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은 보면 볼수록 묘한 프로그램입니다. 묘한 마력을 지닌 프로그램이죠.
하도 '무한도전'에 대한 찬사가 많아 토요일 저녁 때면 일단 채널을 돌립니다.
처음 보기 시작할 때엔 그다지 끌리지 않아 채널을 돌리고 싶은 유혹이 불끈 샘솟지만
조금만 참고 견딘 이후엔 리모콘을 멀찌감치 던지게 만듭니다. 끝날 때까지 빠져들죠.
무슨 소리냐고요?
출연자들의 비호감 캐릭터가 처음 몰입을 방해하지만
일단 보기 시작하면 비호감 여부에 아랑곳하지 않고 볼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무한도전'의 멤버들은 대부분 비호감 스타일이라고 할만 합니다.

이 사람을 빼고 말이죠.
국민 MC로 칭송받는 유재석을 비호감이라고 했다간, 정신병자 취급을 당해도 할말 없죠.
유재석은 호감입니다만, 정준하 노홍철 박명수 정형돈 등은 비호감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요즘 전진이 급호감으로 변모중이긴 하네요. 예전엔 확실히 비호감이었는데...
'무한도전'의 출연진이 비호감 성격이 강하다 보니 첫인상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채널을 돌리고 싶은 욕구가 솟아납니다.
게다가 '무한도전' 멤버들은 비호감 성격을 절대 감추려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부각시킵니다. 너무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를 보여준다고 할까요.

매니저 특집은 그런 점을 아주 잘 보여줬습니다.
박명수 노홍철 정준하 정형돈 등은 매니저 또는 스타의 역할을 맡으면서
자신들이 왜 비호감인지를 너무 잘 보여줬습니다.
유재석은 역시 훈남+완소남이더군요.

에어로빅 특집에서도 역시 비호감 캐릭터들은 솔직하게 비호감 스타일을 과시하더군요.
그런데 놀라운 점은 비호감들이 뭉치니 비호감 성격이 느껴지지 않더라는 점이죠.
'이이제이(以夷制夷)'라고 해야 하는건지... 오히려 한결 유쾌하기까지 합니다.
상극들이 모여 상생의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 같기도 하고요.
아무튼 이렇게 '무한도전'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빠져들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이번 에어로빅 특집은 '무한도전'의 마력을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무한도전'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위상을 오락 프로그램의 중심은 물론,
방송가의 가장 높은 곳으로 격상시켰다는 큰 의미를 지닌 프로그램입니다.
그쯤 되면 뭔가 특권의식을 가진다 해도 어느 정도 인정해 줄텐데...
'무한도전'에선 그게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항상 밑바닥 근성이 느껴질 정도죠.
출연자들도 위상 관리에 들어갈 법한데,(사실 한때 관리 들어갔다는 느낌이 살짝 있었습니다)
전혀 그런 모습이 없습니다. 관리 좀 하면 어느정도 호감으로 돌아설텐데,
어째 갈비(갈수록 비호감)의 인상이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한점의 가식도 없이, 있는 그대로의 솔직함을 보여주는 거죠.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장르 그대로를 몸소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에어로빅 전국체전 도전 과정에서 느낀 또 한가지 '무한도전'의 마력은
결코 도전에 거창한 의미를 두려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기필코 해내야 한다'가 아니고, 그저 '한번 해보지 뭐'하는 가벼운 마음가짐으로,
그다지 비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도전을 하는 점에서(물론 엄청난 노력을 합니다)
시청자들이 힘들이지 않고 유쾌함을 느낄 수 있는 게 아닐까요.
그런 편안한 마음에서 도전하면서 엄청난 노력을 쏟아 붓기에
더 좋은 성과를 거두는 듯 여겨집니다.
'무한도전'은 하나의 '컬트'로 자리잡았습니다.
추종자의 충성도가 엄청나게 높습니다. 그리고 추종자들의 수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같아선 오락 프로그램의 전설로 자리잡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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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존재에 비호감이지만 묻어가는 멤버가 갠적으로 하나 있어서 이 프로가 비호감입니다.
무도를 떠나서 자기힘으로 살아남을수 있을지 심히 의문!
무존재에 비호감이라도 다른 멤버들과는 급이 다르다고 봅니다.
