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는 단순합니다. 인과관계가 비교적 명쾌합니다. 특히 인기는 일반적으로 상식선상에서 설명이 가능합니다. 인기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하면 인기가 상승합니다. 출연작의 인기가 높으면 높을수록 연기자의 인기도 높아집니다. 그러다가 출연작의 성적이 저조하면 연기자의 인기도 주춤합니다. 이는 가수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엔 오락 프로그램도 무대가 되긴 하네요.
그러나 간혹 이런 일반적인 공식에서 어긋나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출연작의 성적은 저조한데도 인기나 위상은 치솟는 경우죠. 만일 출연작 1~2편이 저조하다면 성적과 인기의 반비례 현상은 일시적으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출연작이 저조한데도 인기나 위상이 계속해서 높아진다면 설명하기 힘든 기현상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요즘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서 동수 역으로 출연 중인 현빈이 이런 경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현빈은 출연작의 성적은 꾸준히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근래 들어서는 출연작 성적만 놓고 보면 흥행을 보증하는 스타에 전혀 걸맞지 않습니다. 오히려 흥행과 거리가 먼 연기자로 분류하는 게 적당해 보입니다.
그러나 연예계에서 현빈의 위상은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출연작의 성적에 아랑곳하지 않고 반대 방향으로 치솟고 있는 경향을 보여줍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까지 한류 스타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성적과 반비례 양상을 보이는 인기에 대해 미스터리라고도 할만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현빈의 출연작들을 한번 돌아보면서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데뷔작은 '보디가드'라는 드라마였고, 이어 '돌려차기'라는 영화에도 출연했습니다. 데뷔작에서 비중은 그다지 크지 않았지만 제법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돌려차기'에서 곧바로 주연급으로 성장했죠. 그리고는 '논스톱4'에 이어 '아일랜드'를 통해 주연급 연기자 자리를 굳혔습니다. '아일랜드'에선 제법 스타였던 김민준을 압도하는 매력을 과시했습니다.

이어 현빈은 연기 인생에서 가장 화려한 순간을 맞습니다.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멋진 재벌 2세 현진헌으로 등장해 시청률 50%를 넘나드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스타성과 연기력 등 모든 면에서 또래 연기자 중 가장 앞서가는 양상을 맞이했습니다. 한마디로 톱스타가 됐죠.
그러나 이후 현빈의 출연작들의 성적은 눈에 띄게 뒷걸음질의 경향을 보여줍니다.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의 흥행은 신통치 않다 못해 체면을 구겼습니다. '눈의 여왕', '그들이 사는 세상', '친구, 우리들의 전설' 등 출연작 3편의 성적은 꾸준히 하락세였습니다. 두자리수 시청률이 버거운 톱스타가 된 셈입니다.

그런데 스타성을 평가하는 척도인 CF에서 주가는 오히려 높아진 듯합니다. 남자 스타 중에서 출연 CF 편수가 가장 많은 축에 속하지 않나 여겨지네요. 또한 드라마나 영화 제작사의 캐스팅 순위도 또래 연기자 중에 가장 위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친구, 우리들의 전설'이 6~7% 시청률에 그치는 와중에도 현빈에겐 수십권의 영화 시나리오와 드라마 시놉시스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상식에서 벗어나는 상황으로 보이기까지 하는데 어떻게 이런 상황이 가능할까요. 함께 작업해본 분들에게 물어봤습니다. 대부분 공통된 의견을 이야기하더군요. 연출자가 신뢰할 수밖에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었습니다.

'눈의 여왕'의 이형민 PD는 현빈에 대해 "뛰어난 실력 이상으로 성실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눈의 여왕'에서 현빈은 초반부에 잠깐 권투선수로 등장했는데, 이를 위해 3개월 이상 권투 체육관에서 구슬땀을 흘린 걸 예로 들더군요. 항상 연출자가 의도한 것 이상의 화면을 만들어낸다는 칭찬도 곁들였습니다.
'그들이 사는 세상'의 표민수 PD 역시 현빈의 성실함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촬영장에 가장 먼저 나와 가장 늦게 가고, 한 장면 촬영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휴일 하루를 아낌없이 투자할 줄 아는 성실함을 칭찬했습니다. 한마디로 연출자로 하여금 신경쓸 게 없도록 하는 연기자라는 거죠.

'친구, 우리들의 전설'의 곽경택 감독은 "지독할 정도로 자기 관리에 철저한 친구"라고 평가했습니다. '친구, 우리들의 전설'의 부산 올 로케 촬영을 하는 동안, 하루 3시간 이상의 운동을 하루도 빼먹지 않을 정도로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는 점에 혀를 내둘렀다고 하네요.
