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최악이라는 표현을 써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스타일'은 어떻게 하면 작품이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 지를 보여주려고 작정한 드라마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일단 내용에 대한 공감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극단적인 화려함으로 사치를 조장합니다. 시청자의 절대 다수인 서민들에겐 박탈감을 주고 있습니다.
시시각각 등장하는 간접광고 때문에 전개의 흐름마저 뚝뚝 끊어지기 일수입니다. 거기에 학예회를 방불케하는 수준 이하의 연기까지. 뚝심있게 초기 기획을 밀어붙이면 차라리 봐줄만 할텐데 흔들흔들 갈피를 잡지 못하는 인상마저 남기고 있습니다.

'스타일'은 방영 초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았던 작품입니다. 올 최고 인기 드라마로 기록된 '찬란한 유산'의 후속으로 찬란한 후광 효과를 받으며 시작했습니다.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안으로 하는 점도 기대를 높이는 요소였습니다. 할리우드의 인기 소설 겸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여러모로 비교되며 흥미를 고조시킨 점 또한 관심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모든 관심과 기대 요소가 변질되고 말았습니다.

우선 '찬란한 유산'의 후속작으로 후광 효과를 누린 부분부터 짚어 보겠습니다. 후광 효과가 작용한 덕분에 '스타일'은 2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상쾌한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그러나 '찬란한 유산'의 건강함이라는 미덕은 이내 사라졌습니다. 가족애와 건전한 기업 윤리, 신세대의 건강한 사랑 등 '찬란한 유산'은 미덕 요소들로 시청자의 미소를 자아냈습니다. '스타일'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요소들의 연속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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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대놓고 보여주는 간접광고는 심해도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했습니다. 단순히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대사로 처리하는 '친절함'(?)까지 보여줬습니다. 거기에 보도자료까지 열심히 뿌려대는 후안무치의 뻔뻔함까지 과시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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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의 판권은 뭐하러 확보했나 하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소설 '스타일'과 드라마 '스타일'은 전혀 다른 내용의 완전히 다른 작품이 되고 있거든요. 판권 확보에 제법 많은 돈을 지불했을텐데. 그 돈을 제작비에 투입했으면 꼴불견 간접광고를 조금이나마 덜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여겨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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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이 된 소설 '스타일'을 언급하자면, 드라마 '스타일'의 원죄 하나를 지적할 수 있습니다. '스타일'이 편성되기 전 '메거진 알로'라는 드라마가 KBS에 편성 예정돼 있었습니다. '스타일' 제작사는 '메거진 알로'에 표절 시비를 걸어 편성을 좌절시켰습니다. 논리는 "'메거진 알로'가 소설 '스타일'의 내용을 표절한 작품"이라는 점이었죠. 그런데 결과적으로 드라마 '스타일'은 소설 '스타일'과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표절 시비의 논리 근거 자체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네요.

게다가 '스타일' 제작사가 '메거진 알로'에 표절 시비를 건 것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였습니다. 드라마가 나오기도 전에 표절 시비를 거는 건 무슨 경우인지. 결국 경쟁이 될 드라마의 편성을 막기 위해 표절 시비를 동원한 셈이었죠. 결과적으로 '메거진 알로'의 편성이 무산됐으니 성공한 셈이네요. 그러나 상대적으로 좋은 작품일 가능성도 있는 '메거진 알로'가 시청자를 찾는 걸 방해한 점에서, 시청자에 대한 위해 행위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비교되며 관심을 모았던 점은 가장 큰 배신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비교의 중심은 각각 작품의 편집장인 김혜수와 메릴 스트립이었습니다. 김혜수의 카리스마 연기가 할리우드 대배우 메릴 스트립과 견줘 어떤 수준일지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방영 초반 외양은 그럭저럭 좇아가는 양상이었습니다. 그러나 화려함 이상의 그 무엇도 보여주지 못한 듯싶습니다. 오히려 김혜수의 명성만 깎아 내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경력 20년 이상의 김혜수는 그동안 수많은 영화 및 드라마에서 인정 받은 뛰어난 연기자였습니다. 그러나 '스타일'에서 그는 데데거리는 귀에 거슬리는 발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렇게 발성이 불안정한 연기자였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하고 있습니다.