네 저는 정준하가 싫습니다.
그리고 노홍철 정형돈 박명수의 비호감도도 가끔은 수위를 넘는거 같습니다.
전처럼 유쾌하지만은 않던데..시청률이 전같진 않죠? 아마...
3~4년 된 프로그램이 아직까지도 15~20% 사이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만 봐도 무한도전의 마력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유재석 외에는 다 비호감이라고 하셨지만...무한도전을 즐겨보는 제겐 멤버 모두가 나름의 개성을 지닌 호감들입니다...이들이 무한도전에서 보여주는 웃음과 노력, 열정..그리곤 가끔식의 감동은 예능 이상의 그 무엇입니다...^^
현대의 예능계는 변화의 속도가 넘 빨라,대략 1년의 수명을 견디는 프로들이 거의 전무한 형편입니다,
바로,시청률==광고완판의 결과에 따라 방송사들의 수입이 결정지어지니까 그 어느때 보다 예민해진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나의 예능프로의 수명이 1년은 커녕 6개월 견디기도 힘든
박절한 세상에서 대략3년을 넘긴 예능프로가 존재한다는 것은 이 프로의 스탭들과 출연자들이 그간 기울여온 지극정성과 "인내심"이 대단한것 같네요,특히 그 3년여의 세월동안에 자신들의 위상이 엄청 달라졌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초심"을 잃지 않고 매회마다 열정을 쏟아내는 프로는 바로 "무한도전"이 갖고있는 장점중의 하나겠지요,,,,,,,,,,,,,,
현존하는 "에능의 바이블"로까지 평가받고있는 "무한도전"이 리더인
"유재석"의 말 마따나 훗날에 멤버들이 어느 정도 나이가 먹어 늙어잇을때까지 함께 하고싶다는 말을 한적이있지요,,,
부디 그날까지는 아니어도 타 프로들에 모범이되는 하나의 획기적인
성과 오래도록 이어가길 기원합니다,,,,,,,,
이런 해석을 두고 꿈보다 해몽이라고 하는가 생각됩니다.
어제 무한도전은 예전 댄스스포츠 재탕이었고 더이상 새로울 것 없는 ..오히려 예전 댄스스포츠편이 훨씬 재미와 감동면에서 신선함을 주었습니다.요새 보면 무도는 예전편 우려먹기식 사골풍 냄새가 강합니다.몇몇 충성도 강한 팬들이 뭔가 있어보이는 프로 마냥 여론몰이하고 그에 부화뇌동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해서 근근히 버티는 인상을 줍니다.좀 더 객관적 시각에서 냉철한 프로그램 분석과 비판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론몰이는 타 프로그램들이 심하죠~ 아예 지정 기자가 있어서 언제나 좋은 기사들만 쏟아내는 프로들도 있고~ 댄스스포츠의 재탕이라.. 그럼 다른 프로그램들도 매번 재탕이겠네요? 비슷한 포멧에 비슷한 내용으로..ㅋㅋ
무도가 컬트인 이유는, 그만큼 매니아가 많다는거고,
그건 단순히 웃겨서가 아니라, 그 웃음의 코드가 B급정서와 마이너 정서를 담아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 코드가 맞는 이들에겐,
무도는 단순한 예능이 이미 아닙니다.
무도는 다른 예능들이 보다 화려함을 추구하는데 열중할때,
보다 못난 모습, 한심한 인간 군상을 보여줬습니다.
거기엔 늘 약자와 소외된 이들을 챙기려는 따스함이 있었습니다.
그 못나고 비호감인 6명들을 제외하고라도
지금까지,
뽀글이 전문 동네 미장원 원장님,
돈이 없어 결혼식을 꿈도 못꾸던 가난한 커플,
동네 구멍가게 아저씨,
동네 허름한 목욕탕 아줌마,
이런 이루 세기도 힘든 이들이,
무도의 조연들이었거든요.
이번 에어로빅만 해도 저렇게 열악하고, 비 전문적인 곳,
그러나 수강생들과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종암동 원장님의 모습을 보여줌으로 해서,
비록 전문적이지 못하고 잘나지 못해도,
인생은 얼마든지 즐거울수있다를 보여주는듯하네요.
