선징악만 강조하는 무미건조한 작품이 되겠죠. 시즌1에서의 기막힌 반전과 치밀한 짜임새의 재미를 찾기 힘들 겁니다. 시즌1과 같은 완성도와 재미를 위해선 여러 에피소드들이 필요할 겁니다. 개별적인 에피소드로 보이지만 어떤 식으로든 진성그룹과 연관된 에피소드면 더욱 좋겠죠.

연관이 없어보이던 별개의 에피소드들이 하나의 구심점을 향해가며 빈틈없는 구조를 형성하는 거죠. 씨실과 날실이 촘촘히 엮이는 듯한 짜임새죠. 엮여가는 과정에서 반전 요소들이 개입되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연출자와 작가는 시즌1에서 회가 거듭될수록 진화하셨으니 시즌2에선 한층 완벽한 웰메이드 드라마를 만드실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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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걸림돌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시즌2의 필수 요소인 출연진 전원 합류입니다. 이동욱이 올해 안에 군입대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빠른 시일 내에 시즌2가 만들어지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3년 후에나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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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배우를 주인공으로 앞세워 시즌2를 만드는 것은 상상하고 싶지도 않네요. '파트너'는 이동욱의 재발견이라는 즐거움을 안겨준 드라마거든요. 그러고 보면 이동욱은 항상 재발견을 하게 만드네요. '달콤한 인생' 때에도 재발견을 했으니까요.
 
아쉽네요. 이동욱이라는 배우. 짧은 기간 동안 보기 힘들 정도로 엄청난 발전을 한 배우인데... 빨리 군대 갔다 오길 기다려야죠. '파트너'를 함께 한 분들 모두가 그때까지 철저한 준비를 하고 기다렸다가 곧바로 의기투합해 '요이땅' 할 수 있길 기원해 봅니다.         
2009/08/14 07:37 2009/08/14 07:37

미드를 즐겨보는 이유 중엔 개성이 분명한 등장인물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시즌제를 표방한 미드의 경우 뚜렷한 개성을 지닌 인물들의 캐릭터 플레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푹 빠져들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미드도 비중에 따라 주연과 조연으로 나뉘기는 합니다만. 조연급도 존재감을 과시할만한 뚜렷한 개성이 있어 보는 재미는 충분합니다.

저는 미드를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즐겨보는 편입니다. 주로 보는 것은 범죄수사물이죠. 개성이 충돌하는 가운데 어우러지는 팀 플레이가 재미있거든요. '저런 상사를 모시고 일하면 어떨까' '저런 동료와 함께 일하면 일할 맛 나겠다' '저런 후배는 참 피곤하겠구만' 하는 생각도 하곤 합니다. 미드의 인물들로 직장 동료 워너비(Wannabe)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생각하게 됐죠. 그저 재미삼아 한번 꼽아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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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부서 우두머리부터. 대부분 미드의 주인공들이 반장, 원장 등 팀의 리더이기에 상당히 치열한 경합을 벌였습니다. 일단 첫 손가락에 꼽고 싶은 인물은 'NCIS'의 제스로 깁스(마크 하몬)입니다. 일단 극중 호칭 자체가 '보스'인 점이 인상적인 캐릭터죠.

