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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14이동현故 최진실이 남긴 너무나 큰 자취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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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에 저장된 이런 저런 방송 관련 자료를 정리하다가
마음이 먹먹해지는 자료를 발견했습니다.
최진실 씨가 생전에 방송가에 남긴 너무도 큰 흔적이죠.
본격적으로 시청률 집계가 시작됐던 1992년 이후 드라마 출연작의 평균 시청률입니다.

정말 대단했다는 생각 밖에 안들었습니다.
그만큼 그분이 떠난 게 안타깝습니다.
떠난 지 열흘이 지났지만 이렇게 큰 자취가 있기에 여전히 실감이 안납니다.

번호 채널 작품 방영시기  평균 시청률
1 MBC 약속 1992년  34.8
2 MBC 질투 1992년  40.1
3 MBC 폭풍의 계절 1993년  34.2
4 SBS 사랑의 향기 1994년 26.5
5 SBS 아스팔트 사나이 1995년 24.9
6 MBC 아파트 1995년 23.8
7 SBS 째즈 1995년 15.5
8 MBC 그대 그리고 나 1997년 42.5
9 MBC 별은 내 가슴에 1997년 40.0
10 MBC 추억 1998년 28.2
11 MBC 장미와 콩나물 1999년 32.7
12 MBC 그대를 알고부터 2002년 17.6
13 MBC 장미의 전쟁 2004년 12.5
14 KBS2 장밋빛인생 2005년 30.9
15 MBC 나쁜 여자 착한 여자 2007년 18.7
16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2008년 15.8

아직도 생생히 기억 나는 작품도 있고, 그렇지 않은 작품도 있습니다.
'질투' '폭풍의 계절' '사랑의 향기' '째즈' '별은 내 가슴에' 등은 한회도 빼놓지 않고 봤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렇지만 평균 시청률이 40%를 넘긴 작품이 3편이나 되고, 30% 이상 작품도 4편이나 되네요.
요즘으로 치면 1년에 1~2편 나오긴 힘든 기록을 예사롭게 한 셈이죠.
90년대를 대표하는 국민 스타라는 칭호도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1992년, 1995년, 1997년 큰 자취를 남긴 시절엔
저 역시도 인생의 중요한 경험을 했던 시기들이었네요.
상대적으로 드라마가 뜸했던 시기엔 영화에 출연했죠.
그나마 2001년 이후엔 영화가 없습니다.
그분은 생전에 충무로의 비정함을 아쉬워하기도 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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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봐도 마음이 아픕니다.
그분에 대한 기억은 출연 작품과 연기 활동으로만 하고 싶습니다.
다른 이야기는 듣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엉뚱한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언제쯤 엉뚱한 이야기가 잦아들까요.
2008/10/14 11:05 2008/10/14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