(수강생들 모두, 어찌나 오래 단련된 수제자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원장님의 말씀마다에 매번 자지러지시더군요..
부러웠습니다.)
그런 코드를 읽어내는 이들에겐,
무도는 이미 같은 B급 유치한 싸구려정서지만, 따스한 진심이 있었던 주성치 영화의 매니아들 못지 않은 매니아들이 있는거죠.
근데,,님은 컬트(소수의 무리에게 종교와 같은 사랑을 받는,,)라고 했지만, 사실 무도정도의 시청률이면 컬트라고 하기엔 너무 대중적인거 아닌가?-_-;;
하긴 컬트이면서 대중성을 겸비한 "스타워즈"나 "매트릭스"같은 예가 있으니까 뭐 컬트로 불려도 무방하겠네요.
그런면에선 님의 말처럼 무도는,,컬트이면서 대중성도 갖춘,,참 전무후무한 예능이겠네요.
앞으로도 김태호 피디의 이런 진심이 많이 젼해졌으면 합니다.
더러워도, 못나도, 못배워도, 전문적이지 않아도, 돈이 없어도,그래서 비호감이어도,
그래도 당신들의 인생은 꽃보다 아름답다는걸,
김태호 피디는 무한도전 전체를 통해 보여주고 싶어하는것같습니다.
(그 진심을 읽지 못하고, 무도는 유치해, 다들 비호감이야,,하는 이들을 보면 좀 안타깝기도 하더군요.)
이 글은 여러 사이트에서 보는 똑같은 글..무도팬들은 이런 글을 여러 게시판마다 옮기면서 여론을 형성..가끔 혹시 이런 글을 작성해서 퍼나르게끔 하는 원작자가 무도 제작진이 아닐까 의구심이 들 정도..아니면 말고.
참 한심하다~ 씹으려면 제대로 씹어라~ 아님 말고 가 뭐냐~
ㅎ 저도 충성도 높은 무한도전 팬 ;
재미없는 날도 있는 날도 토요일 저녁이면 무조건 챙겨봅니다.
보면서 충전이 되는 터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보고있어요.
그래서 저에겐 그냥 오락프로그램 이상인..
글 잘보았습니다.
100% 비호감이라면 절대로 인기를 얻을 수가 없겠습니다만...
무한도전 맴버들은 겉으론 다소 비호감으로 보일지언정 실질적으론 매우 인간적인 사람들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인기를 얻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래 정준하씨가 많은 질타를 받고 있는 것은 겉으로도 다소 비호감인데 실질적인 내면마저도 비호감적인 성향을 가진것처럼 비춰지고 있어 사람들의 눈밖에 나는 것이 아니련지요.
무도 재미있죠.
정말 나쁜 사람들 데리고 와서 그들의 군상의 모습들이 마치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같거든요.
솔직히 우리들도 그렇게 착한 사람은 많이 않잖아요.
무한도전 정말 진심으로 무모한 도전, 무리한 도전 때부터 계속 챙겨보던 제 생활의 활력소에요ㅠㅜ 지금은 시청률도 주춤하고 한다지만 전 영원히 무한도전의 팬이 될거에요! 항상 그렇게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무한도전 때문에 1주일을 살아요!
무한도전 시즌1때는 진짜 재미없어 안봤는데. 요새는 안보면 안되는 프로그램.. ㅎㅎ
사람들 1박2일,패밀리가떳다,무한도전 중에 '뭐가 더 재밌다' 하면서 편가르고 하는데. 그냥 다 같이 좋아할 순 없는건가요?
누가 됐던간에 예능오락프로그램은 엄청난 수의 사람들의 노력으로 티비를 보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려는 노력의 결과인데.
예능오락프로그램에 나오는 연예인,스태프 모두 응원하고 싶어요.
무한~도전~
왜 유재석과 전진만 호감이고
다른사람들은 비호감이라고 니 생각이 정석인거마냥쓴건지 -_-?
암튼 글읽다가 승질나네
니 글이 더 비호감이다
아 니가 무슨 비평가인마냥 근데 이런글 왜 적는거야?
이해가안되네
누군데 반말을 하시나요? 혹시 저를 잘 아세요? 아무리 인터넷이지만 기본적인 에티켓은 지킵시다.
유재석도 혼자두고 보면 비호감입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