제스로 깁스는 대단한 미남자입니다. '꽃중년'이라는 표현이 더없이 어울리죠. 대단한 카리스마로 팀원들을 압도하면서도 재치와 익살도 상당한 수준입니다. 부하들의 농담도 한차원 높은 농담으로 받아넘기는 여유를 지녔습니다. 자신의 팀에 대한 윗선의 간섭을 원천적으로 차단합니다. 모든 걸 책임지죠. 이런 보스에게는 혼나도 즐거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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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스는 이혼 경력이 5번이나(4번이던가) 되는 바람둥이이기도 합니다. 가장 유쾌했던 대목은 여자 부하가 골프채에 대해 너무 잘아는 깁스에 대해 "전 부인에게 9번 아이언으로 자주 맞아서 그렇다"고 뼈있는 농담을 했을 때였습니다. 이 때 깁스는 "No"라며 정색을 했죠. 이어 "7번 아이언"이라고 짧고 굵은 한마디로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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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마이애미'의 호레이쇼 반장도 모시고 싶은 두목으로 빼놓을 수 없습니다. 과묵한 카리스마에 솔선수범하는 태도. 모든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것 같은 능력. 팀을 위해 한결같이 헌신하는 모습까지 완벽한 상사입니다. 다만 너무 완벽해서 현실에 존재할 것 같지 않은 점이 아쉬움입니다. 허리에 손을 얹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운 '허리손 반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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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뉴욕'의 맥 테일러 반장도 멋진 두목입니다. 탁월한 능력에 부하를 아끼는 마음도 따뜻하고. 간간이 터져나오는 위트도 훌륭합니다. 다만 쉽게 속을 내보이지 않는 듯한 점이 조금 아쉽네요. 모시고 일할 때 눈치를 좀 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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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로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은 'CSI 라스 베이거스'의 닉 스톡스를 꼽고 싶습니다. 성실하고 능력도 출중하거든요. 무뚝뚝하면서도 따뜻한 마음 씀씀이를 지녔죠. 복잡하게 벌어진 일들을 명쾌하게 해결하는 능력도 보여주곤 합니다. 이런 선배가 뒤에 있다면 별 걱정없이 일을 저질러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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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CSI 라스 베이거스'의 캐서린 윌로우스는 여자 선배로 함께 일하고 싶은 캐릭터입니다.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누나 같은 이성 선배가 될 것 같거든요. 모성애도 강해 때때로 의지하고 상담도 해주고요. 다만 이런 선배 중에 리더가 되면 달라지는 사례가 간혹 있습니다. 시즌9에서 캐서린도 리더가 된 뒤 조금 바뀌는 양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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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동료로는 'NCIS'의 앤서니 디노조를 꼽고 싶네요. 재치와 익살이 넘쳐서 함께 일하면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을 것 같거든요. 그렇다고 웃기기만 한 허당은 결코 아니죠. 능력도 탁월합니다. 상사에게 적당히 개길 줄도 알고요. 물론 항상 깨갱하긴 하지만요. 할 말은 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줄 아는 점에서 멋진 동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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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디노조를 연기하는 마이클 웨덜리는 재미있는 과거를 지녔습니다. 할리우드 최고의 미녀 스타 중 하나인 제시카 알바의 연인이었죠. 미드 '다크 앤젤'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해 제법 오래 사귀었는데 아쉽게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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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하고픈 이성 동료로는 'Law & Order: 성범죄전담반'의 올리비아 벤슨을 꼽고 싶습니다. 남자보다 더 억세고 추진력도 강한 점이 좋거든요. 자의식도 강해 자주 다투기도 하겠지만 이내 화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성이지만 속깊은 대화를 주고 받으며 우정을 나누는 동료가 될 것 같네요. 그다지 예쁜 외모는 아니지만 여성적인 매력도 상당합니다. 그런데 이런 이성 후배 있으면 피곤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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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후배 차례네요. 'CSI 뉴욕'의 데니 메서 같은 후배 있으면 회사 다니는 즐거움을 만끽할 것 같습니다. 솔선수범하는 태도도 훌륭하고, 무슨 일이든 군소리없이 척척 해내는 모습도 흐뭇합니다. 이런 후배와 콤비를 이루면 몸과 마음이 모두 편안하겠죠. 그런데 한편으로는 본받게 만드는 후배입니다. 선배 입장에서 더 열심히 노력하도록 자극하는 후배이기도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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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의 천재 수학자 돈 엡스도 훌륭한 후배 스타일일겁니다. 사교성이나 사회성은 조금 부족한 듯해도 탁월한 능력으로 막힌 부분을 뻥뻥 뚫어줄테니까요. 이런 후배는 선배들한테 밥이나 술 사달라고 조르지도 않습니다. 후배 능력 덕은 톡톡히 보면서 돈은 별로 안써도 되는 착한 후배죠. 다만 너무 뛰어나서 감히 범접하기 힘든 점은 걸림돌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끝으로 보너스 차원에서 한 인물 더 꼽겠습니다. 우리 팀이 아닌 남의 팀 리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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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미드 '하우스'의 하우스 박사입니다. 너무 괴팍해서 두목으로 모시면 정말 몸과 마음이 피곤할 겁니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을 것 같고요. 다만 남의 리더라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다른 팀 동료들이 고생하는 모습을 보며 내 처지를 위안 삼을 수 있다고 할까요.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전체 조직의 능력을 높이는 데에도 반드시 필요한 존재라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잡담을 좀 늘어놓아 봤는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내가 얼마나 잘하냐일 겁니다. 내가 제대로 못하면서 좋은 동료들과 함께 일하길 원한다면 그야말로 놀부 심보죠.  
2009/08/13 08:31 2009/08/13 08:31
현재 안방극장은 '선덕여왕' 천하입니다. '선덕여왕'은 30%대 중반의 시청률로 월화극 시간대를 확고하게 장악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전시간대를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최고 인기 드라마입니다. 상승세 또한 거침없습니다. 현재의 상승세라면 40% 돌파는 시간 문제일 것 같습니다. 올해 최고 기록인 '찬란한 유산'을 넘어서는 것 역시 시간 문제죠.

