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수원삼성이 FC서울을 2-1로 격파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추운 겨울 한파에 눈발이 흩날리는 가운데 4만여 관중이 운집, 뜨거운 함성을 토해냈습니다. 응원전도 명승부만큼  인상적이었죠.

수원삼성이 전반 에두와 송종국의 골을 잘 지켜 정조국이 한 골을 만회한 FC서울을 물리치고 대망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명장면 10선을 사진으로 보며 수원삼성이 천하통일 하는 모습을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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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서포터스는 차범근 감독이 우승컵을 거머쥔 걸개그림으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FC서울도 다양한 응원전을 펼치며 대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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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에두가 전반 11분 자신의 주무기인 왼발로 슈팅을 날리며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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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에두의 플레이는 군계일학이었죠. 세리머니도 힘이 넘쳐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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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전반 23분 이청용이 얻은 페널티킥을 정조국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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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로 팽팽하게 전개되던 두 팀의 균형은 역시 에두가 깼습니다. 1-1 돌파를 시도하다 억은 페널티킥을 송종국이 찼는데 이걸 서울 골키퍼 김호준이 막아냈지만 송종국이 재차 슈팅으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 볼링 세리머니를 새롭게 선보이는 장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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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교체투입된 김은중이 회심의 발리슛을 날렸으나 아쉽게도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수원 마토의 교묘한 수비가 한 몫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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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수원 선수들이 얼싸안으며 환호성을 지릅니다. 반면 서울 이청용은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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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감독이 주장 송종국과 포옹을 하며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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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감독을 비롯한 수원선수단이 시상대에 올라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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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만이 누릴 수 있는 장면이죠. 선수들이 차범근 감독을 헹가래칩니다. 이 기분 얼마나 좋을까요. 어쨌든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2008/12/07 21:59 2008/12/0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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