연출자들과 제작 스태프가 좋은 평가를 한다면 이는 연예계 전반에서의 좋은 평가로 이어질 것은 분명하겠죠. 현빈의 성적 따로 인기 따로 현상에 대해 어느 정도 설명은 가능한 듯 싶습니다. 그런 신뢰를 바탕으로 CF계에서도 톱스타의 위상을 이어가는 거라고 볼 수 있겠고요.

현빈에게도 한번 물어봤습니다. "출연작의 성적과 인기가 반비례하는데 어찌 생각하나. 이유가 무엇인것 같냐"고요. 그는 잠시 생각하더니 "항상 새로움에 도전하는 점이 높이 평가되는 것 같다"고 대답하더군요. 어느 한 캐릭터에 갇히지 않고 새로운 이미지에 도전하는 점이죠. 어떤 캐릭터를 맡겨도 잘해낼 것이라는 믿음과 자신감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는 의미였습니다.
현빈은 3연속 실패를 맛봤습니다. '눈의 여왕', '그들이 사는 세상', '친구, 우리들의 전설' 등은 화려한 캐스팅에 특급 연출자까지 흥행 기대작이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흥행에서 만큼은 실패했습니다. 다음 작품에서 어떤 결과를 거둘 지가 상당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 그 점도 몹시 궁금하네요.

그러고 보니 현빈은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연인 호흡을 맞췄던 송혜교와 실제 연인이 됐습니다. 현빈-송혜교의 열애는 국내를 넘어 일본 중국 등지에서도 뜨거운 화제가 됐습니다. 열애가 위상에 미칠 영향은 어떨지도 궁금하네요.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긴 하지만. 지금 상황은 약간 공교로운 듯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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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 나온 드라마를 많이 시청하지는 않았지만 어쩐지 신뢰가 가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어요.연기하는 걸 보면 기자님이 말씀하신대로
노력하는 성실성이 엿보이기도 하구요.
이런 배우는 머잖아 찬란한 빛을 발하게 될 거라는 확신을 가져봅니다.^^
저는 현빈이 나온 작품 중에 그들이 사는세상 딱 한작품만
보았어요..그것도 노희경 작가님 팬이기에..
잘은 몰라도 이동현님이 말한대로 현빈에게서는 20대 배우에게
나올수없는 성실함과 신뢰감이 묻어나와요..
제가 아는 방송가 지인도 그러더군요.. 현빈은 시청률과 무관하게
온갖 캐스팅 1순위에 많은 시놉이 오간다고..
보통 주연급 배우라도 한두작품 시청률에서 실패하면
광고도 끊어지고, 다음 캐스팅에 밀리거나 어느 정도 타격이 있잖아요..
그런데 현빈은 작품 성적과 무관하게 인기와 몸값은 점점 상승되고, 광고도 줄을 이어요..
정말 미스테리라고 생각되는 부분이었는데
리뷰를 읽고 나니까 그 이유를 알것 같아요.
그리고 한가지 더..(현빈씨와는 무관함)
아무리 드라마가 인기를 얻고 시청률이 높아도
배우가 인기를 얻지 못하거나 위상이 높아지지
않는 경우도 종종 봐요..
다음에 그런 예도 들어주세요..이것도 미스테리죠?
좋은 리뷰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개인적으로 친구같은 장르는 별로 안좋아해서
안보고 있지만 현빈 다음 작품이 조금 궁금해지긴 하네요..)
현빈은 일단 이미지가 참 좋은 것 같아요.
20대 또래 배우들에 비해 자기 일에 대해 연기에 대해
굉장히 진지하게 몰입하는게 보이거든요.
그게 대중들에게 신뢰를 주는 것 같고
시청률은 낮았지만 현빈이 선택한 작품들은 대부분
생각할 만한 여지를 주는 좋은 것들이었던 듯 해요.
무엇보다 연기가 점점 더 좋아진다는 게 이 배우에 대해
계속 기대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보여지고.
좋은 작품 잘 골라서 차기작에선 흥행도 성공하시길
기원해 봅니다.
마지막 줄 공교롭다는 말이 가슴이 아프네요.
청춘이 연애를 한다는데 이게 말이 되냐 라고 소리치고 싶지만
제가 외쳐본들 그 누가 들어주기나 하겠어요..
참 좋아하는 배우도 그 누구보다 잘 됐음 하는데..
이젠 빵 터져줘야 되는데 이럴때 이런게 터지다니..
안타깝지만 이런거 이겨내고 스타도 좋지만 그보다 배우로
정말 좋은 배우로 우뚝 서길 바랍니다.
