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제일 큰 노래방을 운영하는 롯데 조지훈 응원단장.
롯데 자이언트 응원문화의 선봉장 조지훈 응원단장!
롯데 자이언트 팬들의 응원 열기는 단연 전국 최고라는데 이견이 없다
어느 팬들보다 야구에 대한 관심과 응원에 열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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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씨는 한화(2001년)와 KIA(2002~2003년)에서 응원단장을 지낸 뒤 군 제대 후 현재까지 롯데의 함성을 이끈는 베테랑 응원단장이다.
롯데 관중의 야구 식견은 남다르다. 단지 눈에 보이는 상황만 보는 것이 아니라 롯데 타자와 상대 투수의 컨디션, 이닝에 따른 득점확률이 높다 싶으면 함성이 커진다. 응원단장이 알리 없는 개인 달성기록도 꿰뚫고 있다.
조지훈 응원단장은 이에 상응하는 응원을 그때 그때마다 변화를 준다.
치어리더들의 응원 율동이 체력적 한계에 부딪치면 조씨 혼자서 팬들을 리더한다.
롯데 관중은 거의 전원이 서포터스다. 응원단이 율동을 하면 다른 팀 팬처럼 박수만 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이 똑같이 따라한다. 워낙 야구장을 많이 찾아 웬만한 동작은 죄다 외우고 있다.
한 예로 카림 가르시아가 타석에 들어서면 누구나가 '가~ 가~ 가~ 가르시아,가르시아' 외치며
격려의 힘을 실어준다.
가장 기분이 좋을때가 역전 안타나 홈런을 날렸을때 '부산 갈매기'를 함께 합창할때 란다.
이때 사직구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노래방'으로 변하며 자신도 모르게 야구 응원 블랙홀에
빠져버린다.
조지훈 응원단장은 작년에 이어 롯데가 '가을 잔치'에 연속 초대되길 바라고 있다. 유니폼 뒤에
'가울 추'자를 새겨놓고 오늘도 팬들과 응원을 하며 올 가을에도 '부산 갈매기' 합창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