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베이징공과대학을 찾아 신수지 선수의 예선 첫 날 후프와 줄 두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리듬체조 경기장은 바로 '살인 윙크' 이용대 선수가 배드민턴 경기를 한 그 체육관입니다.
배드민턴 종목이 끝난 후 리듬체조 경기장으로 변신.

<사진 1> 피켓 든 자원봉사자에 가려 태극기가 반만 보이네요
경기 시작 하기 10분 전쯤 선수들이 입장하는데
국가명이 적힌 피켓을 든 자원봉사들 뒤로 참가 선수들이 각각 자기 나라 국기를 들고 들어오더군요. 한국에서 경기 전 입장식도 TV로 중계됐는지 모르겠네요.
리듬체조 경기장을 한 바퀴 돌고 경기장 옆 선수 대기석에 줄지어 앉더군요.
깜찍하게 화장까지 한 작은 체구의 선수들이 국기를 줄지어 들고 가는 모습이 이채롭더군요

<사진 2> 태극기가 뚜렷하게 잘 보이네요. 저 뒤에는 중국 선수.
경기장에는 신수지 선수의 부모 신병욱-문광해씨가 응원을 왔더군요
22일 경기 표는 서울에서 미리 구했는데 21일 표가 없어서 무작정 경기장에 온 다음 암표를 사서 들어왔답니다. 암표값이 무려 35만원. 그런데 경기장 안은 빈 자리가 절반 이상.
중국이 몇몇 경기장은 너무 많은 관중이 들어와 혹 사고가 날까 일부러 표를 매진됐다고 발표했다는 소문이 있던대 과연...진실은 무엇인지
아버님이 중 2~3때 기계체조를 잠시 했고 전국체전까지 출전한 경험이 있다고 하네요.
어머님 집안은 음악가 집안. 체조와 음악에 대한 감각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셈이네요.
리듬 체조에서 음악을 연기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10위 내에 들어 결선에 올라가는 것이 목표였는데...과연...
<사진 3> 신수지 선수의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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