그때까지 어설프지만 열심히 마음으로 응원해야겠어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현빈연기를 이렇게 추켜세우는 사람들이 많으니 본인이 정작 연기가 얼마나 미숙한지 깨닫지 못하는 듯. 우선 대본 읽는 듯한 어색한 억양부터 고쳐야 진정한 연기자로 클 수 있을듯. 그사세에서 노작가가 진정 뛰어난 장면과 대사를 주었음에도 그것을 극대화하지 못하고 겨우 연기하는 듯한 느낌을 줄 때는 어찌나 답답하던지. 노작가가 형식적으로 칭찬을 해주긴 했지만 솔직히 70% 정도 소화하고 있다는 말도 곁들인데는 이유가 다 있다는... 이 친구는 연기력과 다소 평범한 외모에 비해 사실 지나치게 많은 것을 이미 얻은 케이스라고나할까. 별로 장래가 기대되지도 않고...
cc// 그사세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본 사람의 글이라기엔 수긍하기 어려운 댓글이라...작가분의 의도란거 역시 처음듣는거고,, 그사세 정지오역할에서 거꾸로 원작을 100/70이상으로 연기해준 현빈이 있어서,, 그사세가 시청률에 비해 높은 지명도를 유지시킬수있었던거 아닌지.. 현빈의 연기는 추켜세워서 얻어진 유명세가 아니라 ,, 배우본인의 연기로 자연스레 평가받은거라,, 한두명의 편견으로 결코 폄하할 수있는 단계는 이미 떠난듯,,, 좀더 관찰력을 키워보심이 어떤지.......
저역시 공교롭다는 말에 가슴 아프네요.
제 생각은 좀 다르거든요. 어떤 분 리뷰에서도 그러더군요.
이 열애설이 두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그러나 일반인이라면 자연스러울 젊은 남녀의 사랑이 스타라는 이유로 자신과 상대에게 플러스 요인이라는 등의 잣대를 가져다 놓는 것부터가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저는 현빈이란 배우가 열애로 자신의 입지를 높여가는 배우가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자신에게 주어진 배역을 누구보다도 잘 소화해냈고, 공감을 이끌어 냈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현빈이란 이름보다 아직까지도 강국, 삼식, 태웅, 지오로 불리고 있는 것을 보면 확연히 알 수 있는 것이지요.
성실한 본성에, 한 곳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발전해 나가는 도전정신이 강하기에 그는 분명히 최고의 스타를 넘어 배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분명히 그는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없어요. 이런 저런 드라마에서 착실하게 연기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임팩트 있는 모습이 떠오르는 드라마가 없는듯해요.
그만의 특별한 분위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얼굴은 잘 생기긴 하셨지만 별
개성이 있는 얼굴도 아니고요.
이번에 찍으신 '친구'가 좋은 기회가 되었을 수 있었을텐데 실패인것 같네요.
시청률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회자될만한 연기를 보여주지 못하네요.
CF나 드라마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영화배우로 성공하긴 아직 미흡한듯 해요.
현빈의 작품을 대부분 본 저는 시청률과 상관 없이 계속 현빈이 좋았는데 기자님의 글을 보니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됩니다.
[삼순이]와 [그.사.세]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친구는 영화가 워낙 대박이어서 드라마가 저조 할 수 밖에 없을 것같습니다.
영화관에 잘 가지 않는 4,50대가 본영화니까 드라마를 많이 보는 4,50대는 이미 내용을 잘 아니까 보게 되지 않겠지요.
현빈과 송혜교가 예쁜 사랑을 하고 그 사랑이 잘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cc님께..
현빈 연기에 대한 편견이 너무나 심하신 것 같습니다.
아직도 삼순이때 연기를 생각하시는지요..
그사세를 끝까지 보셨다면 현빈의 연기에 대해 이리도 폄하하실 수는 없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희경 작가님의 얘기는 누구 얘길 들으신건지..
노작가님꼐서 현빈을 얼마나 칭찬하셨는데요..
먼저 그사세 스페셜 인터뷰를 그대로 인용하자면
현빈을 보고 생각했던거랑 너무나 달라서 놀랐다..
젊은 친구가 이 상황들을 이해할 까 걱정했는데..
이 친구가 정말 진지하다.. 충고를 하면 절대 잊어버리지 않고 자기가 다시 분석해 낸다.. 지오를 보면 정말 큰 배우가 될거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리고 북한어린이 돕기를 위한 사진찍는 곳에서 인터뷰한 것은요..
현빈의 진지함과 지적능력은 가르쳐서 되는 것이 아니다.. 이 친구의 본성이라고 생각한다.. 정말로 큰 배우가 될 것이다..