부드럽고 자상한 캐릭터에 관해서는 대한민국 최고인 류시원도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캐릭터 때문에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지아는 겉멋에만 치중된 캐릭터 표현 때문인지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보여준 풋풋하고 건강한 연기에서 한참 퇴보했습니다. 신예 이용우는 가능성을 보여주긴 했지만, 좀더 연기에 대해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숙제를 짊어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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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 싶은 말 꼭꼭 다 지찝어 주셨네요. 저도 스타일 글 몇번이나 썼는데 나아질 기미도 없고 점점 심해져서 이제는 안보게 되더라구요.
연기자들 연기가 다들 형편없다보니 김혜수까지 도매금으로 넘어가게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연기를 하는게 아니라 다들 광고 모델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불쾌할 정도였습니다. 직간접 광고가 왜 그렇게도 많은지.
솔직히 저는 이용우 연기도 그저 그래요. 인상찌푸린 일관 된 표정하나로 뭘 보여주는지...
스타일 도대체 뭘 말할려는지 알 수 없는 드라마~
나도 몇회보고 말았다 ........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이 하나도 ~~단 하나도 보이지않는 드라마 .... 높고낮음이 있어야하는데 .....갈등도 하나도 안보여 위기도 안보여 뭐 어쩌라는건지 ...... 그냥 캐스팅 빨 믿고서 시작한 드라마 같다만 ...... 빨랑 끝나고 따른거 했으면 좋겠다
저두 보면서 무슨내용인지 가끔햇갈릴때가있지만..
최악까지라고 할정도로 그렇게 나쁘진않아요.
다들 연기 잘하구 재밋게보는 시청자 입장으로서..
최악이라고 할정도는아닌것 같은데..
생각없이보세요
무슨 평론가도 아니고
안그래도 생각할꺼많은데 걍주말저녁
드라마보는거가지고 왜들이럼 2009최악의드라마란요..
그드라만찍는 스텝들이나 배우들하며..재밋기만하구만
글쓴이님 보니까 40대정도는 되보이시는데,
그정도 나이에 이런드라마가 싫으시겠죠
나이도 있으신데 세대차이랄까?
무슨 드라마 평론가에요?? 연기가 학예회수준이라니, 한국드라마에서
도대체 어떤걸 바라는건지 나참 ㅋㅋㅋ
편당 1억5천도 안되는 제작비에서 저정도면 훌륭한거지
미드제작비가 편당 40억이고
한드가 PPL의 한계인데 뭘어쩌라는건지
그냥 선덕여왕이나 보세요 자신의말이 진리인것마냥 지적질하지 마시고 ㅋ
취향나름아닌가요
볼거리도 풍부하고 무엇보다 참신해요.
새로운 트랜디드라마의 여주인공을 탄생시켰잖아요.
남자에게 기대지 않는 능동적이 여주인공.
그것만으로도 스타일은 한국드라마의 새장을 열었어요. 거기다가
여성기업 스타일에서 가지는 여성들의 일과 사랑에 대한 애환과
패션계 내부의 권력관계를 그린 주축스토리도 좋구요.
감정라인의 혼선과 그로 인한 잡음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다른 트랜디 드라마보단 장점많은 드라마라는 것.
갈피를 못잡는 전개양식과 캐릭터 설정실패등 작가의 미비한 점이
아쉽긴하지만 그런대로 볼만한 드라마라는 것
전 재밌게 보고 있어요, 곧 끝날거 같아서 아쉬워요 , 그냥 급
마무리 짓는거같아서 좀 불만인데....신인이니 연기력은 어쩌겠어요
아마 처음은 다 그렇지 않을는지? 광고가 없다면 우리는 드라마를 볼수 없겠죠?? 시청자들이 드라마 제작비를 낼것도 아니잖아요.
필요하죠,,,, 소재나 모르는분야에 대한 소개, 당당한여자들,
아뭏든 전 주말저녁 좋은 시간이였어요^^
요즘 드라마 흥미 위주로 너무 하는것 같아요
드라마에서도 시청자와 공감할수있는 소재도 많을텐데,
정말 사치의 극치와, 유명사의 횡포...
그럴수도 있겠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대다수의 시청자들이 공감할수있는 드라마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화려함보다도 요즘 입시를 두고있는 학부모가 겪고있는 고통,애환
이런것을 공감하며 우리나라의 입시제도가 바뀌어야 한다는 메세지 줘서 사회가 바뀔수 있다는것 얼마나 좋겠습니까...
사치가없지않아 있었지만 최악이라고하며
드라마를 왜그렇게 비판을해대는지 이해가안가...
보기싫으면 안보면되지ㅡㅡ;;
그리고 왜다양한 측면에서 못보는걸까??
style의 박기자라는 인물이보여준 열정과 패기등은
지금과같은 불경기에 여러사람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는것같았는데..
나만느낀걸까??
패션에대해 아무것도모르는것들이 씨부려대는꼴정말보기싫어..;;
그러니 공감대가 형성이안되지...ㅎㅎ
별 미1친놈들 많네
돈이 부족해서 좋은드라마를 못찍는다는건 완전 개소리라 논외
Dior의 의견은 니 의견속에 어폐가 있다
당신이야말로 다양한 측면에서좀 봐라
유치찬란한 줄거리와 툭툭 끊어지는 전개
촌티나는 유행어밀기와 얼토당토않은 ppl
굵직한것만 너댓개인데 뭘더 말해야 너같은것들이 안 씨부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