당대 어떤 드라마도 범접할 수 없는 최고 인기 드라마에겐 명예로운 칭호가 주어지곤 합니다. '국민 드라마'라는 칭호죠. 그렇다면 '선덕여왕'에도 국민 드라마라는 칭호가 주어질 수 있을까요. 치솟는 시청률과 인기를 감안하면 충분한 조건을 갖췄다고 여겨지는 상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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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선덕여왕'은 국민 드라마라는 칭호를 얻기엔 부족함이 있는 작품입니다. 국민 드라마의 필수적인 선행 조건인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어려운 몇가지 걸림돌이 있거든요. 드라마가 성공하려면 재미가 최우선입니다. 그러나 국민 드라마급의 성공을 하려면 단순한 재미 이상의 공감과 감동이 필요합니다. '선덕여왕'은 그 점에 있어서는 아직 부족해 보입니다.

우선 '선덕여왕'은 자극적인 재미와 감동을 추구합니다. 쥐어짜내려 한다고 하면 적합한 표현일지 모르겠네요. 천명공주의 죽음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힐만 할 겁니다. 상황 전개상 천명공주의 죽음이 필연적이라면 최고의 카드를 적절하게 활용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개 과정을 놓고 볼 때 천명공주는 반드시 죽어야 할 필요까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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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미실 세력과 황실의 대립 구도에서 뭔가 강력한 한방이 필요한 시점이었고, 천명공주의 죽음은 확실히 강력한 한방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굳이 죽지 않더라도 대결 구도의 국면 전환용 카드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허망한 죽음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하물며 실제 역사상으로 천명공주는 그렇게 비명횡사하지 않습니다.

애매모호한 멜로 구도 또한 '선덕여왕'이 국민 드라마로 올라서는데 있어 장벽이 되는 부분입니다. 탄탄하게 짜여진 멜로 라인은 재미와 감동 '두마리 토끼'를 잡도록 하는 중요 요소입니다. 그러나 '선덕여왕'은 멜로에 있어서는 허술하기 그지 없습니다. 핵심 멜로 라인은 감동적이긴커녕 불편하기만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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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멜로 구도를 밀어붙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천명공주와 김유신, 그리고 김유신과 덕만의 엇갈리는 애정 관계에 대한 이야기죠. 천명공주와 김유신의 국혼이 결정되고, 김유신이 덕만에게 사랑의 도피를 하자고 제안하는 장면 등은 제대로 어이상실이거든요.

정상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역사적으로 천명공주와 김유신의 국혼은 존재하지 않는 일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김유신과 덕만의 애정 관계 또한 역사적으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모두 안되는 걸 뻔히 알고 있는데, 제작진이 밀어붙이며 감동을 짜내려고 한다면 불편하게 여겨질 수밖에 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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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이 덕만에게 애절하게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이나, 천명공주가 김유신에 대한 마음을 접고 동생에게 보내주는 장면은 역사를 배제한다면 충분히 감동적일 수 있는 장면입니다. 그러나 실존한 역사를 바탕에 놓고 보면 감동은커녕 당혹스럽고 불편한 장면이 됩니다. 그런 장면이 지속되면 멜로 구도에 대해서는 거부감마저 느끼게 됩니다.

어떤 의미에서 이 모든 불편함의 근원은 '선덕여왕'의 본질이 사극이라는 점에서 비롯되는 것일 겁니다. 사극은 실존했던 역사에 바탕을 둬야 하는데 이를 너무 무시한채 흥미에만 집중한다면 폭넓은 공감을 확보하기 힘들다는 이야기입니다. 구태의연한 표현에 따르자면 역사 왜곡의 불편함이죠. 재미있다는 이유로 용인해선 곤란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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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극은 드라마이기 때문에 역사에 완전히 함몰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만은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의 역사적 정보는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부분입니다. '선덕여왕'은 천명공주 덕만공주 김유신 등 역사적으로 중요 인물인 동시에 작품의 주인공들의 역사적 배경을 깡그리 무시해버린 오류를 범하고 있기에 국민적인 공감을 얻기에 부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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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은 역사상 기록이 애매모호한 인물입니다. 화랑세기 정도에만 남아있죠. 그렇기에 작가적 상상력을 충분히 발휘해 극적으로 재미있게 그려도 누가 뭐라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덕만 천명 김유신 등 사료에 기록이 남아있는 인물의 경우에는 역사를 지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게 조상에 대한 도리가 아닐까 생각되기도 하고요.
 
사극 중에 국민 드라마의 칭호를 얻은 작품은 제법 있습니다. '허준' '대장금' 등이 대표적인 작품이 되겠죠. 이들 작품은 역사적으로 중요 인물의 역사상의 정보는 지켰습니다. 기록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자유로운 상상력을 발휘했죠. 덕분에 역사 왜곡에 대한 지적은 없었습니다. 당연히 감동과 공감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 있었습니다.