두번이나 큰배우가 될 것이라고 칭찬해 주셨고..
그사세 끝나고도 대본의 120% 연기해줘서 현빈에게 너무나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cc 님 아무리 싫어하는 배우라도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삼순이 이후에 작품들이 시청률이 안나와서 아직도 현빈의 연기에 대해서 평가절하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안타깝지만
아직 공개되지 않은 나는 행복합니다라는 영화와 그사세 친구를 거치면서 현빈의 연기는 매작품마다 일취월장하고 있습니다.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배우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그의 진지함과 성실성.. 예의바름이
시청률과는 관계없이 그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나는 행복합니다가 개봉되면 아마도 그의 연기력이 더 많은 칭찬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빈은 사진에서는 별로 임팩트가 없지만 작품에서의 흡인력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현빈은 동영상>>>>> 사진의 간극이 정말로 큰 배우입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카리스마도 별로 없고 오히려 평범해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즘 계속 시청률이 좋지 못한 관계로 그의 작품을 보지 않았다면 평가절하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빈이 가진 서정성과 깊고 맑은 눈빛은 다른 배우들이 흉내내지 못하는 현빈만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작품 끝날 때마다 캐릭으로 강하게 각인되는 배우구요..
알랜의 강국..
삼순이의 삼식이..
눈의 여왕의 득구태웅..
그사세의 지오..
그리고 친구의 한동수까지..
만일 그의 작품을 계속 본 분들이라면
작품마다 얼마나 큰 성장을 이루고 있는지 알 수 있을겁니다.
이번 친구에서의 연기를 보면
그의 눈빛의 처연함에.. 온몸에서 풍기는 쓸쓸함이 압권으로
본 사람들은 칭찬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더군요.
노작가님이 그러시더군요..
인기는 사라질 수 있지만 한번 발전시킨 연기력은 퇴보하지 않는다고..
강국 때부터 현빈이라면
배우와 스타 두마리 토끼를 다 잡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었는데
지금은 배우로써 자기를 발전시키는 단계인 것 같습니다.
(시청률은 자신도 어쩔 수 없는 것이니..
그간 세 드라마의 대진운이 워낙에 안좋았던 것도 있구요..)
현빈씨의 성실.. 진지함.. 그리고 점점 발전되고 있는 연기력이라면
양조위씨같은 좋은 배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열애설로 흔들릴 현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캐릭으로 회자되는 배우이고 싶었는데
이래저래 가쉽으로 주목받는게 그닥 즐거운 일이 아니겠지만
위상의 변화는 별로 없을 것 같네요..
기자들 사이에서 스포츠 서울같은 파파라치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배우들의 사생활이 그렇게 침해되도 되는지 그들도 인간인데 참으로 짜증납니다..;;)
딱하고 떠오르는 캐릭터가 강국 삼식이...
그닥 길지 않은 경력인데 대표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는 건 젊은 배우로선 대단한 게 아닌가 싶은데요.
딱히 떠오르는 캐릭터가 없다니 그건 아닌듯.
현빈만큼 캐릭터가 기억에 남고 회자되고 사랑받는
배우도 거의 없지 않나 싶거든요.
그리고 노희경 작가가 현빈에 대해 70%만 소화했다고
표현한 적 없습니다만?
cccc님 혼자 노작가 인터뷰 꿈속에서 보셨나요?
현빈 연기에 대해 극찬하고 큰배우가 될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신 분이 노작가님이랍니다.
그사세의 정지오는 현빈이 100% 제대로 표현해주었기 때문에
저조한 시청률에도 그 캐릭터를 기억하고 아끼는
팬들이 많은 거랍니다.
작품을 맡을 때마다 그 배역의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현빈씨의 말씀에 진정성이 우러나왔습니다. 처음에는 깔끔하고 예쁘장한 외모에 바른생활 사나이로서 사랑을 받다가 내이름은 김삼순으로 기존의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깨고 시청률 50%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더니 더이상 시청률에 욕심내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며 연기력을 키우는데 주력을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각각의 출연작마다 현빈이라는 배우보다 배역에 더 동화되는 것이 느껴집니다. 현빈이 연기한 배역들의 공통점은 처연한 눈빛과 아픔이 느껴지는 연기입니다. 이미지는 딱 가정교육 제대로 받고 귀하게 자란 아들 같은데 외롭고 사연많아 보이는 눈빛은 20대같지 않습니다. 다만 영화운은 없으신 듯 합니다. 연인이신 송혜교 씨도 그렇고..현빈이 출연한 작품이라 보게 하고 싶다는 욕심에 맞게 다음 작품에 정말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