'허준'과 '대장금'을 연출한 이병훈 PD께 '선덕여왕'에 대해 질문을 드렸습니다. 역사적 정보를 너무 무시하지 않나에 대한 질문이었죠. 이병훈 PD께서도 "재미는 있지만 조금 심한 것 같다. 최소한 기록에 남아있는 역사에 대해서는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정확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하시더군요. 
2009/08/12 07:37 2009/08/12 07:37
최근 들어 '패밀리가 떴다'는 이효리가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효리가 어떤 활약을 펼치는 지에 따라 '패밀리가 떴다'의 성공 여부가 달려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효리의 활약의 방향성에 있어서는 조금 달리 생각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생각과 반대쪽을 향하고 있거든요. 이효리의 활약이 중요하긴 하지만 이기는 활약이 아니라 지는 활약을 펼쳐야 한다는 점이죠. 이효리가 무너지고 망가질수록 '패밀리가 떴다'는 흥미진진해집니다. 조금 역설적이긴 합니다만. 이효리가 무너지면 '패밀리가 떴다'는 치솟아 오르는 상황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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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과 9일 방송분에는 송지효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여러 장면에서 이효리와 송지효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이효리는 줄곧 맥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악발이처럼 열정적으로 게임에 임한 송지효의 활약이 돋보이긴 했습니다. 송지효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재미도 돋보였습니다만. 실상은 이효리가 무너진 점에서 더 큰 재미를 찾을 수 있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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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현재 연예계에서 최고의 섹시 아이콘입니다. 미녀 스타는 많지만 이효리 만큼 섹시한 미녀 스타는 없을 겁니다. 한 마디로 독보적인 존재죠. 독보적인 존재이다 보면 범접하기 쉽지 않습니다. 손 닿지 않는 먼곳에 있는 존재처럼 느껴지죠. 게다가 이효리는 카리스마도 대단합니다. 종합해서 표현하면 섹시 카리스마라고 할 수 있죠.

이쯤 되면 이효리는 좀처럼 가까워지기 어려운 존재일겁니다. 압도하고 군림하는 존재처럼 여겨질 겁니다. 모두를 압도할 것 같은 존재가 망가지고 무너지는 상황은 친근함이라는 효과로 이어져 유쾌한 재미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효리가 '패밀리가 떴다'에 가장 큰 재미를 만들어내는 상황들이라고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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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무너지면서 '패밀리가 떴다'가 올라선 사례는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는 김원희가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죠. 당시 이효리는 김원희에게 멱살을 잡히는 등 쩔쩔매며 굴욕을 당했습니다. 역대 가장 재미있었던 '패밀리가 떴다'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손담비가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도 이효리는 유쾌한 굴욕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이효리는 가요계 선배로서 손담비를 구박하고 견제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밀리는 쪽은 오히려 이효리였죠. 손담비는 쩔쩔매는 와중에 여성적인 매력으로 패밀리 멤버들의 점수를 얻었고, 이효리는 나이 들어 가는 서글픔을 절감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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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가 출연했을 때에도 이효리는 풋풋한 신세대의 매력에 짐짓 밀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돌발 몰래카메라로 윤아를 눈물 짓게 만들긴 했지만 돋보이는 사람은 윤아였습니다. 이효리는 '나쁜 언니'라는 굴욕의 상황을 맞았죠. 역시 무너진 모양새였죠.  

'이효리가 귤욕을 당하면 '패밀리가 떴다'는 더 재미있어진다'는 명제가 성립되는 양상이네요. 결국 이효리는 '패밀리가 떴다'에서는 매력의 근원을 이루는 섹시 카리스마를 버리는게 최선이 되겠네요. 그런데 이효리에게 '패밀리가 떴다'는 활동 무대 중에 하나일 뿐이죠. 본업인 가수일 때에는 당연히 섹시한 매력을 앞세우고 부각시켜야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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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의 양극단을 오가야 하는 상황인 셈이죠. 팬들 입장에선 가수가 본업인 이효리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수로서 최고 장점을 버려야 하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길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차하라'는 조언성 의견도 심심치않게 개진하곤 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점이 있습니다. 이효리는 가장 섹시한 미녀 스타인 동시에, 가장 친근한 미녀 스타라는 점이죠. 이효리는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섹시 아이콘이면서도 친근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섹시 아이콘은 범접하기 힘든 존재라는 편견을 깨고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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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굴욕을 당하면 '패떴'은 분명이 날아오릅니다. 언뜻 보기에 이효리는 망가지고 무너진 모습을 보여준 듯하죠. 그러나 실제로 이효리는 더 가까운 곳으로 다가왔습니다. 신비함을 벗어던지긴 했지만 팬들 가까운 곳에서 살아 숨쉬는 섹시 아이콘으로 존재감을 높였습니다. 신비주의를 벗지 못하는 미녀 스타들이 다수임을 감안하면 대단히 의미심장하죠.

2009/08/11 06:37 2009/08/11 0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